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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경호원 멱살잡이' 한선교 의원에 곧 출석통보…"혐의 상당"
  • 警, '경호원 멱살잡이' 한선교 의원에 곧 출석통보…"혐의 상당"
  •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은 의장 경호원을 지난 5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경찰은 국회의장 경호 경찰관 ‘멱살잡이 사건’과 관련,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이 지난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를 요구하러 의장실을 찾아갔다가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한 의원은 의장실 경호원의 멱살을 잡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인권센터를 운영하는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 등 전·현직 경찰관 352명은 공동으로 한 의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르면 23일 서면으로 출석 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출석 요구서 발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한 의원에게 멱살을 잡힌 경호 경찰관과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경찰관 2명 등 총 3명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또 수사 참고를 위해 국회의장실로 통하는 통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국회 측에 요청했다. 국회 측은 CCTV에 이번 사건 관련 내용이 들어있지 않다고 통보했고,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자료만으로 충분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보고 이 통보를 받아들였다.영등포서 관계자는 “한 의원을 불러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혐의가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며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무집행방해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된다”며 “한 의원이 합의를 시도했다는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지만 합의가 이뤄졌다면 정상 참작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며 “정확히 사실 관계를 밝혀 직원들의 명예심 등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09.22 I 김보영 기자
"국토기준이냐, 사람기준이냐"..지진사태로 '재난망' 가속도
  • "국토기준이냐, 사람기준이냐"..지진사태로 '재난망' 가속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주 지진 사태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구축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핵심인 통화도달범위(커버리지)를 두고서도 논란이 한창이다. 재난망의 통화도달범위를 국토면적 기준으로 할지, 사람기준으로 할지에 따라 예산이 3~4배 차이가 나는 것이다.이번 경주 지진 때 통신사 트래픽 폭주로 통신 장애가 일어나고 카카오톡까지 중단되면서 재난망을 빨리 만들자는 여론도 있지만, 재난망의 기본인 커버리지조차 인식차가 커서 결론이 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 일각에선 예산을 줄이자고 사람 기준으로 재난망을 구축하는 것은 비상상황 발생 시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다며, 차라리 재난망 주파수를 통신사에 팔아 통신사가 재난망을 구축·운영하게 하든지, 아니면 현재 소방관이나 경찰이 쓰는 TRS망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이미 수백억 원을 투입한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과 연계해 일선 소방관 등이 카톡대신 활용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어제(21일) 오후 학계·연구계 전문가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관계자 등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추진방안 토론회’를 열고 목표 커버리지 방안 및 음영지역 통화권 확보방안, 상용망 및 기존망 활용방안, 총사업비 산정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격론이 오가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특히 재난망의 통화도달범위를 국토면적 기준으로 할지, 사람기준으로 할지, 음영지역은 어떻게 커버할지 논란이었다. 국민안전처와 통신사 등은 사람이 안 사는 산속 깊은 곳은 재난망의 서비스 범위일 필요가 없다며 사람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T와 SK텔레콤이 평창·강릉·정선에서 진행한 재난망 시범사업의 커버리지는 34%였다. 이는 목표(89.5%)에 한참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국토면적 기준이어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경우 재난망 총사업비(10년 운영비용포함)는 2조 원 남짓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 관계자는 “강원도는 사람이 안 사는 땅이 70% 이상인데 여기까지 재난망을 구축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재난망은 면적대비 커버리지가 아니라 소방이나 경찰이 평상시 업무를 보는데 서비스가 원활한 수준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상용망과의 연계 역시 경찰이나 소방관이 쓰는 단말기 기준으로 요금을 받거나 KT의 기업전용 데이터요금제처럼 데이터 트래픽에 따른 종량제로 돈을 받으면 된다”며 “산속은 이동기지국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은 영화 ‘터널’에서처럼 재난은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니 국토면적 기준으로 최대한 커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재난망에는 7,8조의 비용이 드니 별도 재난망을 전국적으로 깔기보다는 이통사 상용망을 더 많이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재난망은 비상망이기 때문에 국토면적 기준으로 하는 게 맞다”면서 “안전처 총사업비 산정에는 유선망 임대가 빠져 있는데 그리되면 비용이 더 드니 통신사에 재난망 주파수(700MHz)를 팔아 통신사가 재난망을 운영하고 남는 주파수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대안”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관계자는 “경주 지진때 소방관들이 단톡방을 쓴 문제는 재난망이 없어서가 아니다”라면서 “이미 수백억원을 들여 만든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을 일선 소방관이나 경찰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통신사와는 서비스품질유지협약(SLA)을 맺어 지진 등 비상 사태 때 전화연락이 많아 트래픽이 폭주해도 경찰이나 소방관이 지휘통제를 받는 망의 품질을 보장하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안전처는 9월 중 LG CNS가 맡은 재난망 정보화전략계획(ISP) 검증을 마무리하고 10월 공청회 개최 이후 연내 재난망 확산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나, 올해 예산(목적예비비) 지출 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재난망 확산사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안전처 재난망 검증협의회에서 총사업비 검증을 맡은 김사혁 기술위원은 “ISP가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셀플래닝 등을 다시 하고 있다”면서 “상용망 활용을 늘리고 기지국 수를 재산정하게 되면 총사업비도 다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기재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올해 예산 집행이 안 되고 그러면 원점에서 다시 재난망 예산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2016.09.22 I 김현아 기자
여행작가 패트리샤 슐츠 "한국, 관광지 대표이미지 아직 없어"
  • 여행작가 패트리샤 슐츠 "한국, 관광지 대표이미지 아직 없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죽기 전에 봐야 할 1000곳’의 저자 패트리샤 슐츠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관광지로서 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미국언론이 한국상황을 과장해서 보도하는 것 같다. 마치 한국과 북한이 당장 전쟁이라도 할 것처럼 뉴스를 내보낸다. 그러나 막상 서울에 와보면 너무 평온하다. 지금 내가 여기서 커피를 마시며 인터뷰를 하는 게 바로 그 증거다.” 2003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세계 25개국 언어로 번역돼 소개한 여행서 ‘죽기 전에 봐야 할 1000곳’(원제 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의 저자인 패트리샤 슐츠가 내한했다.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난 슐츠는 먼저 한국의 안보상황이 외국에 잘못 알려져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슐츠는 “10년 전 한국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한국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나라”라며 “그럼에도 외국에선 남북한의 대치 등 위기만 강조한 뉴스가 많이 나와 안타깝다”고 말했다. 뉴욕에 사는 슐츠는 “뉴욕이나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 한국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고 그들의 노력으로 한국은 사람들이 좋고 음식이 맛있다는 이미지를 쌓고 있다”며 “특히 리우올림픽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아직 한국은 관광지로서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 비해 덜 알려진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베트남에는 하롱베이란 아름다운 해변이 있고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라는 거대한 역사유적이 있으며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란 이미지가 있다”며 “그러나 한국은 관광지로서 이미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국가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약점만 꼽은 건 아니다. 슐츠는 “그럼에도 한국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제주도를 제외하고 육로로 전국을 여행할 수 있어 일본과 비교할 때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며 “그래서 베테랑 여행객들은 아시아에 대해 더 알고 싶을 때 한국을 많이 찾는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무엇보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게 관광객 유치에 앞서 선행해야 할 일”이라고 조언했다. 자신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죽기 전에 봐야 할 1000곳’에 대해 “평생을 같이 다니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며 “주위에서 제목에 ‘죽기 전’이란 부정적 어휘가 들어가는 것을 반대했지만 편집자와 내가 고집을 꺾지 않았고 결국 제목 자체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지난 18일 한국을 찾은 슐츠는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파주 임진각, 강원 평창·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와 경주와 안동, 제주도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이 내용은 미국의 대표적 여행업계 주간지인 ‘트래블 위클리’에 기사로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 개정판에 한국 소개를 늘리고 별도의 캘린더에 한국을 포함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간한 개정판에는 서울의 궁궐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만 소개하고 있다. 슐츠는 400만부가 팔린 ‘죽기 전에 봐야 할 1000곳’의 성공으로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내 유명 언론매체에 여행기사를 기고하고 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관광업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명으로 뽑히는 등 미국 여행업계에서 명성이 높다.
2016.09.21 I 김용운 기자
쾌청한 가을하늘..'큰 일교차 주의'
  • [날씨]쾌청한 가을하늘..'큰 일교차 주의'
  •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일(21일)은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선선하겠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 16도 부산 19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6도 강릉 23도 대구 22도가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와 남해, 동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나겠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함마저 들고 있다. 겉옷을 꼭 챙기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관련기사 ◀☞ [날씨]수도권 맑음..'일교차 주의'☞ [날씨]태풍 '말라카스' 영향, 제주 및 경남 해안 '비'☞ `기온 뚝, 찜통더위 안녕`…전국서 초가을 날씨
2016.09.20 I 정태선 기자
  •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 지나…“자정께 완전 해소 될 것”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석 명절을 보낸 후 복귀하는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절정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3㎞ 구간,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 구간 등 총 67.9㎞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 11.5㎞ 구간,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10.3㎞ 구간,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4㎞ 구간 등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오후 5시 지방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서울(요금소 기준)로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9분, 목포 4시간3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4분, 강릉 3시간20분, 대전 3시간10분으로 추산됐다.반면 하행선은 교통 흐름이 원활한 편이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 시 소요 시간은 울산이 4시간22분,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23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이다.오후 4시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고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18만대다. 자정까지 진입차량은 약 23만대, 진출 차량 13만대가 더 발생할 전망이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이날 정체는 오후 3~4시께 최고조로 이후 차차 풀리다가 자정이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2016.09.17 I 이명철 기자
K리그 클래식 상주-인천전, 경기장 사정으로 연기
  • K리그 클래식 상주-인천전, 경기장 사정으로 연기
  • 경기장 사정이 엉망인 상주시민운동장[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 클래식 상주 대 인천의 경기가 경기장 사정으로 취소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7일 오후 4시에 킥오프 예정이었던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상주-인천 경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원정팀 홈(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상주 구단은 리그 휴식기간에 상주시민운동장 잔디 보식 공사를 진행했지만 경기일인 금일까지 시공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바, 현장의 연맹 경기감독관이 해당 경기의 연기를 결정했다.K리그 대회규정 30조 2항에 따라, 해당 경기는 추후 원정팀 인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준비부족, 시설미비 등 점검미비에 따른 홈 클럽의 귀책 사유로 인햐 경기 개최 불능, 또는 중지(중단) 되었을 경우, 재경기는 원정 클럽의 홈구장에서 개최하도록 돼있다.아울러 연맹은 정상적인 경기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행하지 않은 상주 구단에 대해 추후 상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프로축구에서 경기 당일에 경기가 개최되지 않은 사례는 지난 1999년과 2006년에 있었다.지난 1999년 8월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일화 대 포항전은 야간조명탑 고장으로 인해 당일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9월 1일 같은 곳에서 다시 치러졌다.또한 2006년 7월 15일에 예정됐던 포항 대 제주전은 홈 경기장 부근 건설노조 파업으로 인해 16일 포항 송라구장에서 치르기로 변경했다. 하지만 원정팀 제주의 경기거부로 인해 당일 몰수패 처리됐다.
2016.09.17 I 이석무 기자
  • 추석 귀경길, 전국 곳곳 정체…부산→서울 6시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향에 내려갔다가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비룡분기점~죽암휴게소 19.4㎞ 구간,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3㎞ 구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9.8㎞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오창나들목 13.4㎞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남천안나들목 16.3㎞ 구간 등도 차량이 정체 중이다.도로공사는 승용차로 낮 12시에 부산 출발 시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은 5시간47분, 목포 6시간1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4시간34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2시간40분 가량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도달 시간은 울산 4시간32분,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25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40분, 대전이 1시간30분 등이다.오전 11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5만대다. 자정까지 35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9만대고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나갈 전망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예상 교통량은 417만대다.도로공사측은 이날 정체가 오후 3~4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자정이 되면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6.09.17 I 이명철 기자
  • 서울방향 고속도로 곳곳 정체…"부산~서울 6시간"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연휴 나흘째인 17일 오전 귀경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서울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비룡분기점~죽암휴게소 19.4㎞ 구간,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3㎞ 구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9.8㎞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의 경우도 남이분기점~오창나들목 13.4㎞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정안나들목~남천안나들목 16.3㎞ 구간 등 21.8㎞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도로공사는 승용차로 낮 12시에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서울까지 울산에서는 5시간 47분, 목포에서는 6시간 1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구에서는 4시간 34분, 강릉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40분이 각각 걸린다.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5만대이다. 자정까지 35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9만대이며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공사 측은 이날 정체가 오후 3시와 4시 무렵에 절정을 이뤘다가 자정이 돼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6.09.17 I 이승현 기자
  • 추석 연휴 넷째날, 귀경 정체 시작…“오후 3~4시께 절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내려갔던 귀성객들의 귀경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정체가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해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시작하는 상황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2교북단~금호분기점 총 11.4km에서 차량이 30km 안팎의 속도를 내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총 9.9km 구간도 정체다. 도로공사는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한 승용차는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 4시간50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4시간13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50분 수준이다.하행 길은 원활한 흐름이다. 서울에서 울산까지 4시간2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오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다. 자정까지 4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4만대고 자정까지 27만대가 더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날 하루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다.전날보다 교통량은 많이 줄었지만 궂은 날씨로 정체가 길어질 수도 있으며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겨야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전했다.
2016.09.17 I 이명철 기자
  • 추석 연휴 넷째날, 전국 비…남부지방 곳곳 호우 특보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14호 태풍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내려갔던 귀성객들의 귀경길도 정체가 예상된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남부, 전북, 남해안 일부 등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제14호 태풍에서 약화된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동진해 오는 18일까지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방했다.1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충남남부(17일), 제주도 80∼150mm(많은 곳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 산간 200m 이상)이다. 충청 남부를 제외한 충청도(17일), 강원영동은 30∼80mm, 서울, 경기도(17일), 강원영서(17일)에는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산간계곡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12일 지진 피해를 본 지역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5도이며 인천 20도, 강릉 19.5도, 대전 20도, 광주 19.2도, 대구 18.3도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낮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등이다.바다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 수준으로 예상됐다.하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 있다. 기상청은 18일 늦은 오후부터 19일 제주도와 남해상에 약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2016.09.17 I 이명철 기자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부산→서울 5시간 10분"
  •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부산→서울 5시간 10분"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후 귀경길 차량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절정을 맞았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6만대, 들어온 차량은 3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봉분기점~금호2교북단 2.6㎞ 구간, 신탄진나들목~청주나들목 22.1㎞ 구간, 목천나들목~북천안나들목 18㎞ 구간, 안성나들목~안성휴게소 8.9㎞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또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 금호분기점~금호2교북단 11.4㎞ 구간,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18.4㎞ 구간,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6.6㎞ 구간, 장지나들목~칠원분기점 17.2㎞ 구간, 창원1터널서측~북창원나들목 3.1㎞ 구간,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10.5㎞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못 내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나들목~줄포나들목 16.3㎞ 구간,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14.2㎞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면온나들목~둔내나들목 17.8㎞ 구간,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 구간,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오후 5시 기준 부산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10분이다. △울산~서울 5시간3분 △목포~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25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20분 등이다.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1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구 3시간23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조금씩 풀려 17일 오전 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다.
2016.09.16 I 김병준 기자
추석 오후 5시 수도권 정체… 부산~서울 6~9시간
  • 추석 오후 5시 수도권 정체… 부산~서울 6~9시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석 오후 5시 차례를 마친 유동인구가 이어지며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지체·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고속도로는 이른 오후 정체가 절정에 달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가 해소하는 분위기다.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산 방향 모두 6시간10분이 걸리는 등 서행하고 있다.주요 포털 실시간 도로교통에 따르면 서울~부산은 7시간20분으로 서행, 부산~서울은 9시간 1분으로 지체하는 등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상황이다.대체로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주요 도심에 진입하거나 진입 후 지·정체가 반복하는 모양새다.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 서울 방면과 중앙고속도로도 양방향 모두 시속 20~40㎞로 정체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시흥평택고속도로 등 경기도권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도 정체가 더 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오후 5시 출발 기준 지역별 상황은 서울~대전 대전방향이 3시간 10분, 서울방향이 3시간20분, 서울~강릉 강릉방향이 3시간50분, 서울방향이 3시간이다. 서울~광주와 서울~목포는 양방향 모두 각각 4시간30분, 5시간20분 정도 걸린다.한국도로공사는 서울~부산 기준으로 지·정체가 18시를 기점으로 차츰 완화하지만 완전히 원활해지는 건 자정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2016.09.15 I 김형욱 기자
  • 추석 고속도로 정체 오후 4~5시 절정 전망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석 당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각 포털이 제공하는 실시간 도로교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심 인근을 중심으로 뒤늦게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과 일찌감치 올라오는 귀경객으로 양방향 정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하행선 기준으로 새벽 6시께부터 막히기 시작해 8시에 극에 달한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0시부터는 다시 일부 구간 정체를 빼면 대체로 완화하는 분위기다.오전 10시 현재 경부선 부산 방향은 서울톨게이트~신갈JC까지 7.8㎞ 구간에서 평균 시속 18㎞로 정체되고 있으며, 오산IC~안성IC, 안성JC~망향휴게소까지 시속 30㎞ 미만으로 정체 중이다.서울~부산까지는 서울역·부산역 기준으로 5시간22분 소요된다.경부선 서울 방향은 현재 전 구간이 원활하지만 차량이 늘어나고 있어 오후 8시 한때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뤄지기도 했다.부산~서울은 경부고속도로 진입부터 한남IC까지 4시간24분 걸린다.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서창JC~여주JC까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다가 이후부터는 원활한 상황이다. 서울방향은 현재 원활하다.서해안고속도로도 대체로 원활하나 수도권 인근은 상하행선 모두 지체되고 있다.공사는 이날 차량 총 49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47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8시까지 10만대가 나갔고 5만대가 들어왔다.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대수는 역대 일일 최다인 529만대다.공사 관계자는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하행선은 정체가 자정께 풀릴 전망이고, 상행선은 16일 새벽까지도 정체가 일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09.15 I 김형욱 기자
연휴 둘째 날 오전…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 연휴 둘째 날 오전…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모습(사진 = 연합뉴스)[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늦은 귀성객과 이른 귀경객이 맞물리면서 양방향 모두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전 9시30분 기준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오산 나들목→안성분기점(12.5㎞),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2.4㎞) 등 모두 30.9㎞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서행구간도 안성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11.8㎞) 등 54.7㎞나 된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6.6㎞) 등 23.8㎞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시속 40㎞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역시 구서나들목→영락나들목(2㎞) 등 4.8㎞ 구간에서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신갈분기점에서 마성나들목(8.9㎞) 등 총 25.8㎞ 구간에서 꽉 막혀 있다. 이른 귀경객으로 인한 상행선 정체도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구서나들목→영락나들목(2㎞) 등 4.8㎞ 구간에서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도 북공주분기점→정안휴게소(7.5㎞) 구간 등 9.2㎞ 구간에서 시속 40㎞이하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고속도로공사는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상행선 역시 부산→서울 6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날 52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행선과 하행선은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봤다. 하행선은 자정께 정체가 풀리지만 상행선은 16일 새벽까지도 일부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09.15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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