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467건

  • (주간부동산) 저밀도 재건축 상승폭 커져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저밀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79% 올라 한 주전 상승률(0.21%)의 4배에 육박했다. 구별로는 송파구(1.61%), 서초구(1.28%), 강서구(1.30%) 등의 저밀도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 114는 "이미 사업인가를 받았거나 현재 이주중인 주요 중층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면서 "은마 등 3종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이 210%로 확정되고 2종 재건축아파트의 층고가 평균 16층으로 결정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세는 서울 0.16%, 신도시 0.15%, 수도권 0.16%로 신도시 상승폭이 소폭 둔화돼 수도권은 소폭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가 0.21% 올랐고 전세는 0.12%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 시장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36% 올라 전주 상승률(0.17%)의 2배를 넘었다. 구별로는 서초구(0.78%), 송파구(0.72%), 양천구(0.64%), 강남구(0.48%), 영등포구(0.39%), 강북구(0.36%), 동작구(0.33%), 강서구(0.31%) 등이 주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중구와 성북구는 각각 0.47%, 0.01% 하락했다. 강남구는 재건축 상승률은 0.29%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으나 일반아파트의 상승률이 0.54%로 높게 나타났다.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도 둔촌주공, 고덕주공 단지들이 소폭 약세를 보임에 따라 0.02%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0.29% 오른 신도시는 판교 분양을 앞두고 분당이 0.38%, 평촌 0.29%를 기록하는 등 가격 강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중대형이 여전히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오름세를 이어갔고, 평촌은 안양을 비롯해 실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이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0.21% 오른 일산은 마두동, 주엽동 일대 30평~40평형대와 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과 중동은 각각 0.09%, 0.02% 오르는 데 그쳤다. 0.14% 오른 수도권은 용인시(0.48%), 광주시(0.35%), 성남시(0.21%), 안양시(0.19%), 안산시(0.18%), 김포시(0.14%), 의왕시(0.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남시(-0.13%), 양주시(-0.01%), 의정부시(-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는 과천시(-0.06%), 광명시(-0.12%), 안양시(-0.05%) 등 이 소폭 하락했고 성남시는 0.46% 상승했다. 수도권 재건축 상승률은 0.03%로 크지 않았다. ◇전세 시장 전세는 서울 0.16%, 신도시 0.15%, 수도권 0.16% 각각 올랐다. 서울은 동작구(0.63%), 광진구(0.62%), 중구(0.53%), 금천구(0.31%), 도봉구(0.31%), 강서구(0.25%), 동대문구(0.24%), 관악구(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하고 지하철 등 교통 환경이 나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남아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일산(0.46%), 산본(0.26%), 중동(0.16%), 평촌(0.1%), 분당(0.01%) 순으로 한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산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은 안산시(0.69%), 광주시(0.58%), 포천시(0.57%), 부천시(0.54%), 남양주시(0.44%), 의왕시(0.36%), 오산시(0.33%), 광명시(0.25%), 구리시(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2006.03.05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2월 집값 상승률 8.31대책후 최고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다음은 3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전통문화 르네상스시대-철도파업 참가자에 손배청구-일, 외환은 도쿄지점 영업제한- 2월 집값 상승률 8.31대책후 최고▲종합-파상공세 펼치는 아이칸의 속셈은-전문직 등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 포착률 높힌다.-쉬어진 해외부동산 투자 특파원 리포트-대우건설 매각 실사 6일 재개-서비스업생산 3년만에 최고▲경제.금융-금융기관장 돈 굴리는 비법은-교보생명 문책성 임원인사-기업은, 기술만으로 신용대출 ▲국제-미.일.중.인도 양극화 해소 어떻게-미, 한국정부 산업보조금 없애야-대만군은 전시태세 돌입-미 10달러짜리 새 지폐 발행▲기업.증권-구글 "1000억달러짜리 기업 만들것"-공정위도 삼성.하이닉스 담합조사 검토-레노버PC 한국 진출-알짜벤처 고민 풀어드릴께요-신풍제지 장 마감후 148억 분식 고백-벽산-아이베스트 경영권 다툼-KTF 장밋빗 전망에 목표가↑-삼성전자.하이닉스 5% 급락-조정장엔 가치주 투자가 대안▲부동산-신접살림 오피스텔 차릴까?-모델하우스내 불법 시공계약 `주의`-서울시내 그린벨트 14만평 해제◇서울경제▲1면-디카, 화소 대신 감도 경쟁-서울 재건축 초강세-코스피 38P 급락-고르바초프, 미국은 지금 심각한 우월병▲종합-영상펀드 전성시대-5천원권 리콜 중징계 없을듯-한미 FTA땐 GDP 7% 증가-징밋빛 전망 일색 `여론달래기` 비판도-불법스팸 24시간내 차단-규제 외면하는 강남 재건축-판교분양 기대감에 집값 들썩-1월 서비스업 생산..38개월만에 최대-해외부동산 취득..자녀명의로는 주택 매입 못해-축산업 세제개편 농림-재경부 갈등-전윤철, 지자체도 능력없으면 M&A해야-공정위, 하이닉스.삼성전자 조사 검토▲금융-경영내홍 교보생명, 박성규 부사장 경질-현대건설 채권단, 신임사장 만장일치로 선정-금융권 수장들 재테크, 금리높은 저축은행 선호-기업은행, 1인당 1기업 책임-은행, 사내 위성방송시대▲국제-일, 통화완화 정책 끝나나-뉴요커 홈패션은 진화중-구글, 1000억불 기업 만들 것▲산업-회장님은 화인에 빠졌대요-두산중공업, 중.중동 공략 총력-쌍용차 3인 대표이사 체제로▲증권-IT주, 외국인 매도 직격탄-벽산, 아이베스트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세이브존I&C, 주총서 이랜드에 완승-대신증권, 지수 1300선 무너지면 펀드 환매 경고-현대차.하나투어, 실적의 힘◇한국경제▲1면-삼성전자 쇼크 주가 급락-정치권.할인점.부동산, 아파트 부녀회장 잡아라-철도노조에 거액 손배소송-왕의 남자 주말 최다관객 경신▲종합-기업사냥꾼, 세계 이머징마켓 뒤흔든다-일, 금융정책 변화가 최대변수-소규모 부재지주 농지, 이제와서 이행강제금이라니...-열린우리-한나라 자살골 게임▲국제-헤지펀드는 성장통 앓는중-오일머니의 힘-영국 부자들의 절묘한 절세법▲산업-포스코 직원 440명에 1명 별 단다-기아차 임원, 시차 임기제 도입▲증권-손보주 실적 단장 눈길 잡네-조정장 땐 가치주-내달 코스닥 관리종목 대거 족쇄풀듯-벽산건설-아이베스트 맞소송-아이칸도 실수할때 있다?-KT&G, 우리투자증권과 자문계약 국내 우호세력 잡기 본격 착수
2006.03.03 I 김병수 기자
  • 2월 분당·용인수지 2.6%↑..판교發 집값 불안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성남 분당구, 용인 수지 등이 2월 한 달간 2% 이상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등 판교발 집값 불안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 규제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도 전국 집값 상승률을 웃도는 가격 상승세를 나타냈다. 3일 국민은행의 ‘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판교 후광지역으로 꼽힌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의 2월 한 달간 집값은 각각 2.6% 상승했다. 또 범 판교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양시 만안구(2.1%), 동안구(2.6%) 등도 2% 이상 올랐고, 수원 영통(1.2%), 과천(1.0%) 등도 재건축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빅 3 지역의 집값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 집값 상승률은 2월 한 달간 2.2% 올랐고, 삼성 서초타운과 롯데 유통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서초구도 1.5% 뛰었다. 서울시가 건축을 허가한 잠실 제2롯데월드가 위치한 송파구도 2월 한 달간 1.1% 상승했다. 또 양천구(1.8%)와 영등포구(1.2%) 등도 1% 이상 올라, 풍선효과에 따른 집값 불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월 전국 집값은 지난 1월 대비 0.5% 올라, 8.31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단독, 연립을 제외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1.1%나 올랐고, 대형 아파트는 1.3% 상승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대전(-0.1%), 부산(0.0%)을 제외하고 서울 0.8%(강북 14개구 0.3%, 강남 11개구 1.2%), 경기(0.7%), 충북, 전북, 대구, 광주, 울산(이상 0.4%), 강원(0.3%), 충남, 전남, 경북(0.2%) 등 대부분 지역이 올랐다. 전셋값도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신호가구 수요, 국지적인 재건축 이주수요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0.4%가 상승했는데 서울 강남지역의 상승률(0.8%)이 눈에 띄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광명(3.0%), 안양 동안구(2.0%)가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졌고, 서울 양천(1.4), 구로구(1.2%), 노원구(1.1%), 중구(1.1%), 인천 서구(1.3%) 등이 많이 뛰었다. 국민은행은 “판교 분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변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고, 일부지역에서 강남권과 강남 대체 주거지 매매가격이 많이 뛰었다”며 “전세가격은 학군이 우수한 지역과 재건축 이주수요가 발생한 인근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2006.03.03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거주용 해외주택 구입자유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다음은 3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주용 해외주택 구입 자유화-화물 여객 수송 급브레이크-돈 먹는 차 따로 있다..수리비 최고 73% 차이-가전 이동통신 2차전지..韓中간 기술격차 1~3년▲종합-'마인드 스파'제품이 뜬다-원화값 안정위해 해외로 달러 물꼬 튼다-외환시장 영향..원화값 990원까지 하락 가능성-무역수지 빨간불..1,2월 무역흑자 작년의 20% 불과-쓰레기봉투값 인상..물가 전방위로 들썩거린다-철도노조 전면파업..단양 제천 시멘트 수송 마비상태▲금융 재테크-연세대 발전기금 1000억 우리은행 손에-40대 주부들 보험영업에 뛰어든다-같은 SUV라도 수리비는 천차만별..뉴무쏘 139만원 가렌스 80만원▲국제-호주 하워드총리 집권 10년..비결은 경제호황-日 중앙銀 제로금리 계속유지-구글CFO "성장세 둔화될 수 있다"▲기업과 증권-韓-中 컨테이너 교역 5년만에 두배-분당, 와이브로 메카로 떠오른다-대통령순방 기업인 80여명 동행-중고차 수출 빨간불..이라크 금수조치로 작년 38% 감소-르노삼성, R&D인력 2배로-아이칸, KT&G에 파상공세-물류업체 주가 언제 힘받나..글로비스 한진 대한통운 호재는 있는데-회사채 시장 활성화 나선다▲부동산-명동 땅값이 강남보다 높은 까닭은-재건축 분양권 급매물 속출-발코니 개조신청 두달새 1만건◇서울경제▲1면-토종자본 "KT&G 백기사로"..산은 국민연금 등 1조규모 PEF구성-10억 넘는 해외주택 주거용으로 구입 허용-뉴욕증시 '구글 쇼크'-2월 수입증가율이 수출 압도..무역흑자 작년 20% 수준▲종합-유료시청 서비스, 연내 대중화된다-中, 이통 전자 기술력 1~3년 뒤에 한국 추월-양도세 추징액 1년새 두배로-홍릉벤처밸리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은행 경영성과, 부동산 경기에 민감▲금융-은행 금융지주사 기획담당 임원 대거 물갈이-차량 수리비 모델따라 천차만별-외환銀 인수자금 최소 4조3000억원▲국제-유럽중앙은행, 금리인상 초읽기-美 주택시장 5년 호황 끝?▲산업-阿 신시장을 뚫어라..대통령 순방 맞춰 경제사절단 파견-섬성중공업, 인도서 5억불 수주-대기업 부장 승진 '바늘구멍'-휴대폰 통화료 할인제 '그림의 떡'-10만원 미만 국산휴대폰 나올까-롯데 미운오리 3사 백조 변신..마트 슈퍼 코리아세븐-이마트 '나눔메케팅'본격화▲증권 -GIIR 외국인-경영진 갈등 심화-오리온, 자회사 실적 좋아 강세-증권사 신규 분석 종목 반짝 상승 그쳐-"1분기 실적 호전주 잡아라"-상장폐지 우려기업 "투자조심"▲부동산-을지로 2가 주상복합 재개발 재개-발코니 확장 자리잡나◇한국경제▲1면-KOTRA해외망 30% 줄여라..감사원 구조조정 요구-강원랜드 사장 공모 강원출신 기업인 총출동-철도파업..교통 물류대란▲종합-수입급증에 무역흑자 급감-싱가포르식 토지임대 주택분양 도입되나-이동통신 연료전지 등 中, 2010년 한국 근접-'농협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라'..재경부 보고서-부동산 거래 3건중 1건 '투기성'-강원랜드 잇단 악재..경영맡은 사장들마다 비리의혹▲국제-美 홈데포 '군대식 경영' 통했다-인터넷 통해 개인간 대출알선 '은행없는 은행업'등장..미 프로스퍼, 영 조파▲산업-SK, 한국판 '크로톤빌'(GE의 CEO양성연수원) 만든다-LPL, 8세대 LCD규격 확정-온라인 음악사이트 지각변동..펄펄나는 '멜론', 벌벌떠는 '벅스'-노키아, 한국 부품사에 러브콜-중기 조합 단체장 11곳만 선출-위스키 이어 와인도 한국파워..4100억 시장 5년만에 3배로▲증권-코스닥 외국인 끌고 기관 밀고-실적 갖춘 저PER주 노릴 때-혼합형 펀드 '무럭 무럭'..하루 1000억씩 유입▲부동산-뚝섬 일대 부동산시장 꿈틀-3월 서울 수도권 1만3000가구 봇물-고덕주공외 재건축 올스톱
2006.03.01 I 남창균 기자
  • 김양수 의원, 재산 82억 늘려..정몽준 최고재력가(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나라 국회의원중 73% 이상이 지난 한 해동안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의원 3명중 한 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렸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한 해동안 무려 82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나 증가액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재산총액으로는 무소속인 정몽준 의원이 2648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가 공개한 여·야의원 294명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과 주택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신고 의원중 73.4%인 216명의 작년 재산이 2004년에 비해 늘어났다.지난해 2월 발표에서는 의원중 68%인 201명만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25.8%에 해당하는 76명의 의원들은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작년 재산이 감소한 의원 31%, 92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특히 1억원 이상 고액의 재산증가자도 1년전의 22%, 65명보다 크게 높아진 30.9%, 91명에 이르렀다. 결국 의원 3명 가운데 1명꼴로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재산이 10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모두 11명인데, 이중 주식 백지신탁제도 시행에 앞서 주식을 대거 처분한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이 82억6300만원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무소속 정몽준 의원(36억7000만원)과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27억5200만원),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25억4000만원, 열린우리당 이계안 의원(21억15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그러나 이번 재산공개에서 처음으로 밝힌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볼 때 최고의 재력가는 무소속 정몽준 의원으로, 재산이 무려 2648억원에 이르렀고 김양수 의원이 232억7600만원,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138억2900만원, 김무성 의원이 134억1600만원, 열린우리당 이계안 의원이 124억4600만원 등이었다.국회의원들의 재산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데에는 지난해 폭발적이었던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주식백지신탁제도 때문에 의원들은 직무관련성이 인정받을 경우 더 이상 직접투자를 할 수 없게 됐지만, 주식형 펀드 가입 등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펀드수익률 상승과 주식 수익금 이체 등으로 예금이 6억8000만원에서 11억원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또 보유 중인 유가증권 총액이 주가 상승으로 14억원에서 25억원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부동산은 여전히 국회의원들의 주요한 재테크 수단이었다.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강봉균 의원의 경우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자가 지난해 10월 분당 궁내동의 단독주택을 5억9000만원에 추가로 구입했다. 같은 당 이상경 의원의 배우자도 강남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둔촌동 아파트를 4억5000만원에 추가로 구입했다.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거주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5억7000만원짜리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18억9000만원의 대형 평형을 배정받았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종합부동산세 시행에 따라 강북의 아파트를 팔고 강남의 아파트를 계속 보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채의 아파트를 보유했던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은 성동구에 소재한 아파트 1채를 팔면서 대치동 아파트는 장남에게 증여한 뒤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채만 보유하게 됐다고 신고했다.
2006.02.28 I 이정훈 기자
  • 국회의원 셋중 하나, 작년 재산 1억이상 불렸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나라 국회의원중 73% 이상이 지난 한 해동안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의원 3명중 한 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렸다. 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가 공개한 여·야의원 294명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과 주택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신고 의원중 73.4%인 216명의 작년 재산이 2004년에 비해 늘어났다.지난해 2월 발표에서는 의원중 68%인 201명만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25.8%에 해당하는 76명의 의원들은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작년 재산이 감소한 의원 31%, 92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특히 1억원 이상 고액의 재산증가자도 1년전의 22%, 65명보다 크게 높아진 30.9%, 91명에 이르렀다. 결국 의원 3명 가운데 1명꼴로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데에는 지난해 폭발적이었던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주식백지신탁제도 때문에 의원들은 직무관련성이 인정받을 경우 더 이상 직접투자를 할 수 없게 됐지만, 주식형 펀드 가입 등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펀드수익률 상승과 주식 수익금 이체 등으로 예금이 6억8000만원에서 11억원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또 보유 중인 유가증권 총액이 주가 상승으로 14억원에서 25억원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부동산은 여전히 국회의원들의 주요한 재테크 수단이었다.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강봉균 의원의 경우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자가 지난해 10월 분당 궁내동의 단독주택을 5억9000만원에 추가로 구입했다. 같은 당 이상경 의원의 배우자도 강남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둔촌동 아파트를 4억5000만원에 추가로 구입했다.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거주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5억7000만원짜리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18억9000만원의 대형 평형을 배정받았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종합부동산세 시행에 따라 강북의 아파트를 팔고 강남의 아파트를 계속 보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채의 아파트를 보유했던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은 성동구에 소재한 아파트 1채를 팔면서 대치동 아파트는 장남에게 증여한 뒤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채만 보유하게 됐다고 신고했다.
2006.02.28 I 이정훈 기자
  • [이것이 부동산테크]원룸, 다시 돈 낳네!
  • [조선일보 제공] 지난 2001년 대기업에서 퇴직한 이찬호(가명·60)씨는 원룸 사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싼값에 사 두었던 서울 봉천동 단독주택(200여평)에 원룸 주택을 지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실평수 7~8평짜리 방이 40개나 된다. 대출이자·세금 등을 빼고 한 달 순수 월세 수입만 1000여만원.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뺨친다. 지하철 낙성대역과 서울대가 가까워 빈방이 거의 없다. 그는 “퇴직금·여윳돈을 합쳐 3억원에 은행 대출 5억원으로 집을 지었다”면서 “3년만 지나면 대출금은 다 갚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망… 전셋값 뛰면서 각광 ‘풀 옵션’ 원룸 인기 원룸 주택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아직도 2~3년 전 공급 과잉 탓에 고생하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그러나 강남 테헤란로변이나 역세권, 대학가 주변 등 입지(立地)가 좋은 지역은 최근 빈방이 급격히 줄고 있다.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전셋값이 뛰면서 임대료가 싼 원룸 수요가 늘어난 것.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냉장고·세탁기·가구 등 이른바 풀옵션(full opt ion)을 갖춘 집은 선호도가 높다.원룸 사업자의 폭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후 재테크 수단에 목마른 50~60대 은퇴자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이나 사업가도 원룸 사업에 나서고 있다. 수목건축 서용식 사장은 “빈방이 줄고 임대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불과 1년 전만 해도 뚝 끊겼던 컨설팅 문의가 적잖게 들어온다”고 말했다.비용… 땅값과 건축비 합쳐 10억~13억은 들어 그렇다면, 원룸 사업에는 어느 정도 투자비가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해서 10억~13억원은 든다고 말한다. 땅은 최소 60평이 넘어야 한다. 이 경우 건물은 5층까지 올리고, 10평 안팎 원룸을 7~8가구쯤 지을 수 있다. 주차장은 가구당 한 대꼴로 확보해야 한다. 건축비는 평당 250만~300만원, 땅값은 입지에 따라 다르지만 평당 1000만~1200만원은 줘야 한다. 임대료는 서울 강남 기준으로 평당 1000만원쯤 받을 수 있다. 10평대가 전세 1억원, 월세로는 보증금 3000만원, 월 70만원 수준이다. 서 사장은 “건축비를 조금 더 들여 건물 외관이나 내부 마감을 차별화하면 임대료도 올라가고, 세입자 유치도 쉽다”고 말했다.얼마나 버나… 역세권·대학가 짭짤 전세 4천만~6천만원 원룸 사업의 성패는 역시 입지조건이다. 지하철 역세권이 같은 평수라도 임대료를 더 받는다. 신촌역 인근 7~8평짜리 원룸은 전세 기준으로 5000만~6000만원 선으로 다른 대학가보다 500만~1000만원쯤 비싸다. 교통이 좋고, 주변에 학교도 많아 빈방 구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원룸이 많이 들어선 봉천동 낙성대역 부근은 6~7평 원룸이 전세로 4000만~4500만원, 2호선 서울대입구역은 5000만~6000만원쯤에 임대료가 형성된다. 이곳은 지하철역이 가까워 직장인과 서울대, 숭실대 등 대학생 수요가 많은 편이다. 최근엔 특수 수요층을 겨냥한 이색 원룸도 나온다. 예컨대, 서울 광진구 능동 선화예고 주변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고등학생을 위해 방음장치를 갖춘 원룸을 지어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있다.유의할 점… 뉴타운 예정지 피할것 수도 등 보수기술 도움 원룸은 철저한 준비와 관리 노하우가 중요하다. 투자에 앞서 대상 지역의 시장 조사부터 하는 게 좋다. 시간과공간 한광호 사장은 “학생이라면 가격이 싸야 하고, 직장인이 많은 곳이라면 가격보다 편의 시설과 서비스가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촌의 신서강부동산 관계자는 “아무리 수요가 많아도, 비싼 땅을 사서 원룸을 지으면 남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뉴타운 예정지는 수용 가능성이 있어 투자를 피해야 한다.원룸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틈틈이 보일러나 수도에 관한 기술을 익혀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설 보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원룸은 오래될수록 인기가 떨어진다. 따라서, 건물이 낡기 전에 팔거나 리모델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 @ --><!--E_ARTICLE_RELAT--><!-- 기사저작권 표시, 관련기사 끝 -->
  • (미리보는 경제신문)노대통령의 남은 2년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2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집값 못잡고 건설경기 망쳤다(위기의 건설업①) -대기업 상반기에만 1만명 채용..삼성 2500·LG 3400명 등 -노 대통령 임기 길고 선거는 너무 많아 -아이칸 공개매수 협조? KT&G "수용못해" ▲종합 -아이칸에 놀란 기업들..올 주총 최대화두는 `경영권 방어` -KT&G "공개매수 내용부터 제대로 밝혀라" -한국 지하경제규모 GDP의 27.5% 차지..OECD 18%보다 높아 ▲정치·외교안보 -노대통령 개헌론으로 "정권심판론" 막기? -남은 2년 양극화·한미FTA 주력 -이해찬 총리 "개각 3명 확정, 1∼2명 유동적" ▲금융·재테크 -대출금리 17개월만에 최고 -청약저축 금리 1.5%p 내려 ▲국제 -중국, 세계 철강시장 `큰손`으로 -석유테러 우려 유가 급등 -필리핀 시위 잠잠..긴장감은 여전 ▲기업과 증권 -정유·유화업계 2년간 10조 투자 -대우차판매 택배시장 진출 -STX팬오션 탱커사업 강화 -대기업 바이오투자 효과는 -삼성물산도 지주사 테마? -CJ서 인수한 삼호F&G 4배 올라 ▲부동산 -8·31 부동산대책 6개월 대책은 고강도..효과는 `반쪽` -주상복합 발코니도 전용면적 -강남 재건축값 희비 엇갈려 ◇서울경제 ▲1면 -美 `기술선택때 정부개입 배제` FTA의제 요구..IT육성책 큰 타격 우려 -국제원유시장 `테러유가` 시대 -노대통령 "양극화 해소·한미 FTA 역점" -은행 대출금리 17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5.79% 기록 ▲종합 -한국 지하경제규모 159조..국내 총생산의 27.5% 달해 -이번주 장관 4∼5명 교체 -중기 87% "산업연수제 유지해야" -글로벌 금리인상 "올해도 지속" ▲금융 -은행 신권사용에 "ATM(현금자동입출금기) 투자비 부담되네" -은행권 내달 10일부터 주총 임직원 스톡옵션 잔치 `최대 이슈` -LG카드 내달초 매각공고 매각작업 본격화 ▲국제 -AI확산..유럽 가금류업계 비상 -필리핀 정국 `태풍전야` 긴장감 ▲산업 -STX팬오션 "종합해운사로 도약" -대기업 상반기 1만여명 채용 -초고속인터넷 `경품 전쟁` 기승 -영창악기 인수전 리딩투자증권 "유리한 고지" -롯데, 포인트제 내달 통합 운영 ▲증권 -주식형펀드 편입종목 줄인다 -대형주 중심 거래편중 심화 -중기 경영권 방어조항 도입 잇달아 -박스권 장세 불가피할듯 ▲사회 -임금상승률 3년만에 증가세로 -의약품시장 8조대 육박 ◇한국경제 ▲1면 -복수의결권·포이즌필 등 정부, M&A 방어대책 추진 -청약저축 금리 1.5%p 인하 -중국진출 중기 55%는 실패..임금 급등 영향 ▲종합 -대기업 상반기 1만명 뽑는다 -한국 지하경제 GDP의 27.5% -0∼3세 아동에 월 10만원 준다 -경영권 방어 법적 수단 없어 기업 `사면초가` ▲국제 -AI 확산 교역마찰로 치닫나 -필리핀 힘빠진 `피플파워` -그린스펀 `입조심`은 끝났다? ▲산업 -유통그룹 3사, 통합 멤버십 도입..마일리지 한 곳에 -중 상하이차, 승용차 독자모델 만든다 -현대·기아차, "해외 인재 채용" ▲증권 -리딩투자증권, M&A 다크호스..영창악기 인수전에도 참여 -한신정, 경영권 놓고 주총 표대결 -줄잇는 경제지표 `시선집중`
2006.02.26 I 김세형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아파트값 다시 고개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계속되고 있지만&nbsp;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반전됐고,&nbsp;서울 전체&nbsp;아파트 값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오름세를 이어갔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시장은 한 주간 소폭 오르면서 0.21%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과 송파는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규제 속에서도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고 있다.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가 0.17%로 지난 주(0.27%) 보다 0.1%p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약화됐다.&nbsp;하지만 지역별로 호재가 있는 곳은 일부 특정 단지 위주로 이번주에도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각각 0.27%와 0.21% 변동률을 보였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nbsp; "내달&nbsp;시작되는 판교 분양과 각종 신도시 개발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서울시의 용산과 성동구 뚝섬 일대 개발 발표로 주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 시장 서울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동작(0.45%), 강남(0.33%), 마포(0.30%), 서초(0.25%), 양천(0.24%)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강동(-0.03%)은 지난 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nbsp; 도봉, 강북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동대문, 성북, 노원, 금천, 은평 등 외곽지역 대부분은 금주 0.05% 미만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강남, 서초, 양천 권역이&nbsp;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nbsp;가운데, 한강을 중심으로 동작권, 용산권, 마포권은 각종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북권역은 상대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동작구는 노량진동 우성이 지하철 9호선 역세권 호재로 꾸준하게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nbsp;신도시는 매매시장이 잠잠해지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산본(0.35%), 분당(0.28%), 일산(0.27%), 평촌(0.23%), 중동(0.14%)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용인(0.53%), 안양(0.42%), 하남(0.42%), 고양(0.32%), 의왕(0.28%), 성남(0.27%) 등이 수도권 평균 상승률 이상 올랐다.&nbsp;김포, 양주 등도 한 주간 0.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이번주 전세시장은&nbsp;서울이 0.14%, 신도시가 0.23%, 수도권이 0.09%의 변동률을&nbsp;나타냈다.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주요 학군 주변지역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고, 막바지 봄 이사를 준비하는 일부 지역에서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은 &nbsp;강남(0.06%), 양천(0.08%) 등 주요 학군 주변 전세 거래는 한산해진 가운데 성동(0.33%), 구로(0.32%), 동작(0.32%)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관악, 도봉, 강서, 노원, 마포 지역도 오름세가 지속됐다.신도시는 산본(0.69%), 일산(0.23%), 분당(0.18%), 중동(0.18%), 평촌(0.14%) 순으로 올랐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산본이 가장 많이 올랐다.수도권은 군포(0.82%), 광명(0.48%), 김포(0.43%), 구리(0.35%), 고양(0.32%), 안양(0.32%), 안산(0.30%)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과천(-0.61%), 하남(-0.27%), 의왕(-0.21%), 광주(-0.05%), 파주(-0.05%), 용인(-0.04%) 등은 이번주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2006.02.26 I 정태선 기자
  • [참여정부, 남은 2년]국책사업-땅값상승 연결고리 끊어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집값·땅값&nbsp;잡기`라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는 남은 2년 동안에도 줄곧 이어질&nbsp;전망이다. &nbsp;하지만 참여정부가 벌이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은 이같은 목표와 상충하고 있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방통식 규제로 가고 있는 강남 재건축 문제도 시장이 안정될 경우 탄력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기업도시, 혁신도시, 행정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불안 요인 관리해야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행정도시는 개발에 따른 땅값 상승을 막지 못할 경우 `상처 뿐인 영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nbsp;참여정부의 국책사업에 대해서는&nbsp;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많다. 땅값을 올렸다는 게 그 이유다.&nbsp;참여정부 3년간 전국 땅값 변동률은 2003년 3.4%, 2004년 3.8%, 지난해 4.9%로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국민의 정부(0.31·%), 문민정부(-6.14%)와&nbsp;비교해도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nbsp;행정도시가 건설될 충남지역의 땅값은 3년간 24.78%나 올랐다. 국책사업은 올해부터가 더 문제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막대한&nbsp;토지보상금이 풀리기&nbsp;때문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강화, 부재지주에 대한 채권 보상 등 기본적인&nbsp;시스템은 갖춰져 있다고 본다”라며 “다만 토지보상금으로 인한 투기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nbsp;이와 함께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택지개발기관이 `퍼주기식`으로 보상비를 지급해도 마땅한 제재 수단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보상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분양가 인하 방안 필요..토지비 낮추고 개발밀도 높여야 참여정부는 아파트 분양가 인하를 위해 공공택지 내에 원가연동제를 도입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가연동제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화성 동탄과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 역시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nbsp;택지공급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손질이 필요하다. &nbsp;국토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판교의 경우 택지비가 580만~641만원선, 건축비는 가산비용을 포함해 460만원으로 택지비 비중이 60%를 넘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 사업비의 20%를 차지하는 간선 시설비용만 소비자 부담에서 지자체나 공공기관으로 분담시키면 평당 120만원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개발 밀도를 조정할 경우 분양가 인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D건설 주택사업부 관계자는 “환경 단체 등의 압력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도로 공원 등 무상공급 면적을 대폭 줄이고, 개발 밀도를 높일 경우 분양가 인하효과는 바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nbsp;토공 관계자도 “판교 용적률(160%)을 분당 용적률(194%) 수준으로만 높여도 분양가를 훨씬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일변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장기적 개발 목표 필요 참여 정부들어 나온 부동산 대책은 30여 가지에 달하고, 대부분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nbsp;개발이익환수제, 초고층 재건축 불허, 기반시설부담금제, 개발부담금 부과 등이 대표적인 `강남용` 대책이다. 그러나 참여정부가 각종 대책을 통해 옥죄기에 나섰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꺾이지 않고 있다. 참여정부 3년 동안&nbsp;송파구는 46.53%가 올랐고, 강남구(35.25%), 서초구(31.88%), 강동구(34.59%) 등도 강북보다 4배 이상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특정지역, 특정사업에 대한 투기대책은 ‘풍선효과’로 이어지거나 수요가 있는 곳에선 약간의 호재도 가격 급등의 빌미를 제공해 결국 정부 대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nbsp;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강남에 대한 일방통행식 대증요법 처방이&nbsp;내성만 길어주는 역효과를 낳았다"며 "시장에선 ‘2년만 기다리면 결국 개발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가격을 낮추지 않고&nbsp;있다”고 말했다.&nbsp;전문가들은 "강남은 큰틀의 규제만 하고 나머지는&nbsp;시장에 맡기는 게 상책"이라며 "규제는 집값 상승을 유예시킬 뿐 가격상승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nbsp;
2006.02.23 I 윤진섭 기자
내려올 준비 잘하라
  • [참여정부, 남은 2년]내려올 준비 잘하라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참여정부가 오는 25일로 출범 4년차로 접어든다. 보기에 따라 2년밖에 남지 않았을 수도, 아직도 2년씩이나 남았을 수도 있다. 지난 3년간을 '격동의 세월'이었다고 평가할 만큼,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억눌렸던 목소리가 한꺼번에 분출되면서 자신의 목소리조차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지나온 3년과 다가올 2년을 짚어본다. 노무현 정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여정부`로 명명됐지만 실제로 참여했다고 느끼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집권 후반기 들어 민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지만, 3년간 지친 민심을 달래기엔 역부족이다.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2주년을 맞아 TV에 출연, "강남 재건축 사서 기분 좋은 사람들 언제까지 웃을지 의문"이라고 했지만, 지금도 웃고 있다. 사교육비에 멍든 교육정책은 국민들이 일찍이 등 돌렸다.&nbsp; 전문가들은 남은 임기중에는 새로운 정치적인 이슈를 만들어내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다. 대신에 양극화 해소와 사회 통합에 힘써 `뽑아준 표`에 부응하길 기대하고 있다.&nbsp;참여정부는 어떤 2년을&nbsp;계획하고 있는 것일까. &nbsp;◇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노무현 정부는 많은 것을 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경기지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서민들은 "글쎄", 혹은 "뭔 소리냐"고 답한다. 대미동맹을 비롯한 외교관계에 대해서도 "따질 것을 따지면서 간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주한미군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 합의 등을 보면 "빈수레가 요란했다"는 비난도 적지 않다. 구중궁궐에서 느끼는 봄과 밖에서 느끼는 봄이 다르다는 얘기다. 대화와 타협을 부르짖으며 `소통의 미학`을 강조했지만 결국 궁궐 안팎의 인식 차이는 너무나 컸다.김민전 경희대 교수(정치학)는 이를 `생각의 양극화`로&nbsp;표현한다. 정부는 중장기 과제 해결과 시스템 개혁을 위해 많을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nbsp;없다며 평가절하한다.&nbsp; 정치개혁의 성과는 인정을 받을만 하다.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검찰과 국정원 등에 대해 권력분산을 이뤘다.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개정으로 클린 정치의 토대가 마련됐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이를 제대로 알리는&nbsp;소통의 리더십은 발휘하지 못했다.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면서도 결국 대결구도의 리더십을 가져갔다. 귀를 열었다고 하지만, 듣지 않는 형국이다. 강원택 숭실대 교수는 "참여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한 의도가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소통이 원할치 못했다"며 "사회현안인 양극화 해결자로서의 국가지도자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It's economy, Stupid!"지난 1992년 빌 클린턴 대선 후보가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아버지 부시에 대항해&nbsp;슬로건으로&nbsp;내세운 이 구호는 현재 우리 사회의 실상을 적절치 반영한 것일 듯하다. 취임 초기 80%에 육박했던 지지율은 곤두박질쳐 20% 수준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이유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nbsp; 민생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카드채 사태가 해결됐고, 신용불량자가 줄었고, 경기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강변한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3년동안 체감경기를 올려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이백만 신임 홍보수석은 단기적인 경기부양을 `아편`에 비유하면서 그 유혹을 떨쳐버리면서 건실한 성장을 위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3년동안 지켜봐온 서민들로서는 그 진위를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박원석 참여연대 국장은 "정부는 올해들어서야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해 중심과제로 인식했지만,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있어서 여전히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양극화의 발화점인 비정규직 확산 등의 문제에 대해 너무 무기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복지확충, 공평과세 등도 목소리만 요란했지, 답이 나오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하지만&nbsp;올해&nbsp;대통령이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화두로 던진데다 내수를 중심으로 조금씩 기지개를 펼 조짐을 보이고 있어 체감경기가 다소나마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참여정부,&nbsp;일 더 벌리지 말라&nbsp;&nbsp;참여정부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열의면에서만 보면 어느 정권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다.아직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긴 어렵지만, 실제로 정부혁신과 전자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사법개혁 등에 있어서&nbsp;적지 않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하지만&nbsp;연금 및 조세 개혁 등등의 경우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nbsp;&nbsp;김상조 한성대 교수는&nbsp;"사회적인 대화합을 얘기하면서 경제주체가 협력할 수 있는 툴을 제시하지 못하고&nbsp;있다"며 "슬로건은 있되 너무나 먼 미래만 본다"고 평가했다.&nbsp; 강원택 숭실대&nbsp;교수는 "문제를 풀어헤쳐놓기만 했다"고 했다.정부가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국민들의 컨센서스를 모아 그간 일들을 정리하는 게 낫다는 평가다.특히 정부의 공언에도 풀지 못하고 있는 교육과 부동산 문제는 참여 정부의 명운을 걸고 답을 내놔야 한다. 혁신도시건, 기업도시건 간에 참여정부 들어 전국 땅값이 국민들 소득증가율의&nbsp;3배 이상 더 올랐고, 강남 아파트 값이 두배 가량 폭등한 것에 대해 해명할 여지가 없다. 김민전 교수는 "정부가 큰 구상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알지만, 현재의 지지율로 볼 때는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일을 잘 처리하면서) 내려올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6.02.23 I 박기수 기자
참여정부 3년, "강남 집값만 올렸다"
  • 참여정부 3년, "강남 집값만 올렸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참여정부 3년동안 강남북 집값&nbsp;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업계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서울의 아파트값은 평균 30%이상 올랐다. 강남의 집값 상승률은 강북권보다 4배이상 높았고, 신도시의 경우 분당 상승률이 중동보다 4배이상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DrApt.com)는 지난 3년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34.59% 올랐고, 권역별로는 강남권이 53.23%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 강북권은 11.10% 올라 상승폭이 강남권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강남권에서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송파구로 59.21% 올랐다. 강북권에서 오름폭이 가장 낮은 강북구(6.83%)보다 9배 이상 오른 셈이다. 강남권의 강세는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정부의 굵직한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폭등, 3년동안 평균 60%이상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3년 동안 2배 이상 오른 아파트는 8곳이나 됐다. 서초구 반포동 한신15차 46평형이 123.02%로 가장 많이 올랐다.&nbsp;참여정부 집권초기 6억9500만원선이었지만 현재는 15억5000만원선이다. 잠실주공 5단지는 36평형 120.72%, 35평형 112.87%, 34평형 107.45% 올랐다.&nbsp;서울 4개 권역 중에서 강서권과 도심권은 각각 27.12%와 26.60% 올랐다. 강서권에서는 목동과 여의도동 아파트값 상승에 힘입어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42.50%와 36.00% 상승했다.신도시 아파트값은 평균 53.59% 올랐다. 특히 분당은 77.36% 올라 신도시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반면 중동은 17.59% 오르는데 그쳤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3년 동안 평균 25.24% 올랐다.&nbsp;재건축 아파트가 모여 있는 과천과 의왕은 각각 42.76%와 31.97% 상승했다.&nbsp;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참여정부 3년 동안 재건축 규제가 평균 4.5개월 마다 1개 꼴로 나왔지만 결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폭등했다"며 "규제가 일시적으로 가격을 하락시키겠지만 입지여건이 뛰어난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nbsp;
2006.02.22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용산·뚝섬에 고급 주거단지 조성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中企 브랜드도 세계서 통한다 -한국의 그린스펀은 누구? -용산·뚝섬 개발 강남 못지 않게 -공공기관 들어설 혁신도시 5만명 이하 녹색도시로 -전국 초중고 내달부터 둘째·넷째 토요일 쉰다 -사형제 폐지여부 검토 ▲종합 -공기업·정부산하기관 작년 신규채용 10명중 6명이 이공계 출신 -강북U턴 프로젝트 교육인프라도 강남 수준 업그레이드 -무디스 "한국경제 전망 굿"..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이희범 前장관 "관료출신 거부감은 이해..무역을 키우는게 더 중요" -인터넷뱅킹 피해 금융기관 책임 -한국에 신뢰성 센터 들어선다. -성실납세제 내년부터 시행..표준세액공제율 5%P 상향 -삼성硏-日JRI 포괄적 업무 제휴 -이재오 원내대표 "세금대신 정부부터 살빼야" -재경위 "외환銀 BIS 의혹 검찰조사 필요" -與 인재영입 `시동` ▲금융·재테크 -한국은행 차기총장, 독립성 정운찬·전문성 이성태 높은 점수 -중국 부동산, 상하이 잡혔지만 베이징과 칭다오 올라 ▲국제 -경제大國서 경제 强國으로 -중국 `베이붐세대` 실업대란 -부시 "산유국 인질 안될 것" -나이지리아 사태 장기화 조짐 국제유가 3% 반등 ▲기업과 증권 -소니 PDP TV, 삼성·LG에 항복 -한국조선사 鐵싸움 일본철강사 -노조에 막힌 대우건설 매각 -전경련 회장단 회의 격월간담회로 변경 -정몽구 회장 "앨라배마가 원高 극복주역" -대형주 편입 많은 펀드 돈 몰려 -LG전자·팬택 영업익 늘어날 듯 -엔터株 우회상장 규제 강화 -기관 25일만에 코스닥 순매수 ▲부동산 -은행, 상가 `큰손`으로 뜬다 -판교 주상복합도 전매제한 -개발지역 토지 내놓으면 다른곳 개발·입주권 준다 -건설산업연구원 "2011~2015년 주택수요 더 늘듯" ◇서울경제 ▲1면 -용산·뚝섬에 고급 주거단지 조성 -약값 `거품빼기` 나선다 -145개 소비자 단체 2008년부터 소송가능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 시사 ▲종합 -기업, 해외상장 자금조달 국내 기업공개의 3배 육박 -청와대 `서강학파` 폄하 논란 -자연생태지역 국토의 15%로 확대 -中서 `서머 다보스포럼` 열린다 -강북개발 `U턴 프로젝트` 교육 인프라도 `업그레이드` -8·31 후속조치 24일부터 시행 -"임대·배당소득이 양극화 키웠다" -혁신도시 5만명이하 녹색도시로 -15개 대형건설사 담합 조사 -美 비관세 장벽 더 높일 가능성 -통상교섭본부장 스크린쿼터 줄어든 것 한미 FTA 연관은 "사실" -美 정계·언론 등 "한국 車시장 개방 확대를" -이재오 한나라 원내대표 "양극화 해소, 감세정책이 해법" ▲금융 -국민銀·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효과는 -외국계, 2금융권까지 공략 -ELD수익률, 정기예금 금리 앞서 -중소보험사 방카 시장 점유율 급락 -금산법 막판 정출 시도 ▲국제 -지구촌 대체에너지 개발 불붙었다 -ECB 내달 금리인상 가능성 -美 항공업계 구조조정 성과 기대감 -美 기업들 채권발행 5년래 최대 -日 경제평가 상향조정할 듯 ▲산업 -하이닉스 매각연기? 중단? -정몽구 회장 현장경영 가속 -한·일 후판가격 협상도 진통 -전경련, 위원회 활동 강화한다 -100만 해커들, 한국 `호시탐탐` -디지털방송 수신장치 내장 의무화 -中企 자금조달 `부익부 빈익빈` -미샤 중국 시장 진출 -더페이스샵 업계 3위 도약 ▲증권 -`지주사 테마` 두산·금호 강세 -주가 올 2차 재평가 온다 -엔터테인먼트株등 우회상장 규제 강화 -만기 앞둔 ELW 투자 "조심 조심" -韓·日 증시 "이젠 차별화" -철강주, 모처럼 달아오른다 -반도체·LCD 장비株 선별 투자를 ▲부동산 -분당·용인 아파트값 다시 급등 -쌍용, 싱가포르서 수주 -혁신도시, 땅값 2~3배 올랐지만 거래는 끊겨 ◇한국경제 ▲1면 -日, 규제없는 개혁특구만 500개 `작은정부`가 민간경제 살렸다 -30인치 넘는 대형 TV 디지털 수신장치 의무화 -대기업·中企 협업 강화 `한국형 제조혁신` 시동 ▲종합 -혁신도시 인구 2만~5만 녹색도시로 -이강래 기획단장 "건설경기 활성화보다는 부동산값 안정에 주력할때" -소비자 단체소송 할수 있는 단체 회원수 5천명 이상으로 제한 -용산공원·뚝섬 일대에 고급주택 단지 만든다 -`공무원 5% 감축안` 내달 10일 국회 제출 -무역협회 회장 사상 첫 표대결 -삼성硏, 日 연구소와 제휴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 시사 -문성현 민노당대표 16년간 `無노동 有월급` -남북 장성급 회담 1년9개월만에 재개 -이재오 하나라 원내대표 "작은정부·감세로 서민경제 살릴것" ▲국제 -유가 다시 꿈틀..60불대 훌쩍 -뉴욕항공 등 美 6개항 운영 아랍기업이 인수 ▲금융 -카드업계 `고객쟁탈전` 불붙나 -보험상품 방카슈랑스가 5% 싸다 -광주은행 대출 7조원 넘었다 ▲산업 -SK 그룹 "우리도 인도로 간다" -조선업계·日 철강사 후판 가격협상 난항 -와이브로 고속도로 뜬다 -청소로봇 시장 `쑥쑥` -더페이스샵 `화장품 빅3`로 -미샤, 중국시장 진출 ▲증권 -전환형 펀드로 안전수익 설계 -경영권 허술한 종목 기관들 올들어 집중매수 -엔터·바이오주 우회상장 어렵다 -환매수수료 없는 펀드 나온다 -국민연금, 코스닥 기 살린다 ▲부동산 -서초 중층단지 "재건축 포기" 속출 -서울 정릉동 일대 `녹색타운` 만든다 -쌍용건설, 싱가포르 고급 아파트 수주
2006.02.21 I 이승우 기자
  • 삼성-롯데타운, 서초동 집값 `쌍끌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강남·송파일대 재건축 아파트 값이 약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 모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역 일대 신동아·우성·진흥·무지개아파트는 이달 들어 전평형대에서 3000만~5000만원씩 일제히 올랐다. 서초동 강남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 재료도 있지만 삼성타운에 이어 롯데가 이 지역에 대규모 사업을 벌인다는 소문이 돌면서 값이 껑충 뛰었다"고 말했다.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서초동 신동아1차 44평형은 이달들어 4000만~5000만원 오른 9억7000만~10억5000만원에, 우성 3차 30평형도 5000만원 정도 오른 7억~7억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남부터미널 인근 아파트, 주상복합도&nbsp;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매물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늘고 있다. 서초동 현대아이파크, 현대슈퍼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아파트는 70~90평형대를 중심으로 평균 3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서초동 현대아이파크 공인 관계자는 "매물이 나오고 일부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 조정과 함께 시세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초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데는 대형 개발 호재의 영향이 크다. 서초 우성공인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삼성타운, 롯데그룹의 롯데타운 추진 등이 가시화되면서 개발 등에 따른 기대감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미 1조원 가량을 투입, 강남역 사거리 인근 서초동 일대 7700여평에 32,34,44층 등 모두 3개동으로 구성된 `삼성 타운`을 건립 중이다. 롯데그룹은 삼성타운 인근의 롯데칠성음료 물류센터 부지에 주거시설과 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롯데 타운)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공인 관계자는 "서초동은 강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돼 왔다"며 "서초동 일대에 대기업 본사 및 주요 시설이 들어서면서, 장기적인 포석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6.02.21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제한 혼합펀드 나온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무제한 혼합펀드 나온다..주식·채권·부동산·金 등에 자유롭게 투자- 한진해운, 초대형 선박 5척 발주- 호칭때문에 골머리 앓는 한국인- 월세 중개수수료 곧 재조정.."인상 지나치다"여론 건교부 실태조사 착수▲종합 - (자본시장 통합법)날씨·CO2까지 투자하는 상품 등장할 듯- (자본시장 통합법)투자상품 집에서 가입가능..증권계좌로 입출금·자동이체- (자본시장 통합법)은행·보험·투자금융사 3대축으로- (자본시장 통합법)M&A등 경영비밀 공시 유보..정부기금·지자체 5%룰 적용- (자본시장 통합법)금융업계 반응 "시중자금 장권사에 뺏길라" 은행 긴장…운용사 강력반발- 예산낭비성 재정사업 막기위해..정부-시민단체 머리 맞댄다- 韓·美FTA 협상팀 내달 첫회동- 양식수산물도 중국산 경계령- KT-KTF 부당내부거래 조사- 1477개 약값 내달 10% 인하- 박봉흠 前실장 복귀하나..공정위원장 카드 부상…건강회복이 변수▲금융·재테크 - 샐러리맨 돈불리기..할인카드 잘 고르면 돈되네- 가계대출, 곧 기업대출 추월- 우리아메리카銀 뉴욕상장 추진▲국제 - 진흙더미에 묻힌 인명…하늘만 원망- 이란, 中·日 끌어들여 美 견제- EU `에너지 15년 계획` 세워야▲기업과 증권 - 새벽에 영종도 해안가 달린 한진해운 임원진..中 추격 떨치고 세계 5위 향해 뛴다- 대우건설 인수후보 기업, 한화건설..유화플랜트 수주 시너지 기대- 휴대폰 가입기간, 통화료 따라 단말기 보조금 차등 지급- 갈곳 못찾은 삼성 8천억원- LG전자 채용방식 바뀐다.- 현대차 협력사는 파산하란 얘기?-KT&G `이사선임` 공방 치열- 삼성전기 턴어라운드 효과 보나- 지배구조 우수기업 주가도 `양호`▲부동산 - "일산 라페스타 같은 쇼핑몰 대도시마다 지을겁니다"-배병복 청원건설 대표- 충남도청 등 200개 공공기관 이전 예정.."홍성, 예산 땅 안팔아유~"- 중견건설사 새 브랜드로 단장- "주택용지 보유세 중과로 분양가 크게 높아질 것"- 재건축 용적율에 주택시장 `출렁`◇서울경제 ▲1면 - 대우건설 `먹튀매각` 막는다..투기자본 인수 방지책 마련…자산처분 1~2년 제한 검토- 모든 자산에 투자가능 `만능펀드` 나온다- 유가 급반등 또 60弗선 위협- 월세 중개수수료 하향조정키로▲종합 - DDA협상 연내타결 어려울 듯- 1477개 약품값 10.8% 인하- 서울 2종 일반주거지..아파트&nbsp;평균층수 15층- 우리당 새 당의장 정동영- "아파트 사업자, 분양 계약자에게 계약서 이외 부분 설명의무 없다"- "대기업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자제를"-기협중앙회- (자본시장 통합법 연내 제정)증권·투신 등 금융사간 업무장벽 없앤다- 4~5곳 탄생 예상속 비관 전망도- 저축성→투자성자산 이동 늘 듯- (자본시장 통합법 연내 제정)날씨·범죄·지재권…파생상품 쏟아진다- 국민연금도 5%룰 적용받는다- 증권계좌로 월급 받거나 예치- 한·미FTA 이것이 급소.."국내 車시장에 큰 변수 안돼"- 공정위 "KTF사건 9건 적법 처리"-&nbsp;姜 공정위장 후임 누가 되나 관심집중..靑, 10여명 놓고 검증작업▲해설 - 대우건설 `먹튀매각` 막는다..협상자 선정, 가격외 인수후 장래 고려- 외환은행 지분 강제 매각되나..론스타, 형사처벌땐 대주주지위 상실 가능성▲금융 - 건강특약 5년마다 갱신..ING생명, 위험률 변동 고려…보험료 인상 불가피- 신용평가사, 개인 신용평가 제각각- 로드맵엔 찬성…저축성 수신 타격 우려..은행권 반응- 전자상거래 기업에 무담보 대출-하나銀- 국민銀, 통합 사료 전시실 개관▲국제 - 필리핀 산사태 참사..전세계 긴급지원 나섰다- `마호메트 만평` 시위 갈수록 격화- 조류인플루엔자 佛·이집트서도 발생- 칼 아이칸 "게임에서 졌다"..타임워너와 경영권 분쟁서 패배 인정- 제한된 수준 우라늄 농축 허용땐..이란 "核사찰 수용 용의"▲산업 - 대기업 "비상경영해도 상생은 지속"- 美 5개사에 고소당한 DVD플레이어..삼성 "단종제품이다"- 신안그룹, 신호제지 경영권 방어 총력- GS칼텍스 中 진출 시동..칭다오 1호 주유소 기공- "잃어버린 해외 車부품시장 찾아라"- BMW "연내 디젤 승용차 출시"- "멜로디로만 음악 찾아줘요"..가사제목 몰라도 콧노래 부르면 검색가능- KTFT 잇단 매각설로 뒤숭숭- SKT 요금 안내는 휴업중?- 中企대표 지방선거 잇단 출사표- 곱창·삼겹살집도 "싱글족 잡아라"- 소주업계 젊은층 공략 강화▲증권 - 코스닥, 외국인 `매물 주의보`- 국민연금 M&A투자 대폭 늘린다- "건의 사안 대부분 반영" 만족..증권업계 반응- 입김 세진 기관 "의결권 적극 행사"- 증권주 배당투자 나서볼까- 따지고 또 따져라..코스닥기업 올 실적 `장밋빛 전망` 일색- 공모주시장 내달까지 휴식기- 박스권 벗고 상승 햇살 비치나- 실적호전 LG계열사 눈길▲부동산 - 하남 풍산·김포 장기·은평뉴타운 등..틈새투자처로 급부상- 건설공제조합-서울보증보험..수수료 인하경쟁 치열- 토공, 천안 매주리 8만평 택지 조성◇한국경제 ▲1면 - `초대형 투자은행` 생긴다..예금·보험 빼고 모든 금융상품 취급- 상장사 영업이익 5년만에 감소- "2종 주거지역 재건축 평균 15층으로"..건교부 서울시 재확인- 韓·칠레 FTA기금 `구멍`..수입증가액 20배 과수농 보상▲종합 - 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워런 버핏!- 금감위 `찾아가는 서비스`..금융사 직접 방문…올 업무계획 설명- 월세 중개수수료 다시 낮춘다- 중국서 창업 1000만원이면 `OK`- "美 단기비자 2008년 면제될 듯"..이태식 주미대사 밝혀- (해설)수입全無 복숭아 농가 2년간 575억 받아- 가짜 실업자 40% 급증- 국내 신용평가사 `위기의 계절`- (금융빅뱅…자본통합법안 마련)무너진 장벽…금융권 합종연횡 초읽기- 금융투자사 폭넓은 일임매매 허용- 증권계좌로 결제·송금·지로납부 가능- 날씨·범죄발생류 등 新상품 쏟아진다- 위험 설명 안하면 투자사가 손실 배상- M&A상황 수시공시 유보..국민연금도 5%룰 적용- 신한지주 인사..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이동걸씨 등▲국제 - AI공포 지구촌 확산- 나이지리아 政情불안..40만배럴 생산중단..유가 하락세에 `찬물`- 美CEO, 버냉키체제 전폭 신뢰- 필리핀 慘事 사망자 3천명 달할 수도- 日 소득격차 3년만에 확대▲산업 - 타임머신TV 경쟁 `3파전` 되나- LG전자, 신입사원 정시 채용- 속도 UP, 판매UP `듀얼코어 노트북`- 차세대 게임기 大戰 - 삼성전자, 동유럽 통신시장 공략- 창투사조합 자금회수 `숨통` 트인다- 의료서비스도 앞다퉈 해외진출- 패션 아울렛 "우린 뭘 팔아"..봄 신상품 백화점 등 정상매장서 날개돋힌 듯- 광고도 `CEO의 힘`▲부동산 - "해외 플랜트시장 진출 주택하업 편중 해소"-윤신박 이수건설 사장- 서울시 "평균 20층땐 재심의 요구"- 재건축조합 연합회 추진- "묶기전에 땅 미리 쪼개자"신청 쇄도- 강남·분당에 사글세 늘어?-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판교서 빛 본다▲증권 - 수출柱 등 `換상처` 컸다- 주식형펀드 33조원 돌파- 정부, 기업은 지분 15.7% 매각..신한지주·LG카드·우리금융 지분도 처분 서둘러- 기관 "주총 거수기 오명 벗겠다"- (미국증시)경기호전 vs 인플레 우려- (일본증시)외국인 매물로 숨고르기 이어질 듯- 외국인 선호柱 "맷집 좋네"&nbsp;
2006.02.19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의 강남 재건축 추가 대책 가시화가 임박한 가운데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의 재건축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는 0.24% 상승해 한 주전(0.29%)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는 0.09% 상승해 지난 주(0.17%)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특히 강남구재건축 아파트가격이 지난주 대비 0.07% 내린 것을 비롯해 강동구와 송파구도 각각 018%, 0.22% 하락했다. 전세는 서울 0.20%, 신도시 0.20%, 수도권 0.0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은마아파트 등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의 재건축 용적률이 210%로 확정됐고 개발부담금제 도입 등 추가 대책이 논의되고 있어 당분간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보합 내지는 소폭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 시장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양천구가 0.8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 0.49%, 용산 0.45%, 성동 0.38%, 동작 0.32% 등의 순이었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단지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서초는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와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강동구가 0.11% 하락했으며 중랑구도 0.01% 떨어졌다. 또 송파구도 주간 변동률이 0.11%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 매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평촌이 0.75%나 올랐고, 분당이 0.38%로 그 뒤를 이었다. 산본(0.34%), 중동(0.2%), 일산(0.16%)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성남(0.61%), 용인(0.51%), 안양(0.41%), 양평(0.41%), 김포(0.3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안산(-0.01%), 평택(-0.01%), 의정부(-0.03%), 오산(-0.17%) 등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막바지 이사 수요 움직임으로 서울 전셋값은 강서권과 비강북권을 중심으로 올랐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 올라 전주(0.21%)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금천(0.44%), 양천(0.41%), 용산(0.31%), 동작(0.3%), 강서(0.29%)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서권과 강남 주변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싼 전세가 많은 강북권도 비교적 상승세를 보였다. 노원(0.18%), 도봉(0.12%), 동대문(0.12%)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이 하락한 구는 없었다. 신도시에선 산본(0.31%), 분당(0.25%), 평촌(0.19%), 일산(0.09%), 중동(0.06%)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명(0.31%), 고양(0.3%), 김포(0.23%), 성남(0.12%), 수원(0.11%)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용인(-0.06%), 하남(-0.06%), 화성(-0.06%), 양평(-0.18%) 등은 소폭이지만 약세를 나타냈다.
2006.02.19 I 윤진섭 기자
  • 재건축대책 3월말, 청약제도 6월 발표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정부가 실체적·절차적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키로 한 재건축 관련대책이 오는 3월말 발표된다.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nbsp;17일 "강남 재건축 규제는 시장이 안정되더라도 강력하게 시행할 것"이라며 "3월 대책에는 지금까지와는&nbsp;차원이 다른 고강도 조치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구수를 늘리는 효과가 거의 없는 강남 재건축은 수급문제가 해결될 때까지&nbsp;장기간 묶어두는 대신 강북 뉴타운은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3월 대책에는&nbsp;허용연한 강화, 안전진단 강화,&nbsp;재건축허가 총량제,&nbsp;개발이익환수제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전문가들은&nbsp;허용연한을 40년으로 강화하고 붕괴위험이 있는 주택만 제한적으로 재건축 허가를 내주게 되면 동시다발 추진에 따른 도미노식&nbsp;집값 상승 문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nbsp;당정은 재건축 허가를 내주더라도 개발이익은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적률은 공공재이므로 용적률이 늘어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은 거둬들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개발부담금제를 도입할 경우 이미 시행하고 있는 개발이익환수제와 기반시설부담금제를 어떻게 교통정리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당정은&nbsp;청약제도 개편방안은&nbsp;5월까지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리해 6월중에 발표키로 의견을 모았다.&nbsp;청약제도는 건교부가 올해 업무계획에서&nbsp;밝힌 ▲택지지구 중소형아파트 무주택자에 우선공급 ▲가점제 도입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뼈대로 하되 유주택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8.31대책 후속대책 일정3월말 : 재건축시장안정 종합대책3월말 또는 4월 : 분양가 인하방안 및 전월세시장 안정대책&nbsp;6월 : 청약제도 개편방안7월 : 기반시설부담금제 시행
2006.02.17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시, 3종 주거지 용적률 210%로 확정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2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집 담보로 평생 생활비 타쓴다-"성장 통한 양극화 해소를" 경제학 학술대회-대치 은마 용적률 상향 무산 강남 재건축값 떨어질듯-돈 해외서만 쓰나 작년 여행경비 15조 넘어▲종합-가상 주민번호·공인인증서·휴대폰번호‥실명확인용 대체수단 만들자-농력없는 한국공무원 파견말라-40대 전업주부 연봉은 3400만원-예산낭비 신고자 포상 문화상품권 5만원 지급-외국서 억울한 세금추징 줄어든다-실업률 크게 꺾였다-공자금 기업 인수땐 출총제 제외를..대한상의 건의-`납품가 부당 인하요구` 처벌-"FTA관계없이 스크린쿼터 축소해야"▲경제·종합-종신형 역모기지 내년 도입 3억짜리 집 맡기면 매달 93만원 지급▲정치·외교안보-"이변없다" "뒤집기쇼"..내일 與전대‥김두관·김혁규·임종석은 3위 접전-참여정부 집권3년 5점 만점에 2.43점-`외환銀 매각` 감사청구 합의-새로온 홍보수석..노대통령이 직접 이백만씨 낙점-떠나는 통일차관..이봉조씨 "통일업무 선택 후회없다"▲금융·재테크-움직이는 `모바일 은행` 나온다..우리銀, 6월 `인터넷뱅킹` 서비스‥은행 모든업무 가능-금감원 임원 대폭 바뀔듯..신해용 부원장보 미래에셋생명 고문으로-"LG카드 인수하고 싶다"..신상훈 통합 신한은행장-부동산경매·제대혈보관·발코니확장‥이런 대출상품도 있네-일요일도 보험가입..교보자보 영업실시-홍쇼핑 보험상품 가입 `조심`▲국제-그린스펀으로부터 홀로서기 시작한 버냉키 美FRB의장..정책 닮았지만 화법은 달랐다-中기업 국제회계기준 따른다-反美정서 확산조짐-체니, 공개 사과-`이그니션` 창투 中 진출..2억달러 투자펀드 조성▲기업과 증권-잘나가던 낸드플래시 발목잡히나-르노삼성차, 1천명 채용한다-현대아산 `감격의 성과급`-SK, CCO직제 신설-LG전자 테크노경영자 캠퍼스로-제일모직.KAIST 맞춤형인재 함께 육성-진도 F&-오피스디포 한국시장 진출-LG산전-롯데정보 제휴-최고 응답속도 LCD모니터-삼성, 초경량 노트북 출시-KTF, 8가지 새요금제-PVC발포관 26社 모두 KS인증 취소-신약 연구개발 국가가 챙긴다-산업단지 입주기업 1100억 지원-보일러업계 고객마케팅 웬일이니?-웅진코웨이 매출 1조 돌파-자사주 31조 `藥인가 毒인가`-코메르츠 "외환銀지분 14% 상반기 매각"-차부품株 `급브레이크`-현대오토넷 올해매출 1조 목표-보조금 상한제 폐지..SKT에 유리-삼립식품 영업익 84억-3월 결산법인 실적 뜯어보니..금융업 순익 178% 급증-LS전선 올해 2000억 투자-상장사 평균 PER 10.6배-코스닥 시장에 `인도발 훈풍`-올해 들어 36社 최대주주 변경-"많이오를 7개 종목 찾아라"-블루코드 비에스이..실적보다 성장성에 주목-유가증권시장 이전..우진세렉스 추진-신한·산업은행 등 5개사..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선정-현대證 주식·혼합형 펀드-동양종금 선물옵션 강연회-UBS, 소외지역에 도서지원-주가 1300선 공방 길어지나-캐피털·피델리티등 외국계 장기투자자..하이닉스 사기 시작했다-매출 1조 웅진씽크빅 목표주가 잇단 상향-실적 악화 현대車 8만원 붕괴-자본잠식기업 투자 조심▲부동산 -판교 고급 연립주택 `눈부시네`-6가구중 1곳 50평이상..용인은 대형아파트촌-울산 중구등 4곳 투기지역 지정-전농·답십리 25층 아파트 들어선다-서울시 재건축계호기 수정 발표 영향..강남 중층 수익성 하락‥재건축 타격-투자대상 확정되기 전에 부동산 투자자·돈 모은다-"8.31명약 입에 가져가는중"..김병준 실장, 실거래가 신고.종부세 곧 약효-제기동 준주거.상업지역으로◇서울경제▲1면-기존 항만 물동량없어 고민인데 선석 확충은 줄이어..신항만정책 구조조정 필요-65세이상 6억집 담보 月 186만원 종신 지급-은마등 3종지 재건축..용적률 210%로 확정-"관광레저도시 1가구 2주택..양도세 중과 면제 검토"▲종합-"외환銀 매각 유보 반대"..윤중현 금감위장 "법적 근거없고 웃음거리 될 수도"-"기간산업·중요기업은 보호해야"..강철규 공정위장, 부당 납품단가 인하도 집중조사-일반 직장인도 해외근무.자녀유학때 현지 주택 "사자"..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 급증-범부처 `신약개발R&D` 본격 추진-향후 FTA협상 추진..통상교섭본부서 전담-FTA 피해보상 기금 늘린다-한국인 `삶의 고통` 2년새 급증..실업등 경기요인보다 소득격차등 더 커진탓-`G10 국세청장 회의` 창설멤버로 확정▲금융-"생.손보 교차판매 반대" 73%..금감원 보험설계사 1000명 대상 설문-외환銀 2.3대 주주들도 지분매각 동참 움직임에 국내 인수후보자 컨소시엄 불가피-"외환銀 인수전 과열논란 사실과 다르다"..김기홍 국민銀 수석부행장-홈쇼핑 보험판매 과장 심각..`무조건 보장` 15건 가장많아-신한금융 상무이사 서진원씨-"해외 새사업 적극발굴 세계 일류은행 만들것"..신상훈 통합신한은행장 밝혀▲정치-尹금감위장 "금융-산업자본 분리 재검토 필요"..與 "물러난 뒤 얘기하라"..野 "용기있는 행보" 엄호-李수석 발탁은 `盧心`-참여정부 국정 3년 낙제점..행정개혁시민연합 조사-여야 국정조사 요구서 앞다퉈 제출..선거앞두고 정국주도권 싸움▲국제-버냉키, 美금융시장 성공적 데뷔-日 빅6은행 순이익 17년만에 최대규모GM 대주주들 잇달아 지분 늘려-미탈-아르셀러 인수전 파장 확산..印.룩셈부르크 이중관세 협약 비준 신경전-美 20위 재벌가 경영권 승계 싸고 父子간 법정다툼 눈길▲산업-"이젠 국내기업과 손잡고 마케팅해요"..너무많이 삼성전자 달라졌네-"공적자금 투입기업 인수땐 출자총액규제 예외 인정을"..상의, 정부에 건의문제출-"글로벌 신차 3종 개발 르노삼성이 주도한다"..스톨시장 "올 1000여명 신규채용"-25번째 `행복둥지` 완공..삼성, 시설별로 가전제품도 지원키로-삼성전자 `고객만족 경영` 세계 각국서 찬사 잇따라-현대모비스 `글로벌 경영` 가속-SK 최고 홍보책임자 직제 신설..황규호 전무가 CCO맡아-하나로텔 전화요금 정책 `고무줄`2010년 IT 3대수출품에 "휴대폰단말기.DTV.콘텐츠"..KT경영硏 보고서-"KTF.LGT 기존 가입자 새 요금제 꼭 전환하세요"-포털.게임社 명의도용 방지 비상..자동 차단.공인인증서 도입등 대책마련 부심-전자.기계분야 납품단가 인하 압력 심하다-"미래 금형산업 이끌 인재 양성"..금형공업協 22년간 전문대등 장학금-産團公, 입주中企 1100억 지원-홈쇼핑업체 "中시장 만만치 않네"-김일성 사용 입욕제 홈쇼핑서 판매한다-명품가구 수입 열풍 확산▲증권-"IT보다 금융.내수주로 압축을"-작년 매출 1兆 돌파..웅진코웨이 실적 호조-"한국 자산운용시장 성장 긍정적"..휴영 에버딘에셋매니지먼트 아시아본부 회장-롯데쇼핑 나흘만에 공모가 회복-현대.기아차 납품단가 인하요구 불똥..완성차.부품업체주 동반 약세-한전, 유가하락에 환하 웃음-"한국 올 성장률 6% 될듯"..리먼브러더스 전망-증권주 상승세 복귀 시동거나..업종지수 2% 올라-저가매력 S-Oil `株有` 해볼까-웅진씽크빅 `방과후 교실` 효과-3월 결산법인 3분기실적 살표보니..증권사 순익 2800% 급증-중소형IT株 "사사업 진출 잘했네"-자사주 처분은 주가 떨어뜨리기용?..프리엠스, 이유없는 급등에 17만여주 팔기로-온라인게임 명의도용 파문..서울신용평가.다날 수혜주 부상-메리츠증권 신입사원들 `총각네 야채가게`서 연수▲부동산-내달 전국 6만가구 쏟아진다..올 최대물량 분양..전년대비 19% 증가-대도시 도심 주상복합아파트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원주.평창에 `시선집중`-판교 연립주택단지 설계 공모..페카 헬린 등 3명 작품 선정-김포 장기지구 내달 동시 분양◇한국경제▲1면-서울시, 3종 주거지 용적률 210%로 확정..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직격탄-역모기지론 정부가 보증..6억 집 맡기면 月 186만원-FRB, 美금리 내달 또 올린다-女공무원 육아휴직 1년서 3년으로 늘린다▲종합-이랜드 "퇴사자들 다시 오세요"..최근 6년간 300여명 재입사-중어중문-숭실대, 국어국문-한남대 최우수-신규 경제자유구역 건축물..광역교통부담금 부과키로-글로벌 신약 매년 1개이상 개발지원..정부, 2010년부터-"現정부 아마추어들만 있다"..정운찬 서울대 총장 "증세정책 경제 활력 떨어뜨려"-G10 국세청장회의..한국, 창설멤버로 참여-신해용 부원장보 등 줄줄이 임원 사퇴..금감원 대폭 물갈이 예고-버냉키 美 FRB의장 `무난한 데뷔전`-공적보증 逆모기지론 내년 시행..집 맡기고 죽을때까지 `평생 연금`-대한민국 혁신포럼 2006 결산..혁신에너지 결집 `민간 허브` 자리매김▲국제-머독家 이어 CBS.비아컴 소유 레드스톤家 부자간 송사..미디어재벌 `집안싸움`은 전통?-캐나다 대학생 87% `사이버 섹스` 즐긴다-&51211;은 여성酒黨 급증..美.英 술소비 33%늘어-`中인터넷 검열` 美 국내로 불똥-美 해외자금 유입 급감-BMW, 亞판매 10만대 넘었다-유가 나흘째 내리막..57.65弗▲산업-낸드플래시 `괴담` 진실공방-르노삼성, 3년내 3개 신모델 출시-차만 팔때는 지났다 최상의 서비스로 승부..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GS칼텍스, 중국 주유소사업 진출-한국 온라인게임 四面楚歌..아이템거래 정신팔려 혁신은 뒷전-삼성, 와이브로 희소식..伊 수출이어 日시연 성공-KTF 신규요금제 8종..발신번호표시 기본제공-현대모비스 해외공장 10개로 늘린다..북미공장 완공..올 매출 8조1000억원 목표-"첨단소재분야 인재 확보하자"..제일모직, 카이스트에 석.박사 과정-국내 벤처 항체기술 동시 제공..랩프런티어, 스웨덴과 계약-"우리 연구소 후원자는 삼성.소니"..연세대 정보저장기기연구센터-"국산 간암치료제 `밀리칸주` 효과 탁월"..美암학회지 게재-산단공, 입주업체에 1100억 지원-한국콜마 개량신약 2種 승인..식약청, 먹는 무좀치료제.항바이러스제▲부동산-옥수동 한남 등 재건축 어려원져-先 자금확보 後 투자형 리츠 도입..건교부, 최저 자본금 100억으로 낮춰-西판교 `베벌리힐스` 윤곽-정태수씨 은마상가 새주인 `월드와이드컨설팅`은 조세 피난처에 본사 둔 외국계..경매 주력-반도건설 새브랜드 `유보라`▲금융-생명보험사 상장 테스크포스 첫 회의..생보사 증시行 하반기 본격화..상장자문위원장에 나동민 연구위원-"국내 넘어 월드클래스 리딩뱅크로"..신상훈 신한은행장, 조흥銀 출신 인사차별 없을 것-"외환銀 인수해도 독점 아니다"..국민은 수석부행장, 점유율 50%넘어야 독점-홈쇼핑 보험 과장광고 많다..광고심사, 全상품으로 확대-교보자보 "일요일도 보험가입 됩니다"▲증권-매도차익잔액 급증..사상 첫 2조원대 고공비행-엔터테인먼트 테마株..赤字덫 탈출 역부족-유가증권시장도 우회상장 `표적`..올들어 우성넥스티어 등 6社 장외기업이 인수-교육株 투자의견 `극과극`-1월 급락場 매수 주역은 미국계 자금-부동산펀드 인기 주춤..이달들어 신상품 全無-증권사 퇴직연금 선점경쟁..9社, 한달반동안 모두 56건 계약-대림통상 등 6社 `이익〈 배당`-경방.태광, 우리홈쇼핑 경영권 다툼?-브릿지證 주가 요동 `투자주의보`-벨코정보통신.동진에코텍.성광 등 자본잠식 위험 `빨간불` 투자 주의-이랜드 "세이브존I&C 포기못해"-KTB네트워크.SSCP `해외IR 효과`-이름 바꾼 VGX인터내셔널, 상한가 행진-"코스닥, 굴뚝주 홀대 못참아"-증권업 순익 28배 급증..보험은 12% 감소..3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삼립식품, 작년 영업익 62% 증가
2006.02.16 I 조용철 기자
  • 강남 은마·잠실 우성아파트, 2010년까지 재건축 가능
  • [노컷뉴스 제공]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와 잠실 우성아파트 등 서울시내 87개 아파트단지가 2010년까지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로 결정됐다.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재건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 재건축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아파트의 경우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쌍용 1,2차, 잠실 우성, 우성4차방배동 신동아 아파트를 포함해 87개 아파트단지가 재건축 가능지역으로 지정됐다.은마아파트 등 3종 일반주거지역의 계획 용적률은 210%로 묶어재건축에 따른 부동산시장 불안정의 요인을 완화시켰다. 그러나, 재건축 기본계획을 세우기 전에 재건축 대상으로 지정된 성산동 유원아파트 등 5곳은 23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단독주택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 일대 등 250개 지역 210만 6천여평이 재건축지역으로 지정됐다.이에따라, 내방역 부근 단독주택 재개발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용적률 190%에, 평균 15층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이밖에,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강북구 수유.미아동 일대도 재건축 대상지로 선정됐다.서울시는 "2010년까지는 이번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단지만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단독주택은 일부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