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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차 동시분양 861가구 일반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다음달초에 분양하는 서울5차 동시분양에는 12개 단지에서 총 2353가구중 조합분을 제외한 861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된다. 21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에는 11개 업체가 12개 사업장에서 86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반규모 규모는 지난 4차 동시분양(16개단지 1169가구)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에서 롯데건설이 삼성동 해청아파트 재건축 물량인 ´롯데캐슬´과 쌍용건설이 송파구 거여동 ´쌍용스윗닷홈1차´가 공급된다. 또 2007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역세권으로 월드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월드메르디앙´과 한화건설이 염창동에 ´꿈에그린´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은 오는 28일 입주자 공고를 거쳐 다음달 3일 무주택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건설= 강남구 삼성동 11번지 일대 해청아파트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서 32평~72평형 71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인접하고 삼릉초, 학동초, 언주중, 영동고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우리들병원 등이 있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012650)= 송파구 거여동 28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33, 41평형 95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겨여역이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하남IC와 송파IC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공원, 장지공원, 남한산성 등도 가깝다. ◇강서구 가양동 월드건설= 강서구 가양동 146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32, 33평형 144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올림픽도로, 가양대교,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오는 2007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그랜드마트, 까르푸, 이마트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강서구 염창동 한화건설 = 강서구 염창동 272-3번지 일대 효창연립 재건축아파트로 24, 32평형 164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007년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역(가칭)이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노원구 중계동 한화건설= 노원구 중계동 61-20 일대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로 23평~49평형 44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을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까르푸, 2001아울렛, 건영옴니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작구 대방동 경남기업(000800)= 동작구 대방동 343-1번지 일대 대방시범아파트를 재건축물량으로 31평형 16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근린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등이 가깝다. ◇동대문구 장안동 형인산업개발= 동대문구 장안동 451-1번지의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8, 32평형 총 79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2004.05.21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4개월만에 하락
  • [edaily 윤진섭기자]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등 정부규제로 아파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1%를 기록, 한주전(0%) 보합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이후 4개월만이다. 지역별로는 주택거래신고 대상지역인 송파(-0.39%)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강서(-0.05%), 관악(-0.06%), 금천(-0.25%), 노원(-0.03%), 서초(-0.02%), 성북(-0.02%)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지역인 강남(0.09%)과 강동(0.02%)를 비롯, 2차 후보지역인 용산(0.04%)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영등포(0.19%), 중구(0.16%), 양천(0.14%), 종로(0.11%), 마포(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25% 하락해 한주전(-0.3%)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일반아파트(0.05%)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아파트 중에서는 저밀도재건축이 0.49% 하락, 일반재건축(-0.13%)보다 내림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택거래신고제와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끊기면서 아파트 시장에 하향조정된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당분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거래위축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주택거래신고 대상지역인 송파(-0.39%)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강서(-0.05%), 관악(-0.06%), 금천(-0.25%), 노원(-0.03%), 서초(-0.02%), 성북(-0.02%)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하면서 신천동 시영 13평형 매매가가 한주사이 1500만원 내린 4억5000만원을 나타냈으며, 가락동 시영아파트, 잠실동 주공3단지도 평형별로 한주사이 1000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하향조정됐다. 반면,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지역인 강남(0.09%)과 강동(0.02%), 2차 후보지역중 하나인용산(0.04%)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영등포(0.19%), 중구(0.16%), 양천(0.14%), 종로(0.11%), 마포(0.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영등포는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설명회와 한성아파트 이주 등으로 주변 재건축 단지들이 일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분당(-0.06%)과 중동(-0.06%)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산(0.13%), 산본(0.04%), 평촌(0%)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이후부터 4주 연속 하락했으며, 중동은 부천에서 범박동 ´현대홈타운´과 소사본동 ´SK 뷰´ 등 오는 6월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역은 이천(0.2%), 안성(0.1%), 고양(0.09%), 성남(0.0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광명(-0.06%), 의정부(-0.06%), 파주(-0.06%), 평택(-0.06%), 수원(-0.04%), 군포(-0.03%)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전체 25개 자치구중 14개 구가 하락하는 등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종로(0.2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을 뿐 나머지 오른 지역은 0.1% 이하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값이 하락한 지역으로는 관악(-0.26%), 강남(-0.16%), 강동(-0.15%), 금천(-0.14%), 강북(-0.13%), 서초(-0.12%) 등이었다. 관악의 경우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44평형 전셋값이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한 1억6000만원, 봉천동 벽산블루밍 33평형도 7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강남은 대형평형 중심으로 약세를 보여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 42평형 전세값이 한주사이 500만원 내린 4억2500만원,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69평형도 7500만원 하락한 8억2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08%), 산본(-0.05%), 일산(-0.02%)이 하락했고, 평촌(0.05%), 중동(0.0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40평형 이하의 전셋값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고 일산과 산본은 30평~40평형대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경기지역은 하남(-0.6%), 양주(-0.27%), 과천(-0.24%), 군포(-0.24%), 의왕(-0.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안양(0.32%), 이천(0.07%), 안산(0.03%), 평택(0.0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2004.05.16 I 윤진섭 기자
  • 3호선 도곡역 주변 아파트, 집값 상승률 ‘최고’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중 3호선 도곡역 부근 아파트가 지난 1년간 가격상승이 가장 컸고 지하철 노선으론 8호선 일대 아파트가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www.neonet.co.kr)가 지하철 1~8호선중 도보 15분 안에 있는 재건축을 제외한 아파트 2085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8호선 주변 역세권 아파트가 연간 19.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3호선 주변 아파트는 18.2%로 그 뒤를 이었고, 5호선 (14.1%), 2호선(13.2%) 순으로 1년간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8호선은 노선 대부분이 작년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송파구와 강동구를 통과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파악됐고, 강남구와 서초구를 지나는 3호선 주변 아파트도 전통적 인기 주거지역으로 가격 상승률이 컸다. 반면 주로 강북부지역과 도심을 지나는 4호선은 1년간 매매가 상승률이 5.3%로 낮았고, 서울 동북부를 관통하는 7호선(6.2%)과 한강 이북지역을 순환하는 6호선(8.0%) 등은 평균 상승률 (11.7%) 보다 낮아 대비를 이뤘다. 한편 지하철역 별 가격 분석에선 3호선 도곡역이 1년간 39.8%가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3호선 학여울역이 30.5%로 2위, 2호선 성내역이 30.2%로 3위를 차지했다. 또 20% 이상 오른 역 분석에서 3호선과 5호선은 각각 6개로 가장 많았으며, 2호선이 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역별 평당 매매가 조사에선 3호선 대치역이 평당 244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3호선 학여울역이 2176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1호선 가리봉역은 평당 475만원으로 평당 최고가를 기록한 대치역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양해근 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역세권 아파트값이 지역 평균 가격 상승률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돼, 역세권 아파트의 투자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라며 “특히 강남권과 연결된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져 현재 송파구 연결이 확정된 3호선 연장 구간 주변 아파트 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고 말했다.
2004.05.12 I 윤진섭 기자
  • 올 강북아파트 강남보다 더 올랐다
  • [edaily 이진철기자] 올해 들어 서울 강북권 아파트 가격이 강남권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강남권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11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이 올해 1월초부터 지난 7일까지 재건축 및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세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한강이남에 위치한 아파트값은 1.4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강이북에 위치한 아파트값 변동률은 1.62%로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1.50%였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강남권 일반 아파트값은 1년동안 14.86%로 큰 폭으로 올랐으나 한강 이북 아파트 변동률은 절반 수준인 8.05% 오르는데 그쳐 강남 아파트값이 강북에 비해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왔다. 서울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올해 강북권의 강세현상은 더욱 두드러져 용산기지 이전, 고속철역사 개통 등 개발호재의 영향을 받은 용산구가 5.8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이 많은 광진구가 3.63%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서울 숲 개발 등의 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성동구가 2.76%로 3위를 기록하는 등 강북권 한강조망이 가능한 지역의 아파트가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강남구만이 1.79%로 유일하게 서울 평균 변동률 이상을 기록했을 뿐, 강동구 일반아파트는 5개월 동안 0.86% 오르는데 그친데 이어 서울 송파구도 1.35%로 평균변동률을 밑돌았다. 이처럼 올해 강북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주택거래신고제 등 고강도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강남권에 집중되면서 거래를 위축시키고 있는 반면, 서울 강북지역에는 뉴타운 개발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니에셋측은 분석했다. 한편,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강남권 아파트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지역별 재건축 아파트 가격변동률은 송파구가 17.2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동구 11.27% ▲강남구 6.16% ▲서초구 4.94% 등 일반아파트에 비해 7~13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광석 유니에셋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많은 규제책을 쏟아냈지만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잡지 못하고 일반아파트 가격만 잡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2004.05.11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확산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 아파트시장이 주택거래신고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사실상 끊긴 가운데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세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를 기록, 한주전(0.04%)에 비해 상승폭이 낮아지며, 제자리걸음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하락세가 두드러진 송파(-0.48%)가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강동(-0.02%), 구로(-0.01%), 도봉(-0.01%), 서초(-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들도 0.1%대 안팎의 미미한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영등포(0.3%), 동대문(0.29%), 중(0.23%), 동작(0.19%), 성동(0.18%), 강북(0.11%), 노원(0.1%) 등 비강남권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3% 하락해 한주전(-0.16%)보다 하락폭이 커졌으며, 일반아파트(0.07%)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송파(-1.1%)을 비롯해 강서(-0.55%), 강동(-0.09%) 등의 재건축 매매값이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저밀도재건축(-0.8%)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는 "주택거래신고제 본격 시행과 재건축 이익환수제 도입예고 등 아파트투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정부규제가 계속 이어지면서 투자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며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세가 확산되면서 아파트값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폭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하락세가 두드러진 송파(-0.48%)가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강동(-0.02%), 구로(-0.01%), 도봉(-0.01%), 서초(-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단지별로는 잠실주공 소형평형이 한주사이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신천동 시영, 진주, 가락시영 등도 각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들은 0.1%대 안팎의 미미한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영등포(0.3%), 동대문(0.29%), 중(0.23%), 동작(0.19%), 성동(0.18%), 강북(0.11%), 노원(0.1%) 등 비강남권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주택거래신고지역인 분당(-0.08%)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산본(-0.17%), 중동(-0.01%)도 내림세를 보였다.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30평형대는 한주사이 1000만~1500만원, 분당동 장안건영 33평형 한주사이 2000만원 각각 하락했다. 반면, 일산(0.14%)과 평촌(0.32%)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매수세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지역은 하남(-0.32%), 성남(-0.24%), 광명(-0.2%), 화성(-0.11%), 용인(-0.09%)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승한 지역은 의왕(0.5%), 과천(0.15%), 안성(0.28%), 광주(0.13%), 안양(0.13%) 등이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영등포(0.4%), 동대문(0.38%), 마포(0.33%), 동작(0.27%), 금천(0.26%)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단지별로는 마포 상암동 2단지 25평형과 월드컵3단지 33평형의 전세값이 한주사이 1500만원 상승했으며, 동대문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30평형대와 영등포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40평형대도 150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강서(-0.27%), 강동(-0.2%), 강남(-0.17%), 서초(-0.15%), 구로(-0.13%), 송파(-0.12%), 은평(-0.11%)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01%)이 약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평촌(0.1%), 중동(0.07%), 분당(0.02%), 일산(0.01%)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하남(-0.62%), 화성(-0.29%), 광주(-0.16%), 군포(-0.12%) 등이 하락한 반면, 의왕(0.5%), 안양(0.25%), 과천(0.23%), 안성(0.14%)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2004.05.09 I 이진철 기자
  • (가판분석)5월3일자 조간 주요뉴스
  • [edaily 하수정기자] ◇헤드라인 -경향: 이달하순 6~8개 부처 개각..정동영·김근태 동반입각 가능성 -동아: 주택거래 신고제 시행1주일 거래실정..가격급락세 -조선: 中, 강력 긴축정책 착수..인민일보 “정부투자 축소..은행대출도 억제” -한겨레: 담배 유해성 연구문서 첫공개..법원, KT&G에 명령 -한국: 中”한국 주력상품 업종 긴축”..차·철강·시멘트등 5대분야 과잉투자지정 -매경: 중국 高물가품목 가격동결 3개월동안..대출중단등 7대 과열억제 조치 -서경: 국내경제 `中부메랑`비상..중국진출업체 생산 가전·차부품등 역수입확산 -한경: 오너재산 사회환원해야 90%·기업이 싫다 57%..反기업정서 최악 ◇주요기사 -정치인 소환 20명 육발할 듯..한나라`입당파` 10명처리 주내결론(조선) -검찰 “JP 10일이후소환”..한나라 입당의원 10명 이번주 소환여부결정(동아) -청와대 “재경·행자·과기 개각없다”..핵심장관 교체없다(동아) -정당이 받은 불법자금 증여세 부과검토(한겨레) -재경부“차떼기·세풍돈 稅부과 어렵다”..시민단체반발예상(경향) -우리당 “언론개혁 1년안 마무리”(한겨레) -열린우리당 공략비판 내부자료 작성..예산처`관련자문책`논란(경향) -30억이상 5만명 부유세추진..권영길 민노당대표(서경) -한반도~러 철도연결 3개국`동상이몽`..南`느긋`北`고심`러`빨리`(동아) -이라크 포로성학대 파문확산(전조간) -주한미군 비용 1조원 넘어서..재배치·이라크파병비 포함 올 1조3747억(한겨레) -4월 무역수지 29억불 흑자..수출 38%증가(한경) -중국 수출비중 20%넘어..기계·철강등 의존도 갈수록 심화(한경등) -4월수출 또 사상최대..217억달러(한겨레)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거래 신고제등여파 거래실종(한경·동아등) -강남 소형 재건축아파트 기준시가..시가의 90%까지 오른다(서경) -중국 기업들 삼성서 배워라..중국 유력지 경제관찰보(한경) -FTA체결후 對칠레 무역적자늘어..수출 55.6%↑,수입 87.8%↑(동아) -한국임금, 타이완의 150%·미국 83%(서경·동아등) -은행 수수료 줄줄이 인상..하나·제일 내달부터 20%이상 올려(전조간) -카스사 “부실터널 끝이 보인다”..전업社 연체율 9개월만 하락(한국) -1년짜리 예금 3%대 눈앞..국민銀, 대출이어 예금금리도 인하검토(매경) -휘발유·경유값 사상 최고..서울리터당 1409원·912원(전조간) -삼성·현대·동부등 대형손보사, 자동차보험료 1.5~2%인상(매경등) -현대차,중국시장 독자공략..현지사령탑에 설영흥씨 부회장 승진(한경·서경) -LG휴대폰 10억달러 홍콩 허치슨사에 수출(한경·매경·서경) -디스플레이 가격인상 도미노..원재료인상·수요급증탓..4월이어 이달또오를 듯(매경) -주공·토공 전기판매업 진출..구역전기사업 참여..월부터 한전`독점`끝(매경) -민노당, 대우종기 매각보류 요청..공자위에 의견서 제출 `개입`나서(서경) -거래소 진입장벽 완화..국내외 유망기업유치-LG필립스LCD 상장유도(서경) -증시 20조원 날아갔다..이틀간 폭락장세..외국인 1.5조 순매도(조선) -외국인, 한국·대만증시 대규모 동시매도..헤지펀드 탈출신호탄인가 촉각(한겨레)
2004.05.02 I 하수정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주택거래신고제의 시행과 국세청 기준시가 인상으로 아파트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특히 주택거래신고제의 첫번째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곳중 강남을 제외한 강동, 송파, 분당의 매매가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그동안 가격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아파트값도 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4% 올라, 한주전(0.24%)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낮아졌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0.25%), 송파(-0.1%), 강북(-0.05%), 금천(-0.02%)가 내림세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이 오른 지역도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16% 하락해 한주전(0.7%) 상승에서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일반아파트(0.09%)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강동, 송파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 가격상승세를 주도했던 저밀도재건축(-0.17%)는 물론 일반재건축(-0.16%)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 시행과 함께 시기적으로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끊기고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당분간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25%), 송파(-0.1%), 강북(-0.05%), 금천(-0.02%)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상승한 지역도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단지는 주택거래신고 대상이 아닌 평형에서도 건교부의 개발이익환수제도 조기시행 방침과 기타 규제강화로 인해 매매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4평형 매매값이 3억55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2000만원 하락했고,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18평형도 평균 2100만원 떨어진 4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강서권 외곽지역도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된 분당(-0.07%)이 전주에 이어 2주째 하락했다. 나머지 일산(0.31%), 평촌(0.01%), 산본(0.05%), 중동(0.1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40평형대를 제외한 전 평형이 하락한 가운데 소형 평형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 매매값은 1억95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했으며, 야탑동 탑선경 32평형도 한주사이 1000만원 하락한 4억5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계절적 비수기와 정부 규제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역별로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있다. 하락한 지역은 광명(-0.03%), 수원(-0.01%), 의정부(-0.04%), 포천(-0.08%), 인천(-0.02%)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른지역은 구리(0.22%), 성남(0.20%), 안양(0.19), 과천(0.18%), 고양(0.15%) 등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전체 25개 자치구중 14개 구가 하락 또는 가격변동이 없었고, 오른 지역도 최대 0.21%에 그치는 등 전 지역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은평(-0.12%), 송파(-0.1%), 영등포(-0.1%), 구로(-0.09%) 등 강서권의 하락폭이 타 지역에 비해 컸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52평형 전셋값이 4억5000만원으로 한주사이 평균 2500만원 하락했고, 신천동 크로바 43평형도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은평은 신사동 토왕시티 전셋값이 한주사이 평형별로 500만~750만원 하락했고, 한신플러스타운 32평형도 평균 750만원 하락한 1억3250만원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4%)이 하락한 반면, 산본(0.33%), 중동(0.13%)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촌(0%)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지역은 안양(0.24%)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양(0.21%), 성남(0.14%), 시흥(0.14%), 구리(0.09%) 등이 순이었다. 반면, 과천(-0.18%), 이천(-0.15%), 광주(-0.07%), 의정부(-0.05%), 인천(-0.05%)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2004.05.02 I 이진철 기자
  • (문답)국세청 기준시가 조정
  • [edaily 이경탑기자] 다음은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기준시가 조정 관련 문답자료 입니다. 문) 이번에 국세청「공동주택기준시가」를 상향조정한 결과 세부담은 어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지. 답)【양도소득세의 경우】 ○ 양도소득세는 아파트 등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하는 것으로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액 및 세율 차이 등으로 세부담이 일률적으로 몇 % 늘어난다고 전망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준시가로 과세되는 경우 금번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됨에 따라 양도소득세 세부담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만, 주택투기지역에 소재한 아파트 등은 이번 기준시가 조정과는 무관하게 실지거래가액으로 신고하여야 하므로 별 영향은 없겠지만, 기준시가를 실거래가 신고자의 신고검증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성실신고유도 등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 참고로, 세법에서 정하는 실지거래가액 과세대상은 고가주택(6억이상)·1년이내 단기양도·3주택이상 소유한 세대가 양도하는 주택·투기지역내 부동산 양도 등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의 경우】 ○ 상속·증여세의 경우에는 시가로 과세함이 원칙이나, 그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 기준시가를 적용하여 평가하는 것이므로 이번에 아파트가격이 상승하여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된 아파트를 상속·증여하는 경우에는 상속·증여세 부담액이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앞으로 아파트가격 등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 「공동주택기준시가」를 금년중에 다시 고시할 계획이 있는지. 답) ○아파트 등의 가격조사·기준시가 산정에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며 납세자의 적용편의성 등을 감안하여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기준시가와 실지거래가액의 차이가 커지는 경우에는 부동산 투기심리 억제 및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 등을 위하여 기준시가를 수시 조정고시할 방침입니다. ○ 참고로, 국세청에서는 아파트 등의 정확한 거래시가 파악을 위해 지난해 4.1부터 아파트 등 전국 약 600만세대의 거래시가를 매월 수집·전산관리하는 체계를 구축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 재건축추진아파트 등 소형 고가아파트의 기준시가 상향조정방안은 무엇인가. 답)○아파트 가격은 생활의 편의성이나 선호도 등에 따라 일반적으로 대형평형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지만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평형에 관계없이 아파트가격에 미래가치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어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소형평형이 중·대형 평형보다도 높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에대해 국세청에서는 상시 가격동향을 점검하여 일정기준 이상 가격이 상승한 재건축 등 가격급등 아파트에 대해서는 기준시가를 수시고시할 예정이며, 또한,「시가연동제」를 도입하여 거래시가가 일정기준 이상 고가인 아파트에 대해서는 시가가산율을 적용하여 고가의 아파트일수록 시가반영비율을 높여 기준시가가 높게 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참고로, 재건축사업 시행인가를 받은 아파트들은 입주권으로 보아 기준시가 대신 실가에 의해 양도·상속·증여세가 과세됩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소형 고가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수요자가 거주목적으로 보유하는 중&8228;저가 소형아파트에 대해서는 계속 낮은 수준의 시가반영비율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문) 국세청에서 고시한 「공동주택기준시가」를 적용하여 계산한 양도소득세가 진실된 실지거래가액으로 계산한 세액보다 많을 경우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답)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투기지역 부동산 양도, 1세대 3주택 양도 등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준시가에 의해 과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기준시가를 적용하여 계산한 양도소득세가 실제 거래한 가액에 따라 계산한 세액보다 많아 불리한 경우에 납세자가 증빙을 갖추어 신고기한내에 실지거래가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세무관서에서는 양도소득세 실가신고의 성실신고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문) 작년 4.30일 고시 이후의 가격변동분을 반영하여 새로운 공동주택기준시가를 조정고시하였는데 아파트 등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나. 답) ○금번 아파트 등 부동산의 거래시가 등을 확인하여 기준시가를 새로이 고시함에 따라 투기지역 등에서의 양도소득세 실지거래가액 신고대상자들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 검증기준이 한층 강화되어 투기억제 등을 위한 양도소득세 실가과세제도의 실효성과 실가과세대상자의 성실신고유도가 보다 제고될 것이다. ○기준시가 고시에 따른 과표현실화로 아파트 등의 양도&65381;상속·증여시 세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가수요나 투기성 거래가 점차 줄어들어 투기확산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04.04.28 I 이경탑 기자
  • 타워팰리스 기준시가 9억원 인상-국세청
  • [edaily 이경탑기자] `부의 상징`인 타워팰리스의 기준시가가 27억원으로 1년만에 9억원 인상됐다. 또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주택가격이 크게 오른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 고속철도 역사가 있는 광명과 미군기지 예정지인 평택지역의 기준시가가 전년대비 20∼30% 가량 크게 올랐다. 28일 국세청이 발표한 `2004년 공동주택 기준시가`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02평형의 기준시가는 작년 4월30일 18억원에서 올해 27억원으로 9억원이 상승했다. 타워팰리스2(101평형)도 작년도 16억2000만원에서 올해 24억3000만원으로 8억1000만원 인상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차아파트(98평형)가 17억원으로 4억1300만원 올랐고, 압구정동 구현대6차아파트(65평형)와 대치동 개포우성1차아파트(65평형)는 14억4800만원과 16억2000만원으로 각각 4억1300만원씩 인상됐다. 기준시가 상승률이 높은 상위 10개 아파트는 강남구 소재 아파트가 장악했다. 상승률 3억6000만원인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아파트(68평형)가 작년도 8억100만원에서 올해 11억6100만원으로 상승률 9위에 들었을 뿐 모두 강남구 아파트가 석권했다. 반면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에는 종로구 숭인동 동일상가(19평형)가 작년 3450만원에서 올해 1억50만원으로 191.3% 인상돼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로구 숭인동 삼일시민아파트와 마포구 아현동 현대아현아파트도 올해 기준시가가 1억1250만원과 525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164.7%, 162.5%의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고시는 직전고시 대비 주택당 평균 870만원인 6.7%가 상승했다. 작년도 기준시가 상승률 15.1%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서울과 경기도의 평균기준시가 상승금액은 2000만원과 1500만원, 대전이 1300만원으로 높게 올랐다. 시·군·구 중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가 각각 26.6%, 23.4% 인상됐고, 고속철도 역사가 있는 광명 29.1%, 미군부대 이전 예정지로 택지개발이 활발한 평택이 27.0% 올랐다. 이날 발표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 트라움하우스3(180평형)으로 32억4000만원을 기록했고, 최고가 연립주택 역시 서초동 소재 트라움하우스5(230평형)로 가격은 36억9000만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작년 4월30일 정기고시와 12월1일 수시공시 이후 아파트 연립주택의 가격변동분을 반영하고, 아파트 등 재산평가의 현실화를 통한 과세형평성 제고와 부동산시장 안정 지원을 위해 실거래가격 검증 절차를 거쳐 기준시가를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의 시가반영비율 적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소형은 낮게 적용하는 형식으로 주택규모에 따라 시가반영비율을 차등적용했다.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중소형 평형 아파트도 지방에 비해 규모별로 5%씩 높게 적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국세청은 향후 기준시가 고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 강남 송파일대의 재건축예상 아파트와 같이 가격이 급등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수시로 가격 동향을 점검, 일정 수준 급등시 기준시가를 재고시할 방침이다. 재건축추진 및 지역적 특성 등에 따라 거래시가는 고가임에도 규모가 작아 시가반영비율이 낮게 적용되는 아파트 등에 대해 시가가산율을 차등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기준시가는 고시일인 4월30일 이후 최초로 양도 상속 증여에 대해 적용되며,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2004.04.28 I 이경탑 기자
  • 삼성동 ´SK VIEW´ 임의분양, 경쟁률 144대 1
  • [edaily 이진철기자] 인터넷 청약으로 임의분양된 SK건설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SK VIEW´가 평균 144.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27일 인터넷청약 대행을 맡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 26, 27일 이틀간 실시된 ´삼성동 SK VIEW´ 인터넷청약 접수결과, 40, 47평형 13가구 모집에 1880명이 몰려 평균 14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인터넷청약을 실시한 삼성동 래미안1차(평균 120대 1)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평형별로는 40평형이 6가구 분양에 1093명이 접수해 182.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47B평형 113대 1, 47A평형 112.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거주지별 청약자는 강남구가 136명에 이르는 등 강남권 거주자가 350명에 달했다. 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1760명으로 전체 청약자의 93.6%를 차지했으며, 지방에서도 120명이 청약에 참여했다. 박신영 닥터아파트 팀장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0평형대 강남권 재건축 물량인 데다 동시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기 때문"이라며 "특히 저층부에서만 분양물량이 나왔던 종전의 임의분양과 달리 로열층이 포함된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삼성동 SK VIEW 인터넷청약 홈페이지(skview.drapt.com)를 통해 공지하며, 계약은 29~30일 이틀간 SK강남주택문화관에서 실시한다.
2004.04.27 I 이진철 기자
  • 집값? 거래 끊겨 값 하락 불가피
  • [조선일보 제공] 전문가들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으로 서울 강남(江南)지역 아파트 시장에 일시적인 거래 위축과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시중 부동자금과 강남 진입 수요가 풍부한 만큼 정부 기대만큼 그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많았다. 개발이익환수제는 재건축 단지의 가격 안정효과는 예상되지만, 신규 주택공급 부족을 초래해 오히려 장기적인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일부 있었다.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26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주택거래신고제가 단기적으로 강남 집값을 잡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국대 조주현 교수는 “매매가 동결된 가운데 급매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당히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도 “6월까지는 급매 또는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단기 급락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금리 지속 ▲경기회복 기대감 증가 ▲풍부한 부동자금 ▲여전한 강남 진입수요 등으로 정부의 기대만큼 가격안정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답했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실장은 “오히려 취득·등록세 인상분을 매매가에 전가해 가격이 더 오르거나, 신고제 제외 지역에 투자수요가 몰리는 역효과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위원도 “집값 상승의 근본요소인 부동자금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수익성이 있는 지역이라면 2000만~3000만원쯤 세금을 더 주더라도 사겠다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반기 시행을 검토 중인 개발이익환수제가 강남 집값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연구위원은 “일부 저밀도 단지를 빼고 사업승인을 받지 못한 단지는 사업추진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재건축 억제는 결국 신축 주택 공급 부족을 초래해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남의 새로 지은 아파트,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 등은 반사이익을 보면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을 이탈하지 않고, 당분간 틈새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신행정수도 주변 토지(조주현 교수), 주거용 오피스텔과 테마상가(양해근 실장), 중소형빌딩(고준석 팀장) 등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전매 제한이 없어 부동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김현아 부연구위원과 김희선 전무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 최근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과열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강남 한복판에 임대아파트 들어서나
  • [조선일보 제공] 서울에서도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강남 한복판에 과연 서민용 임대아파트 단지가 들어설까?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제 최근 정부의 주택거래신고제 실시로 강남 지역 아파트 거래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번 집값 안정 대책으로 준비 중인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제’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온통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환수제 방안에는 재건축 단지 내에 서민용 임대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 재건축 추진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제’란 낡은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집값 상승분)의 일부를 정부가 환수하겠다는 방안. 지난 3년 간 집값 폭등이 주로 개발 이익을 기대한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 같은 조치는 아직 재건축을 시작하지 못한 강남 지역 상당수 아파트 집값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교부 내달 결정 예정 이와 관련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건설교통부는 5월 중순쯤 16명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동산 공개념 검토위원회’를 다시 개최,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현재 주택정책과 내에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 문제와 관련한 실무반을 편성해 여러 안을 마련 중이며, 5월 회의에 상정해 검토위원들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안을 고르도록 할 방침이다. chosun.com이 지난 3월에 열렸던 지난 번 공개념 검토위 참석 위원들에 확인한 결과, 건교부는 당시 회의에서 재건축 시 ▲단지 내에 일정 비율의 임대주택 건설 의무화 ▲재건축에 따른 개발 이익 부담금 부과 ▲주변 시설 개선 등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 기금 징수 등의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을 통해 해당 지역이나 도시의 인구 밀도 등이 높아지고 주변의 각종 기반 시설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조합원 이익의 일부를 환수해 공공성을 높이는데 쓰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서민용 임대 주택 건설 방안이다. 재건축할 때 일정 비율만큼 의무적으로 서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짓도록 한다는 이 방안은 ‘돈을 걷어가겠다’는 다른 안과는 달리 재건축 후의 집값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택 시장에서 임대 아파트와 인접해있는 아파트 가격은,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시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이날 모임에서 건교부와 위원들은 임대 주택 의무 건설화 방안에 특히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위원은 “건교부가 계층간 사회적 융합(social mix) 등을 염두에 두고, 여러 안 중 임대 주택 의무 건설 방안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부 검토위 위원들도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위원은 “개발 이익 환수의 기준 자체만 명확히 된다면 임대 아파트를 짓든 세금으로 걷든 방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 찬반 교차 반대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한 위원은 1990년대 강남구 수서택지지구 내의 임대아파트 단지 주민과 인접한 일반 아파트 단지 주민 간의 갈등 등을 예로 들며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임대 아파트를 해당 아파트 단지에 같이 짓는 대신 부담금으로 걷어 땅값이 싼 지역에 지으면 아파트를 더 많이 지을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이날 위원들은 논의 끝에 이 문제를 5월 중순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건교부 실무반은 5월 초순까지 추가로 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이런 내용은 수정되거나 새로 추가될 수도 있다. 만일 5월의 검토위 회의에서 지금 같은 재건축 단지 내 임대 아파트 의무 건설 방안이 결정된다면, 강남 아파트 시장에 엄청난 충격파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가 제시한 여러 방안 중, 개발 이익 부담금이나 주거 환경 정비금 징수안의 경우, 재건축 추진 단지 입장에서는 극단적으로 일반 분양가를 아주 높게 책정해 개발 이익 감소분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 반면 임대 아파트를 함께 지어야할 경우에는, 재건축 후에도 아파트가 높은 시세를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 아예 재건축 추진 자체를 포기하는 곳이 늘어나리란 관측이다. 부동산뱅크 윤진섭 팀장은 “이럴 경우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상승했던 그동안의 강남 집값도 상당 부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물론 급격한 집값 하락은 정부로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변수는 강남 집값 동향 결국 변수는 향후 강남 지역 집값 동향으로 귀결된다. 끊임없이 상승해온 이 지역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멈추지 않는다면 각종 논란과 세부 절차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임대 주택 건설 방안 등을 담아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제를 강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인 집값 상승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검토위 위원들의 결정도 시장 상황에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 열렸던 세 차례 회의를 보면, 회의 분위기는 해당 시점의 집값 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개발 이익 환수제의 시행 시기는, 별도 법을 마련해야 할 경우라면, 검토위 결정 시점부터 대략 5~6개월 뒤부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관련법 시행령 개정 등만 필요한 내용이라면 결정 직후 한 두달 내에도 집행될 수 있다. 그러나 시행 시기를 떠나 환수제 실시가 확정되는 순간 강남 주택 시장에는 엄청난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한편 검토위는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제가 시행되더라도 이미 재건축 사업이 끝난 단지와의 형평성 문제는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석했던 검토위 위원들 상당수가 “어느 정책이든 소급 적용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임대 아파트 건설이나 이익 환수의 기준으로는 용적률(아파트를 짓기 위한 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현재 용적률 150%인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220% 단지로 탈바꿈할 경우, 70%를 개발 이익으로 보고 이 가운데 일부를 임대 아파트로 짓게 하거나 환수해가겠다는 것이다.
  • (부동산캘린더)서울4차 동시분양 모집공고 발표
  • [edaily 이진철기자] 주택거래신고제 첫 적용지역 발표 등 정부규제에도 불구하고 성수기를 맞아 분양물량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4월 마지막주(26~30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견본주택은 9곳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이수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브라운스톤 광명´ 1차분 총 255가구중 일반분양분 23평~45평형 55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같은날 대림산업(000210)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서 ´e-편한세상´ 34, 44평형 754가구를 분양한다. 대림건설은 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인 평촌 ´아크로타워´ 14평~45평형 1080실을 분양한다. 29일은 서울4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일이다. 이번 서울4차 동시분양은 16개 단지에서 총 256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16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30일은 우림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가재 ´우림 루미아트´ 33, 38평형 590가구의 견본주택을 개장할 예정이다. ◇4월 마지막주 주간부동산 캘린더(26~30일) ▲26일(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 무주택 우선순위 접수 02)587-7979 -충남 아산시 모종동 e-편한세상 무주택우선 및 1, 2순위 접수 041)547-3636 -충남 서산시 읍내동 롯데낙천대 1, 2순위 접수 041)665-5100 -서울 강남구 삼성동 SK 뷰 인터넷 공개청약 접수(~27일) 02)3700-7707 -경기 안양시 관양동 평촌 아크로타워 오피스텔 청약접수(~27일) 031)384-2002 -인천 계양구 대창 센시티 접수중 032)556-2737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 포스빌 복합상가 분양 02)2645-0070 -경기 부천시 중동 위브 더스테이트 주상복합 당첨자발표 032)329-2200 ▲27일(화) -서울3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29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 1순위 접수 02)587-7979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 모종 e-편한세상 3순위 접수(~28일) 041)547-3636 -충남 서산시 읍내동 롯데낙천대 3순위 접수(~28일) 041)665-5100 -경기 성남시 신흥2동 위 플러스 주상복합 당첨자발표 031)753-1100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1차 래미안 임의분양 당첨자 계약(~29일) 02)451-0351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 월드메르디앙 당첨자 계약(~29일) 053)741-0084 -경기 부천시 중동 위브 더스테이트 주상복합 당첨자 계약(~29일) 032)329-2200 ▲28일(수) -경기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 광명 2순위 접수 02)587-7979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 SK뷰 당첨자발표 02)3700-7707 -경기 안양시 관양동 평촌 아크로타워 당첨자발표 및 계약(~29일) 031)384-2002 -서울 관악구 신림7동 신림 주공그린빌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29일) 02)3416-3561~2 -경기 군포시 산본동 산본2차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30일) 031)396-2400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오창지구 코아루 당첨자 계약(~30일) 043)216-0023 -중소기업은행 양도담보물건 공매 입찰 02)729-7903 ▲29일(목) -서울4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 -인천2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 -경기 평택시 안중읍 평택 안중주공 국민임대 1,2,3순위 접수 031)250-8380~3 -경기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 광명 3순위 접수 02)587-7979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원 아침도시 모델하우스 오픈 02)547-1216 -서울 성북구 정릉동 영남 모아드림 모델하우스 오픈 02)953-3091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 모종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41)547-3636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 SK뷰 당첨자 계약(~30일) 02)3700-7707 ▲30일(금) -경기 평택시 가재동 우림 루미아트 모델하우스 오픈 031)656-1400 -경기 동두천 송내지구 주공 국민임대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31)826-6182~4 -울산 남구 달동 현대 홈타운스위트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2)261-2100 -경기 양주시 삼숭동 LG 양주 자이 3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31)837-5000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동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02)761-4117 -충북 제천시 천남동 충북 제천 코아루 모델하우스 오픈 02)3451-1071 -충남 서산시 동문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오픈 041)666-1122 -충남 서산시 읍내동 롯데낙천대 당첨자 발표 041)665-5100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원 경매부동산 매각 입찰 (www.scourt.go.kr)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4.04.25 I 이진철 기자
  • `압구정·대치·잠실지구` 모든 평형 주택거래신고
  • [edaily 양효석기자]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강남·강동·송파구와 성남시 분당구 등 4개지역 전역에서 전용 18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새롭게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거래후 15일 이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주택건설촉진법의 규정에 의해 재건축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단지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평형에 관계없이 모든 아파트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이에따라 아파트지구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된 강남구 압구정지구(현대·미성·한양 등)와 대치지구(은마·선경·우성 등), 청담·도곡지구, 송파구 잠실지구, 강동구 둔촌지구는 평형에 관계없이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다음은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에 따른 일문일답 내용이다. -신고지역을 동별 또는 주택단지별로 지정하지 않고 시·군·구 단위로 지정한 이유는 ▲이번에 지정된 서울 강남구 등 4곳은 주택가격을 선도하고 이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시 인근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다. 읍·면·동 또는 단지단위로 생활권 구분이 어려운 아파트 밀집지역인데다, 단지단위 지정시 미지정 지역 또는 단지의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풍선효과` 가능성이 높다.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취지가 더 이상의 가격상승을 방지하는데 있으므로 최근 가격상승을 주도하여온 단지뿐 아니라 상승가능성이 높은 인근 단지까지 일괄하여 지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가격상승이 적은 지역의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으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현재 소유자에세 직접 조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다. 또 거래위축에 따른 가격하락·매도기회 감소 등의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동일 생활권내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므로 상대적으로 특별한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니다. -재건축 추진아파트중 조합설립인가 이전단계(추진위원회 설립·안전진단)에 있는 18평이하 소형 아파트가 신고대상에서 제외돼, 이들 주택가격의 상대적 상승 가능성은 ▲재건축 추진아파트의 경우 도정법상의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재건축조합이 설립된 단지의 아파트는 평형에 관계없이 모두 신고대상이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재건축 추진 18평 이하 소형아파트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바, 이는 조합원 명의의 변경이 조합설립 이후에 금지되는 사항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조합설립 이전단계에 있는 18평 이하 재건축추진아파트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특별한 혜택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은 향후 기대수익에 따라 결정되는데 신고제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아파트가격이 안정되면 기대수익 자체가 감소되어 가격상승여지는 없어지게 된다. 또 조합설립단계에서는 전매가 불가능해지고, 올해중 `재건축개발이익 환수`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므로 재건축으로 인한 기대수익이 감소할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신고지역에서 아파트를 사고파는 경우에만 신고하면 되는지 ▲매매계약 뿐만 아니라 물물교환·현물출자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대물적 변제도 포함된다. 가등기담보를 목적으로 하는 매매예약 또는 채권담보를 목적으로 하는 대물변제예약 등을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고자 하는 경우, 매매예약의 불이행으로 처분금지가처분결정과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이 진행중인 주택을 취득한 선의의 제3자가 타인에게 매도하는 경우, 집행력 있는 판결을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경우, 그밖에도 부담부 증여 등 사실상의 대가가 수반되는 거래는 모두 신고대상이다. 단, 상속 등 대가가 없는 거래인 경우나 명의신탁의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또는 점유로 인한 시효취득을 원인으로 민법상 화해조서에 의한 판결을 받아 소유권을 이전 하는 경우에는 신고할 필요가 없다. -반드시 거래당사자가 주택거래신고를 하여야 하는가 ▲신고인의 생업상 사정 등으로 인해 직접 신고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대리인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신고인중 거래당사자 일방이 신고를 거부한 경우 당해 거래의 상대방이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도인이 신고를 거부하는 경우 매수인이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고를 거부해 신고의무기간을 초과한 매도인은 차후 과태료 처벌을 받게된다. -재건축이 상당부문 진행돼 멸실된 아파트가 신고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른 부작용은 ▲주택으로서의 실체가 없는 아파트분양권 또는 재건축 추진으로 멸실된 주택은 신고대상이 아니다.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거래가 불가능하고 1회에 한해 전매가 허용되는 경우에도 추후 입주시 실제 분양가격으로 취등록세를 부과하고, 재건축추진 멸실주택도 관리처분인가시에 주택의 조합원 공급가액 및 일반 분양가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액을 기준으로 취등록세를 납부하게 되므로 따로 실거래가격을 신고토록 할 실익이 없다. -거래가액 허위신고자는 어떻게 파악하는지 ▲건교부는 지자체·국세청 등이 허위신고 파악을 보다 용이롭게 할 수 있도록 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 등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주택가격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프로그램화하고 해당 지자체에 매월 1회 제공해 허위신고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2004.04.21 I 양효석 기자
  • `강남·강동·송파·분당` 주택거래신고지역(상보)
  • [edaily 양효석기자] 건설교통부는 서울시 강남·강동·송파구와 성남시 분당구 등 4개지역 전역을 오는 26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전용 18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새롭게 거래계약을 체결한 매도자 및 매수자는 공동으로 거래후 15일 이내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단, 연립주택의 경우 집값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는 평형에 관계없이 주택거래신고를 해야 하며, 26일 이전에 거래계약을 체결했으나 지정일 현재 검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26일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받은 해당 시·군·구는 신고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등록세를 부과하고 신고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하며, 신고내역을 통보받은 국세청은 이를 향후 양도소득세 부과를 위한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때문에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취득ㆍ등록세가 지금보다 3~6배 정도 증가된다. 예를들어 강남구 대치동 A아파트 31평형의 경우 취득ㆍ등록세가 기존 8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3.6배, 개포동 B아파트 17평형의 경우 765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4.6배, 분당구 무지개마을 C아파트 33평형은 260만원에서 1750만원으로 6.73배씩 각각 늘어난다. 또 신고지역에서 신고의무를 게을리하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자·매수자 모두에게 최고 취득세의 5배(주택가격의 1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신고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이라도 내달 주택가격이 상승할 경우 즉시 지정할 수 있도록 주요감시지역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 서초구·용산구와 경기도 과천시 등은 특별히 감시·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건교부는 최근 시장불안의 근원인 재건축아파트에 대해서 재건축에 따른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안을 부동산공개념 검토위원회에서 논의해 시행방안을 조기에 확정, 하반기중 추진키로 했다.
2004.04.21 I 양효석 기자
  • 주택거래신고제 대상지역, "검인부터 받자"
  • [edaily 이진철기자] 건설교통부가 이르면 이번주중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첫 주택거래신고제 대상지역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지역 주택거래자들이 계약후 검인받기를 서두르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전에 계약을 맺고 해당 구청에서 계약서에 검인을 받으면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이 실거래가 취득·등록세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신고지역 지정이 유력한 지역에서 최근 주택거래자들이 계약 실시후 곧바로 검인받기에 나서고 있다. 건교부는 강동구, 강남구, 송파구, 성남시 분당·수정구, 김포시, 아산시, 춘천시 등 전국의 8개 지역을 주택거래신고제 첫 지정대상으로 꼽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거래시 취득·등록세를 실거래가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3~6배 가량 주택거래자들의 세금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실제로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후 취득·등록세 부담은 강남구의 경우 대치동 우성3차 34평형이 기존 2240만원에서 3920만원으로 1.75배, 선경2차 55평형은 2146만원에서 9860만원으로 4.6배가 늘어날 것으로 각각 예상된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전용면적 25.7평형이하는 농특세가 제외되기 때문에 실거래가가 비싸거나 25.7평을 초과하는 대형평형일수록 취득·등록세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권 등 신고지역 지정이 유력한 지역의 중개업소에는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인을 서둘러 받으려는 거래자들로 붐비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진주공인 관계자는 "수요자와 매도자가 신고지역 지정전 서둘러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분위기"라며 "계약이 이뤄지면 서둘러 구청에서 검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신고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진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전용면적 18평 이하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덕동 대신공인 관계자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거래후 곧바로 검인을 받으려는 분위기였지만 고덕주공 2∼4단지의 경우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방침이 알려진 후 검인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업계는 주택거래신고제로 세금부담이 커져 당분간 지정된 지역의 매매거래가 위축되겠지만 가격안정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중앙공인 관계자는 "서둘러 거래를 체결하려는 매도·매수자들의 문의는 많지만 가격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매매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사장도 "실수요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어서 인기지역의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거래시 부대비용 증가분 만큼 집값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서울 용산이나 뚝섬, 청계천 주변을 비롯해 대전 등 이번 지정대상에서 제외된 주요 관심지역과 강남권 개별단지들에 투기수요가 몰릴 것이란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안명숙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단기적으로는 신규수요 억제효과가 있겠지만 영향이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지정대상에서 제외된 지역 또는 개별단지로 투기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4.04.20 I 이진철 기자
  • 국세청, 시티파크 전매자 엄중 세무조사
  • [edaily 이경탑기자] 국세청이 시티파크 분양권 매매 계약자에 대한 엄중한 세무조사 방침을 재확인했다. 국세청은 20일 "시티파크 분양계약자 760명과 전매취득자의 재산 및 소득상황을 분석, `인별 관리부`를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며 "분양권 전매 자료에 대한 일일수집과 프리미엄 시세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시티파크 명의변경 가능일인 지난 7일부터 매일 검인계약서와 명의변경자료를 수집, 계약서 검인기관인 용산구청에서 검인계약서사본을 수집하고, 시행사 분양사무실에서 계약자의 명의변경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계약일(4월1일) 이후 분양사무실과 주변 부동산중개사무소 탐문과 부동산시세 정보 등을 기초로 매일 프리미엄 시세를 파악 중이다.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19일 현재 분양권 전매계약자는 아파트 72명, 오피스텔 21명 등 총 93명에 달한다. 이 중 86명이 명의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는 평수, 조망권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90평형대(팬트하우스)의 경우 최고 10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평형인 44평형대의 프리미엄은 1억5000만원∼3억원, 50평형은 2억원∼3억6000만원, 60평형은 2억5000만원∼4억원, 70평형은 3억원∼5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도 1억∼3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까지 아파트를 전매한 사람은 72명으로 이들 대다수가 시세의 50%이하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계약대로 신고한 경우 전매자의 대부분이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며 "국세청은 프리미엄을 줄여 계약한 자에 대해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를 기다려 확인 즉시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계약자와 전매 취득자의 재산 및 소득상황 등을 분석, 취득자금이 불분명한 자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19일부터 청약을 시작한 부천 중동의 "두산위브더스테이트"와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시티파크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양도 차익을 세금으로 흡수하는 강력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2004.04.20 I 이경탑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값 강세.. 상승세 주도
  • [edaily 이진철기자] 지난해 정부의 10.29대책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세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3% 올라, 한주전(0.19%)보다 상승폭이 크게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송파(1.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강동(0.98%), 용산(0.57%) 순이었다. 그러나 서울 25개 자치구중 12개 구가 전주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1.17% 올라 작년 9월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저밀도재건축(2.17%)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아파트(0.1%)는 보합세를 유지해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부동산시장에 대기중인 시중 유동자금이 장기적인 투자수익성보다 단기적인 이슈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규제정책들이 총선이후에 어떻게 추진될 지가 향후 아파트값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등 일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송파(1.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강동(0.98%), 용산(0.57%) 순이었다. 그러나 서울 25개 자치구중 12개 구가 전주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다. 송파는 잠실주공4단지 일반분양과 주공1단지 사업승인을 기점으로 주변 저밀도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강동도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들의 안전진단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10평형은 한주사이 2250만원 상승한 4억1750만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18평형도 한주사이 2500만원 오른 4억40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가격변동폭이 크지 않았고, 평형별로는 20평형 이하 소형아파트값이 -0.04%로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30평형 이하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일산(0.24%)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분당(0.06%), 산본(0.06%), 평촌(0%), 중동(0%)은 가격변동이 미미했다. 경기지역은 남양주(0.32%), 성남(0.3%) 과천(0.21%) 등의 오름폭이 높았다. 반면, 수원(-0.01%), 시흥(-0.03%), 의정부(-0.01%), 파주(-0.05%), 양주(-0.04%), 화성(-0.4%)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전체 25개 자치구중 16개 구가 전셋값이 하락하거나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오른 지역도 0.2%대 이하로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강동(0.22%), 양천(0.18%), 서대문(0.09%), 용산(0.09%)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강남(-0.35%), 성북(-0.16%), 마포(-0.12%)는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2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18%), 분당(0.12%), 평촌(0.1%), 산본(0.04%)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화성(-0.26%), 파주(-0.14%), 평택(-0.07%), 인천(-0.05%), 수원(-0.04%) 등 외곽지역의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졌다. 오른 지역은 의왕(0.34%), 구리(0.18%), 안산(0.14%)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0.1% 이하의 미미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2004.04.18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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