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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기준이냐, 사람기준이냐"..지진사태로 '재난망' 가속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주 지진 사태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구축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핵심인 통화도달범위(커버리지)를 두고서도 논란이 한창이다. 재난망의 통화도달범위를 국토면적 기준으로 할지, 사람기준으로 할지에 따라 예산이 3~4배 차이가 나는 것이다.이번 경주 지진 때 통신사 트래픽 폭주로 통신 장애가 일어나고 카카오톡까지 중단되면서 재난망을 빨리 만들자는 여론도 있지만, 재난망의 기본인 커버리지조차 인식차가 커서 결론이 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 일각에선 예산을 줄이자고 사람 기준으로 재난망을 구축하는 것은 비상상황 발생 시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다며, 차라리 재난망 주파수를 통신사에 팔아 통신사가 재난망을 구축·운영하게 하든지, 아니면 현재 소방관이나 경찰이 쓰는 TRS망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이미 수백억 원을 투입한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과 연계해 일선 소방관 등이 카톡대신 활용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어제(21일) 오후 학계·연구계 전문가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관계자 등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추진방안 토론회’를 열고 목표 커버리지 방안 및 음영지역 통화권 확보방안, 상용망 및 기존망 활용방안, 총사업비 산정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격론이 오가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특히 재난망의 통화도달범위를 국토면적 기준으로 할지, 사람기준으로 할지, 음영지역은 어떻게 커버할지 논란이었다. 국민안전처와 통신사 등은 사람이 안 사는 산속 깊은 곳은 재난망의 서비스 범위일 필요가 없다며 사람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T와 SK텔레콤이 평창·강릉·정선에서 진행한 재난망 시범사업의 커버리지는 34%였다. 이는 목표(89.5%)에 한참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국토면적 기준이어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경우 재난망 총사업비(10년 운영비용포함)는 2조 원 남짓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 관계자는 “강원도는 사람이 안 사는 땅이 70% 이상인데 여기까지 재난망을 구축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재난망은 면적대비 커버리지가 아니라 소방이나 경찰이 평상시 업무를 보는데 서비스가 원활한 수준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상용망과의 연계 역시 경찰이나 소방관이 쓰는 단말기 기준으로 요금을 받거나 KT의 기업전용 데이터요금제처럼 데이터 트래픽에 따른 종량제로 돈을 받으면 된다”며 “산속은 이동기지국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은 영화 ‘터널’에서처럼 재난은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니 국토면적 기준으로 최대한 커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재난망에는 7,8조의 비용이 드니 별도 재난망을 전국적으로 깔기보다는 이통사 상용망을 더 많이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재난망은 비상망이기 때문에 국토면적 기준으로 하는 게 맞다”면서 “안전처 총사업비 산정에는 유선망 임대가 빠져 있는데 그리되면 비용이 더 드니 통신사에 재난망 주파수(700MHz)를 팔아 통신사가 재난망을 운영하고 남는 주파수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대안”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관계자는 “경주 지진때 소방관들이 단톡방을 쓴 문제는 재난망이 없어서가 아니다”라면서 “이미 수백억원을 들여 만든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을 일선 소방관이나 경찰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통신사와는 서비스품질유지협약(SLA)을 맺어 지진 등 비상 사태 때 전화연락이 많아 트래픽이 폭주해도 경찰이나 소방관이 지휘통제를 받는 망의 품질을 보장하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안전처는 9월 중 LG CNS가 맡은 재난망 정보화전략계획(ISP) 검증을 마무리하고 10월 공청회 개최 이후 연내 재난망 확산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나, 올해 예산(목적예비비) 지출 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재난망 확산사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안전처 재난망 검증협의회에서 총사업비 검증을 맡은 김사혁 기술위원은 “ISP가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셀플래닝 등을 다시 하고 있다”면서 “상용망 활용을 늘리고 기지국 수를 재산정하게 되면 총사업비도 다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기재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올해 예산 집행이 안 되고 그러면 원점에서 다시 재난망 예산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날씨]쾌청한 가을하늘..'큰 일교차 주의'
-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일(21일)은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선선하겠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 16도 부산 19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6도 강릉 23도 대구 22도가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와 남해, 동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나겠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함마저 들고 있다. 겉옷을 꼭 챙기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관련기사 ◀☞ [날씨]수도권 맑음..'일교차 주의'☞ [날씨]태풍 '말라카스' 영향, 제주 및 경남 해안 '비'☞ `기온 뚝, 찜통더위 안녕`…전국서 초가을 날씨
-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 지나…“자정께 완전 해소 될 것”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석 명절을 보낸 후 복귀하는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절정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3㎞ 구간,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 구간 등 총 67.9㎞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 11.5㎞ 구간,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10.3㎞ 구간,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4㎞ 구간 등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오후 5시 지방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서울(요금소 기준)로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9분, 목포 4시간3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4분, 강릉 3시간20분, 대전 3시간10분으로 추산됐다.반면 하행선은 교통 흐름이 원활한 편이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 시 소요 시간은 울산이 4시간22분,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23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이다.오후 4시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고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18만대다. 자정까지 진입차량은 약 23만대, 진출 차량 13만대가 더 발생할 전망이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이날 정체는 오후 3~4시께 최고조로 이후 차차 풀리다가 자정이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 추석 귀경길, 전국 곳곳 정체…부산→서울 6시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향에 내려갔다가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비룡분기점~죽암휴게소 19.4㎞ 구간,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3㎞ 구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9.8㎞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오창나들목 13.4㎞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남천안나들목 16.3㎞ 구간 등도 차량이 정체 중이다.도로공사는 승용차로 낮 12시에 부산 출발 시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은 5시간47분, 목포 6시간1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4시간34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2시간40분 가량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도달 시간은 울산 4시간32분,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25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40분, 대전이 1시간30분 등이다.오전 11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5만대다. 자정까지 35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9만대고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나갈 전망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예상 교통량은 417만대다.도로공사측은 이날 정체가 오후 3~4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자정이 되면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 추석 연휴 넷째날, 귀경 정체 시작…“오후 3~4시께 절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내려갔던 귀성객들의 귀경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정체가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해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시작하는 상황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2교북단~금호분기점 총 11.4km에서 차량이 30km 안팎의 속도를 내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총 9.9km 구간도 정체다. 도로공사는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한 승용차는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 4시간50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4시간13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50분 수준이다.하행 길은 원활한 흐름이다. 서울에서 울산까지 4시간2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오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다. 자정까지 4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4만대고 자정까지 27만대가 더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날 하루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다.전날보다 교통량은 많이 줄었지만 궂은 날씨로 정체가 길어질 수도 있으며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겨야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전했다.
- 추석 연휴 넷째날, 전국 비…남부지방 곳곳 호우 특보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14호 태풍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내려갔던 귀성객들의 귀경길도 정체가 예상된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남부, 전북, 남해안 일부 등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제14호 태풍에서 약화된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동진해 오는 18일까지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방했다.1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충남남부(17일), 제주도 80∼150mm(많은 곳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 산간 200m 이상)이다. 충청 남부를 제외한 충청도(17일), 강원영동은 30∼80mm, 서울, 경기도(17일), 강원영서(17일)에는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산간계곡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12일 지진 피해를 본 지역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5도이며 인천 20도, 강릉 19.5도, 대전 20도, 광주 19.2도, 대구 18.3도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낮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등이다.바다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 수준으로 예상됐다.하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 있다. 기상청은 18일 늦은 오후부터 19일 제주도와 남해상에 약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부산→서울 5시간 10분"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후 귀경길 차량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절정을 맞았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6만대, 들어온 차량은 3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봉분기점~금호2교북단 2.6㎞ 구간, 신탄진나들목~청주나들목 22.1㎞ 구간, 목천나들목~북천안나들목 18㎞ 구간, 안성나들목~안성휴게소 8.9㎞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또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 금호분기점~금호2교북단 11.4㎞ 구간,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18.4㎞ 구간,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6.6㎞ 구간, 장지나들목~칠원분기점 17.2㎞ 구간, 창원1터널서측~북창원나들목 3.1㎞ 구간,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10.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못 내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나들목~줄포나들목 16.3㎞ 구간,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14.2㎞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면온나들목~둔내나들목 17.8㎞ 구간,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 구간,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오후 5시 기준 부산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10분이다. △울산~서울 5시간3분 △목포~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25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20분 등이다.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1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구 3시간23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조금씩 풀려 17일 오전 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다.
- 구름 사이 추석 보름달 보일 듯…서울 29도 등 늦더위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추석인 15일에는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5시44분 △춘천 오후 5시42분 △강릉 오후 5시37분 △대전 오후 5시41분 △전주 오후 5시42분 △광주 오후 5시42분 △대구 오후 5시36분 △부산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42분 등이다. 늦더위도 계속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의 농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16일엔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 오늘 환한 보름달 볼 수 있다…서울은 11시 27분
- 창덕궁 달빛기행[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추석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서울의 경우 오후 11시 27분께 가장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천문정보[제공=한국천문연구원]
- 내일 환한 보름달 볼 수 있어…서울 11시 27분
- 한가위 보름달[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추석인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서울의 경우 오후 11시 27분께 가장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천문정보[제공=한국천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