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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리츠 어학원, 스펙업과 '원어민 2개월 무료체험' 행사 실시
- [온라인총괄부] 글로벌 어학브랜드 ‘벌리츠 어학원’이 대학생 커뮤니티 No.1 ‘스펙업’과 손잡고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어 교습의 세계적인 기준이 된 벌리츠 교수법(Berlitz Method)을 경험할 수 있는 원어민 수업 2개월 무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벌리츠 교수법은 1978년 벌리츠의 창업자 맥시밀리언 벌리츠에 의해 개발된 교육법으로 130여 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외국어 교수법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수많은 외국어 교육 기업과 기관들의 학술적인 지침이 되고 있다.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한국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외국어 학습법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고, 체험 내용을 SNS 및 카페를 통해 공개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신청은 8월 8일(목)까지 가능하며,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개인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주소 또는 아이디를 작성하고 제목에 참가희망 센터를 기재해 이메일(jy.park@berlitz.co.kr)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발송 시 참가희망 센터는 서울 벌리츠 시청 센터, 여의도 센터, 삼성 센터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당첨자 18명에게는 원어민 1:1수업(6명), 원어민 1:4 수업(12명)을 2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1:1 원어민 레벨테스트, 데모 레슨 수강권 등이 지급된다. 벌리츠 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벌리츠 어학원의 원어민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여름 방학을 맞아 외국어 학습에 나선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리츠 어학원(www.berlitz.co.kr)은 비즈니스 영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 사원, 영어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 레벨테스트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어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일대일 개인수업, 이대일 수업, 단기 집중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 CJ 넷마블 "모바일 게임 반격, PC로 기세 잇는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취약영역’이었던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히트시킨 CJ E&M(130960) 넷마블은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반기 PC 온라인 게임으로 기세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모바일 게임 판권을 앞세워 글로벌 행보도 개시한다.◇‘다함께 차차차’로 대반격..넷마블표 모바일 게임 전성시대넷마블은 지난해 총 91억원에 불과하던 모바일 게임 매출이 올 1분기에 499억원으로 무려 548%나 증가했다. ‘다함께 차차차’, ‘마구마구 2013’, ‘모두의마블’ 등 신성장동력으로 지난 1년간 꾸준히 준비해 왔던 모바일 게임들이 올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올 초 선보인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출시 17일만에 구글플레이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 야구게임 ‘마구마구 2103’,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등 모바일 신작들이 계속해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 내(7월25일 기준)에만 5개의 게임을 올려놓는 등 ‘넷마블표 모바일 게임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버블킹’을 재출시한 ‘몬스터팡팡’의 퍼블리싱을 맡아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에 올려놓았다. 넷마블은 올해 자체개발작 20종을 포함해 50종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온라인 게임 ‘독수리5형제’ 출격대기..글로벌 사업도 잰걸음모바일에서 안정적인 영역을 구축한 넷마블은 원래 강점을 가졌던 온라인 게임 5종을 하반기 대대적으로 출시, 이 분야에도 힘을 줄 예정이다. 올해 1월 중국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2D 횡 스크롤 액션게임 ‘미스틱파이터’는 호쾌한 타격감과 빠르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기대작이다. 중국 내 첫 테스트를 7월 중 진행하고 우리나라에서는 3분기 중 3차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이 밖에 이용자가 직접 만든 맵에서 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브릭포스’, 퍼즐과 액션을 결합한 최초의 퍼즐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즐앤나이츠’, 화려한 전투액션을 앞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로아’ 그리고 동서양 영웅들이 등장하는 영웅 매니지먼트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한편 넷마블은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확대에 중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 북미, 대만, 태국 등 4개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거점을 확보한 바 있는 넷마블은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주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통해 터키 1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넷마블 ‘마구마구’넷마블 ‘모두의 마블’넷마블 ‘브릭포스’▶ 관련기사 ◀☞넷마블, 모바일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 中 진출
- 고용부,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 구축 나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정부가 내년 8월까지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을 구축, 13조원 규모의 재정 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와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국민에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관리 효율화로 일선 공무원의 업무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용부는 올해 초부터 일모아 시스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며, 내년 8월쯤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009년 국민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선 담당자에게 중복 참여 방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모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예산 부족 등으로 중복참여자 검색 등 기초적인 기능만 탑재한 채 운영을 시작, 정보 검색이 불편하고, 행정 정보 등에 대한 지원 기능도 없어 시스템 활용도가 낮았다. 고용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은 중앙정부의 217개 사업(약 11조2000억원)과 자치단체의 1000여 개 사업(약 1조9000억원)의 참여자 모집공고·선발, 사업 추진 등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 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 안행부, 복지부 등이 운영하는 시스템을 모두 연결하고,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복지 정보도 연계 제공해 개인별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용부에 따르면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은 ▲기존 분절적인 일자리 , 복지 정보 제공에서 통합적 맞춤형 고용 복지 정보제공 방식으로 개선되고, ▲중복의심자 검색에 국한됐던 기능을 참여자 선발, 관리, 급여 지급까지 처리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워크넷(민간 일자리)과의 연계를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이행 촉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시스템 구축 사업은 내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까지 조달 발주, 업체 선정 등의 준비단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구축사업 착수 및 설계 완료 등의 설계단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핵심 개발 및 다른 시스템과의 연계 과정 등의 개발단계와 이후 2개월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8월쯤 개통할 예정이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이 고용-복지 연계 강화는 물론 일을 통한 복지 실현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2배' 혜택으로 경쟁사 LTE-A 맞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객들은 속도가 빠르면 뭐하냐, 데이터양을 더 추가하거나 멤버십이 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표현명 KT T&C부문장(사장)이 1일 유선·무선고객에게 데이터와 멤버십, 미디어, 콘텐츠 등을 2배 더 제공하는 ‘2배 페스티벌’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표 사장은 “경쟁사들은 커버리지를 말하거나 ‘뭘 하면 더 준다’는 식으로 접근했지만, 우리는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보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내놨다”라고 강조했다. KT(030200)는 1000만 명의 고객에게 데이터양과 멤버십 혜택, 주문형비디오(VOD), 음악서비스 등 가상재화 등을 2배 늘려 주기로 했는데, 표 사장은 “대한민국 통신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KT T&C 부문장 표현명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고객감동 2배 페스티벌’에 대해 기지단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모습◇1인당 매월 최대 3만 5500원 혜택7월 1일부터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망 내 음성무제한(모두다올레)과 유선과 타 통신사 음성무제한(유선무선완전무한) 요금제 고객에게 데이터양을 2배 늘려 주고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레클럽 고객 등급과 휴대폰 사용기간에 따라 별을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주며 ▲올레TV TV쿠폰 1만 원을 구매 시 1만 원 추가 적립(2배)해 주고 ▲음악(지니팩)과 영상(올레TV나우팩) 콘텐츠 2배 이용과 함께 ▲문자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채널을 2배 늘리는 내용이다.데이터 2배는 200만 명이 총 800억 원의 혜택을, 멤버십 2배는 250만 명이 대상으로 750억 원의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IPTV와 지니 같은 가상재화에서는 총 69억 원의 혜택이 예상된다.가입자를 복수로 계산했을 때 1000만 명의 고객이 총 1769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려 1인당 매월 약 3만 55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SKT-LG U+ LTE-A 맞불용..하반기 KT도 시작표 사장은 “경쟁사 LTE-A는 전국 제공이 아니다”라면서 “2배 페스티벌과 경쟁사 LTE-A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언급했지만, LTE-A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데이터·멤버십 파격혜택으로 붙잡아 두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가만히 있어도 혜택을 2배 더 주는 기간이 10월 31일이기 때문이다. KT역시 주파수집성기술(CA, 캐리어애그리게이션)을 개발해 왔지만, 900MHz 대역 혼신 문제로 LTE-A를 상용화하지 못하고 있다.그런데 미래창조과학부가 7월 중으로 ‘900MHz 혼신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파수 대역이동 등 새로운 방안이 확정되면 KT도 이르면 9월쯤 LTE-A를 수도권에서 제공할 수 있다.◇KT, 2배빠른 LTE 전국 서비스 의지표현명 사장은 “지금까지 CA를 준비했지만, 주파수 혼신제거에 시간이 걸려 지체됐다”면서 “경쟁사들이 하는 것은 일부 지역 아닌가. 하려면 전국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미래부는 900MHz 주파수 대역(상향기준 905~915MHz)을 왼쪽으로 1MHz 폭 이동하는 것을 검토하면서, KT와 장비테스트를 하고 있다. KT와 주파수가 가까워지는 LG유플러스는 반발하지만 대역 조정이 확정되면, 혼신 해결이 빨라진다. LTE 주파수 경매 결과 KT가 1.8GHz 인접 대역을 확보하면, 경쟁사보다 빠른 내년 7월 이후 전국에서 2배 빠른 LTE(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볼보차코리아 "車 실내 유해공기 걱정 마세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볼보 S80, S60, XC70, XC60, V60, V40 등이 스웨덴 천식?알레르기 협회로부터 건강한 환경을 구현한 차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볼보자동차의 실내공기 청정시스템(IAQS)은 차량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감지되는 경우 통풍구를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한 여러 개의 필터와 활성탄층이 꽃가루와 먼지, 배기가스 분진 등의 이물질을 걸러내고 차량 내부의 악취도 제거한다.특히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및 터널을 주행 할 경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볼보자동차측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볼보 플래그십 세단 S80 전 모델과 V40 D4 프리미엄, S60 D5/T4 프리미엄, XC시리즈 D5 모델 등에 기본 장착됐다.가상 태양광 실험을 통과한 내장재를 사용해 접촉성 및 호흡기 계통의 알레르기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차량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은 더운 날에는 농도가 높아져 아이들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탑승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볼보자동차가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상 태양광 실험은 차내 온도를 가열해 더운 여름 차량의 상황을 재현한 후 차량 내장재에서 유기 화합물이 발생하는지를 면밀히 체크한다. 이 실험을 통해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천식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발생되는 내장재를 엄격히 규제해 탑승자에게 더욱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는 청정 인테리어 패키지(CZIP)는 리모컨 키의 문 열림 버튼을 누르면 1분안에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자동 배출시키는 시스템이다. 불쾌한 냄새나 이물질들을 빠른 속도로 차량 외부로 배출시킨다. 현재 스웨덴 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는 CZIP 기술의 적용을 추천하고 있다.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 대한 안전 시스템 개발과 철저한 내장재 테스트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볼보자동차 가상 태양광 실험 모습.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티브로드, 지역채널 뉴스 확 바뀐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태광(023160) 그룹 계열 국내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5월 6일자로 티브로드 채널4의 서울과 경기 지역 뉴스 개편을 단행한다.뉴스 개편의 방향은 정보의 깊이를 대폭 강화하는 것으로, 매일 저녁 뉴스에 ‘오늘의 이슈’를 신설해 여러 명의 기자가 한 가지 주제를 심도깊게 다뤄주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슈 나열식 뉴스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매일 심층적으로 다룰 주제를 선정해 색다른 시각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간다.오전 11시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티브로드 뉴스 11’는 재방송 없이 무선통신망기반의 실시간 방송중계장치(MLBS)와 전화 연결로 시의성과 현장성을 강화했고, 당일 저녁 메인 뉴스 시간에 나갈 지역 이슈를 소개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인다. 오후 7시, 오후 9시,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티브로드 서울뉴스’가 메인이다. 단신은 주요 뉴스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언급하고, 진행 형식도 변화한다. 크게 지역의 핵심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구성 형식 개편과, 입체적 스타일의 기사 형식 개편, 메인 뉴스 아나운서 역할 등을 확대하는 진행 형식 개편으로 이뤄진다. 또한, ‘공감 36.5’ 등 일자별 구성물을 강화하고, 일기 예보와 함께 오피넷을 활용한 자치구별과 주유소별 유가 정보를 제공한다.이동형 방송장비(MLBS)를 통한 실시간 방송 취재 화면. MLBS(Mobile Live Broadcasting System)는 무선통신망 기반의 실시간 방송중계 장치로 현장의 모습을 고화질로 전송할 수 있다. 티브로드 제공.특히 티브로드는 올해 초 현장의 창의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 권역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포맷 개발 컨테스트’를 개최해 당선된 포맷을 직접 제작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취재기자가 민원인을 대신해 공공기관에 해결방안을 묻고 개선과정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이판사판(e판事판)’, 평범한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뉴스 속 휴먼다큐멘타리 ‘공감 36.5’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으며, ‘공감36.5 스페셜’은 4월 30일 케이블TV협회가 시상하는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티브로드는 이번 뉴스 개편에 대한 평가 등을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 본부장은 “지역 주민에게 티브로드 뉴스를 봐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주자라는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번 작업을 시작했다”며, “타 미디어와 차별화되지 않는 아이템을 배제하고, 지역 주민에 기반을 한 뉴스를 강화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카카오톡, PC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 반응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PC 시장을 역습한다.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는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24일까지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26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한다.신청자 중 무작위로 1만여명을 베타 테스터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5월 말로 예정된 PC 버전 출시에 앞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카카오톡 모바일 버전. 사진=카카오 홈페이지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PC 버전은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서비스다. 다양한 환경에서 메신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모바일로 시작해 1등 메신저가 된 카카오톡이 PC 시장으로의 역습을 선언하면서 향후 기존업체들과의 경쟁구도가 흥미로울 전망이다.PC 메신저 시장은 35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자랑하는 네이트온이 선두로 평가받는 가운데 다음의 마이피플, 네이버의 라인 등이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일단 누리꾼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카카오톡 출시와 관련해 “드디어 PC 버전이 베일을 벗었네”, “카카오톡은 PC 버전을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하다”, “PC에서 새로 추가될 기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등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선정된 사용자는 26일 안내메일을 받고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PC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카카오톡 PC 버전은 친구목록과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의 기능을 우선 지원한다.최초 사용 시에는 PC 기기인증과 계정 등록 절차를 거친다. PC에서 로그인 할 때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관련기사 ◀☞ 카카오, 카카오톡 PC버전 테스터 모집☞ 카카오톡, 빅뱅과 함께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섰다☞ 한게임, 카카오톡 게임 '피쉬 프렌즈' 출시☞ 컴투스, 카카오톡 지급수수료 예상보다 높아..목표가↓-신영☞ 위메이드, 카카오톡 게임 '에브리타운' 출시☞ 라이브플렉스, 카카오톡 게임 '모두의 탕탕탕'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