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오늘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 오늘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음’ 이상 전망돼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고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번 주말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비오는 날 우산행렬[사진=연합뉴스]
2016.06.11 I 한정선 기자
11일 전국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 소나기
  • 11일 전국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 소나기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11일~12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1일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음’ 이상 전망돼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고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11일~12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비바람을 몰고 오는 먹구름[사진=연합뉴스]
2016.06.10 I 한정선 기자
  • 평창 조직위, 강릉·서울·인천서 ‘올림픽 홍보’ 동시 전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강릉과 서울, 인천에서 동시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회 홍보활동과 붐 조성에 나선다.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단오제가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릉 남대천 인근에 올림픽체험관을 마련, 대회 정보와 동계스포츠 체험, 마스코트 그리기, 응원메시지 작성 등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올림픽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미니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 스키점프 가상체험, 봅슬레이 썰매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알려주는 지상훈련 체험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자세와 훈련법 등을 익히는 기회가 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에서는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2016한국국제관광전(코엑스)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평창 홍보관에서는 지난주 발표된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물론 대회 정보와 스키점프 VR(가상현실)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스키점프 체험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경우 마스코트로 디자인된 기념품이 제공된다.조직위는 또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코리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엑스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사업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엑스포에서는 평창의 대표 시설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모티브로 한 홍보관과 스키점프 체험이벤트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 김대균 홍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년 8개월 여 앞두고 앞으로도 각 지역 축제와 관광박람회, 공항, 코엑스 등 전국의 주요지역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최근 발표된 마스코트와 함께 더욱 친근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6.06.10 I 이석무 기자
손열음, 1인 기획사 설립…“아티스트 영입할 것”
  • 손열음, 1인 기획사 설립…“아티스트 영입할 것”
  • 피아니스트 손열음(사진=예스엠아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30)이 1인 기획사 ‘예스엠아트’(YES M & ART)를 설립했다. 손열음은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오다 지난 3월 1일자로 기획사를 차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소프라노 조수미(SMI엔터테인먼트)와 팝페라테너 임형주(디지엔콤)에 이어 손열음은 회사 기획자로 나서 자신의 스케줄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등 홀로서기에 나선다.10일 예스엠아트는 “회사는 클래식의 저변 확대 및 문화예술의 사회기여, 사회공헌 실현 등에 회사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현재는 1인 기획사 형태로 출발하지만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영입하는 등 재능 있는 음악가들의 지원하는 공연 매니지먼트 영역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 이름의 ‘예스’(YES)는 손열음의 영문이름(yeoleum son) 약자에서 따왔다. 대표는 문화기획자 이윤선씨가 맡는다. 강원 원주가 고향인 손열음은 회사 본사를 강릉 테라로사에 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영재와 지방 음악인 양성 및 후원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서울사무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하며 미국에도 연락망을 확보한 상태다. 예스엠아트 측은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와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우수한 음악가들과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손열음은 올해 여름에 열리는 13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주자로 나서는가 하면 하반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듀엣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할 계획이다.
2016.06.10 I 김미경 기자
크라운 해태, '제1회 단오전통연희축제' 개최
  • 크라운 해태, '제1회 단오전통연희축제' 개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크라운 해태제과는 단오를 맞아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회 단오전통연희축제’를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단오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젊은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전통연희 대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강릉단오제보존회, 양주별산대, 동락연희단 등 국내 최정상급 전통연희단과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최은규 명인 등 젊은 명인·명무들이 대거 참가해 전통연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무대는 동락연희단과 세한대학교(전통연희과)가 함께 펼치는 ‘웃다리 농악’을 시작으로 양주별산대 포도부장놀이가 이어진다. 부채입춤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관노가면인형극’에 이어 이태백 명인의 ‘진도씻김굿’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윤영달 크라운 해태제과 회장은 “단오전통연희축제는 단오를 맞아 크라운 해태제과를 아껴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널리 알려 나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6.09 I 함정선 기자
이효종 알엔투테크 대표 "한국의 교세라 될 것"
  • [IPO출사표]이효종 알엔투테크 대표 "한국의 교세라 될 것"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일본 교세라처럼 세계적인 세라믹 소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겠다.”코스닥 상장을 앞둔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이효종 대표(사진)는 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이 내건 목표치고는 다소 공격적이다. 하지만 정부는 물론 삼성 등 국내 대표 기업들까지 지난 십수 년째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음에도 성과가 미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패기와 함께 기술력까지 갖춘 새 얼굴에 기대를 걸어 볼만한 상황이다.이 대표의 목표에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02년 설립돼 올해로 15년차가 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LTCC(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세라믹 소재 기업이다. 현재 주력 제품은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이동통신 장비 부품으로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이 4G에서 5G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 성장 목표치는 40% 이상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MCP 사업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재료를 플라스틱에서 세라믹으로 대체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범용성이 높은 PCB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치과용 및 유방암 촬영용 엑스레이의 센서 기판에 우선 적용해 지난해 1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향후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적용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8년 가동을 목표로 강원도 강릉에 MCP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 코넥스 상장사인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낮은 인지도 때문에 거래처 추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결심한 것도 해외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유입되는 34억~39억원의 자금을 강릉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 해외 수출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국내 거래처 발굴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에 동종업체가 없는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교세라, 무라타, 보쉬 등 메이저 소재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격차가 현저하지만 국내 대표 소재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면돌파하겠다는 각오다.이 대표는 “현 시점에서 연간 매출이 수조원에 달하는 메이저 기업들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MCP 등 차세대 먹거리를 잘 키우면 엘엔투테크놀로지의 매출도 수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도 제대로 된 소재 전문기업이 등장하기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알엔투테크놀로지는 7~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격은 5100~5800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13~14일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공모 주식수는 67만주다.
2016.06.07 I 이재호 기자
  • 지자체 주먹구구 조직운영..23개 기초단체 45건 위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주먹구구식으로 조직관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25개 기초 지자체 기구 및 정원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3개 지자체가 45건의 법령 및 기준을 위반했다.행자부는 지난해 조직분석결과에 따라 조직관리 효율성이 낮은 지자체로 선정된 광주와 강원을 우선 선정해 법령에서 정한 기구·정원 기준 준수 여부와 비합리적인 조직운영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기관주의 1건과 시정요구 36건 개선권고 8건 등이 적발됐다.광주 동구는 광주시와 문화수도추진단이라는 한시기구를 설치해 문화관광, 환경위생, 청소업무를 맡기기로 했지만, 정작 설치된 기구는 문화경제국이었다. 이곳에서는 환경위생이나 청소업무가 아닌 인권정책과 경제업무를 해왔다.광주남구도 문화교육특구추진단이라는 한시기구를 설치하기로 광주시와 협의했지만, 실제로는 문화경제국을 설치했다. 광주 북구도 문화인권도시추진단을 만들겠다고 협의했지만, 실제로는 문화경제국을 만들어 당초 취지와 다른 업무를 맡겨왔다. 이에 행자부는 해당 구에 시정요구를 하고 광주시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하라고 기관주의 조치를 했다.강원도는 건설추진단 TF를 2012년에 설치한 이후 3년 8개월째 운영해왔지만, 직제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강릉시와 홍천군도 비슷한 사례로 적발돼 직제 반영 시정지시를 받았다.행자부는 하반기에 3개 지자체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성렬 차관은 “이번 감사가 자치단체 스스로 조직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정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07 I 이지현 기자
현충일 황금연휴 마지막날, 부산→서울 5시간 극심한 정체
  • 현충일 황금연휴 마지막날, 부산→서울 5시간 극심한 정체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사흘간 이어진 현충일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는 부산에서 5시간20분(승용차)이 걸린다.대구에서는 4시간23분, 울산에서는 5시간16분, 광주에서는 4시간20분이 걸린다. 아울러 목포에서는 4시간10분, 대전에서는 2시간40분, 강릉에서 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같은 시각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7㎞ 등 총 32.5㎞ 구간에서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등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나들목→풍세요금소 13.4㎞ 등 총 30.3㎞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 18.9㎞ 등 총 35.1㎞ 구간이 정체 중이다.이밖에도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5.5㎞ 구간은 통과하는 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라켓 놓고 `어머` 무슨 일?☞ `또 오해영` 서현진, 빨간 망사스타킹 신은 까닭은?☞ 노홍철, "얼마 전 소개팅, 알아가는 단계"☞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 주결경-최유정, 폭풍 애교 선봬☞ `임신 중 맞아?` 가희, 무결점 몸매로 시선강탈
2016.06.06 I 유수정 기자
  • 연휴 첫날 오후 고속도로 정체 '해소 중'.."서울→부산 5시간"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오후 들어 고속도로 정체가 차츰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울산까지 5시간 6분, 대구까지 4시간 8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52분, 대전까지 2시간 23분, 강릉까지 3시간 23분이 각각 걸린다.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나들목→천안분기점 25.2㎞, 칠곡나들목→금호1교 18.8㎞ 등 총 67.7㎞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등 총 24.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20㎞대 서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도 통영방향 서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6.5㎞,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16.2㎞ 등 총 25.7㎞ 구간에서도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이날 하루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량은 총 495만대로 예측됐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날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8만대가 들어왔다.
2016.06.04 I 이승현 기자
빈방없는 황금연휴…차라리 '숲길 산책' 할까
  • 빈방없는 황금연휴…차라리 '숲길 산책' 할까
  • 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병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사흘간의 황금연휴(4~6일)가 시작됐다. 전국의 리조트는 이미 만실이다. 경포 앞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강원 강릉시의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는 객실 206개의 예약이 일찌감치 끝났다. 인근의 리조트도 마찬가지다. 양양의 쏠비치, 속초의 한화리조트, 평창의 알펜시아·용평리조트 등 동해안지역 리조트마다 객실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권도 동났다. 호텔이나 리조트는 물론 민박까지 ‘빈방 없음’이다. 그렇다고 화창한 황금연휴에 ‘방콕’은 아쉽다. 6일 현충일이 끼어 있으니 차라리 근교에서 느리게 걷기로 차분하게 보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찍 서두른다면 한나절이면 다녀올 곳이 충분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숲길을 찾는 것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산책을 부추기는 힐링의 숲길을 찾아서’란 주제로 6월에 가볼 만한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남 진도의 ‘첨찰산 상록수림’, 강원 평창의 ‘오대산 선재길’, 경기 양평의 ‘산음 치유의 숲’, 경북 양양의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경남 통영의 ‘미래사 편백숲’, 전북 완주의 ‘공기마을’ 등이다.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숲길도 있다. 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에 딱 맞는 처방전이다. 의외로 주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야생화 군락지가 많다. 산림청에서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개화시기를 고려해 봄·여름·가을과 연중 탐방이 가능한 곳을 구분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강원 함백산이다.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영월읍 상동읍이 맞물려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로, 겨울에는 눈꽃이나 서리꽃으로 사철 꽃잔치를 벌이는 곳이다. 싸리재(두문동재)에서 금대봉·분주령·대덕산에 이르는 야생화 군락지는 대표적인 야생화 탐방코스다. 봄꽃을 보내고 여름꽃을 맞는 6월 초. 만항재에는 꿀풀이며 노루삼·둥굴레 등 늦은 봄꽃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서울에도 있다. 중랑구 망우산숲나들길, 강북구와 도봉구에 걸쳐있는 북한산둘레길 10~20코스, 용산구문화센터에서 마포구 가좌역을 잇는 경의선 숲길 공원 등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녹음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꿀풀’(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노루삼’(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둥글레’(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말나리’(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은방울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메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참나물’(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
2016.06.04 I 강경록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