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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2015 美 팝계 최고의 흥행남' 사일렌토와 콜래보
  • 용감한형제 '2015 美 팝계 최고의 흥행남' 사일렌토와 콜래보
  • 사일렌토(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2015 美 팝계 최고의 흥행남’로 손꼽히는 래퍼 사일렌토(Silentto)와 전격 콜래보레이션을 한다.미국 빌보드닷컴은 7일(현지 시간) ‘용감한형제, 사일렌토와 새롭게 손잡아’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했다.사일렌토는 미국 래퍼다. 2015년 유튜브 조회수 1위의 주역이다. 지난해 제작돼 발표된 독특한 방식의 동영상 ‘와치 미’(Watch Me)는 연말 유튜브가 공식 발표한 ‘2015 최고 인기 동영상’에서 1위에 당당히 오르는 등 ‘제2의 강남스타일’이라는 수식어로 각종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춤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사일렌토의 음악에 맞춰 커버 영상을 띄우면서 일명 ‘네네 댄스’ 열풍으로 번졌다. 빌보드닷컴은 이날 보도에서 “K팝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동서양의 콜래보레이션 명단에 ‘와치 미’의 화제 가수 사일렌토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사일렌토와 용감한형제의 새 콜래보레이션곡 ‘스포트 라이트’(Spot Light)에 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빌보드는 또 “유명 가수 사일렌토와 용감한형제의 협업곡 ‘스포트 라이트’는 중독성 강한 1990년대 풍의 댄스 히트를 연상시킨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콜라보에는 용감한형제가 운용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원펀치 출신의 펀치 역시 합류한다도 덧붙였다.한편 용감한형제는 지난해 미국 유명 래퍼 YG와 함께 ‘캐시머니’라는 협업곡을 통해 미국 글로벌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이목을 높였다. 당시 빌보드는 “용감한형제는 우리 시대에 영향력이 엄청난 세계적인 프로듀서 중 한 명”이라면서 “용감한형제는 앞으로 3년간 미국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여개의 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엘사 호스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응답하라 1988'' 내용 사전 유출 ''법적 제재'' 검토☞ [단독] ''우비소녀'' 권진영 3월19일 결혼…2세 연하 회사원☞ ''서세원과 이혼'' 쉰다섯 서정희의 홀로서기☞ 로열파이럿츠 ''라스트 모히칸'' 화끈 변신☞ ''리틀싸이'' 황민우, ''대디'' 패러디 뮤직비디오 공개 예고
2016.01.08 I 김은구 기자
결혼정보업체 듀오, ‘사랑아 청춘해’ 영광의 수상자는?
  • 결혼정보업체 듀오, ‘사랑아 청춘해’ 영광의 수상자는?
  • [온라인부]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10월부터 진행한 ‘제1회 청춘사랑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1일 강남 듀오 본사에서 실시했다.‘사랑아 청춘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단편 드라마, 영화 패러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총 142편의 신선한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각 작품들은 청년이 생각하는 사랑, 결혼 그리고 행복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담아냈다. 듀오는 전체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10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영광의 대상은 ‘청춘미학’팀의 ‘우리 시대의 사랑’이 영광을 차지했다. ‘우리 시대의 사랑’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은 삶의 원동력’이란 메시지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청춘의 터널을 지나온 어른들이 연애도 취직도 어려운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은 전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한 ‘청춘미학’팀은“멜로라는 장르에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상금 300만원)에는 ‘연애의 정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두 남녀의 맞선을 흑백 무성영화로 코믹하게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유성영화로 바뀌는 엔딩 장면에서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영화 ‘허(Her)’를 패러디한 ‘힘(Him)’이 차지했다. 연애를 못하는 주인공 다솜(뜻: 사랑)이 우연히 컴퓨터 매칭 프로그램인 하람(뜻: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1분1초’, ‘연애그래프의 법칙’, ‘진짜 결혼 이야기’, ‘청춘아, 행복해!’, ‘화목한 우리집’, 등 5편의 작품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받았다. 본상 외 특별상은 ‘그래도 나는 사랑을 찾고 싶다’, ‘참 괜찮은 듀오’, ‘청春夏秋冬’ 등 3편의 작품에게 돌아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는 “이번 참가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참가자들 전원에게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도 공모전을 매년 진행할 예정으로 청춘사랑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명위드원, '파티위드원-닥터스(Doctor’s) 프로젝트' 실시
  • 대명위드원, '파티위드원-닥터스(Doctor’s) 프로젝트' 실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명그룹 계열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은 결혼 적령기 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티위드원-닥터스(Doctor’s) 프로젝트’ 개최에 앞서 미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파티위드원-닥터스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오랜 학업과 바쁜 업무로 이성 교제가 쉽지 않은 의사와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만남과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일반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와, 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으로 각각 진행된다.우선 29일 베스트웨스턴 강남서 진행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는 10만 의사들의 휴먼 커뮤니티 ‘아임닥터’에 활동 중인 미혼 의사 남녀가 함께한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이벤트와 함께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정찬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함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9월19일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참석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은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펼쳐지는 미팅파티로, 참가자들에게 고급 호텔의 서비스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격식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티위드원-닥터스 프로젝트는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홈페이지(www.withone.co.kr) 혹은 전화 1588-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매니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희철 대명위드원 대표는 “의사와 공중보건한의사는 전문 직종이라는 편견 탓에 외부 이성 교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팅에 참가하는 의사는 물론 대명위드원 회원들에게도 잠재적 매력이 높은 의사들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은 행사에 앞서 ‘아임닥터’를 운영하는 코리아헬스그룹과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각각 결혼장려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1:1 맞춤형 결혼정보서비스 제공 △신개념 미팅 파티 <파티위드원> 공동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의 결혼을 도울 예정이다.
2015.08.07 I 김기훈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31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7월 31일◇ 경제·금융06:00 한국은행, 2015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공정거래위원회, 2015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지급실태 현장조사 결과공정거래위원회, 2015년 7월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통계청, 2015년 6월 산업활동동향국토교통부, 월세시대에 대응한 개편된 월세통계 확대개편 및 첫 공표◇ 산업·증권11:00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 7월 수출입 동향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부친 故 신진수씨 기일 ◇ 정치·사회 10:00 고용노동부 차관, 파나마 노동인력개발부 장관 예방14:30 여성가족부 장관, 2015년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보건복지부, 2014년 전국아동 현황보고서 발간◇ 문화·연예11:30 공연예술계 추경사업 관련 간담회 (한미리 광화문점)진태현-박시은 커플 결혼식(비공개)◆ 현재 포털 주요이슈◇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도입 논란신경민 “국정원, ‘삭제파일 100% 복구’는 거짓말”-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100% 복구했다는 걸 확신하려면 백업자료가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자료를 복원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데 국정원장은 2013년 8월에 국정원이 컴퓨터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백업자료 일부가 유실됐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혀◇ 롯데家 경영권 분쟁부친 분노 산 신동빈, 할아버지 제사 참석 할까 못할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31일) 밤 열리는 할아버지 제사에 참석하는 지 여부가 이번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사태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전망◇ 박근령 발언 논란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 “61만 일본교포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일본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민감한 시점에 일본교포의 입장을 대변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진세연[단독] 진세연 “또 참기 어려워..” 악플러 정면 대응 시사- 진세연은 최근 사실과 전혀 다른 사안으로 또 다시 악플에 시달리자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소속사 측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수단을 동원할지 저울질하고 있어◇ 오민정 ‘해투3’ 오상진 “공개연애를 해도 기사가 나지 않는다”…누구길래?- 오상진은 동생 오민정과 30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오민정 “오빠, 작은 체구에 예쁜 여자 좋아해”◇ 김현중김현중 前 여친 증인 신청 J는 누구? “외부로 드러난 인물, 아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목한 여자 연예인 J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A씨 측이 증인으로 여자 연예인 J를 신청했지만 그가 법정에 출석할지 미지수◇ 박시은진태현 박시은, 오늘(31일) 백년가약… 5년 열애 끝 해피엔딩- 진태현과 박시은은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동료만 초청해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룰 예정
2015.07.31 I 박지혜 기자
 문화적, 시대적 요인과 연계한다. ①
  • [김현수 칼럼] 문화적, 시대적 요인과 연계한다. ①
  • [이데일리 창업] 블로그에도 스토리 구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모든 글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블로거는 글을 매개로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자신의 주장에 동의를 구한다. 이 과정에서 블로거의 의도가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려면 상호간에 깊은 공감이 필요하다. 공감은 정서와 경험을 공유할 때 발생한다. 정서를 공유하려면 글쓴이와 읽는 이가 문화적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즉, 코드가 맞아야 한다. 또한 필자와 독자의 살아온 시대가 다르면 쌓인 경험도 다르다. 따라서 내가 경험하지 않은 타인의 시대를 이해해야 비로소 진정한 공감이 형성된다. 이런 공감을 가능케 하는 방법이 바로 문화적, 시대적 요인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다. ‘문화적, 시대적 요인’을 접목하는 블로그 콘텐츠에 대해 알아본다. 오스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와 스키야키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콘텐츠가 부실한 사례가 많다. 하나의 콘텐츠라기보다는 그냥 사진을 올리고 내용도 별 생각 없이 올리는 수준 이하의 맛집 블로그 콘텐츠가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일부 소수 블로거들은 관점이 분명한 충실한 포스팅을 한다. 가끔 문화를 연계하여 포스팅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일전에 서울 강남 스키야키 전문점을 단기간 내에 영업을 활성화한 적이 있다. 일본식 불고기 전골인 스키야키는 한국에서 자리 잡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소고기와 채소를 사용한 간장 베이스의 달큰한 전골 요리로 다수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스키야키 전문점은 한동안 매출이 급신장했다. 중산층 이상 소비자가 많은 강남 지역은 스키야키에 대한 일부 수요가 분명히 있다. 일제강점기 때 스키야키는 한국의 부유층 소비자에게 일부 전파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해외여행 빈도가 높은 강남지역 고객 중에는 일본 현지에서 스키야키를 먹어본 사람도 많다. 스키야키는 일본에서 가정식 음식의 전형이다. 서울 출신인 필자도 스키야키는 소시적 집에서 가끔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대치동에 유명한 시래기 전문점에서 전골식 불고기를 판매하는데 사실 이 메뉴는 거의 스키야키에 가까운 메뉴다. 중산층 여성들이 채소가 많이 들어간 스키야키풍 불고기 전골을 어느 정도 선호한다는 반증이다. 각설하고, 그 스키야키 전문점을 포스팅을 할 때 일본의 유명 감독인 오스 야스지로(小津安二)의 ‘동경이야기’(東京物語)의 한 장면을 언급했다. 블로그에도 포스팅했지만 매스미디어 기사로 기고할 때도 이 내용을 언급했다. 오스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는 1953년에 제작한 흑백 작품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된 일본영화의 그 문화적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1953년 영화에서 언급한 스키야키가 내력 있는 음식이라는 스토리와 더불어 동경이야기 영화 포스터를 통해 복고적인 상상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당시의 필자가 썼던 글의 일부를 인용해본다. -------------------- 지난 일요일 동두천에서 성남까지 장거리 좌석버스를 타고 가다 태블릿으로 오스 야스지로 감독의 1953년 작 도쿄이야기(東京物語)를 관람했다. 영화는 흑백이고 아주 지루했지만 영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명작 영화라고 하니 꾹 참고 영화를 마스터했다. 영화의 장면 중 ‘스키야키’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있다. 오랜만에 도쿄 아들 집에 방문한 부모님에게 아들과 며느리가 어떤 음식을 대접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제일 먼저 거명한 음식이 스키야키다. ‘스키야키’, 나에게는 추억의 음식이다. 어렸을 때 집에서는 가끔 별식으로 스키야키를 해먹었다. 어른이 시키는 대로 날계란을 휘휘 저어서 고기와 채소를 찍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다. 소고기만 집중적으로 골라 건져 먹어 채소와 두부 등을 골고루 섭취하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들었다. 아마 어머니가 중산층 서울 출신이라 스키야키를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불고기와 숯불갈비 수준의 압도적인 맛은 아니지만 스키야키도 엄연히 나에게는 추억이 있는 음식 중 하나였다.(중략) -------------------- 이 스키야키 전문점은 파급 효과가 공중파 정도의 위력을 지닌 유선방송에 방영되었다. &8203;물론 문화콘텐츠 때문에 기인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런 문화 콘텐츠로 양질의 포스팅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 오스 야스지로 감독의 1962년 작 ‘꽁치의 맛’(秋刀魚の味) 역시 블로그와 기사에 인용한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맛있는 꽁치구이가 드물다. 소시적 연탄불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던 꽁치를 향수적 상상력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평범한 꽁치구이를 기사와 블로그로 포스팅할 때, 일본 소시민의 일상을 영화로 만든 거장 오스 야스지로의 영화는 좋은 소재가 된다. 오스 야스지로 작품에는 유독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또한 식당에서 밥을 먹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 오스야스 지로 감독은 구로자와 아키라와 비견할만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이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이 국제적이고 스타일리쉬하다면 오스야스 지로는 서민과 중산층의 잔잔한 삶을 일본인 특유의 정서로 연출했다. 오스야스 지로의 마지막 작품은 1962년 작 ‘꽁치의 맛(秋刀魚の味)’이다. 영화 ‘꽁치의 맛’은 어리고 소중한 딸이 결혼해 품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홀아버지의 쓸쓸한 심정을 다룬 영화다. 라멘집에서 태평양 전쟁 때의 부하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도 나온다. 일본 해군가를 부르는 그들의 모습은 한국 사람으로서 당연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원천적으로 ‘꽁치의 맛’은 따뜻한 정서를 지닌 고전영화다. 더욱이 딸 바보 소리를 많이 듣는 필자는 깊은 공감을 느끼는 부분이 곳곳에 있었다. ‘꽁치의 맛’에서 꽁치의 의미는 가을이다. 아버지의 쓸쓸한 마음을 가을로 상징했다. 이 영화는 오스 감독의 유작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낙엽 진 가을날처럼 묘하게 처연하다. 꽁치는 일본어로 추도어(秋刀魚) 혹은 청갈치라고 부른다. 이름에 가을(秋)이 들어갔듯이 꽁치는 가을철에 제 맛을 내는 생선이다. 5~6월이 성어기지만 제 맛은 서리가 내리는 가을철에 든다. 아마 살 속 지방 함량이 가을에 높아져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가을의 끝에서 꽁치구이가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포이마루>였다. 수입산 꽁치지만 5500원에 큼직한 꽁치 두 마리를 제공한다. 연탄이 아닌 그릴로 생선을 굽는 것은 아쉽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손님의 욕심이다. 너무 짜지도 않고 간이 잘 맞는다. 설익거나 태우지도 않았다. 딱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웠다. 예전에 먹었던 그 꽁치구이는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꽁치 두 마리를 싹싹 발라서 해치웠다.(중략) -------------------- 1962년 영화인 꽁치의 맛에서는 식당에서 만든 차슈멘이 등장한다. 아마 이 당시에는 라멘(라면)이라는 메뉴명이 정착되지 않았던 시기로 추론하기도 했다. 서울 양재동의 평범한 식당은 공중파 맛집 방송에도 방영되었다. 일본식 우동집 ‘아키라’ 상호의 유래는? 울산시의 자가제면 우동집 <아키라>도 오스 야스지로와 비견되는 감독인 구로사와 아키라(澤明)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구로사와 아키라는 유려한 영상미로 유명한데 구로사와 감독의 영화인 ‘가게무샤’나 ‘난’ 등의 영화 포스터를 식당 내부에 붙였다. 상호와 연계하는 영화포스터 자체가 하나의 장식물이자 스토리텔링 재료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는 포스터 자체도 하나의 작품이다. 그리고 일본식 우동 전문점이니만큼 일본인 감독은 서로 연관성이 있다. 서양의 유명 작가주의 감독들 다수가 구로사와 아키라를 오마쥬(Hommage 숭배)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감독이다. 일부 블로거들도 우동집 <아키라>를 포스팅할 때 구로사와 아키라에 대한 언급을 한다.&nbsp;-------------------- 상호가 왜 아키라인가 했더니 곳곳에 영화계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 포스터가 걸려있다....(중략) <다케다야> 울산분점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키라"라는 새로운 가게 이름을 사용했는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은 메뉴판 뒷면을 보고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구로사와 아키라 아마도 이 식당 주인장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상당한 팬이라 상호를 아키라로 지은 듯 보였다.(중략) -------------------- 비록 젊은 세대들이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을 경험하지 못해도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인 것은 안다. 또한 <다케다야> 상호가 아닌 <아키라>로 개명한 주된 이유가 ‘다케다야’ 자체가 입에 잘 붙지 않는 익숙하지 못한 상호였던 것도 한 이유였다. 전에 이 우동집의 전신인 부산 <다케다야>를 기사로 쓸 때는 ‘하루키의 여행법’에서 사누키 우동을 언급한 부분을 읽고 우동 본고장인 시코쿠의 가가와현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도 자신이 여행했던 장소 가운데 국내외 몇 곳을 소개한 여행수필집, 「하루키의 여행법」에서 사누키우동에 대한 인상과 감동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가 아는 한 지인은 이 책을 읽고 사누키우동 한 그릇 먹으러 가가와현을 직접 방문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고 한다.(중략) -------------------- 우리 회사 콘텐츠 전문가가 작성한 이 기사에서 ‘지인’은 필자였고 사실(팩트)을 바탕으로 만든 콘텐츠였다. 대전의 장어 전문점을 콘텐츠로 작성할 때도 이마무라 쇼헤이(今村昌平) 감독의 우나기와 연계하기도 했다. 이마무리 쇼헤이는 사람이나 장어가 성장하는 지난한 과정을 ‘우나기(장어)’를 통해서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우나기(1997)’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탈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지만 영화는 소박하다. 평범한 직장인 야마시타(아쿠쇼 코지)는 아내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아내를 살해한다. 곧바로 경찰에 자수한 야마시타는 8년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가석방으로 출옥한다. 그는 치바현 외딴 강가에서 이발소를 차리고 교도소에서 키운 우나기(장어)와 늘 대화를 한다. 믿었던 아내에게 배신당했던 터라 사람보다는 우나기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생물체인 우나기와의 독백을 통해 사람 간 소통을 회피한다. 장어는 민물고기지만 강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성어가 되면 적도 부근의 깊은 바다까지 간다.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태어난 장어 치어들은 자신을 낳아준 부모 장어들이 살던 강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어들이 죽는다. 사람이나 장어나 그런 지난(至難)한 과정을 거치면서 생존하고 성장한다. (중략) -------------------- 김현수(월간외식경영 대표&#183;외식콘셉트 기획자) 자료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2015.07.09 I 창업팀 기자
유니클로에서 만난 20대 점장들.."청년실업, 남의 얘기"
  • 유니클로에서 만난 20대 점장들.."청년실업, 남의 얘기"
  • 2015년 에프알엘코리아 신입사원들이 인턴 연수를 받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한국진출 10년 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인사 제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을 연애·결혼·출산에 이어 인간관계와 주택구입, 꿈과 희망마저 접었다는 의미에서 ‘칠포세대’라고 부르지만 유니클로에서 만나 20대 점장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였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확신했다.이만기 유니클로 울산동구점 점장이 매장을 둘러보며 스태프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있다.◇“회사에서 대학생활, 대기업 입사한 셈”“경기 불황에 청년실업이 문제라는데 사실 피부에 와 닿지는 않아요. 우리 회사는 일할 사람을 늘 찾고 있거든요. 한국진출 10년 만에 매장수가 145개를 넘었고,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채용기준이 까다롭지도, 근무조건이 열악하지도 않아요. 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가진 것 없는 젊은이들이 꿈을 입는 곳이죠.”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유니클로 홈플러스 울산동구점 운영을 맡고 있는 이만기(28) 점장의 말이다. 2010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스태프로 입사해 2년 만에 정사원이 된 뒤 2014년 6월 롯데백화점 울산점 점장으로 승진했다. 이 점장은 “신 점포를 얼마 전 오픈했는데 첫 주 주말 3일간 매출이 기대치를 훌쩍 넘었다”면서 들뜬 목소리로 성과를 자랑했다.대학에 대학원까지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는 세상이다. 그런데 이 점장은 고졸 학력으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유니클로에 입사하며 안정을 찾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니에요. 저도 패션용어 하나 모르고 입사해 30~40명을 관리하는 점장이 된 걸요. 입사 4년차였던 지난해 따져보니 연봉에 반기에 한 번씩 주는 평가 상여, 연말 인센티브 등을 합해 대기업 초봉 수준의 급여를 받았더군요. 그러니까 회사에서 월급 받으며 4년제 대학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 셈이죠.”이 점장은 “지방근무를 하게 되면서부터는 회사에서 집도 마련해줬다”라면서 “하루 8시간 근무하는데 이를 초과하면 1분 단위로 추가 수당을 줄 정도 땀 흘려 일한 것에 대한 댓가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칠포세대? 하나도 포기 못해”유니클로에는 이처럼 패기 있는 젊은이들이 넘친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이는 내복을 ‘히트텍’이라고 이름 붙여 파는 탁월한 기획·마케팅 능력, 거품을 뺀 착한 가격 등과 더불어 유니클로가 한국에 상륙해 지난 10년간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유니클로는 지난해(8월 결산 기준) 국내에서 9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 단일 패션 브랜드로는 최고 기록으로, 올해 업계 최초로 1조 브랜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니클로의 인재 중심 경영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에 따르면 유니클로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30대 그룹 계열사 중 고용창출 기여도에서 2년째 9위를 지키고 있다. 상위 10대 회사 중 패션회사는 유니클로가 유일하다. 유니클로는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가치관 아래 ‘완전 실력주의’ ‘전원 경영’ ‘글로벌 원(ONE)’의 인재 육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학력, 성별, 나이, 근속 연수 등의 표면적 조건 대신 철저하게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뽑고 평가한다. ‘신입 대졸 공채’가 아닌 ‘점장후보자’(UNIQLO Manager Candidate) 전형을 오전 8시30분. 매장 오픈 전 조회를 하고 있는 최민석 유니클로 강남점 점장.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전 세계의 모든 유니클로 직원이 하나의 팀이라는 생각으로, 직원 모두가 경영자라는 생각으로 일할 것을 강조한다. 해외 주재 파견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입사 8년차 최민섭(28) 강남점 점장은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 유니클로에 입사해 많은 것을 이뤘다”라며 “안양점에서 일할 때 부점장과 스태프로 연을 맺은 여자친구와 두 달 전 결혼했다. 8년간 일한 돈으로 일산에 66㎡(20평)대 자그마한 아파트도 장만했다. 사원번호 1200번, 입사할 때는 몰랐는데 그 순간이 내게는 복권당첨이었던 셈이다. 회사와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꿈을 물었다. “한국에는 아직 없는 직급인데 유니클로 프랜차이즈체인(FC)의 사장이 되고 싶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물론 불가능한 꿈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경험한 유니클로는 차별 없이, 노력한 만큼의 기회를 늘 줬거든요. 그러한 점을 믿고 싶습니다.”
2015.04.28 I 최은영 기자
미혼男, 50대가 20대 추월한 이유? 결혼 女 원하는 조건이..
  • 미혼男, 50대가 20대 추월한 이유? 결혼 女 원하는 조건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저는 자녀를 가져야 하니 38세까지의 미혼여성만 보겠습니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교수나 통역사 등의 전문직이나 외국계 컨설팅 회사, 국책 금융기관 등에 종사하는 여성이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같은 뽀얀 피부에 글래머 타입의 몸매를 가진 속칭 베이글녀를 원합니다” 서울의 명문대 정교수로 근무하는 54세 미혼남성의 배우자 조건이다. “제 결혼상대는 재산이 최소 100억대는 돼야 합니다. 제가 계속 8학군에 거주했고 살아온 수준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경제력은 갖춰야 생활이 됩니다. 상대의 나이가 너무 많으면 세대 차이가 나니 4살 연상까지만 보겠습니다. 미혼이나 돌싱일 경우 자녀가 없어야 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48세 미혼여성이 원하는 배우자감이다. 최근 결혼정보업체에는 위의 사례와 같이 40대와 50대의 중장년층 미혼 고객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배우자 조건도 20대나 30대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점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미혼회원들의 연령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기는 하나,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20대’를 앞질렀고, 여성은 ‘40대’가 ‘20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양사에 회원가입 신청한 미혼 남녀고객 600명(남녀 각 300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그 결과 ‘30대’가 남성 45.3%, 여성 65.7%로서 단연 앞섰고, ‘40대’가 남성 37.7%, 여성 18.7%로서 그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 남성은 ‘50대 이상’이 10명 중 한 명꼴인 9.3%로서 ‘20대’의 7.7%를 추월했고, 여성은 ‘20대’(11.3%)에 이어 ‘50대 이상’(4.3%)이 뒤따랐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결혼정보회사의 미혼고객 중 남성의 경우 40세 이상이 47.0%로서 절반에 육박하고, 여성은 35세 이상이 54.0%로서 과반수를 차지했다. 또한 특기할 사항은 남성의 경우 50대 미혼이, 여성은 40대 미혼이 20대보다 많다는 점이다. 결혼을 한 사람들의 평균 혼인연령(2013년 기준 남성 32.2세, 여성 29.6세)도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초(超)고령의 미혼들도 광범위하게 포진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결혼 적령기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남녀 모두 의도치 않게 결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 자체가 많이 늦춰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로 말미암아 결혼정보업체에는 40대와 50대 미혼 회원이 급증하면서 배우자 조건 등에도 20대나 30대에서는 볼 수 없던 특이한 사항이 많이 생겨 결혼문화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02.24 I 김민정 기자
 조달환, 3월21일 1살 연하 미모의 회사원과 결혼
  • [단독] 조달환, 3월21일 1살 연하 미모의 회사원과 결혼
  • 배우 조달환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SPY)’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조달환이 결혼에 골인한다.조달환은 오는 3월21일 서울 반포 세빛둥둥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회사원 최 모씨로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미인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에 나설 주례, 사회자, 축가 가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조달환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3년 여름께 처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임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지인들과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을 싹 틔웠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은 1년여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것은 최씨가 SNS에 조달환과 관련된 사진을 연이어 올리면서부터다. 최씨는 배우이자 캘리그래퍼로 활동하는 조달환이 직접 쓴 캘리그래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라는 게 노출됐다.조달환은 지난해 말 열린 2014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조달환이 단막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조달환은 데뷔 14년 만에 ‘연기대상’에서 단막극 ‘추한 사랑’에서 9년 차 만년 대리 추한상 역할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조달환은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얼굴을 알렸고, 그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영화 ‘공모자들’로 남다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조달환은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파이’에 출연한다.▶ 관련기사 ◀☞ 조달환 결혼, 14년 연기 경력 '신 스틸러' 이력 눈길☞ 장예원 '한밤' 새 MC "특급 귀요미 되겠다" 각오☞ 이병헌 "문자 메시지, 의도적 허위 정보" '로맨틱' 진실은?☞ 목에 팔 감고 품에 안기고..송지효 개리, 해명 들어보니?☞ 배슬기, 중국에서 싱글 발표..복고 소녀 열기 만드나?
2015.01.08 I 고규대 기자
김경란, 증권회사 모델..결혼 앞두고 발탁된 사연
  • 김경란, 증권회사 모델..결혼 앞두고 발탁된 사연
  • 김경란-김상민 의원 결혼.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김상민 페이스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 소식에 이어 광고 모델로 캐스팅됐다.김경란은 증권정보회사 위너스톡의 전속모델로 낙점돼 이미 홍보 영상 등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서의 단정한 이미지와 지적인 외모, 거기에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품격 있는 모습이 기업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김경란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내년 1월 6일 오후 6시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마련한다.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청년 문제 해결의 핵심축으로 과거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를 설립했던 중심인물이다.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관련기사 ◀☞ 강소라, ''2014 MAMA'' 3만원대 드레스..4개국 인사말 깜짝☞ ''2014 MAMA''에 있었다..K팝의 그루브·K예능의 포텐·K드라마의 정점(종합)☞ 에네스 카야 폭로녀 "부인 임신 중에도 대시"..''한밤'' 인터뷰☞ "남편처럼 행동"vs"왜곡"…''에네스 카야 루머'' 진실공방☞ ''강남스타일'' 유튜브 집계 한도 넘었다.."22억 건, 가능할거라고는"
2014.12.04 I 고규대 기자
  • 男, 애인과 헤어지면 `비용` 아까워..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애인과 헤어지면 남성은 ‘비용’, 여성은 ‘시간’을 아깝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미혼 남녀 518명(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애인과 열애하다 헤어질 때 가장 아까운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32.8%는 ‘그 동안 투자한 비용’이라고 답했으며 여성 응답자 42.1%는 ‘그 동안 들인 시간’이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의 경우 그 동안 들인 시간(25.1%), 잘 보이려 비위를 맞추는 등의 노력(21.6%), 치장 등에 쏟은 정성(15.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아낌없이 나눈 스킨쉽(23.8%), 치장 등에 쏟은 정성(15.8%), 잘 보이려 비위를 맞추는 등의 노력(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헤어졌던 애인과 다시 만난 경험’을 묻자, 남성 73.0%와 여성 71.4%가 ‘1회 있다’(남 61.0%, 여 60.2%)거나 ‘2회 이상 있다’(남 12.0%, 여 11.2%)로 답해 미혼 10명 중 7명 이상이 옛 애인과 다시 만난 적이 있었다.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 27.0%, 여성 28.6%에 불과했다. 또 ‘헤어졌던 애인을 다시 만난 소감’에 대해선 남녀 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즉‘전에 몰랐던 장점이 발견됐다’(남 27.8%, 여 37.9%)와 ‘서로 잘해보려는 자세가 됐다’(남 20.3%, 여 25.9%)와 같이 다시 만난데 대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긍정적으로 보았다.반면 ‘헤어질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괜히 다시 만났다)’와 같이 부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남성 51.9%, 여성 36.2%로서 남성의 답변이 더 많았다. ‘헤어졌던 애인과 재결합한 이유’로는 남녀 모두 ‘그만한 이성이 없어서’(남 41.3%, 여 48.8%)와 ‘의도치 않게 헤어져서’(남 24.4%, 여 28.2%)를 1, 2위로 꼽았다. 그 밖에도 남성 응답자는 ‘외로워서’(18.4%)에 이어 ‘헤어진 후 장점이 발견되어’(15.9%)의 순으로 답했으며 여성 응답자는 ‘헤어진 후 장점이 발견되어’(17.8%) 다음으로 ‘외로워서’(5.2%)의 순으로 답했다.▶ 관련기사 ◀☞ 미국인 남성, 한강 헤엄쳐 월북 하려다 체포 "김정은 만나기 위해"☞ 전국 최고가 아파트, 서울 강남 마크힐스 `평당 1억원`.. 최저가는?☞ "세월호 유가족, 국회의원과 술 마시고 대리기사 폭행" 경찰 조사☞ 도로서 나체로 추격전 벌인 남녀.. "납치·성범죄 아냐" 왜?☞ 직장인, 한 달 평균 경조사비 16만원 `나도 받으려면..`
2014.09.17 I 박지혜 기자
  • 실물과 다른 이력서 사진 논란…취준생 성형외과 많이 찾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도한 보정 작업으로 꾸며낸 이력서 증명사진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절박한 발길이 성형외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일부 기업들은 사진없는 서류전형을 실시하는 등 취업시장에서 실물과 다른 이력서 사진에 대한 반감도 확산되는 상황이다. 공채를 앞둔 이 기간에는 평소와 달리 남성들의 성형수술 상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스펙의 경쟁자가 많아 외모 경쟁력을 높이려는 남성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남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예상 면접일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수술 일정을 잡아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남성의 비율이 평소에 비해 20% 증가했고 현재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남성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 부위는 ‘코’에 편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달 한 결혼정보회사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성 10명 중 4명(39.1%)이 평소 코성형을 고려해봤거나 수술했다고 답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 부위가 눈과 코, 얼굴형 등 비교적 여러 부위에 분산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은 “단시간 내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욕구가 크다 보니 얼굴 전체적인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눈이 작거나 얼굴이 각진 미남은 있어도 코가 못생긴 미남은 없다”며 “남성의 얼굴에 있어서 코는 전체적인 이미지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부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남자 코의 중요성’이라는 게시물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장동건과 조인성 등 전형적인 미남 스타들도 코를 낮게 조작한 사진에서는 비교적 평범하고 덜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박 원장은 “남자 코성형은 매부리코나 휜코 등 코의 굴곡을 매끈하게 바로잡고 얼굴크기와 이목구비 비율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높이와 남성미를 겸비한 모양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기가 덜 빠진 얼굴과 부담스러운 코 모양은 면접관들의 반감을 살 수 있어 흉터와 회복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비개방형 절개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4.09.15 I 이순용 기자
유병언 핵심 조력자 '6인의 호위대', 정체 알고 봤더니..
  • 유병언 핵심 조력자 '6인의 호위대', 정체 알고 봤더니..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조력자 즉 6인의 호위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18일 한 매체는 유씨의 핵심 조력자 6인방은 김모씨(58·여), 윤모씨 (60·여), 양모씨(40·여), 이석환(64), 김모씨(남), 박모씨(34·여) 등 ‘6인의 호위대’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먼저 김모씨는 원조 김엄마 김명숙(59) 씨의 윗선으로 ‘제2의 김엄마’로 불리는 인물이다. ‘엄마’는 구원파 내에서 지위가 높은 여신도를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다.김씨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자택에서 유씨의 도피를 총괄 기획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달 말 유씨가 전남 순천 별장에 은신해 있을 때 곁에서 수발을 들며 음식을 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윤모씨는 유씨의 손위 처남 부인으로 세모 계열사 임원을 지낸 인척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윤모씨는 지난 5월 중순쯤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한 차례 받은 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병원 문을 닫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금수원 대표를 지낸 일명 ‘유병언 주치의’로 불리는 김모씨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검찰은 윤씨가 김씨와 같이 유씨의 도피를 도우며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찰서양모씨는 윤씨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현재 윤씨와 함께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석환 씨는 10년 넘게 금수원을 총괄 관리해온 유씨의 최측근이다. 금수원 상무를 맡고 있지만 실제 수행했던 역할은 직책 이상으로 유씨의 오른팔 격이다.이씨는 금수원에서 강경파 신도에게 쫓겨났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거짓 정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금수원을 나간 뒤 검찰의 수배를 피해 도피 중이다.김모씨는 지난 13일 검찰에 자수한 신명희(64·여) 일명 ‘신엄마’와 가장 가깝게 지내는 운전기사이면서 유병언의 조력자이다. 현재는 행방불명된 상태다.‘신엄마’ 딸인 박모(34)씨는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지역 태권도협회 임원을 맡아 유씨의 방패막이 역할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유씨의 도피 시점에 맞춰 자취를 감춘 구원파 주요 신도들의 통화 기록 등을 조사하는 한편 유씨의 흔적이 확인된 전남 순천 지역 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또 유씨의 운전기사 차량에서 서울 고급 주택의 주차권이 나옴에 따라 유씨가 서울에 은신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수색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nbsp;[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nbsp;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nbsp;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nbsp;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nbsp;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nbsp;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nbsp;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nbsp;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nbsp;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nbsp;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nbsp;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nbsp;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nbsp;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nbsp;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nbsp;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nbsp;▶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황 법무 "검찰정보, 유병언에 전달 됐을 것"☞ 끊이지 않는 '유병언 조력자들'…25명 명단 확보☞ 검찰, `김엄마` 윗선 `제2의 김엄마` 체포.. 유병언 꼬리 밟히나?☞ "유병언 순천에 있다"…女 신도 2명과 순천 펜션 머물러..☞ 유병언 비리 측근 8명 첫 재판..일부 피고인 혐의 부인☞ 유병언, 취미생활로 열차 120량 수집 '가격만 무려..'
2014.06.18 I 김민정 기자
결혼정보업체 듀오, 월드컵 선전 기원 ‘키스해 듀오’ 이벤트 개최!
  • 결혼정보업체 듀오, 월드컵 선전 기원 ‘키스해 듀오’ 이벤트 개최!
  • [e-비즈니스팀] 월드컵 개막일과 키스 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의 ‘붉은 키스 마크’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수경, www.duo.co.kr)&apos;는 12일(목) 오전11시부터 강남역에 위치한 듀오 본사 앞에서 미혼여성 1000명의 키스 마크와 응원 메시지를 받아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키스해 듀오’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응원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공 모양으로 제작된 용지에 붉은색 입술 도장을 찍은 후,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적으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 여성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 ‘아리따움 허니 멜팅 틴트’ 1000개(1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색상은 ‘라즈베리 케익’, ‘애플 타르트’, ‘코랄 캔디’ 등 붉은 계열로 4가지 종류다. 축구 대표팀을 향한 애정과 월드컵 승리의 염원을 담은 일천 개의 키스 마크는 특수 제작한 대형 나무 ‘키스 트리(Kiss Tree)’에 걸릴 예정이다. 간절한 소망의 메시지를 나무에 매다는 것은 전쟁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남편을 고대하듯이 기쁜 소식과 함께 브라질에서 귀국할 태극전사를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뜻한다.듀오 김승호 홍보 팀장은 “오는 13일 월드컵 개막식과 14일 키스 데이를 맞아 붉은 입술을 이용해 재미있게 축구 대표팀을 응원할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월드컵 승리의 염원을 담은 천(1000) 송이의 키스 마크가 나무에 걸려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증정하는 립스틱 색상은 무작위로 제공되며 상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돌싱女 83% "부부관계 불만 이혼? NO!"
  • 돌싱女 83% "부부관계 불만 이혼? NO!"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남녀 불문하고 부부 간의 성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일∼7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배우자와의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이 질문에 남성 3명 중 2명(66.3%)과 여성 5명 중 4명 이상(82.8%)은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답했다. ‘유지 하지 않아도 된다 (아니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33.7%, 여성 17.2%였다.결과에서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부부 간의 잠자리 불만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남성보다 여성이 16.5%포인트 더 높다는 것이다. 이에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돌싱 회원들을 관리하다 보면 재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과정에서 남성들이 속궁합이 맞지 않는 이유로 교제를 중단하는 사례를 가끔 접한다”라며 “아무래도 결혼생활에서의 성(性)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좀 더 중요하게 생각되기 때문인것 같다”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관련기사 ◀☞ 20대 전자발찌 부착 남성, 대낮 강남 '알몸' 활보☞ "군산서 유병언 봤다" 경찰 100여 명 출동했지만..`오인신고`☞ 돌싱男女 "부부관계 불만족스럽더라도.."☞ 박지성 결혼 반지 포착.."다이아몬드 몇 개 박았냐?"☞ NS윤지, 콜라병 몸매 셀카.. 브라탑 속 숨막히는 볼륨감☞ 이영표 붕어빵 딸 공개.."웃는게 12번 닮았어. 축구시켜야겠다"☞ 친구 남편 집에 불지른 30대女, 이유가 설마...
2014.06.09 I 우원애 기자
돌싱男女 "부부관계 불만족스럽더라도.."
  • 돌싱男女 "부부관계 불만족스럽더라도.."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남녀 불문하고 배우자와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원하면 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일∼7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와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요구하면 응해야 할까요?’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해당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91.9%와 여성 응답자의 92.4%는 ‘당연히 응해야 한다’(남 40.6%, 여 50.6%)거나 ‘응하는 편이 낫다’(남 51.3%, 여 41.8%) 등과 같이 ‘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대답한 비중은 남성 8.1%와 여성 7.6%뿐이었고,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은 한 명도 없었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부부 간의 잠자리는 단순한 성(性)의 차원을 넘어 남편과 아내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 중의 하나일 뿐 아니라 부부만이 누리는 특권이기 때문에 만족도와 상관없이 유지하는 편이 좋다”며 “특히 부부 중 어느 한편이 불만을 이유로 잠자리를 거부할 경우 외도의 빌미를 주어 더 큰 문제로 비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20대 전자발찌 부착 남성, 대낮 강남 '알몸' 활보☞ 돌싱女, 부부관계 시 `워밍업 부족` 불만..男은?☞ 권태기 극복엔 `색다른 부부관계`가 제일?.. 女는?☞ 돌싱남녀, 재혼 후 부부관계 `꼭` 필요
2014.06.09 I 우원애 기자
  • "천억원대 재벌집 아들야" 미혼女 등친 30대男, 가로챈 금액이 무려..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재벌2세를 사칭해 20~30대 여성을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경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미혼 여성들을 상대로 재벌 2세를 사칭,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09년부터 인터넷 결혼정보 사이트에 가입해, B(36)씨를 비롯한 미혼여성 5명에게 고급 외제 승용차와 대출금 등 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여성들에게 “자신은 서울 강남에 상가와 주유소 10곳을 운영하는 1000억원대 재벌집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자신도 주유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거짓말로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A씨는 심지어 피해여성 중 한 명과는 거짓 결혼식을 올리고 10개월간 동거까지 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혼식 당일 하객 아트바이트생을 동원해 유명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광고회사에 다니가 여성들을 상대로 쉽게 돈을 벌다보니 계속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강민경 `엉뽕굴욕` 해명.."엉덩이뽕 속옷 입긴 입었는데.."
2014.05.29 I 우원애 기자
돌싱男, 재혼 뒤 아내와 하루종일 같이 있고파..女는?
  • 돌싱男, 재혼 뒤 아내와 하루종일 같이 있고파..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가 재혼 뒤 배우자와 같이 보내는 시간에 대해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재혼전문 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돌싱남녀 536명(각 268명)을 대상으로 ‘재혼 뒤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31.3%는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 먹고 헤어져 저녁에 만났으면’(29.1%), ‘한나절 정도 떨어져 있으면’(23.6%), ‘가끔 떨어져 있는 날도 있으면’(1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여성 응답자 73.9%는 ‘아침 먹고 헤어져 저녁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한나절 정도 떨어져 있으면’(19.8%)과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6.3%) 등으로 이어졌다.또 ‘재혼 뒤 부부가 함께 하루 몇 끼의 식사를 함께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64.9%는 ‘두 끼’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56.0%는 ‘한 끼’라고 답해 차이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 돌싱男, 전 배우자 `아내` 보다 `애인`으로 더 기억해☞ 결혼 후 스트레스, 男 `금전문제`..女는?☞ 서울 시민 24% `비만`, 용산男 뚱뚱- 강남女 날씬..지역차 커☞ 결혼비용.. 男 1억5598만원 필요..女는?
2014.03.10 I 박지혜 기자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 선정
  •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 선정
  • [온라인총괄부]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 )'가 16일 ‘201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2014년 새 해를 이끌어 갈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라인, 이메일, SNS등 총 1,053,492건의 소비자 조사 및 전문위원들의 검수 및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듀오는 결혼정보분야에서 품질ㆍ서비스 만족도, 선호도 지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하여 5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듀오와 함께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 들이 수상을 했으며, 2014년도를 빛낼 특별상으로는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LG전자 G-Flex’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 ‘붉은 악마’가 함께 기쁨을 누렸다.&nbsp;‘결혼해 듀오’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듀오정보㈜는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다. 결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으로 전체 결혼정보회사 중 유일하게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5년간 연평균 16%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는 주요 4개 업체 매출액 기준 ‘점유율 63.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매출 310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실제 듀오는 국내 약 1천 개 결혼정보회사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결혼해 듀오’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 회원은 약 2만 9천명에 이르며, 듀오를 통해 결혼한 사람들은 2만 8,142명(2014년 1월 기준)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듀오의 성공 비결로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 고객만족서비스를 꼽는다. 창업 당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듀오 매칭 시스템(DMS, Duo Matching System)’을 개발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이상형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결혼정보사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성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결혼정보사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회사규모와 재무건전성 관련 경영지표를 발표함으로써 결혼정보업계 전체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회원 수’, ‘성혼회원 수’, ‘매출과 이익’, ‘현금유동성’ 등의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결혼정보업체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만족팀을 대표이사의 직속으로 운영해, 고객의 니즈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듀오는 강남 본사를 비롯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거점 도시에 11개의 직영점을 갖고 있으며, LA, 뉴욕, 뉴질랜드 등 해외지사를 운영해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듀오 측은 향후 행복한 가정의 양성과 유지를 도우며, 지속 가능한 ‘인생종합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결혼준비 DIY '신혼여행싸게가기 웨딩박람회' 개최
  • 결혼준비 DIY '신혼여행싸게가기 웨딩박람회' 개최
  • [온라인총괄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공감하는 점은 바로 ‘누구를 위한 결혼식 인가’일 것이다. 처음 하는 결혼 준비에 모두가 서툴지만, 한꺼번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다가 양가 모두 챙겨야 하는 결혼준비가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주변에서 들려오는 혼수 이야기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사항들이다. 두 사람만의 상황을 고려한 주도적인 결혼 준비 방법은 없는 것일까. 네이버 카페 ‘신혼여행싸게가기’에서 개최하는 ‘신혼여행싸게가기 웨딩박람회’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보통, 웨딩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에게 행사 부스를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카페에서 검증된 업체들에 전시자격을 부여하여 진행되는 박람회로 웨딩 관련 컨설팅 회사가 주최하는 웨딩박람회와는 차별점을 갖는다. 오는 1월 18일(토)부터 19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 상정호텔에서 진행된다. 벌써 22회를 맞이한 신혼여행싸게가기 웨딩박람회는 커뮤니티의 후기로 검증된 웨딩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파카와인잔세트, 일본수공예접시세트, 피부진단서비스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청첩장 무료샘플 신청 등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는 신행싸라운지도 함께 운영되며, 코치백 증정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벌써부터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신청은 신혼여행 싸게가기 결혼박람회 홈페이지(www.lovelywedding.co.kr) 또는 카페 신혼여행싸게가기(http://cafe.naver.com/honeymoondc)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2013 고객행복경영대상 대상 차지
  • 결혼정보회사 '듀오' 2013 고객행복경영대상 대상 차지
  • [온라인총괄부] 국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13일 서비스마케팅학회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 ‘2013 고객행복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는 듀오는 ‘결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듀오는 전체 결혼정보회사 중 유일하게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5년간 연평균 16%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서는 주요 4개 업체 매출액 기준 ‘점유율 63.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매출 310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회원 보유수 또한 약 1천 개 국내 결혼정보업체 중 가장 많다. ‘결혼해 듀오’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 회원은 2만8000여 명이고, 듀오를 통해 결혼한 사람은 2만7652명에 달한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듀오의 핵심적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 고객만족서비스에 있다고 업계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창업 당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듀오 매칭 시스템(DMS, Duo Matching System)를 개발한 듀오는 최적의 이상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회사규모와 재무건전성 관련 경영지표를 발표하며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회원 수’, ‘성혼회원 수’, ‘매출과 이익’, ‘현금유동성’ 등의 경영지표를 결혼정보업체의 선택 기준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이를 통해 일부 결혼정보업체들의 파산과 법정관리로 인한 회원서비스 중단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만족팀은 회사 대표이사의 직속으로 운영해, 고객들의 니즈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듀오 관계자는 “‘인생종합컨설팅’ 기업을 목표로 한국의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듀오는 강남 본사를 비롯하여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거점 도시에 11개의 지사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LA, 뉴욕, 뉴질랜드 등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듀오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그 가정의 행복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진흙탕 결혼정보시장..듀오의 '선공'vs 가연의 '보복'☞ '회원수·점유율 뻥튀기'..듀오, 공정위 시정명령☞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음원-뮤비 돌풍 ‘섹시 듀오의 위엄’☞ '보코2' 화제의 도전자 나비, 듀오플로로 새 출발☞ 듀오플로 "안맞는 아이돌 옷 벗고 '여자 리쌍' 향해 출발"☞ 듀오백코리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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