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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K워치)`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금리정책의 최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명 금통위원들의 표결로 이뤄지는 합의제 의사결정구조체다. 가장 최근 회의에서는 `제8의 멤버`가 자리를 함께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들 7명의 금통위원들이 벌이는 일종의 명분싸움이 기준금리 결정의 본질이 아닌가 싶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10시59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및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또는 마켓프리미엄을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한국은행과 이성태 총재가 줄기차게 매파적 발언을 고수할 수 있었던 명분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와 다시 요동치던 부동산가격이었다. 그리고, 이런 논리는 지난해 12월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가계대출 관련해서는 제가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부채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가계가 매월 부담하고 있는 원리금상환부담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 많이 늘어난 가계신용이 앞으로 계속해서 그렇게 크게 늘어나서는 좀 문제가 있다 그런 인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총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자산가격 버블 우려까지 제기했다. "사실 주택담보대출 같은데 대해 저희가 때때로 주의를 환기하는 이유는 한편에서 그것이 자산가격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측면도 있지만 가계 부채수준이 계속해서 더 높아진다는 자제로도 경계할만한 일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부동산 문제는 이달초 금통위에서 이미 해결된 듯 보였다. 금통위 통화정책방향은 "부동산가격은 상승세가 더 둔화되고 있다"고 분명히 적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4분기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방에 훨씬 못미쳤고, 이달들어 소폭 상승세를 타는 것은 강남 재건축 등 국지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데 한은 실무자들도 공감하고 있다. 물론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며 입장을 바꾸지 않았지만, 이 역시 추가적으로 더 빠르게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는 지방이나 분양아파트의 집단대출 등이 크게 늘어났고, 이 역시 2월말 양도소득세 면제 완료라는 요인을 감안할 때 일시적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주택담보대출의 진원지가 된 분양시장의 열기는 최근 식어들고 있고, 2월 분양시장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그동안 한국은행의 매파적 기조를 유지해준 `눈에 보이는 두 가지 명분`이 약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어느정도 공감한다"며 이런 보이는 명분 약화를 인정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아 쉽게 설득하긴 어렵지만, 분명히 보이지 않는 명분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 핵심은 최근 두 달간 이성태 총재가 줄기차게 외쳐온 `이례적으로 낮은 기준금리 수준`으로 요약된다. 이 관계자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기준금리를 엄청나게 내려놓았는데 이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정상화된 이후 금리수준과는 큰 격차가 있다"며 "이건 너무 불편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낮은 금리수준이 이례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과거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로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는 "문제는 이것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고 어떤 데이터로 설명할 수도 없기 때문에 설득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총재가 몇차례나 경고해도 한은 밖에서는 이제 내성이 생겨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 또다른 한은 고위 관계자도 "총재의 얘기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올해 대략 5%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기준금리를 2%까지 내렸던 재작년에는 잘해봐야 플러스 성장 정도일 것으로 봤던 것 아니냐"며 "이렇게 본다면 2% 기준금리가 적정하다고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결국 보이는 명분은 약화되고 있고, 보이지 않는 명분은 그 자체로 설득하기 어렵다는 대목은 열석발언권을 행사해야 했던 정부와 한은 간의 입장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다만 어느 쪽이건 명분을 더 쌓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한은을 초조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지난해 12월 금통위에서 한은 실무진은 정책 대응이 늦어져 나중에 문제가 됐던 국가들에 대한 보고서를 금통위원들에게 제출했다고 한다. 통화정책이 선제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한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 (BOK워치)`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금리정책의 최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명 금통위원들의 표결로 이뤄지는 합의제 의사결정구조체다. 가장 최근 회의에서는 `제8의 멤버`가 자리를 함께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들 7명의 금통위원들이 벌이는 일종의 명분싸움이 기준금리 결정의 본질이 아닌가 싶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한국은행과 이성태 총재가 줄기차게 매파적 발언을 고수할 수 있었던 명분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와 다시 요동치던 부동산가격이었다. 그리고, 이런 논리는 지난해 12월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가계대출 관련해서는 제가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부채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가계가 매월 부담하고 있는 원리금상환부담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 많이 늘어난 가계신용이 앞으로 계속해서 그렇게 크게 늘어나서는 좀 문제가 있다 그런 인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총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자산가격 버블 우려까지 제기했다. "사실 주택담보대출 같은데 대해 저희가 때때로 주의를 환기하는 이유는 한편에서 그것이 자산가격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측면도 있지만 가계 부채수준이 계속해서 더 높아진다는 자제로도 경계할만한 일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부동산 문제는 이달초 금통위에서 이미 해결된 듯 보였다. 금통위 통화정책방향은 "부동산가격은 상승세가 더 둔화되고 있다"고 분명히 적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4분기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방에 훨씬 못미쳤고, 이달들어 소폭 상승세를 타는 것은 강남 재건축 등 국지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데 한은 실무자들도 공감하고 있다. 물론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며 입장을 바꾸지 않았지만, 이 역시 추가적으로 더 빠르게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는 지방이나 분양아파트의 집단대출 등이 크게 늘어났고, 이 역시 2월말 양도소득세 면제 완료라는 요인을 감안할 때 일시적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주택담보대출의 진원지가 된 분양시장의 열기는 최근 식어들고 있고, 2월 분양시장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그동안 한국은행의 매파적 기조를 유지해준 `눈에 보이는 두 가지 명분`이 약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어느정도 공감한다"며 이런 보이는 명분 약화를 인정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아 쉽게 설득하긴 어렵지만, 분명히 보이지 않는 명분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 핵심은 최근 두 달간 이성태 총재가 줄기차게 외쳐온 `이례적으로 낮은 기준금리 수준`으로 요약된다. 이 관계자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기준금리를 엄청나게 내려놓았는데 이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정상화된 이후 금리수준과는 큰 격차가 있다"며 "이건 너무 불편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낮은 금리수준이 이례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과거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로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는 "문제는 이것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고 어떤 데이터로 설명할 수도 없기 때문에 설득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총재가 몇차례나 경고해도 한은 밖에서는 이제 내성이 생겨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 또다른 한은 고위 관계자도 "총재의 얘기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올해 대략 5%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기준금리를 2%까지 내렸던 재작년에는 잘해봐야 플러스 성장 정도일 것으로 봤던 것 아니냐"며 "이렇게 본다면 2% 기준금리가 적정하다고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결국 보이는 명분은 약화되고 있고, 보이지 않는 명분은 그 자체로 설득하기 어렵다는 대목은 열석발언권을 행사해야 했던 정부와 한은 간의 입장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다만 어느 쪽이건 명분을 더 쌓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한은을 초조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지난해 12월 금통위에서 한은 실무진은 정책 대응이 늦어져 나중에 문제가 됐던 국가들에 대한 보고서를 금통위원들에게 제출했다고 한다. 통화정책이 선제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한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형마트·제조업체 `납품가격 충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다음은 1월 2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유연 근로기간 단위 6개월~1년까지 늘려-G20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추진-삼성의 新사업, 에너지장비-"나진·선봉공단, 북한판 마셜플랜으로"-한국, 아이티에 PKO파병 검토-25일부터 비용없이 펀드판매사 바꾼다▲종합-스마트폰 `요금 쇼크`-방송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종편사업자 선정 속도낸다-연말정산 주의해야할 10가지-청년·육아여성 단시간근로 도입해 고용 틈새 넓힌다-소상공인·중기지원센터… 일자리 중개기관 통폐합-선진국도 플렉스타임서 해법찾아▲경제종합-기아차·코레일…파업 요주의 15개 사업장 집중관리-햇반의 반격, 대형마트 가격인하 압력에 CJ "공급 중단"-해외 자원개발 러시-10년후엔…전국 어디서나 요트 즐긴다▲기획-올리버 윌리엄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형 금융사 大馬不死`는 안될말 -마이클 에번스 골드만삭스 아시아회장, 한국은 아시아의 좋은 역할모델▲정치·외교안보-`내홍`한나라 대오정렬 외치지만…-정운찬 세종시 배수진-MB 다보스서 G20 구상 밝힌다▲기획-獨 메트로, 유통+IT로 `꿈의 무인점포`도전-방통위 올해 주요 정책과제도 CIT▲국제-아이티, 시장 열리고 택시경적 울려-아프간 전면전 양상-프랑스 "미국이 아이티를 점령"-자오진핑 국무원 부부장 "위안화 변동폭 넓힐 것"-월街, 오바마와 힘겨루기▲금융·재테크-은행 자금조달구조 바꾸기 안간힘-대중시설 화재보험 가입 의무화▲기업과 증권-KT "IT컨버전스로 매출 20조시대 열겠다"-LG전자, 2012년 톱3 목표-현대車 문책인사 가차없네-원전 앞세운 두산중공업, 올해 해외수주 10조 목표-삼성전자 "카메라도 1등 하겠다"-뉴 SM5 출시, 첫날 2천대 계약-코스피 장중 1723.22 작년 고점 돌파, 증시 강세장 신호탄?-`붙박이 사외이사` 주총 이슈될 듯-은행·증권사 수수료 인하 나설듯-워런 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사겠다"-투신 6일간 7천억 `팔자` 상승 발목▲부동산-강남 재건축 다시 `꿈틀`-혁신도시 자족시설 땅값 인하 추진-광교에 청약인파 몰리는 이유는▲사회-취업난에도 "행정인턴 싫어"-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년 착공-구제역 확산…방역망 빵 뚫렸나-`강기갑 무죄`대법원장 책임론 거론-`전교조 많으면 수능점수 하락`논란◇서울경제 ▲1면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비교·선택 가능해진다-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살것" -자금난 토지주택公 "기존사업 취소없다" -금감원 "3자배정 유상증자 감독 강화"-올 자원개발투자 122억弗 `사상최대`-한·일 통화스와프 3개월 추가 연장▲종합 -삼성,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 잡는다-구제역 연천까지 확산-퀄컴 불공쟁행위 다시 도마에-`지배구조 수술` 일반기업 확대?-신문 구독률 20% 넘으면 방송진출 금지-KT "신성장전략으로 올 매출 20兆 도전"-`3D 육성` 발걸음 빨라진다-/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항목은/ 미용·성형수술·한약값도 포함-금호그룹 구조조정 `삐걱`-작년 재정수지 누적 적자 예상보다 7조~8조 줄어들듯▲해설-`자원확보 전쟁` 민관합동 코리아 컨소시엄이 뛴다-JAL 어제 파산보호 신청 日서도 `대마불사 신화` 깨졌다▲금융 -은행서도 `랩어카운트` 판매한다-2금융권 미소금융 출자 `난색`-"예금액 30%까지 대출금리 안 받아요"▲국제 -크래프트, 캐드버리 인수한다-`FOMC 쿠데타 시나리오` 눈길-美 자동차 시장 다시 살아나나-월가 `구제금융세 반대` 로비 돌입 ▲공공부문 -한국가스공사 배관망 증설·해외 천연가스 확보 잰걸음-우정사업본부 12년째 흑자경영▲산업 -항공·해운업계 "미주 지역이 효자"-IT업체들 "어닝시즌 기대되네" -두산重 "올 수주 사상 첫 10兆 달성 할것"-`뉴 SM5` 돌풍 -게임 출시 두달만에 매출 1조 `대박` -`150자 소통`에 푹 빠진 포털들-삼성·LG전자 "타도 노키아"-부엌가구 맞수 한샘-에넥스 잠실서 `한판 승부`-중앙회-KOTRA 中企 글로벌화 지원-본죽 운영 `본아이에프` "2015년까지 매출 1조 달성"-대형마트-제조업체 기싸움 치열해질듯-백화점 설 선물 예약판매 "好好"-풀무원 이유식 시장진출▲증권 -연기금 `사자`행진…수급 개선 기대-삼성생명 "단기 과열" 논란 -대한항공, 실적 기대감에 `고공비행`-공모펀드 1차대상…"판매경쟁 가열"-원자력·LED기업 신규투자 활발-올들어 코스닥 거래 폭발적 증가-한전 이틀째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일반전기전자·운송 강세-올 분기마다 3000억대 순익 기대▲사회-재교육 필요없는 실무중심 강의 기업이 원하는 맞춤인재 양성 시급-"1인당 매출 현대차와 비슷 동등대우 요구 무리 아니다"-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땐 최장 1년간 `수당` 지급 정지▲부동산-서울 알짜 재개발 `무더기 연기`-신규 청약시장 수급·거래 공백 우려-LH 본사인력 25% 현장 배치-대출규제로 집은 팔리지 않고 학군수요 늘어 전셋값만 급등◇한국경제▲1면-대형마트·제조업체 `납품가격 충돌`-금융권 관치 후폭풍…급여·배당 `눈치`-李법무 "법원 무리한 무죄판결 많아"-지속 가능 경영기업 주가 상승폭 크다-KT 올 3조2천억 투자 84개시에 와이브로網 ▲종합-백금값, 경기회복 힘입어 18개월만에 최고-충무 등 5곳에 리조트형 마리나港-비무장지대 43㎞ 자전거길 만든다-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사겠다"-종합편성 사업자 선정 본격착수-혁신도시 땅값 더 내린다-"자원전쟁서 밀리지 않겠다"…120억弗투자-태광실업, 베트남서 45억弗 발전사업-노사정 `베이비붐세대 정년 연장` 머리 맞댄다-LH `구조조정형 임금피크제` 도입▲경제-"사외이사 개선은 국제적 흐름"▲금융-삼성생명·대생 "상장 우리가 먼저"신경전-예보, 캐나다·호주·日로 빼돌린 재산도 추적-예금 있으면 대출이자 깎아주네-우리은행, 설 中企특별자금 1조원 푼다▲정치-정몽준 "세종시, 대화로 당론 확고하게 정할 것"-北라선특별시에 첫 남북합작 기업 "임금 30달러 수준…개성보다 낮아"▲국제-아이티 2차 위기…식량부족·치안부재·전염병 공포-美 매사추세츠 선거 초박빙…민주 `슈퍼60석`위기-월가의 반격…`오바마의 징벌稅`위헌여부 검토-JAL, 직원 3분의1 자른다▲사회-연천서도 발병…구제역 확산되나-이번엔 `시국선언 전교조 간부 무죄 판결`파문▲산업-韓·日 중형차 "2500cc 고성능 대결`-3D육성 2000억 펀드 만든다-케이블업계, 지상파 심야방송 허용 `시기상조`-KT "스마트·컨버전스로 20조원 벌겠다"▲중기·과학-치매 신약후보물질 로슈에 이전…상용화땐 2억9000만弗-"청년 구직자 노크하세요" 중기청, 우수中企 DB구축▲생활경제-LG생건vs아모레…화장품 `로드숍 大戰`승자는▲부동산-위례·파주·검단신도시 입주 1~2년 늦춰진다-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내년3월 착공▲증권-원전·통신, 주도株로 부상…1700안착 이끈다-외국인은 수출주…기관은 정책주-펀드 환매 안해도 3개월마다 판매사 바꿀 수 있다-현대제철, 철근값 인상 전망에 신고가-3자배정 유상증자 까다로워진다▲펀드·증권-종합상사3인방, 해외개발사업 기대에 `훨훨`-두산, 기관매수에 힘입어 3일째 상승-IFRS시행 앞두고 가치형펀드 주목
- (단독)서울시, 강남 재건축 현장조사 나섰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연초부터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강남지역 재건축과 관련, 올 봄이 걱정이라며 불안조짐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 각각 공문을 보내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실거래가 분석 등을 요구하고, 투기행위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각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각 구별로 재건축 거래량 및 가격 동향, 매도자와 매수자 호가 동향, 문의 및 방문자 동향 등을 파악 중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개포 주공, 대치 청실, 둔촌 주공, 고덕 주공, 구반포 주공, 신천 장미, 잠실 주공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개업소에서) 허위 매물을 내놓는다거나 호가를 부풀리는 등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가 나타나면 즉각 행정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자체 파악한 재건축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주 강동구 재건축 단지가 전주에 비해 0.79% 올랐고 강남구 0.23%, 서초구 0.02%, 송파구 0.01% 상승했다. 서울시는 재건축 사업추진 실적이 있거나 진척이 가시화되는 단지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대기 수요자들이 급매물을 매입하면서 호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민간 부동산정보업체에도 시장의 이상과열을 막기위해, 수요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2.4% 줄어든 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아파트 거래량은 934건으로 전월(653건)대비 43% 늘었다. 또 주요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격도 1000만~4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19일 오전 10시 47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종목진실게임`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 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MARKETPOINT`에도 같은 시간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강남 재건축 현장조사 나섰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연초부터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강남지역 재건축과 관련, 올 봄이 걱정이라며 불안조짐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 각각 공문을 보내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실거래가 분석 등을 요구하고, 투기행위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각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각 구별로 재건축 거래량 및 가격 동향, 매도자와 매수자 호가 동향, 문의 및 방문자 동향 등을 파악 중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개포 주공, 대치동 청실, 둔촌 주공, 고덕 주공, 구반포 주공, 신천동 장미, 잠실 주공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개업소에서) 허위 매물을 내놓는다거나 호가를 부풀리는 등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가 나타나면 즉각 행정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자체 파악한 재건축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주 강동구 재건축 단지가 전주에 비해 0.79% 올랐고 강남구 0.23%, 서초구 0.02%, 송파구 0.01% 상승했다. 서울시는 재건축 사업추진 실적이 있거나 진척이 가시화되는 단지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대기 수요자들이 급매물을 매입하면서 호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민간 부동산정보업체에도 시장의 이상과열을 막기위해, 수요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2.4% 줄어든 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아파트 거래량은 934건으로 전월(653건)대비 43% 늘었다. 또 주요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격도 1000만~4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간부동산)서울 전세가 오름세 확산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지역 전셋값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오르는데 그친 반면 전세가는 0.14%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21% 올라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강동·강남·광진구 재건축 위주 상승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있는 강동(0.35%), 강남(0.06%), 광진(0.06%), 송파(0.05%), 마포(0.04%) 등이 올랐다. 강동구는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2,3,4단지와 명일동 삼익그린1,2차 등이 상승했다. 강남도 개포주공1,3단지와 대치동 청실1,2차 등 재건축 단지가 주로 올랐다. 하지만 도곡동 도곡렉슬 86㎡는 10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되는 등 대세 상승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구는 신천동 장미1차 214㎡가 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5000만원 상승한 반면 128㎡는 거래가 어려워 지난해 올랐던 가격에서 1000만원 가량 하락 조정된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마포는 이대 주변, 신촌 대학가 부근의 노고산동 신촌포스빌 등 소형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노원(-0.03%)과 영등포(-0.02%)는 하락했다. 상계동 보람은 대단지이나 109㎡가 거래되지 않아 매물이 적체되고 가격은 1000만원 떨어졌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대우트럼프월드I차 214㎡가 5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0.04%), 부천(0.01%), 성남(0.01%), 하남(0.01%), 안산(0.01%) 등이 올랐다. 약보합세를 보였던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와 중앙동 주공10단지 등의 급매물이 거래되고 물건이 소진되면서 반등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들썩거리면서 과천 재건축 시장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안양(-0.07%), 고양(-0.02%), 광명(-0.01%)은 하락했다. 안양은 비산동 삼성래미안이 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은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광명은 철산동 철산한신이 주변 새아파트 입주로 인해 150만~25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1%), 일산(-0.01%), 중동(-0.01%) 등이 하락했다. 분당은 분당동 샛별우방이 250만원~1000만원, 야탑동 진흥더블파크와 목련미원빌라 등이 500만원씩 떨어졌다. 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 위주로만 싼 매물 거래가 간간이 이뤄졌다. ◇ 학군 배정 다가오면서 전세가 상승 서울은 광진(0.54%), 영등포(0.28%), 송파(0.26%), 양천(0.24%), 강남(0.22%), 용산(0.22%), 은평(0.21%) 등의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25개 구 중에서 19곳이 올랐다. 광진구는 학군이 좋은 자양동, 광장동 일대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강남이나 송파에서 전세 물건을 찾지 못한 학군 수요들이 대체 지역인 광진구로 넘어오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자양동은 자양초, 자양중, 자양고가 위치한 우성1,2,3차 단지에 수요가 많았고, 광장동은 양진중, 광남중, 광장고와 가까운 현대10차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 송파는 신천동 장미1,2차 단지와 잠실 주공5단지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성내, 잠실 역세권 주변에서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는 많지만 물건이 부족해 계약이 어려웠다. 양천구는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부영그린타운1,3차 등이 상승했다. 중소형 전세 물건이 부족하고 대형 전셋값도 더불어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0.10%), 성남(0.07%), 수원(0.05%), 부천(0.02%), 용인(0.02%), 인천(0.01%) 등이 상승했다. 화성은 향남지구 주변에 위치한 공장 직원들이 전세물건을 찾고 있지만 물건이 부족해 향남읍 풍림아이원, 상록하늘채, 대방노블랜드 등이 250만원 가량씩 오름세를 보였다. 부천은 새 아파트인 송내동 송내자이가 250만원 상승했다. 광명(-0.12%), 남양주(-0.07%), 고양(-0.07%) 등은 여전히 하락세다. 광명은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입주가 70% 정도 진행되면서 지난 주보다 하락세는 둔화됐다. 신도시는 분당(0.03%)과 산본(0.03%)이 상승했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1,2단지와 장미코오롱, 장미동부 등의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주공11단지가 100만~150만원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평촌(-0.03%)과 일산(-0.02%)은 소폭 떨어졌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효성, 무궁화진흥이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동아 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아이티 강진…수천명 매몰-2030년까지 원전 80기 수출-방송법 시행령 이르면 다음주 발효 ▲트렌드-中企, "제값 맏고 납품하겠네"-연말 정산 준비 인터넷으로 다 되네 ▲정치-李-朴 `명운` 건 승부…한쪽은 치명상-이석연 법제처장 "세종시 특별법, 새로 만들어야" ▲경제종합-고용한파에 울고… 기습한파에 떨고…-종편추진 신문사 내달 ABC 실사-방기열 에너지연구원장 "올해 유가 100달러 갈수도" ▲국제-美·中 `구글해킹` 외교마찰 조짐-유럽 국채보다 회사채 신용 높아 ▲금융 재테크-은행권 채권 찍어 외화조달 나선다-국민 하나 은행도 주택 대출 금리 인하 ▲기업과 증권-구글폰 한국판권은 누가? KT·SKT 또 충돌-삼성, 64기가 휴대폰 메모리 양상-LG 휴대폰 판매 "올해 1억 4천만대" ▲과학기술-가볍고 크기 조절 가능한 종이전지 등장-과학벨트, 50개 연구단 10년간 100억씩 지원-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 점진적 긴축떈 코스피 큰 영향 없을듯-美 수요 늘어 강관주 두달째 상승-MMF 15개월 만에 70조 밑돌아 ▲유통-오리온 닥터유·마켓오 `웰빙과자` 맞아?-면세점에 내국인 고객 돌아왔다 ▲증권-외국인·기관 10일만에 동반 `팔자` ▲부동산-다가구 임대 2만 가구 공급-전북·충북 혁신도시도 원형지 공급 ▲사회-`일자리 한파` 금융·건설업이 녹인다-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검사 순위매겨 첫 개별 통보 ◇ 서울경제 ▲1면-`고용없는 경기 회복` 언제까지…-"원전 사업을 한곳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검토-정부, 세종시법 개정방식 혼선-GM대우 시보레 브랜드 도입 추진-애플, 게임 서비스 사실상 차단 ▲종합-"아파트 계약하면 외제차 드려요"-ELS 상품도 증시 상장-5년 지난 휴면 법인 이용 부동산 취득때도 등록세 중과-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 자료 제공-"금리 오르기 전에…" 은행권 선제적 외화조달 나선다-개도국 유상원조 52% 늘려 2,700억-한전 정년 2년 늘린다-민관참여 외환정책協 내주 개최-"정치 아닌 정책사안"…MB `당위성` 확산 전면 나서 ▲금융-새 보험료 산출 발식 의무도입 "유예"-은행 자기자본 요건 국제 규제 강화될듯-여신금융協 상근회장 체제로 복귀-신보 작년 7232억 구상권 회수…설립이래 최대규모 ▲국제-되살아나는 세계 무역시장-"美, 車업계 지원 내년까지 계속"-日 철강 4개社 "10년간 해외생산 4배 늘릴 것"-월가 투자자들 "시리아로 가자" ▲산업-LG, 10년후 먹을거리 선도기술 확보-"쏘나타 美서 年20만대 팔겠다"-스마트폰 `러시`-게임업계 "초심으로 돌아가자"-파주에 中企전용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올 식품업계 트렌드는 `3S` ▲증권-한전, 당분간 상승탄력 받을듯-"조선업황 최악상황 지났다" 기대감-3D 테마株 `투자주의보`-금호그룹 워크아웃 `가속도` ▲사회-전력낭비 심한 지자체·기업 공개-女 공무원 출산 휴가때 결원 보충 허용-SK, 세종시에 장례시설 기부 ▲부동산-세종시 주변 미분양 관심 높아지지만…-주상복합, 경매시장서 찬밥 신세-강남 보금자리 커트라인 넘어야 `안심` ◇ 한국경제 ▲1면 -鄭총리 "세종시 빨리 안하면 기업들 안온다"-정부, 점포권리금 법적보호 추진-"임금피크제 정년 연장 도구돼선 안돼"-中 긴축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세종시 法 폐기후 제정"-서울대도 등록금 동결 ▲종합 -사법연수생 45% `백수` 司試도 못뚫는 취업난-공무원 `스마트오피스` 시대 -美 `21세 미만` 신용카드 발급 제한-"북핵 해결 안되면 한국 `재처리` 불허"-방송법 시행령 빠르면 다음주 발효 ▲종합·해설-"한전은 특수 상황"…임금피크제-정년연장 확산 `경계`-"비정규직 해고도 힘든데…조직내 세대교체 지연 우려"-희망근로·청년인턴도 역부족 12월 민간부문 `미약한 회복` ▲종합 -"2030년까지 源電 80기 수출…세계시장 20% 차지"-확 달라진 현대차 울산공장…"파업 안하니 월급봉투 두둑, 일 할 맛 난다"-노사상생 사업장 크게 늘어 ▲정운찬 총리에게 듣는다-"세종시 `신도시 성공모델`로 만들어 수출하고 싶다-성숙한 민주주의·지속성장·國格 제고가 3대 국정목표-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 법적으로 가능..경제 잘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로 봐달라 ▲경제-62억 `계좌 뺑뺑이` 1년간 추적…9억 추징-`ADB부총재` 7년만에 따낼까-분당서울대병원 "에너지 아껴 年 3억이상 법니다"-국세청, 납세자 맞춤형 `My NTS`서비스-금융위, 유튜브로 대외홍보 강화 나섰다 ▲금융 -지방銀만큼 덩치 커져도 감독은 `구멍가게` 수준 그대로-저축은행 예금보호기금 2兆넘는 적자에 허덕 -국민·하나銀,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린다-기업銀, 부행장 4명 승진·여성 지역본부장 임명-하나銀 "문화사랑 대출 받으세요" ▲국제 -아이티 수도 관공서·빌딩 통째로 매몰…"수천명 숨진듯"-구글 "중국 횡포 더는 못참아" 전면전 선포-"재무상 교체로 日 경제 위험 커져"-공화당 연수회 가는 오바마…개혁법안 설득 통할까-中 `그린카 패권`야심…R&D 51조원 투입-`채권왕` 빌 그로스, 최근 10년간 최고의 펀드매니저-EU "그리스 재정통계 부실" ▲사회 -"양형기준 90%지켰지만"…`징역 6년`을 음주했다고 執猶-`야간 돌봄유치원`시범 운영 3월부터 저녁 9시까지-`등하교 문자서비스` 2012년 전국 확대-"서울대 로스쿨 인가 위법" 법원, 인가 자체는 취소못해-임성규 민노총 위원장 전격사퇴-中·日·태국인 "서울은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강남구, 전공노 탈퇴 투표 서울 자치구 중 처음-구제역 의심증세 한우 15마리 살처분-전자담배 소비세 부과 방침…가격 83% 오를듯-100만명 넘는 통합市에 건축허가권 ▲산업 -LG "스마트폰 가격 너무 비싸…시장 뒤흔들 제품 내놓겠다"-40나노 2Gb 모바일 D램 하이닉스, 업계 첫 개발-"하이닉스 좋아졌다…지금이 인수 최적기" 채권단 "지분 15%만 인수해도 경영권 보장"-삼성 `DVD영화 16편` 64GB 모비낸드 양산 -한전, 전력수급 안정 비상대책-대한항공, 몰디브 전세기 운항 ▲산업·종합-GM대우 브랜드 `시보레`로 교체 3월까지 결정-KT, 상무급 80여명 희망퇴직-삼성테크윈, 보안장비 매출 4년내 2조로 늘린다-전기차 총출동…中 BYD `e6` 올 美시장서 판매-악성코드·피싱 경고하는 `웹체크`보급-`글로벌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현대상선, 세계 110여 지점 관리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단지도 `떨이`…분양가 2억 할인도 -"일시적 3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부당"-집을 공장서 만든다고?…SK건설 `모듈주택` 시장 진출-국토부, 맞춤형 `다가구 임대주택` 2만채 공급한다 ▲증권 -철강·조선·해운 등 중국 관련株 동반급락 -퇴직연금펀드 수탁액 1조 돌파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에 16兆 투자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다음은 1월1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세종시, 행정 빼고 교육과학 경제도시로-北, 평화회담 제안-"갈등·분열 고리 이젠 끊어내자"-LG화학, 포드에 2차전지 독점공급▲종합-"고소득 탈세 꼭 드러나게 하겠다"-온난화가 24절기도 바꿨네-안철수硏 "스마트폰 해킹 대비해야"<세종시 수정안 발표>-기업+대학+연구소+국제교류 묶은 녹색도시-뉴삼성 이끌 LED조명·차세대전지 거점으로-세종과학원 3조5천억 투자…아시아 기초과학 메카로-친이·친박 `사생결단`…여야 전면전▲금융-원화값 16개월만에 1110원대 진입-"회장 선임 연기 당국요청 있었다"-농축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국제-日총리·재무상 처음부터 엇박자-中 수출보다 수입 더 늘어…내수회복?-국제 쌀값 급등…구리값도 들썩▲기업과 증권-"소형차 승부" 車왕국 디트로이트가 달라졌다-UAE원전 워룸 만든다-한진중공업 16개월만에 수주-대형마트 점포별 가격 천차만별-장기성장성 LG화학이 삼성SDI보다 좋다▲증권-가파른 원高로 외국인 8일만에 매도-M&A·이익증가 기대로 상승(우리금융지주)▲부동산-세종시 첫마을 1586가구 하반기 분양-분양시장에 다시 돌아온 용인-대우건설, 장위10구역 1462가구 수주◇서울경제신문▲1면-법안처리 늦어지면 기업들 투자 안할수도-달러 캐리트레이드 지속 확률급락 1110원선 눈앞-강정원 "행장 임기 10월까지 소임 다할 것"-타임오프 한도 `시간` 단위로▲종합-국세청 `지하경제와의 전쟁` 선포-北 `평화협정 회담` 공식제의-"과다복용 막는다지만…" 서민 약값부담 늘 듯-"펀드 손해액 배상하라"<세종시 수정안>-자족기능 확대…고용효과 25만…`교육과학 경제도시`로-삼성, 그린에너지·헬스케어 등 신수종 사업 2500억 투입-2015년까지 3조5000억원 투입 원천기술 연구중심지로▲금융-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호흡조절`-"자체 환승론 도입해 서민신용대출 늘릴 것"-"금호산업 감자 등 통해 상장 유지"▲국제-中 은행들 성장성 `세계 최고`-포르투갈 신용등급 하향 위기-ECB, 올 출구전략 시행 않을 듯▲산업-일본차가 몰려온다-금호아시아나 주내 사장단 인사…위기 조기극복 체제 구축나서-조선업계 연초부터 잇단 `수주 낭보`-통신업체들 "현장 챙겨라" 특명▲증권-車 이어 IT株도 `미끄럼`-주식 매매제도 대폭 손질한다▲부동산-단독주택 재건축 사업 `탄력`◇한국경제신문▲1면 -세종시에 기업·대학 등 16조 투자...`원안의 2배`-`타임오프` 시간총량만큼만 입금 지급-ETRI,노키아 등에 1조원대 특허소송 -"경쟁력위해 세종시 수정 정치 현안과 구분해야"▲종합 -국세청 `숨은 세원` 끝까지 찾아낸다-北 "평화협정 논의" 전격 제안-삼성차 5조원대 채권환수 조정..법원, 삼성생명 상장 이후로 연기-해외 왕족·CEO 2천만원짜리 건강검진-"4.8%성장 예상...체감속도 완만할 것"-한파에 전력 사용 크게 늘었다<세종시 2020>-삼성, LED·태양전지·바이오·헬스 `차세대 사업` 모은다-`세종국제과학원` 설립…국가주도 원천기술 연구메카로-10년후엔 외국인·과학자도 살고싶은 `그린 명품도시`로 ▲금융 -"10월말 임기까지 국민은행장 소임 다할 것"-KB금융 계열사 사장 3명 교체▲국제 -총재 해임·정책 간섭...중앙銀 수난시대-글로벌 금융시장 `중국 천하`-中, 지난달 수입 사상최대▲산업 -전기차 시동서 관리까지 `스마트폰`을 만나다-현대차,터키 판매 1위-현대重, 전북에 풍력발전단지 200MW 급 6개 권역에 조성-스마트폰·클라우드 컴퓨팅 해킹 `조심`▲증권 -포스코,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신고가-中증시 급등 타고 중국관련주 신바람-조정거친 원전테마株 반등...한전기술 최고가▲부동산 -서울시 엉터리 통계...강남 전세값 급등 `부채질`-세종시 `첫마을`아파트 하반기 분양-은평 2지구 입주 부진...전세매물 넘쳐 가격 하락세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오늘 발표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국 모든분야 정신 좀 차려야..자기위치 쥐어야 21세기 견뎌" -4년제大 18곳 학생 절반 모자라 -"기업 밖에서 아이디어·자원 찾아라" -세종시 수정안 오늘 발표 ▲종합 -이건희前회장, 국민·고객과 스킨십…부인·아들·딸과 함께 -통신업체 감원 칼바람 매섭네 -중국 로비에 녹아나는 美의회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도미노` -FSB총회 10월 서울서 열린다 ▲국제 -지구천 `Climate Turbulence`로 피해 속출 -세계경기 복병은 美 `더블딥` -美·EU 실업률 나란히 10% ▲금융 -KB사외이사 3명이상 바뀔듯 -하나-SKT 합작 이후 첫 카드 출시 ▲산업 -LG "소니 제치겠다" -대우조선 또 유조선 수주 -전기車 전쟁…美 `빅3` 부활 꿈꾼다 -준비안된 이마트 가격인하 ▲증권 -살아나는 주식거래…일평균 10兆 육박 -유가·원화값·금리…`신3高` 부담 ▲부동산 -노량진민자역사 사업 전면 중단 -한전 등 10개기관 혁신도시 땅 매입 ◇서울경제신문 ▲1면 -"삼성 신수종 사업, 아직 멀었다" -"中企·다양한 품목 육성..수출전략 구조조정을" -세종시 최종 수정안 오늘 발표 -일본항공, 결국 파산보호 신청할듯 ▲종합 -"TV테두리는… 프린터 성능은…" 삼성제품 일일이 점검 -`2등 브랜드`들의 강력한 반격 -美 고용시장 개선속도 예상밖 부진 -경기회복세 타고 항만 물동량 넘친다 -FSB 총회 10~11월 한국서 개최 ▲금융 -시중銀 점포확장 경쟁 뜨겁다 -KB금융회장 사외이사 교체뒤 선출 ▲국제 -자동차업계 中시장서 대격전 예고 -美 의회내 친중국파 급속 확산 -中자본시장 개혁조치 이르면 3월께 시행 ▲산업 -르노삼성 "1일 3교대제 도입 생산량 증대" -3D TV 경쟁 치열해진다 -게임업계도 저출산 후폭풍 -통신업계, 관료·법조 출신 잇단 영입 ▲증권 -"외국인 `바이 코리아` 올해도 이어진다" -작년 주식대차거래 40% 급감 -플랜트 수주 급증에 피팅·밸브주 `高~高` -두산重 등 기계업종 관심 가져볼만 ▲부동산 -철거판결 난 강남 오피스텔에 경매열기 왜? -부동산 매물 `중개사 실명제` 도입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 10년후 준비 턱도 없어..까딱하면 10년전 구멍가게 된다" -"온라인게임머니 현금거래는 무죄" -안방서 `美 500대 기업투자` 가능해진다 -세종시 수정안 오늘 발표 -전기차·2차전지 첨단大戰 ▲종합 -"日기업 신경 쓰이지만 겁은 안난다"…자신감·경계 교차 -`컨` 물동량 금융위기 前보다 늘었다 -1조5000억 게임아이템 거래시장 `숨통` ▲금융 -14일부터 종합검사…KB금융·당국 `3라운드` -거꾸로 가는 외국계銀…주택담보대출 금리 올려 ▲국제 -`차이나머니` 미국 의회까지 움직인다 -공무원이 망친 JAL, 기업인에 `SOS` -차베스, 이번엔 통화 50% 평가절하 -美·유럽, 일자리 안정 `머나먼 길` ▲산업 -전기차 20여종 `격전`…2차전지 `한·일戰` 뜨겁다 -르노삼성 "24시간 풀가동 체제로" -포스코, 올 10조 투자…공격적 M&A 나선다 ▲부동산 -슬금슬금 오르는 강남재건축…전고점 돌파한 곳도 -분양시장엔 냉기…수도권에서도 `청약률 제로` 단지 속출 ▲증권 -하이닉스·LGD·동국제강 등 `4분기 깜짝실적` 기대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잇따라 -인도네시아, 한국금융의 새 성장동력 급부상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4주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연초부터 몰아친 폭설과 한파 속에서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띠거나 미미한 가격 변동을 보이는 데 그쳤다하지만 서울 재건축시장은 사업 진척에 대한 기대감으로 4주 연속 올랐다. 일부 단지는 저가매물 소진과 호가 상승으로 인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다.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고 서울 재건축시장은 0.22%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학군 주변지역과 중소형 물건이 부족한 곳을 중심으로 0.05% 올랐다. 수도권은 0.01% 하락했으나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 송파·강동·서초일대 재건축 값 상승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송파(0.16%), 강동(0.09%), 서초(0.06%), 중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1,2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4단지 102㎡가 8억1500만원으로 DTI 규제 전보다 2000만원 가량 올랐다. 고덕주공은 최근 조합설립을 추진하면서 1주일간 500만~1000만원 올랐다. 구로(-0.02%), 성동(-0.01%), 마포(-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구로구는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중소형이 수요가 없어 25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성동구는 마장동 대성유니드 단지에서 일부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가 없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은 가격 변동을 보인 지역이 적었다. 광명(-0.06%), 안양(-0.05%), 고양(-0.02%), 화성(-0.01%), 시흥(-0.01%) 등이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2,4단지 소형이 350만~750만원 떨어졌다. 광명시는 작년 말부터 대단지 입주가 이어졌고 이달에도 하안동에서 2815가구 규모의 하안e편한세상센트레빌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매매와 전세가격의 동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비산동 삼성래미안과 롯데낙천대가 150만~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시는 성사동 원당e편한세상1단지, 래미안휴레스트 등 신규 아파트 입주로 탄현동 탄현건영5단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가 지난 11월 이후 거래가 뜸하다. 신도시는 중동(-0.05%)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파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거의 없었고 가격변동을 보인 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중동 포도삼보영남 중소형 등이 매수 부진으로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 학군 인기지역 전세가 상승서울은 학군수요가 형성되는 곳과 중소형 물량이 부족한 곳 중심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서초(0.14%), 강동(0.12%), 강남(0.09%), 광진(0.09%), 양천(0.08%), 마포(0.07%), 종로(0.05%) 등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래미안서초아파트와 방배래미안 등이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한신1,3,15차) 단지도 학군수요 때문에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쌍용,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압구정동 구현대3,4차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단지의 전세가가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한강극동 109㎡가 물건이 부족해 상승했다. 수도권은 새 아파트 입주 여파가 지속되면서 물량 공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광명(-0.21%), 남양주(-0.08%), 안양(-0.04%), 고양(-0.04%), 구리(-0.01%) 등지가 하락했다. 광명시는 11월에 입주를 시작한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단지는 물론 80~90년대에 입주한 주공(1,2,4,12단지) 아파트도 가릴 것 없이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남양주시도 진접지구 물량이 많아 전세거래가 쉽지 않다. 평내동 대주파크빌, 화도읍 보미청광플러스원, 호평동 2차중흥S-클래스로하스 등 중소형 전세가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원(0.04%), 인천(0.01%), 성남(0.01%), 시흥(0.01%)은 상승했다. 수원시는 영통동 일대 전세물건이 부족해 영통동 신나무실극동, 풍림, 건영 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7%), 일산(0.01%)만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우성3단지 125㎡가 500만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