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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 IMF, 올 한국 성장률 2.7%로 또 하향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10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대선주자 朴-安 세계지식포럼에서 첫 만남-한국의 성공은 ‘골리앗에 승리한 다윗’-카드빚에 압류된 집 5년동안 3배 늘었다▲The 13th World Knowledge Forum-지식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것 얻게 된다-새벽 입국..이동중 연설문 수정..日출국-박근혜 “원칙있는 자본주의로 지속 성장 이루자” 안철수 “한국, 북방경제 개척해 새로운 2막 열자”-美, 군사력 이용한 맹주노릇 더 이상 안통해-1등에 집착말라..혁신하는 3위가 대역전한다-“김용 총재 직접보자..글래드웰 사인받자”▲정치-‘집안싸움 달래기’ 팔 걷어붙인 박근혜-“1인 지배가 문제” 조순형의 쓴소리-김무성, 朴캠프 ‘총지휘’ 하기로-민주 송호창 安캠프로..文vs安 ‘인재전쟁’▲국정감사-개인·기업들 도메인 해킹 심각-금통위원 채권투자 논란-韓銀 경제전망 평균 1.6%P 틀려▲종합-서울 재개발, 세입자 반대 심하면 못한다-‘강남’ 이름만 걸어도 팔리네-한국판 ‘퐁피두센터’-위기대비 외화유동성 감소 “동아시아 통화협력에 역행”-IMF, 한국성장률 전망 또 내려▲국제-스티브 잡스, 무차별 특허신청 지시-아이폰5 출시후 애플株 비틀-롬니, 일부 조사에 선 역전▲경제·금융-‘2금융’ 연체 10조4천억 달해-쌀 직불금 6년만에 오를 듯-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재탄생▲기업&증권-현대기아차 ‘2% 아쉬운 승리’-미얀마 대통령 발로 뛰며 ‘세일즈’-대한항공, 보잉과 MOU 군용 항공기도 협력 확대-“올해 TV 5000만대 팔겠다”▲기업·모바일-우리말 못알아듣는 ‘사오정폰’-“아날로그반도체 시대 온다”-신동빈의 글로벌 행보▲중소기업 벤처-삼성전기·中企 8社 세종시에 공장-“수출中企 전용펀드 3조 조성을”▲유통-호텔장사 신라호텔이 가장 잘해-올해 김장비용 20% 이상 늘듯-P&G 유연제에 유독물질▲기업&증권-주춤하는 애플株 vs 다시뜨는 구글·삼성-옵션만기일 순차익잔액 4조..매물주의보-추락하던 웅진씽크빅 ‘반짝’-쌍용건설 유동성지원 막판진통▲부동산-불황에도 속도내는 재건축 단지-하남 미사 보금자리 16일부터 본청약-10년 뒤 재건축 대상 200만가구 넘는다◇ 서울경제 ▲1면-회사채 발행규모도 장·단기 역전-금융시장 끄떡없었다-10나노 낸드 코리아 시대 활짝-은행으로 불똥 튄 카드론 보이스피싱-저신용층 금융권 빚 60조 달해▲종합-고졸 꼬리표 떼고 가전 명장 될래요-부실 종편에 퍼주기 특혜 여전-특허펀드 1호 나왔다-자영업자 성공 하늘의 별따기▲추락하는 경기 그냥 둘 것인가-이대론 내년 성장률 3% 초반..금리인하 등 추가 부양 나서라-IMF, 올 한국 성장률 2.7%로 또 하향-기업 73% “올 2%대 성장 그칠 것”▲종합-더 이상 일본 자금에 휘둘리지 않는다-1110원 놓고 투석전-지분총량제 등 ‘뉴타운 3.0’ 필요-중동 플랜트도 유럽위기 불똥▲기획-합성·액티브 ETF 등 줄줄이 등장..상품 다변화로 시장 새바람▲정치-송호창, 민주 탈당..安캠프 합류-민주, 단일화 카드로 安압박-文 “복지국가 5개년 계획 즉각 실행”-해결책 될까..미봉책 그칠까..-“박근혜, 독재자 화법 1인 사당화 타파해야”-새누리 일 하는 사람이 없다▲국감 현장-불공정거래 통신기록 조회권 싸고 논란-한은, 기준금리 추가인하 시사-알뜰주유소 기름값 겨우 23원 저렴-청년창업사관학교 ‘먹튀’ 사실로-“휴대폰 과잉 보조금 막아 요금 인하해야”▲기획-마구잡이 지원은 좀비기업 양산..자생력 제고 정조준하라-“인재 안온다” 한탄만 말고 CEO 마인드부터 바꿔야▲금융-이젠 한화의 상징..글로벌 보험사로 거듭난다-코픽스 금리 오류..더 낸 이자 즉시 환급-중고차 경매로 직접 팔고 사세요▲국제-미국 재정절벽 이미 시작-버냉키 후임 누가될까-롬비, 오바마 따라잡았다-남아공 랜드화 가치 속절없이 추락-스페인에 내달 400억유로 지원?▲산업-“전자·반도체, 내년엔 해외 경쟁사와 격차 더 벌릴 것”-OLED TV·스마트폰..첨단기술로 한판승부-신동빈 회장, 해외경영 속도낸다▲산업(정보기술)-“잡스, 10년 전부터 특허소송 준비”-안드로이드 생태계 보호 위해 모토로라 인수-SKT, 벨 연구소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술 공동연구▲산업(중기·벤처)-정수기 렌탈시장 ‘필레오’ 바람-자금수혈 소통창구 역할 톡톡▲산업(생활)-“불황이 구제역 보다 더 무섭다”-넥타이를 풀어라!▲증권-코스닥 연중 최고치 보인다-내년 옵션 만기 큰충격 없을듯-롯데쇼핑 9거래일만에 웃음꽃-또 최고가..코라오홀딩스 거침없는 질주-넥스콘테크 결국 증시 떠난다▲부동산-3.3㎡당 900만원대 알짜 잡으세요-값싸게 전세 구하려면 연말 입주 대단지 주목-서울시,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주거환경정비◇ 한국경제▲1면-“기업가 정신 살려야 한국 재도약”-한·일 통화스와프 연장안해-한국·미얀마 투자보장협정 추진-다산경제학상에 박준용 교수▲굿모닝-“中 정부와 내통..정보 빼낸 단서 잡았다”-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문 열었다▲한·일 통화스와프 중단-양국 정치적 판단 작용한 듯..중국과 통화협력 확대에 무게-“순수한 경제적 결정..대외신인도 높아져”-보복 아니라지만 ‘정경분리’ 룰 깨져▲창간 48 1964~2012-“낚시꾼 마음 알자” 45일간 배 탄 日 시마노 신사업팀-뚝뚝 떨어지는 한국 혁신지수-저울로 재 파는 옷 ‘대박’..“킬로파숑은 불황이 준 선물”-“고전영화에서 아이디어..곧장 사업 착수”▲동남아 마지막 ‘경제 신천지’ 미얀마-맥도날드 “내년 초 양곤 1호 매장”..롯데, 백화점·마트 진출 검토-“지금 미얀마서 호텔사업하면 대박날 것”-MB “미얀마와 자원·에너지 협력 강화”▲정치-安·金 반발 여전..출구 못찾아 고민 커져-돌아온 김무성, 朴 ‘구원투수役’ 통할까-“김성식·정태근 탈당할때 朴 전화번호도 모른다더라”-송호창, 文 박차고 안철수 품으로 민주 “의원 빼가기가 새 정치냐” 격앙-문재인 “복지국가 5개년 계획 실행”▲창간 48 1964~2012-“정부가 승자·패자 결정하는 건 시장경제에 대한 도전”▲국제-美 성장의 종말?-롬니, 오바마에 첫 역전-“기술혁신 사라진 美, 더 가난해 질 것” 비관론 확산“절세 도피” 몰매 루이비통 회장 영국선 명예기사 작위 받았다▲경제-금통위원 3명 채권투자 ‘논란’▲금융-車보험 시장까지 덮친 ‘불황 그림자’-삼성화재, 베트남서 외자계 1위 ‘우뚝’-저신용자 다중채무 60조 넘어-현대 체크카드 가장 쓰기 편하네▲산업-OLED TV ‘눈부신’ 눈치작전-SK서 분할되는 인천정유에 국민연금, 1조6000억 투자-대한항공 수백억 날리고..中합작 화물사 5년 만에 청산▲기업&CEO-“기업 사회공헌은 혁신 활동 고객·직원 주주에 이익돼야”-“소비전력 얼마나 줄이느냐가 반도체 산업 승부 가를 것”-어! 이게 모두 자동차라고..▲IT 모바일-“애플, 10년 전부터 특허전쟁 준비”-“통신사 보조금 퍼붓는데 방통위는 뭐했나”-“누구나 직접 물건 만드는 세상 올 것”-“IT기업 80%가 모바일 활용 미흡”▲중소기업·과학-크루셜텍 ‘신사업 삼총사’로 재도약-흉터 없는 원격 로봇수술 성공▲생활경제-부동산·학원·음식점 수명 짧고, 약국이 가장 오래 존속-“‘캐나다구스’ 다운재킷 따뜻함 느껴보세요”-GS샵, 태국 매출 연 180억 달해▲증권-‘바·카·라’로 패 바꿔!-30년물 국채 ‘흥행’은 계속된다-스톡론서 돈 빌려 안랩·아가방에 투자했다가..-식음료·화장품 PER 20~30배-제약株 ‘실적 약발’ 언제까지..▲부동산-산+강, 바다+골프장..‘더블 조망권’ 아파트 주목-10년 뒤 노후 아파트 200만 가구-노후지역 재정비, 사람·환경·문화중심 전환
2012.10.09 I 한규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용산 사업자 싸움에 빚더미 주민 ‘등’ 터져-폴 크루그먼, 美 가계빚 줄고 집값 반등 ‘긍정 신호’-親朴 핵심 최경환 자진사퇴▲종합-변액연금보험 年수익률 삼성·신한 1·2위-애니팡 신드롬 월 매출 100억 돌파-北 김정은 “불순분자 짓뭉개야”-文·安 지지율 고향 PK서 40% 넘어…朴은 TK서 결집-웅진發 지주사제도 허점▲정치-安 “단일화 기준은 전문가 의견과 여론조사”-安부인 첫 공식일정-새누리 탈당 김성식 安캠프로-“경제민주화 사회적 대타협 이끌것”-최경환 사퇴에도 새누리 갈등 첩첩산중-“대체 어떤 자리 원하나요”-조원진 “安 위장전입등 의혹 20건 있다”-文 “집권후 개혁위해 단일화 꼭 돼야”▲국제-미국 대통령 선거 D-29일 다시 박빙승부-잭 웰치 “美실업률 조작”-中 팔스콘 또 일시파업-영공침범 무인기 이스라엘 격추▲‘산넘어 산’ 용산개발-서부이촌동 가구당 빚 3억4천만원…보상지연땐 줄파산 우려-용산역세권개발 3大 쟁점은-경영권 향배 19일 이사회서 판가름▲경제종합-‘밥상의 위기’ 배추·쌀값 파동 다시오나-김장배추 재배 4만t 확대-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체감물가, 정부 발표보다 4배 높아▲금융·재테크-일본계 은행서 대출받는 기업 는다-체크카드 소액결제비중 절반 육박-카드 밴사 리베이트 없애야-은행·보험 ‘묻지마 해외투자’ 4조 손실▲기업&증권-SK 형제의 꿈은 배터리-기아車, 소형트럭 첫 美진출-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바이오공장-‘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기업·경영-한국GM ‘마의 10%’ 재도전-대우·현대重 최후승자는 누구?-우울한 산업계…‘맑음’이 없다-주한EU상의 곧 재설립▲중소기업·벤처-작고 편리하게…보청기의 진화-‘밀크’ 브랜드 성공했어요-키코 책임은? 野 “은행·정부” 與 “기업도”▲유통-아웃도어 불황에 거품 빠진다-현대百 빵사업 철수-싸이더스, 미용 프랜차이즈 진출-중국인 관광객 씀씀이 커져▲기업&증권-계열사 채무보증 1년새 17%↑-美 어닝시즌 9일 개막…시장 전망은 ‘글쎄’-GS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실패-‘수주행진’ 조선株 웃기엔 아직…-‘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는 주가-M&A, ‘빅딜’서 수익원 다각화로-럭셔리 펀드 이름값 못하네▲펀드-훨훨 나는 印 펀드, 설설 기는 中 펀드▲부동산-풍납동 용적률 받아 강남 재건축?-남한산성역 인근서 아파트 분양-오피스텔도 조망권 시대▲사회-중부권서 北 전지역 타격 가능-세종시 이전 부처 직원 이탈에 곤욕-서울 대형마트 내달 영업제한-블로그의 ‘탈선’ -코이카 단원 스리랑카서 낙뢰에 사망-불산 묻은 대추먹고 혀꼬여 입원치료◇서울경제▲1면-전셋값 올라도 너무 오른다-IPO시장 다시 꿈틀-웅진 때문에…금융권 1조 충당금 폭탄-미사일 사거리 800km로 확대▲종합-미궁에 빠진 CD담합 의혹 조사-“뉴욕서 높아진 한국 위상 실감했어요”-돼지고기값 뚝뚝…농가 시름 깊어진다-개인정보 제공해야 받을 수 있는 알뜰주유소 카드▲9·10 대책 한달 부동산시장 돌아보니-눌러앉는 세입자 늘고 이사철·이주 수요 겹쳐 고공행진-전셋값, 집값 70% 넘어도 집 안사고 전세 선호 현상▲종합2-두산 만기 없는 영구채 발행 성공-황해경제자유구역 중기단지 조성 속도낸다-박용만 두산 회장 “부채비율 100% 가까이 떨어질 것”-국내 경제 디플레인가, 스태그플레이션인가-한은 퇴직임원 절반, 감독 대상 기관 재취업-소재 산업 대일 종속 벗어나나▲정치-위기론에 밀린 최경환…결국 백의종군-安 “청와대 옮기겠다”-이한구 “경제민주화 앿혹 100% 실천”-여야로부터 선대본부장 끌어온 安-文 “구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기획-차기정권 내내 3% 성장 힘들수도…경제 리스트럭처링 필요▲금융-온라인 차보험 돌풍…시장판도 균열-씨티·외환·신한카드 수익 비상-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제동걸리나-국내 은행·보험사 9년간 해외 투자로 4조 날렸다▲국제-글로벌 양적완화 그림자-오바마 실업률 조작? 잭 웰치 발언 파문 확산-미국 기업 3년만에 최악 어닝시즌-사르코지도 ‘곽노현식 후보 매수’ 의혹▲산업-삼성전자 독특한 3대 인사원칙은…-아이폰5 시판 물량에도 삼성 D램·낸드 빠졌다-현대·기아차, 중국서 월간판매 역대 최대▲산업(정보기술)-갤럭시S3가 공짜?…수상한 휴대폰 폐쇄몰-VoLTE 시대 막 올랐지만…-아이폰5, 국내엔 이달 말에나▲산업(생활)-범삼성가 아웃도어 시장 격돌-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메치오닌 공장-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갤럭시’-현대백화점 제빵사업 손뗀다▲자동차-글로벌 자동차업체 다시 모터스포츠로▲증권-“인플레 피하자”…유전·인프라 펀드 인기몰이-한글과 컴퓨터 모바일오피스 호조 올 최대 실적 기대-ELS 조기상환 풍년-롯데삼강 뭉치니 강해지네-헬스케어펀드 잘나가네▲네오스타즈-내년 통합공장 완공…매출 1500억으로 늘 것-모바일 신규 게임 줄줄이 컴투스, 중국 등 공략 강화▲사회-매립지 반입 저지에 ‘서울 쓰레기대란’ 우려-새마을금고 주택대출 연체율 은행의 4배-대법관 후보자 이번에도 검찰 몫?▲사회2-검증 안된 치료방법 난무…되레 부작용만 키울수도▲부동산-불황에도…수변 품은 아파트 살아있네-극동건설 법정관리 거센 후폭풍◇한국경제▲1면-인터뷰 ‘열정의 승부사’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안철수 “청와대 옮기겠다”-환노위에만 기업인 22명 소환 ▲굿모닝-국경절 연휴 中 관광객 리스트 보니…-南 ‘미사일 파괴력’ 4배 높아졌지만…北엔 여전 히 열세▲뉴스&분석-“공장 점거 파업에 정부는 눈감고…국회는 경영 진만 닦달하니”-“이달 기준금리 0.25%P 내릴 것”-웅진 관리인 제3자로…10일께 선임될 듯▲정치-최경환 “대선승리 위해 모든 책임지고 떠난다”-이정우 “文, 집권하면 재벌개혁부터 가장 먼저 착수”-대선 재외국민투표 등록 5% 못미쳐-안철수 ‘정치개혁·정권교체’ 정책비전 선언-다시 나온 ‘청와대 이전론’ 왜…실현 가능할까-“北 천안함·연평도 사과, 대화 전제 아니다”▲국제-세계 20대 국부펀드중 11개, 산유국서 운영-잭 웰치 “美실업률 믿을 수 없다 오바마 행정부 , 뭔 짓을 했구먼”-러시아·중국 등 신흥국 부자들, 英 투자이민 늘어-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 후보?-유럽 실업자들, 앞다퉈 브라질로▲경제·금융-불황 장기화…은행서도 신용불량자 쏟아진다-생보·손보 교차판매 겉돌아-신용카드 시장 성장세 멈추나-토마토2, 예솔저축銀에 계약이전 후 매각-소재·부품 對日 무역적자 6분기째 감소▲월요인터뷰-부산영화제서 회고전 펼치는 원로배우 신영균씨▲산업-“두산, 영구채 발행은 재무혁신” ‘밥캣리스크’ 잔불 끈 박용만-삼성, 임직원에도 ‘열정락서’ 콘서트 연다-中·日 영토분쟁 반사효과?…현대·기아차, 中서 최대 실적-상의 “4분기 경기, 3분기만큼 어려울 것”▲기업&IT-아이폰에선 ‘카톡 업데이트’ 못하나?-“도전적인 경영목표 세워 반드시 달성”-KT, VoLTE 오늘부터 상용서비스-“새 버전 탑재 안드로이드폰 LG가 맨 먼저 내놓는다” 소문 무성-英 IT전문지들 “갤노트2 최고의 제품”▲중소기업·과학-‘양궁 한국’…윈엔윈, 활 시장서 ‘금메달’-건강검진 이어 ‘유전자 검진’ 시대-해외석학 3명 기초연구단장 된다▲생활경제-돼지고기 값 석달새 40% 급락-CJ제일제당, 해외 메티오닌 공장 ‘첫 삽’-삼성갤럭시, 5분기 연속 브랜드가치 1위-현대백화점그룹, 빵집사업에서 손뗀다▲증권-그 많던 ELS ‘두자릿수 수익률’ 어디 갔을까-헉! 피소금액이 회사 자본의 3배 육박-“불공정거래 의심계좌 감시 강화해라”-2000선 안팎 지루한 박스권…상승 ‘자극제’가 없다-운용사, NHN·오리온·KT는 담았다-실적 개선 JCE·네패스 ‘눈에 띄네’-‘뜨거운 인기’ 채권형펀드도 옥석가려야-30년물 국고채 이번에도 살만할까?-월가 슈퍼리치들의 유행어…‘크루그먼 스타일’▲부동산-송파 등 서울 아파트 거래 7배 늘어…감세 ‘약발’-가을철 분양 성수기 오피스텔 공급 ‘풍성’-이번주 고양 삼송·오산 세교 등 7곳 청약▲사회-주요대 논술 교과 범위내 출제-구미 불산 누출…3차 피해도 우려-스리랑카서 낙뢰사고…KOICA 단원 2명 숨져
2012.10.07 I 김기훈 기자
올 3분기 전국 전세가만 0.54%↑
  • 올 3분기 전국 전세가만 0.54%↑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올 3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77% 하락했고 전세가는 0.54% 상승했다. 또 재건축 아파트값은 서울 3.23%, 수도권 1.33% 떨어졌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내놓은 ‘3분기 아파트 가격 동향 분석’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3.52%) 강남구(-2.52%) 송파구(-2.06%) 서초구(-1.6%) 도봉구(-1.5%) 양천구(-1.21%)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경기의 경우 과천시(-1.97%) 의왕시(-1.55%) 순으로 하락했다. 지방은 지역별로 달랐다. 아파트 값이 오른 곳은 경북(0.74%) 대구(0.47%) 충남(0.44%) 제주(0.31%) 전남(0.21%)이었다. 떨어진 곳은 대전(-0.71%) 부산(-0.42%) 경남(-0.37%) 강원(-0.14%) 전북(-0.12%)이었다. 전세가는 전국이 0.54% 상승했지만 경기 과천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서울은 금천구(1.32%) 중구(1.13%) 중랑구(1.11%) 송파구(1.11%) 등이 올랐다. 경기도는 광명시(2.24%) 화성시(1.67%) 수원시(1.25%) 시흥시(1.16%)는 올랐고 과천시(-0.83%) 의왕시(-0.72%) 평촌(-0.33%)은 내렸다. 재건축 매매가격은 서울이 3.23% 하락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내렸다. 강동구(-6.21%) 강남구(-4.11%) 송파구(-2.25%) 서초구(-1.89%) 순으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 114 선임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 급매물이나 소형 주택에 대한 거래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10.05 I 강경지 기자
취득세 깎아주니..집값 올리네
  • 취득세 깎아주니..집값 올리네
  • [이데일리 강경지 박종오 기자]“취득세 감면이 결정된 후 문의전화는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는 바람에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김찬경 잠실1번지 공인 대표 )취득세 감면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강남은 집주인들이 취득세 감면 혜택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가격을 올려서, 강북은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아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24일 취득세 감면안이 통과된 후 2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잠실엘스 전용 60㎡(25평형)의 경우 6억원~6억7000만원에서 6억2000만~7억원선으로 올랐다. 전용 85㎡(33평형) 급매물은 5000만원 가량 올라 8억5000만~9억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잠실 JS공인 관계자는 “하루에 10여통 정도 전화 문의가 오지만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거래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연말쯤 되야 관망하던 매수자들이 거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유광희 대치동 국제공인 대표는 “취득세 감면 조치로 사겠다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은마아파트 전용 77㎡의 경우 10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7억~7억9000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강북은 취득세 감면 이후 매수문의가 뜸하고 시세 변동도 없는 편이다. 소형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 1~6단지의 전용 32~68㎡ 시세는 1억~3억원 사이다. 취득세 감면과 상관없이 시세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고 있다. 김삼수 노원공인 대표는 “상계동은 서민들이 대다수라 그런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집을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임병철 부동산114리서치팀 팀장은 “강북 아파트 값은 강남보다 싸기 때문에 실제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적다”며 “이런 이유로 매수 움직임도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중개업소에 내걸린 급매물 홍보 문구
2012.10.05 I 강경지 기자
강남 재건축發 전세난 오나…한달새 4000만원 급등
  • 강남 재건축發 전세난 오나…한달새 4000만원 급등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서울 송파구에서만 연내 1200가구 이상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한달새 전셋값이 3000만~4000만원 올랐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를 못 하니 전셋집 구하는 세입자는 물론 중개하는 우리 역시 죽을 맛입니다.”올해 잠잠하던 서울 전세시장이 강남에서 시작되는 재건축 이주수요 탓에 또 한 번 광풍이 몰아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세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강남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한달새 수천만원 급등했다. 여기에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청실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 이주로 발생한 전세난이 올해 역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 서울시에서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구 가락시영 1200가구(조합원),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637가구, 신반포 1차 790가구 등 2627가구가 연내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야 한다. 가락시영의 경우 전체 6600가구 중 조합원을 제외한 세입자 4400가구도 내년 상반기까지 새로 전셋집을 구해야 한다. 학군수요, 신혼부부 수요 등 기존 수요 외에도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전세시장에 몰리면서 강남지역 전셋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송파구와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1.05%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5% 상승한 걸 고려하면 이 지역 전셋값 상승률이 2배 정도 높다.조미희 일진공인(송파구 가락동 금호아파트 단지내 상가) 대표는 “금호아파트 전용면적 60㎡ 전세가는 8월만 해도 2억3000만~4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2억6000만~7000만원에 거래된다”며 “기존 세입자 역시 재건축 이주수요 탓에 전세 구하기가 어려울 걸 예상하고 아예 전세대출을 받아 재계약 하는 사례가 많아 전세물건이 귀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에서 전세를 찾지 못하는 세입자는 다가구·연립이 많은 석촌동, 삼전동, 송파동에 몰리면서 이 지역 다가구 전셋값도 20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 잠원동 하나공인 관계자는 “잠원동 한신아파트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올라 전용 84㎡는 전달보다 평균 5000만원가량 오른 4억7000만원 선에 거래된다”며 “전형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다 보니 집주인 중에서는 터무니없이 전셋값을 올리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단지 주변에서 전셋집 구하기를 포기한 수요자들은 경기 남양주나 성남 등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곳 전셋값은 1억5000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해 역시 전세난 조짐이 일다 보니 재계약 사례가 많아 기존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셋값이 내려가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가락시영아파트는 11월까지 조합원 1200가구가 이주를 시작한다. 사진은 가락시영 단지 모습. (사진=이데일리 DB)
2012.10.04 I 김동욱 기자
얼어붙은 주택시장 제대로 살리자
  • [生生부동산]얼어붙은 주택시장 제대로 살리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정부가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규제를 잇달아 풀고 있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이 나온 후 4개월만에 9·10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다. 하지만 주택 시장은 여전히 먹구름이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찾기 어렵고, 집을 팔 사람도 처분에 곤란을 겪고 있긴 마찬가지다. 집 살 때 낸 빚 때문에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는 오히려 늘고 있다. ◇ 찔끔 찔끔 규제 완화..효과 미미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를 풀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러 규제를 한꺼번에 풀지 않아 ‘다음엔 뭐가 있을까’하는 기대심리로 관망세만 키운다는 것이다. 또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도 3개월 정도로 너무 짧아 감면 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정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한 5·10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되레 떨어지는 등 시장을 살리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8월에는 금융당국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대상은 20·30대의 직장인과 고정 수입이 없지만 여윳돈이 있는 은퇴자로, DTI 산정 방식에 적용하지 않던 향후 10년간 미래소득을 반영하고 보유자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대출한도를 늘리도록 한 조치다.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젊은 층과 고정 수입이 없어 대출 제한을 받은 은퇴자도 집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그러자 정부는 지난달 10일 또 다시 취득세 감면과 양도세 면제 카드를 꺼냈다. 연내 주택 거래 때 취득세 50% 감면과 미분양주택 구입시 5년간의 양도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취득세 감면은 중소형 아파트 거래를 늘리는 효과는 기대되지만 중대형에는 온기를 불어넣기 힘들 전망이다. 양도세 감면은 부동산시장이 상승 국면을 맞아 양도 차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을 때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 효용 떨어진 남은 규제, 다 풀어라이에 따라 남아 있는 규제를 모두 풀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양도세 중과세, 재건축 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이 대표적이다. 1가구 다주택자에게 양도차익의 60%까지 부과하던 양도세 중과세는 주택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하루 속히 폐지해야 한다. 채훈식 부동산연구소 실장은 “그동안 다주택자를 투기세력으로 보고 양도세를 무겁게 물렸지만 지금은 집값이 하락해 정책 효과가 반감됐다”며 “양도세를 낮춰야 다주택자의 퇴로가 열리고, 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위해 부과 중인 재건축 부담금 제도도 수술이 필요하다. 이 제도는 재건축 아파트 거래 실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주택 시장이 과열됐던 2007년 9월 민간 주택으로 확대 실시된 분양가 상한제도 효용이 떨어진 규제다. 분양가를 자율화하더라도 미분양이 잔뜩 쌓여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DTI 규제는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은 “대출기준을 정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다면 신용 좋은 사람은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보금자리주택 공급 물량과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과 입주시기가 2기 신도시와 겹치기 때문에 2기 신도시는 ‘찬밥 신세’가 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보금자리를 전용 60㎡ 이하의 소형 중심으로 바꾸고 임대주택 비율도 현재 40%정도에서 60~70%로 늘리자는 주장도 제기된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보금자리주택은 그린벨트 지역을 푸는 특혜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임대아파트 위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아있는 규제들
2012.10.04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웅진, 후폭풍 거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일자리·성장 이끌 ‘미래 동력부’ 만들라-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내년 영업익 20조 낸다-한국 성장 밀어붙여라-웅진 후폭풍…중견기업 자금조달 비상▲종합-빌딩부자 100명이 본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가장 유망”-인수합병 JP모간 채권 우리투자 주식 동양 1위-루비니가 보는 ‘향후 글로벌경제’는 美 QE3로 최악 모면…강한 회복 어려워-스페인 11월 중 전면 구제금융 신청-중·일 영토분쟁 세계경제 암초로 中, 도쿄IMF 총회 불참▲정부조직 개편-設設 끓는 개편안 컨트롤타워 부재…정통·과기부 부활 서둘러야-정권 입맛대로 부처 손질 정부수립 이후 존속 3곳뿐-해수부? 중기부? 술렁이는 관가-대선주자 공약은 기회균등·일자리委 구상에 공수처 신설 한목소리-전문가 의견은 거대 부처 쪼개서 전문성 강화 흩어진 국내·국제 금융은 통합-정부 개편의 핵 ‘예산실’ 미국선 대통령직속 편성▲정치-문재인·안철수 좁혀지는 지지율…단일화 논의 개시 언제 文 “10월 중순” 安 “11월은 돼야”-安 호남서 기선 잡기-중앙선대위원장 인선 7일 발표 朴 ‘적임자 찾기’ 고심-문재인 시민캠프 인성 시인 안도현·작곡가 김형석 합류-후보 대리전 변질된 ‘대선 앞 국감’-국감 최대이슈 ‘후보 검증’ 쟁점은? ‘못다푼 과거’ 朴 ‘리더의 자격’ 文 ‘찜찜한 경력’ 安-지금 캠프에선 朴 기상시간 4시…黨 ‘전투모드’ 文 숨죽였던 친노 “전진 앞으로” 安 상징색 확정…파란물결 넘실▲경제 종합-국회로 간 세법개정안 누더기되나 소득세 구간·파생상품·주식차익 과세…-세무조사 추징금 공시 기피하는 기업들-日 “한국 요청없으면 통화스왑 중단”-신세계 “공정위 과징금 취소 소송”▲국제-도요타·혼다 수출車 일본생산 포기-폴로어 400만명 지닌 장신 총재 “베이징 임대료 급등의미 알아야”-M&A하러 인도로 간 미쓰비시重 韓中 조선업계에 가격경쟁 맞불-美국가안보 내세워 사업중단시키자 中풍력회사, 오바마에 소송-캐나다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잡스 떠난 1년 ‘애플 순항중’▲금융·재테크-부르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우리카드 내년초 분사한다-KB 혜담카드 서비스 대폭 줄여-즉시연금 열풍에 손보사 저축성보험 급감-유족 보험금 찾아가세요▲기업&증권-모바일 부문서 내년 20조 영업이익…삼성전자의 야망 “숫자는 기업의 인격이다” 신기록 도전-3분기 실적 내일 발표…주가 향방은-대졸 신입사원 끈기가 없다-테마주 유혹에 빚 떠안는 개미들-대선주자 정책 따라 테마주 ‘롤러코스터’-하이일드채권 가격 급락-고수익 중소형株펀드 따로있네-아슬아슬 ‘엔터기술’-현대·기아차 브랜드 상향의 가치-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치열-QE3 효과로 2000 다시 돌파할까▲기업&경영-세계경제 침체되는데 중국은 공장 증설 국내 화섬업체 가동중단 검토-한국벤처에 꽂힌 인텔 모바일 게임업체 투자-한화의 불꽃축제는 계속된다-여객은 넘치는데 화물은 없네-대우조선 드릴십 수주 美서 한꺼번에 4척▲과학기술-내년 정부 R&D예산 17조원 어디에 쓰나 우주발사체 투자 늘려 로켓 국산화-쓰레기로 에너지 만들어 환경오염 해결-현대차·만도/‘하이브리드車 제동 시스템’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배터리 충전-수소로 그래핀 반도체 만든다▲유통-농협 상표권 함부로 못쓴다-치킨, 나트륨 주의보-강남스타일과 함께 뜨는 ‘싸이 신발’-못판 추석선물 70%까지 할인판매-편의점도 팝업스토어…CU업계 첫 도입-화장품 미니어처 불황에 수요 넘쳐▲부동산-‘알짜’ 강동구마저…재건축 줄포기-‘이사철 실종’ 9월 집값 8년만에 하락-연휴 끝 아파트 분양 시작!◇서울경제▲1면-10대 그룹 “인위적 구조조정도 고려”-상장사 실적 눈높이 낮아졌다-이한구 대표 “통합도산법 맹점 전면 손질하라”-여, 동서통합 경제지대 만든다-이란 수사 후폭풍…중기, 100억대 수출 무산▲종합-국부 유출인가 관광한류 첨병인가-못믿을 윤석금 회장의 입-극동건설 부도 불똥, 세종시 이전 공무원에 튀나-동북아 긴장감 갈수록 고조-잡스 사망 1주기, 주가 올랐다지만…“혁신 사라졌다” 불안한 미래-의무지출 복지 예산 향후 4년간 20조 급증-전기시설 갈등, 지역·계층간 확산-‘대기업 빵집’ 첫 과징금-무역·외자유치 지원 내년 48% 늘린다▲커지는 웅진 파열음…수술 앞둔 도산법-부도낸 기업인, 채권단 동의 없으면 경영권 유지 못하게 해야-DIP, 태생부터 졸속·짝퉁▲10대 그룹 내년 경영계획 설문-투자 안 늘리고 현금 확보해 체질 강화…정치 리스크 최대 복병-“해외 경쟁기업 특허공세 거세질 것” 60%-“소폭 성장” 20% 그쳐…50%가 “성적 안 좋다”▲정치-朴, 취약지 호남표심 끌어안기-文 “장관·위원회 30% 이상 여성 임명”-安 “국토개발, 전체 틀 보고 개별사업 짜야”-서병수 “안철수는 하얀국물 라면”▲금융-조기상환땐 자본비율 하락 우려-은행권 순이익 비상-저축성보험 세제 혜택 줄면 설계사 생계난-저축은행 뱅크런 없었다-OTP 온라인 등록 모든 금융사 가능▲국제-선진국, 추가 부양 발목-아시아, 부양 카드 만지작-유럽판 볼커룰 나올까-도요타 혼다, 엔고 탓에 수출용 차 현지 생산▲산업-현대차,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대우조선, 3조 규모 드릴십 5척 수주-이건희의 ‘특별한 사업구상’-LG, 전극없는 PLS 신기술제품 인증▲산업(정보기술)-소송 걸릴라…디자인 차별화 뚜렷-“분사 1년…SK플래닛 체질 개선은 계속”-카카오스토리 가입자수, 싸이월드 추월-갤럭시S3 LTE에 ‘HD보이스’ 지원▲산업(중기·벤처)-수요자 눈높이 맞게 기술·마케팅 다 바꿔-초기기업 투자 생태계 실리콘밸리처럼 만들 것-“낮은 신용도 회사채 발행 큰 걸림돌”-국제 특허분쟁, 공동 해결책 마련해야▲산업(생활)-유통가도 응답하라 1997-명동은 화장품 쇼핑 1번지-호텔 투숙하면 북한산 둘레길 엄홍길과 등반-특급호텔, 추석 장사 짭짤했다-식품업계·커피전문점도 피자시장 도전장▲증권-통신·전기가스·기계 초라한 성적…잘나가던 전자·車도 주춤-오리온 이번엔 100만원 돌파할까-“금펀드 비중 늘리기 아직 안 늦었다”▲네오스타즈-동아화성 “신성장 동력 연료전지로 글로벌시장 공략”-한전, 원재료값 내려 흑자 기대-글로벌 자금, 주식형펀드 유입 뚝▲부동산-역세권 개발 정상화…광명 부동산시장 훈풍-9월 집값 8년만에 하락-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30% 늘려-주택기금 이자 내렸지만…민간 임대주택 덜 지어▲과학기술-딱정벌레 날개 섬모 모방 나노 벨크로 개발-아리랑3호 영상촬영 기술 전세계 바이어에 알린다◇한국경제▲1면-ETF 10년 이젠 ‘증시 스타’-갈수록 꼬이는 용산 개발 서부이촌동 주민까지 ‘반발’-커피숍으로 전락한 창덕궁 ‘빈청’-삼일회계법인, M&A 자문 1위▲굿모닝-애써 뽑고 나니…대졸신입 30% ‘1년내 사표’-대우조선-해군교육사 “충무공 정신으로 하나됐죠”▲뉴스&분석-용산 밑그림부터 ‘흔들’…정비창 先개발 후 이촌동 보상 힘 실릴 듯-웅진 채권단 “코웨이, MBK에 팔아야”▲정치-대선캠프 경제통에 듣는 경제정책 방향은?-朴캠프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 ‘스마트뉴딜’로 일자리 창출-文캠프 ‘작은 정부론’ 용도 폐기 자영업·사회적기업 활성화-安캠프 혁신경제로 한단계 도약 나라곳간 흔들면 안돼-‘50대 보수’ 옛말…중도 32% 여권 성향 PK도 이념 옅어져-여심 잡는 文, 호남 잡는 安 ‘단일화 싸움’ 팽팽▲뉴스 포커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안철수는 합리적 변화 추구하는 사람 재벌개혁 위해 무리한 정책 안쓸 것”-‘재벌 빵집’ 첫 제재▲기획-MB “高환율 책임 묻는다면?”…박병원 “강만수 대신 최중경을…”-高환율의 명암…수출 늘려 금융위기 극복 vs 물가 올라 양극화 심화▲국제-300만원대 파격가 ‘닷선’ 닛산 곤회장 ‘도박’ 통할까-美단기자금, 유럽서 빠져나와 일본으로-달러당 70엔대론 경쟁 못해 엔고 허덕 도요타 ‘일본 탈출’-“탄소배출권 시장 붕괴 임박”▲경제-대선用? 4000억 ‘사료기금’ 부활하나-‘수출에 힘 싣기’…내년 예산 48% 늘려-내일부터 국감…재정부 ‘긴장모드’ “레임덕이란 말 안나오게 준비”-복지분야 고정지출 4년 뒤 78조로 증가▲금융-보험사 카드수수료 ‘들쑥날쑥’…대형사 더 높기도-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금융당국 “대형 가맹점 수수료 높여라”-신창재 회장이 향로 들고 온 까닭은?▲산업-삼성 “내년 위기 올 수도”…보수적 사업계획 짠다-이건희, 日·中·동남아 출장길-현대·기아차, 美판매 사상 최대…도요타는 42% 급증-SKC, 하이닉스와 반도체 사업 ‘시너지’ 노린다▲기업&CEO-“쌍용차 부활 신병기는 소형 SUV”-“컨티넨털과 합병 2년 만에 흑자전환”-삼성전자, 美대학 출신 석·박사 뽑는다-“품질검사도 안 받고”…중고 철강재 사용 건설사 ‘덜미’▲IT·모바일-SNS 타고 프로슈머 2.0 시대 열렸다-“렉서스 모델로 적합한 올림픽 스타는?”-삼성·LG·팬텍 “VoLTE로 아이폰5 따돌릴 것”-삼성 “애플소송 배심원단 평결 파기해달라”▲중소기업·벤처-광명전기, 유럽 5개사 꺾고 190억원 수출 ‘대박’-GIS로 강력범죄 막는다-車 중량 25% 줄이는 신소재 개발-한투파트너스, 메이플에 20억 투자▲생활경제-버거킹, 개인 가맹점 사업 나선다-롯데, 중국 충칭에 마트·백화점-치킨 4조각, 하루 소금 섭취량-“추석 상품권 쓰세요” 포스트 명절 마케팅▲증권-증시 ‘3가지 법칙’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현대그린푸드, 리바트 ‘물타기’-中샨다게임즈, 깜작 베팅하더니…-“통신株 실적우려”…증권사 ‘뒷북’ 보고서 느려도 너무~느려-주가 띄우기 ‘신사업 진출’ 기업 주의보-녹십자, 찬바람이 불면 오르네-상장된 저축은행 단 2곳만 살았다▲부동산-오피스가 호텔로…건물 용도변경 활발-빌딩 팔아 30억 번 연예인은?-아파트 분양시장 ‘A타입’이 인기…청약 경쟁률 높아-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 규모 내년 30% 증가
2012.10.03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웅진 모럴해저드에 칼 뺀 금감원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웅진 채권단 “코웨이 매각”-가재울 뉴타운 하루새 20여채 계약-리보, 민간 은행 결정권 박탈-원화값 올 최고 ▲추석 이후 재테크-금융상품 가입 포인트 ‘100세 시대’ 나이별 맞춤 전략을-펀드 어디에 투자할까-부동산시장 5大 관전포인트▲웅진 법정관리 후폭풍-PF연체 4년새 5배 껑충..건설사 ‘좌불안석’-권혁세 원장 “은행, 대기업 재무상황 점검하라”-채권단, 윤석금 깊은 불신▲정치-고리 무는 의혹에 安 ‘발등에 불’-安 외교안보라인 최상용·윤영관·이봉조-손숙·최불암·이순재 朴캠프로-호남 찾은 文 “安 다운계약서 당시 관행”▲국제-중국 경공업 본산 둥관市 파산위기-무라카미 하루키 “영토분쟁, 싸구려 술집처럼…”-스페인 긴축계획은 OK..58조원 감축이행은 ‘글쎄’-이슬람 모독영화 제작자 체포-도요타 회장 中 방문 취소-日 자민당 지지율 37%▲경제·금융-제조업 가동률 39개월만에 최악-보험금, 3시간만에 나왔네-‘부실 덩어리’ 38개 지방공기업▲기업&증권-싱가포르 필립스 헬스케어센터 가보니-인터넷 악성 댓글 처벌 강화-KAI 인수 현대중-대한항공 2파전-삼성전자 변함없는 애정..LG그룹株 3인방 손꼽아-내수·여행·中수출株도 노려볼만-10월 증시 상고하저 전망..코스피 年고점 경신 주목-엔터株의 ‘달콤한 유혹’-증권사 불황에도 임원은 늘어▲부동산-남이 쓰고 있다면 임대차 계약서 받아둬야-오피스텔도 ‘강남스타일’-리츠가 호텔 직접 지어 운영까지◇ 서울경제 ▲1면-삼성, 서해안 벨트 시대 연다 -웅진 모럴해저드에 칼 뺀 금감원-원달러 환율 이틀째 급락 연중최저▲종합-유통업계 “귀향 포기족 잡아라”-삼성 글로벌 휴대폰시장 부동의 1위-설비투자 낙폭 9년 만에 최대-제2의 삼성, 애플 소송전 막는다-경상수지 흑자도 반토막▲정치-“대선 1차 관문 추석 민심 잡아라”-봇물 터진 의혹..안철수 노심초사-朴 ‘섬진강 시인’ 김용택 영입-安 비틀대자 민주 ‘단일화 군불 때기’▲국제-중국 지방정부 파산 위기 고조-스페인·이탈리아, 구제금융 눈치보기-라호이는 제2 마리 앙투아네트-아베, 노다 누르고 日 차기 총리 가능성 커져-추락하던 베트남 경제 부활 조짐▲산업-비밀병기 NC 조기 등판시킨다-STX조선 4800억 FSO 수주-TV 변천사 돌아보니..최고 혁신은 컬러-“KAI 인수절차 공정, 투명해야”▲증권-스페인 구제금융·삼성전자 실적이 변수-올해 펀드시장 키워드 중소형주·신흥국 채권-웅진코웨이 주가 매각에 달렸다-“KAI 짝으론 현대중공업이 딱”-연기금 넉달째 순매수 행진▲사회-부모님 건강 꼼꼼히 챙기세요-퇴직해도 꽃방석 앉는 교과부 고위 공무원-버티던 이석기 결국 검찰 출두-서울시 국제금융경쟁력 세계 6위-박지원 다시 법정에 선다-곽노현 “대법 인정머리 없는 판결”◇한국경제▲1면-슈미트 구글 회장이 한국 청년들에게 -설비투자 격감..9년 7개월 만에 ‘최악’-中 불황쇼크..최대 철강사 공장 멈췄다-우리투자證, 윤석금 회장 고소 검토▲굿모닝-커피 브랜드별 1위 매장 살펴보니-과대평가 직업 1위 ‘광고제작사’▲정치-朴 ‘여전사’..文 ‘신사의 품격’..安 ‘교수님’-‘安 검증’ 지지율 영향 미치나-“추석 민심에 달렸다”..고향간 朴, 호남선 탄 文, 정책 챙긴 安-안대희 “쇄신 경쟁하자” 野에 제안-여의도는 ‘인재 블랙홀’..교수·전직 관료 캠프行 러시-새누리경제민주화추진단 재벌닷컴 대표 영입▲경제·금융-주채권은행 더 이상 ‘갑’ 아니다-경상흑자 7월의 절반도 안돼-위 아래층 살면서 처음..권혁세 찾아간 김석동-한수원, 서울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산업-웅진 법정관리 세가지 논란-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무섭게 키운다-또 붙었네..삼성-김앤장 ‘질긴 악연’-KAI 인수전 ‘현대重 복병’에 대한항공 긴장▲증권-10월 증시도 ‘휘영청’ 뜨면 좋으련만..-‘웅진 사태’ 날벼락 맞은 서민금융사-태평양, 웅진 매각·법정관리 동시 자문..정말 몰랐나-한국타이어 내달 4일 재상장-펀드 환매 러시에..‘휘청’ 한 1조 공룡 펀드▲부동산-“고가 월세 내는 외국인 잡아라” 先임대 마케팅 후끈-멀어서 못 갔던 ‘고향 부동산 투어’ 농지 稅혜택도 꼼꼼히 따져볼까-1억으로 살 수 있는 오피스텔 어디?-재개발·재건축 물량 급감
2012.09.28 I 김도년 기자
4분기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2500가구 분양
  • 4분기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25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올해 4분기(10~12월)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2500여가구로 집계됐다.2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분기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분양 예정 아파트는 20곳, 2498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9곳, 5980가구)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9곳(1294가구)이며 재개발 아파트는 11곳(1204가구)이다.재건축 분양 물량 가운데 서울 ‘래미안대치청실’이 가장 눈에 띈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총 1608가구 가운데 122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한라건설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10가구 가운데 15가구를 12월 일반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 무악동 무악연립을 재건축해 10월 분양한다. 재개발의 경우 GS건설이 연내 서울에서 5곳을 분양한다. 이 중 12월 분양 예정인 성동구 금호13구역과 성북구 보문3구역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금호13구역은 1137가구 중 33가구, 성북구 보문3구역은 1028가구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에서 총 930가구 중 129가구를 10월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마포 용강3구역에서 71가구(총 543가구)를, 한화건설은 성북 정릉10구역 에서 134가구(총 348가구)를 각각 같은 달 분양한다.올 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주요 단지. 닥터아파트 제공
2012.09.28 I 강경지 기자
'연한기준 완화'..상계동에 재건축 바람 불까
  • '연한기준 완화'..상계동에 재건축 바람 불까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재건축 연한이 도래하지 않은 아파트도 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서울·수도권 수혜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진(耐震)설계가 의무화 되지 않았던 1991년 이전 준공 아파트 가운데 현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아파트는 서울 시내에 총 29만5068가구로 조사됐다. 경기도에는 18만8504가구, 인천 12만7440가구 등 수도권 전체로는 61만1012가구로 집계됐다.이들 아파트는 입주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단지들이지만 현재 각 지자체가 규정한 재건축 연한(20~40년)이 도래하지 않아 재건축 길이 막혀 있는 단지다. 그러나 지난 21일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돼 재건축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개정안은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은 아파트라도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고 중대한 기능적 결함이나 부실 설계, 시공 등으로 구조적 결함이 발생했다면 재건축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했다. 현행 도정법에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 판정을 받으면 재건축을 허용한다.해당 아파트 가운데는 1987~88년 입주한 상계 주공아파트 단지, 1985~88년 사이 입주한 목동 신시가지 등 아파트 서울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상계 주공의 경우 조립식 아파트로 지어져 노후화가 심각했던 8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안이 올해 초 나오는 등 지역 내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곳이다. 8단지는 현재 최고 35층 1007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고층(15층 안팎) 비중이 높은 데다 재건축 연한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주택 호황기인 2007년께 주로 리모델링(대수선)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안전진단 등을 거치면 재건축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서초구 반포동 미도1차,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등도 대상에 포함되는 주요 단지들이다. 수도권에서는 광명과 안산 주공아파트 등이 해당된다. 다만 이 단지들에 재건축 가능성이 열렸다고 해서 당장 재건축 추진이 활발해지거나 현재 시세에 재건축 프리미엄(웃돈)이 붙을 가능성은 적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부동산 경기가 죽어있고 소형주택 의무화 등 재건축 사업성을 제한하는 지자체의 규제들도 남아 있어 이들 단지가 재건축을 할 수 있더라도 추진동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향후 가능성만으로 현재 시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시세에도 별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1991년 이전 준공했으나 재건축 사업 추진하지 않고 있는 서울 시내 주요 단지(자료: 부동산114)
2012.09.23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수용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소·돼지·닭공급넘쳐 연말 가격 폭락 예고- CP 돌려막기 발행 ‘새 뇌관’- 시진핑 “영유권 분쟁 평화적 해결”- 3D 소음지도 나온다- 기업변신 大家 카플란 “변하지 않는 기업 有罪”▲종합- 중국인, 돈받고 反日 관제시위- 모바일 내비 ‘김기사’ 300만명이 불렀다- 용산병원터 주거지로 개발- 신흥 8개국 싱크탱크 국제포럼 양적완화 후폭풍 신흥국 공조로 풀자- 참석자들 “포럼 매년 열면 좋겠다”- 이번엔 K푸드 열기 주가도 신기로 행진▲소·돼지·닭 공급과잉- “소 1마리 팔면 100만원씩 손해…축산농가 다 죽을 판”- 삼겹살·닭고기값도 1년새 10~20% 내려- “추석엔 한우 선물해요”▲정치- 文·安협공에 朴주춤…지지율 혼전- “내곡동 특검 받겠다”- 대선주자 3人3色 행보- 朴. 부산서 첫 지역선대위- 집안도 ‘철수스타일’- 安캠프 40대가 주축- 文캠프 공보단장에 우상호- 변호사 군단에 둘러싸인 안철수▲국제- 中·日 영토갈등 외교·홍보戰 전환- “EU, 무기수출규제 풀어라”- 인도 전역 反개혁 시위- 브라질 “QE3는 미국 수출촉진책”- “피아트, 이탈리아 못 떠나”- 호주 “中 경기둔화 의도적 측면 있다”- 이슬람 시위 금요일 최고조▲경제·금융- 소득늘면 “대출금리 낮춰달라” 요구 가능- 한국 금융시스템 탄탄 QE3발 큰충격 없을 듯- 엔화대출 받았던 중소기업 대출갈아타기 금지 속앓이- 정부 “매·무 가격이 물가에 압박”- 외환銀, 역대 최저금리 3억달러 해외채권 발행▲MONEY+- 10억 즉시연금·사전증여로 상속세 3억 아껴- ‘장마저축’ 활용법▲기업&증권- 애플 부품납품 ’빚좋은 개사과‘- 똑똑한 추석가전- 코스닥 CB·BW 행사 주의보- 슬금슬금 오르는 내수株- G폰과 함께 돌아온 LG株- 회사채의 귀환▲부동산- 땅값 뛰는 곳 아파트 분양받을까- 후유증만 큰 9·10 대책- 미분양 양도세감면 누더기 될라- 20년 안된 아파트 안전결함땐 재건축- 집값 떨어지는데 분양가 사상최고?◇서울경제▲1탑- 글로벌 전자시장 ‘스마트폰 천하’- 술 때문이야~ 과음 탓에 30~40대 젊은층 치매환자 급증- 삼성, 독일서 ‘애플소송’ 이겼다- 고가 미분양 주책 양도세 감면 축소▲종합- 백화점 추석 매장 외화내빈- 장진숙 美 자수성가 여성갑부 1위- 강남스타일의 힘- 불황인데 서울 분양가는 되레 올라- 금리 7% 적금·저리 대출 선뵌다- 체면 구긴 금감원- 미국에 신 보호무역주의 우려 전달- 24일 전직 경제수장 만찬간담회 재정부, 예우 문제로 골머리- KB금융, 전역 군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려요▲전자시장 스마트폰발 지각변동- “스마트폰 시장 더 커진다” 삼성·LG·애플, 中·중남미 공략 사활- ‘커넥티드 라이프’ 성큼▲ 영토분쟁에 교역·투자 위축…“세계경제 2008년이후 가장 취약”- 외교 갈등·충동 위기에도 각국 정권은 실익 챙겼다▲정치- 새정치 외친 安, 캠프는 올드보이 가득- 과거사 한번 정리하겠다- 문재인·안철수 벌써 단일화 通했나- 문재인 “쌍용차 사태, 국정조사 추진”- 현직 대통령 아들·부인 소환할까▲국제- 군함 대치 속 25일 유엔 총회 분수령- 아이폰5, 글로벌 동시판매 돌입 최단기간 1000만대 신기록에 CNN머니 “마지막 베스트셀러”- 미 제조업 수출 경쟁력, 3년 후 독일·일본 추월- 그리스 2014년까지 300억유로 더 필요- 롬니 선대본부장 폴렌티 중도 하차 월가 저격수서 로비스트 변신- 월마트, 아마존 ‘킨들’ 판매 중단 온·오프 소매업체 갈등 수면위로▲산업- ‘애플 바라기’된 한국 부품업체- GS칼텍스 “복합수지 글로벌 기업 도약”- “한라공조 인수, 시간 걸릴 것”- 갤럭시 노트2 26일 공개▲증권- 오름세 타던 LG디스플레이 ‘인텔 악재’- 음식료주 룰루랄라- 중공업 우회상장 추진 STX그룹주 일제 강세- 하이마트, 실적 기대로 승승장구- ‘중국관광객 특수’ 호텔신라 훨훨- “자본잠식 피하자” 코스닥업체 잇단 감자 - 미래산업 나흘 만에 반토막- 컴투스, 카톡용 게임 타고 사상 최고가- 심텍, 모바일 매출 확대 소식에 급등- 해외 파생상품 수익성 증권사 줄줄이 사업 중단◇한국경제▲1면- 돈 몰고 돌아온 1990년대 스타일- CP발행 공시 강화된다- NLL 침범 北어선에 경고사격- 李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수용▲굿모닝- 리스먼 ‘고독한 군중’을 넘어서라- 국방부·KB굿잡 전역 간부 취업박람회군인 1여명 “제대 후 취업 걱정 덜었어요”- 어윤대 회장 “제대 군인-유망 기업 만나는 자리 늘리겠다”- 日, 독도 강제관할권 요구할 듯▲이슈&분석- 삼성 ‘갤럭시노트2’ 조기 등판…스마트폰 ‘추석대전’- 디자인 난리치던 애플, 스위스 ‘기차역 시계 베꼈다’- 애플,또 삼성 견제▲정치- 의원님들 ‘애마’ 18대 국회와 많이 다르네…에쿠스·카니발·제네시스가 대세- 약한 조직, 국민참여로 극복하겠다지만…- “역사 공과 놓고 싸우다 미래 놓칠 수 있어”- 북, 어선 동원해 도발 명분쌓기?- 준비된 朴, 친서민 文. 참신한 安…대선 ‘3色 키워드’ 전쟁- 朴 “과거사 문제 적당할 때 정리할 것”- 노동자 찾은 文…“쌍용차 國調 추진”- 安 “대기업 위주 경제구조 바뀌어야”▲커버 스토리-1990년대 추억에 투자하다- ‘新복고’는 흥행 보중수표- 中企 된 90년대 주점 ‘밤과 음악사이’- 여가생활에 돈 쓸줄 아는 3543세대▲국제- 포퓰리즘 족쇄 인도경제는 ‘추락하는 천사’- 시진핑 “담판통해 해결” 노다 “정상회담 할수도”- 대안 없는 日 민주당 “노다 밖에…”- 양적완화 직격탄에 中 위안화 가치, 5개월만에 최고- 돈보따리 지펴도…글로벌 경기 아궁이는 싸늘- MS, 5조355억원 탈세 혐의▲경제·금융- 서민 전용 PB센터 문연다- “美 정부에 ‘한국기업 견제’ 우려감 전달”- 전국 도시 소음지도 만든다- 휴대폰 문자 금융사기 극성 은행사칭 스미싱 피해 잇따라- 서비스산업 28개 단체 묶은 총연합회 내주 출범▲산업- 소니·파나소닉·샤프 ‘전자 3총사’ 몰락했지만…日 ‘종합전기 3인방’ 건재한 비결은- 아버지의 이름으로…정몽원 창업대상 수상- 허동수, 창업주 고향 진주에 복합수지 생산거점- 포스코, 영업이익 ‘흔들’…대우인터 인수 ‘부메랑’▲증권- 기관, 저평가株 담고 업종대표株 버린다- 연기금, 대우건설에 끊임없는 ‘하트 보내기’- 고맙다! 싸이…이수만 제친 양현석-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KODEX 잡아라” 운용업체 각개약진- 美 양적완화 숨은 뜻 ‘위안화 절상’- 나라신용정보 32% 추가 인수 KTB투자증권▲부동산- “내가 지역 랜드마크”…초고층 경쟁- 9억 초과 주택 취득세 3%로 내려갈 듯- “20년 안된 아파트도 안전문제 있으면 재건축”- 불황에도 서울 분양가는 10년새 3배 ‘껑충’- 극동건설 경영진 대거 사임…웅진, 건설 포기?
2012.09.21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세 불리는 安캠프…박선숙 합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하우스뱅크로 가계빚 해결하자-강남R호텔 등 5곳 전격조사-中·日 군함 센카쿠 인근해역 대치-한국기업 홍콩 직상장 길 열려-문자메시지 추가요금 통신사 5년간 1천억 챙겨▲종합-한중일 영토분쟁에 관련펀드도 된서리-댜오위다오 갈등에 일본행 취소 대거 한국행-경제원로들 포퓰리즘 견제나선다▲채권시장 해치는 수수료·신용등급-채권 1억어치 사면 수수료만 무려 160만원 떼여-법정관리 직전 기업이 투자적격?-한국 신용 올랐지만 기업은 ‘빨간불’▲The Coming Economic Earthquake-서민금융 콘트롤타워 세워 ‘182만 다중채무’ 종합자활 가동-‘서브3’ 용어·지진 빗댄 위기진단 피부에 와 닿았다▲정치-민주탈당 박선숙 安 곁으로-성장·경제민주화·복지 선순환 강조-갈 길 먼데..새누리 朴역사관 해법논쟁-NHN 공개방문 朴 다음은 왜 비공개?-안철수가 제안한 3자대면 朴 “기회되면 만날 수 있어”▲국제-중국 5개 군구에 3급 전비태세 발령-필리핀 비밀특사 역풍-클린턴의 性폭로 르윈스키 책낸다-잡스 부인 뜨고 저커버그 지고-中제조업 11개월째 수축-佛, 중동 20개국 대사관 폐쇄▲경제종합-美 양적완화 후폭풍 대비 곡물 긴급수입-무역 2조 동력은 지역특화산업-조원동 조세연구원장 “지금 증세할 때 아니다”▲금융·재테크-부실 주택대출 48조원..LTV 초과 사상최대-삼성, 협력업체 500곳 수출 지원-인도 최대은행 SBI 국내 진출-양적완화 후 ‘학습효과’로 원화값 급등 없을듯▲기업&증권-몰려든 인도 바이어 “한국산 굿”-탄소경영 상위 10% 포스코 세계 철강업체 유일-정몽구 또 ‘수시인사’-수입차 큰손은 ‘당당한 30대’-삼성, 로스쿨 변호사 일반직으로 뽑는다▲모바일-200개 기능 iOS6 ‘먹을게 없네’-위메이드 모바일게임 해외 진출-방통위 “통신원가 공개 일부 항소”▲중소기업·벤처-일진 “터치스크린 뜬다” 패널공장 신축-LG하우시스, 고부가 로이유리공장 준공-블랙콘크리트용 혼화제 첫 개발▲유통-과일 채소 생산 모두 올라..그나마 육류가격 내려 다행-롯데, 신라호텔 면세점..이번엔 괌면세점 입찰-불황에 백화점 가을세일 앞당겨▲기업&증권 -외국인, 대주주 지분 취약 기업 노린다-규제가 반가운 ‘반사이익 종목’-한국기업 지배구조 낙후..아시아 8위 그쳐-安株 차갑거나 뜨겁거나-상폐심사 5사중 4사 결국 퇴출-3차 양적완화의 복병 국제유가▲부동산-분양가상한제, 朴 “폐지” 문 “유지”-민주 “9억초과 주택 취득세 감면 줄여야”-20평대 주택에도 테라스 있다-자금 한숨 돌린 쌍용건설◇서울경제▲1면-경제민주화는 재계 손보기 선거철 포퓰리즘 없어져야-QE3이후 핫머니 넘쳐나는 증시-“자본유출입 변동성 줄이겠다” 김중수 한은 총재-양도·취득세 감면 국회 처리 또 불발-중·일 군함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서 대치-휴대폰 요금 원가자료 방통위, 일부 공개키로▲종합-세종시 이전 앞두고 육아휴직 신풍속도-채권단, 성동조선에 5500억 추가 지원-기업성장·수익성 금융위기 이후 최악-재정부-한은 소통 나선다-전기요금 올려도 사용량 증가-‘최고은 법’ 결실-어린이 책가방에 중금속이…▲탄력붙은 하우스푸어대책-LTV·DTI 한도 동시 넘으면 구제 대상…최대 18만가구 수혜-3개월짜리 대책도 발목잡은 정치권. 업계 “부동산 시장 되레 위축 우려”▲기획-“성장주체인 기업을 죄인으로” 93%가 경제민주화에 비호의적-위기상황인데… 표심잡기 바쁜 여야, 기업 때리기로 경제 발목-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 돼야▲정치-박근혜 “안철수 언제든지 만나겠다”-문재인 “단일화 연연 안해” 안철수 “승패에 안 얽매여”-모습 드러내는 안철수 캠프-위기의 朴 선대위 조기출범론 솔솔-안철수 현충원 참배도 통합?▲금융-스마트폰 전용상품 인기 놀라워라-퇴직연금 ‘50%룰’ 확정 은행, 파장 줄이기 골몰-역마진 허덕이는데 당국 규제까지 ‘2중고’▲국제-중·일 군함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서 대치 대화도 모색…최악 사태는 면할 듯-입김 거세진 ‘슈퍼 갑’ 중국 세계 무역시장 쥐락펴락-공화당 이기면 QE3 무산될 수도-롬니 호감도보다 혐오도 높아-빌 게이츠 19년째 미국 부자 1위▲산업-삼성, 직급 확 낮춰 이번엔 대리급 변호사 뽑는다-삼성, 애플 특허침해 실제 배상액 많지 않다-귀국한 이건희…‘일본 구상’ 나올까-“한국 중기제품, 가격 대비 품질 최고”▲산업(정보기술)-포털업계, 대선 모드 돌입-아이폰5 공급선 제외됐지만 “LG유플러스 고품질 LTE로 승부”-iOS6, 시리 한국어 지원·파노라마 사진찍기 눈길-KT,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산업(중기·벤처)-LG하우시스, 울산 로이유리 공장 준공 기능성 코팅유리 새강자로-구매상담 길 넓혀 판매애로 중기에 기회를-LS산전,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 파란불▲산업(생활)-매출 만회위해 정기세일 공식까지 깬 백화점 가을아 부탁해-CBT 날개 달고 내수기업서 수출기업으로-추석연휴 빈집 문단속 걱정됐나▲증권-경기 불안 부각에 맥못추는 대형주-공매도 제한 종목 늘어난다-한라공조, 비스테온 공조사업 합병에 강세-제일기획 웃음꽃-하나UBS니켈펀드 수익 분배 길 열렸다▲부동산-동탄2 미분양 찜해볼까-마곡·문정지구 개발 제동-주택 인허가 물량도 줄었다-페이퍼컴퍼니 건설사 퇴출시킨다-전셋값 상승률 송파구 최고◇한국경제▲1면-670억 세금 날리고도 뒷짐 진 정부-대기업 ‘블라인드 채용’ 확산-세 불리는 安캠프…박선숙 합류-“4대강 물관리 기술 전세계와 공유”▲굿모닝-정치공방이 또 할퀸 3년전 ‘정리해고 상처’▲이슈&분석-하우스푸어 긴급 처방…금리 깎아주고 만기 연장-주택대출자 16% ‘하우스푸어’ 9억 넘는 가구 10채중 2채 꼴-정부·자산公 ‘주식관리규정’ 아예 없어▲정치-딱지거래·BW 의혹…언행 불일치 도마에-朴 “대기업 해제 반대” 文 “지배구조 바꿔야” 安은 박·문 사이 절충-박정희 묘역 참배 안철수, 文과 차별화-安캠프 핵심은 ‘이헌재 스터디그룹’·‘박원순 사단’-박근혜 “언제든 安과 만날 용의 있다”-다급한 문재인 ‘쇄신’ 드라이브-“安, 쇄신·국민 동의땐 민주 입당할 수도”-김종인·한완상·이헌재…세 후보 ‘좌장 대결’▲뉴스 포커스-“부채 줄이지 못한 유로존 국가들 재정독립 포기해야”-2분기 기업경영 ‘악화일로’ 매출액 33개월만에 ‘최저’▲국제-군함배치 ‘겁주는’ 中…특사파견 ‘손내민’ 日-中 눈치보는 EU-베트남 최대 민간銀 ‘ACB 스캔들’ 파문 확산-르윈스키의 복수-“돈 넘치는데…이젠 부동산”-美, 올 30년 만기 회사채 발행 1000억달러 넘어▲세계강포럼-“물은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제…4대강 성공한 한국 벤치마킹해야”-金총리 “개도국에 물 관련 공적원조 늘릴 것”-캄보디아 “한국 기술 전수받아 물관리…쌀 수출 등 성장 발판”-메콩강 인접 4개국 “강 개발 위해 한국의 지혜 꼭 필요”▲경제-“재정 지키자” 전직 경제장관들 뭉쳤다-전남 신안, 고용률 1위 ‘농어업의 힘’이 숨은 비결-UN등 국제기구 수출 中企도 저금리 대출 지원-美서도 말랑말랑 떡 맛보세요▲금융-우리銀, 금호산업 경영진 퇴진 요구 ‘논란’-삼성생명·메트라이프 ‘우수’ ING ‘꼴찌’…순익의 0.1%뿐-토종 해외결제 카드 ‘잘나가네’-하나銀, 미얀마 첫 진출…양곤에 사무소▲산업-SM그룹 우오현-CXC홀딩스 조현호 요즘 M&A, 붙었다하면 이 둘의 싸움-쨍하고 해뜰날 언제 폴리실리콘 값 20달러 붕괴-‘냉장고 용량 전쟁’ LG의 휴전선언?-일본차 타면 뒤통수가 따가워서…▲기업&IT-방통위, 통신요금 원가공개 판결에 일부 항소-KT, 위성사업 분사-통신3사 위약금, 작년에만 3157억 챙겼다-故 정인영 회장 ‘2012 창업대상’▲중소기업·유통-이재현, 中부동산 갑부와 손잡고 대륙 공략-동양시멘트, 블랙콘크리트 상용화-LG하우시스, 울산에 에너지 절감 유리공장 준공-백화점 내달 3일부터 가을 세일-광주·전주·익산 대형마트 23일 강제휴무▲증권-원·달러 환율이 증시 발목?-쌍용건설 매각방식 변경 검토 신주만 사도 경영권 준다-증시는 안철수에 베팅?…安테마주 ‘급등’ 文테마주 ‘급락’-두산인프라코어·GS칼텍스·STX엔진 위안화 채권 발행 잇달아-동부CNI·STX “지분법 이익 챙기자”-코스닥 입성한 장동건 65억 ‘대박’ 터뜨려-고수익에 자금 밀물…인덱스펀드 ‘전성시대’-회계법인 대상 ‘부실감사’ 소송 는다▲부동산-서울 신규분양 줄줄이 내년으로 연기-9억 초과·85㎡ 이상 주택 민주, 취득·양도세 감면 반대-‘서초 우성3차’ 재건축 시공권 잡아라-‘기능인이 건설산업 경쟁력’ 292명 자웅 겨룬다-쌍용, 이라크·적도기니서 2700억 공사 수주-한미에셋 등 리츠社 잇단 신청 철회
2012.09.20 I 경계영 기자
"불황에도 사상최고"..올해 서울 분양가 3.3㎡당 1891만원
  • "불황에도 사상최고"..올해 서울 분양가 3.3㎡당 1891만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최고 수준이던 2008년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2년간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가를 비교한 결과 올 1~8월 평균 분양가가 3.3㎡당 1891만원을 기록,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2000년 당시 3.3㎡당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62만원으로 현재의 3분의 1수준이었고 2003년 3.3㎡당 1109만원으로 처음 1000만원을 돌파했다. 종전 최고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호황기 준비한 물량들이 쏟아진 2008년으로 당시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3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8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3년 내리 하락했던 서울 분양가는 올해 들어 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중이다.부동산 불황 속에서도 분양가가 높아진 이유는 도심권 재개발이나 및 강남권 재건축 등 고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으로 때문이다. 8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24개 단지 5569가구(일반분양 기준)로 ▲재개발 아파트 9개 단지 1846가구 ▲재건축 아파트 7개 단지 1464가구 ▲보금자리 및 신도시 4개 단지 1768가구 ▲주상복합 2개 단지 345가구 ▲기타 2개 단지 146가구 등이다.이 가운데 강남권의 진달래1차, 방배동 단독주택, 삼익2차 등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분 평균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을 넘었다. 재개발 아파트 중 금호18구역과 아현3구역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을 돌파했다. 재개발 아파트 중 평균 분양가가 가장 낮은 도림16구역도 1797만원으로 1800만원대에 육박했다. 강남보금자리 및 위례신도시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가 역시 평균 2000만원대와 1800만원대를 기록했다.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됐지만 올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며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평균 분양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2.09.20 I 양희동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남권 전셋값 50%↑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남권 전셋값 50%↑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서울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권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서초·송파·강동 등 강남권 아파트의 전셋값이 50%정도 올랐다. 송파구의 전셋값은 3년 9개월 동안 57.9% 상승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뒤를 이어 ▲강동구 53.9% ▲서초구 47.94% ▲광진구 45.7% ▲성동구 38.7% 순이었다.서초·송파·강동구의 전셋값이 상승한 것은 2008년 재건축 아파트가 한꺼번에 공급된 탓이다. 입주 물량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단기간 전셋값이 크게 떨어졌다. 이후 2010년 전세난이 겹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2008년 서초구의 ‘반포자이’, 송파구의 ‘리센츠’와 ‘잠실파크리오’, 강동구의 ‘롯데캐슬퍼스트’ 등 3만 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공급됐다. 이에 따라 2007년 말 3.3㎡당 708만원 수준이었던 송파구의 전셋값은 2008년 말 636만원으로 떨어졌다. 서초구와 강동구도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3㎡당 74만원과 53만원씩 하락했다. 2009년부터 강남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신규 입주 아파트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전셋값이 빠르게 회복됐다. 같은 해 3.3㎡당 전셋값은 송파구 824만원, 서초구 973만원, 강동구 597만원으로 올랐다. 2009년 이후 올해 9월 현재까지 서초·송파·강동 등에서 5년이 안된 신규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 상승이 가장 컸던 5개 자치구의 5년 미만 신축 아파트의 전셋값은 77%나 올랐다. 2008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 자이’ 전세 가격은 입주 때보다 2배 가량 올랐다. 강동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 전용 84㎡형은 2009년 초 2억원 초반 수준이었지만 3억5000만원으로 1.7배 올랐다. 한강 이북에서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뛰어난 마포 일대 전셋값이 상승했다. 마포구는 2009년 초보다 30.24% 올랐다.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곳은 은평구(24.27%) 서대문구(25.21%) 등이었다. 은평구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은평 뉴타운 등에 2만 가구 가량이 입주해 이 일대 전세 수요를 흡수하면서 전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서대문구는 은평구와 가까워 이런 영향을 받아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다.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부동산114제공
2012.09.19 I 강경지 기자
"강남 재건축시장 선점하자"…서초우성3차 수주 경쟁
  • "강남 재건축시장 선점하자"…서초우성3차 수주 경쟁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의 서초우성3차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수익성 악화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이곳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곳을 발판 삼아 향후 강남에 쏟아질 추가 재건축 수주를 노린 건설사들이 공격적인 수주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시행된 서울 서초 서초우성3차아파트 시공사 입찰 설명회에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 12곳이 참여했다. 서초우성3차의 사업 규모는 939억원 수준. 이는 공사비만 1조원에 달하는 고덕주공 등 강남권 다른 재건축 사업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다. 그러나 업계 관심이 높은 건 2호선 강남역세권에 위치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이곳을 선점한 업체는 향후 인근 재건축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초우성3차 주변에는 신동아·무지개아파트 등 재건축을 앞둔 오래된 중층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우상욱 GS건설 정비사업팀 부장은 “우성3차는 수도권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사업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입찰에 끝까지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주춤했던 거래도 늘고 있다. 김남숙 우성랜드중개업소 실장은 “전용면적 83㎡ 매매가가 올초 8억 중반에서 현재 7억5000만원까지 하락했다”며 “사업이 가시화되자 바닥을 찍었다고 확신한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 최근 2~3건이 거래됐다”고 말했다. 전용 83㎡ 204가구, 157㎡ 72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276가구에서 총 421가구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기존 83㎡ 보유자가 재건축 뒤 같은 면적을 분양받는 데 필요한 예상 추가분담금은 평균 8500만원 선. 지금 83㎡를 사면 같은 면적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데 총 8억3500만원이 드는 셈이다. 이는 지난 2009년 입주한 인근 래미안서초스위트 85㎡(9억4000만원)보다 1억원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이 단지는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현재 시공사 선정 단계에 있다. 시공사 선정이 끝나면 내년 8월 관리처분인가에 들어가 10월부터 이주가 시작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6일 열린 시공사 선정입찰 설명회에 12개 건설사가 참여한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3차 아파트 전경. 초역세권으로 꼽히는 이 아파트는 종전 276가구가 총 42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단독] 삼성·GS·대림, 공공관리제 규정 위반 경고받아☞'재건축수주' 건설사 홍보위반 안봐준다
2012.09.11 I 박종오 기자
  • 서울 아파트값 18개월 연속 하락세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폭염, 장마와 유럽발 경기침체 탓에 서울 아파트값이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보다 0.46% 떨어져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4% 내렸다.서울의 경우 강동구(-1.67%)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강남구(-0.93%) ▲송파구(-0.89%)▲마포구(-0.37%) ▲금천구(-0.35%) ▲서초구(-0.35%) ▲동작구(-0.32%) ▲도봉구(-0.31%) ▲노원구(-0.28%) 등이 뒤를 이었다.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재건축 시세는 7월보다 1.31% 떨어져 8개월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2.67%) ▲송파구(-2.10%) ▲강남구(-1.37%) ▲서초구(-0.4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강동구는 고덕주공 재건축 사업 지연 탓에,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 등의 투자심리 위축 탓에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투자수요 감소로, 서초구는 반포 주공1단지의 법적분쟁으로 부진한 상태다.전세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1% 올라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벗었다.서울의 경우 가락시영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된 송파구와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강북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0.36%) ▲중구(0.31%) ▲중랑구(0.26%) ▲서초구(0.22%) ▲구로구(0.21%) 등이 올랐다.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실수요자는 정부의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대책의 시행 여부를 지켜보며 거래시점을 조율해야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가을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9월 초부터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세값 오름세는 당분간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09.11 I 강경지 기자
서울 전세가 ↑ 매매가 ↓
  • 서울 전세가 ↑ 매매가 ↓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의 전세가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세가격은 서울 0.06% 올랐다, 신도시 0.01%, 수도권 0.02%씩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0.02%)보다 3배 올랐다. 중구(0.21%), 구로·노원(이상 0.12%)구, 도봉구(0.11%), 마포·송파·은평·중랑(이상 0.10%)구 순이었다. 이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인근과 주거 환경이 좋은 도심 업무지구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는 것이 부동산114측의 설명이다.신도시는 평촌·중동(이상 0.02%) 지역만 소폭 상승했다. 분당·일산·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명시(0.05%), 용인시(0.04%), 이천·화성(이상 0.03%)시, 구리시(0.02%), 남양주·수원(이상 0.01%)시 등이 올랐다. 인천도 0.06% 상승했다. 신혼부부 등 중소형을 찾는 전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매매가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내렸다. 노원구(-0.22%), 강북구(-0.18%), 송파구(-0.16%), 강동구(-0.13%), 강남구(-0.12%), 성동·중(이상 -0.09%)구, 도봉구(-0.08%)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의 경우 강남(-0.43%)·송파(-0.26%)·강동(-0.20%)·서초(-0.02%)구 등이 떨어졌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38주 연속 내림세다.신도시(-0.01%)와 수도권(-0.02%)의 매매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일산(이상 -0.02%), 평촌·산본(이상 -0.01%) 순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수도권도 거래가 드문 중대형을 중심으로 의왕시(-0.05%), 용인·의정부·파주·하남(이상 -0.03%)시, 김포·남양주(이상 -0.02%)시, 수원·안산(-0.01%)시 등이 떨어졌다. 인천은 0.06% 내렸다.수울수도권 매매값 및 전셋값 주간 변동률. 부동산 114제공
2012.09.07 I 강경지 기자
가락시영 세입자, 남양주로 성남으로
  • 가락시영 세입자, 남양주로 성남으로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의 세입자들이 경기도로 옮겨가고 있다.남양주와 성남지역 아파트는 1억5000만원대의 전세가를 형성하고 있어 세입자들이 돌려받은 전세보금증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가락시영 전세금은 6000만~1억5000만원 수준이다.남양주시 와부읍 강산코오롱대성 아파트는 최근 가락시영 이주민들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단지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75㎡는 1억45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의 전세가를 형성하고 있다. 와부읍 소재 두산공인 관계자는 “최근 가락시영 이주자들이 저렴한 전셋집을 찾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나왔던 저렴한 전세물건이 모두 소진됐다. 별내 지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성남시 신흥동의 재건축 단지도 가락시영 이주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강남, 송파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전용면적 75㎡의 전세가격도 1억2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인근 대림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예상보다 이주수요는 많지 않지만 가락시영 이주자들이 재건축 단지인 신흥동 주공아파트 등으로 오고 있다”며 “신흥동과 수진동 일대에 저렴한 전셋집이 있어 앞으로 이주수요가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인근 강동구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1억4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76㎡는 이미 동이 났다. 이 지역 투데이공인 관계자는 “가락시영 이주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물건이 소진됐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조만간 이곳의 전세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접근성이 좋아 이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하남시의 전세 아파트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남시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3.3㎡당 626만원 수준으로 저렴하지만 기존 세입자 대부분이 재계약을 맺어 시장에 나오는 전세물건이 없다.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주자들이 몰리면서 이들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 이주 희망자들은 전세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부터 주민이주가 시작된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전경. 이데일리 DB
2012.09.07 I 강경지 기자
  • 은마는 오지 않는다..올해 10% 하락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극심한 부동산시장 침체가 재건축 신화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그동안 재건축 기대감과 재테크 가치로 지은 지 오래될수록 가격이 더 올랐던 서울의 노후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서울지역 노후 아파트 가격은 올해(8월말 기준) 평균 7.29% 떨어졌다. 이는 10년 이하 아파트(2.18%)나 11~20년 아파트(1.79%)보다 3배 넘게 떨어진 것이다. 2009년 한해 30년 이상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13.24% 올라, 10년 이하 아파트(1.15%)와 11~20년 아파트(1.96%)보다 7~12배 정도 상승폭이 컸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은마아파트 하락폭 커져지은 지 33년 된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신화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은마아파트는 작년 말까지 113㎡형(공급면적 기준)의 평균매매가가 10억원을 호가했지만 현재는 9억1500만원으로 8000만원 넘게 내린 상태다. 107㎡형 역시 8억9500만원에서 8억500만원으로 9000만원이나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던 2008년말보다 낮은 수준이다.12년 전인 2000년 1월 은마아파트 113㎡형의 평균 매매가는 2억5750만원, 107㎡형은 2억1250만원이었다. 2000년 들어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2001~2002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2배 이상 올랐다. 노무현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2003~2004년 가격 오름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2004년말부터 다시 상승세는 이어졌다. 정치권에서 수도권 뉴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를 쏟아내던 2005~2006년 부동산 폭등기에는 천장을 뚫을 기세를 보였다. 2005년 1월 113㎡형의 평균 매매가는 6억9500만원, 107㎡형은 6억2500만원으로 5년 만에 이미 3배 가까이 오른 상태였다. 부동산 가격이 정점을 찍은 2006년 12월~2007년 3월 은마아파트 평균매매가는 113㎡형 13억원, 107㎡형 10억2500만원까지 폭등했다. 멈출 줄 모르던 은마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는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춤하며, 그해 12월 113㎡형은 9억4000만원, 107㎡형은 8억원까지 떨어졌다. 2009년에는 경기 회복세를 타고 반등해 10억~12억원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2010년 3월 강남구의 재건축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현재 답보상태다. 조합원수가 4424명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라 재건축과 관련된 세부내용 조율이 어렵기 때문이다. 재건축을 추진한 지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조차 안된 상태다. 작년 11월 강남구청이 재건축 구역지정 계획안을 발표했으나 조합원들이 구청이 제시한 소형평형 의무비율 적용에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구역 지정 재추진도 조합원 간 의견 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재건축추진위원장도 선거 무효 판결로 인해 직무정지된 채 공석인 상태다.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재건축 추진 상황이 호전만 된다면 강남 유일의 중형 대단지란 상징성 때문에 향후 가격 반등은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둔촌주공 1억원 하락현재 3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서울시가 정한 재건축 연한을 이미 지나 대부분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형평형 의무 비율 확대 등으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택시장 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와 실망 매물 등장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파트는 은마아파트 외에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4단지)와 서초구 반포동 한신(1·3차),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등이 있다. 둔촌주공 1단지 26㎡형의 경우 올초 3억9000만원선이었으나 현재는 1억원정도 떨어진 2억9000만원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신1차 92㎡형과 장미아파트 92㎡형의 가격도 연초보다 8000만원 이상 하락해 각각 15억6000만원과 6억5000만원 정도다.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를 서울 재건축 아파트라고 비껴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선행되지 않는 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2000년 이후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평균매매가 추이 지료:부동산114은마아파트 시기별 평균매매가 연도이슈평균 매매가107㎡113㎡2001년 2월재건축추진위원회 조직2억 2750만원2억 7000만원2002년 9월재건축 추진 본격화4억 8000만원5억 8000만원2003년 11월부동산 10·29 대책 발표6억 2500만원7억 4000만원2005년 6월수도권 뉴타운 지정7억 7500만원9억 1750만원2006년 11월5·31 지방선거 뉴타운 공약10억 2500만원12억 5000만원2008년 12월글로벌 금융위기8억원9억 4000만원2009년 8월경기 회복세10억 2000만원12억 1500만원2011년 5월부동산 침체기9억 2500만원11억 1500만원2012년 8월부동산 침체 장기화8억 500만원9억 1500만원자료:부동산114
2012.09.07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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