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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오바마 당선, 증시랠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1월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역시 경제! 인종의 벽도 허물다..오바마 미국 첫 흑인대통령-세계증시도 오바마 당선 반겼다..아시아주요국 동반상승-금융위원장 시중은행장 회동 "중기대출 외면 책임 물을 것"-이대통령 축하서한 "한미동맹 발전 기대"▲오바마 시대-감동과 환희의 현장, 400년 설움 날려..할렘이 울었다-투표결과 실시간 알림 아이폰 `대박`-팍스 아메리카나 넘어 다자협력 시대로-오바마 효과..경기침체 조기해결 기대감-오바마 그는 누구..`연설의 달인` 아시아서 자라 미국을 품다-오바마노믹스 100일플랜..`검은 루스벨트` 침몰하는 미국 구하기-美국민 62% "경제위기 때문에 오바마 찍어"-민주 의회도 장악 `최강 오바마정부`-매케인 "오바마 위대한 일 해내"-부통령 당선자 바이든, MB지지 결의안 이끈 지한파-한국경제 영향은? 미 보호주의 컬러..한미FTA 격랑 예고-한-미관계 업그레이드된 21세기 전략동맹 지속될듯-제프리 베이더, 웬디 셔먼, 한반도 정책 핵심라인-중국 일본 "국가 인종 뛰어넘는 리더십 기대"-미국 한인사회 `소수`서 `주류`될 기회..한인에게도 희망▲경제 금융-은행 바젤II 의무도입 1년 유예..중기대출 기피현상 해소위해-"경기부양 위해 재정지출 확대 필요"▲기업과 증권-재계 "오바마 인맥 어디 없나"..김승연 조석래회장 그나마 인연-휴대폰 구조조정 시작..노키아 600명, 모토롤라 300명 감원-아람코 사업조정..에쓰오일 대산공장 무산?-LS그룹, 차부품사 대성전기 인수-태광산업 화섬연료공장 가동중단-펀드수익률 회복 코스피보다 빨랐다-대덕전자 올해 키코 손실 608억-코스닥기업 자금조달 만만찮네-`축배`든 한국운용 와인펀드..환차익에 5개월 수익률 27%▲부동산-리모델링 접고 재건축으로 돌아설까-상가 기준시가 4년만에 하락..전국 평균 0.05% 하락-한미파슨스, 리비아서 대형 CM 계약-건설 체감경기 사상최저..건설산업연구원◇ 서울경제신문▲1면-"오늘 미국의 변화가 시작됐다"..오바마 232년만에 첫 흑인대통령에 당선-글로벌 금융시장 `오바마 축포`..각국 주가 급등-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박광성 전남대 교수-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지방 소비 소득세 정부서도 검토중"▲美 오바마 시대-시장개입 규제강화 부의재분배..큰 정부 지향-오스탄 굴스비, 데이빗 커틀러, 제프리 리브먼..진보 경제학자 3인방 큰그림 주도-부시 8년 실정 청산.."실추된 리더십 회복부터"-"강력한 위기대응으로 금융불안 해소 가속도" 기대-한미FTA 재협상 요구 등 소용돌이 예고-IT 신재생에너지 제약 `맑음`..차 철강 섬유는 `흐림`-재계 `미 민주당 인맥` 뜬다..김승연 조양호 회장, 윤종용 고문, 조석래 회장-경제5단체 "FTA 등 경제협력 차질 없길"-한미관계 집권초반 삐걱거릴수도..동맹관계 큰 변화 없을 듯-美, 북한과 비핵화 등 직접대화 가능성-의회 주도권 확고하게 장악..국정운영 탄탄대로-내달 15일 선거인단 투표..내년 1월20일 백악관 입성-美 중심 패권주의, 자유무역원칙 퇴조 불가피할 듯-인종 세대 넘어 미국 희망의 아이콘 된 `검은 케네디`▲종합-소매판매액 증가율 급감..IT수출도 곤두박질-중국-대만 공동기금 설립 추진-상업용 건물 상승세 꺾였다..기준시가 4년만에 첫 하락-신불자 빚 부담 내달부터 줄어든다▲금융-정부, 중기대출 확대 고강도 압박-키코 손실업체에 유동성지원 난색-카드사 순익 4분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설듯-6% 확정금리 주는 저축성 보험 등장▲산업-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 딜레마.."무작정 늦출수도 없고 시작하자니 불안하고"-수입차 판매 `뚝`-LS그룹 차 전장부품사업 본격 진출-대한상의 "국제회계기준 도입땐 기업부담 증가"-신회장 셋째부인 서미경씨 모녀, 롯데쇼핑 주식매입 왜?-SKT, 와이브로 독주 KT에 도전장-키코 피해업체에 첫 유동성 지원..신보 50억 보증서 최종발급▲증권-신용경색 완화로 증시랠리 가능성-"1300대서 펀드 환매압력 커질 듯"..자금 12조 몰려-코스닥시장 3개 등급으로 나눈다..내년 프라임-비전-일반기업으로-일본 보안업체 티스퓨처, 코스닥 첫 상장▲부동산-재건축시장 양극화..강남 꿈틀, 강북은 잠잠-훼손 그린벨트에 녹지공원 100개 만든다-수도권 분양시장 햇볕드나-"5년제 건축대 다녀야 건축사시험 자격"..이르면 2011년부터 예비 자격시험 통합도-재건축 아파트, 정권 따라 냉탕-온탕◇ 한국경제신문▲1면-"오바마 성공 비결은 4E 1P"..잭웰치 "변화 통합 희망 일관된 메시지 주효"-오바마 美대통령 당선 "마침내 미국에 변화가 왔다"-비정규직 4년 근무해야 정규직 전환"..정부 사용제한기간 2년 연장안 연말 국회 제출-미국 민주 의회선거도 압승-은행들 바젤II 의무화 1년 연기▲종합-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첫 뒷걸음-세계증시 `오바마 랠리`..아시아 유럽 당선환호 일제히 급등-주가 원화 채권값 `트리플 강세`-이대통령 "오바마와 MB정부 비전은 닮은 꼴"-임태희 의장 3가지 고민 "컨트롤타워 부재, 홍보미흡, 당내 반발까지"-소비 급속 위축..9월판매 4.6% 늘어-전광우 위원장 "중기대출 은행장이 기준 제시를"-감사원, 내달 10일께 대규모 인사-이번엔 김정일 군부대 시찰 사진-박근혜 "수도권 지방 상생발전해야"▲새로운 미국- 오바마 시대-변화를 향한 열망이 인종의 벽도 허물었다-절망을 담대한 희망으로 바꾼 통합의 아이콘-민주당 상-하원도 장악-재무장관 가이스너, 비서실장 톰 대슐 유력-한-미 경제협력 큰틀은 유지..통상부문 시각차-북-미 직접 대화에 무게..한미동맹 큰 변화없어▲사회-전교조에 단체협약 해지 공식통보-자전거 전용보험 나온다-법원 "같은 상가내 커피전문점 있는데 아이스크림점서 커피 팔면 불법"▲산업-덩치보다 실속 `스몰 M&A` 뜬다-유화업계 `감산 쓰나미`..태광산업 가동중단, SK에너지도 검토-LS엠트론, 차부품회사 대성전기 인수-수입차 판매 `브레이크`-2013년 100% 디지털방송..아날로그TV로는 못본다현대백화점 HCN, 새로넷방송 인수-삼익악기, 독일 피아노사 인수..자일러 58억원에▲부동산-재건축만 용적률 높여..재개발 뿔났다-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산업단지..송도 청라 영종신도시에 한곳씩 검토▲금융-중기 돈출 더 막힐라..바젤II 1년 연기-저축은행도 예금금리 낮춰-카드사 불황엔 가지치기 작전..신상품보다 추가서비스 개발▲증권-미대선 이후 국내증시는..5일새 30% 급반등, 조정장 대비해야-월가 "뉴리더십 시장에 활기 넣을 것"-코스피 시총상위 100개 종목중 45개..지난달 저점보다 50%이상 상승-반등장..유가증권 상장사 PBR 1배 회복-국내 `오바마 테마주` 출렁
2008.11.05 I 이정훈 기자
  • 7일부터 강북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7일부터 강남3구 28개 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된다. 정부는 4일 투기지역이 오는 7일 강남 3구 28개동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됨에 따라 동시 지정되는 주택거래신고지역도 이들 지역만 남기고 해제된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거래신고지역은 ▲서울 전역(25개구) ▲인천 서구, 연수구, 부평구, 남구, 계양구, 남동구, 중구, 동구 ▲수원시 ▲안양시 ▲안산시 ▲과천시 ▲화성시 등 경기 39개시 등 총 72개 지역이다. 신고지역에서 풀리면 주택을 구입한 뒤 15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의무, 6억원 초과 주택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 등이 없어진다. -언제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되나▲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는 관보게재일(11월 7일 예상) 이후부터다. 7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이 계약일로부터 15일이 경과하지 않는 경우 신고의무는 면제된다. 하지만 15일이 넘어서면 신고의무는 없으나 신고의무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과태료를 내야 한다.-자금조달계획서도 내야 하나 ▲현재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전용면적 60㎡초과 아파트(재건축·재개발구역은 모든 주택)의 거래계약을 체결하면 매도·매수자는 15일 이내에 거래계약일, 거래가액, 거래당사자 등을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지역의 경우라 하더라도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주택거래신고만 하고, 6억원이 넘어야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서를 내도록 돼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도 신고해야 되나▲ 정부는 주택공급 기반강화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8·21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도 신고하도록 했다. 시행은 이르면 이달말 또는 12월초가 유력하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부터는 강남3구 28개동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모든 아파트를 사고 팔 때는 15일 이내에 해당 시·구·군청에 신고해야 한다. 또 신고지역 가운데 재건축·재개발아파트는 거래신고를 할 때 가격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주 계획서를 함께 내야 한다.
2008.11.04 I 윤진섭 기자
  • 삼성건설, 강남 재건축 시공권 15곳 확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단지의 시공권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은 강남, 송파, 서초, 강동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정밀안전진단 이후부터 착공 이전에 있는 단지 55곳 중 15곳의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건설이 시공사로 결정된 단지는 강남구의 경우 개포동 시영아파트, 개포주공 2단지, 대치동 청실 1·2차, 도곡동 삼익, 진달래 1차, 압구정동 한양 7차 등이다. 또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고덕시영현대, 고덕주공 2단지를 비롯해 서초구 반포동 한신3차, 서초동 우성1차, 잠원동 대림, 송파구 송파동 반도 등이다. 삼성건설은 후분양제 폐지, 재건축 규제완화 등에 따라 내년에 일부 단지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건설에 이어 강남권에서 재건축 물량을 많이 확보해 놓은 건설사는 현대산업(012630)개발로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서초구 반포동 한양아파트 등 총 9개 단지이다.이밖에 대람산업은 8개 단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있으며 현대건설(000720), 롯데건설, SK건설은 각각 6개 단지를 확보해 두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건설 컨, 평택 美 군용주택사업 수주
2008.11.04 I 윤진섭 기자
  • 강남 재건축 호가 1억 `폭등`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호가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급매물이 쌓인 탓에 지난 주까지만 해도 가격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를 담은 `11·3대책` 발표를 전후해 시장상황은 `확` 달라졌다. 쉽게 눈에 띄던 급매물도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사겠다고 나서는 수요자는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기인한 불확실한 경기 상황 탓에 재건축 시장에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 잠실5단지 115㎡형 1주일새 `9억→10억` 4일 강남·송파구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호가 상승을 시작한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는 `11·3대책` 발표 직후 다시 한차례 호가가 뛰었다. 급매물수가 20~30개에 이르던 이 단지 112㎡형은 대책 발표 직전 8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발표 후에는 9억2000만원짜리 매물이 단 하나만 남았다. 115㎡형도 지난 주말 재건축 규제 완화 소식에 5000만원가량 호가가 오른데 이어 발표직후 다시 5000만원 뛰어 현재 매물은 10억원에 나와있다. 잠실동 하나부동산컨설팅 대표는 "매도자들은 서둘러 매물을 거두는 반면 저가 급매물의 매수타이밍을 재고 있던 매수대기자들은 당황하는 상황이 연출됐다"며 "지금은 집을 사겠다고 해도 소개할 물건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단지도 비슷하다. 지난달 말께만 해도 101㎡형 급매물이 7억~8억원대에도 거래됐지만 발표 이후에는 가장 싼 매물 가격이 9억2500만원인 상태. 전체 단지에서 매물도 3~5개만 남았다. 이 단지 앞 투데이플러스부동산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이후 저가 매물들이 모두 종적을 감추면서 급매물 가격이 101㎡형은 9억원대, 112㎡는 11억원대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 경우 36㎡형이 지난주 5억원에서 5억2000만~5억3000만원선으로 올랐고 42㎡형도 3000만~4000만원 올라 6억4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 매수세 회생 힘들어..거래 이어질지 의문 그러나 추격 매수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수대기자들은 `호재 반영 전 가격에 거래가 가능한지`를 물어오고 있지만 오른 가격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개포동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문의가 많아졌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각각 바라보는 가격 차가 커 거래는 오히려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도 매수세가 붙어 실제 거래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당장 가격이 급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재건축 사업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주변 집값이 모두 하락하는 상황이고 경기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예전같이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급히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도 "재건축 규제 완화책은 시장에 호재이긴 하지만 수요 진작책으로 볼 수는 없다"며 "불안한 경기 속에서 죽어 있는 주택 매수세가 당장 살아나긴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재건축 사업 역시 당장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집값 하락 양상에 따라 당장 재건축사업이 추진이 급진전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수익성 확보가 확실해 질 여건이 갖춰져야 사업이 진척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1.04 I 김자영 기자
  • 압구정현대·대치은마 재건축 `탄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재건축 관련 규제를 모두 풀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대치 은마,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압구정동 현대 등 15층 안팎의 중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에 따라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게 대치 은마를 비롯한 강남권 저층·중층 재건축 추진 단지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소형평형의무비율완화,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완화 등의 효과를 모두 누릴 것으로 보인다. 1979년에 지은 4424가구의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02㎡(31평) 2674가구, 112㎡(34평) 1750가구로 구성돼 있다. 3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대치동 은마는 기존 용적률이 197%이고, 서울시 조례에 따라 정해진 기본 용적률이 210%로 돼 있다.  ◇ 강남권 재건축 단지 수혜 예상  이번 조치로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그동안 걸림돌이 모두 사라지면서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늘어난다. 물론 동간거리 층수제한 등 관계 법률에 따라 10~20%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여기에 소형평형의무비율이 85㎡ 이하를 60% 이상으로 탄력 적용키로 했기 때문에 60㎡ 이하 물량을 짓지 않아도 된다. 결국 주민들 입장에선 늘어나는 용적률에 맞춰 집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령 집을 넓혀가지 않는다고 해도 종전 집 규모는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개포동 주공1단지는 2003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이후 사업이 멈췄다. 개포지구로 묶여 규제가 강화되면서 용적률이 177%(인센티브 적용시 190%)에 불과해 사업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대로 재건축을 한다면 가구수가 많은 42㎡(13평) 일부가 89㎡(27평)를 배정받는 데 그쳐 여전히 소형주택이 된다. 조합 측은 2종주거지역인 고덕지구 수준 용적률(인센티브 적용시 240%)을 희망하고 있지만 재건축 관련 규제 때문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개포지구는 법이 허용하는 250%까지 늘려 지을 수 있다. 용적률 상향조정은 송파구 가락시영, 강동구 둔촌주공 등 다른 2종, 3종 재건축 단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단지들은 용적률 190%에 지구단위계획 및 기부채납을 통해 230% 정도의 용적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한강변 재건축 초고층 추진 가능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한강변에 위치한 재건축 아파트도 재건축 추진이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1~7단지 가운데 4단지를 빼고 모두 층고제한을 받지 않는 3종 주거지역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상 압구정 현대의 용적률은 200~210% 선이다. 이들 단지들은 일반분양분이 거의 없어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힘들었다. 여기에 소형평형의무비율까지 적용받으면 중형 일부 가구는 지금보다 좁은 면적을 배정받게 된다. 하지만 법이 개정되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용적률 300%까지 가능해 재건축 추진을 위한 숨통이 터진다. 또 최근 서울시는 사업부지의 25% 이상을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로 기부 채납할 경우 초고층 건축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결국 늘어나는 용적률에 보금자리주택, 기부채납 등을 적절히 배분할 경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초고층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08.11.03 I 윤진섭 기자
  • 강남 중층 재건축단지 `가격 반등`
  • [이데일리 윤도진 김자영기자] 정부가 재건축 단지 용적률을 상향조정하고 소형주택의무비율 규제를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강남 중층 재건축단지들이 사업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의 수혜단지로는 강남 압구정동 현대, 대치동 은마, 송파 잠실5단지를 비롯해 개포주공 단지 등이 꼽힌다.정부가 3일 내놓은 재건축 규제완화의 골자는 ▲아파트 재건축시 법적 한도(3종 300%)까지 재건축 용적률 허용 ▲소형평형 의무비율 완화 등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규제완화로 전용 60㎡ 이하 크기가 없던 중층이상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형 평형 건립에 따른 사업성 악화가 해소되는 데다 일반분양분을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3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재건축 기본계획에 따라 적용 용적률이 210%로 묶여 있었기 때문에 용적률이 300%까지 늘어날 경우 큰폭의 사업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김혜현 부동산114 부장은 "은마아파트의 경우 용적률 제한으로 저층 단지들보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재건축 후 면적도 상대적으로 작았다"며 "이번 규제 완화로 재건축 추진이 급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이 같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가 뚝 끊겼던 대치 은마아파트, 잠실 주공5단지 등에는 급매물이 거래되고 매물이 회수되는 등 가격 상승 조짐도 보이고 있어 향후 가격 추이가 주목된다.은마공인 관계자는 "투매성 물건도 안팔리던 상황이었는데 규제완화 소식에 급매물건의 호가가 5000만원 가량 오르고 매물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잠실 5단지 골드공인 관계자도 "매도 호가가 5000만~8000만원 가량 오르고 매수문의도 많아지는 등 가격 반등이 시작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08.11.03 I 윤도진 기자
  • (11.3대책)투기규제 풀고 돈 풀어 경기부양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을 통해 14조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의 강남과 서초 송파 등 3개구를 제외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전면 해제하고 재건축 규제와 수도권 전매제한도 완화하기로 했다. 당초 강화할 계획이던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도 전면 수정해 현행 요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3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내년 예산안 10조원 증액, 공기업 SOC투자 1조원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확대를 통한 3조원의 세금지원 등 재정을 통해 총 14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증액된 예산 10조원은 ▲SOC투자확대 등 지방경제 활성화에 4조6000억원 ▲중소기업 영세상인 농어업인 자금난 해소 및 보증지원에 3조4000억원 ▲청년 실업대책 지원 3000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에 1조원 ▲지방재정 지원에 1조1000억이 각각 배분된다. 정부는 당초 273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10조원 증액된 283조8000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아울러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을 내년말까지 1년 연장하고 적용대상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신규투자도 추가하기로 했다. 다만 투자세액 공제율은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은 5%로, 지방은 10%로 차등화했다. 이와 관련한 감세규모는 내년 9000억원, 2010년 2조1000억원 등 총 3조원에 이른다. 강만수 장관은 "이같은 14조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통해 내년 4% 내외의 성장과 20만명 내외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도 나왔다. 서울 강남3구를 제외한 주택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전부 해제된다. 토지투기지역은 전부 풀린다.투기지역에서 풀리면 아파트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에서 60%로 높아진다. 6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 때 적용하던 총부채상환비율(DTI) 40%도 해제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지게 된다. 또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형주택의무비율을 전용면적 85㎡ 이하 60% 이상으로 완화하고, 재건축아파트 단지의 용적률도 최대 70%포인트로 높였다. 지난 8월 내놓았던 수도권 분양 전매제한기간 완화조치도 기존 분양분에 소급적용하기로 했다.양도세 혜택도 확대된다. 주택보유자가 향후 2년내 추가로 취득한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일반 세율을 적용하고, 최대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1세대 1주택자가 실수요 목적으로 지방에 있는 주택 한채를 더 취득한 경우 계속 1세대1주택자로 인정해 지방주택은 중과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내년 7월 계약분부터 강화하려 했던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도 현행 수준(서울·과천·5대신도시 2년)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외환시장 안정대책도 내놨다. 내년 외평채 발행한도를 당초 15조원에서 20조60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외화예금에 대해서도 5000만원 한도로 정부가 지급을 보장하기로 했다.이밖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각각 1조원씩 수출입은행에 6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규모는 올해와 내년 절반씩 이뤄진다. 또 신보와 기보에 5000억원을 추가 출연해 보증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주택금융공사에도 1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도 유도해 영세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2008.11.03 I 오상용 기자
  • (11·3대책)재건축, 규제에서 해제까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참여정부 시절 재건축은 `악의 축`이었다. 집값을 올리는 주범으로 꼽혀 온갖 규제 폭탄을 받았다.  작은 집을 큰 집으로 늘려 짓는 재건축은 집값 상승을 동반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주변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참여정부 5년간 서울 평균 집값은 40.5% 올랐으나 재건축아파트 값은 2005년 한해에만 강남구 28.9%, 서초구 33.3%, 송파구 36.3% 상승했다. 재건축 규제는 절차 규제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조합원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지우는 쪽으로 강화됐다. 2006년9월 시행된 개발부담금제는 재건축 규제의 결정판이었다.  MB정부 들어서 재건축 규제는 해제수순에 들어간다. 인수위 때 기반시설부담금제 폐지가 발표됐으며 시장안정을 전제로 중복 규제를 풀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지난 8월에는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후분양제도 폐지 ▲조합원지위 양도금지 폐지 등을 내놨으나 시장 반응이 뜨뜨미지근하자 규제 폭을 크게 확대했다. 이제 재건축 규제는 개발부담금 정도만 남게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건축 가격 급락이라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규제를 대폭 풀었는데 경기가 회복될 경우 규제완화가 가격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재건축 규제일지 *2003년 7월 : 후분양제 도입, 재건축 허용연한 강화*2003년 9월 : 소형평형의무비율 강화(중소형 60% 건립)*2004년 1월 : 조합원지위 양도금지*2004년 5월 : 임대주택 건설의무(용적률 증가분의 25%)*2005년 2월 :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2006년 1월 : 조합원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 양도세 부과*2006년 7월 : 기반시설부담금 부과*2006년 9월 :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도  ■재건축 해제일지*2008년 3월 : 기반시설부담금 폐지 *2008년 8월 :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후분양제도 폐지, 조합원지위 양도금지 폐지*2008년 11월 :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 용적률 완화, 임대주택 의무건설 폐지
2008.11.03 I 남창균 기자
(11·3대책)재건축 용적률 최대 70%p상향
  • (11·3대책)재건축 용적률 최대 70%p상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재건축아파트 단지의 용적률이 최대 70%포인트 높아진다. 다만 늘어나는 용적률의 30~50%는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된다. 소형주택의무비율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60% 이상으로 완화된다. 3일 정부는 실물경제 회복대책의 일환으로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을 법이 정한 한도까지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재건축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도심에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 단지(3종 기준)의 용적률을 최대 70%포인트까지 높이기로 했다. 국토부는 "재건축 용적률을 법이 정한 한도까지 최대한 허용하고, 늘어나는 용적률의 30~50%는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국토이용법에는 용적률이 일반주거지역 중 제1종(단독주택 밀집지역)은 200%, 2종(혼재지역)은 250%, 3종(아파트 등 고층지역)은 300%로 돼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1종 170% ▲2종 190% ▲3종 210%로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건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는 20% 용적률을 추가로 부여한다. 또 재건축 부지 일부를 도로 공원 등으로 기부 채납할 경우 용적률을 추가 인정해주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용적률을 법이 정한 한도까지 허용키로 함에 따라 3종의 경우 230%(기준 210%, 지구단위기본계획이 수립시 20% 추가)에서 300%로 최대 70%포인트 늘어나게 된다.실례로 강남구의 대표적 재건축 추진지역인 개포지구 저층아파트의 경우 2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단위계획에서 177%의 용적률 밖에 받지 못했다. 그러나 법이 개정되면 개포지구는 법이 허용하는 250%까지 재건축이 허용된다. 물론 이 단지는 서울시가 정한 조례에 따른 용적률(2종 190%)에서 늘어나는 용적률 60%포인트의 30~50%는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정부는 또 소형평형의무비율(60㎡ 20%, 60~85㎡ 40%, 85㎡ 이상 40%)를 85㎡ 이하 60% 이상으로 탄력 적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소형평형의무비율 조항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강동구 둔촌주공 등이 사업 추진에 숨통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2008.11.0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계 빚부담 환란후 최대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위기시대 재테크원칙 APPLE -내일 美國이 바뀐다 -파나소닉, 산요 인수 추진 -멈춰선 배…해운업계 비상 -"위기극복, 삼성이 나서라" ▲종합 -증시, 기회는 온다…현금 비축해둬라 -부동산, 일단 관망…2~3년 내다봐야 -불황에 3R 산업 뜬다 -공기업 개혁 못하면 MB노믹스 좌초 -공기업 24곳 267조어치 매물로 -미국을 바꾸는 오바마식 '변화' -민주당 상·하원도 압승 예상 ▲국제 -글로벌위기 끝나면 살아남을 곳은 아시아 -엔캐리 청산 제동걸리나 -흔들리는 중동 -中·대만, 양안통화 결제 논의 ▲금융 -내년초 가계부채 위기 급부상 할수도 -가계 부채비율 美·日보다 높다 ▲기업 -유화제품 안팔려 나프타 재고 산더미 -글로벌 광산투자 '올스톱' -불황에 현대차 웬 철야근무? -'황금주' 동양제철화학, 갑자기 무슨일이… ▲증권 -美대선 증시 반전 계기될까 -악몽의 10월…세계증시 9조달러 날아가 -올해 부도난 건설사 47% 늘어 -애물단지 ELS가 이젠 효자 -리먼 관련 투자자 소송 줄이어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 강남 재건축 '꿈틀' -3년이내 착공해야 그린벨트 해제 -건설사 중도금대출 비상 ▲사회 -1조원대 사상최대 換치기 적발 -아파트면적 뻥튀기 광고 배상해야 ◇한국경제 ▲1면 -어렵다고 인재투자 삭감말라 -가계 빚부담 환란후 최대 ▲종합 -'이자부담 급증→소비침체' 악순환 우려 -상장中企 절반이상 '要주의' -세계경제 '잃어버린 10년' 오나 -"건설업계는 밑빠진 독" 괴담 현실화 -펀드 위험등급 따라 판매자격 제한 ▲국제 -中 인민銀, 대출규제 푼다 -파나소닉, 산요 인수 나선다 -향후 경제권력 서양→동양 대이동' -러이사, 외환보유액만 날릴판 ▲산업 -'디자인 컨버전스' LG 새 길을 찾다 -현대삼호重, 造船역사 새로 쓰다 -싸이월드, 미국서 내달 철수 ▲부동산 -철거민 딱지 로또인줄 알았는데… -11월 부양시장 '규제완화' 훈풍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 ▲증권 -"펀드수수료·보수 너무 많다" 투자자 불만 -부채상환능력 큰 종목 '선방' -자금조달 나선 코스닥株 급등 ▲사회 -노동계출신 국회의원 모럴해저드 심각 -1조원대 中 환치기 조직 적발 ◇서울경제 ▲1면 -기업 자금난은 되레 심화 -첫 흑인대통령 나오나 -한국 내년 성장률 전망 해외IB, 2%대로 낮춰 -건설사 옥석가리기 이번주부터 본격화 ▲종합 -'딜레마 빠진 금융정책'이 선순환 막아 -대기업도 돈빌리기 '별따기' -펀드 '위험정도' 등급 매긴다 -금융위기 파고 예상보다 커…"충격적 전망"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로 돌아서나 ▲금융 -고공행진 CD금리 3주만에 5%대 하락 -금융상품 백화점 2010년 문연다 -보험업계, 채권가격 급락에 '속앓이' ▲국제 -오바마 승리땐 사회전반 격변 예고 -전세계 주식 "싸게 살 기회" -印, 기준금리 0.5%P 전격 추가인하 ▲산업 -LG전자 "내년 사업전략 수립 시동"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역마케팅' 우려 -KT, 내년에도 '통신1위' 지킬까 -패션업계 中생산비중 대폭 줄인다 ▲증권 -그린에너지·의료업종 '시선집중' -해외펀드 수익률 '으악!' -기관, 코스닥주 '헐값쇼핑' -바닥 다졌지만 본격상승 ▲부동산 -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탄력 붙나 -임대주택비율 10~25%로 낮춘다
2008.11.02 I 이학선 기자
  • `규제완화`예고, 강남 재건축 `기지개`
  • [이데일리 윤진섭 김자영기자] 오는 4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발표를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내놓은 매물을 회수하거나 일부단지는 호가가 5000만원이상 오른 곳도 나오고 있다. 2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는 재건축 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매물 호가가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115㎡의 경우 지난달 20일까지 9억원이던 것이 9억5000만원으로 올랐고, 119㎡는 10억원에서 10억5000만원으로 뛰었다. 또 집주인들이 내놨던 급매물을 거둬들이면서 15개 이상이던 매물도 6~7여개로 줄었다. 잠실주공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가 대부분 풀릴 것이란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라며 "정부의 재건축 완화 발표 내용을 봐가며 매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저층 재건축 단지도 매물이 줄어들고 매수 예정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0월 말에 7억2000만원까지 떨어졌던 개포 주공 1단지 49㎡는 규제완화소식이 들리면서 호가가 3000만~4000만원까지 올랐다. 다른 단지들도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지난 주 후반부터 2~3가구가 팔리고 가격도 4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은마아파트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소형평형의무비율이 완화될 경우 큰 주택형 입주가 가능해지고 일반분양 물량도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있다"고 전했다.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도 4억원까지 떨어졌던 42㎡시세가 10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소 1~2건에 불과하던 문의전화가 5~6건으로 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일 소형주택의무비율과 임대주택의무비율 손질을 골자로 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우선 소형평형의무비율은 60㎡이하 20%, 60㎡초과~85㎡이하 40%, 85㎡초과 40%로 돼 있는 것을 85㎡이하를 60% 짓도록 해 지금 수준을 유지하되 60㎡이하와 60㎡초과~85㎡이하의 비율을 별도로 정해 두지는 않는 쪽으로 손질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60㎡이하 주택을 20%지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한 재건축단지의 사업추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마아파트 등은 60㎡이하주택을 의무적으로 20% 짓도록 하는 규정이 적용되면 일부 가구는 지금보다 면적을 줄여가야 한다면서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의무 건설하도록 하는 임대주택의무비율은 단지에 따라 차등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많이 짓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적게 지을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2회에서 1회로 절차를 간소화했고, 조합원지위양도금지도 이미 폐지했다. 또 80% 이상 공정이 끝난 뒤에 일반분양하도록 돼 있는 후분양제도도 11월 중 폐지된다. 다만 정부는 재건축 초과이익에 대해 최고 50%의 부담금을 매기는 초과이익 환수장치는 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11.02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바닥 안 보이는 부동산시장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강남권은 물론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도 내림세가 확산되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8% 하락했다. 전주 대비 0.18%포인트 더 떨어졌다. 신도시는 0.31% 떨어졌고 수도권은 0.16%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역시 0.85% 하락해 올들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전세시장 하락폭도 커져 서울 0.25%, 신도시 0.14%, 수도권 0.08%가 떨어졌다. ◇ 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11%)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동(-1.07%), 양천(-0.53%), 서초(-0.46%), 강남(-0.36%), 은평(-0.29%)이 그 뒤를 이었다. 강북권 대표지역인 노원(-0.15%), 강북(-0.01%), 도봉(-0.02%)도 하락하며 서울 모든 지역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는 잠실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집값 하락세가 여전하다. 잠실리센츠(주공2단지) 109㎡는 지난주보다 3000만원 떨어진 8억원 짜리 매물이 등장했다. 같은 평형의 잠실엘스(주공1단지) 109㎡도 1000만원 가량 떨어져 8억2000만원에 나와있다. 은평뉴타운도 전매제한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 매물의 증가가 예상돼 인근 아파트까지 하락세가 확산됐다.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139㎡는 중간층 기준 10월 넷째주 대비 2500만~3000만원 내려간 6억5000만원 정도다. 신도시도 일산(-0.7%), 산본(-0.58%), 분당(-0.2%), 평촌(-0.2%), 중동(-0.01%) 등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가평(0.06%), 평택(0.02%), 안성(0.01%)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과천(-0.59%), 하남(-0.37%), 고양(-0.34%), 용인(-0.32%), 광주(-0.3%), 의왕(-0.24%), 시흥(-0.2%), 수원(-0.17%), 화성(-0.14%) 등지는 떨어졌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몰려있는 강동(-0.98%), 송파(-0.72%), 은평(-0.65%), 서초(-0.43%) 등이 크게 떨어졌다. 용산(-0.4%), 관악(-0.37%), 광진(-0.37%), 강남(-0.23%) 전셋값도 하락했다. 오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112㎡는 지난주보다 1500만원 하락해 1억6000만~1억7000만원에 전셋값이 형성돼 있다. 새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떨어져 기존 아파트 전세 거래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0.24%)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산본(-0.18%), 평촌(-0.07%), 일산(-0.01%)이 그 뒤를 이었다. 중동은 변화가 없었다. 분당은 서현동, 이매동, 야탑동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떨어졌다. 야탑동 장미동부 159㎡는 지난주보다 1000만원 떨어져 2억4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도권은 전세 수요가 줄면서 의왕(-0.47%), 하남(-0.4%), 수원(-0.23%), 오산(-0.22%), 용인(-0.17%), 구리(-0.14%), 이천(-0.13%), 화성(-0.12%), 고양(-0.09%) 등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안성(0.08%), 평택(0.08%), 파주(0.08%), 광주(0.06%), 군포(0.03%), 의정부(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008.11.02 I 김자영 기자
분양가상한제 시행도 안해보고 폐지
  • 분양가상한제 시행도 안해보고 폐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폐지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도입한 제도를 시행도 안해보고 폐지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다.  건설업계 일각에서도 현 시점에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다고 해도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31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단 한 곳으로 488가구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경동건설이라는 중소건설업체가 수도권 외곽인 경기도 안성시에 분양한 것이다. ◇ 시행 1년..수도권 고작 1곳대형건설업체들은 단 한 곳도 수도권 및 서울에 상한제 아파트를 분양하지 않았다. 건설업체들은 당초 연내에 수도권에서 16곳 8104가구의 상한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상한제 아파트 대부분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의 서울숲 위브는 올해 분양이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시행사 측이 분양가상한제를 이유로 임대아파트 전환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현재는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서해종합건설이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할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59가구도 분양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고 반석종합건설의 홍은동 재건축 아파트 사업 역시 내년으로 분양이 연기됐다. 현대차그룹 건설사 엠코가 중랑구 상봉동에 분양키로 했던 아파트 역시 엠코의 올해 분양 사업을 대거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함께 미뤄졌다. 한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업체로서는 상한제 폐지 이후 분양을 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에 분양을 미뤘지만 최근에는 상한제 때문이 아니라 분양 경기가 얼어붙어 사업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전했다.  ◇ 시작도 않고 폐지..`어불성설`업계 일각에서는 지금 상한제를 폐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만 높이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분양가상한제가 시장논리와 배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 시행도 하지 않은 정책을 폐지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적극 찬성했던 시민사회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감시국장은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건설업계가 어렵다는 이 시점을 이용해 갖가지 규제를 완화해 투기를 다시 가능하게끔 만들어 놓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건설업체들 역시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 입장에 대해서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중견업체들의 경우 가장 급한 것이 PF 대출 리파이낸싱(차환)인데 정부가 이 부분만 지원해줘도 건설업체로서는 재기할 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주택전문건설업체 A건설 한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양 목적이라면 분양가상한제보다 더 급한 일들이 많다"며 "현재 업계 상황으로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중견건설업체 B사 관계자도 "지금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면 건설업체들에 대한 여론만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두산重, 베트남서 2800억규모 공사 수주☞두산重 "신입사원 부모님 감사합니다"☞두산重, 한수원과 2400억 규모 RSG공급 계약
2008.10.31 I 박성호 기자
  • (주간부동산)집값 하락 지속..대책 `무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10·21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버블 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 하락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집값은 0.2% 하락했다. 5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한주전과 같은 수준이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35%, 0.13% 떨어져 한주전보다(신도시 -0.09%, 수도권 -0.04%)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특히 버블 세븐 지역은 평균 0.32% 하락해 이달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71% 떨어졌다. 전셋값도 하락세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11%, 신도시 -0.09%, 수도권 -0.04%를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집값 상승지역이 없었다. 강동(-0.81%), 서초(-0.38%), 강남(-0.29%), 마포(-0.28%), 송파(-0.21%), 관악(-0.2%) 등의 하락폭이 컸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1단지는 26㎡형은 3000만원 하락해 3억1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냈고 고덕주공 4~6단지는 주택형별로 3000만~4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서초구도 잠원동 한신2·3·7차, 반포동 삼호가든 등 재건축 단지가 5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마포구의 경우 성산동 성산시영선경·대우 72㎡형이 1500만원 하락했고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82~84㎡형도 1000만원 떨어졌다. 이밖에 광진구(-0.19%), 노원구(-0.11%), 성동구( -0.17%), 양천구(-0.06%), 영등포구(-0.15%), 용산구(-0.16%), 중랑구(-0.05%) 등도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을 유지했다. 노원이나 도봉 등 강북권역도 소형이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54%)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산본(-0.3%), 평촌(-0.19%), 일산(-0.19%), 중동(-0.03%) 순으로 전 지역이 하락했다. 분당은 시세가 하락한 단지들이 크게 늘었지만 거래가 되지않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의 낙폭이 가장 컸다. 용인은 한주간 0.48% 떨어지며 버블 세븐 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동두천(-0.41%), 성남(-0.38%), 안양(-0.25%), 수원(-0.22%), 과천(-0.13%), 고양(-0.12%) 등의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어 가격이 하락세다. 용산(-0.45%), 중구(-0.32%), 서초(-0.29%), 송파(-0.25%), 강동(-0.24%), 성동(-0.21%), 관악(-0.2%) 등의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용산구는 한남동 하이페리온I 중대형의 전셋값이 크게 떨어졌다. 233~271㎡형이 25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도 전·월세 문의가 적어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05%), 성북(0.04%), 금천(0.03%), 노원(0.03%)은 소폭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16단지 62~82㎡형이 25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9%), 산본(-0.09%), 일산(-0.03%),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세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중동(0.03%)만 유일하게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은 군포(-0.39%), 동두천(-0.27%), 용인(-0.16%), 성남(-0.15%), 수원(-0.13%), 의왕(-0.12%) 순으로 하락했으며 포천(0.07%), 인천(0.02%), 의정부(0.02%), 안산(0.01%)은 소폭 올랐다.
2008.10.26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반토막 시대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10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반토막의 시대 -또 패닉..코스피·원화값 급락 -계약이 깨진다..M&A 깨지고 투자계획 철회 잇따라 -韓-中 통화스와프 한도 확대 추진 ▲종합 -"우리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무디스·S&P 직원들의 고백 -존 스미스 "週 단위로 비상경영계획 짜라" -리디노미네이션 논란 재점화 -아르셀로미탈 "350억불 투자 재고" -내년 2분기 이후 급등장 올 수도 -명동 레스토랑도 강남 고깃집도 증시처럼 매출 반토막 -증권, 자산운용사에 자금지원 -국민연금 국내 채권 사들인다 -"분배 정책에는 민간 적극 활용해야" ▲국제 -G20 새 금융질서 논의..수시로 만날 듯 -IMF 前수석 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 내년 1분기께 바닥칠 것" -경기부양 나선 중국 일본 -엉뚱한 구로다 ADB 총재 -IMF에 손벌린 국가 벌써 10개국 ▲금융 재테크 -공모채 발행, 3개월이상 차입 어려워 -살기 어려워 변액보험 해약는다 -외환은, 산은과 M&A 고려할 만 ▲기업과 증권 -유화업계 일제히 감산 돌입 -100불 더 주고라도 삼성TV사겠다 -대우일렉 법정관리 기각..매각 예정대로 -파업휴유증 현대차 실적 최악 -다음-셀런, 오픈IPTV 손뗀다 -ELS 연계매물 급락장서 설상가상 -삼성전자 40개월만에 50만원 붕괴 ▲부동산 -"수요살려라" 다주택 양도세 인하 만지작 -토공, 건설사 토지 12월부터 산다 -한남 미아 아현 등 2차 뉴타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보류 -건설사 헐값에도 인수자가 없다 ◇서울경제신문 ▲1면 -대기업들 대대적 사업 구조조정 -코스피 1000도 흔들 -최경환 "위기설 무시하다가 당국이 위기 자초" -국민연금 해외채권·주식 투자비중 낮춘다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규모 5배늘려 10조로 ▲종합 -당정, 은행 해외자산 매각 요구 절충안 -강만수 "건설·2금융권 추가대책 세울 것" -수출입은행 1억5천만불 외화자금 조달 -정부 대책, 왜 약발 못받나 -한은 `뒷북 대응` 비판 고조 -"보증기관, 국책은행 동원 유동성 지원" -원화가치 하락률 세계최고 -"저축은행 PF조사 끝나는 대로 대책 공개" -이달 무역수지 소폭 흑자 예상 -유화업계 대대적 감산 돌입 -"과매도 국면.. 더 떨어져도 900선 방어" -은행 BIS 9%대로 추락하나 -두바이유 19개월만에 50불대로 ▲금융 -정부 대외채무 지급보증 방침, 은행 독자적 외화조달에 걸림돌 -신보, 연내 중기CBO 1조 보증 -ING뱅크, KB금융 최대주주로 등극 -대부업체 신규대출도 급감 ▲국제 -국제 신평사 `부실평가` 사실로 -글로벌 수출산업도 큰 타격 -유가 떨어져 원유 개발도 차질 -르노-닛산 크라이슬러 지분인수 추진 -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 미탈 250억불 투자계획 재검토 ▲산업 -대우일렉 우선협상대상자에 美 리플우드 내정 -현대차 "올 사업목표 달성 무난" -닛산 "한국엔 없는 독특한 차량으로 승부" -LG전자 "中상업용 PDP시장 공략" ▲증권 -투신권 매물폭탄에 증시 녹다운 -삼성전자 너마저..50만원 붕괴 -올 외국인 시총 129조 감소 ▲부동산 -최대 블루칩 용산도 혹시.. -강남권 재건축 날개없는 추락 -내달 전국 1만9929가구 공급 ◇한국경제신문 ▲1면 -정부도 정치권도 위기불감증 -한은, 은행채 10조 규모 매입할 듯 -코스닥 사상최저치 코스피 1000 위협 -당정, 지입의존 화물운송 손질 ▲종합 -광교 커트라인 예상보다 낮았다 -주가 1년만에 반토막 -경제 펀더멘털 의심받는 대한민국 -한국 부도위험 사상 최고 수준 치솟아 -금리 인하 등 뒷북..시장 신뢰 상실 -新브레튼우즈 체제 논의 관심 ▲산업 -위기의 하이닉스 실상은.. -IMF행 신흥국 진출 기업 "현지투자 재검토"비상 -"삼성, 샌디스크 포기 현명한 선택" -닛산, 글로벌 차시장 재편 이끄나 ▲부동산 -D의 공포 한푼이라도 아끼자 -내달 전국 2만6399가구 공급 -신한금융 CEO 연봉 20% 삭감 -미주지역 교포 송금 급증 ▲증권 -"증권 운용사에 유동성 지원하겠다" -패닉 절정..하한가 118개 -사상 최대 실적도 안먹힌다
2008.10.23 I 하수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 발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10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달러-원화 풀어 신용경색 막는다 -한국 대표기업 CEO 11인 긴급진단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각오" -북한 조만간 중대발표설..정부 "확인된 사실 없다" -금융위기 정상회의 내달초 美 개최 -한은, 금리 인하 시사 ▲트렌드 -누구 오바마 아는 사람 없소 -폴 크루그먼 "재정적자 걱정말고 정부 지출 늘려라" -원화값 변동폭 줄듯..외국시장이 변수 -의료비-신용카드 중복공제 재추진 ▲10·19 금융안정대책 -고강도 금융처방으로 경기침체 예방 -1300억불 유동성 지원 외환보유액 문제 없나 -페널티 없어 도덕적 해이 가능성 유동성 늘어 인플레 자극 우려도 -연봉 4000만원 봉급자 3년간 펀드세금 36만원 줄어 -주식채권시장 안정 찾을까 -정부 3단계 비상대책 중 2.5단계 -국제공조 대열에 한국도 동참 -정부 대책 남은 카드는 -실물경제 대책도 쏟아진다 ▲정치·외교안보 -쌀 직불금 4가지 미스터리 -"북 테러국 해제는 부시 9회말 승부수" -금융대책 국회처리 잘 될까 ▲국제 -보름앞둔 美 대통령선거 판세 분석 -오바마 "한국 자동차 불공정 무역" -전세계 헤지펀드 9월 790억달러 증발 ▲금융 재테크 -은행채-CD금리 안정세 찾을까 -변액보험, 채권형 펀드로 갈아탈만 -고금리 은행예금에 10조 몰려 -보험사는 금융위기 무풍지대? ▲기업과증권 -재계 불황터널 탈출구 마련 안간힘 -도시바, 샌디스크 설비 인수 추진..삼성電 M&A시도에 맞불 -IPTV에 방송 프로그램 공급 쉬워진다 -中 GDP성장률-美 주택경기지표 이주 발표..공포에 휩싸인 코스피 살려낼까 -불확실한 장서 투자의견 오른 종목은..LG전자-삼성SDI-아시아나 -외국계 증권사 한국투자 축소 의견 잇따라 -상장사 영업익 전망치 급락 -통신주 ETF 수익률 돋보이네 -노키아 실적 부진..국내 휴대폰업체 반사이익 볼 듯 -한국 옵션 변동성 사상최고 -해외펀드 수익률 짭짤해도 환헤지로 변동성 줄여야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바닥은 어디일까 -분당 첫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일단 분양일정 미루고 보자 ▲사회 -국제중 내년 개교 불씨 살아나나 ◇서울경제 ▲1면 -정부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 발표.."은행엔 숨통, 실물엔 역부족" -금융위기 공동 대응 연쇄 정상회담 열린다 -증시안정 펀드에 정부 직접 참여 검토 -은행권 외화채무 정밀점검 착수 -"외국인 입국 금지 등 北 중대발표 할것" ▲종합 -의료비-신용카드 중복공제 올해분부터 다시 허용 검토 -외국인 자금 이탈따라 `급한 불끄기` -"은행기존 대외채무도 차환땐 지급보증 가능" ▲10·19 금융시장 안정대책 -달러수급 나아지겠지만 아직 살얼음판 -외환보유액엔 큰 영향 없을 듯 -한은, 사실상 돈 찍어내 자금줄 넓혀 -기업은행에 1조 현물출자..대출여력 12조로 늘려 -은행채 수급 사실상 붕괴 -정기적립식 연 1200만원까지 소득공제 -급락장 진정 단초 기대감 속 "추세상승전환은 아직 일러" -원화 더 풀고 금리 추가인하 유력 -국내기업 80% "위기 해소 2~3년 걸릴 것" -미분양아파트 담보 ABS발행 정부보증 검토" ▲정치 -"북, 급변사태 있나" 외교가 촉각 곤두 -美 대선후보 캠프 `한반도 평화 포럼` 참석 -쌀직불금 시행 이후 6천명..농지 강제처분 명령 받아 -"국감 끝나는대로 한미 FTA 처리" ▲금융 -자금시장 `돈맥경화` 심화..은행권 원화모으기 전쟁 -손보사도 수익성 악화 우려 -은행, 고금리 예금에 목맨다 -저축은 대출상품 TV홈쇼핑서 판매 ▲국제 -"실물경제 충격 막아라" 총력 -美·英 `깡통주택` 속출 가능성 -오바마 지지율 6~7%포인트 앞서 -유동성 위기 금융기관CEO 거액보너스 잇따라 반납 ▲산업 -중동, 유화공장 신증설 연기 잇따라..유화업계 `안도의 한숨` -국내최대 태양광 발전소 완공 -휴대폰시장에도 경기침체 `불똥` -KT, 중앙아시아 무선인터넷시장 공략 본격화 ▲증권 -기업공개 시장도 얼어붙었다 -저가매수 나선 개인들 `낭패` -"국내주요기업 10곳 중 6곳만 4분기 영업익 증가" -상장사들, 돈 가뭄에 생산설비까지 팔아 -"대운하주 실속 없다" -해외펀드 3개중 1개 1년새 반토막 -"큰손들도 불안..돈 안전자산으로" ◇한국경제 ▲1면 -은행 외화차입 1천억달러 지급 보증 -의료비 중복공제 허용 추진 ▲종합 -당인리발전소 옮긴다 -"북 곧 중대발표..외교관에 비상대기 명령" -`버핏의 힘` 美증시 바닥탈출 불지필까 -"금융위기 공동대처"..내달 국제정상회의 ▲금융시장 종합대책 -오버나이트로 버티던 은행에 달러 수혈 -"장기투자 유도..증시 안정 기대" -12조 중소 추가대출 여력 확보 -`쌀직불금` 조사 수도권에 초점..강남 3구 수령자 2년새 55%↑ ▲정치 -여권 "오바마 아는 사람 어디 없소?" -`금융대책` 국회처리 진통 예고 -6자회담 개최 대폭 늦어질 듯 "한미FTA 연내비준 어려울 듯" ▲국제 -"자본주의는 여전히 최선의 경제체제" -IMF "위기국가에 달러 무제한 지원" -미 금융위기는 `카트리나` 참사 판박이? -증시 패닉 대처법 "TV끄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맨해튼 샐러리맨 밥값도 `줄여, 줄여` -`불패신화` 도쿄 고급아파트도 미분양 쌓여 -도미노 공장파산..실직자 수천명 거리로 ▲산업 -Clean=Money 탄소배출권 사업 확산 -일 도시바, 삼성 `샌디스크 인수` 딴지 -태양에너지 전기로 직접 전환 -한국, 9번째 위성발사국 노린다 ▲부동산 -"전셋값, 큰 아파트가 더 싸네" -서울~용인, 대전~당진 등 내년 고속도로 7곳 개통 -주공도 `계약해지` 택지 되사준다 ▲증권 -공매도 다시 크게 늘었다 -프로그램 `수급 안전판` -日기업 코스닥 첫 상장 -급락장에도 `독야청청주` 있네 -애널들 입조심! -타법인 지분매입 상장사 `울상` -개인 저가 매수세 대거 유입 -작년 펀드수익 기초 건보료 월40만원 부과.."손실이 얼만데" -합치고..쪼개고.."불황 파고 넘자" -부동산투자회사도 첫 하한가
2008.10.19 I 안재만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값 5년만에 최대하락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003년 10·29대책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재건축을 중심으로 강남권과 분당, 양천 등 버블세븐 지역이 하락을 주도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2% 떨어졌다. 이는 2003년10·29대책 발표 후 5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9%, 0.04% 떨어졌다. 서울 집값 하락을 주도한 것은 재건축 아파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84%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한 주간 0.15% 하락하면서 2005년 12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매매시장  0.2% 하락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 버블세븐지역을 포함해 강북지역도 집값 하락세가 컸다.  특히 강남구가 0.5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서초(-0.29%), 양천(-0.21%), 송파(-0.20%) 등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한 주전에 비해 2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 도곡렉슬 109㎡는 11억~11억3000만원으로 5000만원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개포주공1단지 35㎡는 지난주보다 3000만원 떨어진 5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강동(-0.52%), 도봉(-0.19%), 성동(-0.10%), 동대문(-0.10%), 강서(-0.10%), 강서(-0.10), 강북(-0.07%), 구로(_0.07%), 노원(-0.05%), 중랑(-0.03%) 등도 일제히 하락을 보였다. 관악, 영등포, 중구, 용산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을 보였다. 분당(-0.16%), 일산(-0.05%), 평촌(-0.03%), 산본(-0.03%) 순으로 하락했다. 분당은 대형 뿐 아니라 중·소형의 매수세도 약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야탑동 목련한신 78㎡는 지난주대비 2000만원 떨어진 3억1000만~3억2000만원에 매물들이 나와있다. 수도권은 광명(-0.17%), 동두천(-0.12%), 용인(-0.11%), 과천(-0.11%), 의왕(-0.10%), 수원(-0.10%), 안양(-0.08%) 등에서 하락을 보였고 인천(0.03%)이 유일하게 올랐다. ◇전세시장 잠실과 반포의 입주물량 여파로 강남권 전체 전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강동(-0.89%), 송파(-0.34%), 동작(-0.29%), 성동(-0.27%), 서초(-0.27%), 용산(-0.23%), 성북(-0.22%) 등이 하락했다. 구로(0.03%), 은평(0.03%), 도봉(0.01%), 양천(0.01%) 등의 전세가는 조금 올랐다. 구로구 구로동 신구로자이는 111㎡는 1000만원 정도 오른 2억2000만~2억3000만원선이다. 신도시는 일산(0.01%)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 평촌, 산본, 중동의 전세가는 변동이 없었다.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동부 99㎡ 전세가는 500만원 오른 1억3000만원~1억4000만원이다. 수도권은 인천(0.08%), 광명(0.08%), 성남(0.08%), 평택(0.03%), 부천(0.02%), 시흥(0.02%) 등이 오르고 수원(-0.07%), 양주(-0.06%), 이천(-0.05%), 용인(-0.05%), 남양주(-0.05%), 화성(-0.04%) 등이 떨어졌다.
2008.10.19 I 김자영 기자
  • 국토부 "신혼부부 공급제도 손질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토해양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손질한다. 국토부는 15일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제도와 관련해 청약결과 및 제기되는 문제점 등을 종합 검토해 향후 공급물량 및 비율, 청약자격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시범공급의 실적 및 청약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제도를 어떤 식으로 보완, 손질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올해까지 신혼부부주택을 시범 공급키로 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보완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제도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라 지난 7월15일 도입됐다. 신혼부부용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의 일반공급 물량 중 30%를 우선 분양하는 제도다. 출산을 장려한다는 취지에 따라 결혼한 지 5년 이내에 자녀 1명 이상을 낳거나 입양한 자로, 소득 기준은 연 3075만원(맞벌이는 441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대상이다.하지만 강남권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나치게 비싼 분양가로 신혼부부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분양한 래미안 서초스위트`(삼호가든 2차 재건축)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19가구에 달했지만 청약자는 아무도 없었다. 또 지난 14일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90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았지만 단 2명만이 신청했다. 두 사업 모두 분양가격이 6억~7억원 선으로 연 소득 3075만원인 부부가 청약하기는 어려워 청약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2008.10.1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모든 수단 동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0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브랜슨 버진 회장 "지금은 한사업에 모험걸 때 아니다"-G20, 공동 액션플랜 불발..공조원칙만 합의-李대통령 오늘 아침부터 라디오 연설-美, 北 테러지원국 해제 &nbsp;▲트렌드-산업은행 민영화 추진 예정대로 될까-김정일 위원장 사진공개..옛날사진?-유가 70달러대로..금값도 하락&nbsp;▲세계금융위기 이번주 고비-은행국유화·채무보증..각국 대책 고민-EU도 공적자금 투입 검토-또 총대멘 IMF-홍콩IB들이 보는 증시..지금은 기다릴수밖에-원화값-주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한국 GDP 25배 돈이 날아갔다-이번주 환율은 ".." 전문가조차 전망 포기&nbsp;▲정치·경제-강만수장관 "최악상황서도 외환 잘 관리"&nbsp;▲北테러지원국 해제-기싸움서 美누른 北 "경제보상도 완료하라"-핵검증 모호한 합의..北동의없인 불가&nbsp;▲국제-GM, 크라이슬러 인수 추진-GE 이멜트 7년만에 최대 위기-친디아 부동산시장 한겨울-中, 외국인투자 '뚝' 해외투자는 '껑충'&nbsp;▲금융·재테크-월가 유탄맞은 은행IB '재정비'-외화예금으로 분산매입하세요-변동형 주택대출금리 4년만에 최고치-은행 원화 유동성도 '노란불'&nbsp;▲기업과 증권-재계 총수들 비상경영 키워드 '스피드·현장'-포스코 美법인 매출 절반 뚝-STX다렌 조선해양 생산기지 가보니-2000만원대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출시&nbsp;▲유통-위기의 신사복..올 매출 2000억 줄듯-넥타이업체들 "우린 더 힘들어"&nbsp;▲증권-3분기 실적 전망 정말 쇼크 수준일까-코스피 연말 예상치 잇딴 하향 -개미투자자 채권에 몰린다-안전하다던 ELF 대부분 손실-조선주 밀리고 車·IT주 부상-일본펀드 1년 수익률 45%P 차이&nbsp;▲증권과코스닥-주가하락에 감자까지 '설상가상'-급락장서도 상한가 친 종목 있네-英·佛 < 한국 PER 9.7배 < 美·日-증권사 주식투자 손실 '눈덩이'&nbsp;▲부동산-"급급매물로 내놓아도 살 사람 없어요"-택지 전매제한 완화 추진-인허가받은 건축물도 착공 안한다&nbsp;◇서울경제 ▲1면 -美·英·獨등 고강도 대책 쏟아내-자산붕괴 공포 확산-북핵 6자회담 이르면 이달중 재개-美 차업계 M&A 등 '격랑 속으로'-강 재정 "G7위주 통화스와프 韓등 신흥국 포함을"-KOTRA 사장 "키코 피해 중기의 해외지사役 강화"&nbsp;▲종합 -증권사 이어 은행 등 타기관투자가도 손절매 자제 동참 유도-강만수 "적정환율, 민간硏선 1002원 전망"-불법 외환거래 특별단속-20일부터 키코 손실 중기 금융지원&nbsp;▲글로벌금융위기-세계경제는 어디로.."이번 주가 분수령"-美 "은행지분 직접 매입 검토"-바닥론 솔솔.."지금이 투자할 때"-국제유가 80불 밑으로 추락-월가위기 이후 한달..지구촌경제에 '공포와 충격'-유튜브, TV프로 방영한다&nbsp;▲국제 -中 자동차시장도 '빙하기'-中농민 토지사용권 매매 가능&nbsp;▲종합-은행 단기차입 8년래 최대-보험사 비상경영 체제 돌입-내녀 예산안 수정 불가피-LTV선이 무너진다..자산 붕괴 공포 확산-일자리 창출 능력 갈수록 악화-공정위, 제강회사 가격담합 조사&nbsp;▲美, 北테러지원국 해제-비핵화 2단계 마무리 급물살-정부 대북정책도 변화 가능성-"김정일 시찰 사진은 7~8월 것"&nbsp;▲금융-펀드담보 대출자, 증시급락에 울상-건설사 PF대출 이자부담 눈덩이-"은행권으로 자금쏠림, 당분간 지속될것"&nbsp;▲산업-STX 다롄 조선소 건설현장을 가다-"조선업계 방심땐 中에 따라 잡힐것"-금호아시아나 "도요타 배워라"-해외 빅 바이어들 잇따라 한국행-3G 아이폰 올 상륙 사실상 무산-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 정책 실패-생활물가 줄줄이 오른다&nbsp;▲증권-초대형 펀드 '1조 클럽'의 몰락-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채권투자 할까"-"순익보다 현금흐름을 봐라"&nbsp;▲사회-"벼랑 내몰린 중기 살려라" 지자체도 발벗고 나섰다-항공소음 승객부담금 만든다-노사 집단교섭 비용 기업별 교섭의 2.8배-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좌초위기-"광교신도시 한옥마을 조성 강행"-부산시 '금융중심지 지정' 총력&nbsp;▲부동산-건설사 내년 분양일정 '시계제로'&nbsp;◇한국경제 ▲1면 -건설업계 자금 숨통 트인다-북핵 불능화·6자회담 가속화-GM·크라이슬러 합병 추진-G7·G20 "모든 수단 동원해 금융위기 해소"-강만수 "통화스와프, 신흥국도 포함해야"&nbsp;▲종합-정기계금 시중자금 '블랙홀'-주택대출금리 또 인상&nbsp;▲글로벌 금융시장 위기-정부 '실물경제로 파급 막기' 독한 처방-환율 역외시장서 폭락-삼성硏 '족집게' 전망 화제-G7·G20 "금융위기 해소 모든 수단 동원" 합의했지만..-부실銀 국유화 '스웨덴式 해법' 부상-한·일 '800억불 亞기금' 본격 추진-강만수 "G7만의 해결책 모색은 분별없는 행동"&nbsp;▲정치-'금융위기 컨트롤타워' 靑 서별관회의-은행장들이 환투기 세력이라고?&nbsp;▲국제-美구제금융펀드운용 1순위 후보..빌 그로서의 대박 비결은-美 결별종목 서킷브레이커 추진-인도경제 추락 어디까지-우크라이나·카자흐도 경고등&nbsp;▲산업-글로벌 車시장 '생존경쟁' 돌입-"중국 조선업 일취월장..한국 추격속도 무섭다"-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오늘부터 판매-중소 IT업체 부품수입 '換苦'&nbsp;▲생활경제-국산 화장품 "물 건너니 대접받네"&nbsp;▲부동산-2003년 이후 아파트값 살펴보니..오를땐 껑충 내릴땐 찔금-강남권 저층 재건축은 '투매 조짐'-"속도위반 커플은 안된다고요?"&nbsp;▲증권-투신사 '선물 100% 헤지' 성행-3분기 호실적 안먹혀-외국인 채권까지 내다판다-신용 담보부족계좌 속출-인사이트펀드, 러·브 증시 폭락으로 '휘청'-中, 쏟아내는 증시 부양책..2000선 지킬까-金값 추이·금리 격차, 신투자지표로 부각&nbsp;
2008.10.12 I 안승찬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1년5개월만에 주간 하락폭 최대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nbsp;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 하락세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nbsp;있다.&nbsp;양도세 부과기준이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서도 대표적 수혜지역인 강남권뿐 아니라 강북권 주요지역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nbsp;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떨어졌다. 지난주 0.06%에 이어 하락폭이 커졌으며 작년 5월말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0.04%, 수도권 0.01% 떨어져 수도권 전역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nbsp;서울 재건축 단지는 0.27% 하락했다. 양도세 부담완화로 일부 아파트가 가격을 낮춰 시장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nbsp;서울 전셋값도 0.06% 떨어져 하락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0.01% 떨어졌고 수도권은 0.01% 올랐다. &nbsp;◇매매시장 서울은 버블세븐 지역 하락폭이 커졌다.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했던 주요 강북권 지역들도 약세로 돌아서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nbsp;버블세븐 지역인 송파(-0.19%), 강남(-0.17%), 서초(-0.03%), 양천(-0.1%)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세가 심화됐다. 서울 잠실주공5단지 112㎡는 지난주 10억3000만원이던 가격이 9억7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개포주공1단지 35㎡도 6억원대로 떨어져 하락세가 계속됐다. &nbsp;이외에도 강동(-0.26%), 강서(-0.09%), 성동(-0.07%), 광진(-0.04%), 용산(-0.04%), 구로(-0.03%), 노원(-0.03%), 마포(-0.03%), 동작(-0.01%) 등도 하락했다. 반면 오른 지역은 중(0.04%), 은평(0.01%), 관악(0.01%) 세 곳 뿐이다.&nbsp;&nbsp;신도시는 평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분당(-0.06%), 중동(-0.04%), 일산(-0.03%), 산본(-0.01%) 순으로 하락을 보였다. 특히 분당은 양도세 완화로 매물이 늘면서 중대형 하락폭이 컸다. 정자동 상록라이프 128㎡는 2000만원 하락한 7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nbsp;수도권은 용인(-0.07%)이 가장 많이 하락했고 안양(-0.05%), 고양(-0.04%), 수원(-0.04%), 의왕(-0.04%), 부천(-0.03%), 시흥(-0.03%), 광주(-0.03%) 등이 떨어졌다. 연천(0.03%), 양주(0.03%), 오산(0.03%), 인천(0.03%)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넘쳐나는 강동(-0.52%), 송파(-0.31%)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선사현대 114㎡는 1500만원 하락한 1억6500만원에도 전세가 나왔지만 전세수요가 없어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nbsp; 성동(-0.11%), 용산(-0.09%), 강남(-0.08%), 마포(-0.08%) 등도 떨어졌다. &nbsp;양천(0.16%), 노원(0.05%), 광진(0.04%), 금천(0.02%), 구로(0.01%)는 소형 전세 매물 위주로 소폭 올랐다. 목동 신시가지2단지 89㎡는 1000만원 올라 2억원이다. 학군수요가 많은 노원구 중계동 금호타운 92㎡는 1000만원 오른 1억4000만원선이다. &nbsp;신도시는 평촌(-0.04%), 분당(-0.02%)이 떨어졌다. 평촌 비산동 관악동성 105㎡가 500만원 떨어져 1억5000만원이다. 하지만 전세를 찾는 수요가 없다. 야탑동 장미동부 89㎡는 250만~500만원 떨어져 전셋값은 2억원 정도다. &nbsp;수도권은 용인(-0.05%), 연천(-0.05%), 구리(-0.02%), 화성(-0.02%), 고양(-0.01%), 남양주(-0.01%), 양주(-0.01%) 등이 하락하고 안성(0.08%), 인천(0.08%), 의정부(0.04%), 광명(0.03%), 시흥(0.01%) 지역의 전세가격이 조금 올랐다.
2008.10.12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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