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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아파트 매매·전세 ''안정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은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일부지역 소형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거래 침체도 여전하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값은 전 주에 비해 서울 0.01%, 수도권 0.02% 각각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0.24% 하락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동구는 둔촌주공 4단지의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0.25%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의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 오름세를 이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거래는 부진하다. 서울은 0.03% 상승했고, 신도시도 0.01% 올라 지난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매매시장 0.01% 오른 서울에선 은평(0.22%), 서대문(0.15%), 노원(0.12%), 중랑(0.11%), 중구(0.09%), 성북(0.09%), 용산(0.07%), 강북구(0.07%) 등 강북권의 소형 단지나 개발 재료가 있는 곳이 소폭 올랐다. 구산동 경남아너스빌, 역촌동 한국리치빌, 갈현동 코오롱오투빌 102-115㎡가 1000만~1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에 비해 송파(-0.1%), 강남(-0.04%), 광진(-0.01%), 영등포구(-0.01%)는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3693가구에 이르는 잠실 트리지움 입주 여파로 재건축 단지 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동 한양2차 중대형이 5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잠실 주공5단지도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급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다. 분당과 산본이 -0.01% 기록했고 일산,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은 급매물이 늘었으나 매수세는 자취를 감추며 208㎡ 대형이 4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신규 분양이 있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시흥(0.39%), 이천(0.28%), 의정부(0.25%), 인천(0.18%), 오산(0.13%), 안산(0.12%), 하남(0.08%), 남양주시(0.08%) 등이 조금 올랐다. 반면 수원(-0.3%), 성남(-0.13%), 부천(-0.11%), 의왕(-0.1%), 화성(-0.08%), 안양(-0.07%), 용인(-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0.03% 오른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21%), 서대문(0.16%), 관악(0.16%), 노원(0.12%), 동대문(0.11%), 강서(0.08%), 광진(0.07%) 등이 올랐다. 반면 송파(-0.12%), 종로(-0.04%), 강남(-0.02%), 용산(-0.02%)은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트리지움 입주로 전세가격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1%)이 소폭 올랐고 평촌(-0.04%), 산본(-0.01%)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신규 입주단지가 몰린 지역의 인근 아파트값 하락세로 안성(-0.59%), 오산(-0.43%), 수원(-0.37%), 의왕(-0.18%), 안양시(-0.1%) 등이 내렸다.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5주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값 변동률이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일부는 하락폭을 키웠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이 0.02%, 수도권이 0.04%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03%로 8월 들어 연속 하향세를 이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02%의 변동률로 5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송파구 재건축이 -0.24%의 하락률로 내림세를 주도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큰 변동이 없었고 강동구는 둔촌주공1단지의 급매물 거래로 0.13%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및 수도권 북부, 서부권역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지만 그 외 지역의 약세로 전체의 변동은 미미했다. 서울, 신도시, 수도권 모두 0.01%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매매시장 서울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강북 및 강서 권역에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구로(0.20%), 서대문(0.15%), 노원(0.14%), 성북(0.14%), 강서(0.13%), 동대문(0.13%), 중(0.11%), 관악(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구로구는 구로동 한신휴플러스가 매물난 속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세를 탔고, 궁동 우신빌라는 재건축 기대심리로 소폭 올랐다. 노원구는 월계동 미성, 대동아파트가 성북역 민자역사 개발계획 발표로 매물 문의가 늘었다. 관악구는 신림동 건영3차가 경전철 호재와 강남순환고속도로 착공 등으로 79㎡가 500만원, 92㎡가 2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송파(-0.10%)와 양천(-0.11%)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과 서초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단지는 매물이 많지 않지만, 매수세가 더 적어 매물 가격이 하락세를 잇고 있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 기존 단지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7%), 일산(-0.06%), 분당(-0.03%)의 하락폭이 지난 주보다 확대됐다. 다만 평촌, 중동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에서는 학군 수요가 줄어든 서현동 효자마을 중대형이 500만-2500만원 가량 떨어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65%), 이천(0.34%), 안산(0.22%), 인천(0.11%), 광명(0.09%), 의정부(0.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화성(-0.10%), 과천(-0.09%), 광주(-0.05%), 수원(-0.03%), 고양(-0.03%), 용인(-0.02%), 안양(-0.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 역시 강북, 강서권역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 강동권역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성북(0.30%), 은평(0.23%), 동대문(0.18%), 금천(0.17%), 종로(0.14%), 구로(0.09%), 중랑(0.09%) 등이 상승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주변으로 대규모 단지의 전세 문의가 늘며 가격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대문구는 휘경동, 이문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 구로와 금천 등 서부권역도 중형 전세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0.22%), 강남(-0.07%), 동작(-0.03%), 서초(-0.02%), 강동(-0.02%)은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3696가구),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622가구) , 동작구는 상도동 포스코더샾(1122가구) 등 대형단지 입주 탓에 주변 기존 단지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과거 학군 수요가 컸던 대치동 선경, 청실 단지가 5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16%), 일산(0.03%), 분당(0.01%)이 상승세를 보였다. 산본(-0.09%), 평촌(-0.04%)은 하락했다. 일산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호수LG 122㎡가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분당은 소형만 다소 올랐다. 수도권은 이천(0.66%), 포천(0.59%), 남양주(0.35%), 구리(0.32%), 시흥(0.22%), 용인(0.09%) 등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군포(-0.36%), 인천(-0.27%), 광주(-0.14%), 오산(-0.08%), 수원(-0.02%)은 하락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증권가 채용 열풍 `인재 블랙홀` -세제 개편안으로 계산해 본 中企 상속세 -반년 남았는데...공무원 또 증원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세 ▲종합 -中 기업 "한국기술 나은 것 없다" -이런 여성이 출산율 높아요 - 국세청, 론스타코리아 현장 세무조사 -세계증시 분위기 좋아졌지만 안심하기엔 일러 -겁먹은 일본 "금리 동결" -한 일 늦더위 기승 전력공급 식은땀 -中企 가업승계 세제지원의 허실 -부동산 매매로 속여 증여세 탈루 ▲정치· 외교안보 -한나라 이명박호 출범..대운하 공약 포기여부 최대 관심 -"9월 국회서 홍보처 폐지" 한나라 추진 -당 쇄신 한발 물러서는 이명박 -CEO출신 후보 뜬다..경제지도자 바라는 시대 흐름인가 -여론조사 갈등 범여권도 닮은 꼴 ▲국제 -美 서브프라임 후폭풍..4만명 감원 -中 시장 공략 비결있네 -日, 기업 농지차용 자유화한다 ▲금융.재테크 -`25만 삼성맨 통장` 누가 가져갈까 -70세 노인 농촌형 역모기지 도입되면 1억5천만원 농가 농지로 월 51만원 -美 금리 인하 예상에 원화값 강세 ▲기업과 증권 -하이브리드 렉서스로 벤츠 잡는다 -빌트인가전 키우는 LG전자 -삼성重, 고수익 여객선 수주했다 -2인승 스포츠카 G2X -LCD패널 40인치가 대세 -외국인 언제 순매수로 돌아설까 -주식형펀드 가입액 80조 눈앞 -중국 재간접펀드 단타매매 극성 -인덱스펀드 역시 초보자에 제격 -현대차 현금실탄 4조6천억 최고 -기관, 조정장서 IT株 집중매수 ▲증권종합 -대우건설 신한지주 등 대차거래 많은 종목들 연말 상승장 기대해볼까 -SC제일銀, 한누리증권 인수전 가세 -대형증권사들 신용거래 속속 재개 ▲부동산 -재건축대상 소형아파트 인기 상한가 -분당 사무실도 꽉 찼다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가동 -용인 상현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관람객 북적 ▲소비생활 -프리미엄 와인 반값에 사세요 -사이다가 콜라를 앞질렀다 -코스트코 일산에 6호점 ▲중소기업 벤처 -새집증후군 방지 천연페인트 개발 -공기정수기 개발한 위닉스 윤희종 회장..공기를 마실 물로 바꿔 드려요 ◇서울경제신문 ▲1면 -강남권 아파트도 `입주 한파`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적용 -"군사적 한국 노조 국가경쟁력에 장애" -주가 나흘째 상승 1800 눈앞 ▲종합 -공정위, 이달중 현대엘리베이터 지주회사 여부 최종 판단 -경기 낙관론 다시 `고개` -상반기 나라살림 22조 적자 -부동산 변칙증여 집중 점검 -2000억 규모 탄소펀드 첫 출시 -투자심리 안정 불구 `V자형` 반등 어려워 -`서브프라임` 충격 딛고 미, 신용경색 해소 조짐 ▲금융 -보험업계 해외로 눈돌린다 -영세업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 1%P 낮아질듯 ▲정치 -선대위에 박측 대거 배치할듯 ▲국제 -러, 세계경제 질서 주도권 `도전장` ▲산업 -냉연업계 M&A 바람 부나 -LG "2012년 빌트이낙전 매출 1조" -"M&A 해외진출이 보안업계 살 길" -제지업체 불황 탈출 `청신호`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제쳤다 ▲증권 -기관, 매수 강화 가능성 높다 -판드 과열...수수료 대납하며 가입 권유 -코스닥 주도주 `V`자형 상승세 ▲사회 -미 박사 6.6%가 `비인증 大` -지자체 `자유무역지역 지정` 사활 ▲부동산 -일부 물량은 추첨제도 병행 -쌍용건설 매각 실사 돌입 ◇한국경제신문 ▲1면 -미국발 집단소송 비상 -亞 주가급등..상하이 5000P 돌파 -"노사문제가 한국 경쟁력 발목잡아" -`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종합 -한나라 "정기국회서 홍보처 폐지" -폭염에 예비전력 급감 -아바타가 대신 입어보고 옷산다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숨통 트인다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청와대 점검회의.."국내 실물경기엔 영향 제한적" -상반기 재정적자 22조 사상최대 -"은행장 개별평가 하겠다" 금감위 인사개입? -국세청 1472명 대상 매매 위장한 증여세 탈루 집중점검 -영세업자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평균 1%P 정도 낮아질듯 -이명박 정책공약 점검.. 北 비핵화 선언시 대규모 지원 -이명박 "누가 인적쇄신한다고 했나" ▲국제 -은행대출에 의존 亞 기업 서브프라임 쇼크 잘 견뎌 -中 기업 절반 "한구기술 다 따라잡았다" ▲사회 -내달 시작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누가 할까? -올 가을 강력한 태풍 하나 온다 -美서 취득한 박사 6.6%가 가짜? -지하철 요금 2년마다 200원 인상 추진 -대학별 논술이 로스쿨 당락 열쇠 ▲산업 -스웨덴서 고급 여객선 수주.. 삼성重 "크루즈 시장 보인다" -美 컨테이너화물 사전 검색 의무하..수출업체 물류비 부담 비상 -렉서스 최고급 하이브리드 10월 상륙 -영창악기는 지금 `에쿠스 혁신` 중 -노트북 맞먹는 휴대폰 나온다 -LG "빌트인 가전으로 매출 1조" -백화점 지방출점 색다른 변신 ▲부동산 -청약가점제 내달 시행..부모 3년이상 모셔야 부양가족 인정 -중소형 75%, 중대형 50% 가점제 적용해 분양 ▲금융 -엔화대출 만기연장 막힌 中企..원화로 10억원 갈아탈 땐 3년간 1억 이자부담 늘어 -금융사 인천공항 라운지 없앤다 -"보험사 주식투자 비중 확대해야" -금리 상승기에도 고정금리 대출 외면 ▲증권 -외국인 매도세 막바지? -"대우건설 5000억 유상감자 임박" -메리츠 화재, 7월 영업익 85억 흑자 -탄소배출권 테마주 뜬다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줄었다 -재간접 펀드는 단타족 펀드? -`가수 비` 파는 `증시 김선달` 또 -IT 업체들 교육사업 진출 러시
- (주간부동산)매매·전세 한달 째 ''보합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시장이 긴 휴가를 보내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이 0.02%, 신도시 -0.01%, 수도권 0.01%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은 0.06% 변동률을 보였다. 둔촌주공 소형이 소폭 오르며 강동지역 재건축은 0.25% 상승했다. 전세값은 신도시만 0.01% 하락했고, 서울과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금천(0.19%), 은평(0.14%), 강동(0.11%), 중랑(0.11%), 광진(0.08%), 구로(0.06%) 등의 아파트 값이 소폭 올랐다. 금천구에서는 가산동 두산 아파트 79㎡(24평), 105㎡(32평), 125㎡(38평)가 25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지난달 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가 타입 별로 15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중랑구에서는 신내동 라이프미성이 재건축 기대감으로 소형 매물 중심으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강남(-0.04%), 성북(-0.02%)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청실1·2차 재건축 단지의 오래된 매물 값이 하락 조정됐다. 신도시는 중동(-0.05%), 산본(-0.01%), 평촌(-0.01%), 분당(-0.01%) 순으로 하락했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에서는 산본동 주몽2차 72㎡(22평)이 500만원 하락했고, 평촌에서는 비산동 관악부영4차 102㎡(31평)가 500만원 떨어졌다. 분당에서는 장안건영 89㎡(27평),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79㎡(24평)가 500만-1000만원 가량 하향조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24%)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천(0.18%), 안산(0.15%), 평택(0.07%), 의정부(0.05%), 인천(0.03%), 광명(0.03%), 광주(0.0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왕(-0.11%), 용인(-0.04%), 수원(-0.03%), 과천(-0.03%), 고양(-0.03%), 김포(-0.01%)는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은평(0.18%), 성북(0.08%), 영등포(0.04%), 광진(0.03%), 동작(0.03%), 중랑(0.03%) 등이 상승했다. 은평구 신사동 삼부는 가을 이사철 신혼부부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고, 성북구 돈암동 한진은 소형 위주로 거래로 이뤄지면서 79㎡(24평)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강동(-0.23%), 관악(-0.07%), 마포(-0.02%), 강남(-0.01%)은 하락했다. 강동구는 프라이어팰리스 신규 입주로 물량이 늘어 전세 가격이 하락했고, 관악구에서는 봉천동 봉천동아 109㎡(33평)가 수요가 적어 1000만원 정도 전셋값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9%), 중동(-0.03%), 분당(-0.01%)이 하락했고 산본(0.11%), 평촌(0.03%)은 소폭 상승했다. 일산, 분당 등의 대형 아파트가 수요가 적어 전셋값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이천(0.17%), 남양주(0.11%), 용인(0.09%), 안산(0.08%), 의정부(0.08%), 김포(0.07%), 광주(0.06%), 시흥(0.03%) 등이 올랐다. 반면 의왕(-0.33%), 인천(-0.07%), 고양(-0.05%), 수원(-0.04%), 부천(-0.01%) 등은 하락했다.
- 개포주공3단지 3.3㎡당 6640만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에서 단지별 3.3㎡(1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로 조사됐다. 각 구별로 강남권과 용산구, 양천구 등은 노후아파트의 3.3㎡당 가격이 높았고, 강북권의 경우 새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 25개 구의 단지별 3.3㎡(1평)당 최고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가 6640만원을 기록, 서울 시내에서 가장 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용산구, 서초구, 강동구 등의 경우 재건축 사업을 추진중인 단지가 각 구내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았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 단지가 3.3㎡ 당 5052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용산구에서는 이촌동 한강맨션이 4655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가 4577만원, 강동구는 고덕동 주공2단지가 4164만원으로 각각 가장 값이 비쌌다. 영등포구, 양천구, 성동구에서 역시 노후 아파트들의 3.3㎡당 가격이 높았다.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동 서울아파트가 3995만원, 양천구에서는 목동 신시가지2단지가 3307만원으로 값이 높았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1가 동아맨션이 3.3㎡당 266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강북지역의 경우 대체로 입주 3-4년 이내의 새 아파트 단지들이 지역 내에서 3.3㎡당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포구에서는 2005년 지어진 상암동 상암월드컵6단지가 2626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광진구에서는 올해 입주한 자양동 스타시티 주상복합이 2541만원을 기록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래미안길음3차가 3.3㎡당 1740만원, 중구는 신당동 신당푸르지오가 1716만원,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아이파크가 1606만원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비쌌다. ■서울 구별 3.3㎡당 최고가 아파트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로 돌아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들어 하락세가 멈추고 강보합을 유지해온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는 0.01% 하락했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도 0.01% 내렸으며, 수도권은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0.03%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소형매물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안정세가 이어졌다. 주간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이 -0.03%와 -0.01%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0.01% 내린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 재건축은 송파구가 0.99% 하락하는 등 평균 0.17% 떨어졌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의 일반아파트 매매 시장은 주간 0.01%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송파(-0.18%), 강서(-0.02%), 노원(-0.01%), 강남(-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동대문(0.09%), 마포(0.07%), 서대문(0.07%), 금천(0.06%), 도봉(0.04%), 동작(0.04%), 성북(0.04%) 등은 미미하게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주공5단지가 제2롯데월드 건립 승인 보류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줄고 매물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강남구는 대치동 청실1, 2차 재건축 아파트가 10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동대문구는 이문동 이문e-편한세상이 싼 매물 거래된 뒤 조금 오른 시세에 매물이 조금씩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이 인접하고 가격대가 저렴한 북가좌동 일대가 오름세를 보였고, 도봉구는 신설-우이 경전철 구간의 방학역 연장이 확정되면서 방학동 우성1차 등이 500만-1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06%)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산본(0.02%)과 평촌(0.01%)은 소폭 상승했으며 분당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역시 거래 비수기로 매수 움직임이 활발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주변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양주(0.25%), 시흥(0.17%), 안산(0.15%), 의정부(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김포(-0.15%), 수원(-0.12%), 광주(-0.06%), 과천(-0.03%), 안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방학철을 앞둔 수요와 신혼부부 중심의 소형매물 수요가 국지적으로 형성돼, 거래도 간간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안정세가 이어졌다. 주간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이 -0.03%와 -0.01%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서(-0.29%), 마포(-0.21%), 구로(-0.06%), 성동(-0.05%), 강남(-0.05%), 송파(-0.04%), 영등포(-0.03%) 등이 한 주간 하락했다. 반면 도봉(0.08%), 노원(0.04%), 서대문(0.03%), 중랑(0.03%), 강동(0.01%), 동대문(0.01%), 은평(0.01%) 등은 미미하게나마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전세 움직임이 거의 없는 가운데 산본(0.03%), 분당(0.01%)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역시 소형 거래만 이뤄지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하남(-0.26%), 남양주(-0.18%), 화성(-0.16%), 김포(-0.12%), 수원(-0.07%), 과천(-0.05%), 부천(-0.01%), 인천(-0.01%) 등이 하락했다.
- ‘부동산 공식’이 바뀔 땐 이렇게 풀어보세요
- [조선일보 제공] ■재건축 계속 하락하는데? 新 호재지역 주목하세요 ■너도나도 “명품 신도시” 외치는데? 교통 보고 판단하세요 ■청약가점이 높은 편인데? 9월 이후까지 기다리세요 ■미분양 아파트에 군침 도는데? 9월후에 사도 늦지 않아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역발상이 필요하다. 예년과는 달리 움직이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블루칩이었던 강남권 재건축이 힘을 못 쓰고 있다. 올 들어 가격이 3.77%나 떨어졌다. 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19.09%)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신도시 후광(後光) 효과도 일부 사라졌다. 지난달 초 동탄2신도시가 발표됐지만, 주변 아파트값은 큰 변화가 없다. 신도시 발표로 가격이 뛰던 예전 모습과는 다르다. 분양 시장도 비수기이지만 물량이 넘친다. 8월 전국에서 분양될 단지는 4만7000가구.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 이렇게 시장이 이상 징후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9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영향이 크다. 분양가 상한제는 발표 당시에는 아파트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그러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예상 밖이었다. 상한제가 재건축·재개발 일반 분양에도 적용되면서 시장에 실망 매물이 등장해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락했다. 상한제는 신도시 후광 효과도 사라지게 했다. 동탄2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밝힌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원 선. 동탄1신도시 아파트값이 3.3㎡(1평)당 1300만원 선인 것을 고려하면 400만원 이상 싸다. 시세보다 싼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데, 기존 아파트를 살 이유가 없어졌다. 최근 분양 물량이 넘치는 것은 청약가점제 탓이다. 9월부터는 아파트 당첨자를 추첨이 아닌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 수 등을 고려한 가점으로 뽑는다. 통장가입 기간이 짧고, 신혼부부처럼 부양가족이 적으면 불이익을 받는 구조다. 이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자가 분양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분양이 잘됐다. 그렇다면 이런 전환기 시장에서 투자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개발 호재를 철저히 따라가야 한다. 강남권 재건축은 약세였던 반면, 호재가 있는 대표 지역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대표적인 곳이 구로·성동·용산구. 구로구는 공단 이미지 탓에 소외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구로동과 가리봉동을 중심으로 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교도소 이전, 공장부지의 주거타운 변신이 겹치면서 아파트값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숲 호재에 최근에는 성수신도시 호재까지 나왔다. 2기 신도시 인근에서 투자처를 찾는다면 교통 호재가 확실한 곳을 골라야 한다. 최근 나오는 신도시는 명품을 내세우지만 이런 특별함은 교통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교통 호재가 가장 확실한 곳은 송파와 광교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도로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송파는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장지동길과 양산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도 2개나 된다. 광교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탈 수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세 곳의 교차점(IC) 계획도 세워져 있다. 2008년에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신도시 구간도 2014년 개통된다. 청약가점이 높다면 청약 시기를 9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 일부에서는 분양권 전매 금지 기간이 길어져 매력이 없다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전매 금지 기간 연장이 프리미엄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프리미엄을 실현시키는 시기를 늦출 뿐이다. 마지막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눈여겨봐 왔다면 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게 낫다. 9월부터 분양가가 20% 싼 아파트가 시장에 나오면 미분양 단지의 가격 경쟁력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분양은 9월 이후 시장 상황을 본 후 구매해도 늦지 않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열정에 이기고 푸틴에 졌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7월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윤증현 금감위원장 "산업자본에 대못질한 금산분리"..소신발언 -수도권 규제에 묶여..53개기업 512조3446억원 투자지연 -영국, 중국 금리 올릴듯 -열정에 이기고 푸틴에 졌다 ▲종합 -저출산 고령화가 재테크 바꾼다 -아시아 부자 자동차사고, 중동 부자는 보석을 산다 -미일 금리가 변수지만 상승장 이어진다 -비정규직보호법 싸고 재계-노동장관 충돌 -스타타워매각 세금 1천억 추징 정당 ▲국제 -日, 외국펀드 적대적 M&A 제동 -중, 세계 IPO 중심지로 부상 ▲금융.재테크 -속도 높이는 '보험 빅뱅' -지나친 중기대출 부동산투기 부추겨" ▲기업과 증권 -LS전선, 첨단 해저케이블 만든다 -현대차노조, 금속노조 파업 불참 -값내린 BMW 주문 밀려든다 -LG화학이 LG석화 합병한 까닭은 -조선주 원화강세에도 GO -하루에 20만원 오른 황제주 -코스피 선물옵션 美·獨서 거래 추진 -코스닥ETF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반도체장비·소재주도 꿈틀 -보호예수해제 물량 쏟아진다 ▲부동산 -개발업체 설립 어려워진다 -두번째 실패한 평창 부동산 시장은 ◇서울경제 ▲1면 -'푸틴의 힘'에 평창 분루 -'비정규직-정규직' 기한 3년으로 -국민연금 운용 전담기관 신설 ▲종합 -"서민들 유가부담 경감대책 마련중" -미,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 중단 -2030년 채권투자가 주식 앞지른다 -대부업 최고이자율 년 49% -"용인 경전철 사업 재정부담 우려" ▲금융 -보험업계, 지주사 허용여부 촉각 -서울보증보험, 전세자금 2억까지 대출 보증 ▲국제 -日, 대대적 항만 구조조정 착수 -중국, "국내생산 제품 20%가 불량품" ▲산업 -정유업계 "유류 수출 늘리자" -LCD패널 `즐거운 비명` -LPG경차 내년 출시 물건너가나 - "LGT 무선기지국임대 2010년 종료" -혈당기 제조업체 가파른 성장세 -대한전선, 남아공서 4억불 수주 ▲증권 -케이피케미칼, 영업익 1772% 폭증 `두각` -증권주 "신용거래 규제" 발언에 급락 -펀드매니저 퇴출 이동 러시 -증권사 4곳중 1곳 투자 손실 -정보보안업종주 `꿈틀` -"터치스크린 관련주 주목하라" ▲부동산 -강남권 재건축 지난달 급등 -미분양도 중소형 선호현상 뚜렷 ◇한국경제 ▲1면 -농산물값 강세 10년 이상 간다 -소비심리 좋아졌다. 콜금리 인상 가능성 -수도권 그린벨트 8% 풀인다 ▲종합 -중기 어음발행 왜 다시 늘었지? -금속노조 무리한 파업계획 현대차도 거부 -30만원이하 휴먼예금 주인 찾아준다 ▲국제 -버뮤다, 헤지펀드 덕분에 초호황 -일 경상익 1000억엔 넘는 곳..100개 넘어 사상최대 전망 -동유럽 부동산 투자 열기 ▲산업 -LG발, '유화 구조조정' 막올랐다 -낙상감지 휴대폰기술 개발 -너도나도 천연물 신약개발 -레미콘, 이번엔 건설사와 가격마찰 -'e벼룩시장` 아파트, 차 도 판다 ▲부동산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여의도 9배' -청약예금 월4000명꼴 이탈 ▲금융 -해외진출 나선 은행 `외인부대` 키운다 -LIG손보, 구조조정 효과 보나 ▲증권 -굴둑주 여전히 상승여력 -돌아온 외국인, 실적호전주 공격적 매수 -"조선기자재주 천장 아직 멀었다" -의류업체들 부동산 팔아 빚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