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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매 무제한 주상복합 분양권을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거나 건축허가를 받은 주상복합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건교부가 이들 단지에 대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상태여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에 분양되는 20가구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지난 3월 30일부터 입주때까지 전매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이들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3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횟수에 상관없이 입주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으로 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전국에서 58곳 2만40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24곳 700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신도시 포함) 21곳 5396가구 ▲부산 6곳 4445가구 ▲대구 6곳 3449가구 등의 순이었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면면을 들여다 본다.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 분양당시 19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주상복합아파트다. 광진구 자양동 227-7번지 일대 건국대 체육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는 35~58층 4개동 총 1177가구의 대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06년 11월이다. 거래는 꾸준한 가운데, 분양권이 제한없이 전매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온 이후 부쩍 거래량도 늘고, 시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쪽으로 배치되면서 가구수도 가장 많은 50~60평형대의 매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세는 ▲56A,B평형 7억4922만∼10억5164만원 ▲65평형 9억1264만∼12억8189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1분 거리며 동호수에 따라 한강, 건대캠퍼스, 어린이대공원 조망이 가능해 위치가 좋은 편이다. 쇼핑몰,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 복합 쇼핑몰도 1동에 들어설 예정이여서 편의시설이용이 매우 편리해진다. 하지만 스타시티를 비롯해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주변 교통상황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송파구 잠실동 40번지 일대 롯데월드 옆 부지에 위치한 곳으로 46층 3개동 33~69평형 741가구의 중대형 단지. 입주는 내년 2월로 잡혀 있다. 매매가는 59평형의 경우 10억3000만~11억75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8~9분 거리이며,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을 2분 이내에 모두 진입할 수 있어 강북, 강남을 비롯해 성남 등 경기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잠실갤러리야팰리스-부동산뱅크 제공>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어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현재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15층 이상이면 조망권이 트여있다는 게 장점이다. 주변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사업(잠실 저밀도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36번지 일대에 위치한 39층 2개동 43~96평형 406가구의 중형단지로 입주는 2005년 4월 예정이다. 60평형대를 중심으로 15층 이상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평형인 66A평형의 경우, 시세는 9억9000만~11억원선(프리미엄 2억900만~3억2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걸리며,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서울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을 걸어서 7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여의도백화점을 비롯한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리하다. 50평형대 이상의 경우 한강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분당 더 샵 스타파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33~36층 4개동 378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07년 3월이다. 현재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고, 매수 문의만 간혹 있는 상황이다. 분당은 주택거래신고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가장 인기 있는 단지는 101동, 102동으로 47A평형 시세는 7억5454만~7억9954만원(프리미엄 7500만~1억2000만원선)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걸어서 8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로 5분 이내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용산 벽산 메가트리움= 용산구 한강로2가 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33층 4개동 34∼51평형 248가구의 중소형 단지다. 이 곳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평형은 35평형으로 시세는 3억7545만∼4억6515만원(프리미엄 9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3베이며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보단 평면설계가 뒤지는 편이지만 그 당시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3분, 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단지이다. LG용산 에클라트에 비해 조망권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면에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가 트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용산 민자역사 주변은 발전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05년 6월이다. ◇부산 롯데캐슬스카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58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25~38층 9개동 총 1395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짓는다. 입주예정일은 올해 12월이다. 현재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시세는 ▲29평형 1억7835만~1억9835만원선 △35평형 2억700만~2억2700만원선으로 프리미엄은 5000만~5500만원 정도 형성돼 있다. 부산지하철1호선 부전동역이 걸어서 1~2분 거리로 역세권단지이다. 인근에 부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2004.06.30 I 윤진섭 기자
  • 7차 동시분양 총 1331가구 일반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7차 동시분양에 총 1300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4년 서울 7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8곳, 133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6차에 선보인 일반분양물량(1002가구) 보다 32.83%(329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2곳), 송파구(1곳) 등 강남권이 3곳이고 ▲강서권 6곳 ▲강북권 6곳 ▲도심권 3곳으로 강서·강북권 지역에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다.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은 다음달 21일 분양물량 확정 후 28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총 768가구 중 1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3평형 155가구, 32평형 8가구.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2분 거리고, 선릉로와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학교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이 있다. ▲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강남구 역삼동 신도곡 재건축 물량도 7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 153가구 중 3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평형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22평형 32가구, 32평형 1가구로 도곡주공 2차 아파트와 인접한 단지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 관악구 봉천동 풍림아이원= 풍림산업은 관악구 봉천4동 1580번지 일대 봉천10구역 총 374가구 중 9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평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22평형 73가구, 40평형 18가구 선으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관악초등, 청룡초등, 문영여중고, 영락고 등이 있고, 편의 시설로는 청룡시장, 서울의원 등이 있다. 주변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청룡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 성동구 성수동 두산위브=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성동구 성수동2가 225-1번지 일대에서 총 157가구 중 27~54평형 3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2호선 건대입구역을 차로 5~8분 정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도로는 강변북로를 이용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쉽다. 학교 시설로는 경수초등, 경동초등, 성수여중, 성수공업고, 자양중고, 건국대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한강공원, 조양공원, 건국대학병원 등이 있다. ▲ 동대문구 장안동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442-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여 총 123가구 중 33평형 2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10~12분 거리이며, 장한로와 천호대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근학교 시설로는 안평초등, 군자초등, 장평중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장평근린공원, 장안시장 등이 있다. ▲ 용산구 한강로2가 e-편한 세상= 삼호는 용산구 한강로2가 2-216번지 일대에서 총 146가구 모두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32평형 92가구, 42평형 54가구.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2~3분 거리고, 한강로와 이태원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종로, 광화문과 가까워 직주근접형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로는 용산초등, 이태원초등, 신용산초등, 용강중, 용산중고, 중경고, 수도여고 등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전쟁기념관, 용산전자상가, 남산공원, 중대부속병원 등이 있다. ▲ 송파구 마천동 금호어울림= 금호건설은 송파구 마천동 319번지 일대 신풍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52가구 중 24~42평형 7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마천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이며, 지하철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이 2009년 개통되면 강남 진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마천초등, 보인중, 보인정보산업고, 송파공고 등이 있고 편의 시설로는 마천시장, 다-마트, 용마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012650)은 동작구 노량진동 122-37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 총 157가구 중 24~44평형 5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8~9분 거리이고, 만양로를 이용해 관악로와 노량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상도초등, 노량진초등, 장승중, 영등포중고 등이 있다. 편의 시설은 영도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경찰서 등이 있다. 노량진역은 민자역사로 개발돼 대형할인매장, 대형서점, 복합영화관, 스포츠센터 등이 2007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철 9호선(2007년 12월 개통예정)과 환승까지 돼 뉴타운 개발과 더불어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04.06.23 I 윤진섭 기자
  • 이부총리 "내년이후 6%성장 가능"
  • [edaily 김춘동기자]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6%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6%성장론과 관련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5.3~5.4%에 달한다"며 "외국인투자가 늘어나고, 경기가 호전되면 성장기반이 확대돼 6%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경우 투입요소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경기만 호전되면 여성과 노인층 등 대기인력이 많아 유효수요를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며 "노동생산성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주택구매자와 능력간 괴리가 있는 만큼 임대시장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주택 5~6채를 보유한 개인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택공사가 시공사로부터 주택을 구입해 임대해주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 재개발이 진행될 경우 주택보유자 뿐만 아니라 세입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며 "당장 주택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계층에게 시공사나 임대사업자, 주택공사 등을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를 임대아파트로 짓도록 하는 방안은 현재 주택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가정신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2004.06.10 I 김춘동 기자
  •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서울전역·지방으로 확산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권과 강북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리모델링 사업이 강동권은 물론 양천구 신정동, 노원구 상계동, 그리고 부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LG건설을 우선협상대상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강동구 둔촌2동 현대1차 아파트도 최근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은 상태고, 부산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도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 리모델링 사업 추진 여건 좋아져 지난해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이익환수제와 재건축 추진 년수 도입 등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 대안으로 떠올랐다.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됐다.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기존 100%에서 80%로 낮춰졌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면제해 줬다.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추진 절차가 간소해 사업진행이 빠르다. 공사기간도 짧고 공사비도 재건축에 비해 싸다. 결과적으로 재건축보다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강서, 강북, 부산으로 확산돼 현재 서울에서는 10여 곳의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 로얄맨션은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상태로 기존 48평형과 58평형을 각각 12평형을 늘릴 예정이다. 강남구에서는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27평형을 39평형으로 35평형을 49평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고, 압구정동 미성 1차, 한양 1차 일부 동도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에 집중됐던 리모델링 분위기도 강동, 양천, 노원구는 물론 지방 부산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 강동구 둔촌2동 현대1차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현재 1군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 중인 이 아파트는 기존 32평형에서 42~45평형대로 10평~13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가구당 추가부담금은 대략 1억 5000만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1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85년에 지은 이 아파트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2010년 이후에나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 리모델링으로 선회하게 되었다"며 “올해 안에 주민동의율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6동 미도아파트도 최근 일부 주민들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모임을 열고, 서울 동북부지역으로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본격화하고 있다. 37평형 단일평형 600가구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4~5평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 11단지 고층도 리모델링 추진이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총 1515가구로 20평형과 27평형을 6~7평을 넓히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두 곳 모두 88년에 지어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한 2007년을 전후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도 부산일대에선 최초로 301동과 308동의 리모델링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34평형을 46평형으로 12평형을 넓히고 추가부담금이 1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삼익비치는 하반기에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지 시티공인관계자는“301동과 308동은 리모델링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작년 10월 이후 로열층을 중심으로 5000만원이상 올랐다”라며 “평균 시세인 1억 6000만~1억8000만원 보다 4000만~6000만원이 높은 2억~2억5000만원선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 리모델링 사업도 사업 추진 일정 반드시 살펴봐야 주택업계는 ▲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이고 ▲ 12층 이상 중, 고층 ▲ 30평형대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을 추진하더라도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개발이익환수제가 실시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별 단지의 구조를 비롯해 공사 범위, 마감재 수준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제 압구정동 H 아파트의 경우 건축비 인상을 둘러싸고, 시공사 재입찰이 거론될 정도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을 정도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윤영선 부회장은 “리모델링 사업이 재건축에 비해 사업 추진이 빠른 것을 분명하지만 건축심의를 비롯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까지는 사업을 장담할 수 없다”며 “특히 10평형 이상 평형을 넓히는 것은 지자체 건축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업 추진의 청사진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추진이 거론되는 노원구 상계 6동 미도아파트 모습>
2004.06.07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규제와 비수기 수요감소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용적률 증가분의 25%를 임대주택으로 짓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발이익환수제도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재건축아파트값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02% 하락, 한주전(-0.03%)에 이어 내림세가 지속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0.24%), 송파(-0.24%), 강남(-0.1%) 등 강남권이 재건축아파트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다. 관악(-0.17%), 구로(-0.03%), 노원(-0.03%) 등 강북권도 비수기 영향에 따른 수요감소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발호재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성동(0.27%)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도봉(0.2%), 서초(0.14%), 중랑(0.1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24% 하락, 한주전(-0.27%)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으며, 일반아파트(0.03%)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아파트 중에서는 일반재건축(-0.31%)이 저밀도재건축(-0.09%)보다 내림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계절적인 부동산시장 비수기와 악재를 더하고 있는 재건축 시장 등을 종합해 볼 때 당분간 아파트시장의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24%), 송파(-0.24%), 강남(-0.1%) 등 강남권이 재건축아파트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다. 관악(-0.17%), 구로(-0.03%), 노원(-0.03%) 등 강북권도 비수기 영향에 따른 수요감소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동은 둔촌주공, 송파는 주공과 재건축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락시영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강남은 개포주공과 개나리 단지 등이 하락세를 주도해 저층 재건축 뿐만 아니라 중층재건축으로 내림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개발호재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성동(0.27%)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도봉(0.2%), 서초(0.14%), 중랑(0.1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06%)과 일산(-0.05%)이 하락한 반면, 분당(0.02%)은 전주까지 6주째 지속됐던 내림세에서 벗어났다. 이밖에 평촌(0.02%)과 산본(0%)은 미미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과천(-0.62%)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화성(-0.43%), 광명(-0.18%), 김포(-0.17%) 등도 약세를 보였다. 오른 지역은 군포(0.2%), 파주(0.08%), 고양(0.08%), 부천(0.06%) 등으로 상승폭은 미미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0.51%), 성동(0.37%), 중구(0.01%)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하락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은평(-0.76%)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노원(-0.19%), 강남(-0.18%), 강동(-0.18%), 금천(-0.16%), 송파(-0.15%), 강서(-0.14%), 구로(-0.12%), 도봉(-0.12%), 동대문(-0.1%)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산본(-0.18%)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분당(-0.15%), 일산(-0.03%), 중동(-0.01%), 평촌(0%) 순이었다. 경기지역은 화성(-1.06%)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하남(-0.57%), 동두천(-0.41%), 인천(-0.13%)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안양(0.32%), 용인(0.03%), 성남(0.02%)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2004.06.06 I 이진철 기자
  • (edaily리포트)풍선이 부풀다가
  • [edaily 윤진섭기자] 정부가 주택거래신고제,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원가연동제 등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연일 대책과 규제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공세적인 가격 안정책에 강남권 아파트 값도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정부의 규제가 한쪽을 누르면 또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풍선효과`를 낳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산업부 부동산담당 윤진섭기자가 신고제이후 부동산 시장의 또다른 왜곡현상을 전합니다. 연일 치솟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지난 4월 28일 주택거래신고제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날 이후 송파구 아파트 값은 0.7%가 떨어졌고, 강동구는 0.51%, 급기야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강남구 아파트 값도 0.1%가 하락해 정부의 주택가격안정화 대책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집값 안정의 주도권을 쥐었다고 인식한 정부는 이 기회를 십분 활용, 연일 후속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공택지에선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엔 원가연동제를 실시하겠다고 천명했고, 채권입찰제의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재건축 아파트의 늘어나는 용적률 25%를 임대아파트로 배정토록해 개발이익을 환수하겠다는 메가톤급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따져볼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시장은 정부의 희망대로 안정적으로 흐르고 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속칭 부동산 시장을 `들었다 놓았던`큰손들이 정부의 정책에 순응하고 있는가 여부도 되짚어 볼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주택거래신고제 지역을 중심으로 표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비(非)주택거래신고제 지역은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는 게 현장의 이야기입니다. 또 큰손들 역시 희소가치가 크고, 규제를 피한 곳을 기가 막히게 찾아 정책의 빈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틈새시장은 유망 리모델링 아파트와 파주 일대 토지시장, 그리고 뚝섬 일대 아파트, 강북뉴타운 재개발 등이 꼽힙니다. 최근 리모델링 사업 수주전이 한창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가 대표적이 케이스입니다. 워커힐 아파트는 리모델링 공사비만 1500억~2000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 단지입니다다. 55~77평형 576가구로 한때 국내 최고의 아파트로 명성을 날리던 단지이기도 합니다. 현재 워커힐 아파트 리모델링에는 대림산업(000210), LG건설(006360), 포스코(005490)건설, 삼성건설 등 4개사가 수주 전에 뛰어든 상태인데, 무리한 홍보 전략도 등장한다는 소문입니다. 과거 재건축 수준전과 흡사하다는 게 현장 중개업자들의 중론입니다. 그런데 수주전만 비슷한 게 아닙니다. 아파트 값도 큰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재건축 못지 않게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아파트 67평형은 지난 한 달 동안 상한가 기준으로 1억원이 올라 현재 10억5000만~16억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 평형에 걸쳐 5000만~1억 원 정도가 올랐다고 합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등 주택거래신고제로 묶인 지역의 `큰손`들이 원정 매입에 나설 정도로 투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지시장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파주 일대는 월롱면에 파주LCD단지가 들어선다는 이야기에 인근 적성면이나 연천군 일대 땅값이 작년말에 비해 30%나 오르고, 이런 상승세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한쪽이 눌리지만` 또다른 `한쪽은 튀어나오는` 전형적인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택정책의 총괄자로서 정부가 시장을 공세적으로 보고 규제하는 것은 정책적 정당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규제 홍수 속에 실상 부동산 `큰 손`투자자는 규제의 틈새를 교묘하게 빠져나가서 또다른 곳에서 활개치고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아직도 정부와 큰손은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식의 기(氣)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또다른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이같은 일련의 대책이 전개되는 과정에 새롭게 반사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를 면밀히 체크, 이에 대한 대책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시중 자금을 생산적이고 투명한 곳으로 갈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과 이를 위한 장려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방안 중 하나가 바로 리츠와 부동산펀드입니다. 그러나 부동산펀드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이고, 리츠는 부동산 개발과 증시를 접목한 투자 상품인데도 각종 규제 때문에 사실상 그 존재가치가 사문화되다시피 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풀고, 부동산펀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개발이 절실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장 규제를 지휘하는 건교부와 이를 시행하는 서울시, 경기도가 따로 놀고 있다며 비아냥되고 있습니다. 실상 건교부는 주택거래신고제 등 시장 안정을 위해 규제 중심의 정책을 피고 있는 반면 서울시나 경기도는 뚝섬개발, 행정신도시 등 개발 위주의 시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책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다 보니 그것 자체가 투기의 또다른 빌미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투자자금은 긍정적으로는 지역개발의 에너지입니다. 이런 에너지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체단체가 보다 정교하면서 에너지의 힘을 잃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투자자금이라고 하는 에너지가 투기를 부추기는 악순환 구조가 아니라,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선순환구조를 따라가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지만, 지금 꼭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2004.06.03 I 윤진섭 기자
  • (가판분석)5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 "주한미군 1만2천명 감축" -동아 : 주한미군 1만2000명 감축 협상 -조선 : 지방자치경찰 내년 도입 -한겨레 : `못먹는 물` 먹고사는 도시빈민 -한국 : 주한미군 감축..미, 2000년11월에 제의 -매경 : 해외배당 빠져나간 돈 16억弗 -서경 : 美·日경제 고공행진..침체수렁 한국경제 -한경 : 강북 달동네 강남수준 재개발 ◇주요기사 -은행 1분기 순익 33배 급증(전 조간) -수출로 번 돈, 배당·이자로 까먹어(전 조간) -생산 호조·소비 침체 지속..4월 산업활동 동향(전 조간) -이 부총리, "현 경기상황 위기 아니다(전 조간) -금융계열사 의결권 단계적 축소..재계, 공정위案 수용(전 조간) -자산관리공사 내주 본격 조사(전 조간) -"공적자금 구조조정 추진"..한나라 김덕룡 원내대표(전 조간) -생보사 회계처리 개선안 또 연기(전 조간) -"신행정수도 2007년 7월 착공"-김안제 추진위원장(전 조간) -금리 연일 연중 최저(한경 등) -테마섹 하나銀 최대주주된다(한경 등) -국민은행 보험업 진출 확정(한경 등) -원유 생산쿼터 철폐 검토(한경 등) -유가 40불 밑으로 떨어졌다(매경 등) -中 `차스닥 시장` 출범(한경 등) -경총 "사회공헌기금 공론화 참여".."기부여부는 경영자 고유권한 전제"(한국 등) -삼성전자 "3년간 50조 투자"(서경 등) -코오롱, 中 타이어공장 준공(한경) -㈜LG, GS홀딩스 회사분할 승인(서경 등) -엠피3폰 협의체 소득없이 `해체`..LGT·음제협·단말기업체 갈등 첨예화(조선, 한겨레) -한국 선박수주량 일본 3.29배..영클릭슨 조사(한겨레) -"2,3년내 전자산업 위기 올 수도"-LG경제연구원 보고서(동아) -`홍일점` 이성남 위원 취임 한달.."격식벗자" 각자 명패들고 선착순 앉아(조선)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 엇갈려.,춘천지법 `실형` 수원지법 `기각(조선 등) -"김정일, 쾌활하고 머리회전도 빨라"..고이즈미 인물 평가(한국, 조선 등) -케리,"테러, 美 홀로 막을 수 없다"..국제협력강화 골자 외교정책 제시(전 조간) -中 경착륙때 한국 성장률 내년 3.3% 포인트 떨어질 듯-MS 앤디 시에(조선)
2004.05.28 I 최현석 기자
  • 서울 6차 동시분양 1356세대 일반분양 나올듯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에서는 1300여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소개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5일 올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 총 19곳에 135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잠정 집계된 6차 동시분양 물량은 12곳에서 861세대가 선보인 5차 동시분양 물량보다 1.6배 증가한 물량이지만 전년도 6차 동시분양에 선보인 일반분양물량 1925세대와 비교해서는 25.9%가 감소한 물량이다. 닥터아파트 김수환 시황분석팀장은“6차 동시분양은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주류를 이룰 전망"이라며“강서권과 강북권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집계된 6차 동시분양 물량은 잠정적으로 파악된 물량으로 업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21일 분양 물량이 확정돼, 28일경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날 전망이다. ◇관악구 신림동 푸르지오=대우건설(047040)이 관악구 신림동 670번지 일대 신림 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물량으로 총 349가구 중 23~40평형 13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2호선 신림역과 신대방역을 차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시흥대로를 이용해 경기 남부와 강남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 난향초등, 미림여고, 미림여자전산고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신림종합사회 복지관, 미도공원 등이 있다.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단지로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시공사다. 총 768가구 중 158가구를 일반 분양된다. 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3평형 149가구, 32평형 7가구, 33평형 2가구.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1~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를 이용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고 영동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서초구 방배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서초구 방배동 788번지 일대에 짓는 단지. 총 138가구 중 34~60평형 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 이수역을 걸어서 5~7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방배초등, 서래초등, 서문여중, 경문고 등이 있고 편의 시설로는 태평백화점, 뒷벌공원, 남부종합시장 등이 있다. ◇성동구 성수동 두산위브=두산산업개발(011160)이 성동구 성수동2가 22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호, 왕궁연립을 헐고 짓는 단지. 총 157가구 중 23~47평형 3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걸어서 12분 정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도로는 영동대교, 강변북로를 이용해 강남 및 각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학교 시설로는 경수초중, 경동초등, 성수여중, 성수공업고, 자양중고, 건국대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한강공원, 조양공원, 건국대학병원 등이 있다. ◇송파구 풍납동 한진로즈힐=송파구 풍납동 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동산대진연립, 단독주택 등을 헐고 짓는 단지로 한진중공업(003480)이 시공한다. 총 114가구 중 32, 40평형 4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 대로를 차로 3분이면 진입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초성초등, 풍성초중, 풍납초중, 성내초등, 영파여중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마트, 풍납토성, 한강공원, 올림픽 공원 등이 있다. ◇용산구 한강로2가 e-편한 세상=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001880)가 용산구 한강로 2가 2-216번지 일대 짓는 단지로 총 150가구 100% 일반 분양된다. 평형별 일반분양가구수는 32평형 96가구, 42평형 54가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까지 걸어서 2~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한강로, 이태원로, 반포로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교 시설로는 용산초등, 이태원초등, 신용산초등, 용강중, 용산중고, 중경고, 수도여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전쟁기념관, 용산전자상가, 남산공원, 중대부속병원 등이 있다.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신일건설이 동작구 대방동 97-1번지 일대 전철아파트를 헐고 짓는 곳으로 총 130가구 중 24평형 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을 걸어서 1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인근 학교 시설로는 신길초등, 대방초등, 영신초등, 윤중초중, 영등포중고, 성남중고 등이 있고 편의 시설로는 한강공원, 여의도 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여의도 백화점 등이 있다.
2004.05.25 I 윤진섭 기자
  • KT, KT&G가 부동산사업을?..異種업체 활발
  • [edaily 윤진섭기자] 이종업체의 사업간 영역 컨버전스(융합)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도 융합 바람을 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유선 통신업체인 KT(030200)는 통신사업을 떠나 부산 가야동 KT전화국 부지에 대림산업(000210)과 공동으로‘가야 KT e-편한세상`299가구를 분양한다. 이 사업은 2002년 5월 민영화된 KT가 부동산 분야로 진출한 첫 사업이다. KT는 향후 전국에 산재해 있는 전화국 건물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KT관계자는“차기 사업으로 서울 성수동 강북망 전화국 부지에 주상복합 시행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나아가 강남망 부지,가락동,목동부지를 차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KT는 한국통신산업개발(KTRD)을 출자 설립했다. KTRD는 이미 지난해 말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아파트‘이자리에"의 분양을 마쳤고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동양파라곤"시행사로도 참여했다. 지난해 민영환된 KT&G(033780)(구 한국담배인삼공사)도 부동산 진출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휴 부동산을 바탕으로 KT&G는 작년에 쌍용건설(012650)을 시공사로 서울 성동지점 자리에 패션상가‘디오트’를 분양한데 이어 올해는 첫 주택사업으로 전북 전주연초제조창 부지 2만1500평에 1000여 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모색하고 있다. 고속도로관리공단 건설본부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앞에 주상복합아파트‘펠러티움"을 분양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이종업체의 부동산 시장 진출의 대표적 사례는 포스코건설과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을 꼽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옛 포항제철)가 보유한 부동산을 관리해 주던 자회사였지만, 포스코가 민영화된 이후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0년 경기도 분당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파크뷰’를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에 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더 &49406;()’을 내놓으면서 주택사업에 진출, 지난해 매출 1조6425원, 시공능력기준으로 건설업계 7위에 올라섰다. 올해는 세전이익으로 1500억원,매출2조원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도 주택사업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한 케이스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작년에 주택사업을 통해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대우자동차판매 총 매출액 3조원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종업체의 진출 왜 이뤄지나?=이종업체의 부동산 진출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모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상섭 KT&G 부동산사업팀과장은“금연 운동 등으로 인해 기존 사업 부문에 대한 영업력이 위축될 것으로 모색되면서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부동산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유 부동산 활용 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사업 영역과의 연계를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이종업체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KT 부동산사업팀 관계자는“KT가 보유한 전화국의 상당수가 대부분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부동산 가치가 상당하다”라며“KT의 뛰어난 정보통신업과 주택건설업을 연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이종업체들의 부동산업 진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업력(業力)이 짧은 이들 업체들의 위기관리능력을 고려할 때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박사는“중공업위주의 건설시공능력을 갖춘 곳이나 자본력이 탄탄한 공기업 등을 제외하고, 이종업체는 경험부족으로 위기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수익 다변화 분위기에 편승해, 부동산 시장에 진출할 경우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는 몇 몇 업체는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4.05.19 I 윤진섭 기자
  • 불황에도 강한 `블루칩 분양물량`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 `불황에도 강한 테마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를 공략하라` 주택거래신고제등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 위축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속칭 인기지역으로 불리는 상암지구, 청계천 복원구간, 용산 지역 등에 `블루칩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강력한 개발호재를 갖춘 곳으로 `불황에도 강한 가치주`로 거론되는 곳들이다. 양해근 부동산뱅크 리서치 실장은 “부동산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에선 장기적인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서울에선 상암택지지구, 청계천 복원 구간, 용산 일대를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암택지개발지구 주목= 실수요와 투자 목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서울지역 예비 청약수요자라면 마포구 상암택지개발지구에 관심을 둘 만하다. 50만평 규모의 상암지구는 총 6500여가구의 아파트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이 조성되며, 여기에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2010년 개통예정), 그리고 경의선 복선화(2009년 개통)가 마무리될 경우 강북권 교통 요지로 부상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SH개발(구 도시개발공사)은 오는 7월 상암택지개발지구 내에 5단지 40평형(전용면적 32평) 107가구, 6단지 40평형 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3공구 물량은 상암지구내 노른자위로 불리는 상암산 주변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암공인 관계자는 “작년에 분양된 7단지의 경우 분양권 거래 금지 상태지만 프리미엄이 5000만~6000만원이 붙은 상태”라며 “입지면에서 뛰어난 5단지와 6단지의 경우 7단지보다 프리미엄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일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작년 7단지 아파트 평당 분양가인 1210만원선 내외이며, 청약예금 1000만원 1순위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마포 상암지구 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분양하는 ‘상암 이안’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물량이다. 32층 초고층 2개동 오피스텔로 17~43평 402실로 구성되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방송과 게임ㆍ영화 등 디지털 문화시설이 집중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청계천 복원 효과 클 지역 = 청계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동대문구 황학동, 용두동, 종로구 숭인동 일대 분양 물량도 `후광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청계천과 인접해 있는 성동구 하왕십리 청계벽산아파트 28평형은 청계천 복원이 시작된 2001년 6월에 1억 6000만~ 1억 7000만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억 3000만원이 오른 2억 8000만~3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을 정도다. 청계천 복원 구간 물량 중 주목을 끄는 단지는 오는 8월에 선보일 황학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삼일아파트와 주변 상가를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24~ 46평형 6개동 1852가구 규모로, 임대아파트 318가구와 조합원 분 1067가구를 제외한 467가구 일반에 분양한다. 또 롯데건설은 오는 9월에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중랑천변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 5구역에 11~ 41평형 435가구 중 26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용산 부도심 개발, 미군기지이전, 고속철개통 `트리플`호재=용산구는 미군기지 이전, 청계천 복원, 고속철 개통, 도심재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겹쳐 있다. 이 지역 분양물량 중 눈길을 끄는 곳은 용산 시티파크 부지 옆에 들어설 `용산 트라팰리스(가칭)`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용산 트라팰리스’는 오는 11월에 분양될 예정으로 1만 514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짜리 6개동 1014가구로 건립한다. 30~ 98평형 888가구의 아파트와 51~ 93평형 12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하는 `용산 트라팰리스`는 460가구 가량이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이 인접해 있고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조성 예정인 80만 평 규모의 도심공원도 가까워, 시티파크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현장에서 내다보고 있다. `용산 트라팰리스`는 재개발사업으로 조합원 물량은 전매가 자유롭고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파트는 분양권 거래가 금지되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18일 ~ 19일에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문배동 "아크로타워"도 관심을 둘만한 곳이다. 대림산업(000210) 계열인 고려개발이 시공하며 아파트 32~47평 208가구, 오피스텔 18~32평 80실로 구성된다. 지상 30층, 32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 1450만~1495만원, 오피스텔이 620만 원 선이다. 아파트는 중도금 4회차까지 이자후불제,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을 이자후불제로 할 예정이다.
2004.05.13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주택거래신고제의 시행과 국세청 기준시가 인상으로 아파트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특히 주택거래신고제의 첫번째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곳중 강남을 제외한 강동, 송파, 분당의 매매가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그동안 가격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아파트값도 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4% 올라, 한주전(0.24%)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낮아졌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0.25%), 송파(-0.1%), 강북(-0.05%), 금천(-0.02%)가 내림세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이 오른 지역도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16% 하락해 한주전(0.7%) 상승에서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일반아파트(0.09%)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강동, 송파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 가격상승세를 주도했던 저밀도재건축(-0.17%)는 물론 일반재건축(-0.16%)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 시행과 함께 시기적으로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끊기고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당분간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25%), 송파(-0.1%), 강북(-0.05%), 금천(-0.02%)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상승한 지역도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단지는 주택거래신고 대상이 아닌 평형에서도 건교부의 개발이익환수제도 조기시행 방침과 기타 규제강화로 인해 매매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4평형 매매값이 3억55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2000만원 하락했고,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18평형도 평균 2100만원 떨어진 4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강서권 외곽지역도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된 분당(-0.07%)이 전주에 이어 2주째 하락했다. 나머지 일산(0.31%), 평촌(0.01%), 산본(0.05%), 중동(0.1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40평형대를 제외한 전 평형이 하락한 가운데 소형 평형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 매매값은 1억95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했으며, 야탑동 탑선경 32평형도 한주사이 1000만원 하락한 4억5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계절적 비수기와 정부 규제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역별로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있다. 하락한 지역은 광명(-0.03%), 수원(-0.01%), 의정부(-0.04%), 포천(-0.08%), 인천(-0.02%)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른지역은 구리(0.22%), 성남(0.20%), 안양(0.19), 과천(0.18%), 고양(0.15%) 등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전체 25개 자치구중 14개 구가 하락 또는 가격변동이 없었고, 오른 지역도 최대 0.21%에 그치는 등 전 지역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은평(-0.12%), 송파(-0.1%), 영등포(-0.1%), 구로(-0.09%) 등 강서권의 하락폭이 타 지역에 비해 컸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52평형 전셋값이 4억50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2500만원 하락했고, 신천동 크로바 43평형도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은평은 신사동 토왕시티 전셋값이 한주사이 평형별로 500만~750만원 하락했고, 한신플러스타운 32평형도 평균 750만원 하락한 1억3250만원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4%)이 하락한 반면, 산본(0.33%), 중동(0.13%)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촌(0%)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지역은 안양(0.24%)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양(0.21%), 성남(0.14%), 시흥(0.14%), 구리(0.09%) 등이 순이었다. 반면, 과천(-0.18%), 이천(-0.15%), 광주(-0.07%), 의정부(-0.05%), 인천(-0.05%)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2004.05.02 I 이진철 기자
  • 제일은행PB "헷지펀드 등 상품으로 승부할 것"
  • [edaily 홍정민기자] "씨티은행 PB(Private banking)이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수익증권 판매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PB(a true meaning of private bainking)라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수익증권 판매에서 벗어나 특화된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PB사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씨티은행의 국내 진출 가속화에 시중은행들이 긴장하고 있지만 임수남 제일은행 PB담당 상무는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일은행 PB사업 초점이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수익증권 판매 일변도의 PB에서 벗어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해외 헷지펀드 판매`를 내걸었다. 기관에만 판매하던 해외 헷지펀드에 개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개인도 살 수 있도록 규모를 10~20만달러 정도로 줄여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임 상무는 "현재 판매제휴를 추진중인 이 펀드는 시장이 하락할 때도 5% 가량의 수익을 꾸준히 냈으며 변동성(volatility)가 낮아 수요가 꽤 있을 것"이라며 "아직 계약을 체결한 상태가 아니라 이름을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국내에 이미 진출한 펀드로 기관을 대상으로만 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들이 자기자산을 투자하는 펀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제휴 계약은 성사단계에 있으며 관계기관 승인 등을 거쳐 5월말~6월초부터는 독점판매할 계획이다. 처음 1년동안은 가입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의 부동산 전문가를 두지 않고 CB리차드앨리스(CBRE) 등 세계적 부동산 투자회사들과도 제휴를 체결하기로 했다. 헷지펀드 외에도 크레딧, 디폴트, 스왑 등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 그는 "우리는 PB부문에 있어 후발주자이지만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다른 은행들처럼 이벤트나 선물제공 등 고비용 구조로 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화된 상품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은행 최초로 삼성SDS와 공동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늦었지만 갖추고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상무는 메릴린치, 프루덴셜 등에서 자산운용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6월부터 제일은행 PB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19개 영업점에서 PB업무를 개시했지만 본격적인 PB센터는 오는 5월3일 오픈한다. 강남(테헤란로 포스코빌딩)과 강북(광화문 교보빌딩)에 각각 개점할 PB센터에는 총 15명의 전문인력이 포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외 증권사 출신, 회계사 등 최근 7명의 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2004.04.27 I 홍정민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안정세 유지
  • [edaily 이진철기자] 이사철이 마무리된 이후 거래가 줄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5% 올라 전주(0.18%)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종로(0.51%), 송파(0.46%), 용산(0.43%), 강동(0.29%) 성동(0.21%) 등 강남권과 청계천 주변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강서(0.01%), 광진(0.02%), 중구(0.01%) 등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관악(-0.01%)은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46% 올라 한주전(0.53%)에 비해 오름세가 소폭 낮아졌으며, 일반아파트(0.09%)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사업속도가 빠른 저밀도지구(0.78%)는 일반재건축(0.31%)보다 2배 이상 상승폭이 높았다. 부동산114는 "지역 개발호재와 신규 분양가 상승 등 부분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요인도 있지만 주상복합 전매금지, 주택거래 신고제 도입 등 정부 규제가 꾸준히 시행되고 있어 아파트값이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종로(0.51%), 송파(0.46%), 용산(0.43%), 강동(0.29%) 성동(0.21%) 등 강남권과 청계천 주변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종로는 창신동 쌍용1, 2차가 주변 재개발과 청계천 복원 등의 호재로 각 평형별로 한주사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시티파크 분양과 고속철 개통으로 관심이 높아진 용산도 보광동 삼성리버빌 34평형 매매가가 한주사이 1500만원 상승한 4억원, 이촌동 현대 55평형도 한주사이 2000만원 오른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송파와 강동도 주택거래신고제 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거래를 마치려는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잠실시영, 잠실주공3단지 등 재건축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서(0.01%), 광진(0.02%), 중구(0.01%) 등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관악(-0.01%)은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07%), 일산(0.06%)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산본(-0.1%)은 하락했다. 평촌과 중동 역시 가격변동이 없는 등 신도시 전체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거래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지역은 김포(0.24%), 이천(0.18%), 구리(0.1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고양(-0.02%), 광명(-0.01%), 수원(-0.02%), 의왕(-0.09%), 화성(-0.49%)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사철 종료로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입지여건이 양호한 소형아파트의 경우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대형평형은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동(-0.02%), 서초(-0.04%), 송파(-0.04%), 양천(-0.11%) 등 올초 방학 이사수요가 많았던 인기지역이 소폭 하락했다. 단지별로는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4차 62평형 전세값이 3억85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3000만원 하락했으며,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38평형도 2000만원 하락한 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구로(0.35%), 관악(0.23%), 성북(0.26%), 강북(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2%), 산본(-0.18%)은 하락했으며, 분당(0.1%), 평촌(0.15%), 중동(0.05%)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는 등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다. 경기지역은 이천(0.38%), 양주(0.36%),용인(0.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화성(-0.39%), 의왕(-0.11%), 안산(-0.05%), 수원(-0.01%)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2004.04.04 I 이진철 기자
  • 박세일 선대위장 "개헌 저지선이 목표"
  • [오마이뉴스 제공] 한나라당은 17대 총선 공식 선거전 첫날인 2일 여의도 컨테이너 당 대표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선거 전략 등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또 이날 방송인 박찬숙 씨를 선대위 홍보위원장에 임명했다. 박 씨는 비례대표 3번을 공천 받은 바 있다. 박세일 선대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에서 많이 걱정되는 것은 초거대 문어발 여당의 등장"이라며 거대여당 견제론을 거듭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행정부를 장악하고, 시민운동의 상당부분이 여당을 지지하고, 방송을 중심으로 여당 편향이 높고, 활동성이 높은 노동운동이 상당부분 여당과 연대하고 있다며 "게다가 국회에서 개헌 저지선을 넘는 여당이 된다면 초거대 문어발 여당,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절대 권력은 독선으로 가고 절대 부패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경제 발전, 사회 통합이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강력한 견제 세력, 균형 세력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최소한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깨끗한 선거, 4년간 일 할 일꾼을 뽑는 선거 인식 확산 등을 강조하고, 선거 전략으로 경제 살리기와 교육 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한나라당에는 국정 운영의 지혜와 경륜이 있고, 여기에 21세기 국가 경영을 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 세력을 모셔왔다"며 "한나라당이 21세기 건강한 보수, 개혁적 보수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개혁은 선거 후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열린우리당의 홍보전에 대해서도 견제의 눈길을 보냈다. "어제 이명박 시장 연락이 왔는데, 지하철에서 배포되는 무가지 뒷면 전면광고에 열린우리당이 강북 벨트를 개발한다는 공약을 광고로 냈는데, 서울시에서 하는 것을 그대로 베꼈다며 노발대발하더라. (열린우리당이) 그런 의미의 선전·선동은 잘 하는 것 같다." 한편 이날 선대위 회의가 열린 컨테이너 당 대표실은 밤새 내린 빗물이 천장에서 계속 떨어져 바닥에 물통 3개를 받쳐놓았다. 이를 보고 있던 박찬숙 홍보위원장은 박 위원장에게 "박지은이 LPGA에서 우승하고 연못에 들어갔는데…, 물은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보합세 유지
  • [edaily 이진철기자] 이사철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올라 한주전(0.13%)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아졌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용산(0.5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송파(0.35%), 강동(0.3%), 관악(0.3%), 서초(0.3%) 순이었다. 동작(-0.01%)은 노후단지가 소폭 하락하면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49% 올라 한주전(0.2%)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높아졌으며, 일반아파트(0.19%)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사업속도가 빠른 저밀도지구(0.90%)는 일반재건축(0.31%)의 3배 가까이 오름폭이 높았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최근 강남, 송파 등의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해 재건축단지는 평균 0.95% 오른 반면, 일반아파트(-0.2%)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이사철이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수요와 매물에 따라 부분 상승, 하락이 교차하고 있지만 가격변동폭은 크지 않다"며 "당분간 가격보합세가 유지될 전망이지만 주택시장이 모기지제도 도입과 주택거래신고제, 총선 등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용산(0.5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송파(0.35%), 강동(0.3%), 관악(0.3%), 서초(0.3%) 순이었다.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기대감과 신규 아파트 매물 부족현상으로 이촌동 대우와 LG한강자이가 각 평형별로 한주사이 2000만~3500만원 올랐다. 강동, 서초, 송파 등 강남권도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강동 고덕주공2단지 11평형은 한주사이 1000만원 오른 2억6500만원을 나타냈다. 반면, 동작(-0.01%)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대부분 지역은 가격변동이 미미했으며, 거래도 부진했다. 신도시는 일산(0.2%)이 가장 높았으며, 중동(0.14%), 분당(0.12%), 산본(0.07%), 평촌(0.04%) 순이었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삼성 48평형이 한주사이 1500만원 오른 4억9500만원, 중동은 그린타운금호 37평형이 한주사이 1000만원 상승한 2억9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과천(0.57%)과 의왕(0.38%)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으며, 나머지 지역은 0.1%대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광명(-0.01%), 안산(-0.02%), 파주(-0.02%), 포천(-0.27%) 등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0.29%), 성북(0.22%), 마포(0.21%)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종로(-0.2%), 은평(-0.08%), 강북(-0.07%), 구로(-0.04%) 등 10개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종로구 내수동 파크팰리스 56평형은 한주사이 평균 2500만원 하락한 4억2500만원, 강북구 번동 기산 33평형도 한주사이 500만원 내린 1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39%)의 상승률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35%), 평촌(0.24%), 일산(0.09%) 순이었다.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된 산본(-0.01%)은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과천(0.49%), 화성(0.44%), 광명(0.32%)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한 지역은 김포(-0.13%), 군포(-0.03%), 구리(-0.01%), 수원(-0.01%) 등으로 하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2004.03.07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 [edaily 이진철기자] 봄 이사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이달 중순까지 반짝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차츰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3% 상승, 한주전(0.18%)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북(0.32%), 강서(0.27%), 송파(0.26%), 용산(0.24%), 광진(0.21%), 강동(0.19%), 강남(0.17%), 관악(0.15%) 등의 오름폭이 높았다. 그러나 오름세를 보인 주요 지역도 상승폭은 크지 않았으며, 나머지 지역은 0.1% 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구로(-0.01%), 중구(-0.04%) 2개 지역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2% 올라 한주전(0.53%)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으며, 일반아파트(0.12%)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사업속도가 빠른 저밀도지구(0.22%)는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일반재건축(0.20%)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지역 재건축아파트는 0.14~0.27%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저가매물이 대거 소화되면서 거래가 다시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3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매수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입주 등 개별 단지별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 전반적으로 당분한 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이달초보다는 수요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막바지 이사수요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북(0.32%), 강서(0.27%), 송파(0.26%), 용산(0.24%), 광진(0.21%), 강동(0.19%), 강남(0.17%), 관악(0.15%)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강북과 강서지역은 새로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가 가격상승을 주도했으며, 송파는 저밀도재건축과 오금동, 가락동 등 지하철 9호선 역세권아파트의 호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용산도 고속철개통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기대감으로 한강로, 이촌동, 한남동 등의 중대평형이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가격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며, 나머지 지역도 0.1% 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구로(-0.01%), 중구(-0.04%) 2개 지역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2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산(0.04%), 평촌(0.04%), 중동(0.01%)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산본(-0.08%) 전주에 이어 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다. 분당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분당동 샛별마을, 이매동, 정자동, 구미동 등의 중소평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안양(0.2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성남(0.21%), 구리(0.15%), 의정부(0.15%), 광명(0.13%), 수원(0.13%), 이천(0.13%), 김포(0.11%), 과천(0.1%)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양은 비산동 삼성래미안 등 신규입주 대단지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하락한 지역은 파주(-0.32%), 남양주(-0.02%)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46%), 동작(0.28%), 관악(0.16%), 강동(0.14%), 강북(0.14%), 노원(0.11%), 서대문(0.11%), 강서(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영등포(-0.17%), 은평(-0.13%), 송파(-0.12%), 강남(-0.07%), 양천(-0.06%), 금천(-0.03%)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3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0.16%), 평촌(0.15%), 일산(0.09%) 순이었다. 산본(-0.04%)은 매매값과 동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은 이매동, 구미동, 야탑동 등의 중대평형이 한주사이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지역은 과천(0.71%)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안양(0.64%), 구리(0.5%), 의왕(0.43%), 안산(0.22%), 부천(0.21%), 고양(0.15%), 수원(0.15%), 안성(0.15%), 광명(0.11%)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파주(-0.8%), 양주(-0.27%), 광주(-0.21%), 용인(-0.2%), 의정부(-0.03%)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2004.02.29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edaily 이진철기자] 설 연휴 이후 반짝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사철 수요감소와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값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8% 올라 한주전(0.24%)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모두 하락한 곳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강북구(0.71%), 용산구(0.46%), 은평구(0.42%), 강동구(0.41%), 광진구(0.34%) 등의 오름폭이 높았다. 그동안 저밀도지구를 중심으로 가격상승을 주도한 강남권은 전주보다 최대 0.3~0.4% 포인트 가량 상승률이 둔화되며, 송파(0.28%), 강남(0.24%), 서초(0.09%) 등을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53% 올라 한주전(0.93%)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일반아파트(0.1%)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 저밀도지구(0.46%)는 수요가 감소하면서 일반재건축(0.55%)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부동산114는 "이달 중순 이후 매매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사철로 인한 아파트값 상승고비는 한숨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총선과 개발정책 등 시장 불안요소도 있어 당분간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25개 자치구 모두 하락한 곳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강북구(0.71%), 용산구(0.46%), 은평구(0.42%), 강동구(0.41%), 광진구(0.34%) 등의 오름폭이 높았다. 강북구는 미아동 SK북한산시티 5327가구가 단지내 학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였고 용산구는 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한 이촌동 현대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강남권은 전주보다 최대 0.3~0.4% 포인트 가량 상승률이 둔화되며, 지역별로 송파(0.28%), 강남(0.24%), 서초(0.09%) 등을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0.2% 이하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13%), 중동(0.1%), 평촌(0.9%), 일산(0.03%) 등을 나타냈으며, 전주 2개월만에 반등세를 보였던 산본(-0.06%)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평형별로는 20평형 이하가 -0.08%로 하락한 반면, 36평형 이상 중대평형은 0.1%대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경기지역은 광주(0.58%)의 상승률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지역은 0.1%대 미만의 상승률로 가격변동이 미미했다. 하락한 지역은 화성(-0.19%), 수원(-0.15%), 평택(-0.13%) 등이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양천(-0.18%), 강북(-0.17%), 영등포(-0.05%), 노원(-0.04%), 송파(-0.01%) 5개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름세를 보인 지역은 종로(0.62%), 관악(0.42%), 마포(0.26%) 등이었다. 신도시는 분당(0.2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촌(0.12%), 산본(0.07%), 중동(0.04%), 일산(0.0%) 순이었다. 경기지역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남양주(0.56%), 광명(0.53%), 의왕(0.31%)가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용인(-0.36%), 하남(-0.29%), 광주(-0.24%)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2004.02.22 I 이진철 기자
  • 총선연대 제2차 낙천리스트 선정 사유(전문)
  • [오마이뉴스 제공]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기소 - 1심 벌금 1200만원(선거법:200만원/금융실명제법:1,000만원) 선고 - 항소심 580만원(선거법:80만원, 금융실명제법:500만원) 선고 - 대법원 벌금 80만원 확정 - 국창근 의원 측 96.4.11총선 선거운동원 2명, 선거법 위반(식사제공)으로 구속 →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1년씩 선고 ▣ 반의회/반유권자 <저질발언> - 김영선 의원에게 폭언 "싸가지 없는 ×이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발언 (99. 12. 23 국회본회의에서 공개사과) - 98. 10. 27 이사철 의원과 98년 국정감사때 폭언/몸싸움 ▣ 반의회/반유권자 <호화외유> - 96. 8. 8 - 20,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방문. 외국 의회제도를 시찰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해 세계 최고급 양주 구입 호화쇼핑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킴 - 호화외유문제로 국회 운영위에서 교체됨 ▲김기영 (민주당, 서울 금천구, 前 서울시의회의장) ▣ 부패·비리 - 96년 9월 경우장학회로부터 서울지하철과 고속터미널 등의 신문 가판권을 불법 임대받아 8억 7천만원을 횡령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혐의로 구속기소 - 1심,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97. 11. 28) - 2심,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99. 4. 16) ▲김대웅 (민주당, 광주 동구, 前 대검중수부장) ▣ 부패·비리 및 자질 <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 2002년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해 서울지검 검사장 시절 도승희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내사착수 계획 및 조사결과 등을 이수동에게 전화로 알려줘 직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기소 -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선고(03. 12. 2) (소명) : 1심 판결은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지 아니하고 법리상으로도 맞지 않음. 현재 항소중이니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줄 것 ▲김석호 (민주당, 서울 강동구갑, 前 서울시의회의원) ▣ 부패·비리 <동서울상고 이전 관련 청탁> - 서울시의회 도시정비위원으로 있던 95년 6월 광숭학원 이사로부터 동서울상고를 상일동 명일공원으로 이전하는 대신 학교부지를 재개발하려고 하니 학교시설 폐지결정에 도움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 1심 징역2년 6월, 집행유예 3년, 추징 1천만원 선고, 항소기각 확정 (99.11.16) <상문고 비리> - 92년 5월 상문고 재단이사로부터 학교부지 3천 평을 골프연습장으로 용도 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백 만원을 받은 혐의로 94년 구속기소 되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 <교육위원 수뢰건> - 91년 8월 서울시 초대 교육위원 선거과정에서 당시 교육위원 후보 이모씨로부터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95년 불구속기소 - 특가법상 뇌물수수죄로 1심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 추징 6백만원 선고 (96. 5. 22)받고 항소기각 확정 (99.11.16) ▲김선기 (한나라당, 경기 평택시갑, 前 평택시장) ▣ 선거법위반 -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하 공무원들을 시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 1심 벌금 80만원(2003. 01. 24) - 2심 벌금 150만원 선고(2003. 05. 9) - 상고심 계류 중 ▲김정길 (열린우리당, 부산 영도구, 前 행자부장관) ▣ 선거법위반 - 16대 총선때 부산 영도지구당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2000년 2-3월에 홍보유인물인 `영도발전뉴스" 6만여부와 `50년만의 기회" 5천여부 등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2000. 8.10) - 1심 벌금 80만원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150만원을 선고 - 상고심 벌금 150만원 확정(2002. 1. 22) - 2003. 8. 15. 특별복권 (소명) 통상적인 방법을 통해 지구당 당원들만을 대상으로 배포한 것임. 재판결과가 상대후보와의 형평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 ▲김중위 (한나라당, 서울 강동구을, 지구당위원장) ▣ 민주헌정질서파괴 및 반인권전력 <권인숙 양 부천서 성고문 사건 관련 반인권적 발언> - 86.8.6 법사위 회의록 (제130회 제7차) "그리고 상당한 정도의 지성을 갖춘 그러한 여성이 일개 순경이 성고문을 두시간씩 가해 오는데도 아무런 반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저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어떤 의미에서는 (권양의) 정신감정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사건이 단순한 경찰의 피의자에 대한 폭행사건이 이렇게도 정치문제화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부천서 사건을 기화로 그리고 이 사건을 기폭제로 해서 우리나라의 정치체제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간선제 옹호발언> - "전쟁에 대처할 능력도 없는 나약한 민주주의, 사회불안이나 국가위기도 관히할 능력없는 무책임한 민주주의가 이 땅에서 재생되어서는 안된다. 선거가 공정하게 운용되고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다면 직선제나 간선제냐 하는 문제는 민주화와 아무련 상관이 없다." - "우리는 만에 하나라도 김영삼씨가 집권하면 그 정부가 좌익세력에게 발목을 잡힌 포로가 되어 이 나라를 혼란과 파괴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좌익음모에 휘말릴 것을 국민과 함께 심각하게 우려한다" ▲김진관 (민주당, 경기 안산시단원구, 변호사) ▣ 부패·비리 및 자질 - 2000.11 초순경부터 2002.6.25 까지 기양건설 로비스트 김 모씨로부터 1억원을 변제기한 없이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이익 상당의 이익을 받고, 부천시 범박지구 재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부도어음 수천억원 상당을 매수하려고 하는 기양건설의 로비스트인 김 모씨를 위하여 이 모 변호사를 소개하고, 파산관재인 이 모에게 수회 청탁하여 신한종금 보유 파산채권인 부도어음 매각과 관련된 법률사건을 알선·청탁한 혐의로 기소(2002. 7.16) - 이 사건 후 제주지검장에서 사직 - 1심, 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7백만원 선고(02..12.20) (소명)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본인에 관한 진상이 당초 예상과 달리 밝혀지자 언론을 의식한 나머지 법률상으로 성립하기 어려운 극히 사소한 부분을 문제 삼아 책임 회피적으로 무리하게 기소 ▲김호복 (열린우리당, 충북 충주시, 前 대전지방국세청장) ▣ 부패·비리 및 자질 <세풍 관련 정치 자금 요구> -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1997. 8. 24경 대전 유성구 소재 리베라호텔 일식집에서 충청지역 경제인모임에 참석하였다가 이회성을 그 자리에서 만났던 (주)두진공영 사장 이두영에게 소개하였고, 이회성은 같은 해 10. 18.경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같은 해 12. 초순경 위 김호복이 위 이두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하여 위 이두영의 승낙을 받은 다음, 같은 해 12. 9. 19:00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함지박" 중국음식점에서 위 이회성, 이두영 등과 만나 식사를 한 후 같은 날 21:00경 위 음식점에서 수백미터 가량 떨어진 도로상에서 이회성이 위 이두영으로부터 현금 4,000만원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교부받음 - 검찰은 김호복이 이회성과 공모하여 97년 12월 초순 (주)두진공영 대표 이두영으로부터 한나라당 대선자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불법모금했다고 발표 - 김호복은 이 사건으로 98년 12월 28일 의원 면직, 불입건(1999년 9월 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간수사결과발표문) (소명) 이두영에게 대선자금 지원을 요청한적 없음.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왜 당시 검찰이 자신을 기소하지 않았겠는가 (구두소명) ▲김화남 (한나라당, 경북 군위군.의성군, 前 경찰청장) ▣ 선거법위반 - 95. 12.경부터 15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고문, 회계책임자, 전간부 등을 통해 의성군 내 18개 읍·면책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면서 모두 7천3백여만원 현금을 살포해 선거법위반으로 기소 - 1심, 징역1년6월(집행유예3년)(96.10.19) - 2심, 벌금 1천만원 선고, 상고기각 원심확정(97.12.26)돼 당선무효 - 2000년 8.15. 특별사면복권 ▣ 도덕성/자질 - 94. 9. 30 경찰청장 시절 민자당사에서 열린 경찰청예산안 심의때 강우혁 의원 등이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 대책을 묻자 "근본적인 근절책은 외국의 경우와 같이 총기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 "지난번 (94년) 서울대에서 있었던 범민족대회 때 헬리콥터를 이용한 최루액 살포가 매우 효과적이었다"면서 "계속 기발한 시위진압 방법을 개발중"이라고 말한 뒤 "역시 근본적인 대책은 총 쏘는 수밖에 없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정한 대로 총만 쏘면 해결된다"고 총기사용론을 거듭 강조. ▲노승우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교교수) ▣ 부패·비리 - 95년 국정감사시 한보철강 은행대출문제를 거론하지 말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수수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 - 99. 5. 17 특가법상 뇌물죄로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000만원 선고 - 항소심, 상고심 기각, 원심확정(2000. 7. 14) - 2000년 8월 15일 사면 ▲박계동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을,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년 4.11 총선에서 시국강연회를 여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불구속기소 - 1심 징역8월, 집행유예 2년(97. 12.11) - 2심 벌금 6백만원(98. 6. 30) - 상고심 항소기각, 벌금 6백만원 확정(99. 01. 26) - 2000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 ▲박희부 (민주당, 충남 공주시연기군, 전 한국도로공사이사장) ▣ 부패·비리 - 95. 가을 한보로부터 국정감사시 선처 등 명목으로 1천만원 받은 혐의로 97. 5. 22 특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 - 97. 10. 30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천만원. - 98. 6. 26 2심에서 원심 판결 확정 - 98. 8. 15 특별 사면·복권 ▣ 도덕성/자질 - 94년 7월 13일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장관에 대해 "눈물이나 흘리는 여성장관이기보다는 심장이 두꺼운 장관으로 알고 있는데", "마빡이라는 표현을 쓰면 속기록에 잘못되니까 제가 말을 않는데 이마에 바늘로 찔러도 물은커녕 피도 안날거라고 내가 애기한 표현은 바로 이런데 있는 것이지.."등의 발언. 김 장관이 인신공격을 삼가해 달라 하자 "의원이 면책특권이 있어 다른 발언도 다 하는데"라고 발언 ▲서현 (한나라당, 경기 동두천시양주군, 변호사) ▣ 부패·비리 및 자질 - 95∼97년 의정부지원의 법관에게 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과태료 300만원 처분(1998년 7월 21일) ▲서훈 (한나라당, 대구 동구, 前 국회의원) ▣ 반의회/반유권자 <지역감정 발언> - 98. 6. 30 기자회견 "대동은행과 동남은행 퇴출은 똑같이 문제가 된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외된 점을 볼 때 정당한 기준이 아닌 인위적 구조조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 99. 8. 27 조폐공사 파업유도 청문회에서 "특히 , 대통령으로부터 사건을 주도한 검찰조직의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특정지역 출신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비호남 출신의 증인(진형구)만 모든 책임을 지고 왕따당하여 구속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정부가 사건 파문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진 전부장을 지역감정의 희생양으로 삼았다" - 99. 1. 31 한나라당 구미집회에서 "광주의 OB공장은 돌아가고 구미의 OB공장은 문을 닫았다. 광주의 아시아 자동차는 돌아가지만 부산의 삼성자동차는 문을 닫게 됐다" ▣ 선거법위반 - 16대 총선에서 29만원 상당의 금품, 음식물제공 등으로 벌금 70만원 확정 ▲성장현 (민주당, 서울 용산구, 前 용산구청장) ▣ 선거법위반 - 98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180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 1심에서 벌금 100만원 선고받고 상고기각으로 원심확정(2000. 4.25), 당선무효 - 2003. 8. 15 사면복권 ▲신순범 (민주당, 전남 여수시,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 씨프린스 사고 수습과정에서 사고를 야기한 ㈜호유해운의 정해철 전 사장으로부터 1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됨 - 96.6.14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1천만원 선고 - 98.1.20 상고기각,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천만원 확정 - 98.3.13 특별사면·복권 ▲안덕수 (열린우리당, 인천 서구강화군을, 전농림부차관보) ▣ 부패·비리 및 자질 - 99년 1월 농림부 축산국장 시절 "소전산화사업" 관련 떡값 500만원 수수혐의로 검찰이 당시 농림부차관보였던 안덕수에게 경고조치 내릴 것을 농림부에 통보하자 자진사퇴 ▲안홍렬 (한나라당, 서울 강북구을, 지구당위원장) ▣ 도덕성과 자질 <수사관련 물의> - 93년 부산지검 강력부 마약담당으로 재직하던 중 히로뽕 밀매조직을 수사하면서 원료를 공급한 피의자의 압수된 통장에서 2천5백만원을 빌려 함정수사를 벌였으나 실패하자 온라인으로 돈을 도로 입금시켜줌 (소명) 피의자의 압수된 통장에서 돈을 찾아 쓴 것은 피의자가 먼저 제의하여 이루어진 것이고, 돈의 용도도 공범의 체포에 사용하고 실패하자 바로 입금했다. 또한 수사관들의 가혹행위는 과장된 것이고, 검사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 ▣ 반인권 전력 - 93년 7월 히로뽕 밀매조직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에게 허위자백을 받았다가 항소심 재판부에서 수사관들의 피의자에 대한 가혹행위가 인정된 사건의 담당 검사 - 94년 4월 19일 법무부에 사표 제출 ▲양경자 (한나라당, 서울 도봉구갑, 지구당위원장) ▣ 부패·비리 - 2002년 대선을 사흘 앞두고 썬앤문 그룹 부회장 김성래에게 정치자금 1천만원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 중 - 썬앤문쪽은 빅토리아 호텔이 지역구에 있어서 1,000만원을 제공했다함.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을 시인 (소명) 썬앤문 돈이라는 사실은 최근 검찰에 나간 뒤에야 알게 되었고, 김씨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서 차용증이나 후원금 영수증은 끊어주지 않았다. ▲오길록 (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민주당 해양수산특위부위원장) ▣ 부패·비리 <변호사법 위반> - 98.9 중순경 술집 종업원 출신인 배모씨(여)로부터, 구속되어 있는 내연관계의 남자인 조 모씨를 보석으로 석방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9월 중순과 10월 초순 두 차례에 걸쳐 2백만원 등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98.11.24) - 이 사건으로 98.11.21. 당시 국민회의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 및 수리 -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백만원 확정 ▲이길범 (민주당, 서울 용산구, 전 국회의원) ▣ 부패·비리 - 허위내용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 시가 2억원짜리 구청소유 땅의 소유권을 이전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됨(사기 미수) - 96. 8. 29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 - 98.8.13 특별사면 및 복권 ▲이대우 (민주당, 전북 군산시, 前 전주MBC사장) ▣ 선거법위반 - 99.12. 13. 개최한 "전주MBC도민강좌"에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하면서, 행사와 관련 "99.12.6 - 12.7까지 강사의 직, 성명을 표기한 현수막 11매를 주요 도로변에 게시하고 99.12.13 입후보예정자의 사진, 성명, 경력 등이 게재된 인쇄물 (2종) 89,500부를 신문보급소를 통해 군산시 전역에 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00. 6. 02)되어 - 1심에서 벌금 200만원 선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0. 10. 26) - 2003년 8월 15일 복권됨 ▲이사철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지구당위원장) ▣ 반인권전력 - 84년 57일간 불법구금을 당한 이장형 사건의 담당 검사 - 85년 10월 8일 학원소요사건과 관련하여 고려대총학생회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5년을 구형하였다가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재판을 받을 정당한 이유가 없다. 소신을 굽힐 수 없다"고 하자 "법정태도가 나쁘므로 의견을 바꾸겠다"며 이례적으로 2년을 추가구형하여 징역 7년을 그 자리에서 구형. ▣ 도덕성/자질 - 98년 10월 27일과 28일 정무위 국감 때 국창근 의원과 멱살잡이를 하는 등 욕설을 주고받고 98년 12월 9일 점심 회식자리에서도 공정거래위 계좌추적권 부여 문제로 욕설 시비. - 2000년 천주교 인권위원회에서 낙선대상으로 지목하자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친 자식들 별 짓 다하고 있네"라고 발언. ▲이상만 (한나라당, 충남 아산시,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 90년 11월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재직시 부정대출 땅 투기, 서류 위조 등 특가법상 사기혐의와 89년 면사무소에 근무하던 것을 아산군청을 전보해주는 것을 대가로 금품 4백만원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구속기소 - 91년 6월 27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 6월 선고, 현재 복권 (소명) 변호사법 위반죄, 사기죄의 건은 아산에서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당시 모 민자당 국회의원의 음모이고 14년 전의 일로 15대 국회에 당선되어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사안임 ▲이세영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前 인천중구청장) ▣ 선거법위반 - 1995년 6.27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비방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1995. 12. 20) - 199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사무원 수당 현금제공, 선거비용 수입, 지출 보고서 누락 등으로 회계책임자 벌금 80만원 선고 ▣ 반유권자 <철새정치행태> - 91년∼95년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평화민주당 : 민정당→평민당) - 95년∼98년 : 중구청장 (민주자유당 : 평민당→민자당) - 98년∼99년 : 중구청장 (새정치국민회의 : 신한국당→국민회의) - 00. 4.13 16대 총선출마 (자유민주연합) : 국민회의→자민련 - 02. 5.11, 중동옹진 조직책 (미래정치연합) :자민련→미래연합 - 03. 12. 9 : 한나라당 인천시지부에 입당원서 제출 (소명) 변호사법 위반죄, 사기죄의 건은 아산에서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당시 모 민자당 국회의원의 음모이고 14년 전의 일로 15대 국회에 당선되어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이용희 (열린우리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중앙위원) ▣ 부패·비리 <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 - 1996. 9. 10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출마자로부터 받은 1억원을 교육위원 2명에게 5천만원씩 전달해 주고 그 대가로 9500만원 금품을 수수,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됨 - 96.10.24. 1심에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3년, 추징금 9,500만원 선고 - 98.3.13. 특별사면·복권 ▣ 선거법위반 - 1999. 12. 9.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재 한라산도야지 식당에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선거구의 입후보 예정자로서 옥천신문사 사장 황규상에게 중국 연변 취재경비 보조명목으로 미화 일천달러를 제공함. - 1심 벌금 80만원, 항소기각 확정 (2001. 3. 16) ▲이윤석 (열린우리당, 전남 무안군.신안군, 前)전남도의회의장) ▣ 부패·비리 - 2003년 10월 전남도의회 의장 재직 당시, 공사발주를 이유로 3천만원 수수하였다가 돌려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수수 사실 시인) (소명) 당사자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당초 완강하게 거절했으며, 곧바로 돌려 줄 생각이었으나 해외 출장과 교통사고로 인해 뒤늦게 돌려 줌. ▲이종률 (민주당, 전북 남원시순창군, 前 정무제1장관) ▣ 반인권전력 - 1980. 10 - 1981. 04 : 국보위 입법의원 (외교국방위원) ▲이충범 (한나라당, 경기 하남시, 변호사) ▣ 도덕성/자질 - 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임료로 정직3개월 징계조치 - 과다수임료 등의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임래규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 을, 前 특허청장) ▣ 부패·비리 및 자질 - 특허청장으로 재직 시 발명회관 지식 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한국 발명진흥회 최모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2003년 7월 15일). 기소유예 처분 (소명)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특허청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가 모자라서 한국발명진흥회로 하여금 300만원을 부담하게 함. ▲임창열 (민주당, 경기 오산시.화성시, 前)경기도지사) ▣ 부패·비리 - 경기도지사 시절인 98.5 경기은행장으로부터 경기은행 퇴출 저지부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하고 금감위원장에게 퇴출시키지 말 것을 요청해 알선수재로 기소 -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 1억원(99. 10. 5) - 2심 무죄/ 상고심 파기환송 - 2002년 10월 9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1년, 추징 1억원 확정 (소명) 검찰에 의해 증언과 증거가 조작된 사건임. 대법원에 상고해 다툴 경우 재판이 장기화되어 17대 총선에 출마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법적으로 불안정한 지위에 의해 무산될 우려가 있어 우선 상고에 나가 경기도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상고를 부득이하게 철회한 것 ▲정두언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을, 前 서울시정무부시장) ▣ 도덕성/자질 - 2002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 후 2년후 총선에 출마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서대문구 예산을 많이 따겠다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킴. - 2003년 10월 28일,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여기자에 대한 성희롱 물의. 다음 날 사과를 요구하자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술기운에 실수한 것 같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 이와 관련하여 이명박 시장도 사과. ▲주승용 (열린우리당, 전남 여수시, 전 여수시장) ▣ 선거법위반 - 98년 여수시장후보경선 출마 후 지구당 대의원 대상 득표활동을 위해 측근에 2천만원을 제공하고 비서를 통해 술과 식사, 금품, 향응을 제공한 혐의 - 1심, 징역 1년, 벌금 500만원 선고(1998. 11. 27) - 2심, 벌금 500만원(선고유예) 확정 ▣ 반유권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 91.06 - 95. 06 제4대 전라남도의회의원 : 신민당 - 95년 6,27 지방선거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1996년 여천군수 보궐선거 경선불복 및 탈당 : 95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96년 여천군수후보 탈락 후 탈당, 8월 5일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98년 여수시장 선거 경선불복 및 탈당 : 97년 9월경 새정치국민회의 재입당, 98년 6.4지방선거 통합여수시장 경선패배 후 탈당, 다시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국민통합 21입당 및 탈당 : 2002년 10월, 국민통합21 입당, 2003년 12월 1일 열린우리당 입당 ▲진형구 (민주당, 경기 광주, 前 대전고검장) ▣ 도덕성/자질 - 조폐창 파업유도 사건과 관련해 강희복에게 파업유도를 지휘하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99년 7월 30일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제3자 개입금지 위반으로 구속기소됨 - 1심에서 제3자개입금지위반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01. 7. 27) - 2심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최성권 (민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고양시의원) ▣ 선거법위반 - 95년 고양시장 선거에서 사전선거 혐의로 구속기소(95. 5. 30) - 공직선거및부정방지법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선고 (96. 2. 27) 확정 - 98년 8월 15 특별복권 ▲최욱철 (열린우리당, 강원 강릉시,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년 4.11 총선 지역책임자를 통해 유권자에게 4천 2백 60만원의 금품을 돌린 혐의로 불구속기소 - 1997년 8월 2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벌금 600만원 선고 - 대법원 상고기각, 벌금 6백 만원 확정(1998년 3월 25일)으로 당선무효 - 2000년 8.15. 특별사면복권 ▲최응국 (한나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미래농어촌경제연구소장) ▣ 도덕성/자질 - 91년 8월 2일 뺑소니(도주차량)로 도로교통법을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3년, 기간경과 형실효 -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해) 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1년. (76.2.24) - 폭행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1년(81.6.26) ▲하근수 (민주당, 인천 남구을,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한보비리> - 95. 9 한보철강 대표 이용남을 통해 정태수로부터 국정감사시 선처 등 명목으로 2천만원을 수수하여 97. 5. 22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 - 97. 10. 30 1심에서 징역2년6월, 집행유예3년, 추징금 2천 만원 선고 - 98. 6. 26 2심에서 항소 기각되어 원심 판결 확정 - 98. 8. 15 복권 ▣ 반의회/반유권자 - 1994년 11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시 민자당 노인도 의원이 "마이크가 시끄럽다"고 지적하자 노 의원에게 달려가 멱살을 잡고 흔들며 욕설. - 92년 14대 국회 등원 이후 마감시한이 지나도록 무단으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등록을 하지 않음 ▲허천 (한나라당, 강원 춘천시, 당강원도지부후원회장) ▣ 부패·비리 및 자질 - 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의장 당선자 정 모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하여 의원직 사퇴(1993년 7월 8일) - 이와 관련 민자당 당기위에서 경고처분받음(1993년 7월 14일) ▲홍남용 (민주당, 경기 의정부시, 민주당 의정부지구당고문) ▣ 선거법위반 - 95년 6.27.지방선거에서 사실은 61년 4월 성균대에 입학해 같은 해 10월 제적되었으면서도 선거홍보물에 최종학력을 성균관대 경제학과 3년 중퇴로 기재한 혐의(선거법상 허위학력 기재)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 (96년 9월 5일) ▣ 도덕성/자질 - 95. 7. 초경 의정부 경찰서에 2종원동기장치 면허시험원서를 접수한 뒤 시험에 응시하지도 않은채 면허시험담당 경찰관과 짜고 면허증을 부정 발급 받은 혐의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되어 선고유예 판결 (96. 6. 13) ▲홍승채 (한나라당, 서울 성동구, 당 중앙위원) ▣ 도덕성/자질 - 97년 2월 당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성동구청장의 동사무소 순시 일정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구청장 비서실장 김모씨를 때려 폭행혐의로 벌금 7백만원 확정 - 95년 7월 모룸살롱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시의회 의장후보를 밀어주지 않는다며 동료 시의원을 폭행한 혐의 1차 공천반대자 추가명단 <16대 국회의원 2인 추가> ▲김옥두 (새천년민주당, 전라남도 장흥군영암군, 3선, 14·15·16대) ▣ 부패·비리 행위 <국정원 떡값 수수> -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수사중 김 의원이 파크뷰 아파트를 부인 명의로 78평 1채, 사위와 아들 명의로 33평형 각 1채씩 모두 3채를 분양 받은 것으로 조사. 김 의원측이 지불한 계약금 중에 들어 있었던 10만원짜리 수표 15장의 출처를 조사한 결과 국정원 계좌에서 나옴.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설날을 전후해 국정원으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았다고 시인 기본사항 1) 당적변동 : 신한민주당→평화민주당(당명변경)→신민주연합당(합당)→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당명변경→ 새천년민주당 2) 법안 대표발의 : 대표법안발의 2건 3) 출결 : 출석183회, 출장 0회, 청가 11회, 결석 8회, 무단결석율 3.96% (162위) ▲서청원 (한나라당, 서울특별시 동작구갑, 5선, 11·13·14·15·16대) ▣ 부패·비리 행위 <불법대선자금 관련> - 16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02. 10월 하순경 한화그룹 계열사 사장에게 선거자금을 요구해, 같은 해 11.초순경 한화그룹 회장을 만나 제1종 국민주택채권 1,000만원권 100매(10억원 상당)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은 혐의 - 2004.1.26.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 (언론해명) "한화계열사 김모사장의 요청으로 한화 김승연회장을 만났으나 돈을 달라거나 받은 사실이 없다." (연합뉴스.04.1.27.) ▣ 반의회/반유권자 <지역감정 조장> - 2002. 10. 16. 충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민주당은 부패 무능한 정당이며 나라를 들어먹을 정당이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이런 정당을 저 목포 앞바다에 버리자!"라고 발언 기본사항 1) 당적변동 : 민주한국당→통일민주당(합당)→민주자유당(당명변경)→신한국당(합당)→한나라당 2) 법안 대표발의 : 대표법안발의 4건 3) 출결 : 출석150회, 출장 1회, 청가 8회, 결석 43회, 무단결석율 21.29%(5위)
  • 재개발 아파트 꿈틀 강북 뉴타운 노려라
  • [조선일보 제공] 최근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재건축 대신 재개발 사업이 내집마련 수단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재건축이 기존 아파트를 헐고 아파트로 다시 짓는 사업이라면, 재개발은 낡은 단독주택이나 연립, 다세대주택 등을 아파트로 바꾸는 것이다. 그동안 재개발 사업은 주로 강북지역에 몰려 있어 재건축보다 입지여건이 떨어지고, 그만큼 인기도 낮았다. 하지만 지난해 ‘10·29대책’ 발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재건축은 조합원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반면, 재개발 조합원 지분은 전매 제한이 없어 투자 측면에서 한결 유리해졌다. 또 서울시가 강북 뉴타운을 집중 개발하기로 한 것도 호재(好材)로 작용하고 있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재개발은 1억~2억원대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로열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투자 1순위 주목받는 한강변=전통적인 재개발 인기지역은 역시 ‘한강변’. 실제로 한강을 볼 수 있는 아파트는 평당 매매가가 1254만원으로 조망권이 없는 단지(1025만원)보다 평당 200만원쯤 비싸다. 특히 성동구 금호·옥수동, 용산구 한남·보광동 등은 한강조망권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남동 573번지 일대 한남구역은 용산선 한남역이 걸어서 3분쯤 걸리는 역세권 단지로, 현재 10평대 단독주택이나 빌라 시세가 평당 1700만~2000만원을 호가한다. 보광동 265번지 일대 보광동 구역도 지난해 용산뉴타운에 포함된 이후 10평짜리 단독주택도 평당 1300만원을 웃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금호동4가 292번지 일대(금호11구역)는 25~44평형 888가구가 오는 3~4월쯤 일반분양될 예정. 현재 32평형 입주가 가능한 조합원 지분이 4억1000만원에 거래된다. ◆신흥 투자처 떠오르는 뉴타운=서울시가 지난 2002년 10월 이후 15곳의 뉴타운 계획을 발표한 뒤 인근 재개발 구역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가장 관심 지역은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한남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이다. 길음뉴타운에 포함된 재개발 구역으로는 길음 7·8구역, 길음정릉9구역, 미아6·12구역 등이 있다. 현재 길음 7·8구역의 경우, 10평짜리 단독주택은 평당 1200만원, 20평대는 평당 900만원선에 살 수 있다. 다만, 지하철역이 다소 멀어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길음정릉9구역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조합원 시세가 가장 높다. 노량진뉴타운의 경우,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노량진1구역이 관심대상.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평당 시세는 대지 6~10평짜리 주택이 1000만~1100만원선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지분쪼개기에 주의해야=재개발은 재건축보다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자칫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건물이 없는 나대지는 20㎡ 이하일 경우에는 아파트를 받을 수 없다. 재개발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여러 사람 명의로 5~6평씩 쪼개서 등기하는 경우에도 전용 면적 18평 이상 아파트를 받지 못한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일부 재개발 지역은 작년 하반기 이후 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면서 “실입주를 감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성무역, 창동역사 종합쇼핑몰 3월착공
  • [edaily 이진철기자] 신성무역(003990)은 "지분 50%를 투자한 서울 도봉구 창동역사가 최근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오는 3월초 착공에 들어가 2007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성무역은 "창동역이 국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 환승역으로 하루평균 130만명의 풍부한 유동성을 자랑하는 강북 최대의 교통 중심지"라며 "대지면적 1만3413평, 연면적 2만6287평 규모의 종합쇼핑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역사 내부에 10개관 정도의 대형멀티극장을 비롯,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르면 올 상반기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무역은 최근 사보이그룹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창동역사는 ´사보이역사´로, 쇼핑센터 이름은 ´사보이시티(SAVOY CITY)´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식 신성무역 사장은 "향후 민자역사의 사업성공에 따른 지분이익 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주주에 대해 투자이익을 돌려주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무역은 명동 사보이호텔을 보유한 사보이그룹에 지난 97년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그동안 영위했던 섬유관련 무역사업은 정리하고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2004.02.05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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