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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상승 너무 가파르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nbsp;다음은 23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달러 하락예상해 미리 팔았더니 이젠 품귀-첫 헤지펀드 운용사 등장-7년간 한 펀드수익률 700%..3년만 묵혀두세요▲ 종합 -주가 빠질 때면 들어오던 뭉칫돈 주춤-엔화대출 환차손 비상-월가는 지금 주식 달러 버리고 미국채 엔화로 대이동중▲ 정치 외교안보-BBK 한글계약서 진실게임-YS의 독설 이회창은 먼저 인간이 되어라&nbsp;▲ 국제 -유가폭등이 연말특수도 잠재우나-중국, 대규모 신규투자 억제▲ 금융·재테크 -달러 못구해 은행들 발동동-주택대출 이자 열흘새 2800억 늘어▲ 기업과증권 -대형M&A 절호의 기회가 왔다-수입차 가격인하 태풍부나-포털이 인터넷 왜곡-아르셀로-미탈, 철옹성 중국 입성-주가 많이 빠졌지만 조정 길어질 수도-워런 버핏 왜 한국 좋아할까-중국 과열 90년대 미국 IT 거품과 비슷▲ 부동산 -연말 청약 어디에 할까-오피스텔도 전매 제한-시흥 집값 1년새 두배나 올랐네◇ 서울경제 ▲ 1면-글로벌 자금 엑소더스-17대 대선 1强-2中-3弱-서울 평양에 경협대표부 추진▲ 종합 -삼성·LG전자 LCD TV 대만산 패널 장착 급증 -삼성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동해서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확인-부동산 침체 여파 인구이동 3년래 최저<대선 D-26>- BBK 수사 주말이 중대 전환점-이명박, Lke뱅크 단독 소유-독자행보 지속..3 4자 구도 가능성-에리카김 "한국 들어와 수사 응할 수도"-昌, 중도포기는 없다?▲ 금융-은행, 해외MBS 발행도 제동-환승론 금리 37%까지 낮아져▲ 국제 -아르셀로미탈, 중국 철강업체 인수-짐바브웨 독재종식 전망에 투자 밀물-중동지역 최대 IPO 성공▲ 산업 -수입차 가격파괴 전쟁 예고-세계 1위 광산업체, 3위 인수추진..亞 철강사 반대-기아차 "수입 대형 SUV 섰거라"-이통사 보조금 전쟁 슬그머니 고개-포털업계, 개방된 인터넷 환경 만들어야-이젠 웰빙 넘어 웰싱킹 시대▲ 증권 -헤지펀드 채비 업계 잰걸음-외국인 매도 향후 2주가 고비-120일선 이탈했지만 추세는 안꺾여-개인, 기관·외국인과 반대매매-반도체 내년 상반기 바닥 친다▲ 부동산 -파주 신도시 모의청약해보니 평균가점 33.6-청라지구 13블록, 주거환경 탁월◇ 한국경제 ▲ 1면 -환율상승 너무 가파르다-강남 안부러운 거제 울산..네오 블루칼라가 뜬다-BBK 중간수사 결과 후보등록전 발표 힘들듯▲ 종합-서울 평양에 경제협력대표부 설치 추진-재계 학계 삼성특검 경제 악영향 우려-외환 스왑시장 대혼란..은행들 발만 동동▲ 정치-BBK 이면계약서 원본 오늘 검찰 제출-금산분리 완화, 한국적 발전모델에 적합▲ 국제 -브릭스 증시 버블 중국부터 꺼진다-파생상품 급성장..전세계 516조달러▲ 산업-기아차만의 디자인 아직 안보여-SK, 병행수입차 판매 시작-휴대폰으로 케이블TV 본다-일진, 회사이름 얼마나 좋기에..같은 상호 1995개▲ 부동산 -후분양 은평뉴타운, 당첨되도 고민-서울 명지대 인근 재건축▲ 금융 -외환이체 외환은행 독점 끝낼때 됐다-삼성화재 등 8사 22억 과징금▲ 증권 -펀드 새 트렌드 "덜 먹고 덜 깨지자"-펀드 인기 길어야 석달?-무자본 상호출자 M&A 눈총-비상장사 뻥튀기 인수 어려워진다
2007.11.22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 주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내일(11월21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주가 왜-부동산 건설 음식업 대출 죈다-대통령기록관실 신설에 67명 증원-에리카 김 폭로회견 진실? 거짓?▲종합 -2025년이면 한국도 달에 간다-꺼지지않는 서브프라임 불씨▲경제종합-대외원조 방식 주도권 놓고 재경부-외교부 힘겨루기-원자재값 후폭풍 교역조건 최악-"사모 헤지펀드 2009년중 도입해야"▲국제 -중 벤처투자 붐...3분기 186% 증가-오일머니, 미국자산 헐값매입 눈독▲금융·재테크 -건설업체 경기침체에 고금리 `이중고` ▲기업과증권 -한일 가전 가격파괴 경쟁-르노삼성 내년부터 3교대 근무-한화, 미 차부품사 인수-증권사 4~9월 순이익 53% 급증-헤지펀드 전성시대 열린다-펀드 설정규모 300조 육박-신용융자 축소가 증시에 부담될수도▲중소기업·벤처-시마월드 이청호 사장, 다목적 공기청정기 15국 수출-안동대마방직, 북서 물류사업▲증권·코스닥-코스닥기업 런던으로 가는 까닭은?-증권사 공모가 거품빼기 `효과`▲부동산 -집값 올 16% 급등 의정부 뭐가 다르기에...-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될까▲유통-호텔 레스토랑 연회장 벌써 동났네-롯데마트 오산에 축구장 12개 넓이 물류센터 가동◇서울경제 ▲1면 -"강남재건축 내년 강보합"-현대차, 경소형차 내수시장 손뗀다-외환위기 그후 10년...뼈아픈 대가치르고 `반쪽 재기`▲종합 -신용경색 갈수록 악화..미 국채 수익률 급락-부동산전문가 강남 재건축 전망..거래도 매물도 실종..."시계제로 상태"-헤지펀드 2009년 설립 본격화-"한반도 평화체제 협상 필요" 공감-2017년 달탐사 위성개발 착수-서브프라임 여파 해외부동산 취득 주춤..3개월연속 1억불 못미쳐-한국 "REACH 수수료 면제 요구"▲금융 -대구은 "3년내 아 100대 금융사로"-하나은 해외서 3억불 차입 추진-금리 고정 상한 주택대출 인기-정부 도입 의무보험 "안팔리네" ▲국제 -세계 원유생산량 정체론 힘받는다-"최고투자처 아프리카서 사업기회 놓칠라"..미 투자자들 초조-중 부동산경기지수 3년만에 최고▲산업 -내수시장서 경소형차 손떼는 현대차-한화 글로벌 M&A 가속도-롯데, 대한화재 인수협상 올스톱-워치폰 다시 온다-여성창업분야 갈수록 다양화-환경오염 없는 도금 가능해진다-"R&D사업 성공하면 추가자금 지원"▲증권 -증시, 당분간 기간조정 가능성-실적 턴어라운드주 공략을-`가격제한폭 폐지` 단계적 도입할듯-소프트웨어 의류 목재등 업종지수 연중 최저.."가격보다 전망을 봐라"-은행주 내년 `M&A 모멘텀` 주목▲부동산 -연말 알짜 타운하우스 쏟아진다-수색역 일대 `트리플 역세권` 주목 ◇한국경제 ▲1면 -주가 속락속 채권시장도 요동-BBK 김경준씨 변호인 돌연 사임-3분기 교역조건 최악-정권 막판까지 공무원 늘리기▲종합 -"회사기밀 마음만 먹으면 빼낼 수 있다"-중 "달러약세로 외환운용 어렵다"-참여정부, 사교육비 줄인다더니..가구당 월 15만2천원 사상 최고-주가속락 금리속등..금융시장 혼란-펀드 쏠림현상이 채권시장 불안 초래-"헤지펀드 2009년부터 단계적 도입"-은행 중기대출 또 옥죈다▲국제 -원유 유로화 결제 수비지 않다-중, 억눌러도 부동산투자 가열-사르코지 개혁 `산넘어 산`▲산업 -한화그룹 글로벌 M&A `스타트`-AMD, 쿼드코어 `페놈`으로 인텔에 맞불-`코집` 휴대폰 케이스 아마존닷컴서 불티-롯데백 실적부진 `초비상`▲부동산 -후분양 아파트 전매제한 불이익 `논란`-내년 강남권 입주물량 10년새 최대-강서구 집값하락 "호재도 안먹히네"▲금융 -조건많은 특판예금 `시들` 개인 뭉칫돈 CD로 몰린다▲증권 -중국펀드 가입자 10명중 4명 손실-외국계 큰손 증권사 지분 취득중-코스닥사 `장미빛 신사업계획` 공시 쏟아지지만 전면 백지화 많아 투자주의
2007.11.20 I 공희정 기자
  • "강남 입주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내년 서울지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강남 4개구에서 쏟아진다. 총 2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입주량 때문에 강남권 집값과 전셋값은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8년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4만691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것. 특히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 4개구에는 서울 입주물량의 55.18%인 2만5884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서울지역 전체 25개구 중 나머지 21개구 전 지역의 입주물량인 2만1026가구보다도 4858가구 많은 물량이다.특히 강남 4개구의 입주량은 98년이후 올해까지 입주량이 가장 많았던 2006년의 1만4279가구에 비해서도 1만1000여가구 이상 많은 것으로 10년래 최대 물량이다.강남권 입주량이 이같이 늘어나게 되는 것은 송파구 잠실 및 서초구 반포 등 과거 저밀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속속 완공되고 있기 때문.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시영(6864가구), 잠실동 주공1단지(5678가구)와 2단지(5563가구) 등의 매머드급 재건축단지가 내년 7월 이후로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를 재건축한 롯데캐슬퍼스트(3226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주공3단지를 헐고 새로 지은 자이(3410가구)가 내년 말 입주를 준비중이다.이 같은 초대형 단지가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게 돼 해당 단지와 인근 단지에 `일시적 2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오면 내년에도 강남 아파트값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실제 지난 7월 입주한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지난해 12월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주공4단지 재건축), 트리지움(주공3단지 재건축) 등의 대규모 입주 물량은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안정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강남권 집값이 약세를 보인 것은 대형 입주단지 영향이 컸다"며 "재건축 약세 기조에 내년 입주물량이 풀리면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07.11.20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길어지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급매물이 늘어난 탓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평균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주(-0.05%) 보다 0.07%포인트 추가 하락, 한 주간 값이 0.12%나 떨어졌다. 화곡3주구가 크게 하락한 강서구는 -1.03%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0.31%), 서초(-0.14%), 강동(-0.1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단지 밀집 지역이 하락했다. 강동(-0.10%), 송파(-0.07%), 서초(-0.07%), 강서(-0.03%)가 대표적이다. 양천(-0.04%), 마포(-0.01%) 등도 약세였다.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4-6 재건축단지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고덕주공6단지는 6억원이하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며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가 1000만원 가량 추가하락했다.서초구는 잠원동 한신4차 재건축 단지가 급매물이 늘어 가격이 내렸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2·6단지 중대형이 추가하락 했고,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 단지값 하락이 계속됐다. 반면 노원(0.21%), 중랑(0.18%), 강북(0.17%), 도봉(0.17%), 성북(0.17%), 종로(0.14%)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노원구는 최근 상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계획안 공람 이후 상계동과 주변 중계동까지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목한신 대단지 79-102㎡가 평균 5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호재로 번동 기산, 한진그랑빌의 오름세가 여전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창동 주변으로 법조타운 조성사업 가시화로 저렴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0.01%)만 미미하게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162㎡가 1000만원 내리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의정부(0.30%), 인천(0.15%), 안성(0.15%), 안산(0.09%), 시흥(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3%), 김포(-0.24%), 과천(-0.08%), 용인(-0.05%), 수원(-0.05%), 이천(-0.02%), 오산(-0.0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0.56%), 강동(-0.19%), 종로(-0.08%)의 하락폭이 컸다. 또 강서(-0.07%), 영등포(-0.04%), 중랑(-0.03%), 구로(-0.03%), 광진(-0.03%), 송파(-0.02%), 강남(-0.02%) 등&nbsp;약세를 보인 지역이 많았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105·142㎡가 수요가 없어 1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수요흡수로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명일동 고덕현대 등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반면 노원(0.10%), 도봉(0.10%), 동작(0.07%), 서대문(0.06%), 서초(0.05%), 성북(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도봉구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nbsp;오름세는 여전했다. 서초구는 방배동, 서초동의 일부 단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8%), 중동(-0.04%)이 하락했다. 반면 일산(0.03%)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0.23%), 안산(-0.12%), 안양(-0.08%), 수원(-0.07%), 남양주(-0.06%), 용인(-0.05%), 화성(-0.04%)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의정부(0.08%), 하남(0.07%), 광명(0.04%), 고양(0.03%), 성남(0.03%) 등은 소폭 올랐다.
2007.11.11 I 윤도진 기자
  • LG화학, 맞춤형 인테리어 브랜드 `DSQUARE` 출시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화학(051910)이 소득수준 상위 10% 고객을 겨냥해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nbsp;인테리어 브랜드를 `DSQUARE`를 5일 출시했다.`DSQUARE`는 `Design your Dream House`의 뜻을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인테리어 컨설팅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격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LG화학은 5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전시장인 `DSQUARE Gallery`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CEO 김반석 사장, 산업재사업본부장 한명호 부사장 등 LG화학 주요 임직원 50여명과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최시영 회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오픈한 `DSQUARE Gallery`는 연면적 1600㎡, 4개 층으로 구성된 대규모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이다. LG화학은 이곳 전시장에 30여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상주하면서 고객의 직업, 취미, 가족구성원 등을 고려한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개천 교수(국민대 건축디자인학과), 장순각 교수(한양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등 국내 유명 인테리어 작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실제 시공 시에는 공기질, 소음, 환기, 채광 등을 고려한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설정하며 2년간 시공품질을 책임지는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 한명호 부사장은 "LG화학이 이번에 선보인 `DSQUARE`는 소득수준 상위 10% 이상의 고소득층을 타겟 고객으로 삼고 있다"며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인테리어 소비시장에서 신규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내년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1조4000억 가량의 중저가 대중(mass)시장을 제외한 약 4000억 규모의 프리미엄 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설정, 2010년 1000억원까지 매출규모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환율·유가` 극복할 대안株는?☞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일)☞GM회장 "한국에 저가차 출시 계획 없다"
2007.11.05 I 온혜선 기자
  • (주간부동산)`한겨울` 매매·전세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을 성수기 없이 겨울 비수기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매매나 전세 모두&nbsp;매수세가 위축돼 거래도 거의 없다. &nbsp;&nbsp;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1%, 수도권은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4% 하락했다. 강북구 일대를 제외하고는 소형 아파트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도 하락세가 보였다. 신도시는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도 0.05% 떨어졌다. 강남(-0.02%), 강동(-0.1%)의 하락세가&nbsp;두드러졌다. 전셋값도 약보합세로 서울은 0.01% 상승했고,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강서구(-0.2%)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동작(-0.06%), 양천(-0.06%), 강동(-0.05%), 강남(-0.02%) 등도 하락했다. 강서구는 화곡2주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2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동작구에선 지난 9월 입주한 상도동 포스코더샵이 급매물이 일부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강북구(0.65%)는 지난주에도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노원(0.15%), 중랑(0.14%), 마포(0.14%), 용산(0.09%), 금천(0.09%), 은평(0.05%), 서대문(0.05%)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북구 번동과 이에 접해있는 노원구 월계동 일대 아파트는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매수세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발표 후 매물이 대부분 회수돼 거래는 쉽지 않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은 리모델링 사업 진행으로 투자수요가 늘며 5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 목화2차, 은평구 신사동 신성, 이랜드는 가격이 저렴해 실거주 위주의 수요가 많다.신도시는 99㎡(30평) 전후의 중소형도 하락세를 보이며 산본(-0.09%), 중동(-0.07%), 평촌(-0.05%), 분당(-0.04%)이 하락했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안산(0.24%), 인천(0.24%), 여주(0.19%), 의정부(0.18%), 이천(0.12%), 남양주(0.09%), 안성(0.07%), 시흥(0.05%) 등이 올랐다. 반면 화성(-0.15%), 용인(-0.14%), 의왕(-0.08%), 고양(-0.05%), 수원(-0.03%), 과천(-0.02%), 안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셋값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은평(0.17%), 금천(0.14%), 노원(0.1%), 구로(0.1%), 강동(0.04%), 영등포(0.03%), 양천(0.03%) 등이 올랐다. 은평구는 시세가 저렴한 신사동에 일대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랐고,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건영3차, 중계무지개 등도 가격이 뛰었다. &nbsp;반면 마포(-0.11%), 강남(-0.08%), 성동(-0.07%), 도봉(-0.06%), 강서(-0.05%), 동대문구(-0.03%), 서초(-0.02%) 지역은 하락했다. &nbsp;신도시는 일산(0.08%), 분당(0.01%) 지역이 소폭 올랐고 산본(-0.01%), 평촌(-0.02%), 중동(-0.02%)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안성(-0.4%), 용인(-0.09%), 인천(-0.06%), 광주(-0.06%), 수원(-0.05%), 의왕(-0.05%), 안양(-0.03%), 화성(-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파주(0.27%), 이천(0.26%), 여주(0.24%), 남양주(0.12%), 과천(0.12%), 구리(0.1%), 의정부(0.09%), 양주(0.06%) 등은 소폭 올랐다.
2007.11.04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래에셋 신드롬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2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미래에셋 신드롬..새펀드에 시중투자자금 우르르 -주요 사립대 편입학 곧 특별조사..정부 조사팀 구성방침 -달러 캐리트레이드시대 오나 ..아시아국가 통화방어 비상 -10월 물가 너무 올랐다▲트렌드 -훌쩍 커진 미술품시장..이젠 외국자품에 눈독 -인도 임금상승률 세계 최고 ▲종합 -홍콩, 국제투기자금 총공격에 필사적 항전 -국제유가 96달러, 금값 800달러 돌파 -미 금리 0.25%P 인하..아시아증시 무덤덤 ▲정치·외교안보 -대선쟁점 BBK 뭐가뭔지 너무 복잡한데··· -과학기술 발전하려면 수월성 교육 절실하다..이명박 공약 -昌태풍 북상중..다음주 최종입장 발표 -영변 핵시설 불능화 시작..미 실무팀 방북 -삼성비자금 '꿀먹은' 정치권 ▲경제종합 -제약사 리베이트로 소비자 2조 피해 -원高에 수출 증가세 멈칫 -유류세 일률적 인하는 반대...권오규 부총리 ▲국제 -글로벌 브랜드로 떠오르는 중국기업 -EU, 은행-증권사 직접경쟁 허용 -英총리 "성적나쁜 학교 문 닫는다" ▲금융·재테크 -金 상품은 웃고 달러상품은 울고 -亞금융 트라이앵글 만들겠다..강정원 국민은행장 -보험고객 소송 패하는 이유 있었네 ▲기업과 증권 -성장정체 롯데, 금융서 동력 찾아 -LG, 에너지 컨설팅 키운다 -현대차 브라질·동남아에 공장검토..김동진 부회장 -한국 초음속기 25억달러 수출 넘본다 -메릴린치 "프런티어마켓 잡아라" ▲부동산 -행정도시 분양가 3.3㎡당 650만원선 -파주 운정·인천 청라 아파트 쏟아져 ◇서울경제 ▲1면 -글로벌 경제에 '인플레 암운' -국내도 '물가 비상' -출마도 안한 昌, 지지율 2위 ▲종합 -원高·고유가에 수출 증가세 둔화 -세계각국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고심 -원자재값 고공행진...기업들 "조금씩 나누어서 산다" -"한국 동북아 금융허브, 어림없는 일"..장하준 교수 -단기외채 비중 "환란 때 보다 높다" ▲정치 -대선정국 '昌 출마변수'로 요동 -昌, 대선 주연배우 노리는 듯 -美, 북 핵시설 불능화 착수 ▲금융 -금융권 "新성장 동력을 찾아라" -카드론 이자 여전히 높다 -환율 출렁···환위험 관리서비스 각광 ▲산업 -현대·기아차 글로벌 전략차종 개편 -LG전자 "에너지 솔루션사업 강화" -포스코 유럽시장 첫 진출..폴란드에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 준공 -이통사 요금 중복할인 '제각각' ▲증권 -美 금리인하, 국내증시에 '중장기 호재' -국내 성장형 주식펀드 수익률 해외펀드 수익률 앞질렀다 -음식료업종 '이마트 가격혁명' 불똥 ▲부동산 -오피스빌딩, 금융사 공모형 PF 참여 적극 -내달 4만4000여 가구 집들이..이달보다 2배이상 늘어 ◇한국경제 ▲1면 -원자재 '슈퍼사이클'진입 -전군표 국세청장 오늘 영장청구 -10월물가 3% 상승..2년5개월만에 최대 ▲종합 -"한국엔 투자할만한 벤처가 없다" -2008년 예산안..거꾸로 가는 정부 살림규모 -"원자재값 강세 100년 이상 간다" -전군표 국세청장 "사실무근"··檢 "사법처리 자신" -살아나던 경기 '인플레 늪'에 빠지나 -쌍용건설 M&A 본격 스타트 ▲정치 -누구를 겨눌 '昌' 될까 -박근혜, 이재오에 직격탄 "오만의 극치라고 본다" -"핵심 원천기술 개발로 샌드위치 탈피"..이명박 공약 ▲국제 -인도 '싼 임금시대' 지났다 -홍콩달러 거센 상승 압력 '비상' -중·아세안 종단 철도 건설 합의 ▲산업 -세계적 투자공룡 美ABM, 한국 3자 물류시설 공략선언 -기아차 10월 판매실적 사상 최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번엔 베이징포럼 -LG전자 '에너지 솔류션 사업' 나선다 ▲부동산 -서초동 '롯데타운' 밑그림 나왔다 -강남 재건축 시장 침체 심화 -청약가점 격차 같은 단지서도 최고 60점 ▲금융 -우리銀 서브프라임 사태로 1590억원 손실 -은행 PF 90%가 부동산 투자 -기업銀, 상속받은 연대보증채무 감면
2007.11.01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초비상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1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nbsp;◇매일경제&nbsp;▲1면-원화값 급등 한때 1달러 899원-CEO들 "내년 원高 고유가 원자재난 걱정"-그린스펀 "中증시 비이성적 과열"-BBK 김경준씨 이달 귀국&nbsp;▲트렌드-암 사회경제적 부담 11조3000억원-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안된다&nbsp;▲종합-弱달러 대세..당분간 1달러 890~920원 등락-수출주 빼곤 증시 큰 영향없을 듯-짐 로저스 "달러 투자 않겠다"-골드만삭스 "유가 내년3월 80달러까지 하락"-개인 소득 9% 이자로 나가-복지부장관 "확정기여형 국민여금 도입 검토"&nbsp;▲정치-李·朴 다시 화해무드..昌끝 어디를 향할까-이명박-심대평 연대설 솔솔&nbsp;▲국제-미국 이번엔 신용카드 부채 위기-미국 부동산 침체로 소비도 위축-중국 3년내 개발 안하면 토지 몰수&nbsp;▲금융재테크-수출입은행 "이란 거래기업 주의보"-씨티은행, 연 최고 4.3% 보통예금 출시&nbsp;▲기업·증권-BMW 신차값 또 내렸다-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에 1조 몰려-삼성화재 영업이익 120% 증가-보험 유통등 내수주 신고가 행진&nbsp;▲부동산-강남재건축 선거끝나면 오를까-주공아파트 주거만족도 88%&nbsp;◇서울경제&nbsp;▲1면 -환율 장중 900원대 붕괴-20조 자원개발펀드 나온다-BBK 김경준씨 2주후쯤 한국 도착할듯&nbsp;▲종합-부동산업종 날개 없는 추락-통합신당 "유류세 대폭 내려라"-달러 `팔자` 일색..880원까지 밀릴 수도-중국 진출기업 10% 국내 복귀 희망-유가 3%대 급락&nbsp;▲금융-日금융청 일본내 신한은행 전 지점 검사-금감위원장 "은행 외형확대경쟁 감독 강화"&nbsp;▲국제-도쿄거래소, 韓中기업 상장유치 나서-중국 아프리카 금융시장까지 공략-미국 소비심리 급랭..경기둔화 우려 커진다-미국 카드대란 경고등&nbsp;▲산업-"조선업, 조만간 공급과잉"-하나로텔 요금인하 동참&nbsp;▲증권-주식펀드 지금 가입해도 안늦다-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193% 급증-삼성카드 연체율 하락-"국부펀드 성장세 한국증시에 긍정적"&nbsp;▲사회-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총파업&nbsp;◇한국경제&nbsp;▲1면-환율 초비상..한때 900원 붕괴-퇴직연금 부동산펀드 투자 허용-나프타가격 50% 폭등 유화업계 가동중단 검토-일산 호수공원 주변에 복합단지 조성&nbsp;▲종합-한국 국가경쟁력 12계단 점프..`착시효과`-무역협회 "환율 920원 이하면 적자수출"&nbsp;▲국제부-일본 전자업계 화려한 부활-국제유가 정점 지났나&nbsp;▲산업-조선업 시련의 계절 오나-현대차 2010년 미국서 하이브리드카 출시-하이마트 새주인 찾기 어렵네&nbsp;▲부동산-분당 주상복합 아파트 `찬 바람`-내달 아파트 6만7430가구 나온다-신한·LG카드 통합 한달..고객 혜택 오히려 줄었다-카드 리볼빙 이용 급증&nbsp;▲증권-증권·보험주 눈부신 질주-알짜주 연말 줄줄이 청약..공모시장에 `군불`&nbsp;▶ 관련기사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류세 인하 긍정검토☞(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發 훈풍 코스피 껑충
2007.10.31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發 훈풍 코스피 껑충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30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매일경제▲1면-힘세진 펀드의결권 남용 막는다-미국發 훈풍 코스피 껑충▲종합-원高 수출덕에 올 국민소득 2만달러 넘는다-엄마들 남아선호 옛말-FT "유가 130달러 갈수도"-원화값 800원대 초읽기-정책펀드 곳곳 삐걱-교육산업은 밑빠진 독..돈만 까먹고 경쟁력은 최하위▲정치 외교안보-점점 꼬이는 국감 3대 의혹-이명박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할 것 정동영 대기업 5~10배 더 커져야-昌 나오나..한나라 좌불안석-한국인 소말리아서 또 피랍 가능성-세계 금융시장에 국부펀드 경계령▲국제 -크리스티나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 -중동 오일머니 오락, 도박에 눈독-미국 안팔린 주택매물만 200만채▲금융 재테크-고액권 도안 설문조사..경제상징 후보로 반도체·포철 조선소 순 -저축성예금 금리 6년 2개월 가계대출금리 4년 5개월만에 최고 -대우조선·하이닉스·현대건설 산업은행, 내년 이후 매각키로▲기업과 증권-한방울도 아껴라 해운항공 기발한 油테크-佛토탈도 탐내는 삼성토탈 기술-슈퍼카, 넥센타이어 달고 달린다-위성·지상파 DMB 자본잠식 위기 -STX 그룹 태양광사업 진출-삼성이 본다는 OPIc시험은-국내병원 "中 시장 여전히 매력"-주요 증권사가 본 11월 증시전망..변동성 크지만 상승세 유지할 듯-외국인 지분율 32% 감소-국민은행 NIM 3분기 연속 하락-다시 달아오르는 베트남증시 잡아라-비대해진 중국펀드 운용하기 벅차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 중국버블·고유가보다 투자자 쏠림이 더 걱정-제3자배장 유상증자 `대수술`-대형 IT주 오랫만에 동반 상승▲부동산-조망권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뚝섬 대림, 밤섬 자이, 송도 현대-도심 공장터에 아파트건설 쉬워져 -광교신도시 1조원대 땅 대림산업 당첨-서울시, 용산개발 지분 5% 참여 추진◇서울경제▲1면-대출금리 6.7% `5년여만에 최고`..경제 주름살-코스피 사상최고치 2062P-중 "금리인상 등 긴축 지속할 것"▲종합-실리콘벨리 억만장자 젊은 부호들 "초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권부총리 "고유가 영향 국민부담 분석하라"-증시로 자금이탈..은행 `고객잡기` 고육책-강남 3개구 공시지가 총액 303조..서울 땅값의 3분의1-권오승 "병원도 필요하면 리베이트 조사"-산은 "하이닉스 매수자 찾기 힘들다"-해외 보험사기 크게 늘었다▲금융-저축은행, 예금자보호법 혜택 톡톡-은행 파생상품 취급 확대 검토-산은 "한국형 IB모델 만든다"-국민은행 "소비자금융시장 진출"▲국제-월가 구조조정 칼바람 몰아친다-새 메릴린치 회장 로렌스 핑크 유력-중 탄광업체 투자자 대박-제2에비타..포퓰리즘 극복이 당면과제▲산업-두산 지주사 전환 가속화-현정은 회장 대북사업 속도낸다-넥센타이어 스포츠카 시장 공략 시동-중 진출 게임사 "눈뜨고 코베인다"-SKT, 미 힐리오 최대주주 될듯-LS전선 1억3000만불 수주..델파이사서-위스키 연말 판촉전 뜨거워진다▲증권-11월 전망..일시 출렁이겠지만 `상승추세 지속`-적립식 주식형펀드 계좌수 1000만개 넘어섰다-채권형펀드 모처럼 햇살-외국인 매수종목 호성적-유가증권 상장법인 10곳 중 1곳 올해 최대주주 변경-시중금리 6.5%까지는 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리-홈쇼핑주 살까말까 고민되네-현대산업개발 이익 성장 지속-넥센타이어 `탄탄대로`-코스닥도 `대형주 장세`-대선테마주 다시 활개..이회창주 단암전자통신◇한국경제▲1면-이통사 썬마이크로의 `봉`되나..휴대폰 자바기술 로열 2배 인상 요구-코스피 34P 급등..사상최고 경신-정부, FTA 농업지원 4년 더 연장▲종합-용산 성동구 땅값 초강세 지속-미 IDG "한국 IT벤처에 1억불 투자"-1불=900원 붕괴 초읽기-산은 성과급 4년새 15배 폭증-공정위, 전자상거래업체 잇단 조사▲국제-아르헨티나 `첫 선출직 부부대통령` 탄생-`마담 프레지던트` 시대 활짝-메릴린치 오닐 CEO 서브프라임 유탄 맞고 결국 퇴진▲산업-"이구택 회장, 워런버핏 기준에 가장 적합"-현대차, 신흥시장서 판매 돌풍-두산, 임대 사료부문 물적 분할-한국판 페이스북(인맥사이트) 나온다-차량용 통합DMB(위성·지상파) 셋톱박스 시판-제약 리베이트 사슬 끊으려면.."정부가 합법적 판촉기준 만들어야"-e-마린로직스, 해양내비게이션 5천만불 수출-편의점 이젠 `지하철 전쟁`-식품공업협 "이마트 공정위 제소".."PL상품만 전진배치 더는 못참아"▲부동산-광교 분양가 가장 `매력`..시세보다 낮아 투자가치 커-현대건설, 방화뉴타운 긴등마을 재건축-신한, 리비아서 10억불 수주행진-개포지구 재건축 용적률 늘어날까-역세권 중소형 단지 쏟아진다▲금융-은행 예금금리 6년만에 최고..국민은행도 연6%대 정기예금-중소형 대부업체 폐업 속출할 듯-손보사 신용등급 잇따라 상향▲증권-소외 3인방 IT, 차, 은행 상승 주도-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기대 이상-강원랜드 3분기 매출 큰폭 늘었다-가치주펀드 수난시대-메시지 이메일로 환매 권유..펀드판매사 불법영업 기승-외국 증권거래소 투자펀드 가파른 상승-은행주 바닥권 탈출하나-베트남 증시 직접 투자 시대-한국인 설립 中기업 코스닥에 입성..코웰e홀딩스그룹
2007.10.29 I 배장호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값 3주만에 하락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매매값도 약보합세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02%로 3주만에 떨어졌고, 신도시는 -0.04%로 전 주(-0.03%)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과 서초가 각각 -0.03%, -0.02%의 변동률을 나타났다. 전세시장도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서울은 0.01%, 신도시는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매매시장 3주만에 하락한 서울의 경우 마포(0.18%), 중(0.12%), 용산(0.12%), 서대문(0.12%), 노원(0.11%), 관악구(0.11%) 등이 올랐고 강서(-0.22%), 강남(-0.1%), 양천(-0.08%), 송파(-0.06%), 성북(-0.04%), 서초(-0.02%), 도봉구(-0.01%)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강남권은 급매물이 다시 늘고 있지만 거래가 안돼 호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에선 망원동 휴먼빌 106㎡가 1000만원이 올랐고, 중구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77㎡, 109㎡가 각각 1000만원, 1250만원씩 상승했다. 반면 강서구는 12월 화곡2지구 재건축 아파트 입주와 함께 기존 주택의 급매물이 늘면서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204㎡가 5000만원, 186㎡가 3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지난 주에 이어 중대형이 약세다. 분당(-0.08%), 평촌(-0.02%)이 하락했고 산본, 중동은 보합이었다. 일산은 0.01%다. 분당 구미동 까치신원은 급매물이 적체되며 193㎡가 1억1000만원, 198㎡가 1억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도 매수세가 감소하며 0.04%로 전 주(0.06%)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의정부(0.21%), 시흥(0.21%), 인천(0.17%), 이천(0.12%), 안산(0.08%), 양주(0.07%), 남양주시(0.06%) 등이 올랐고 의왕(-0.15%), 광주(-0.11%), 용인(-0.08%), 과천(-0.03%), 안양(-0.02%), 고양시(-0.01%) 등이 내렸다. 의정부시 용현주공은 재건축 추진으로 문의가 늘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 250-500만원 상승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 시세가 크게 올라 가격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전세시장 전세시장도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0.01% 올랐고, 신도시는 0.02% 떨어지는 등 미미한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도봉(0.14%), 서대문(0.13%), 마포(0.12%), 성북(0.1%), 노원(0.06%), 영등포구(0.04%) 등이 올랐고 서초(-0.05%), 송파(-0.05%), 용산(-0.04%), 양천구(-0.03%)는 떨어졌다. 도봉구는 창동 주변 소형이 일제 오름세를 보였다. 주공3단지 56㎡가 400만원, 초안산신도브래뉴2차 82㎡가 25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 중동(-0.03%), 평촌(-0.01%)이 하락했고 분당, 산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선 남양주(0.32%), 의정부(0.11%), 양주(0.09%), 평택(0.07%), 시흥(0.06%), 파주(0.05%), 성남(0.05%) 등이 올랐고 의왕(-0.31%), 용인(-0.19%), 안산(-0.05%), 하남(-0.05%)은 하락했다.
2007.10.21 I 윤진섭 기자
  • 역세권에 둥지 트실 분 `주목` 지하철도 999
  • [조선일보 제공] ‘9호선 역세권을 주목하라.’ 서울 한강변 남쪽을 잇는 지하철 9호선이 2009년으로 예정된 1단계(김포공항~논현동) 구간 개통과 함께 2단계(논현동~방이동)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호선은 2016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총연장 38㎞에 37개 정거장을 갖춘다. 이중 어느 지역이 유망할까. 전문가들은 9호선 주변 아파트들 중에서도 개발 호재가 있거나 강남 접근성이 월등히 좋아지는 지역, 조만간 입주 예정인 곳이 상대적으로 유망해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왕이면 새 아파트가 매력적요즘 아파트들은 건축과 인테리어 기술의 발달로 1~2년만 지나면 한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화한다. 그런 면에서 9호선 주변에 분양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매력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에 교통마저 편리하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느냐”고 했다.9호선 주변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6개 단지 정도.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186~369㎡(56~111평형)의 주상복합아파트 79가구를 10월 말에 분양한다. 개통 예정인 반포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 월드건설은 9호선 증산역 주변인 강서구 염창동에 113~162㎡(34~49평형) 164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동부건설도 내년에 흑석역과 거의 붙어 있는 흑석뉴타운 5·6구역에서 169가구, 177가구씩 분양할 예정이다.2008년과 2009년에는 입주 예정인 대규모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5600여가구 규모인 잠실 1단지가 내년 6월에 들어서고, 5800여가구 규모인 반포 주공 2·3단지는 2009년 3월과 4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개발 호재 있는 여의도·방이동에 주목재개발 또는 신도시·상업지구 조성 등 개발 호재도 함께 따져 봐야 할 부분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여의도와 방이동이 꼽힌다. 여의도는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인근에 세워지는 국제금융센터 등으로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방이동은 2009년 분양 예정인 송파신도시 개발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방이동 시세가 아직 강남에 비해 싸고 올림픽공원이 가깝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5호선과 함께 9호선 개통 등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되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흑석동은 한강 조망과 함께 교통여건이 뚜렷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흑석동은 강남권인 반포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교통의 사각지대였다”며 “하지만 9호선 개통으로 강남 상업지구에 직접 연결될 뿐 아니라 한강 조망권을 갖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개통 전후로 가격 급등 기대는 무리건설교통부는 9호선 효과와 관련, 개통 초기에는 하루 56만명, 개통 5년 뒤에는 5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사례로 볼 때 지하철이 개통되면 주변 아파트값이 한 차례 상승한다. 그러나 9호선 개통이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나뉜다. 작년에 9호선 개통 호재로 아파트 값이 급등한 지역이 많고 9호선이 강남의 핵심 지역을 조금 벗어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원갑 부사장은 “그 동안 지하철 개발사업 발표, 착공, 개통 때마다 한 차례씩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최근 들어 개발 호재가 빨리 반영되는 추세인 만큼 지하철 개통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뛰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함영진 실장은 “기존의 아파트 매매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전·월세 가격은 9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주간부동산)가을에도 한산한 매매·전세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매매 시장이 성수기인 가을에도 한산하다. 전세시장도 조용하다.&nbsp;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둘째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3% 하락하고, 수도권은 0.06%가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는 물론 재건축 아파트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추석 이후&nbsp;일부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던 강남권 재건축 값도 다시 잠잠해졌다. 재건축은 강남(-0.03%), 강동(-0.25%)이 하락했고 송파(0.03%)는 올랐다. 전체적으로는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01%, 신도시는 0.03% 하락했고, 수도권은 0.01% 상승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서대문(0.20%), 노원(0.19%), 용산(0.18%), 성북(0.14%), 은평(0.13%), 동대문(0.12%), 금천(0.07%), 종로(0.07%) 등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한양, 홍제원현대3지구 등 대규모 단지 내 소형 아파트 값이 50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용산구는 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수요가 이어지면서 호가가 상승세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 소형 중심으로 올랐고, 반면 중(-0.44%), 송파(-0.21%), 강동(-0.08%), 강북(-0.04%), 서초(-0.03%), 강서(-0.03%), 동작(-0.02%)은 하락했다.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는 500만~3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송파구도 재건축·일반아파트 모두 가격이 하향세다. 서초구는 서초동 서초래미안 145·165㎡의 급매물이 거래되며 2500만~5000만원 가량 값이 내렸다. 지난주 소형 아파트 강세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던 신도시는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분당(-0.07%), 일산(-0.01%)의 아파트 값이 하락했고, 중동(0.04%), 평촌(0.01%)은 올랐다. 수도권은 시흥(0.20%), 인천(0.19%), 안산(0.19%), 이천(0.18%), 남양주(0.15%), 양주(0.14%), 여주(0.12%) 등이 올랐다. 반면 하남(-0.09%), 군포(-0.03%), 광주(-0.02%), 안양(-0.02%), 성남(-0.02%), 고양(-0.01%)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에서 강남(-0.25%), 송파(-0.10%), 관악(-0.04%),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강남구는 입주 2년 차인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역삼래미안 등의 전세물건이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역삼3차, 역삼2차 아이파크 주변도 약세다.&nbsp;송파구는 잠실 재건축 입주물량 영향으로 기존 노후 단지들의 전셋값이 하락세다. 반면 강북(0.37%), 중랑(0.25%), 은평(0.14%), 용산(0.13%), 도봉(0.11%), 중구(0.10%) 등 강북권 주요 구는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 중동(-0.03%)이 떨어졌고 산본(0.04%), 일산(0.02%)은 올랐다. 중동은 리모델링 기대심리에 반달동아 매물이 회수되면서 전세로 물건이 나와 전세 공급이 늘었다. 수도권은 여주(0.25%), 남양주(0.22%), 광명(0.20%)의 상승세가 높았고 시흥(0.18%), 고양(0.07%), 이천(0.07%) 등도 올랐다. 반면 화성(-0.31%), 의왕(-0.26%), 군포(-0.09%), 안양(-0.08%), 안산(-0.08%) 등지는 하락했다.
2007.10.14 I 윤도진 기자
  • 강남 새 아파트 절반이 ''빈집''
  • [한국일보 제공] “이러다간 내년쯤 잠실지역에 전셋값 폭락사태가 빚어질 게 뻔합니다.”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등 주거중심지 신규 아파트 절반이 비었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최고의 입지에 들어선 최신 아파트라는 프리미엄도 ‘공동화 현상’을 막기엔 역부족이에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트리지움 3단지 아파트. 12일 현재 전체 3,696가구 중 커튼을 드리우고 집 단장을 하는 곳은 1,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대부분 베란다 문이 굳게 잠겨 있고, 가끔씩 드나드는 이사짐 센터 차량과 인부들 외에는 인적조차 느끼기 힘들다. 인근에서 10년 넘게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54ㆍ여)씨는 “올해 초 바로 옆 레이크팰리스 입주시점에는 몰려든 이사 인파로 도로가 막히고 사다리차가 줄지어 늘어섰는데, 지금은 옛 풍경이 돼 버렸다”고 했다. 가을 이사철인데도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권에 불 꺼진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잠실 트리지움은 현재 2,500여 가구가 비어 있다. 특히 이주비 반환기일(13일)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자금압박이 심한 집주인들이 앞다퉈 급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109㎡(32평)형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선으로 인근 레이크팰리스에 비해 최고 1억2,000만원이나 떨어졌다. 타워팰리스, 동부센트레빌 등 고가 아파트가 즐비한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선 현대도곡 아이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8월 1일 입주를 시작했는데도 아직 60%가 빈집으로 남아 있다. 110㎡(34평)형 전세가 4억2,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지만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역삼동 개나리 푸르지오와 쌍용플래티넘밸류도 8개월이 다 되도록 빈집이 20% 가량 남아 있다. 송파구 신촌공인중개사무소 이모 대표는 “예년 같으면 입주 전에 전세계약이 대부분 끝났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들이 뜸하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청실부동산 봉모 대표는 “작년만 해도 한 달에 10~15건 전세계약을 했는데 최근엔 한 두건도 힘들 정도로 시장이 죽었다”면서 “강남에 새로 나온 아파트의 실제 입주율은 50%를 넘지 못한다”고 침체된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는 더 문제다. 내년에 잠실 1,2 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쏟아지면 잠실 인근에만 1만8,0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게 된다. 전세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는 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남권에 빈집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갑작스러운 공급 확대 때문이다. 강남권 신규아파트 공급량은 지난해와 올해 합쳐 1만,2000여가구로 2005년(3,436가구)에 비해 매년 2배씩 늘었다. 특히 내년에만 올해(6,000가구)의 3배가 넘는 2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주인들이 새집에 들어가고 싶어도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못 들어가는 상황이다. 트리지움을 분양 받은 A씨는 “사는 집이 팔리지 않아 잔금 납부가 어려워 입주를 미루고 전세로 돌렸지만, 그나마 수요가 없어 빈집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은 “내신반영률 확대로 강남의 학군프리미엄이 줄어든 데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 집주인의 발이 묶이면서 이사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특히 그 동안 대기 매수자였던 세입자들이 지나치게 오른 강남아파트 매입을 포기하고 신도시 등으로 옮기면서 수요 공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증시 최고가 행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0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증시 최고가 행진- 기러기아빠 환율 喜悲-&nbsp;北 개방의사 표현 한번도 안했다- 카스피해에&nbsp;한국유전&nbsp;▲트렌드- 한국은 정많고 역동적인 나라네요- 금리 올렸어도 유동성 계속 증가- 금융소득 月1천만원 이상 7700명&nbsp;▲종합&nbsp;- 4년 7개월동안 공무원 매일 58명씩 늘었다- 정작 필요한 곳은 안 늘리고…- 외국인 매도는 실수…한국 주식 더 살때- 나올악재 다나와…연내 2200 돌파 시도- 아시아시장이 있어 장기투자의 힘 여전- 남북한 새만금-서해갑문 비교해보니- 중국발 금융위기에 대비하라&nbsp;▲국제- 日 제지·시멘트 업계 CO2 30% 줄인다- 북극산 LNG 美 가정에 첫 공급- 위험지역서 돈 버는 중국기업&nbsp;▲금융·재테크- 세계 펀드매니저의 눈 아시아에 쏠려- SC제일銀, 새 행장에 에드워즈씨- 은행 스톡옵션 사라지나&nbsp;▲기업과 증권&nbsp;- 삼성SDI, 1년치 생산량 벌써 주문 끝났다- D램 고정價마저 최저치 급락- 이부진상무 삼성석화 최대주주로- 왕족 취향 초특급 해상호텔 건조- 중소 제약사 M&A 시동 걸리나- 상승장 이끈 투신 6일째 순매도&nbsp;▲부동산&nbsp;- 분양시장 한파… 내집마련 지금 괜찮을까- 청약가점 경미한 오류는 구제- 강남 재건축 `이명박 기대감` 솔솔- 상암동에 국내 최고층 빌딩&nbsp;▲유통- 웨딩사업 쏠쏠하네…대기업 속속 진출-&nbsp;10만원대 호텔 더 많이 짓겠다&nbsp;◇서울경제 ▲1면&nbsp;- 中 경제정책 색깔이 바뀐다- 유럽·북미 철강업체, 포스코 "사겠다"-&nbsp;남북 민간기업 공동 경협기구 추진- 주가 또 최고치 경신 2040선도 돌파&nbsp;▲종합&nbsp;- 금융권, 스톡옵션 수술한다- 부품·소재 해외기업 인수·합병 나선다- 검찰총장에 임채진 법무연수원장 유력- 아제르바이잔 유전개발 석유公 등 한국기업 진출- 자국기업 우대 확대·부패척결 대비해야- 한미FTA,&nbsp;美의회 비준 진통 예고- 경협투자 민간으로 무게 이동- 시중 유동성 다시 급증세-&nbsp;은행, 中企대출 크게&nbsp;늘렸다- `보호 못받는 예금` 비중 60% 육박&nbsp;▲금융&nbsp;- 가구당 금융자산 5362만원- 저축銀 신용대출 작년比 10% 줄어&nbsp;▲국제&nbsp;- 오일달러, 美 국채시장 큰손으로- 카자흐도 신용경색 불똥-&nbsp;방글라데시 `제2 베트남`으로 뜬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닮은꼴 위기` 확산&nbsp;▲산업&nbsp;- AM OLED 삼성SDI 세계 첫 양산- 포스코, 글로벌 M&A 밑그림 그려졌다- 이건희 회장 장녀 이부진 상무 삼성석유화학 경영권 확보- 삼성전자·하이닉스 4분기 실적 `먹구름`- 위젯, 휴대폰서도 `위력`&nbsp;▲증권&nbsp;- 대형IT株 `재평가` 임박한 듯- GS건설 3분기 영업익 830억- S&T그룹 `지주사 전환` 속도낸다- 미래에셋 `범현대 주식` 대거 샀다&nbsp;▲부동산&nbsp;- 강남 재건축 시장 `꿈틀`- 건설사 "PF전문가 급구"&nbsp;◇한국경제 ▲1면&nbsp;- 글로벌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삼성 입사 경쟁률 9.9대 1 최고- 검찰총장·감사원장 인사 강행- 한·미FTA `힐러리 변수`&nbsp;▲종합 - 아나운서·공무원 지금은 좋지만…- "기자실 사수하자" 출근 투쟁- 두바이 나킬 등 3社 "입찰 참여 않겠다"- 유동성 다시 크게 늘었다- SC제일은행장 왜 전격 교체 됐나&nbsp;▲국제&nbsp;- `온실가스 감축` 바쁘다- 美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시사▲산업- 삼성SDI, AM OLED 세계 첫 양산 시작- 이부진상무 삼성석유화학 최대주주에- 정몽구 회장, 파리서 BIE대표단 초청 만찬- SK, 페루 유화단지 사업 참여 타진- 디카야, 캠코더야… "닮은꼴 경쟁"- SK텔, 파키스탄 이통시장 진출 추진&nbsp;▲부동산&nbsp;- "전철 개통 프리미엄 누려볼까"- 삼성重 `쉐르빌` 분양 5년만에 재개- 송파신도시 개발승인 12월로 늦춰질듯▲금융- 가족카드로 증여세 부담 던다?- 부자일수록 부동산 자산 비중 높다&nbsp;▲증권 - 신기록행진 코스피 상승탄력 어디까지…-&nbsp;"코스피 15년간 1.5배 뛸때 우량주는 30배나 급등"
2007.10.10 I 윤도진 기자
  • 강남아파트 지금이 매입타이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들어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nbsp;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강남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최근들어 급매물이 하나 둘씩 소화되면서&nbsp;그동안 관망해 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지금이 강남아파트 매입적기라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nbsp;팽팽히 맞서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 급매물 쌓여..일부 재건축 호가 상승 &nbsp;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165㎡형(50평형)이 21억원대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가을 최고 30억 원대를 호가했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198㎡A형(60평형)도 최근 1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최고 호가가 22억원을 웃돌던 집이다. 지난해 최고 호가가 23억원에 달했던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178㎡형(54평형)은 로열층이 18억~19억원선이며, 새 아파트인 잠실 트리지움(옛 잠실 주공 3단지)은 최근 8억~9억원대 매물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매물은 호가가 한 때 11억원에 달했었다. 급매물이 쌓여가면서 강남 일부 재건축을 중심으로 거래가 하나 둘씩 성사되고 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규제완화를 의식해 싼 매물을 미리 선점하거나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면서 일부에선 지금이 갈아타기의 적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강남구 개포동 주공 아파트의 경우 지난 추석 연휴 직전에 급매물이 팔리면서 호가가 뛰었다. 주공 1단지 36㎡(11평형)의 경우 추석 전 6억1000만~6억2000만원에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지금은 6억3000만~6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주공 49㎡(15평형)은 지난달 말 9억7000만~9억8000만원에서 현재 10억원을 호가한다. &nbsp;◇대선 앞두고 `규제완화` 기대감 vs 집값 안정 흔들 `규제완화 쉽지 않아`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강동구 고덕주공단지는 거래량의 변화가 없으나 이달 들어 매수 문의는 증가하고 있다.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유력 대선 후보가 신도시보다는 기존 도시에서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주민들이 재건축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대선 공약 대결이 본격화되면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파트 가격이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며 “그나마 급매물이 많은 현 시점이 갈아타기의 적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번 재건축 거래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거래 공백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다 보니 대기 수요자가 일부 움직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 최근 급매물 거래량도 지난 4-5월에 비해 못 미친다는 평가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연구소장은 “강남 재건축을 풀어줄 경우 전체 아파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규제 완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의 투자자금 흐름이 부동산보다는 주식, 펀드로 집중돼 있다는 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반등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2007.10.10 I 윤진섭 기자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10월 9일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 상가분양 내용을 소개한다. ◇ 암사역세권 YJ멀티시네마 상가분양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에 자리한 상가로 건물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소비흡수가 유리하고 인구밀집도가 높다. 한강시민공원과 암사재래시장 등이 인접한 곳으로 현재 암사역 주변으로 고덕주공1단지(1,183세대), 암사시영1단지(3,226세대), 암사시영2단지(1,622세대)등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중에 있어 배후소비 증가가 기대된다.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인접하며 또한, 암사역과 구리 별내신도시간 복선 전철사업이 검토중에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지하3층~지상9층 총 점포수 5개 연면적 2776.03㎡ 규모로 지하3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청소년게임장, 지상1층은 푸드코트,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 패밀리레스토랑, 지상3층~지상9층은 영화관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하1층 900만원, 지상1층 3500만원~5000만원선, 지상2층 11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유정CM개발(주)이 맡았으며 2007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2-957-6604 ◇ 삼원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택지개발지구내 B-7 소재 삼원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남양주 최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 가운택지지구 4,000여세대의 중심상가로 이미 아파트 분양완료로 상권형성 시점이 빠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인터체인지 등과 인접해 강남, 강북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 지하1층~지상4층 총 점포수 22개 연면적 1940.01㎡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음료.기호음식, 문구, 이동통신, 미용실, 약국, 지상2층은 배달음식점, 중식, 한식, 지상3층~지상4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3400만원~3600만원선, 지상2층 1500만원선, 지상3층 1100만원선, 지상4층 900만원선이다.&nbsp; 시행은 삼원아이앤디 시공은 새천년종합건설 자금관리는 국민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10월 입점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555-8966 ◇ 지역 최대규모 메디컬빌딩 프라임시티 &nbsp;부산 연제구 연산동 702-1, 702-14 소재 프라임시티가 임대분양중에 있다. 프라임시티는 개별진료로 상호협력과 환자DB공유 등이 부족한 기존 메디컬센터들의 단점을 보완해 회원병원을 네트워크함으로써 전문병원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였다.&nbsp; 부산 지역 최대규모로 지어지는 랜드마크적 메디컬센터로 지하철 연산동역이 인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2층~지상13층 총 점포수 13개 연면적 12099㎡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약국,안경점, 커피숍 등, 지상2층~지상3층은 프랜차이즈 외식, 금융, 보험사 등, 지상4층~지상13층은 메디컬.클리닉으로 구성된다. 시행은 메디프라임 시공은 남흥건설이 맡았으며 2009년 4월 준공예정이다. 문의 : 051-861-6373 ◇ 신월.신정 뉴타운 승일뷰티타워2 &nbsp;서울 양천구 신월6동 550-3번지 소재 승일뷰티타워2가 분양중에 있다. 12,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월.신정 뉴타운의 직접수혜지역으로 버스정류장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로변 상가로 입지가 양호하다. 인근 상가점포들의 권리금이 8천~3억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서울 경전철 목동선개발이 확정되어 역세권상가로의 가치가 기대된다. 남부순환로와 신월IC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3층~지상10층 총 점포수 63개 연면적 12671.04㎡ 규모로 지하3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대형슈퍼마켓, 유흥주점, 지상1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약국, 부동산 등, 지상2층은 금융, 패밀리레스토랑, 식음프렌차이즈 업종, 지상3층은 보험, 증권 등 사무실과 전문음식점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상4층은 미용.뷰티, 지상5층~지상7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8층~지상9층은 교육.학원, 지상10층은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하1층 840만원~860만원, 지상1층 2700만원~4200만원선, 지상2층 1550만원~1800만원선, 지상3층 1200만원~1250만원선, 지상4층 900만원~950만원선, 지상5층~지상9층 860만원선, 지상10층 950만원선이다. 시행은 기아 홀딩스 시공은 씨콘스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이 맡았으며 2008년 9월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3380 ◇ 서경타워 상가분양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리 297-11호 외 5필지 소재 서경타워가 임대분양중에 있다. 현화지구 주 진입로 초입으로 출.퇴근길 동선에 위치해 있으며 대로변상가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안중시장 및 안중시외버스터미널의 풍부한 유동인구 동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송담지구 개발시 현화지구에서 송담지구까지 상권확대가 기대된다. 지하3층~지상5층 총 점포수 42개 연면적 11150.98㎡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판매 및 업무시설과 원룸 등으로 구성되며 바로입점가능하다. 시행과 시공은 (주)서경산업개발에서 맡았다 분양문의 : 031-684-0123 < 도움말 : 상가뉴스레이다 >
2007.10.09 I 강동완 기자
  • 안개속 부동산시장 `앞이 안보인다 안보여`
  • [조선일보 제공] ‘시계(視界) 제로(zero)’. 요즘 부동산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지난해 거침없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잠잠해지면서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9월부터 실시된 청약 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 연말 대통령 선거 등이 겹쳐 시장 전망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그렇다 보니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전략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이다.◆더 떨어질 수도 있다… 재건축시장 전망 어두워부동산 가격은 현재 안정 추세를 이어가거나 조금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시장이 대출 규제, 세금 중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惡材)로 크게 위축돼 있는 데다 당분간 정부 정책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판단에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작년에 부동산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른 데다 정부의 각종 규제가 쏟아지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되살아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재건축 시장이 더 안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재건축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며 “더욱이 1가구 2주택 매물이 쏟아지면서 중소형 물량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대선 결과·규제 완화가 변수상황이 이런 만큼 부동산 시장을 옥죄고 있는 대출 규제·세금 중과세 정책 등 정부의 각종 정책이 풀리지 않는 한 가격이 되살아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특히 금리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올 초에 올랐던 금리가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최근 금리 인상분은 내년 초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희 저스트알 상무는 “최근 저금리로 인해 돈이 은행에서 계속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금리는 조금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재건축과 각종 부동산세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락 여부에 따라 시장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다는 근거에서다. 그러나 박원갑 부사장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부동산 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기는 힘들 것”이라며 “강남 재건축 시장이 흔들리면 시장 전체가 다시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지금은 매수자들에게 유리한 상황…경매 물건 눈여겨보라”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대표적인 게 급매물이나 경매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다. 더욱이 작년 4분기에 급증한 주택 구입으로 올 연말에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자가 된 사람은 1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양도세를 중과세당하지 않는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매수자들에게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10% 정도 낮은 급매물을 잡을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역발상 전략도 고려 대상이다.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면 항상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희선 전무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신규 주택에 관심이 크지만 청약에서 당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급매물을 중심으로 기존 주택 시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실수요자들은 가격이 다시 오르면 쫓아서 사기 힘든 만큼 시장이 위축됐을 때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은 “시장이 안정 기조에 들어섰기 때문에 매매를 서두르기보다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평화지대` 북측에 제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다음은 9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홍콩 금융 제2의 르네상스-한반도판 마셜플랜 추진-아시아증시 동반 상승-하이닉스D램공급 장기고객 빼곤 중단-6억8600만달러 해외호텔 공사 쌍용건설 수주▲트렌드-"정부가 방송정책 전담해선 안돼" 방송위, 국회 방통특위 기구개편 잠정안 재논의 촉구-20대 우먼파워-재벌가 상속녀 사교계 떠나 사업전선으로▲종합-눈앞 다가운 남북정상회담 뭘 논의할까..백두산.개마고원 관광단지 개발 추진-남포해주, 원산, 나진선봉, 신의주 제2.제3 개성공단 유력-대한상의, 남북 경협포럼 만든다-소비자심리지수 5년만에 최고 왜? 고용.성과급 늘고 증시호조 덕-개인 18조 빌려 주식샀다▲정치.외교안보-감사원 감사위원도 외유 파문-北, 美대사관 찾아가 양자회담-슬슬 밖으로 움직이는 박근혜-정치권 남북정상회담 시각차-광주 민심은..정치에 신물 나부러..마땅한 여권후보도 없어-광주 전남 합동연설회 관전평..이미지만 있고 정책은 없어-DJ "이번엔 북 핵 해체 확신"▲국제-中.인도 "미얀마 사태 개입않겠다"-일본우정그룹 내달 1일 출범-워런 버핏, 베어스턴스 주주되나-美 집값 내년 10% 더 떨어진다..예일대 실러교수 경고▲금융.재테크-CP금리 5.6% 연중최고-연금보험 노후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기업과 증권-하나로텔 하이마트 또 외국 펀드에 넘어가나-쌍용차, 5000cc 승용차 만든다-동아제약 자사株 의결권제한 소송-전문가가 본 10월 증시전망 3분기 실적 기대 2000 넘본다-증권사 수수료경쟁 본격화-홍콩.중국 개인 주식투자 추석 연휴때 30%나 늘어-서브프라임發 급락 이후 펀드수익률 살펴보니..국내주식형 20% 중국펀드 30% `훨훨`-프로그램 매물 부담되네-"애널리스트 스카우트 비용만 2~3억"-코스닥 1000社 시대-코스닥 우회상장 크게 늘었다▲부동산-송파 아파트값 강남 앞질렀다-내게 맞는 집 골라볼까..광명. 용인흥덕.인천청라 주목-올해 신축 공동주택 11만가구 공시가격 발표 삼성동 롯데캐슬 내년 보유세 3천만원 훌쩍-3분기 집값상승률 인천 최고▲소비생활-국제 밀값 이러다 금값될라-남성 추동정장 10월에 사세요-주부들 흙 묻은 채소 안산다◇서울경제신문▲1면-차이나 머니. 오일머니 `대공습` -글로벌 R&D투자 확대 동부, 반도체에 승부수-北 핵 불능화방안 공감대-개인 18兆빌려 대부분 증시투자▲종합-北-시리아 核거래 의혹 회담에 걸림돌 안될 듯-국민연금 기금운용 위원 퇴직 3년안된 공무원 제외-"DMZ평화지대로 선포 제안" 노대통령 남북 정상회담서-한국경제 `불균형 성장`늪 벗어나나-SKT 망내할인 도입 무산-유전자 재조합 생물체 내년부터 본격 국내유통-이머징마켓에 투자자금 밀물-국가 연구개발 사업특허 성과 `개인`명의로 대거 출원 등록▲금융-인터넷 금융상품 인기몰이-모기지보험 내달 첫 출시-금융결제원 지로결제사이트 접속 장애▲정치-제2 개성공단 건설 논의된다면..해주 나진 선봉 등 2~3곳 유력-대통합신당 내일 광주.전남 경선 鄭-孫-李 `호각지세` 될 듯-이명박 넷심 공략 나섰다-한나라, 대선 비상체제 돌입▲국제-中 싼샤댐 생태환경 파괴 심각-유엔 미얀마 제재 촉각-토요타.닛산 美서 대규모 리콜-中 "美부터 은행시장 개방하라"▲산업-현대제철 `인재양성`팔걷었다-대우인터 등 현지 진출 국내기업들 `미얀마 사태` 불똥 튀나 촉각-현대오일뱅크 인수, 5파전으로 -3G 가입자 300만명 넘어섰다-"내년 PC는 `블랙`이 주도-베이비 스킨케어시장 뜨겁다-김종수 위즈위드 사장 "프리미엄PB로 해외시장 진출"▲증권-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관심`-반등장서 자산주 `눈에 띄네`-SK.SK에너지 주가 동반강세 연출-분기 배당 株 투자 "오늘이 마지막 기회"-"선물옵션시장 제도개선 필요"-해외펀드 수수료 부과기준 제각각 "조심"-반도체LCD장비 株 상승날개 편다-"CJ제일제당 목표가 28만원" 오늘 상장 -상장요건 갖춘 코스닥 기업들 "우회상장이 더 좋아"▲사회-신정아씨 영장 이르면 오늘 재청구..검찰, 횡령혐의 등 추가 `자신감`-위장도급업체 직원도 본사 근로자▲부동산-강남 3구 전세시장 `썰렁`-추석이후 유망 분양시장은..서울.경기북부 `알짜`쏟아진다-아현뉴타운 인기 주거지 변신 기대▲건강.제약-보령제약 "2009년 매출 5000억 달성"◇한국경제신문▲1면-"북에 13조 규모 조림사업 제의"-2중 3중 규제 묶인 50여년 접경지 `족쇄`는 언제나..-6억이상 주택 30만6088가구-"경기 좋아질 것" 5년만에 최고▲종합-中 근로자 최저임금 50% 올린다..한국기업 노무환경 갈수록 악화-인터넷 지로결제 추석연휴 후유증-개인부문 부채700조..1인당 1450만원-20대 여자 "일이 좋다"-서울여자 "결혼 싫다"-건보 국민연금 개인정보 줄줄 샌다-토지보상금 1억 예금하면 상업용지 분양우선권 준다-노대통령 아리랑 공연관람 강행-제2 개성공단 후보지는..해주 입지 최고..군항이 걸림돌-한은-시중銀 `외화대출 규제`갈등-입양해도 국민연금 더 준다-이명박 "샐러리맨이 잘 사는 나라로"▲국제-미얀마 사태 제재 목소리 높지만..中 러, 천연자원 의식 `딴전`-버핏, 베어스턴스 지분 인수하나-악마도 이제 중국산 명품 입는다!▲교육-지방 로스쿨 열전/충청 대전 특허 군법무..5개 大 `특성화 로스쿨` 경쟁-9월 모의수능 3개영역 1등급 5436명..응시자 1.03% 달해▲사회-신정아-변양균, 정윤재 사건 등 검찰수사 급피치..남북 정상회담 전에 털고 가나-의대 여학생 늘어 공중보건의 태부족..도서 벽지 진료공백 사태 우려-우체국에서도 열차표 판다-장관 바뀌더니..법무부 친 기업정책 줄줄이 U턴-직장인, 승진하면 `실력` 누락땐 학연 인맥부족 탓▲산업-수입 후판값 급등 `사재기`까지-삼성.LG "명품전쟁 끝이 없다" -하이닉스 D램 현물시장 공급 중단-中企개발 100% 방수배낭 美군납 1차 테스트 통과-에넥스 회장 일가, 경영권 방어 나섰다-고혈압 신약값 재평가에 `울고 웃고`-골프 스카프 편집숍도 나왔다-인터넷몰,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 `붐`-백화점 추석 매출 20% 늘어..와인.정관장.茶 많이 팔렸다▲금융-은행 `CEO클럽`도 진화한다-연금보험 고객 75% 월 25만원 미만 납입-설계사 60% 1년내 그만둬-은행 해외영업활성화 유도▲부동산-서울 재건출 `외관 디자인` 비상-`PC방 등록제`사가시장으로 불똥-쌍용건설, 6억8600만불 수주-"분양 못끝내고 모델하우스 철수할 판" 진접지구 동시 분양업체, 토지 임대기간 12월로 끝나-수도권 타운하우스 분양 러시-신일 아파트 공사 재개 언제쯤 -`마이너스 옵션`선택해도 채권 상한액 그대로▲증권-주식형펀드 유형별 수익률 격차 커졌다-알짜 공모주 잡아볼까-한일합섬 프리보드 떠난다-PR매수차익 잔액 5조원대 돌파-베트남 증시 회복세 뚜렷-정영균 희림건축사사무소 총괄대표 해외영업 결실..연거푸 100억대 설계 수주-수석무역, 동아제약 자사주 의결권 금지신청-弱달러 동국제강.대한항공 `웃고` 기아차.삼성테크윈`울고`-포스데이타 등 와이브로株 모처럼 함박
2007.09.27 I 김수연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값이 10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지역 전셋값도 8주만에 떨어졌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2%, 신도시가 0.06% 하락했고, 수도권은 0.04%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서울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은 7월 둘째주 이후 처음이다. 연휴 직전이라 매수세가 더욱 주춤한 모습이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2%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 재건축이 -0.60%의 큰 하락폭을 보였고, 강남(-0.01%), 서초(-0.06%)도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3%로 하락했고,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02%로 소폭 상승했다.&nbsp;◇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13%), 서초(-0.13%), 영등포(-0.10%), 강남(-0.01%)이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가락시영1차가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삼호가든3차, 서초동 삼푸 등 재건축 단지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했다. 영등포구의 경우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4차가 값이 소폭 하향조정됐다. 반면 중랑(0.11%), 금천(0.10%), 서대문(0.09%), 성북(0.09%), 노원(0.07%), 구로(0.05%) 등 비강남권역은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면목동 주변 대원칸타빌, 금호어울림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금천구는 시흥동 성지아파트 등 소형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성북구는 정릉동 스카이쌍용, 우성 등이 3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 중에는 일산(-0.22%)의 하락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백마극동·삼환·삼성 단지는 저렴한 중대형 급매물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분당도 0.05%가 떨어진 반면 중동(0.05%), 평촌(0.01%)은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28%), 과천(0.16%), 여주(0.15%), 인천(0.12%), 남양주(0.12%), 광명(0.09%), 안산(0.08%), 의정부(0.08%) 등이 올랐다. 과천시는 원문동 주공2단지 재건축이 모처럼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용인(-0.04%), 구리(-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서초(-0.34%), 강남(-0.19%), 양천(-0.04%), 용산(-0.01%) 등 강남권역 중심의 약세가&nbsp;이어졌다.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는 주변 삼호가든 1·2차 이주로 주변이 어수선해 전세수요가 다소 드문 편이다. 강남구는 역삼동 주변 개나리푸르지오, 래미안 등에 중대형 전세수요가 전혀 없어 값이 하락세다. 전세 물건이 있어도 거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반면 서대문(0.19%), 금천(0.15%), 성북(0.09%), 강북(0.08%), 노원(0.07%)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소형 중심으로 꾸준하게 실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5%), 중동(0.04%), 분당(0.04%), 산본(0.02%) 순으로 소폭씩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대형이 일부 거래되며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성남(0.37%), 광명(0.24%), 파주(0.15%), 여주(0.14%), 시흥(0.12%), 고양(0.08%), 구리(0.08%), 남양주(0.08%), 안산(0.08%) 등이 올랐다. 반면 하남(-0.11%), 인천(-0.09%), 부천(-0.07%), 의정부(-0.02%), 수원(-0.02%) 등지는 하락했다.
2007.09.23 I 윤도진 기자
  • 울고싶은 재건축… 2억 떨어져도 살 사람이 없다
  • [조선일보 제공] ‘재건축의 황금시대는 끝났나.’지난해 ‘반짝’했던 재건축시장에 올 들어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블루칩’(우량주)으로 꼽혔던 강남도 연초보다 1억~2억원씩 내린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수요가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1일부터 재건축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새로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일부 단지는 소형 평형 배정문제로 내분까지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착공했거나 관리 처분을 앞둔 일부 단지를 제외하면 신규 재건축은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대선(大選) 이후 재건축 규제가 풀릴 것을 기대하며 급매물을 기다리는 잠재 수요도 없지 않다. ◆재건축 시세, 날개 없는 추락(?)후(後)분양제, 임대주택의무건설, 개발부담금 등 규제 폭탄으로 주춤했던 재건축은 지난해 말 모처럼 웃었다. 과천 등 일부 지역은 전년 대비 5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세금 강화,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에 발목이 잡힌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8월을 빼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매달 0.1~1.5%씩 하락했다. 작년 말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강남 개포시영 (62㎡)은 이달 들어 11억원대로 주저앉았다. 제2롯데월드 신축 영향으로 잠깐 들썩였던 잠실 주공5단지(115㎡)도 현재 연초보다 2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잠실 E공인 김모 사장은 “매물도 많지 않지만, 찾는 사람은 더욱 없다”고 말했다. 소형 평형을 구입해도 재건축 후 대형 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강남 개포주공1단지(36,43㎡)도 지난달 초 3000만~4000만원쯤 올랐지만, 지금은 거래가 끊어졌다.◆분양가상한제 피한 곳은 ‘관심’그나마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간간이 거래되고 있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재건축 일반 분양분은 최장 7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현재 상한제 미적용 단지는 전국적으로 20여 개 단지, 약 1만8000가구로 추산된다. 이들 단지는 11월 30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면 상한제가 완전히 배제된다. 강남권에선 송파 가락시영1차(3600가구)·2차(3000가구)와 강동구 미주 등이 지난달 말 사업 시행 인가를 신청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센터장은 “강남은 집값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라면 전매 제한이 없는 단지의 분양권을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규제 완화에 실낱 희망최근 재건축시장은 악재(惡材)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일반 분양물량의 가격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조합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적은 돈으로 큰 아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깨져 조합원의 사업 추진 의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틈새로 부각됐던 단독주택 재건축도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단독주택 재건축 요건을 15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법원이 기존 대형 소유자에게 유리했던 평형 배정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잇달아 내린 것도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실제로 과천 주공3단지, 반포주공2단지 등 사업이 상당 부분 진척된 곳은 입주에 차질을 빚고, 조합원 부담도 늘어날 것이란 우려감에 거래가 끊겼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미래 가치가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당장 세금·금리 등 부담이 너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재건축 규제가 주택 공급 위축을 불러왔고, 신도시 개발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아 내년 이후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부동산퍼스트’ 곽창석 전무는 “집값이 안정 추세에 있어 투기 우려가 많이 줄었고, 도심 살리기 차원에서도 마냥 묶어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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