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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7개월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7개월만에 하락했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첫째주 이후 30주만에 처음이다. 신도시는 0.05%, 수도권은 0.04%씩 소폭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값이 약세를 보이는 강남, 강동, 송파 지역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고가 아파트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저가 아파트는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0.06%, 신도시 0.15%, 수도권 0.13%을 기록했다. 개발 이주수요를 비롯해 소형 전세수요가 늘어난 곳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매매 시장 -0.04%를 기록한 서울은 지역별로 강동(-0.27%), 송파(-0.22), 양천(-0.16%), 강남(-0.09%), 용산(-0.03%) 등의 하락세가 컸다. 강동·송파·강남 등은 재건축 하락세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을 기록중이다. 재건축은 사업 초기단계 단지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송파구는 -0.85%, 강동구는 -0.65%, 강남구는 -0.46% 하락률을 기록했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2차는 30-40평형대가 5000만원 값이 떨어졌으며, 가락시영1차 17평형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구 둔촌주공단지 일대는 30평형대가 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반면 은평(0.21%), 강북(0.19%), 성동(0.09%), 강서(0.08%), 영등포(0.07%), 도봉(0.07%) 노원(0.05%) 등은 오름세을 보였다. 신도시는 이사철을 맞아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 움직임을 보이며 중동(0.18%), 평촌(0.09%), 산본 (0.03%), 일산(0.02%) 등이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양(0.14%), 파주(0.13%), 광주(0.13%), 안산(0.12%), 의정부(0.11%), 인천(0.11%) 등이 소폭 올랐다. 의정부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재건축 하락세가 이어진 성남(-0.23%), 과천(-0.08%)을 비롯, 남양주(-0.07%), 하남(-0.07%), 용인(-0.01%), 고양(-0.01%)은 하락했다. ◇전세 시장 서울에서는 지역별로 금천(0.25%), 강북(0.21%), 서초(0.18%), 서대문(0.18%), 노원(0.17%), 중랑(0.14%), 구로(0.13%), 성북(0.12%) 등 강북권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 시흥동 금강 27평형은 1000만원, 벽산타운3단지 32평형도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도봉구 쌍문동 금용·염광 단지도 전세 매물부족이 지속되면서 평형별로 평균 750만원 가량 올랐다. 방학동 청구 27평형 또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0.02%), 강남(-0.01%) 지역은 매매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했다. 송파, 양천 등은 보합세다. 신도시 가운데서는 평촌이 0.53%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중동 0.20%, 일산 0.17%, 분당 0.03%, 산본 0.02%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안성(0.96%), 의왕(0.45%), 안양(0.30%)의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안산(0.28%), 고양(0.26%), 의정부(0.25%), 파주(0.25%)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남양주(0.17%), 광주(0.16%), 부천(0.12%), 용인(0.14%), 광명(0.14%) 등도 올랐다.
- "강남 집값, 8·31대책 이후 첫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 2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구 집값이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집값이 떨어진 것은 2005년 10월 이후 17개월만에 처음이다. 2일 국민은행의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 변동률은 0.4%로 지난해 8월(0.2%) 이후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집값 변동률은 강북 14개구가 0.6%, 강남 11개구가 0.2%로 전체 0.4%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 집값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0.1%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집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정부가 8·31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직후인 지난 2005년 10월(-1.0%)이후 17개월만에 처음이다. 강남구의 집값 하락은 재건축을 비롯한 아파트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단독주택과 연립을 제외한 아파트 값만으로 0.2%가 하락했다. 아파트만 따질 경우 강남구와 인접한 송파구와 서초구를 비롯, 양천구도 각각 -0.1%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전국에서 지역별로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의정부(4.4%)와 인천 서구(1.9%)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충북 충주(-0.5%)와 부산 서구ㆍ대전 대덕구(-0.4%)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측은 "일반적으로 2월은 봄 이사철 수요와 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연중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의 경우 매매가격 변동률이 22년 평균 2월 변동률을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택규모별 집값 상승률은 대형이 0.2%, 중형이 0.3%, 소형이 0.5%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국민은행은 분석했다. ◇주간 서울 아파트값도 30주만에 `하락` 기록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에서는 한 주간 서울 지역 전체 아파트값도 7개월만에 하락한 것이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서 2월 마지막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주간 변동률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 역시 지난해 8월 첫째주 이후 7개월(30주)만에 처음이다. 예년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겨울 비수기를 마치고 상승세를 시작하는 설 이후 시점에 보인 하락세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 거래 등 반등을 예상하는 일부 매수가 있었지만 주택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다시 줄어들 것"이라며 "매수 시기는 점점 미뤄지고, 매도자들이 가격을 더 낮춘 매물을 내놓게 되면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이 기간 0.41% 하락했으며, 이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의 변동률은 0.02%였다. 지역별로는 역시 강남권이 하락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동구는 -0.27%의 하락률로 서울 지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송파구가 -0.22%, 강남구가 -0.09%의 하락률을 각각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의 영향이 없는 양천구도 0.16% 떨어졌고, 용산구도 0.03% 떨어지며 아파트 값 하락에 가담했다. 한편 신도시는 0.05%, 수도권은 0.04%의 매매값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으로는 변동없는 보합세로 조사됐다.
- 아파트 작을수록 값 더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올 들어 소형평형 아파트값 상승률이 중대형 평형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지난 1월6일부터 2월24일까지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지역 일반 아파트의 평형대별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20평형 미만이 1.12%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20평형대가 0.94%, 30평형대가 0.62%를 기록했으며, 중대형으로 분류되는 40평형대는 0.39%, 50평형 이상은 0.22%으로 중소형에 비해 상승률이 낮았다. 아파트가 작을 수록 값이 많이 오른 셈이다. 특히 강남, 송파, 분당 등 집값이 비싼 인기지역에서 소형평형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의 경우 20평형대와 그 미만이 평균 1.68% 오른 반면 30, 40평형대는 각각 0.1%, 0.03% 오르는데 그쳤다. 50평형 이상의 값은 0.02%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평형 이상이 2.07%, 40평형대가 1.73% 오르며, 30평형대(1.5%), 20평형대(1.16%), 20평형 미만(0.99%)에 비해 상승폭이 컸던 것과 대비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강화로 주택 구매자들이 값비싼 중대형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출 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에 눈을 돌리는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팀장은 "그동안 6억원 초과 주택에 대출 규제가 집중되면서 집값이 많이 오른 중대형 평형 수요자들은 관망하고 있는 추세"라며 "반면 강북의 소형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소형 가격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이 그대로 적용되고 중대형에 대한 선호도도 여전히 크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차이나 쇼크` 증시 대혼란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3월 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글로벌 도미노 주가폭락 왜?-분양원가 수도권만 우선공개..건교위 주택법 수정 합의-盧대통령 탈당-엔화대비 원화값 급락..17원↓..100엔당 800원대 접근-올해 삼성전자 사내이사 최대 183억원씩 받는다▲종합 -세계증시 차이나리스크에 떤다-중국보다 환율이 더 큰변수-2분기 중반께 상승세 반전될 듯-1월 해외여행 1조8천억 펑펑-기업체감 경기 여전히 꽁꽁-공정위, 포털 불공정해위 포착▲정치·외교안보-南 "연내 남북철도 개통을"..장관급 회담 이틀째..北 "인도적사업 즉시재개"-재경부 부동산정책 `꼴찌`..정부부처 작년 업무평가-盧대통령 탈당 홀가분해진 우리당..신당 본격추진 ▲국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비"..라토IMF총재 경고-獨·佛·英은 지식경제 강국-크라이슬러 인수에 군침..상하이·제일·첼리 등 中자동차 3사-"외국 제약사 폭리"..푸틴대통령 경고-LA 1월 주택판매 3%증가▲금융·재테크 -삼성카드 3월께 상장된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얄미운 외국은행 지점들..발빠른 환차익 챙기기에 속끊는 한국은행 ▲기업과 증권 -전국 어디서나 얼굴보며 통화한다.KTF 3G서비스 시작, 요금 10초당 100원서 36원으로-도요타 트럭몰고 온다..중형급 4월 한국판매-동아제약 父子결국 표대결 ▲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경영-50인치 LCD투자 서두르지 않을 것..권영수 LG필립스LCD사장-의료용 섬유 강자 꿈꾼다..텍사메드테크 홍게 추출 키토산 섬유 설비투자 확대-소프트랜드-유닉스솔루션 합병 ▲증권·코스닥-SBS 지주회사 추진 불발-레인콤 `보고펀드 효과`..증자대금 완납으로 강세 ◇서울경제 ▲1면-`차이나쇼크` 세계증시 대혼란-분양원가 내역공개 지방아파트는 제외-휴대폰 영상통화 오늘부터 전국 서비스-중기중앙회장 김기문씨 당선-"대형마트 규제는 거꾸로 가는것" 김영주 산자부장관 ▲종합-"증시폭락, 美·中 성장둔화 우려 때문" 스티븐 로치-美 주택시장 냉각 가속될 듯-"주식차익 과세 사실무근" 中당국자 부인..투자심리 살아나-경상수지 5개월來 적자-"포털 불공정행위 일부 포착"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공기업 투자 1兆 확대-정부, 48개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 발표..외교부 3년연속 "미흡" 불명예 ▲금융 -인터넷 전용통장 "혜택 펑펑"-64만명이 이자 66% 대출이용-부실징후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은행 조달자금, 예금은 줄고 은행채 늘고 ▲ 정치·국제 -盧대통령-한나라당 대선주자들 `경제대통령` 舌戰 2라운드-후임총리 이원종 급부상-사학법 재개정 논의 진통-"탈당은 단임 대통령의 한계" 노대통령 탈당계-남 "경의·동해선 철도 연내 완전개통"..북 "인도적 협력사업 증시 재개" 주장-월가 투자銀 주가폭락-월마트 中 진출 본격화-ECB 내주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日 1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버핏 "이번엔 만찬경매" ▲산업 -강신호 회장 `70대 불가론` 반박-"마쓰시타가 주주되면 장점 많아"..권영수 LG필립스 사장 "필립스 대안으로 생각"-엔터기술·쿠쿠홈시스등 알짜 中企 日 시장서 승승장구-싸이월드 美대학 교과서에 실려..경제학 교재에 `사회 미디어 서비스`로 소개 ▲증권 -수퍼 주총일 "무난히 통과"-삼성카드 연내 상장 추진-"중국펀드, 환매하는게 좋을까요?"-폭락장에 `풋ELW` 대박-동아제약, 주총서 표대결 불가피할듯-대우차판매 4분기 흑자전환-"우량주, 지금이 살때"-코스닥 有增 성공률 높아져 ▲부동산-송도 주상복합 청약과열 우려-서울 재건축 6개월만에 하락-"한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 선호 브랜드는 래미안·자이"..일간건설, 대학생 조사◇ 한국경제▲1면-중극증시 급등락에 글로벌마켓 대혼란-주택법 건교소위 통과, 분양가 공개 수도권만-경기 두달째 내리막 ▲종합-日 노동생산성 1.5배 올린다..향후 5년간 규제철폐 ·대학개혁 등 3대 과제-조정 임박 세계증시 `황사바람`에 과민반응-한강 15년만에 안얼었다..평균기온 0.9도-`닥터 둠`의 예언 이번에도 적중?...87년 블랙먼데이·97년 亞와횐위기 예측-"중국경제 펀더멘털 견조, 섣부른 환매는 자제해야"-투자자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중..원유·금 등 상품시장도 타격-뚝섬, 낙찰가로 택지비 인정할 듯-환율 영향으로 수출위축 본격화, 경기 둔화폭 크고 회복 늦춰질 듯-`은행 돈줄=예금` 공식 깨졌다=예금비중 첫 50% 밑돌아..은행債·CD발행은 증가-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안해...김영주 산자, 의원 입법안에 부정적 견해 ▲국제 -中 전인대, 소득세 단일화·토지사유 인정..5일부터, 물권법 등 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이멜트 GE회장 총연봉 지난해 142억 받았다-체리 등 중국車 3사 크라이슬러 `눈독`-비타민제 복용해도 수명연장 효과 없다 ▲산업 -삼성전자 주총, 윤종용 부회장 `선두개척론`강조.."낸드플래시값 예상보다 빨리 안정"- 마쓰시타, 러·인도에 공장 "한국잡자"-현대-기아차, 홍보조직 통합-태영 대표이사 이재규 기술총괄 사장 김외곤-신세계 명품관 개관..이명희 회장 `명품 마케팅`, 23년만에 공식행사 참석-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부동산 -옥상정원 설치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서울시 뉴타운지구 등 대상-아파트 한채에 52억9천만원..작년 최고 거래가, 강남 타워팰리스 1차 102평형 ▲증권-SBS지주사 설립안 부결..태광산업 `장펀드`요구수용-증시폭락에 풋옵션 `대박`-삼성카드 연내 상장추진-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100만주 매입-프로그램 매물 5114억..1년만에 최대-대우차판매 영업익 142% 급증
- (미리보는 경제신문)토지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2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강남·과천·부당 보유세 30~50%↑ -10년후 아파트 185만채 재건축 대상-위기의 지방공단..구미, 6년만에 수출 감소-사학법-부동산법 빅딜-위안화 절상 가능성..中증시 폭락▲종합 -한미 FTA 청신호-올해 대기업 161개社 2만3700여명 뽑아요-해외건설펀드 나온다-가격의 가자만 나와도 업계 회의서 퇴장하라▲정치·외교안보-내부 강경파·군소정당 반발 변수-盧대통령 당에서 온 장관 안바꾼다-남북장관급회담 평양서 개막▲국제 -北 의약품 70% 풀뿌리에 의존-중국 전인대..사유재산 인정 법률 통과될듯-美주주 CEO 고액연봉 제동-中, 외국기업 적대적 M&A 금지-유엔, 제2 아시아 환란위기 경고▲금융·재테크 -은행채에 발행분담금 부과-내달부터 DTI 확대 적용..대출액 최대 1억원 차이-교보생명, 교보자보 매각 타진 ▲기업과 증권 -회장 못구한 전경련 내분조짐-대한항공 `명품좌석` 늘린다-하이닉스 사장에 김종갑씨-현대차·GE 컨셉트카 공동개발-GM대우, 라세티 디젤모델 출시▲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과 증권 -도요타 `씽씽`..현대차 `빌빌`-현대모비스, 자회사 카스코 합병-샘표식품-사모펀드 표대결 예고-태평양 용기·녹차사업 분리▲부동산-다세대 주택 건설 활성화 될듯-초고층빌딩 용도 다양해져-참여정부 4년간 82%나 올랐다 ◇서울경제▲1면-中증시 `검은 화요일`-수도권 요지 표준지 공시가 20% 안팎 상승.-신규분양 중도금 대출 당분간 DTI 적용 안해-전경련 파행에 회장단 불만 폭발▲종합-"주택법·사학법 임시국회내 처리"..여야 원내대표 합의-南, 2·13 합의 신속 이행 촉구-공시지가..과천 24% 급등 `최고`-美경기 연내 침체 가능성..그린스펀 前 FRB 의장-주택대출 금리 3년來 최고-1억弗 해외건설펀드 연내 출시-벤처특별법 2017년까지 연기-"업종별협회 회의서 가격 거론땐 퇴장을"-올 대졸 채용 작년보다 소폭 줄 듯▲금융 -업계 `보험업법 개정안` 반발-교보생명, 自保매각 작업 착수-우리은행장 박해춘씨 유력說에 "또 외부인사.." 직원들 실망▲ 정치·국제 -`출총제 법안` 통과될듯-盧 대통령 "FTA, 양극화 심화 안된다"-中 기업 수출 채산성 거침없는 高~高-사상 최대 51兆원대 바이아웃 추진-美모기지 부실 신평사에 불똥▲산업 -"對中 섬유 세이프가드 해제 반대"-"인터넷 사이트 약관 고쳐야"-백화점 이번엔 `커피전쟁`▲증권 -증시 수급 우려 다시 `고개`-대한항공, S-Oil株 인수대금 `3兆 미만`-사행산업 규제 강화..관련주 `뜨끔`◇ 한국경제▲1면-토지 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중국 증시 8.8% 폭락-전경련 회장 합의추대 실패-사학법·주택법 등 내달 6일까지 처리▲종합-잘나가는 도요타, 美에 8번째 공장-韓·美 "FTA 8차협상서 쟁점 타결"-학교 매점 탄산음료 판매 금지-1억弗 해외건설펀드 만든다-아직도 여전한 `그린스펀 파워`-충무로 파스쿠찌 평당 1억9636만원-중도금 집단대출 DTI 적용 유보-교보자동차보험 매각 추진-시중은행 은행債 발행 `비상`▲국제 -日 10년만에 수요>공급-日도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무디스 새 평가기준 신뢰 논란-중앙은행들 달러 보유 줄였다▲산업 -박용성 "은퇴 했는데 복귀는 무슨"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올해 점유율 10% 달성" -삼성, PDP TV 새 브랜드 `깐느` 출시-모비스, 카스코 합병후 대규모 투자..현대차, 만도 인수 포기?-100만원도 안되는 `센스`-명품 `빅3` 작년 매출 2180억-장바구니 물가도 `원자재값 불똥`▲부동산 -주공아파트 올해 4만6920가구 입주-다음달 주택공급 작년 절반도 안돼▲증권-中 증시 폭락..상승장에 `조정 빌미` 줄듯-마르스 1호, 샘표식품에 `선전포고`-코오롱, 유화 합병땐 현금흐름 숨통-삼성證 자사주 1천억 산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총 "대기업·대졸 임금 동결하라"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2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아파트 독주, 10년안에 끝난다..타운하우스 전원주택 등 각광-2012년 4월 전작권 환수..군사 전문가 "단독행사 불가능"-경총 대기업 임금, 대졸초임 동결 권고-국립뇌연구소 연내 설립.."뇌질환 포함 뇌 신비 국가차원 연구"▲트렌드-DTI규제 다음달부터 단계 확대..3월 대출금액 따라 40~50% 적용-도쿄대 외국인교수 4배 늘린다-일본 직장맘 주3일 쉰다..육아 돕기위해 도입 추진-한국 당뇨병 사망률, OECD 국가중 최고-대기업 상반기 1만명 뽑는다..삼성그룹 내달 5일부터 원서접수-원高 대기업 아직은 버틸만..데이비드 버튼 IMF 아태국장-8차 FTA 협상 앞두고 고위급 접촉..패키지 빅딜 조율▲종합-인도기업 5년이면 한국 추월-내달 또 차관급 인사..靑 "1년반 넘으면 검토대상"-열린우리당 전문위원, 낙동강 오리알 신세-과기부총리 "은퇴 3년연장 또 3년은 중기 자문역"▲정치 외교안보-손학규 끝내 경선 불참하나-강금실 한명숙 정운찬 김혁규, 잠룡 4명 기지개 켠다-내일 남북 장관급 회담..이재정-김정일 면담 가능성▲국제-미국 사모펀드의 힘..KKR 443억달러에 텍사스전력 인수-미국 이민거부 늘고 비자거부 줄어-폴슨 미국 재무장관 3번째 중국행▲금융 재테크-생보사 상장..시간 가는데 재경부-금감위 눈치만-사회공헌기금 출연, 생보사 아직 조율중-데이비드 전 대표 "10년후 개도국이 세계 부의 75%"-우리금융 인사 이번주 윤곽..청와대 인선-은행장 면접 예정▲기업과 증권-한국서 죽쓰는 구글 "이젠 달라"-코엑스 SKM면세점 팔린다..최대주주 KTB네트워크 4월 매각-대기업 동결 땐 일자리 10만개 창출-진대제가 사퇴한 이유는? ..회장직 대우 요구해-사상최고치 돌파한 증시..내달 1500 넘을 수도-롯데쇼핑 성장성 좋아지나-부동산펀드 인기..세계적인 추세▲부동산-나도 전원주택 지어볼까..자연 살려 테마 담아야 투자가치 높다-용인 흥덕 중대형 임대 759가구 분양-서민 집마련 더 골치..지방 찬바람 휭휭-용인 동백 아파트 거품론 대두..인근 구성지주 청약경쟁률 저조 영향-주택법 국회처리 표류..규제완화 기대감에 집값 자극 가능성◇서울경제신문▲1면-김우식 "한-미, 핵폐기물 처리 공동연구 추진"-지역개발특별법 홍수..경제 후유증 우려-아세안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장기간 수입제한 가능▲종합-한-미FTA 타결수순 돌입..내달 8차 협상 앞서 고위급 회담-차기 전경련 회장, 조석래 회장 가닥-기획예산처 지적 "기금 보수적 운용은 도덕적 해이"-경총 "올 임금 인상률 2.4% 적당"-중국 전인대 내달 3일 시작..올 성장률 8~9%로 낮춰 잡을 듯-대기업 "맞춤형 인재 찾아라"-LCD PDP부품 기술경쟁력 "아직 멀었다"-한나라 경선 룰 합의 실패-단둥공단에 중국 기업 유치 추진-"동북아 금융허브 발돋움 위해선 외국인 채권투자 원천징수 없애야"-기업 해외투자 편중 "세계 평균의 4배"▲해설-공정위, 재벌규제서 소비자호보로 정책 중심추 이동-지자체도 "차별 말라" 제정 요구▲금융-저축은행 자기자본 3조 넘어..영업 활기 띌 듯-금융권 LG카드 지분 `대박`-금융硏 "우리금융 민영화 공모주 할부 매각ㅇ르"▲국제-미국 주택경기 추가하락..애비 코언-사모펀드 사상최대 M&A 임박-스타벅스 매장 확장전략 바꿀 듯.."브랜드 가치하락 등 역효과 우려-중국 춘제연휴 기간, 26조4000억원 흥청망청▲산업-현대차 인도시장 공략 비상등-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하이닉스 사장 후보 사퇴-삼성LCD 매출 21개월 연속 세계 1위-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국내 판매-KTF, 3G 시장 유리한 고지..내달부터 가입자 확보 연합마케팅-일본 온라인게임 국내 진출 줄 잇는다-기보 "기술전문 금융 강화"▲증권-"조선 철강금속 제약주 상반기 수익 큰 폭 개선"-올 반등장 펀드 수익률 동향..인덱스펀드 우뚝-엔지니어링 중공업 테크윈 잘나가는 `삼성 3인방`-"기관 매수종목 눈 여겨 봐라"▲부동산-용인 흥덕지구 청약열기 중대형 임대로 이어질까-수도권 알짜 공공임대도 눈길-4월 수도권 입주 가뭄..5천여가구 그쳐 작년 30%도 안돼◇한국경제신문▲1면-서초 삼성타운 4월 1차입주, 강남 상권이 확 바뀐다-차기 전경련 회장에 조석래 회장 추대키로-전작권 2012년 4월17일 환수..한-미 국방장관 합의-대기업 상반기 1만명 채용..삼성 3500명-도요타 이미 GM 추월▲종합-경총 대기업 대졸초임 동결 제안.."인상 억제해야 일자리 창출 가능"-당뇨병 사망률 OECD 최고..10만명당 35명-대형 건설사, 150억 미만 공공공사 못한다-기획처 "기금들 투자않고 현금 과다보유" 모럴해저드 지적-삼성타운, 1.5KM 떨어진 선릉역까지 오피스텔 모두 동나-삼성계열사들 지방세만 연 250억원-현대경硏 "약탈적 주주 자본주의 우려도"-한국기업, 중국투자 집중 위험수준..LG경제硏-봄철 공공물가 들썩..교통 상하수도 쓰레기봉투까지-은행권 방카슈랑스 대전.."4월 제도변경 전 팔고 보자"-정부 배당금 8500억 `작년수준`..작년세수 초과징수-IT기술은 월드클래스..부품은 선진국과 여전한 격차-금융硏 "한은 금리정책 소극적"-범여권 새판짜기..정대철 행보 주목▲종합해설-공기업 은행 감사자리 얼마나 좋길래..정관계 줄대기 총력전-하이닉스 사장, 김종갑-오춘식 2파전-우리은행장 경합 후끈..이종휘 최병길 박해춘 3파전 양상▲사회-경제통 판-검사는 퇴직해도 금값..경제부서 인기 짱-OECD "한국 대학교육 업계수요 반영을"-전공노, 합법화 싸고 내부갈등▲국제-도요타, 이미 GM 추월했다..해외합작사 생산 포함땐 56만대 앞서-"월가 등쌀에..그린마케팅 어렵네"-사모펀드 사상 최고가 베팅..KKR등 텍사스전력사 440억불에 인수-세계 크루즈시장 쾌속행진▲산업-전경련 차기회장 추대..분주했던 주말 "조회장께서 전경련 맡아 주시죠"-포스코 "계열사 임원 갔다 본사로 와!"-삼성광주전자 에어컨공장 가보니..18초에 한대씩 예약물량 척척-100만원대 태블릿PC 쏟아진다-삼성LCD매출 29개월 연속 세계 1위-제약업계 `공정위 괴담`..거액 과징금설로 전전긍긍▲부동산-은행 DTI 확대적용..수도권 7월전에 적극 청약-이번주 모델하우스 4곳 문 열어..평창동 롯데캐슬 등-쌍용건설 매각 다음달 착수..우리사주 우선매수권 관심-재건축 둘러보니..서초 일부단지 착공 앞두고 이주 미뤄▲증권-필립 페르슈롱 농협CA투신 본부장 "환율악재 훌훌..주가 더 오른다"-금융주 3인방 대차잔액 사상 최대-주가는 대부분 내리막길..자문사 등 3자가 경영참여 선언한 상장사-베트남 정부 "증시 규제 안한다"-현대차, KT 제치고 시총 10위 굳히기
- (주간부동산)리모델링 후보아파트 소폭 상승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설 연휴 직후 첫 주의 부동산 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서울 및 수도권 매매값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거래량이 크게 늘지도 않았다. 다만 신도시 내 15년 이상 된 소형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이 소폭 뛰었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 주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0.03%로 미미하게 움직였다. 전셋값은 신학기와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 0.03%, 신도시 0.06%, 수도권 0.08%의 전세 변동률을 나타냈다. ◇ 매매시장 서울의 경우 강동(-0.18%), 동작(-0.02%), 송파(-0.01%), 강남구(-0.01%) 등이 소폭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약세 때문이다. 강남구와 송파구 재건축은 각각 -0.08%, -0.07%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0.4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관악(0.10%), 도봉(0.10%), 종로(0.07%), 성북(0.05%), 중랑구(0.05%) 등 비강남권 지역은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는 뉴타운 기대 수요로 인해 평형별로 500만-2000만원 올랐고, 도봉구 도봉동 서원, 방학동 벽산1차도 약간 뛰었다. 신도시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20-30평형대가 소폭 올랐다. 중동(0.19%), 평촌(0.02%), 분당(0.01%) 등이 미미하게 상승했고, 산본(-0.03%)은 하락했다. 중동 반달선경.건영.삼익, 미리내우성은 리모델링 기대심리가 작용해 소형 평형이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도 소형 평형 급매물만 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0.24%), 하남시(0.2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의정부의 경우 지은 지 15년 된 용현동 현대 1,2차와 호원동 신일유토빌 등이 250만-500만원 정도 뛰었다. 하지만 안성(-0.16%), 구리(-0.06%), 과천(-0.06%), 군포시(-0.05%) 등은 조금 내렸다. ◇ 전세시장 전세는 설 연휴 영향으로 시세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신학기 수요가 움직이며 서울 0.03%, 신도시 0.06%, 수도권 0.08%로 한주전 보다는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관악(0.21%), 중(0.21%), 구로(0.18%), 성동(0.17%), 광진(0.13%), 은평구(0.10%) 등 비강남권이 상승했다. 막바지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이 0.24%로 산본(0.04%), 분당.평촌(0.02%), 중동(0.01%)에 비해 많이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 LG.동신, 문촌기산.유승.동아 등 20-30평형대 중심으로 250만-125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평택(0.28%), 의정부(0.23%), 수원(0.22%), 용인(0.19%), 동두천(0.19%), 이천(0.19%), 광명(0.1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 봄 이사철, 저렴하고 역세권 갖춘 전셋집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봄 이사철인데 전셋집 어디에 얻을까?"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신혼부부나 이사를 가야할 전세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바빠지고 있다. 빠듯한 예산에서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평수도 넓은 집을 전세로 구하려니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전세를 구할 때 우선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이나 학교와 가까운 곳을 찾는 것인지 아니면 가격에 맞출 것인지 등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또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나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등도 저렴한 값에 좋은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소단지에 비해 가급적 편의시설이 좋은 대단지를 선택하는 게 낫다. 이는 나중에 이사를 갈 때도 현금화하기 쉬운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나 직장인이 희망하는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는 어디? 지하철 4호선 북쪽 지역과 경기지역 지하철 1호선일대의 2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도심접근성 뿐아니라 쾌적성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눈 여겨 볼만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노원구 상계동 청암2단지는 21평형을 8500만-9500만원선에,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이 가까운 공릉동 풍림아파트는 14평형을 6000만-7000만원에 얻을 수 있다. 입주 2년차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 도봉구 창동 북한산현대홈시티는 25평형과 26평형의 전세값이 1억원 안팎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의 중랑구 면목동 늘푸른동아도 20평형 전세값이 8500만-9500만원선이다. 강남권에서도 1억원 이하의 저렴한 아파트가 많다. 개포시영, 개포주공1-4단지, 가락시영 1-2차, 고덕시영, 고덕주공 등 소형평형 위주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이에 해당된다. 강남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나 신혼부부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 다만 상당수가 노후화됐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경기지역으로 넓히면 25평 안팎까지 가능하다. 수원에서는 구운동 청구 아파트 24평형 전세값이 1억원, 율전동 밤꽃마을뜨란채는 22평형이 8500-9000만원이다. 부천에서는 괴안동 신일해피트리가 26평형이, 경원선이 개통된 의정부에서는 장암동 장암푸르지오1단지 24평형 등의 전세값이 각각 8500만-1억원선이다. ◇`자금여력 있다면`..2년차. 입주예정 아파트 주목 자금여력이 있는 전세 수요자는 출퇴근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과 생활편익시설이 풍부한 부도심권 새아파트를 눈여겨 보자. 특히 전세 물량이 풍부한 입주 2년차 아파트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우장산 현대홈타운은 단지 바로 앞 5호선 발산역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23평형이 1억4750만원-1억7500만원선, 33평형 2억4250만원-2억6250만원 선이다. 중랑천의 조망권을 누리며 각종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 장안동 래미안2차도 21평형도 1억2000만원 내외다. 이 아파트 25평형은 1억5000만원 선, 30평형 1억8000만원 선이다. 마포구에서는 염리동 GS자이가 32평형이 2억7000만-3억원, 41평형이 3억7000만원 선이다. 분당선 한티역이 가까운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 역삼 1차 단지는 입주 2년차로 전셋값은 24평형이 약 3억원, 33평형이 4억원선이다. 도곡동 도곡렉슬도 비슷한 값에 20-30평대 아파트를 전세로 얻을 수 있다. 수도권으로 넓히면 부천시 중동역 바로 앞의 송내동 중동푸르지오 단지가 입주 2년차를 맞이한다. 전세가격은 24평형 1억2000만원-1억3,250만원, 33평형은 1억 4000만원-1억625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삼산타운 2단지가 입주 2년차로 32, 33평형이 약 1억3500만원-1억5500만원 대다.
- 전셋값, 강북 `강세`vs강남 `약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작년 하반기에 이어 강북 `강세`, 강남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강북권에는 설을 전후해 일부 남아있던 매매 수요마저 전세로 돌아오며 일부 지역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강남권은 매매시장과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설연휴 직전 주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 변동률은 0.03%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강남권과 강북권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강북구 전셋값은 한 주새 0.42%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서대문구도 0.25%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와 성동구, 마포구도 각각 0.09%씩 올랐다.강북구 번1동 D부동산 관계자는 "설 이후에 이사를 생각하고 있거나, 신혼 살림을 차릴 전셋집을 찾는 이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봄 이사철이 다가올수록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반면 재건축 하락세와 더불어 매매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남권 등지에서는 전세시장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한 주 전셋값이 0.23% 하락했다. 예년 새 학기를 앞두고 큰 폭의 전셋값 상승을 보였던 강남구와 양천구도 각각 -0.06%, -0.07%를 기록했다.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중대형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고, 입주단지에 인접한 잠실주공5단지도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남구에서도 대치동 삼성래미안 40평형이 4000만원 하락한 5억5000만-6억원, 도곡동 삼성래미안 24평형이 3000만원 하락한 3억-3억2000만원으로 호가를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강남구 대치동 J공인 관계자는 "이 지역의 전셋값을 높게 형성하는 요인이 됐던 학군 혜택 등의 입주 메리트가 예년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다"며 "매매가대비 전세가가 높게 형성된 지역인 만큼 본격적인 이사철이 되어도 수요를 끌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부동산114 조사에서 연초대비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2.48%), 강북구(2.42%), 성북구(2.4%)등으로 모두 강북권에 포진돼 있으며, 강남구는 연초보다 0.94% 오르는데 그쳤다. 다만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이주물량이 많은 서초구만 1.97%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김규정 부동산114차장은 "설 이후 날이 풀리고 나면 본격적인 이사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전세매물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설 이후로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참여정부4년 집값, 서울35%↑ 부산2%↓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참여정부 4년 동안 서울 집값은 35.8% 오른 반면 부산 집값은 2.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양극화가 심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집값은 20.8% 상승했다. 연간 5% 가량 오른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참여정부 4년간 서울 35.8%, 부산 -2.1% 하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정이 다르다. 4년간 서울 집값은 35.8% 오른 것을 비롯해 수도권은 34.1% 올랐다. 특히 정부가 버블 세븐으로 지목한 강남구는 80% 이상 올랐고, 분당과 용인은 각각 79%, 64% 뛰었다.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과천은 무려 100%가 올라, 참여정부 4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혔다. 그러나 부산은 오히려 2.1%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부산, 광주 등 지방은 집값 급등에서 소외돼, 집값의 극심한 지역 불균형을 초래했다. 땅값은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힘입어 전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했다. 건설교통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4년간 땅값 상승률은 18%에 달했고 행정도시가 들어설 충남 연기군의 경우 2003년 이후 땅값이 93.7%(작년 11월 기준) 폭등했다. 참여정부 4년간 18% 지가 급등은 국민의 정부(0.31%), 문민정부(-6.14%) 5년과 비교되는 수치다. ◇참여정부 12차례 부동산대책참여정부는 출범 3개월만인 2003년 5월 5·23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달 1.31 대책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대책을 내놓았다. 1년에 3차례, 4개월에 한 번꼴로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그러나 정작 집값을 안정시킨 것은 10·29 부동산 대책 정도에 그쳤다. 2003년 10.29 대책 발표 뒤 서울 일반 아파트 가격은 -0.34%를 기록했고, 재건축도 4.33%가 떨어졌다. 반면 지난 2003년의 5·23대책과 9·5대책은 각각 2.34%, 1.04%(서울 일반) 올랐다. 특히 작년 11·15 대책 이후 서울 재건축 가격은 4.16%가 올라 대책 발표의 효과가 거의 없었음을 보여줬다.◇'수요억제'만 일관..집값 급등 원인 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수차례 대책을 내놨지만 결국 완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는 시장 수급 여건을 무시한 채 조이기에만 나섰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부는 당초 2004년부터 3년간 수도권에 총 83만5000가구(사업승인 기준)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제 공급된 주택은 51만2000가구(2004년~2006년 11월)에 그쳤다. 그러나 정부는 8·31 대책 이전까지 공급 확대 정책보다는 수요를 억제하는 양도세 강화, 개발 부담금 등 규제 위주의 정책을 펼쳤다. 실제 정부는 최근 국정브리핑을 통해 2002년 67만 가구였던 연간 주택건설 실적이 참여정부가 시작된 2003년부터 매년 조금씩 줄다가 2006년에는 11월까지 36만 가구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 국정브리핑은 8·31대책 때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수도권에 연간 30만 가구를 짓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해 공급 감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 “공급 대책이 부족했으며 국제적인 금리 인상 추세에도 불구하고 저금리가 계속돼 유동성이 풍부해 진 게 집값상승으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하락 수도권서 `가속`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설 연휴 직전인 지난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에서 시작된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돼 낙폭을 더욱 키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세시장은 설 전에 전셋집을 구하려 서두르는 발길이 늘며,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전셋값이 상승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값은 변동없이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1%, 수도권도 0.02% 상승하는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적인 약보합장 속에 재건축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 졌다. 서울 재건축은 강남, 강동, 송파, 서초등 강남권 4개구 하락에 힘입어 지난 주에도 0.25% 값을 내렸다. 4주 째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포동 주공아파트 등 일부 단지에서는 급매물이 팔리는 모습도 목격됐지만 아직 바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특히 수도권 재건축은 0.42% 하락하며 전주보다 낙폭을 키웠다. 과천과 성남 등 경기지역 재건축 아파트가 뒤늦게 하락에 가속이 붙었다. 일반아파트도 재건축 하락과 함께 강남, 양천, 분당, 일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강북권도 매수 문의가 줄어 상승폭이 둔화됐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은 0.03%의 약보합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도시는 0.16%, 수도권은 0.14%로 상승세가 감지됐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이 그다지 충분한 편이 아니다"며 "설 이후 날이 풀리고 나면 본격적인 이사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소폭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 시장 서울지역은 강남(-0.1%), 강동(-0.07%), 양천(-0.07%), 강서(-0.03%), 송파(-0.02%), 서초(-0.01%) 등 인기 지역 위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약세를 주도하고 있는 재건축은 강남이 -0.44%, 강동구 -0.23%, 송파구는 -0.34%의 깊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서구 재건축도 조합설립인가 단계인 화곡3지구 단지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0.64%의 변동률을 보였다.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하락했다. 강남구에선 개포시영과 역삼동 개나리6차가, 강동구에서는 고덕주공, 시영단지 소형 등이 500-1000만원 가량씩 떨어졌다.일반아파트의 경우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 등 20-30평형대가 약세를 보였다. 강남, 서초 등의 비교적 새 아파트 30-40평형대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물량이 크게 늘지는 않고 있지만 전반적인 매수 관망 속에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일선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그밖에 성동(0.16%), 마포(0.13%), 서대문(0.12%), 노원(0.12%), 성북(0.1%) 등 강북권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 분당에서 급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일산은 -0.05%로 3주 째 하락했으며, 분당도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0.03%)를 기록했다. 반면 중동신도시는 0.23% 올랐고, 평촌(0.11%)과 산본(0.02%)도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54%)과 성남(-0.35%)의 하락폭이 컸다. 특히 재건축만 따질 경우 과천은 -1.04%, 성남은 -0.96%의 큰 낙폭을 보였다. 그 밖에 안성(-0.07%), 안산(-0.03%), 수원(-0.02%) 등도 일반 아파트 중심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포천(0.26%), 오산(0.22%), 양주(0.19%), 광주(0.18%), 파주(0.18%), 평택(0.16%) 등은 조금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권과 양천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상승률을 약보합으로 유지했다. 송파(-0.23%), 양천(-0.07%), 강남(-0.06%), 동작(-0.03%), 도봉(-0.01%)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 송파는 중대형 전셋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선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45평형이 4000만원,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이 2500만원, 개포동 우성8차 34평형대가 2500만원씩 하락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중대형도 일제히 값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북(0.42%), 서대문(0.25%) 지역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재건축 이주수요가 꾸준한 서초구도 0.27% 올랐다. 그 외 지역은 0.1% 미만의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51%), 일산(0.29%), 평촌(0.26%) 순으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중동, 평촌은 중소형 위주로, 일산은 40-50평형대도 전셋값이 올랐다. 분당(0.03%), 산본(0.06%) 지역은 미미한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안산(0.69%), 의왕(0.69%), 수원(0.22%), 포천(0.22%), 광명(0.2%), 양주(0.2%)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남양주(-0.16%), 파주(-0.06%), 김포(-0.04%) 등은 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