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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구간 증가… 오후 5~6시 사이 절정 예상
  •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구간 증가… 오후 5~6시 사이 절정 예상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10일 귀경길에 나선 추석 벌초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3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7만대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58.4㎞이다. 오후 2시 당시엔 16.5㎞였으나 상행선 곳곳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늘어났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경부선종점 9.7㎞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은 전 구간 원활하며, 서울 방향으로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의 차량들 속도가 시속 30㎞도 되지 못한다.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4㎞ 구간의 흐름이 답답하다.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23분 △울산~서울 4시간14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등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은 전반적으로 원활하지만 벌초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상행선 정체 및 서행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룬 후 8~9시께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9.10 I 김병준 기자
  • 가을맞이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곳곳 정체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9월 둘째 주 주말을 맞아 시외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다.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km 구간이 시속 29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km 구간도 시속 30km로 서행 중이다.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km 구간이 시속 30km로 정체다.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5km 구간은 시속 22km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제2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 산곡분기점→천진암교 5.8km 구간이 시속 34km, 천진암교→신월천교 5.7km 구간은 23km로 서행하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는 3.6km 구간이 시속 19km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7km 구간이 시속 37km다.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 6km 구간이 시속 34km 수준이다.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2.3km와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7km 구간이 시속 40km 미만이다. 판교(일산) 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1.9km 구간은 시속 39km로 서행이다.
2016.09.10 I 전재욱 기자
  • [인사]법무부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고위공무원<승진>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윤재흥 △광주교도소장 권민석 △부산구치소장 박호서 △인천구치소장 김종욱 ◇고위공무원<전보>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유병철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정유철 △서울지방교정청장 권기훈 △대구지방교정청장 김명철 △대전지방교정청장 유승만 △광주지방교정청장 최강주 △서울구치소장 홍남식 △대전교도소장 김천수 △대구교도소장 김정선 △수원구치소장 이경식 △성동구치소장 오홍균 △서울남부구치소장 박병용 ◇부이사관<승진> △법무부 보안과장 김진구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이영희 △전주교도소장 김승만 △창원교도소장 신경우 △부산교도소장 문병일 ◇부이사관<전보>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최제영 △의정부교도소장 김동현◇서기관<승진>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박상용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김재술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한성주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백금태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서민 △성동구치소 보안과장 김학봉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김남주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홍정기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김진석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김왕무 ◇서기관<전보> △법무부 직업훈련과장 박병일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이언담 △법무부 복지과장 우희경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정영진 △법무부 의료과장 김도형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박진열 △법무부 사회복귀과 서수원 △법무부 분류심사과 양원동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영식 △여주교도소장 조기룡 △순천교도소장 임선하 △서울남부교도소장 유태오 △포항교도소장 정운선 △대구구치소장 이우용 △천안교도소장 노현태 △춘천교도소장 박광채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강위복 △청주여자교도소장 박태원 △김천소년교도소장 한상호 △공주교도소장 남준락 △충주구치소장 김응분 △홍성교도소장 정충훈 △천안개방교도소장 박광식 △강릉교도소장 임봉기 △장흥교도소장 최규철 △해남교도소장 최국진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김재익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길현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하영훈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박수연 △서울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최찬희 △서울구치소 부소장 윤창식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김일환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강도수 △수원구치소 부소장 이현철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장종선 △성동구치소 부소장 조광근 △성동구치소 총무과장 김철민 △인천구치소 부소장 홍성천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김평근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빈상웅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강기천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구지서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태수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점숙 △대구교도소 부소장 윤종주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이승철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전용희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정병환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정재열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남상오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류재인 △대전교도소 부소장 최병록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김춘오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황인배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민육기 △광주교도소 부소장 박삼재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홍순철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정봉수◇기술서기관<전보> △천안교도소 의료과장 신준식 △서울남부구치소 의료과 김대균
2016.09.09 I 조용석 기자
오늘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 27도
  • 오늘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 27도
  • 소나기 속 우정[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서와 경상내륙 등에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어제부터 소나기가 내렸던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등은 오늘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 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등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016.09.09 I 한정선 기자
내일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 27도
  • 내일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 27도
  •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어린이들이 비를 피하려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서와 경상내륙 등에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소나기가 내렸던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등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 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등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016.09.08 I 한정선 기자
우리銀, 추석때 여주·송산포도 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우리銀, 추석때 여주·송산포도 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한국도로공사)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권교환 및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권출금, 입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향 가는 길목인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며 “특히 보다 많은 귀성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두 곳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동점포 ‘위버스(WeBus)’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자동화기기/자체발전설비/LTE 이동통신망/홍보용 LED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가 탑재돼 있다. 현재 4대를 운영 중이다. 명절과 휴가철 신권교환 및 입출금 서비스 외에도, 지방과 같은 영업점 공백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며 입출금, 공과금, 제신고, 상품상담 및 신규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리은행 이동점포 위버스(WeBus) [사진=우리은행 제공]
2016.09.08 I 권소현 기자
오늘 전국 곳곳 소나기…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 오늘 전국 곳곳 소나기…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 우산 없으니 가방으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어제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까지 더해져 오전까지 수도권과 남부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내일(9일)부터 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낮부터 2.0~3.0m로 차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016.09.08 I 한정선 기자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소나기도 즐거워[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늘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까지 더해져 오전까지 수도권과 남부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모레(9일)부터 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낮부터 2.0~3.0m로 차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016.09.07 I 한정선 기자
장신센터 정선아, 女프로배구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
  • 장신센터 정선아, 女프로배구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6~2017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북김천 하이패스에 지명된 정선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목포여상 3학년 정선아(18)가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정선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185㎝ 70㎏의 장신 센터인 정선아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하나로 꼽혔다. 센터와 레프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8세 이하 대표로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다.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팀의 취약 포지션인 센터를 보강하기 위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아낌없이 정선아에게 사용했다.고교 최대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지민경(진주선명여고)은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뽑혔다.레프트 공격수인 지민경은 184㎝ 72㎏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을 갖춘 차세대 대형거포다. ‘제2의 김연경’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19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주 공격수로 활약했다. 과거 현대건설에서 거포로 이름을 날린 지경희(49)의 조카이기도 하다.지난해 최하위에 머문 인삼공사는 50%의 확률을 갖고도 전체 1순위 지명권은 35%의 도로공사에 내줘야 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센터 자원인 정선아를 뽑으면서 인삼공사도 처음부터 1순위로 생각한 지민경을 선택할 수 있었다.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강릉여고 라이트 겸 세터인 안혜진을 뽑았다. 흥국생명은 4순위 지명권으로 사이드 공격수 유서연(선명여고)을 선택했다.IBK기업은행은 레프트 공격수 고민지(대구여고), 현대건설은 라이트 공격수 변명진(대전용산고)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지명을 포기했고 IBK기업은행이 최윤이(수원전산여고), 흥국생명이 도수빈(대구여고), GS칼텍스가 김현정(중앙여고), 인삼공사가 박세윤(중앙여고), 도로공사가 하효림(원곡고)을 지명했다.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총 32명이 참가해 16명(수련선수 1명 포함)이 프로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각 구단은 15일 이내에 지명선수와 입단 계약을 맺고 KOVO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신인선수의 연봉은 1라운드가 4000만∼5000만원, 2라운드는 3000만∼4000만원, 3라운드 2400만∼3000만원이다. 4라운드 이하 지명선수는 2400만원, 구단 정원(14∼18명)에 제한받지 않는 수련선수의 연봉은 1500만원이다.구단은 또 1라운드는 계약 연봉의 200%, 2라운드는 150%, 3라운드는 100&에 해당하는 학교 지원금을 선발한 선수의 등록 학교로 지급해야 한다.2016-2017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2016.09.07 I 이석무 기자
추석 앞두고 金배추…김장철 '배추 파동' 재현되나(종합)
  • 추석 앞두고 金배추…김장철 '배추 파동' 재현되나(종합)
  • 강릉 안반덕의 ‘쏙썩음병’ 피해를 입은 배추밭. 사진=한국은행[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늘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추석이 다가오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한 포기에 1만원 가까이 뛰며 ‘금(金)배추’가 됐기 때문이다. 11월 본격화하는 김장철에도 배춧값이 비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년보다 3배 뛴 배춧값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6일 현재 배추 1포기당 상(上)품 기준 소매가격은 평균 8035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만2410원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맘때와 비교해봐도 배춧값은 비싸다. 최근 5년 동안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을 낸 평년 가격이 3586원인 점을 고려하면 배춧값이 세배 가까이 뛴 셈이다. 8월 초 3487원이던 배춧값은 9일 4000원대에 들어섰고 말경엔 7641원까지 치솟았다. 이달 들어서도 배춧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예년보다 배춧값이 높아진 까닭에 대해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배추가격의 급등 원인·전망’ 보고서에서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름철에 배추를 키우기에 적당한 곳은 우리나라에선 강원지역 고랭지가 거의 유일하다. 배추가 18~21도 정도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서다. 그마저도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줄고 있다. 더구나 중국산 수입 김치가 늘면서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강원지역의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420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3.8%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날씨 또한 배추 키우는 데 도움이 안 됐다.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계속되고 날이 가물면서 해충에 화상, 병해까지 겹쳤다. 8월 하순에는 외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배추가 햇볕을 쬘 시간이 부족했다. ◇김장철에도 배추 포기당 1만원?더 큰 문제는 이 가격이 11월까지 유지된다면 김장을 담그는 우리 가계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6년 전에 배춧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배추 파동’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물가 관리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는 “폭염 등으로 단기간에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추석을 지나면서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고랭지 배추재배 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배추를 수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다시 수확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 소매가격보다 공급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도매가격은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aT에 따르면 6일 현재 전국 평균 상(上)품 기준 10㎏당 배춧값은 2만2600원으로 1일 2만3800원 대비 소폭 내렸다. 도매가격이 소매가격이 반영되기까지 최대 7일가량 걸린다. 추석 이후 준고랭지 2기작 배추가 출하되는 등 출하량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박종필 한은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지금 준고랭지 지역 배추는 생육 상태가 양호한 상태여서 이들 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0월께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유수영 기재부 물가정책과장은 “배추가 1년에 여러번 출하되는데 지금은 ‘가을배추’인데 예년보다 폭염 탓에 물량 자체가 줄긴 했다”면서도 “다시 출하량이 늘고 있고 11월께부터는 ‘김장배추’가 나올 예정이어서 배춧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I 경계영 기자
여군 1만명 시대에도 출산 가능 군병원 산부인과 ‘제로’
  • 여군 1만명 시대에도 출산 가능 군병원 산부인과 ‘제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한민국 여군 1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여군의 임신과 출산 시 군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군병원 내 산부인과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군 병원 중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곳은 8개 병원(수도, 고양, 양주, 일동, 춘천, 홍천, 강릉, 서울지구)에 불과했다. 특히 이마저도 분만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최근 3년간 군병원 산부인과 입원 진료는 총 46건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군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때 의사의 성별을 선택할 수 없었다. 산부인과 과목이 설치돼 있는 8개 병원에 진료를 담당하는 군의관은 각 1명씩 총 8명이었으며 모두 남자 의사였다.2015년 기준으로 전체 군의관이 689명인 것을 감안할 때 산부인과를 담당하는 군의관 수(전체 8명)는 전체 1%에 불과한 수준이다.김 의원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때 여자 의사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하여 군병원 내 산부인과 여 군의관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설치되어 있는 8개 군 병원 외에 9개 군병원에도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16.09.07 I 김성곤 기자
숙박 앱 이용 증가..전년대비 모텔 600% 성장
  • 숙박 앱 이용 증가..전년대비 모텔 600% 성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대표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올해 8월 ‘야놀자바로예약’ 앱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숙박 이용 행태를 공개했다.분석 결과 숙박유형별로 각기 다른 이용행태가 나타났다. 모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예약이 600% 성장해 다른 숙소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예약 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 경남, 울산, 광주, 대구 순이다. 이중 경북은 전년대비 약 1500%, 경남과 울산은 약 1400% 에 이르렀다. 이는 모텔이 대도시로 놀러 가거나 단기 여행시 적합한 숙소로 활용됨과 공단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직장인들의 출장 숙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텔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도,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펜션도 전년 동기 대비 200% 예약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8월 펜션 예약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 양평, 경주, 거제도, 강릉 순으로 나타났다. 가평은 전통적인 여행의 메카답게 매년 예약 점유율이 전체의 20%에 다다를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여수, 속초, 거제도로 나타났으며, 이중 여수는 약1,700%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유독 무더웠던 이번 여름, 여수를 비롯한 시원한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했으며, 특히 ‘포켓몬’ 신드롬으로 속초 지역도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월간 평균 70% 성장률을 보였다. 올 해 2월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예약률은 서울, 부산, 제주, 전라, 강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라도는 전주, 강원도는 강릉의 예약 비중이 높았다. 주요 놀거리가 집중된 서울의 인기는 꾸준했다. 주요 인기 여행지 또한 저렴한 숙박 예약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시장의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그 결과 모텔도 호텔, 펜션처럼 예약하고 방문하는 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추세로 보아 중소형 숙박 시장은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I 김유성 기자
오전까지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9도
  • 오전까지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9도
  • ‘뿌옇게 흐린 서울’[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약한 바람이 불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어오겠고 대기가 다소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남부내륙에는 밤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8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8일)는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내일밤부터 모레(9일) 사이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6.09.07 I 한정선 기자
강릉 오죽헌, 피부보습 명소로 거듭나
  • 강릉 오죽헌, 피부보습 명소로 거듭나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강릉 오죽헌이 강원 지역 대표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강릉 오죽헌은 우리나라 민가 주택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유명하다. 율곡 이이 선생의 생가이자 조선 시대 여류작가인 신사임당의 친정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 강릉 오죽헌은 검은색 대나무인 오죽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오죽헌이라는 이름도 집 주위에 유난히 검은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것에서 유래될 만큼 오죽헌 주변에서는 귀하기로 손꼽히는 검은 대나무가 다수 자생하고 있다. 오죽헌에서 자생한 오죽은 오죽 사이에서도 명품으로 손꼽힌다. 청정지역 강릉 오죽은 험난한 해풍을 맞으며 세월을 이겨낸 것으로, 오죽 속 수분을 지켜내기 위해 겉은 더욱 단단해지고 줄기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험난한 자연 속에서 성장한 오죽 속에는 놀라운 성분이 숨어 있는데, 바로 단단한 대나무 안쪽에 있는 부드러운 속껍질인 ‘오죽여’다. 전통 의학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오죽여는 피부 건조증에 사용되었다고 기록될 정도로 다량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한 추위와 거친 해풍을 견딘 강릉 오죽은 일반 죽여에 비해 15% 이상의 강한 보습력을 갖추고 있다.오죽은 건강에도 좋다. 동의보감 등 한방에서는 오죽이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며 항암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중풍과 소갈, 가슴이 답답한 열감을 다스린다고 기술돼 있다.
2016.09.06 I 최성근 기자
오늘밤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9도
  • 오늘밤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9도
  • 뿌옇게 흐린 도심[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밤 수도권,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내일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약한 바람이 불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어오겠고 대기가 다소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인 7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남부내륙에는 밤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8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8일)는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모레밤부터 글피(9일) 사이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6.09.06 I 한정선 기자
추석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14일 오전-15일 오후 혼잡도 절정
  • 추석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14일 오전-15일 오후 혼잡도 절정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 추석 연휴 귀성길과 귀경길 혼잡도는 14일 오전과 15일 오후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교통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752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83.6%로 가장 높았으며, 버스(11.2%), 철도(4%), 항공(0.7%), 여객선(0.5%)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에 따라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10분가량 늘 것으로 예상됐다.출발일별 귀성 인원 비율은 추석 전날인 14일 최대치인 51.8%를 기록 할 전망이며, 오전 출발 38.8%, 오후 출발 13%로 집계됐다.귀경의 경우 추석 당일인 15일과 다음날인 16일 각각 34%, 33%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오후에 귀경할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35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8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다.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5분, 강릉→서울이 3시간 35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회도로 운영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6.09.06 I 유수정 기자
여름 휴가기간 '부산권 나들목' 교통량 222만대로 가장 많아
  • 여름 휴가기간 '부산권 나들목' 교통량 222만대로 가장 많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여름 휴가기간 동안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고속도로 구간은 부산권 나들목(IC)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 휴가기간의 고속도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영향으로 부산권IC(부산·기장일광·해운대)의 교통량이 222만대로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혔다.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7518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로 지리산 나들목의 교통량 증가량이 28.5%로 가장 컸다. 지난해 말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관광객 이용 편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곤충 엑스포와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찾은 예천 나들목(27.8%)과 거창 나들목(27.2%)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 휴가 기간 교통 정체 길이와 주요노선의 최대소요시간은 모두 감소했다. 하루 평균 최대 정체 길이는 202km로 지난해(239km)보다 16% 감소했고 휴가철 주요노선인 영동선과 서해안선의 최대소요시간도 40~60분 가량 줄어 서울~강릉 구간은 최대 5시간 50분 만에, 서서울~목포는 5시간 30분에 이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기간 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50%(12→6명)로 줄었고 사고 건수도 40%(15→9건) 감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휴가철 전체 교통량이 전반적으로 분산된데다 임시 갓길 차로 운영 등의 특별교통대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여름 휴가기간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올 여름 휴가기간 전국 교통량 추이 [자료=국토교통부]
2016.09.06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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