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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음’ 이상 전망돼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고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번 주말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비오는 날 우산행렬[사진=연합뉴스]
- 11일 전국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 소나기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11일~12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1일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음’ 이상 전망돼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고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11일~12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비바람을 몰고 오는 먹구름[사진=연합뉴스]
- 평창 조직위, 강릉·서울·인천서 ‘올림픽 홍보’ 동시 전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강릉과 서울, 인천에서 동시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회 홍보활동과 붐 조성에 나선다.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단오제가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릉 남대천 인근에 올림픽체험관을 마련, 대회 정보와 동계스포츠 체험, 마스코트 그리기, 응원메시지 작성 등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올림픽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미니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 스키점프 가상체험, 봅슬레이 썰매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알려주는 지상훈련 체험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자세와 훈련법 등을 익히는 기회가 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에서는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2016한국국제관광전(코엑스)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평창 홍보관에서는 지난주 발표된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물론 대회 정보와 스키점프 VR(가상현실)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스키점프 체험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경우 마스코트로 디자인된 기념품이 제공된다.조직위는 또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코리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엑스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사업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엑스포에서는 평창의 대표 시설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모티브로 한 홍보관과 스키점프 체험이벤트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 김대균 홍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년 8개월 여 앞두고 앞으로도 각 지역 축제와 관광박람회, 공항, 코엑스 등 전국의 주요지역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최근 발표된 마스코트와 함께 더욱 친근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 전국 땡볕 더위…서울 낮 최고 31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일 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6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한국 덥네[사진=연합뉴스]
- 10일 전국 땡볕 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일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6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선캡과 밀짚모자[사진=연합뉴스]
- 오늘 낮 기온 30도 내외로 올라…낮과 밤 기온차 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7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0일)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이상으로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3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더위와 우산[사진=연합뉴스]
- 전국 구름 많고 서울, 경기북부 아침까지 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남부내륙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높음’ 이상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3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녹음 짙은 캠퍼스[사진=연합뉴스]
- 서울, 경기도 오전에 빗방울…자외선 지수는 '높음'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전라남북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자외선 지수는 ‘높음’ 이상으로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비슷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뿌옇게 흐린 도심[사진=연합뉴스]
- 현충일 황금연휴 마지막날, 부산→서울 5시간 극심한 정체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사흘간 이어진 현충일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는 부산에서 5시간20분(승용차)이 걸린다.대구에서는 4시간23분, 울산에서는 5시간16분, 광주에서는 4시간20분이 걸린다. 아울러 목포에서는 4시간10분, 대전에서는 2시간40분, 강릉에서 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같은 시각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7㎞ 등 총 32.5㎞ 구간에서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등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나들목→풍세요금소 13.4㎞ 등 총 30.3㎞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 18.9㎞ 등 총 35.1㎞ 구간이 정체 중이다.이밖에도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5.5㎞ 구간은 통과하는 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라켓 놓고 `어머` 무슨 일?☞ `또 오해영` 서현진, 빨간 망사스타킹 신은 까닭은?☞ 노홍철, "얼마 전 소개팅, 알아가는 단계"☞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 주결경-최유정, 폭풍 애교 선봬☞ `임신 중 맞아?` 가희, 무결점 몸매로 시선강탈
- 오늘 충청이남 비…서울 낮 최고 29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전북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북도는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곳이 있겠다. 경상남도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충청이북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음’이겠고 그 외 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보통’이겠다”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대전 25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9도, 강릉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더위와 우산[사진=연합뉴스]
- 빈방없는 황금연휴…차라리 '숲길 산책' 할까
- 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병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사흘간의 황금연휴(4~6일)가 시작됐다. 전국의 리조트는 이미 만실이다. 경포 앞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강원 강릉시의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는 객실 206개의 예약이 일찌감치 끝났다. 인근의 리조트도 마찬가지다. 양양의 쏠비치, 속초의 한화리조트, 평창의 알펜시아·용평리조트 등 동해안지역 리조트마다 객실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권도 동났다. 호텔이나 리조트는 물론 민박까지 ‘빈방 없음’이다. 그렇다고 화창한 황금연휴에 ‘방콕’은 아쉽다. 6일 현충일이 끼어 있으니 차라리 근교에서 느리게 걷기로 차분하게 보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찍 서두른다면 한나절이면 다녀올 곳이 충분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숲길을 찾는 것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산책을 부추기는 힐링의 숲길을 찾아서’란 주제로 6월에 가볼 만한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남 진도의 ‘첨찰산 상록수림’, 강원 평창의 ‘오대산 선재길’, 경기 양평의 ‘산음 치유의 숲’, 경북 양양의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경남 통영의 ‘미래사 편백숲’, 전북 완주의 ‘공기마을’ 등이다.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숲길도 있다. 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에 딱 맞는 처방전이다. 의외로 주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야생화 군락지가 많다. 산림청에서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개화시기를 고려해 봄·여름·가을과 연중 탐방이 가능한 곳을 구분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강원 함백산이다.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영월읍 상동읍이 맞물려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로, 겨울에는 눈꽃이나 서리꽃으로 사철 꽃잔치를 벌이는 곳이다. 싸리재(두문동재)에서 금대봉·분주령·대덕산에 이르는 야생화 군락지는 대표적인 야생화 탐방코스다. 봄꽃을 보내고 여름꽃을 맞는 6월 초. 만항재에는 꿀풀이며 노루삼·둥굴레 등 늦은 봄꽃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서울에도 있다. 중랑구 망우산숲나들길, 강북구와 도봉구에 걸쳐있는 북한산둘레길 10~20코스, 용산구문화센터에서 마포구 가좌역을 잇는 경의선 숲길 공원 등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녹음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꿀풀’(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노루삼’(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둥글레’(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말나리’(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은방울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메꽃’(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강원 함백산 만항재에 핀 야생화 ‘참나물’(사진=강원랜드 사진동호회 윤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