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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하락 지속..대책 `무색`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2%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0.16%, 수도권은 -0.1%를 나타냈다. 이는 한주전 서울 -0.17%, 신도시 -0.11%, 수도권 -0.0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하락폭이 커진 것이다. 또 서울 재건축 매매가는 한 주전과 비교해 0.54%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도 전주대비 0.23% 하락하며 7주 연속 가격이 떨어졌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0.09% 하락했다. ◇ 매매시장 -0.2% 기록한 서울지역은 강동구의 하락폭(-0.55%)이 가장 컸고, 마포(-0.41%), 강남(-0.34%), 양천(-0.28%), 서초(-0.28%), 송파(-0.26%), 도봉(-0.26%)순으로 떨어졌다. 특히 강남구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11·3 대책 발표 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전주(-0.24%)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은마아파트 101㎡는 한주전보다 7000만~8000만원 떨어진 7억5000만원에도 매물이 나와 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23%)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판교 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이매동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컸다. 이매동 아름마을 삼호아파트 105㎡는 5000만원 떨어진 4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산본(-0.16%), 중동(-0.13%), 평촌(-0.06%), 일산(-0.06%)도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용인(-0.40%), 하남(-0.20%), 의왕(-0.17%), 성남(-0.10%), 안양(-0.09%), 남양주(-0.09%), 과천(-0.09%), 수원(-0.08%) 등이 하락했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구가 0.59% 하락한 것을 비롯해 강동(-0.55%), 송파(-0.51%), 광진(-0.51%), 도봉(-0.37%), 금천(-0.32%), 서초(-0.30%), 마포(-0.28%) 순으로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5단지 아파트 112㎡는 전주대비 2000만~3000만원 가격이 하락해 1억3000만원에도 전세를 얻을 수 있다. 신도시는 전주대비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 분당이 -0.23% 기록했으며 평촌(-0.19%), 산본(-0.05%), 중동(-0.05%) , 일산(-0.04%)도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도 의왕이 한 주전 대비 0.61% 하락했으며 이어 하남(-0.50%), 파주(-0.38%), 용인(-0.24%), 화성(-0.16%), 남양주(-0.15%), 과천(-0.13%), 성남(-0.12%) 등 전 지역이 약세를 나타냈다.
- 재건축 규제완화 대형건설사 `화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건축 수주에 집중했던 대형 건설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반면 재건축 수주시장에서 탈락한 중견업체들은 더욱 시린 겨울을 맞고 있다.21일 부동산정보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 추진단지 중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한 곳은 총 54개 단지다. 이 중에서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곳은 모두 15개 단지(컨소시엄 형태 10개 제외), 전체 아파트 단지의 28%에 달한다. ◇ 재건축 시공권..삼성건설 `Top` 삼성물산은 강남구의 경우 대치동 은마아파트, 청실아파트 1·2차, 개포 주공2단지, 개포 시영아파트, 압구정 한양7차, 일원동 현대사원아파트,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있으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가락시영아파트 2차, 강동구 고덕시영한라아파트와 현대아파트 등의 시공을 맡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포함해 14개 단지의 시공을 맡고 있다. 단독 시공은 6개 단지다. 서초구 한신아파트 1·5차, 강남구 경복아파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잠원동 한신2차아파트, 서초구 삼익건설아파트 등 총 12개 단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000720)은 11곳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있는 상태다. 단지 수는 적지만 개포주공1단지와 3단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시공을 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컨소시엄 형태로 재건축 수주에 활발하다. 현대건설과 개포 주공3단지, 현대건설·삼성건설과 함께 가락시영아파트 2차의 시공도 맡고 있는 등 총 8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돼 있다. GS건설(006360)은 개포주공4단지, 고덕주공2단지, 잠원동 한신4지구, 청담한양아파트, 개포 주공4단지,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 등 총 5군데의 재건축 시공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1곳, SK건설 1곳, 두산건설 2곳 등 대형 건설업체가 서울 재건축아파트 시공을 독차지하고 있다. ◇ 중견업체 "재건축은 그림의 떡"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아파트 시공을 독식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재건축 조합원들이 브랜드 영향력이 큰 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에서 대형건설사가 아닌 중견건설사가 재건축 시공을 맡고 있는 아파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이것도 대규모 아파트가 아닌 200~400가구 정도의 중소규모 재건축 아파트에 한정돼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중견업체로는 벽산건설(002530), KCC건설(021320) 등이 고작이다.한 주택전문업체 A사 관계자는 "품질면에서는 (대형업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대형업체들이 뒤늦게 들어와 자금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내세우면서 재건축 시공권을 빼앗아가기 일쑤"라고 말했다.다른 중견건설사 B건설 영업부 관계자도 "공공공사와 마찬가지로 재건축도 대형업체들과 중소형업체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의무화하는 등의 제도라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글로벌 금융시장 ''디플레 쇼크''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다음은 11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디플레 공포 전세계 엄습-코스피 다시 1000 붕괴-마다가스카르 농장의 진실-삼성重, 2조 규모 드릴쉽 따냈다.-美 자동차 빅3 구제안 결국 좌초▲트렌드-내년 히트 예감 상품 10-'1 달러=1500원' 저지선 치열한 공방-한은 보고서 "對中 무역흑자 3년째 감소..수출 전략 다시 짜라"▲종합 -미국發 D의 공포 전세계 덮치나 : 미국경제 침체 넘어 복합 불황 조짐-유럽도 살얼음판-삼성硏 "한국 자산 디플레 이미 진행중" ▲10년 전 외환위기의 교훈-구조조정 성공하려면 알짜 계열사 팔아라-시중에 돈 130조 풀었지만..'컨트롤 타워' 없어 혼선 계속-대마불사식 금융구조조정 혈세만 낭비-주식투자 대박환상 버려라-PF 대출 부실 곪아 터지기전, 저축은행 구조조정 신속히-집값 반등 뒤 매수해도 안늦어-감세보다 경상흑자에 힘써라(고대 박영철 석좌교수)-종부세 개편 여야 협의로 결정-FT '한국 기업, 아프리카 투자' 에 딴지▲정치·외교안보 -슬슬 몸푸는 야권 '빅3(정동영,손학규,심상정) -MB-룰라의 동상이몽-학자금 대출, 솔로몬의 지혜 없나▲국제 -철광석값 70% 폭락에 호주 경제 흔들-속속 드러나는 오바마 내각-발머 MS회장 " 야후 인수협상 끝났다"-연내 美 자동차 구제금융 지원 사실상 무산..빅3 파산 초읽기▲금융·재테크 -우리금융 촉매로 은행권 재편 가능성-한은, 채권안정펀드 24일 결론-보험대리점 불법 투자금 모집 주의보 ▲기업·증권 -원화값 1500원 추락땐 수천억 날리는 데 끔찍합니다-국내 車 업계도 정부지원 요청-삼성 256기가 SSD 메모리 양산-신차 사라진 美 LA 오토쇼..현대차 수소차 내놔 눈길-한국선박 매물 나온다..해외선주들 입질 나서▲중소기업.벤처-공장 매물폭탄 살사람 없어 값 뚝뚝-北은 길 막겠다는 데..속타는 개성기업▲소비생활-10월 와인 수입액 20개월만에 최저-설탕값 15% 오른다▲증권-美 한파에 1000 무너진 코스피 어디로-1억 투자 때 4년간 56만원 절감(선취수수료 없는 펀드 보수 연 10%씩 낮춘다)-한국기업 단기차입금 비율 높다▲부동산-국내 건설사들 알제리서 잘나간다-지분쪼개기에 발목잡힌 재개발-공사지연 아파트 분양대금 돌려달라◇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경기침체 진앙지 美.유럽을 가다..전세계 'D의 공포'-국내 금융시장도 요동-美 상원 '車 빅 3 구제안' 표결 취소-GM대우, 내달 부평2공장 가동 중단-全 금융위장, 은행 구조조정 가능성 돌출 발언..'공감대도 없이 시장 불신만 초래"▲종합-한은 수출금융지원 '그림의 떡'-'모피아' 부활?..경제위기 타고 금융권 진출 잇따라-오늘 韓-페루 정상회담-금융위장 "은행권 구조조정 할 수도"..빅뱅 신호? 공포탄? 촉각 곤두-은행권 유동성 확보 전쟁-외화채권 신용위험도..통화스와프 이전으로-일용직 근로자도 유가 환급금.-신.기보 부실금액 벌써 2조 넘어-연예인 노예계약서 없어진다▲전세계 D의 공포-미국판 '잃어버린 10년' 가능성 경고 줄이어-유럽도 갈수록 디플레 심각.."1,300억 유로 부양책 검토" -악재 한꺼번에.."지지선 설정 무의미"-삼성硏 "한국 ,이미 자산 디플레 상태"-"전제품 세일" 에도 가게마다 재고.한숨만..▲정치 -예결위, 감세.적자재정 정책 '제동'-당정, 종부세 개편 결론 못내부가세 20% 지방소비세로 전환▲금융 -은행 후순위채로 돈 몰린다-은행권 경기순응성 대출에 '메스'▲국제-美 주택경기 '바닥모를 추락'-씨티그룹도 파산으로 치닫나-MS "야후 인수 관심없다" 못박아▲산업 -현대기아차, 친환경車시장 공략 속도낸다-유화업계 감산 확산일로-해운사업 포기 기업 속출-통신결합상품 "고객과 通했다"-패션업체 구조조정 바람 거세다 ▲증권-실적 양호 경기방어주 '상대적 선방'-국민여금 마저도 몸사린다-코스닥 대표 포털주 마저도 '와르르'-증권사들 몸집 줄이기 속도낸다 ▲부동산 -경기도시공사, 동탄 2기 신도시 사업 포기 검토-강남 재건축 다시 한파-2차 뉴타운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금융시장 '디플레 쇼크'-금융위장 "예전에 쓰던 낫.망치 준비중..은행 새로운 짝짓기 할 수 있다"-환란보다 더 힘든데..노조의 양보 ▲종합 -더 커진 공포..얼어붙은 증권가-투자자문사 대표까지 자살 '흉흉'-겨울철 서민 생활안정대책..당.정 7160억 투입키로 -통화스와프 체결했는데 환율 지속 상승-돈은 푸는 데 시중유동성 안풀려-기준금리 내려도 시중금리는 '찔금'-은행들 "MOU 압박때 예상했던 일" 초긴장..재정부 반응 "사전 조율 없었는데"-전 위원장 "문제되는 저축은행은 10여 곳"-FRB "美 내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재정부, "재개발.재건축 입주권 취득 2주택자..완공일 2년내 팔아도 양도세 비과세"▲정치 -종부세 당론도 없이 협상나선 '무기력증 여권'-李대통령, 브라질 상원서 '깜짝 연설'▲국제 -오바마 내각 '3색 코드'로 간다-日 수출 7년만에 최대폭 감소-회사 망했는 데 CEO는 1억弗 챙기다니..-원자재값 급락에 아프리카 '비명' ▲산업 -현대차 '블루 드라이브'로 달린다-상의 "日 3배 수준 가산세 개선을"-삼성重, 조선 불황 속 14억弗 수주-LG스마트폰, 美 시장 노크▲부동산-송도.동탄 오피스텔, 거래허가 '날벼락'-송도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내달 첫 삽-미분양 쌓여도..분양가 6년만에 최대 상승 ▲금융 -쩔쩔매는 리스사..내년 6월 만기채권 6.8조 회수압박 쏟아져-은행, 후순위채 2조 추가발행-심상찮은 저축은행▲증권-코스피 다시 1000선으로 추락..'통화스와프' 같은 국면전환 호재 안보여-상장사 배당총액 3년만에 감소-'판매보수 인하 펀드' 내달 판매-연기금 눈독 코스닥 주로 피신을..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다시 하락세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1·3대책 발표 후 재건축 아파트 값은 매물회수와 함께 호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1주일만에 다시 하락하는 양상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 주 대비 0.1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값도 각각 0.11%, 0.05%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0.24% 하락했다. 송파구가 -0.62%, 강동구 -0.4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하락세다. 서울이 0.23% 내렸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2%, 0.07% 하락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광진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0.45% 기록, 하락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는 강동과 잠실지역 입주 영향으로 중소형도 약세를 나타냈다. 구의동 현대 109㎡형이 2500만원, 현대프라임 105㎡형이 1500만원, 광장동 광장극동1차 105㎡형이 35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이어 중구(-0.36%), 송파(-0.34%), 강동(-0.32%), 마포(-0.27%), 강남(-0.26%), 강북(-0.21%), 구로(-0.21%), 양천(-0.1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 5단지가 보합세를 보인 반면 가락시영2차 56㎡형은 2000만원, 장미1차 109㎡형은 1000만원씩 가격이 내렸다. 송파동 한양2차 105㎡형은 4500만원 떨어졌다. 강동구에서는 둔촌주공1단지 59㎡형이 4500만원, 주공2단지 72㎡형이 25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 역시 주택형별로 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북지역에서도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109㎡형이 4000만원 떨어지는 등 급매물이 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16%), 일산(-0.14%), 산본(-0.06%), 평촌(-0.03%) 순으로 떨어졌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주(-0.17%), 의왕(-0.14%), 과천(-0.12%), 시흥(-0.10%), 용인(-0.10%), 수원(-0.08%), 광명(-0.07%), 안양(-0.07%), 하남(-0.07%) 순으로 떨어졌다. 특히 용인과 시흥 등의 경우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전매할 수 있는 분양권 매물까지 나오며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강동구가 -1.11%를 기록했다. 새 아파트 입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112~145㎡형은 1000만~1500만원 가격이 떨어졌고, 암사동 선사현대도 114㎡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이어 중구(-0.97%), 마포(-0.76%), 광진(-0.68%), 금천(-0.45%), 서초(-0.42%), 강북(-0.27%), 성동(-0.26%), 송파(-0.23%), 강남(-0.22%), 구로(-0.2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 침체로 이사수요가 크게 줄어들자 강북지역까지 전셋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관악(0.1%), 동작(0.01%)만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23%), 평촌(-0.08%), 중동(-0.05%) 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분당은 중대형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일산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18%), 수원(-0.18%), 안양(-0.18%) 등이 하락했다. 과천에서는 지난 8월부터 입주한 래미안슈르 142㎡형이 500만원 값을 낮췄다. 남양주(-0.13%), 용인(-0.12%), 광명(-0.12%), 구리(-0.12%), 부천(-0.10%), 이천(-0.09%) 등도 전셋값이 하락했다.
- 회생절차 신청한 신성건설은 어떤 회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2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한 신성건설(001970)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41위의 중견건설사다. 1952년 서울 회현동에서 신성전기기업사로 설립돼, 68년 토목·건축·전기공사 등의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건설업을 시작한 상장기업.신성건설은 국내 각지에서 토목, 건축 등 크고 작은 사업을 벌여왔을 뿐 아니라 1976년 처음으로 중동 지역에 진출한 뒤 동남아, 중국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1978년에는 사옥을 서울 강남 역삼동으로 이전했다.신성건설은 현재 국내에서 총 59건의 공사를 시행 중이며 공사금액은 총 2조원 규모로 이중 공공공사가 40건(1조3000억원), 민간공사가 19건(6400억원)이다. 해외사업장은 총 11건이며 모두 도급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억2000만달러 규모다. 신성건설은 국내에서는 `미소지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 `트레져 아일랜드`라는 주상복합 브랜드로 전국 각지에서 주택사업을 벌여왔다. 시행과 시공을 동시에 맡은 사업장으로는 충남 청주 용정, 경남 김해, 경기 평택 비전, 경기 안양 만안 재건축 등 4곳(1848가구)이 있으며 시공만 맡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 중구 흥인동, 경기 화성 향남, 부산 서면, 충남 당진 등 4곳(1713가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말 분양한 청주 용정 미소지움(1285가구), 종로 트레져 아일랜드(501가구) 등의 주택사업에서 극심하게 저조한 분양률을 거두며 미분양난으로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신성건설은 국내업체 중 두바이에서 건축 면허를 취득한 3개사 중 하나로 두바이에서 오피스빌딩 개발사업에 나서기도 했으나 국내사업의 유동성 악화로 개발사업 지분을 조기에 유럽 업체에 넘기기도 했다. 신성건설의 자금 사정은 올 하반기들어 더욱 악화, 최근에는 건설사 인수를 추진하던 E그룹에 회사 매각를 추진하기도 했다. 예비심사 및 현장실사까지 절차가 진행됐지만 최근까지도 매각-매수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M&A(인수합병)작업이 난항을 겪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건설은 작년말 기준 자본금 476억465만원, 총자산 6347억2588만원 규모의 회사로 작년 6266억1219만원의 매출과 81억5072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오너인 신영환 회장이 최대주주로 작년말 현재 15.89%, 특수관계인 포함 25.88%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수는 총 553명이다.관계사로는 신성개발, 수동컨트리클럽, 사우디신성, 한국미디어제작사연합, 유로넥스트, 신성중동유한회사, 부평씨앤에이 등 7개사가 있다.▶ 관련기사 ◀☞신성건설,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복병 만난 채권펀드` 안심해도 될까?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 멈춰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의 11·3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반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가격도 한 주전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 하락했다. 이는 한 주전(-0.38%)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든 것이다. 신도시는 0.19% 하락했고, 수도권은 0.08% 떨어졌다. 반면 서울 재건축 시장은 0.01% 올랐다. 하지만 대책 발표 직후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급매물을 중심으로 일부 거래가 성사됐지만 대책 발표 후 2~3일 지나면서 다시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시장 역시 약세다. 서울이 0.24% 떨어졌고 신도시 0.19%, 수도권이 0.08% 하락했다. ◇ 매매시장 0.2% 하락한 서울은 양천구(-0.57%)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광진(-0.38%), 서초(-0.27%) , 강남(-0.26%), 노원(-0.25%), 관악(-0.25%), 강동(-0.24%), 송파구(-0.22%) 순으로 많이 내렸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목동신시가지13단지 94㎡는 현재 5억~6억3000만원으로 한 주전에 비해 1000만~2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신시가지 1단지 191㎡는 15억~18억원으로 한 주전과 비교해 2500만원 정도가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전에 비해 0.01% 올랐다. 송파구 내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잠실 주공5단지의 호가 상승 등으로 0.58% 올랐다. 반면 강남(-0.01%), 강동(-0.18%), 서초구(-0.2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23%), 산본(-0.20%), 일산(-0.19%), 평촌(-0.12%), 중동(-0.11%) 순으로 하락했다. 분당은 중소형아파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이매청구 81㎡는 전주 대비 1000만원이 하락한 3억5000만~4억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은 성남(-0.24%), 수원(-0.16%), 용인(-0.13%), 안양(-0.13%), 오산(-0.12%), 의정부(-0.12%), 구리(-0.12%)가 하락했고 평택(0.02%)만이 유일하게 올랐다. 상승세를 보였던 인천(-0.08%)도 2주 연속 하락했다. ◇ 전세시장 0.24% 하락한 서울 전세시장은 거래부진과 경기침체,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송파(-0.83%)가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광진(-0.76%), 강동(-0.56%), 서초(-0.39%), 중랑(-0.26%), 동대문(-0.25%), 성북구(-0.23%) 등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잠실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잠실리센츠, 잠실엘스 등 신규아파트가 전세 세입자를 찾지 못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잠실리센츠 158㎡는 한 주전 대비 4000만원 정도 하락한 4억원선에 전세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잠실 트리지움 143㎡도 3500만원 하락한 3억70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신도시는 분당(-0.30%), 중동(-0.17%), 평촌(-0.16%), 산본(-0.10%), 일산(-0.02%)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에선 구리(-0.26%)와 성남(-0.22%)이 많이 떨어졌고, 수원(-0.16%), 인천(-0.13%), 의왕(-0.10%), 용인(-0.09%) 등의 하락도 눈에 띄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강만수 실언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다음은 11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불황대비 구조조정 -오바마 경제부터 챙긴다 -실물불안에 `오바마효과` 소멸 -李대통령, 오늘 오바마와 전화통화 ▲트렌드 -블랙파워가 뜬다 -한국은 왜 멋진 정치 못하나 -오늘 금통위...금리 더 내릴까 관심 ▲오바마 시대 -오바마 정책에 비즈니스 기회있다 -한미 통화동맹 강화해야 -한미FTA 3朴의 고민 -힘의 이동...진보성향 싱크탱크 뜬다 -오바마 G20회의 참석 경제구상 밝힌다 -공화당 "레이건시대로 돌아가자" -북핵검증 까다롭게, 인센티브는 확실히 -스티븐 로치, 오바마에 주문..금융위기 해결해 리더십 증명하라 ▲정치·외교안보 -美오바마 대북 직접협상대비 개성공단 활성화해야 -한미 방위비 분담금 놓고 논란 예고 -김정일 사진 연일 공개 왜? -李대통령-오바마 닮은 점과 차이점은 -강만수 "종부세 위헌예상 보고받았다" ▲종합 -내년 성장률 2%대 추락? -공정위, 대부업체 `멋대로 약관` 제동 -대기업 지배구조 더 나빠졌네 ▲국제 -中 경착륙 막으려 `중국판 뉴딜` 속도 낸다 -오바마 돌풍에 일본 자민당 긴장 -파월 "새 행정부 자리에 관심없다" ▲금융·재테크 -中企대출 늘리니 가계·자영업자 불똥 -은행 예금에 한달새 22조 몰려 -신용카드 지출증가세 둔화 ▲기업과 증권 -정치권 외압·납품비리가 KT위기 불러 -두산, 밥캣공장 통폐합 추진 -C&그룹, 컨테이너사업 730억에 매각 -되살아난 R공포...이런 주식 돋보인다 -오바마 당선으로 또 입증된 증시교훈..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금융자산 기가평가 완화 3분기 소급 미지수 -증권기관 공동펀드 5150억원 증시투입 -인사이트펀드 투자자 집단대응 조짐 -코오롱 3분기 영업이익 63% 늘었다 -삼성테크윈 디카 분할 주가에는 부정적 -회장님은 하락장서 자사주 매입중 -실적 좋은데 주가는 거꾸로 가네 -코스닥 최대주주 변경 잇따라 ▲기업·경영 -인터넷TV 12월12일 방송 -오바마 시대 한국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 ▲중소기업·벤처 -락액락, 태국에 600만달러 합작사 -국내 최고효율 집광형 태양전지 개발 -짜증나는 음성자동안내 한방에 `끝` -대덕연구단지 경쟁력 세계 꼴찌 -내년 中企 지원예산 1조6천억 추가편성 ▲소비생활 -"신사복 가격표 못믿겠다" -수험표 가져오면 식사가 공짜 -1등급 한우 삼겹살가격에 사세요 ▲부동산 -서울시 "재건축 소형의무 20% 유지" -서울 대흥역 일대 첫 역세권 시프트 -`지분쪼개기` 발 못붙인다 -여의도 `글로벌 금융클러스터`로 -토공 1조풀어 건설사 땅 매입 -송도·청라지구 분양권 매도문의 쏟아져 -판교 신도시 전매제한은 그대로 -강남 진입비용 9천만원 줄어 ◇ 서울경제 ▲1면 -"종부세 세대별 합산 위헌 결정 보고받아" -은행 자산건전성 `경고등` -축제는 끝났다..."문제는 경제야" -오바마, 비서실장에 이매뉴얼 의원 내정 -박병원 靑 경제수석 "경상수지 흑자 내년까지 계속" ▲종합 -`키코 기업` 모럴 헤저드 -사학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다 -李대통령, 14일 오바마 참모진과 간담회 -`경기침체` 다시 눈앞 현실로 ▲오바마 시대 -"대규모 추가부양책 가장 시급" -`車빅3 구하기` 팔걷은 민주당 -오바마, 약달러 용인? -WTO "지난해 국제교역량 증가율 6%" -`시카고 사단` 권력핵심으로 뜬다 -여론 미셸에 호의적..사회산업 관여할듯 -재무장관 서머스 교수 유력 -의회설득등 위기극복 리더십 보여야 -美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망에 中·EU등 벌써 `견제구` ▲종합 -1兆원 `환급 대란` 불가피할듯 -"재벌, 지분 8%로 의결권 40% 행사" -기업 보유 유가증권 시가평가 않기로 -건축물 대장 발급 수수료 싸진다 -뿔난 투자자 세금분쟁 나서나 -금리인하 유력속 폭에 관심 -시중자금 은행 `밀물` 펀드 `썰물` -공정위, 대부업체 불공정 약관 적발 ▲기획 -누룽지가 쌀밥된다..."고도화설비 늘려라" -GS칼텍스 전폭 투자 "亞太 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정치 -당정, 한미FTA 연내 비준 재확인 -이명박 대통령-오바마 당선인 공통점과 차이점 -北 김정일 공개활동 잇단 보도..오바마 정권과 협상 염두에 둔 행보? ▲금융 -저축은, 현금배당 잔치 빈축 -투기등급 기업들 신용등급 미끄럼 -대출 연체율 급등에 경영지표 추락 -소외계층 지원 `소액보험` 이르면 내달 시행 -경기침체 여파 카드도 안긁는다 ▲국제 -美 신용위기 불씨 안 꺼졌다 -암박 유동성부족 해소 `숨통` -IEA "유가 조만간 100불 넘을 것" -ECB, 금리 0.5%P 내릴듯 -`中 성장엔진` 광둥성 경기 싸늘 ▲산업 -불황에 대형조선사도 `수주 공백` -C&그룹, 5800만불 자금 확보 -대우조선 매각 MOU 내주초 체결 -두산인프라코어 유럽공략 강화 -현대그룹 연지동에 `새 둥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상큼한 출발` -삼성테크윈 디카사업 분리 -국산 황토팩 美 FDA 뚫었다 -내년 중기 지원 예산 28% 늘려 -풀무원, 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 ▲증권 -반등 컸던 업종 하락폭도 컸다 -"변동성 클땐 배당주가 매력" -오바마 수혜주 `우수수` -한국증시 투자의견 모건스탠리 `중립`으로 상향 조정 -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될듯 -한국밸류는 사고 미래에셋은 팔고 -증권 유관기관 5150억 공동펀드 만든다 ▲부동산 -잠실주공5 거래 활발 -대치 은마동 다시 썰렁 -"미분양 매입, 부도위기 건설사는 제외" -재개발 지분쪼개기 제동 -이달말 이후 층수제한 해제 -토공 "1兆 규모 주택업체 보유토지 매입" ◇ 한국경제신문 ▲1면 -4대그룹 사업구조조정 시작됐다 -강만수의 실언 "종부세 세대별 합산은 위헌으로 갈 것" -오늘 금통위...금리인하 가능성 -李대통령 오늘 오바마와 전화통화 -오바마 효과 단 하루 세계증시 급락 반전 -증시안정펀드 5150억 조정 ▲종합 -`불황 타개` 유통 3대 트렌드는... -뉴타운 등 지구 지정전 지분 쪼개기도 아파트 분양권 안준다 -남부순환로 방배~서초IC 등 6곳 역사문화지구 해제 -통화스와프 체결했는데 환율 왜 오르나 -내수 꽁꽁...소비 갈수록 `기진맥진`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속도낸다 -靑, 수도권 규제완화 `정면돌파` -李대통령-오바마 공통점은 ▲글로벌 인재포럼 2008 -직원이 만족하면 고객이 웃는다 -글로벌 인재유치·관리 7대 제언 -오바마식 `숨은 영재 찾기` 게임을 시작하라 -미국에선 다이내믹 코리아를 다이너마이트 코리아로 오해한다는데... -데라시마 지쓰로 日종합연구소 회장에게 듣는다 ▲새로운 미국-오바마 시대 -美 강달러 정책 회귀하나 -CNN머니 "오바마 넘버원 미션은 일자리 창출" -오바마 G20회담서 국제무대 `데뷔` -위기의 美자동차 빅3 살아날까 -헤리티지 지고 `시카고 사단`이 뜬다 -오바마, 정권 인수 착수 나섰다 -메리 정 州하원 재선 직선시장 등 4명 당선 ▲국제 -中·러·EU `오바마 보호주의` 견제구 -IEA "유가 조만간 반등한다" -구글, 야후와 검색광고 제휴 철회 -日종합상사, 불황에도 사상 최고이익 ▲산업 -장기 불황 그림자...대기업 사업 포트폴리오 다시 짠다 -윤종용 "데이터 5%만 믿고 현장을 장악하라" -C&, 유동성 확보 시동 -현대그룹, 연지동에 새 둥지 -지난달 선박 수주 `8척` -`국민 통신기업` KT 어쩌다가 -두산 "전세계 밥캣공장 통폐합" -폐업 자영업자에 전업자금 1000억 지원 -풀무원 `도전장`...어묵시장 4파전 ▲부동산 -재건축, 규제완화에도 경매선 `시큰둥` -동탄 랜드마크 메타폴리스 `웃돈 제로` 분양권만 쌓이네 -역세권 장기전세, 마포에 첫선 ▲금융 -증권사 지급결제 놓고 갈등 고조 -산은 민영화 법안 이달 국회 제출 -아직도 연 7.5% 예금있네 -보험사 해외투자 손실 3조원 달해 -기은, 소상공인에 3천억 어음 할인 ▲증권 -코스피 닷새 상승분 하루만에 40% 반납 -증시안정펀드 운용 어떻게... -코스피 연말 배당수익률 높아진다 -주식·채권 평가손, 3분기부터 손익서 제외 가능 -비과세 장기社債펀드 판매 부진 -"오바마 당선땐 車수출 감소" 예상은 과장 -`중국 경제 내년 경착륙` 잇단 우려에 조선·철강 등 관련주 동반급락 -코오롱 3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펀드·증권 -코스닥 5사중 1곳 `주인 교체`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판매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