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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17대 대통령 취임.."기업은 국부의 원천"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2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대한민국 지도 세계로 넓히겠다 -총리 인준 오늘 표결..국회 전운 -증시 취임축포..코스피 22P↑ ▲이명박 대통령 취임 -기업은 국부의 원천이요 일자리 창출의 주역 -7천만 국민 잘 살도록 남북정상 가슴열고 대화하자 -선진화 10회 실용7회 등장..대운하 언급 없어 -5년후 성공한 대통령돼서 나오겠다 -미국, 정상회담 빨리..중국, 외교관계 최고로..일본, 한국은 동료 ▲트렌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코언형제 `가문의 영광` -금단의 땅 밟은 뉴욕필 ▲경제종합 -곡물가격 유가급등..2~3년 더 지속될 듯 -한-우즈벡, 가스전 플랜드 공동사업 -비싼집 가졌다고 높은 세금 불합리..조세연구원보고서 ▲국제 -라울, 쿠바 개혁개방 시대 열까 -JaPain 일본 경제 다시 의기소침 -선거훼방꾼 네이더가 돌아왔다..미 대선출마 5번째 선언 -중국 상하이 부동산 급락하나 ▲금융 재테크 -금융빅뱅 추진하는 신정부, 산은 민영화, M&A 활성화 여부 주목 -모기지보험대출은 `그림의 떡` ▲기업 -기지개 켜는 팬택..눈물겨운 회생노력 -삼성 LG `LCD동맹` 일본 연합전선 맞선다 -TU의 좌절, 세계최초로 시도했던 DMB 홈쇼핑 중단 -바스프엔 기후보호책임자 있다..글로벌기업으론 처음 -식물 생체시계 진동 주기 조절하는 유전자 발견 -삼성, 삼성차 소송 항소키로..채권단도 맞항소 방침 -GMO 과자 먹어도 괜찮나 ▲증권 -대통령 취임일 급락 징크스 깨졌다 -투신사 보유현금 적을수록 상승장 진입할 확률 높아져 -제조업체, 증권업 진출 리스크 크다 -퇴출위기 종목투자 조심 -석유화학주 실적 걱정되네..나프타값 고공행진 ▲부동산 -집값 불안 3대 징후.. 서울경매 낙찰가율, 중소형 위주 전세금, 철근값 급등 -수도권 최남단 평택 안성 분양 봇물 -전세끼고 아파트 사기 어려워져 ◇서울경제 ▲1면 -한강의 기적넘어 새 신화 창조하자 -4강 외교 본격화..취임첫날부터 미,일,중,러와 정상회담 -취임일 주가하락 징크스 깨졌다 ▲이명박 대통령 시대 -참여정부와 차별화 보다 창조적 정치에 매진하길 -5분 휴식도 없이 14개 공식행사 소화 -`실패도 자산 삼아 다시 시작 대전진` 호소 -시장기능부터 회복 재천명 -자원 에너지 안정적 확보 주력 -새 대통령에 바란다..물가안정 일자리 창출로 질 높여주길 -외신반응 "10년만에 보수주의 정권 한국사회 획기적 변화 전망" ▲종합 -새정부 기대로 주가 반등했지만..해외변수 여전 -뉴욕 필 역사적 평양 공연..대미 관계개선 훈풍 기대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 높다..세계경제 스태그플레이셔 빠질수도 -금융위, 공정위 서초구에 새 둥지 ▲금융 -은행권 소호대출 늘린다 -삼성차 채권회수 소송 1심 판결..채권단 삼성 모두 불복 항소키로 ▲국제 -곡물값 급등에 유엔 식량원조도 축소 위기 -힐러리 경선 포기하나 -소비자운동가 네이더 또 대선 도전 ▲산업 -시멘트 생산 한달후 중단되나 -국내 디스플레이도 힘 모은다..협력강화로 일본에 맞서 -010 번호 통합 빨라진다 -새정부의 청와대 식기..한국도자기 행남자기 공급 물밑경쟁 -중소 DTV업체, 50인치급 대형 LCD TV 출시..대기업에 도전장 -해양심층수시장 달아올른다 ▲증권 -단기조정 가능성 대비해야 -증시 2분기후 회복세 탄다 -교육 건설주 새정부 최대 수혜 -힘 못쓰는 자원개발주..투자공시 등에도 주가 잠잠 -증권주 배당 M&A 메리트 부각 ▲부동산 -소형 아파트 강세 언제까지 -1억원대 알짜주택 "여기 있었네" ◇한국경제 ▲1면 -17대 대통령 취임, 기업은 국부의 원천..실용으로 선진화 -새정부 취임일 급락 징크스 깼다 -한일 정상 FTA 협상 재개 ▲이명박 정부 출범 -FT "아시아의 호랑이 되살리겠다 약속은 새로운 도전" -취임사로 본 MB정부 키워드..선진화 실용 미래 변화 -"성장엔진에 다시 불붙여 5년후 G7 진입 -남북관계도 이념 아닌 실용의 잣대로 풀겠다 -결정땐 `장고` 추진은 `불도저` -준비된 영부인 김윤옥 여사, 유아보육에 관심 쏟을듯 -오늘처럼 끝까지 박수받는 대통령 되길... ▲종합 -기상 악화 속에도 MB 747은 뜬다 -가구당 경조비 연52만원..물가상승률 웃돌아 ▲국제 -차이나달러 일본 정조준..100억달러 투입 -이머징마켓 은행 틈새 공략..사모펀드 M&A자금지원 -버닝키, 반기의회보고..미국 금리인하폭 알 수 있을까 ▲산업 -SK, 신사업 발굴 `무한도전` 전자금융 영화 관광까지 -2010년 시판 쏘나타 하이브리드..3000만원 넘기지마라 특명 -통신요금 인하경쟁 국회서 발목 -노트북 배터리 사고 막으려면..3시간 이상 연속사용 `NO` -유전자변형농산물 옥수수제품 5월부터 판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 사업 곳곳서 `삐걱` -수도권 내달 2만2478가구 공급 -의왕 확 바뀐다..1핵2도심 개발 본격 추진 ▲금융 -차보험도 선포인트 마케팅 후끈..온라인시장 20% 육박 -현금서비스 대신 카드론 쓴다 ▲증권 -IT 금융 소재업종 등 상승탄력 클 듯 -외국인도 주가바닥 공감하나 -외국인 한국채권 투자 이달들어 1조5000억으로 급감 -그룹주 펀드 다시 힘낸다 -국내외 주식펀드 설정액 130조 돌파 -3자배정 증자 힘들어진다
2008.02.25 I 양미영 기자
  • 새정부 부동산 수혜지역 `빅4`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새 정부에선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참여정부처럼 부동산시장 안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규제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부터 적극 추진했던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당장은 아니더라도 규제완화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포주공 =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 1-4단지가 가장 유망하다. 이 단지는 총 가구수만 해도 1만여 가구가 넘고 재건축 후 예상건립 가구수가 1만5000여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건축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개포 주공1단지 49㎡(17평)는 10억2000만-10억3000만원선에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56㎡(17평)는 13억3000만-13억5000만원 정도다. 거래는 드물지만 대선 이후 호가가 6000만-8000만원 정도까지 올랐다. 이 단지가 새 정부에서 기대하고 있는 규제 완화의 핵심은 용적률 상향 조정과 소형아파트 의무비율 완화다. 현재는 용적률이 177%로 지정돼 있지만 최고 50%포인트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에서는 단지의 디자인이나 환경 요소, 장기전세 유치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용산역세권= 새 정부에서 추진이 본격화될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해당 사업지 뿐만 아니라 인근 배후지역까지 개발 수혜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강로변의 국제빌딩특별구역 등의 지분가는 3.3㎡당 1억원-1억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나마 소형 지분은 거의 없는 상태다. 배후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원효로 일대 효창동, 신계동 지역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지분가격은 가로변의 경우 3.3㎡당 4000만-4300만원, 구역지정 인접지역은 3.3㎡당 35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는 총 28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짓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본격화 되기 이전인 2006년부터 땅값 상승률이 전국 1-2위를 오르내렸다. 전문가들은 서부이촌동이 역세권 사업에 포함되며 집값이 한두달새 수천만원씩 폭등했던 것처럼 사업계획이 구체화되고, 배후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이 확정되면 인근 지역 땅값·집값이 더욱 뛸 것으로 보고 있다. ◇뚝섬 일대 = 용산과 함께 서울시 U턴-프로젝트의 양대 축인 뚝섬 일대도 새 정부에서 반드시 눈여겨 볼 지역으로 꼽힌다. 다음달 초 분양이 시작될 뚝섬 상업용지 1·3구역의  주상복합의 분양가격은 사상 최고수준인 3.3㎡당 최고 4598만원. 이 지역은 서울숲과 한강의 탁월한 경관, 강남 접근성을 바탕으로 분당선 연장, 성수동 등 배후지 개발계획 등의 호재가 맞물려 있어 2010년 이후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효과로 인근 성수동 재개발 지분은 33㎡(10평)기준 3.3㎡당 4500만-500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소형지분은 6000만원 안팎까지 올랐다.  ◇한남뉴타운= 용산역세권과 뚝섬 사이에 위치한 한남뉴타운은 전통적인 부촌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구 이태원동·한남동·보광동·동빙고동 일대 109만5000㎡가 사업 대상지역이다.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 중인 이 지역은 지분가격이 3.3㎡당 4000만원에서 높게는 7000만원까지 올라간 상태다.  최근 수년간 급등한 탓에 거래는 끊긴 상태지만 작년 말 이후 사업속도가 빨라지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지역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인근 단국대학교 부지도 고급 주택촌으로 탈바꿈된다. 이밖에도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서울 강북 도심권과 가장 가까운 주거·상업중심 뉴타운인 돈의문뉴타운도 관심을 둘 만한 지역이다. 지하철 3호선 서대문역과 5호선 독립문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최근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이 서울시에서 통과됐다.
2008.02.25 I 박성호 기자
  • 가격 급등! 소형아파트
  • [조선일보 제공] 올 들어 서울 지역의 소형 아파트 값이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공급면적 99㎡(30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값은 거의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데 비해 66㎡(20평형) 미만의 초소형 아파트 시세는 두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4년 전만 하더라도 대세를 이뤘던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소형 위주로 다시 옮겨가는 모습이다. 특히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강북은 물론 강남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 ◆강북 지역 초소형 아파트 가격 급등소형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강북 지역 중에서도 66㎡ 미만의 초소형 아파트(재건축 아파트 제외) 값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시내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노원구의 66㎡ 미만 아파트가 가장 높은 상승률(4.58%)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들도 상황은 거의 같았다. 도봉구(4.52%)와 금천구(4.16%), 용산구(3.51%) 역시 66㎡ 미만 아파트 가격이 다른 평형들보다 크게 올랐다. 그리고 66~99㎡(20평형대)의 경우, 초소형 주택보다 상승폭은 작지만 다른 중대형 주택(상승률 0.1%대 미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용산구 2.32%, 노원구 2.28%, 강북구 1.71%, 마포구 1.51%를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노원구 하계동 장미6단지 59㎡(18평형·시세 1억5250만원)가 올 들어 3350만원(28.15%) 올랐고, 상계동 주공12단지 59㎡(18평형)는 연초 이후 24.49%(3000만원) 상승해 평균 1억5250만원 정도이다. 은평구 녹번동 현대아파트 82㎡(25평형)도 같은 기간 5000만원(23.26%) 올라 평균 2억6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R부동산중개업소는 "강북지역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이 조금만 오르면 6억원이 넘기 때문에 세금 부담 등을 피하려고 소형 주택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그래서 같은 단지 내에서도 중대형은 가격 상승이 거의 제로(0)인 반면, 소형 주택만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상계동 B공인중개사무소는 "작년 말까지는 매물이 10가구 이상 꾸준히 나왔는데 최근에는 물건이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라며 "소형 주택에 대한 시세와 호가가 모두 올라가면서 전세 보증금도 작년 말보다 1000만원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초소형 아파트 인기, 강남으로 확산초소형 아파트 값의 상승 추세는 강남 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 아파트 59㎡(18평형)는 올 들어 13.8%(4000만원) 올라 현재 3억3000만원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주변의 다른 소형 아파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개포동 대치 아파트 46㎡(14평형)의 시세는 3억6000만원으로 연초 이후 2000만원(5.88%) 올랐고, 일원동 수서 아파트 59㎡(18평형)는 같은 기간 500만원(1.75%) 올라 3억9500만원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이에 따라 강남구의 66㎡ 미만 아파트는 올 들어 4.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66~99㎡는 0.31%, 99㎡ 이상은 0.16~0.17% 정도 오르는 데 그쳤다. 일원동 H공인중개사무소 박모(38) 실장은 "소형평형이 세금이 적고 대출규제를 피할 수 있는 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까지 작용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공급 부족·수요 급증이 가격 상승 요인초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급등한 근본 이유는 이들 주택에 대한 공급 부족에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선 민간 건설사들은 소형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주력해왔다. 공공 부문에서도 소형 주택이 주로 임대 아파트 형식으로 공급되면서 일반 초소형 아파트가 부족해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뉴타운 개발로 다세대 주택 철거가 본격화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재건축 규제 및 1가구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형 주택에 대한 투자수요도 늘고 있다. 상계동의 공인중개사 김모(여·46)씨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평형이 작은 아파트를 구입한 뒤 임대사업을 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기존 보유자들은 현재 가격으로는 이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동산연구소장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및 대출 규제가 완화돼 고가 주택으로 수요가 다시 몰릴 때까지는 소형 주택 강세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봄이사철 소형 아파트값 강세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봄 이사철과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중소형 아파트값이 강세다. 전세수요가 늘자 매물 부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지역의 소형아파트는 전세수요가 매매로 방향을 바꾸며 매매가격 상승세까지 보이고 있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2월 초부터 2주간 서울 아파트값은 0.05% 올랐다. 수도권은 0.01% 상승했고 신도시는 0.06%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5%, 신도시와 수도권은 0.04% 올랐다. 한편 서울 재건축 시장은 0.05% 올랐다. 송파구(0.24%), 서초구(0.02%)가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구와 강동구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저가매물 회수 기조가 계속되는 상태다. ◇매매시장 서울은 비강남권의 오름세가 뚜렸했다. 노원(0.29%), 도봉(0.16%), 성북(0.14%), 서대문(0.13%), 동대문(0.12%), 중구(0.09%), 은평(0.09%), 용산(0.08%) 등이 상승했다. 노원구는 소형 전세수요에 비해 전세매물이 부족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고, 대형아파트로 갈아타는 수요도 일부 나타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 이주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매물이 없는 상태다.  이에 비해 강서(-0.01%), 성동(-0.01%)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서구는 화곡2주구 입주물량 증가 여파로 인한 가격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신도시는 경우 일산이 0.23% 떨어졌고, 평촌과 분당도 각각 0.05%, 0.02% 떨어졌다. 반면 중동은 0.04% 오름세를 보였다. 중동신도시는 노후단지 리모델링이 호재로 작용해 소형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상태다. 수도권은 의정부(0.17%), 광명(0.16%), 안산(0.09%), 양주(0.08%), 구리(0.08%), 인천(0.08%), 평택(0.03%), 시흥(0.03%), 고양(0.03%)등이 올랐다. 반면 군포(-0.18%), 파주(-0.18%), 하남(-0.12%), 과천(-0.1%), 용인(-0.09%), 김포(-0.06%), 광주(-0.06%), 화성(-0.06%) 지역은 떨어졌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동작(0.19%), 중구(0.17%), 송파(0.16%), 은평(0.15%), 구로(0.1%), 강남(0.1%), 노원(0.09%)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 주로 재개발 이주수요가 꾸준한 지역에 봄 이사철과 결혼 성수기가 겹쳐 매물이 귀해졌다. 동작구 사당동 우성2단지는 이사철 영향으로 문의가 늘어난 것에 이어 인근 주변지역의 재개발구역지정 소문이 돌며 115㎡가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가락동 쌍용1차는 한동안 적체됐던 전세물량이 학군 수요에 따른 이사문의가 이어지며 매물이 대부분 소진됐다.  반면 종로(-0.2%), 강서(-0.16%), 양천(-0.03%)은 떨어졌다. 종로구 사직동 광화문스페이스본 1단지는 입주잔금 마련을 위한 급전세 매물이 나와 113㎡가 2500만원 하락했다.신도시는 봄 이사와 학군수요로 중소형위주 문의가 소폭 늘었다. 평촌(0.01%), 중동(0.06%), 일산(0.04%), 분당(0.02%)이 올랐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성남(0.29%), 양주(0.19%), 오산(0.19%), 하남(0.17%), 구리(0.17%), 광명(0.17%), 의왕(0.11%), 파주(0.1%) 등이 올랐다. 반면 군포(-0.12%), 광주(-0.03%), 인천(-0.01%) 등은 하락했다.
2008.02.17 I 박성호 기자
  • 건교부 "집값안정 문제없다"..강북은 ''글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는 1월 전국 집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공급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향 안정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그러나 강북지역은 국지적 집값 불안을 보이고 있어, 강북발 집값 상승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건교부는 이날 '최근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통해 "1월은 방학이사철 등 성수기임에도 전국 아파트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인 0.3% 오르는 데 그쳤다"라며 "집값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1월말 한 주간(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오르는 데 그쳤으며 수도권도 0.04%, 서울 0.05%로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규제완화 기대로 일시 불안하던 강남 3구도 재건축이 0.04% 오르는 데 그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1월 말 한 주간 0.01%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그동안 다소 상승했던 강북지역도 0.04%로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같은 매매, 전세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강북권을 중심으로 한 국지적 불안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월 강북지역은 1.2%로 강남 0.2%보다 6배 가량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노원구로 2.1% 상승했으며 은평구 1.9%, 도봉구 1.4%, 강북구 1.3%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강북지역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은 뉴타운 이주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수요가 많은 인천지역도 0.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동구와 중구는 각각 1.9%, 1.5%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전세가격도 재개발 이주수요가 몰리고 있는 은평구(1.3%), 용산구(1.1%), 성남 중원구(1.3%), 인천 계양구(1.2%)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2008.02.05 I 윤진섭 기자
  • ''4598만원'' 뚝섬분양가..고분양가 폭풍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사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가 고분양가 논란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사상 최고가에 분양가격이 결정되면서 뚝섬 일대는 물론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도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경쟁 입찰을 통해 고액에 땅을 매각했다는 점에서 고분양가 논란과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3.3㎡ 당 최고 4598만원'..분양가 왜 높아졌나?=뚝섬 주상복합아파트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데는 2005년 6월 서울시의 뚝섬 상업용지 입찰이 원인이다. 서울시는 2005년 6월 이 곳 상업용지를 주로 추첨으로 진행되는 공공택지 분양과 달리 경쟁 입찰 형태로 분양했다. 여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졌다. 이로 인해 낙찰가가 1구역의 경우 3.3㎡당 5665만원, 3구역이 6943만원, 4구역이 7732만원으로 가뜩이나 높았던 매각 예정가보다도 186-242%나 비싸게 팔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땅값을 가장 비싸게 낙찰받았던 4구역의 시행사 '피앤디 홀딩스'는 계약금(444억원)만 내고 2년이 넘도록 잔금을 납부하지 못해 사업을 해보지도 못하고 서울시와 계약자 지위를 둘러싼 소송을 벌이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2005년 2월 매각을 추진했지만 건설업체간 과당 경쟁을 이유로 6월 입찰을 미뤘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기간동안 업체들의 과당 경쟁 과열만 더욱 부추겼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뚝섬 상업용지는 아파트 외에 사업성이 떨어지는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 복합단지로 개발이 추진되면서 아파트가 전체 땅값을 많이 부담하는 구조가 됐다. 건설사들이 고분양가 여론과 세무조사 등을 의식해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금융비용이 분양가에 전가되는 결과를 낳았다. ◇ 뚝섬발 후폭풍..집값 불안 우려 = 전문가들은 뚝섬 주상복합 분양가가 주변 부동산 시장은 물론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강남권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강변 건영 등 뚝섬 상업용지 인근 아파트 시세는 평당 1200만-1800만원, 최고 2000만원 선으로 대부분 뚝섬 상업용지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성수동 S공인 사장은 "인근 부동산 소유자들이 뚝섬 상업용지 아파트 분양을 눈여겨 봐 왔다"라며 "분양가가 3.3㎡ 4500만원을 넘어섬에 따라 인근 아파트 집주인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를 더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집값을 부추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서초동 A 공인 관계자는 "강남에서도 3.3㎡당 4000만원짜리 아파트는 흔하지 않다"라며 "뚝섬 보다 강남 집값이 높게 형성돼야 한다는 게 강남 거주자들의 보편적인 심리라고 볼 때 이번 분양가격이 강남권 주택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분양가·보유세 부담..분양 잘될까?=대림산업(000210)이 뚝섬 상업용지 3블록에 짓는 한숲 e-편한세상은 51층 아파트 2개동, 196가구로 구성된다. 330㎡(100평형)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 최고급 주상복합이다. 33층 오피스 빌딩 1개동과 문화공연시설 빌딩도 1동이 지어진다. 대림산업은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NBBJ사와 국내의 정림건축, 건원건축이 함께 초고층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건물 외관을 '유선형'으로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분양은 주택 규모와 분양가를 감안해 철저하게 고소득층(VVIP) 중심으로 이뤄지며 마감재 수준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또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모델하우스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안내 카탈로그와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내부는 공간 배치와 마감수준을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아파트'로 꾸민다. 시행사인 인피니테크와 시공사 한화건설이 1블록에 분양하는 갤러리아 포레는 45층 건물 2개동, 230~370㎡ 230가구로 구성된다. 공연ㆍ전시시설,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최고층에 위치한 최고가 집의 한 채당 가격은 한화건설의 경우 무려 52억5200만원이며, 대림산업도 45억98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높은 분양가 만큼이나 세금 부담도 만만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뚝섬 한화 '갤러리아 포레' 주상복합아파트 377㎡(분양가 52억4200만원)는 2011년 입주 때 1억원이 넘는 1억340여만원을 보유세로 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분양가가 최고 45억9400여만원인 뚝섬 '한숲 e편한세상' 331㎡도 입주 첫 해 8780여만원의 보유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한 평형을 선택한다고 해도 보유세가 최소 4400만원에서 최대 7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같은 분양가와 보유세를 감안할 때 100억원대 자산가도 쉽게 입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떤 사람들이 분양 받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뚝섬 주상복합 사상 최고 분양가 갱신☞뚝섬 분양가 3.3㎡ 4259만-4374만원(상보)☞뚝섬 대림·한화 3.3㎡당 4259-4374만원 분양승인(1보)
2008.02.0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비스수지 적자 200억불 웃돌아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1면 -LCD 강국 한국의 굴욕 -로스쿨 선정 모두 불만 -새만금특별법 전면 개정..관할권 농림부→재경부 -영어로 1시간 수업 가능 22% 뿐 ▲종합 -코스피 3% 하락 1600선 무너졌다 -영어표기법 손질 나선다 -민노총·전교조 왕따시키는 MB -막오른 로스쿨 입학경쟁..3월 요강발표 -사법시험 2016년까지 유지될 가능성 -은행 수수료 챙기고 기업은 환차손 -서비스수지 적자 200억불 웃돌아 ▲국제 -美 경기침체땐 민주당 승리 확실? -내수가 中 경제성장 이끈다 -중국, 美 증시에 직접투자 가능 -美 기업들 허리띠 더 죈다 ▲금융·재테크 -국내 대형 M&A 외국계 IB 싹쓸이 -금융권 중앙中 출신 4인방 주목 ▲기업과 증권 -미래차는 강판이 결정한다 -4세대 이동통신 한국이 주도 -미쓰비치車 한국 온다 -이마트-풀무원 손잡고 가격인하 -풍랑만난 조선주..언제쯤 반등할까 -미래에셋 5% 이상 보유주 급락 -삼성그룹펀드 수익률 특검한파 겹치며 급락 -브릭스펀드 美 침체영향 미미 -현대차 증권인력 블랙홀 되나 -화풍방직 홍콩원주 차익거래 19% 수익 ▲부동산 -6억초과 주택 보유세 작년보다 30~70% 올라 -새만금 개발 모델은 물류도시 로테르담 -강남 재건축 실거래가 소폭 상승 ◇서울경제 ▲1면 -한국 외면하는 차이나 달러 -단독주택 보유세부담 40% 안팎까지 늘듯 -8개월만에 1600 붕괴 -中 폭설 글로벌 경제에 충격파 ▲종합 -상위 10% 부유계층이 국내 순자산 54% 보유 -기초노령연금 190만명에 오늘 첫 지금 -서비스수지 적자 첫 200억불 넘었다 -美 기준금리 추가 인하 비판론 확산 -지난해 선물환시장 과도한 쏠림 근본원인은 ▲금융 -은행 외화차입 여건 크게 악화 -산은 "베트남·인니 등 현지은행 인수" ▲국제 -中 성장둔화 후유증 장기화 우려 -맥도널드, 中 사업 확장 가속도 -세계금융시장, 이번엔 모노라인발 태풍 강타 ▲산업 -김우중 활동 재개하나 -포스코 "조선용 후판값 4월 이후 인상" -SK 인천공장 신증설 프로젝트 가동 -국내기술, 4G 표준경쟁서 한발앞서 -이통사 인수위 요금안하안 대립각 -재래시장 살리기 1800억 투입 -구자열 부회장 가사불이 경영 화제 ▲증권 -"증시 1500 초반까지 밀릴수도" -중국 관련주 낙폭 최고조 -코스닥사 20억미만 증자 줄이어 -LGT 창사이래 첫 배당 -해운주, 경기둔화 우려에도 견조 ▲부동산 -강남 주요 아파트 거래가 혼조세 극심 -용산, 지난해 땅값 상승률 1위 -경기 북부 집값 들썩 ◇한국경제 ▲1면 -점점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홍콩·대만기업 줄줄이 도산 -주가급락 1600선 무너져 -"한국의 노조 가입률 10%에 불과" -종부세 대상 단독주택 15% 늘듯 ▲종합 -`낙하산` 공공기관장 물갈이 바람 분다 -기초노령연금 오늘 첫 지급 -"산자부가 100억 지원한 기술이 사기라니.." -해외여행 급증..서비스수지 적자 205억불 -춘절 전후 광둥성 1만2천개 기업 도산설 -中, 눈폭탄에 물가압력 가중 `설상가상` -"은행들이 기업 환투기 부추겼다" -한·EU `원산지 기준` 샅바싸움 -대운하 건설사업 참여 금융권 합종연횡 윤곽 ▲국제 -심상찮은 美기업 순익 감소 -美 경기부양책 하원 통과 ▲산업 -포스코 "신차개발 참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설 지나 해외방문 나선다 -한국, 4세대 이통기술 유럽 앞섰다 -구글 유니버설 검색 도입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백도 대형마트 사업 나선다 -이마트·풀무원 가격파괴 제휴 ▲부동산 -전매·대출규제 풀린 지방 분양몰이 ▲금융 -은행 "돈 걱정은 사라졌지만.." -은행 중기대출 다시 급증세 ▲증권 -조선주 추락..3년랠리 막내리나 -"삼성전자, 증시 간판주로 부활중" -해외주식펀드 월말효과..나흘만에 순유입 -메릴린치 "MTRON-엠트론 합병반대" -M&A 발표 전 수상한 급등
2008.01.30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특검, 삼성화재 압수수색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다음은 1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소득 2만달러 간신히 넘었다 -폐부 콕콕 찌르는 MB의 CEO 기질 -새 정부 총리 발표 내주 초로 연기 -글로벌 금융리더들 세계 경제 너무 낙관 -수도권 뺀 전지역 투기지역서 해제 ▲뉴스포커스 -소시에테제네랄 6조원대 금융손실 전말 -아시아증시 사흘째 상승 -기러기 아빠 두고 볼 수 없다 ▲종합 -2008 다보스포럼 "개성공단이 한국경제 미래 성장축 될 것" -글로벌 `넘버 원` 한국상품 121개 -경제규제 50건당 공무원 1% 줄이면 건교·재경부 사무실 책상 많이 빠지겠네 ▲경제·금융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20% 고객에서 80% 수익 거두겠다" -작년 4분기 GDP 증가 5.5% 깜짝실적 -5개 은행에서 국민주택기금대출 -CD금리 사흘째 급락...5.76% -캐피털사, 이제 해외로 눈 돌린다 ▲기획 -영어가 경쟁력이다 `부모 경제력=자녀 영어실력` 현실이 문제 ▲정치·외교안보 -흠집없는 전문가 찾기 힘드네 -국회로 간 정부개편안 -안강민위원장 "난 계파 모른다" ▲사회 -특검, 삼성화재 새벽 급습..비자금의혹 열쇠 금융계열사 지목한듯 -벗으면 믿겠습니까 나훈아 루머 조목조목 부인 -고향가는길 6일 오전 가장 혼잡 ▲국제 -美 경기부양책 약발 내기엔 늦었다 -미국서 `인공지놈` 만들었다 -일본, 외국인등록제 폐지 추진 -美 주택판매량 25년만에 최악 ▲기업과 증권 -글로벌 휴대폰 5社 작년 실적 분석해보니 -KT, 올해는 신사업서 수익낸다 -틈새항로 지중해·남미 뚫어라 -중국·인도 펀드 연초 수익률 부진 -폭락장서 펀드런 없었다 ▲증권·코스닥 -증시 반등 이끌 주도주는 "그래도 중국관련주" "이젠 IT·자동차주" ▲부동산 -강남 재건축 대선이후 첫 하락 -덕이·식사지구 미분양 솔솔 팔리네 -은평뉴타운 계약률 저조 ◇서울경제신문 ▲1면 -상황 오판...`버냉키의 굴욕` -작년 성장률 4.9% -총리지명자 발표 내주초로 ▲종합 -美 행정부-의회 `경기부양책` 합의 -美 경기부양책 실효성 "글쎄" -은행 예금·대출금리 일제 내림세 -주태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30일부터 수도권 빼고 모두 해제 ▲해설 -작년 4.9% 성장...분석과 전망 -참여정부 5년 평균성장률 4.4% 그쳐 역대 정부중 최저 성적표 ▲종합 -이명박 정부 초기 내각 `윤곽` 대통령실, 핵심 측근들로 포진 -오늘 인수위 출범 한달째..."대체로 무난" 평가 -부처내 부서들도 대국체제로 개편 -정부조직개편안 국회 행자위 상정 -"안강민 공심위 위원장 "계파 초월 당선위주 공천" -정동영, 손학규 대표체제 계륵? -장관 정책보좌관제 현행대로 유지 -다보스 포럼 이틀째 `국부펀드` 역할·투명성 논란 -`세계 1위` 국산품 121개 -이달 무역적자 30억弗 달할듯 -5개銀 국민주택기금 수탁銀 선정 ▲국제 -소시에테제네랄은행 금융사기로 71억불 손실 -노키아, 거침없는 독주 -日 외국인등록제 폐지 추진 ▲산업 -고유가...셀프주유소 다시 뜬다 -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 인수 MOU 체결 -KCC "만도 경영권 관심없다" -한진해운 평택항~미주노선 첫 운항 ▲증권 -펀드 투자 급락장서 더 늘었다 -중국 관련주 반등장 이끌어 -기아차, 4분기 영업익 977억 `흑자전환` -KT, 작년 영업익 18% 줄어 `부진 늪` -코스닥社 급락장 대응 `극과극` ▲사회 -삼성화재 전격 압수수색 -나훈아 "직접 보여줘야 믿겠나요" -"설 귀성 6일·귀경 8일 가장 혼잡" ◇한국경제신문 ▲1면 -전봇대 빼니 조선소 터 풀렸네... -한숨 돌린 증시...사흘 연속 상승 -설 경기 올해 더 춥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린다 ▲종합·해설 -평택항, 미국 가는 `원양항로 시대` 열었다 -다보스 포럼 빌 게이츠 "가난한 사람들 돕는 창조적 자본주의 실천" -美행정부·의회 부양책 전격 합의...5~6월께 시행 -올 한국경제 엇갈린 전망 -공장밀집지역 느닷없이 자연녹지 지정 -새정부 각료 후보군 살펴보니... -인수위 `온 렌딩 벤치마킹` 獨 금융그룹 KfW는 정부 100% 지분...운용은 민간서 -지난해 4분기 5.5% `깜짝 성장`했지만... ▲정치 -정부조직법 국회심의 첫날부터 `파행` -신당 대안 통일·여성부 존치 가닥 -한나라 공천전쟁 스타트...3월초 발표할 듯 ▲국제 -늘 혼자였던 31살 천재 뱅커 "시장 이길수 있다" 독단에 빠져 -`부실기업 사냥꾼` 윌버 로스 "이때다" -伊 프로디 총리 불신임 퇴진 ▲사회 -李인수위원장, 발상전환 "영어 공교육만은 꼭 정상화" -나훈아 괴소문 "사실 아니다" -"설 연휴 고향길 6일은 피하세요" -특검, 김경준 세번째 소환 조사 -인수위, 저소득층에 `국가장학금제` ▲산업 -만도 지분 29.99% 확보한 `KCC` 정몽진 회장 -현대차 일본 공략 강화 -삼성 주총 3월로 연기될 듯 -특검, 삼성화재 압수수색 "지난번엔 IR때...이번엔 생일날" 악연 -전자사전, 종합학습기로 변신 -점유율 40%·영업이익률 25% 노키아 `괴력` 어디서 나오나 -SK텔-KT, 접속료 300억 공방 ▲부동산 -올 후분양아파트 `별게 없네` -은평뉴타운, 예비당첨자도 입성 가능 ▲증권 -코스피 3일연속 상승 불구 `안도랠리`로 보기엔 -기아차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자산운용 인력확보戰 가열 -한국관련 해외펀드 자금유출 지난주 148억弗...6년래 최고
2008.01.25 I 박옥희 기자
  • 강남 재건축아파트 값 `하락`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작년 말 대선 무렵부터 줄곧 오르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 정부의 규제완화 기대감이 수그러들면서 매수자들의 관심이 줄었기 때문이다.2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8% 하락했다. 대선이후 강남 재건축 값이 상승세를 이어온지 7주만이다. 송파구는 0.19% 떨어져 약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56㎡는 지난 주보다 1000만원 내린 7억3000만-7억6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 171㎡의 매매가도 2500만원 내려 10억3000만-11억5000만원이다.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도 약세다. 서초구 한신3차 119㎡는 9억6000만-11억5000만원으로 지난 주 보다 55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의 경우 가격변동은 없지만 매수 문의가 줄어 매도호가가 소폭 낮아졌다.부동산114 조사에서도 재건축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주간 0.01% 하락했다. 지난 주에 0.06% 하락에 이어 2주째다. 송파구(-0.2%)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이영훈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매도자도 매물을 회수하며 양도세 등이 완화되길 기다리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높은 주택담보대출금리에 섣불리 매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08.01.25 I 박성호 기자
  • 최고급 복합단지로 승부낸다
  • [조선일보 제공] 올 상반기 국내 건설사들의 주력 사업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지난해부터 거듭하고 있는 국내 주택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의 모델로 해외 공사와 초호화 주택 건설을 택한 것이다. 국내 대형·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들어 나라 안팎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업들을 소개한다. GS건설…호찌민에 미래형 건축 단지 조성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市)에 미래형 건축 단지를 조성 중이다. 사업의 핵심은 ▲냐베(Nha Be) 신도시 개발 ▲꾸찌(Cu Chi) 복합리조트 개발 ▲도로·주택 개발(BT·Build-Transfer) 프로젝트 등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도 7조원으로 엄청난 규모다. 당초 GS건설은 호찌민시에 14㎞의 도로를 지어주는 대가로 호찌민 시내 102만㎡ 규모의 토지를 받아 6000가구 이상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발협상 과정에서 사업 규모가 크게 불어났다. 서울 여의도 크기만한 냐베 신도시와 198만㎡ 규모의 꾸찌리조트를 추가로 개발하게 된 것이다. 냐베 신도시는 주택 1만7000가구, 인구 7만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주거공간과 함께 공원, 병원, 상업지구 등이 밀집한 현대식 한국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꾸찌리조트는 36홀 규모의 골프장, 휴양시설, 빌라·콘도 등이 들어서는 복합 레저·스포츠 공간. GS건설은 골프장과 휴양시설은 직접 운영하고 빌라 100여가구는 임대할 계획이다. 호찌민시의 전략적 미래형 부도심이 될 투띠엠은 상주인구 13만명, 유동인구 35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 GS건설은 이곳에 중앙호수와 수로(水路)가 어우러진 고급 주상복합과 초고층 오피스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올 초부터는 캄보디아 주택 건설시장의 진출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에 별도 사업부문을 만들고, 프놈펜시(市) 도심에 52층 랜드마크 빌딩(IFC)과 고급 주거 복합타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놈펜시 인근에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함께 도로를 비롯한 인프라 건설에도 참여를 준비 중이다. GS건설 임충희 베트남사업부문장은 "베트남 프로젝트는 지역거점 중심의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향후 대규모 해외 복합개발사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캄보디아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건설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림산업…뚝섬 '한숲 e-편한세상' 100평형 196가구 대림산업의 상반기 최대 주력 사업은 뚝섬에 들어서는 최고급 복합단지 '한숲 e-편한세상'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3월 서울 성동구 뚝섬상업용지 3구역에서 지상 51층의 아파트 2개동과 지상 33층의 오피스 1개동, 지상 5층 규모의 아트센터 1개동을 짓는다. '한숲 e-편한세상'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196가구 전체가 333㎡(100평형)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는 점. 동시에 세계적 건축설계회사인 NBBJ가 참여해 고층 아파트로는 드물게 건물 외관을 유선형으로 디자인한다.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 환경도 '한숲 e-편한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 우선 서울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서울숲(116만㎡·35만평 규모)이 단지 앞에 펼쳐지고 서쪽으로 흐르는 한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중랑천을 바라볼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포함한 문화 공연시설, 미술관과 뮤지컬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아트센터까지 세워지는 등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 환경도 '한숲 e-편한세상'이 고급 주거 단지로 발전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남지역과 한강을 사이로 마주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인 데다 성수·영동대교를 건너면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 '한숲 e-편한세상'이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아파트 건물 전체에 지열(地熱)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된다. 그 결과 '한숲 e-편한세상'은 에너지효율 1등급과 함께 플래티넘급 친환경 건축물로 등록될 예정이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4500만~5000만원. 대림산업 박정일 상무는 "세계적인 유명 디자인 회사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실용적인 디자인과 외부 조경, 마감재 차별화 등을 바탕으로 강남의 명성을 대체하는 최고의 초고층 아파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초호화 아파트로 말레이시아 공략 쌍용건설은 올 상반기에 고급 주택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포함된다. 해외 사업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최고급 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끈다. 쌍용건설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고급 주택가에서 올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최고급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일명 '대사관 거리'로 인근에 4개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대사관 직원, 외국 기업 주재원, 현지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고급 주거지역. 아파트도 최대한 고급스럽게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5층인 아파트(56가구) 공급 면적은 최소 308㎡(93평), 최대 507㎡(153평)일 정도로 초대형으로 이뤄지고 펜트하우스에는 전용 수영장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가구당 3~4대의 주차 공간, 경비실, 보안실, CCTV의 3중 보안 서비스 등 최고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고급 주택 건설은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인 사업은 오는 5월 용인 기흥 코리아CC에서 분양 예정인 골프빌리지 '투스카니힐스'. 국내 최초로 골프장 코스 안에 세워질 투스카니힐스(91가구)는 챌린지 코스 뒤편 경사면에 자리잡아 골프장 조망이 뛰어나다. 주택은 158~306㎡(48~118평형)의 대형 평형으로 타운하우스형(다가구 형태)과 듀플렉스형(두 가구 형태), 단독형 등 세 종류로 설계된다. 아울러 입주민에게는 현재 22개국 185개의 명문 골프 코스를 운영 중인 골프 매니지먼트사(Troon Golf)의 자유 예약 및 우대 요금 적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최세영 팀장은 "해외에서 고급 건축 시공으로 쌓아온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분양에서도 충분히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건설…두바이서 5억5000만 달러 재개발 사업 성원건설의 올 상반기 최대 화두(話頭)는 해외 사업이다. 특히 2004년부터 진출하기 시작한 두바이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부터는 아시아·중동지역으로 뻗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원건설은 이미 두바이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두바이 부동산개발업체인 '데이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와 두바이 옛 도심지역인 데이라 재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두바이 비즈니스베이(Business Bay)와 자다프(Jaddaf) 등 2곳에서 추진했던 '상떼빌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기업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자다프에서 추진 중인 '성원 상떼뷰 컬쳐빌리지'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청약률 100%를 기록했다. 이 사업은 건물 연면적 8만2600㎡(2만5000평)에 332가구의 아파트와 3만5000㎡(1만600평)의 오피스가 들어서는 초대형 개발 사업으로, 사업비만 총 5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비즈니스베이에서 진행 중인 사업 역시 아파트와 오피스로 이뤄진 연면적 2만5100㎡(7600평) 규모의 복합건물 개발사업이다. 지난해 바레인에서도 1014억원 규모의 이사 타운(ISA Town) 교차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바레인 조달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교량 2개와 접근 램프를 짓고 가로등, 하수처리, 수력·전력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성원건설이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을 책임진다. 성원건설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중동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부 발주 공사를 수주하는 데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성원건설 박창표 사장은 "현재 그룹 매출의 30% 수준인 해외 부문 비중을 장기적으로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카자흐스탄과 두바이를 교두보로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정부 공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6주만에 하락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이 6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수도권은 0.04% 올랐고, 신도시는 0.02%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가 유보되면서 한 주 동안 0.06% 떨어졌다. 전셋값은 거래가 조금씩 늘어나며 서울이 0.05%, 신도시 0.04%, 수도권 0.02% 각각 올랐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북(0.33%), 노원(0.32%), 용산(0.21%), 도봉(0.19%), 은평(0.19%), 중랑(0.18%), 동대문(0.12%) 등 강북지역 일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미아뉴타운, 경전철 착공 소식에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250만-500만원가량 올랐다. 노원구는 가격이 저렴한 상계동을 중심으로 66㎡대(20평대) 이하 아파트 가격이 강세다.서울에선 가격이 하락한 곳은 송파구(-0.02%)가 유일했다. 재건축 하락폭이 가장 컸던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112㎡, 가락동 가락시영1차 56㎡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는 급매물이 일부 나오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4%), 평촌(-0.03%)이 약세를 이끌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고, 중동(0.02%), 일산(0.01%)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의정부(0.19%), 동두천(0.14%), 광명(0.13%), 인천(0.12%), 양주(0.09%), 시흥(0.08%), 하남(0.08%) 등이 상승했다. 하락지역은 크게 줄어 의왕(-0.12%), 용인(-0.03%), 고양(-0.03%)만 값이 떨어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도봉(0.27%), 강남(0.16%), 서대문(0.16%), 중랑(0.08%), 강동(0.07%), 동대문(0.05%) 등이 상승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동아에코빌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역삼e-편한세상 등도 학군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종로(-0.13%), 노원(-0.01%), 광진(-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학군 중심의 수요로 일산(0.11%), 평촌(0.09%), 산본(0.03%)이 상승했다. 분당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26%), 파주(0.15%), 남양주(0.12%), 시흥(0.11%), 구리(0.10%), 용인(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양(-0.16%), 안산(-0.03%), 인천(-0.03%), 광명(-0.01%)은 하락했다.
2008.01.20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명박式 반값아파트 나온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을 품다..인수대금 5조 달할 듯-비즈니스 프렌들리에 맞는 경제장관? 강만수 윤진식 등-새만금 농지비율 72%서 30%로..수도권에 하반기 신 반값아파트 도입-대북특사는 특임장관 몫.."국정원장 파견은 냉전시대 산물"▲ 종합-강남부자, 펀드 버티기중.."손해보느니 묻어두자" 환매요청 없어-2008 미국경제 1992년 복사판?-전기 수도요금 상반기 동결..공공요금 상한제 올 시행 추진-뚝심의 박삼구 회장, 재계 미다스의 손으로-공동투자 방식..자금부담 1조 달할 듯-고리원전 1호기 10년 새생명 얻어▲ 정부조직 개편-부처 통폐합보다 몇배 힘든 내부 업무조정-금융-방송통신 중복규제 없앤다..인수위 2월국회서 법개정 추진-힘실리는 조세심판원-4대 거대부처 MB 노믹스 성패 가른다-통합부처 인사 몸살 불가피..기능중복 국-실도 자리 크게 늘 듯▲ 국제-IMF "서브프라임 위기 예상보다 심각"-미국 영국 주택가격 날개없는 추락-중국 최대 부동산중개업체 도산-걸프 산유국 해외자산 2조달러▲ 금융 재테크-외환시장 주도세력 바뀌었다..조선업체서 역외세력으로-KIC, 메릴린치 20억달러 투자..33개월후 주가 61.3달러 넘으면 이득-삼성화재 중국 선전 지점 문 열어▲ 기업과 증권-노무라연구소 삼성전자 위기 경고.."D램 가격 컨트롤능력 잃어 수익 나빠질 수도"-대한항공 화물사업 적자 반전..고유가 직격탄-삼성특검 엉뚱한 곳에 불똥? EICC윤리규정이 발목 잡나-1천억대 대규모 과징금 부과부당..유화업계 공정위 상대 소송-오랜만에 입을 연 정몽준 의원 "기업 최고목표는 이익 아닌 생존"-대림 "2010년 매출 21조원 달성"-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왜..유동성 확보 위해 한국 주식비중 축소-월가 전문가 시각 "한동안 매도 이어질 것" 지배적-신세계 실적 실망..투자의견 낮춰▲ 부동산-분양가격 부추기는 상술 철퇴 맞을까-서울 재건축 가능 아파트 15만가구..준공 24년 지나-해운대 위브 포세이돈 4년전 가격 재분양-상도동 아파트 분양 봇물◇ 서울경제신문▲ 1면-분양가 51%만 갖고도 내집 마련..수도권 등 공공택지에 지분형 아파트 공급-대한통운 새 주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인수금액 4조대 초반-박형준 인수위 위원 "국정 컨트롤타워 청와대가 될 것"-주공 주택건설사업서 손 뗀다...민간 지자체에 이양-치솟는 환율 5개월래 최고치..외국인 주식매도 여파-새만금 농지전용비율 30%로 축소▲ 종합-국내 지하경제 규모 25조..GDP대비 30%나-IMF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예상보다 심각하다"-켈릴 OPEC 의장 "올 1분기 유가 80~90달러선"-李당선인 외신 기자회견 "통일도 염두에 두고 정부조직 개편"-"오픈마켓 판매업자도 부가세 신고 납부해야"-금호, 대한통운 새주인..박삼구 회장 뚝심이 최대어 낚았다-경제 컨트롤타워 공백 생기나 우려-전기 등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농수산물 등 설 성수품 중점관리-한-중 반덤핑 조사 첫 역전-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국내기술로 안정성 심사 마치고 7개월만에-원재료 중간재 물가 고공행진▲ 해설-새만금 농지전용비율 축소..신항만 관관단지 우선 개발-지분형 아파트 공급..집한채 지분 51대 49로 나눠▲ 정부조직 개편-각료 인선 하마평 솔솔..인재과학부 이경숙-손병두 물망-정부조직 인력 예산 대수술 돌입.."내달 중순까지 마무리"-공자위 사묵국 폐지 업무 이관 따라..쌍용건설 등 매각일정 차질 우려-李당선인 "윤 전 산자 중요한 일 할 것"-인수위 "정부 군살 빼겠다"..신당 "통일부 폐지 곤란"-정부 조직법 국회 통과 순항 조짐▲ 금융-"자통법 대비 금융사업 확대"..농협 4500억 들여 시스템 개발-은행권 엔화대출 갈수록 준다-생보업계 "기본으로 돌아가자"..안정성 강조 영업전략 채택-기업은행, 모든 변동금리 대출에 금리 상한▲ 국제-걸프국 해외자산 올 2조달러 넘을 듯-이라크 경제도 급가속..올 성장률 7% 전망-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도산위기..부동산시장 먹구름 짙어져-중국 6대 생필품값 직접 통제-서브프라임 여파로 美은행 순위 변동..씨티그룹 3위로 추락▲ 산업-기로에 선 D램 경기..반등 국면? 반짝 상승?-LG, 디자이너 김영세와 한국전 냉장고 출시-유종근 전 전북지사 대주그룹 회장에-코리아 휴대폰 10억대 팔았다..누적판매량 2년새 배 껑충-싸이월드도 게시판 글 본인 확인제-중소 제조업체 인력난 심화..부족 인력 9만명▲ 증권-가치주 자산주로 옮겨타라..배당수익률 높은 종목 피난처 될 듯-외국인 11일째 셀 코리아-신세계 4분기 기대 못미쳤다..3분기보다 9% 뒷걸음▲ 부동산-택지지구내 상가도 할인 분양-파주 일부단지 발코니 확장 풀옵션 패키지로 묶어..청약자들 이중부담 반발-서울시 건축심의 빨라진다-건설사 편의시설 홍보수단으로만 활용..아파트 계약자들 분통◇ 한국경제신문▲ 1면-이명박식 반값아파트 추진..소유권 51% 인정하는 서민용 주택 하반기 공급-정부 산하기관-협회도 조직개편 후폭풍-전교조도 "수능 등급제 문제있다"..정진화 위원장 "사회적 논의 필요"-금호아시나아 대한통운 인수한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헌재, 노대통령 헌법소원 기각▲ 종합-베이징 재래시장 돌아보니 "7위안 하던 돼지고기 1년새 20위안이라니"-"지하경제 250조..GDP의 30%"..대한상의-미국, 한반도 관할 공군력 대폭 증강-공공기관 298곳, 유관단체도 대수술-5개 벤처단체 하나로..벤처산업협회 될 듯-이명박식 반값아파트..수도권 중대형으로 10년간 전매제한-중국인 관광객 복수비자 발급 확대-새정부 규제개혁,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새만금 물류 관광도시로 건설" 인수위-李당선인 외신회견 "한-중FTA 조속히 체결하겠다"▲ 정부조직 개편-더 세진 공정위..친기업 어디로-통합부처 누가 甲이냐 신경전-금감위-금감원 감독권한 놓고 충돌▲ 국제-아시아 중동 덥석..월가 금융회사 지원, 미국 연기금 `멈칫`-중국 부동산시장에 경고등..최대 중개업체 사실상 도산-고객 숙이는 국제유가..미 경기 침체우려로 약세-금값도 단기 상투?..큰손 인도 수입량 급감-흑인 대 히스패닉 대리전..오바마, 원프리 유세효과에 맞대응▲ 산업-M&A 지존 금호아시아나의 비결은-금호, 대한통운까지 품었다..거미줄 운송망 발판 물류 최강자 날갯짓-이종희 사장 "고유가 위기 대한항공엔 되레 기회"-`자율 대 강제`..철강 온실가스 감축놓고 한미일-유럽 진검승부 예고-대림, 올 매출 16조1510억원 목표-LG 휴대폰 영업이익 1조 도전-롯데 "인도는 우리가 먼저 간다"..중국 선점한 신세계에 응수▲ 부동산-독산동 군부대 터에 복합단지..삼양사 2조2500억 투입-용산구 지분쪼개기 제동-재개발 재건축 심의 빨라진다-서울 15만2360가구 재건축 가능..강남3구에만 9만가구 육박▲ 금융-은행, 영업은 판박이..상품은 베끼기-100만원 보통예금 이자 연 4%..국민은행 스타트 통장 판매-삼성화재, 중국 선전에 업계 첫 지점-우리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리스차량 과태료 이용자에 직접 부과▲ 증권-반도체주 부활 "이젠 말할 수 있다"-가스공사 남해화학 등 기관 외국인 함께 사들인다-대주주 "주가 쌀 때 지분 늘리자"..휴켐스 등 자사주 매입 잇따라-외국인 작년 주식 30조 순매도 "사상 최대"-해외펀드 복제 판매 열 올려..슈로더 등 외국계 운용사 국내상품 개발 외면
2008.01.17 I 이정훈 기자
  • (프리즘)`2년거주 요건` 폐지되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6억원 이하, 3년 보유, 2년 거주) 가운데 서울 과천 5대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만 적용되고 있는 `2년 거주`요건이 도입된지 4년여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이 요건은 주택 투기를 막기위한 장치로, 지난 2004년 1월1일 도입됐다. `2년 거주`요건이 도입된 2004년은 실제로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가 끊기는 등 약효가 있었다. `2년 거주`요건이 폐지되면 투자목적으로 사둔 사람들이 처분에 나설 공산이 커 거래에 숨통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했다가 `2년 거주요건`에 발목이 잡힌 1주택자들은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아파트와 신규 입주단지에서 이런 물건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투자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거주하지 않아도 되므로 인기지역에 집을 사두고 비인기 지역에 전세 사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면적이 작아 주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투자가치가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나 강북 재개발 구역의 경우 집을 사두려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2년 거주`요건의 폐지로 투자목적의 거래가 늘어나면 집값이 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6억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의 확대는 거래활성화에 별 도움이 안되지만 `2년 거주`요건의 폐지는 거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장기보유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최고 80%까지 확대하는 안과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가운데 `2년 거주`요건을 삭제하는 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2008.01.15 I 남창균 기자
  • GS건설·한미파슨스 상암동 130층 랜드마크 ''출사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미파슨스가 상암동 DMC랜드마크 빌딩 입찰에 나선다. GS건설(006360)도 독자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은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구성을 전제로 참여를 준비 중이지만 서울시가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을 제한키로 함에 따라 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파슨스는 마포구 상암동 상암 DMC 랜드마크 빌딩 수주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하고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K-Reits와 외국계 재무적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잠정 합의했고, 국내 금융권·건설사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 한미파슨스는 직접 건물을 매입해 입주할 자산 매입형 테넌트 비중을 최대한 높여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형건설사들은 서울시가 컨소시엄 구성 요건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중 2개만 포함시키도록 제한함에 따라 참여 여부를 고민 중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가 제시한 사업자 선정 조건을 분석한 뒤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위험도가 클 뿐만 아니라 사업성도 적다는 의견이 커 사업 참여는 불투명하다. 반면 GS건설은 사업 환경 변화에 상관없이 랜드마크 빌딩 사업자 선정 입찰에는 참여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밖에 씨티브릿지, 밀레니엄빌더스, 엔에이아이(NAI), 에스아이비씨(SIBC) 등 시행사들도 DMC 랜드마크 빌딩 사업에 관심을 표방하고 있다. ◇ 서울시 상위 10개사 중 2개사 제한..건설업계 "불합리한 억지규정" 반발 한편 이와는 별도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시의 상위 건설사 컨소시엄을 2개사로 제한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용산과 여의도에 대형 오피스 빌딩이 들어서는 상황에서 상암동 DMC 빌딩의 희소성은 많이 퇴색했다"라며 "100층짜리 초고층을 지어져 위험도가 큰 데도 서울시가 대형사 컨소시엄을 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랜드마크 빌딩 건립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해외 초고층 빌딩 수주를 위해 실적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서울시가 특혜논란을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몸을 사리다가 억지 규정을 만들어 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B사 관계자도 “용산 국제업무지구 입찰도 상위 5개사 중 3개사 이내로 컨소시엄 구성요건을 정했는데, 상암동 랜드마크 사업은 이보다 규정이 더욱 엄격하다”라며 "주거비율도 낮아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상암동 MDC 랜드마크 빌딩 사업은 2000년 고건 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처음 발표된 것으로 서울 상암동 DMC내 남단 1만1000여평에 세워지는 최고 640미터, 130층 규모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02년 12월 한국외국인기업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빌딩 건립을 추진해오다 외자유치 지연문제와 2004년 12월 사업자 탈락 등으로 사업자 선정이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 관련기사 ◀☞건설 빅10, 1천가구이상 대단지 27곳 분양☞강남권 재건축 후분양 1000가구 '주목'☞GS건설 캄보디아 주택시장 진출 추진
2008.01.11 I 윤진섭 기자
  • 건설 빅10, 1천가구이상 대단지 27곳 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상위 10개 대형건설사들의 분양 물량 중 1000가구를 넘는 단지는 전국 27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업장은 올해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위 10대 건설사(2007년 시공능력평가액순위 기준)가 올해 분양을 예정중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모두 27개 사업장으로, 대단지로 공급되는 주택수는 5만1881가구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대우건설이 7곳 9702가구의 물량을 공급하는 등 가장 많은 대단지를 내놓는다. 이어 롯데건설이 4곳에서 8337가구, GS건설이 4곳 6912가구 순이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0개 사업지에서 1만8696가구(36%)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가장 큰 사업지는 올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 가재울뉴타운 4구역으로 59-217㎡의 4047가구가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만 1806가구에 이른다. GS건설(006360)(지분 37.5%)이 사업주간을 맡고, SK건설(34.3%)과 현대산업(012630)개발(28.2%)이 공동시공한다. 또 GS건설이 시공중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3단지 재건축 역시 3411가구의 대규모단지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오는 8월 566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재개발 단지로 대우건설이 8월에 분양을 계획중인 마포구 아현동 1532가구(일반 413가구), 10월 분양할 성동구 하왕십리동 1050가구(일반 594가구)도 대단지로 꼽히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재개발로 내놓는 성북구 종암2동 1025가구(일반 332가구), 성동구 옥수동 1822가구(162가구)도 기대되는 물량이다. 이밖에 오는 4월 금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에서 내놓는 1814가구와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분양을 계획 중인 수원시 권선구 1937가구는 모든 물량이 일반에 분양되는 대단지로 꼽힌다.한편 지방(광역시 포함)에서는 17개 사업지에서 3만318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방 주택시장 침체로 수요가 얼어붙어 있어 대단지 분양이 실적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강남권 재건축 후분양 1000가구 '주목'☞GS건설 캄보디아 주택시장 진출 추진☞이재오 `대운하 주변 개발수익 건설사에 줄 수도`
2008.01.10 I 윤도진 기자
"뜨는 부동산 지는 부동산"
  • "뜨는 부동산 지는 부동산"
  • [이데일리 박성호 기자] 올해 주택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천 송도, 용산 등 일부 개발호재지역은 활기를 띨 전망이다. 토지, 상가 등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오피스텔 오피스시장은 꾸준한 수요증가로 호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급속히 성장한 해외부동산 투자는 세계 경기 침체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이 펴낸 `2008년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다.  ◇ 주택 "개발호재지역 주목"  올해 주택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가 출범하지만 부동산정책은 지난해와 동일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자료 : 삼성증권)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도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장기보유자 등에 대한 공제혜택만 늘리는 등 기본적인 수준의 완화만 검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선 이후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졌던 강남 재건축 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 주택담보대출금리 급등, 거래량 감소, 가격상승률 둔화,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도 올해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들이다.  반면 대형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은 예외적으로 활기를 띨 것이다. 올해 눈여겨 볼 지역은 ▲인천경제자유규역 내 송도와 청라지구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김포 양촌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은평과 왕십리 등 서울 도심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이다.  ◇ 토지 "수도권 토지가격 상승"   토지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토지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주거용이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및 개발제한구역과 임야 개발을 통해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겠다는 신정부의 주택정책이 주거용 토지 가격의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수도권 내 기업 설비에 관한 규제완화가 기대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은 수도권 내의 토지시장이 요동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로 예정돼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확정과 대운하 개발도 토지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것이다.  지방 토지시장은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지역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되는 시점과 맞물려 일어날 수 있는 대토수요가 토지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부재지주 양도소득세 중과세,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규제에 대한 변화가 없을 경우 오히려 토지가격이 떨어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 상가 "복합상업시설 내 상가가 유망" 상가시장은 내수경기가 회복되고 소비가 진작되지 않으면 투자대상 발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자료 : 삼성증권)일정면적 이상의 건축물과 토지를 개발, 분양할 경우 적용되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제 실시가 일시적으로 공급량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공급이 감소돼 상가 가격이 상승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등록제 실시 후에 상가분양가격이 적정하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로 왜곡된 현재 상가시장도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다.    주거, 업무, 레저 등이 한 곳에서 충족되는 복합상업시설 혹은 복합단지로 상가 개발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이들 상업시설이 주변지역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신도시와 판교 신도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상가가 유망 투자처가 될 것이다. 지방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 및 아파트 단지내 상가나 중심상업지역의 근린상가 중심으로 투자하는 편이 좋다.  ◇ 오피스 "2010년까지 호황 예상"  지난해 초 인천 송도 ‘더 프라우’의 청약 광풍으로 대표됐던 오피스텔 시장의 강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오피스텔 시장의 과열이 정책 규제로 이어져 투자자의 기대와 상반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은 염두에 둬야 한다.  도심 내 소형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오피스텔은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공급이 다소 늘 것이다. 또한 오피스텔 단독입지 보다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함께 자연스러운 주거단지를 형성하는 곳이 좀 더 안정적인 수익처가 될 수 있다.  오피스 시장은 용산, 판교, 상암, 송도 등지에서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2010년까지 활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올해를 비롯한 향후 2-3년간은 도심과 강남, 여의도, 도심 외곽의 오피스 공급부족으로 오피스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다.  ◇ 해외부동산 "당분간 투자 위축”  올해 해외투자여건은 상당히 개선될 예정이지만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국내부동산 규제완화 등으로 해외부동산 투자는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삼성증권) 해외부동산 투자는 2006년 주거용 부동산 취득한도 폐지, 지난해 투자목적 해외부동산 취득한도 300만 달러로 확대 등 관련 규제가 연이어 풀리면서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에도 취득한도가 전면자유화되고 송금규정과 양도세율이 개선되는 등 해외부동산 투자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해외부동산 투자는 국가별 금리인상, 부동산 규제정책, 경제상황에 따라 수익이 차별화되므로 시장위험회피를 감안한 투자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2008.01.10 I 박성호 기자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재건축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공급하는 장기전세 아파트(시프트)가 1000가구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 임대는 기존 임대 주택과 달리 임대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 비용도 저렴해 내 집 마련을 미룬 무주택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반포주공 2·3단지 등 서울 재건축 임대 1000가구 선보여 10일 SH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서 나올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반포주공 2단지, 3단지 등을 비롯해 1000가구에 달한다. 우선 1월에는 강서구 방화동 건우 3차에서 59㎡ 17가구와 84㎡ 6가구가 공급되고, 6월에는 양천구 신월동 충효마을 재건축아파트에서 총 18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강남권에선 11월 강남구 신사동 삼지아파트 3가구를 비롯해 12월 서초구 세종아파트(6가구), 삼호 2차(16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 임대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초구 반포동 주공 2,3단지다. 주공 2단지는 59㎡ 규모 266가구, 주공 3단지는 59㎡ 315가구, 84㎡ 98가구가 나온다. 반포주공 2단지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총 244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GS건설(006360)이 시공사인 반포주공 3단지도 단지 규모가 3400가구가 넘는다. 이밖에 마포구에선 유원성산 6가구를 비롯해 총 27가구가 세입자를 찾고, 성동구 장미세림연립 등도 59㎡ 24가구, 84㎡ 12가구 등 총 36가구가 임대아파트로 선보인다.  ◇ 주변 전셋값 80% 수준..임대조건 까다롭지 않아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지난 2005년 도입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의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조항에 따라 건설된 것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할 경우 증가하는 용적률의 25%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임대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기존 임대주택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 가입은 물론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재건축 임대는 해당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5년 이상이 최우선 순위, 3년 이상, 1년 이상 순위로 입주자가 결정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주로 수도권 외곽에 지어져 출퇴근이 힘들지만 재건축 임대물량은 서울시내여서 출퇴근이 편리하다.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전세가격의 80-85% 수준이다. SH공사는 재건축 임대 단지가 속한 동의 인근 2-3개 단지의 임대료를 산술평균해 정한다고 밝혔다. 통상 2년 마다 재계약하지만 무주택세대주 요건만 충족하면 계속 살 수 있다. 임대 공급 시기는 대개 입주 4개월 전으로 입주 때 일반 아파트 거주자와 함께 입주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실적 부진해도 지주사 기대감 팽배-NH☞삼성건설 올해 1만가구 공급
2008.01.1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産銀 지주회사 상반기 출범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10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韓 ․ FTA 중대고비.. 2월 국회비준 안되면 무산 위기 -産 + 대우 지주사 이르면 3~4월에 설립 -아시아증시 동반상승... 코스피 18P올라 1844 ▲종합 -家電쇼? 車電쇼!...美CES에 車전자부품 대거 선보여 -“금융은 산업...규제 확 풀어키우겠다”...李당선인, 금융인 간담회 -30대 그룹 투자 19%↑...전경련, 투자임원 협의회도 구성 -서브프라임 부실 확산...4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원자재값 줄줄이 급등, 금값 28년만에 최고치 -미국-아시아증시 디커플링 굳어지나 -하이닉스 ․ 대우조선 매각 늦추지 않는다... 산은 민영화 둘러싼 오해와 진실 ▲국제 -힐러리 역전드라마로 대세론 불씨 살려...오바마 “변화 막지 못할 것” -명품업체 중국으로 중국으로 -中 외자기업 80% 연내 노조 설립 -올해 세계 외국인 투자 흐림... UNCTAD, 작년엔 17.8% ↑ ▲금융·재테크 -통화정책 한발 뺀 인수위...채권금리 하락 -“다 알만한 분들인데 명찰 치우라”...李 당선인 금융CEO간담회 분위기 ▲기업과증권 -수입 핫코일값 연초부터 급등 -CES무대 데뷔 황창규, 김종갑 사장... 반도체 희망은 디지털 가전 -강덕수 회장, 자사주로 100억 성과급 -제네시스 타려면 2~3개월 기다려야 -노트북 무서워 쓰겠나..LG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진로 5년만에 재상장 추진 ▲ 유통 -신세계, 영등포서 ‘롯데콤플렉스’ 푸나 -대한통운 창사이래 최대 실적... 그룹매출 1조6100억원 ▲ 부동산 -서울 강서구~서해 경인운하 13년만에 빛본다 -청약률 0 공포 확산..30개단지 청약자 없어 -올해 분양되는 블루칩 아파트 청약가점 당첨권은? -분양받아 강남 입성해볼까 -서울 드림랜드 일대 ‘강북대공원’ 11월 첫 삽 ◇서울경제 ▲1면 -‘산은 지주사’ 상반기 출범 -하반기 갈수록 더 나쁘다...4.8% 성장 등 올 ‘경제운용계획’ 확정 -“글로벌 투자은행 국가 차원서 키울 것”...李 당선인, 금융대표 간담서 -재계 투자 보따리 푼다 ▲종합 -中企 대출 2년만에 줄었다 -생산자물가 3년만에 최고치...작년 12월 전년 동월보다 5.1% 급등 -올 경제운용계획 확정...수출 증가세 둔화 내수는 다소 회복 -두달짜리 경제전망?... 대수술 불가피 -줄어든 ‘13월 보너스’...놀라지 마세요 ▲금융 -여신전문 금융사들...“수익성 강화” 사업영역 넓혀 -SCB, 소매금융시장 본격 공략 -생보사, 보장성 상품 영업 확대 ▲국제 -극적 대반전...‘대세론’ 불씨 살렸다...힐러리 ‘눈물 전략’ 주효 -美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마이너스 가능성 -버핏, 채권보증업 진출 -달아오른 印 경제 ‘거침없는 고속질주’ ▲산업 -현대로템, 한달새 1兆원 수주 ‘대박’ -LG 예술품 적용 휘센 에어컨 선봬 -아주그룹, 해외 부동산 사업 -CES2008..."자동차와 전자제품 결합 가속도“ -정통부 해체 가능성 높아져...IPTV업계 사업일정 ‘속앓이’ -신세계 “강서상권 주도할 것” ▲증권 -개인 매수세 ‘조정장 괴력’ -오늘 옵션만기...무난히 넘길 듯 -“ETF시장 2010년까지 15兆로 성장” -기관 매수株 상승세 ‘눈길’ -코스닥 ‘주식 쪼개기’ 활발 -해외진출 지원 수혜 공기업株 주목 -기아차 ‘모하비 효과’ 전망 엇갈려 ▲ 부동산 -인수위, 군사보호구역 대포 축소 추진,,, 강화 김포 파주 문산 등 수혜 -경인운하 재추진 ‘후광효과’ 기대 ◇한국경제 ▲1면 -“공무원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다”...9월 정기국회서 처리 -“韓銀, 집값 ․ 물가 고려해 통화정책 펴야”... 인수위, 유동성 점검 당부 ▲종합 -사르코지, 이번엔 ‘행복경제’ 전도? -정부 “올해 4.8% 성장 전망”...수출보다 내수에 기대 -1주택 양도세 조기완화 ‘가닥’, 장기보유 면제기준도 상향 -공무원 연금수령액 월 소득 80%→40% ‘뚝’ -인수위 “한은, 통화정책 결정 때 부동산 등 고려해야” ▲국제 -힐러리 대세론, 불씨는 살렸다 -EIA "지난해 4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산업 -이건희 회장 ‘쓸쓸한 66회 생일’...삼성인賞 행사 불참 -강덕수 STX그룹 회장, 100억 규모 주식 성과급 -구자경 LG명예회장 부인 하정임 여사 별세 -자동차+첨단IT의 만남 ‘디지털 카’가 질주한다 -“미국 와이브로 사업 예정대로”..스프린트, 4월말부터 상용화 -SK에너지, 텔레매틱스 해외진출 -삼성암센터... 검사서 수술까지 1주일이면 OK -대형마트-식품업체 ‘가격 줄다리기’ -신세계, 경방필 20년 위탁운영 ▲부동산 -강남유일 뉴타운...2010년께 첫 분양 -올 강남권 일반분양 작년의 3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재건축, 민간이 일괄매수 후 개발을” ▲금융 -자금시장 교란주범은 국민銀? -“車 할부금리도 만만찮네” ▲증권 코스피 ‘1800 지지선’ 신뢰 커졌다 진로 재상장 추진... 최대 주주 하이트맥주 ‘상승탄력’ 업종 대장株 주가 ‘허우적’ 대운하, 교육 이어 새만금, 신문株 들썩
2008.01.09 I 주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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