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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직격탄 수익형 부동산, 내년 전망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붕괴’ ‘거래량 급감’ ‘꺼진 거품’ ‘바닥’ 올 한해 부동산 시장 10대 뉴스를 장식한 단어들이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2012년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유럽재정 위기와 경기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 붙었다. 2011년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던 지방 매매시장도 침체로 돌아섰고, 수도권 매매시장도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부진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보다 5.2% 하락했다. 버블세븐(경기도 용인·분당·평촌, 서울 강남·서초· 송파구, 양천구 목동)지역은 평균 6.23% 하락해 서울 평균 대비 하락폭이 컸다. 경기지역은 3.48% 떨어졌고, 인천지역도 3.25% 하락률을 기록했다.▲자료=부동산114재건축아파트 하락률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이 9.19% 떨어졌고, 경기지역도 7.34%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3㎡당 300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연 3% 이하의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 전년대비 수익률은 엇갈렸다. 아파트 임대수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올랐지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전세값 상승이 아파트 임대수익률 증가를 이끈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떨어졌다.▲자료=부동산114▲자료=부동산1142013년에도 부동산 시장을 드리운 먹구름은 쉽사리 걷힐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의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2012년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저하고의 완만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부동산 시장의 V자형 반등을 이끌긴 어렵겠지만 수요심리를 개선시키고, 극도로 침체된 주택거래 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 “경기 전망 및 바닥론 대두, 고점대비 최대 30% 하락한 주택가격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중에 기초체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거쳐 하반기에는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동향이 포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분양정보] 대학가 인기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온라인총괄부]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이 분양 중이다. 주변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를 지하철로 이용 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월드컵공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 대학생들 임대수요가 많다. 최근 상암DMC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은 공급 45㎡ 총 325실로 구성되며 3.3㎡당 실질적인 분양가가 900만원대로 주변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계약금 1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임대수익도 높아 소액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 이용이 용이하며 상암동~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 대교가 2015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유리해 진다.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등 상암동 일대의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월드컵경기장내 홈 플러스와 상암CGV가 있고, 건너편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있어 편리하다. 또 주변 성산동 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용적률 170%, 건폐율 60%의 조건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북가좌 뉴 타운이 입주하고 있으며, 도심재정비촉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2만여 가구, 수용인구 5만2000여 명이 계획되어 있어 1인 가구 수요가 더욱 증가 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젊은 감각에 맞춰 ‘그린, 화이트’ 두 가지 톤의 내부 디자인이 적용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설계 포인트는 넓은 공간이미지를 주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다. 입주자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샘의 인출식 식탁과 밥솥장, 인출식 빨래걸이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활편의를 높였다. 빌트인 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등도 무료 제공되며 각종 세제혜택 적용, 1가구 2주택 면제, 전매도 가능 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 합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00-073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올해 집값 하락률-상승률 1위는 어디?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경기 과천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때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 최고 집값을 자랑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부 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맞물리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울산 천안 구미 대구 등 기업과 산업단지를 낀 지역은 올해 집값이 초강세를 보였다. 산단으로 유입된 근로자들이 수요를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4일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과천 집값은 9.1% 하락해 전국에서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과천은 작년에도 7.3% 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과천은 행정도시로서의 ‘과천시대’가 저물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경기도 침체를 거듭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과천 주공2단지 전용면적 58㎡는 연초보다 평균 1억3500만원 내린 평균 6억1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이외 경기 김포시(-7.8%), 일산동구(-6.5%), 용인 수지구(-6.3%), 성남 분당구(-6.1%), 서울 서초구(-6%) 순으로 집값이 많이 내렸다. 집값 하락폭이 큰 상위 6개 지역 모두 수도권에 포진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포, 일산, 용인 등의 지역은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적체에 시달리며 집값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은 지난해 불었던 ‘부산발 부동산 열기’가 그대로 불고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집값이 12%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제 울산 동구 화정동 현대파라다이스1차 전용 84㎡는 현재 평균 2억750만원에 거래돼 연초보다 5750만원가량 올랐다. 이밖에 경북 경산시(11.3%), 충남 천안 동남구(11.2%), 충남 아산(9.5%), 경북 구미시(8.7%), 대구 달성군(8.6%) 등의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들 지역 모두 기업과 산단을 끼고 있어 근로자가 주택수요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기업이 만든 일자리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출처=국민은행
- 올해 부동산, 집값·거래량·공급 모두 '뚝'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이명박(MB)정부 집권 마지막 해인 올해 각종 부동산 규제는 풀렸지만 집값을 비롯해 거래량, 신규 공급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아파트 값은 2.88%, 거래량 26%, 입주물량은 19.5%씩 각각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5.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1~10월)은 작년보다 2.88% 떨어졌다. 2006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이 5.2% 내렸으며 1기신도시(-5%) 수도권(-3%) 광역시(-0.48%)순으로 떨어졌다. 지방만 1.26% 상승했다. 강남(-7.98%) 서초(-6.43%) 송파(-6.99%) 강동구(-8.61%) 등 강남권은 서울 평균 하락폭을 웃돌았다. 분당(-5.95%) 평촌(-6.55%) 등 1기 신도시와 판교(-10.24%) 동탄(-5.12%) 등 2기 신도시도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해보다 하락폭이 컸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재건축초과이익환수 유예 등으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서울시의 소형주택의무비율 확대 등에 따라 반등여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서울 9.19%, 수도권 6.25% 떨어졌다. 강동(-13.13%) 강남(-10.39%) 영등포(-10.39%) 노원(-9.82%) 송파(-8.96%) 서초(-6.74%)등 순으로 떨어졌다. 현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2867만원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 최저가인 2897만원보다 더 떨어졌다. 재개발 지분 가격은 2010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뒤 구역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매몰비용 지원 대상과 범위를 두고 국토해양부가 갈등을 빚고 있어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3.3㎡당 재개발 지분가격은 서울 2458만원, 경기 1508만원, 인천 116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3%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 합정성수전략정비구역 ▲강동구 천호뉴타운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의 지분가격이 5%~10%정도 떨어졌다. 지방은 1.26% 올랐으나 지난해 상승폭(11.04%)보다는 훨씬 낮았다.◇수도권 주택 거래량 작년보다 29% ↓주택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 올해 1~10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9만54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4751건보다 29% 줄었다. 서울(-34%), 경기도(-28%), 인천(-24%) 순이었다. 지방광역시는 작년 45만7717건에서 34만6661건으로 24% 줄었다. 전북은 3만1739건에서 1만6997건으로 절반이 줄었다. 제주도가 유일하게 7% 늘었다.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4872건이 매매됐다. 신규 분양(아파트·오피스텔)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국 신규 주택 공급량은 25만897가구로 지난해 보다 5% 줄었다. 수도권 8만9000여 가구로 지난해 보다 2만2000 가구 정도 줄었지만 지방은 16만1800여 가구로 지난해 보다 8000가구 늘었다. 경기(5만3849가구) 경남(2만6207가구) 부산(2만418가구) 서울(1만9997가구) 세종(1만7651가구) 인천(1만5222가구) 광주(1만3765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3.3㎡당 분양가는 전국적으로 843만원으로 작년보다 3%가량 낮아졌다. 수도권 1109만원, 지방 725만원이었다. 서울은 1953만원으로 403만원 올랐고, 충남(77만원) 충북(55만원)울산(54만원) 등도 상승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높았다. 올해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총 4만5000여 가구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분양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3.3㎡당 서울 1289만원, 경기 1015만원, 인천 702만원으로 작년보다 올랐다.◇전셋값 예년보다 크게 오르지 않아전셋값은 전국적으로 2.16% 상승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오르지 않았다. 서울이 1.33% 올랐으며 신도시(0.62%) 수도권(1.71%) 지방광역시(2.51%) 지방(3.92%)도 상승했다.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08년을 제외하면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전세가격 수준이 최고점에 도달한데다가 이사보다 재계약 수요가 늘어 전셋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114의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이주로 수요가 늘어난 충남이 9.17% 올랐다. 대구(7.13%) 경북(5.74%) 충북(5.13%) 울산(4.14%) 강원(3.76%) 광주(3.1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금천(4.66%) 서초(4.26%) 강동(2.65%) 영등포(2.39%) 마포(2.35%) 등의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10.3%) 이천(9.34%) 평택(5.68%) 광주(4.72%) 광명(4.64) 등 남부권이 상승했다.
- [분양정보] 제2여의도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온라인총괄부]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이 분양 중이다. 주변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를 지하철로 이용 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월드컵공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 대학생들 임대수요가 많다. 최근 상암DMC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은 공급 45㎡ 총 325실로 구성되며 3.3㎡당 실질적인 분양가가 900만원대로 주변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계약금 1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임대수익도 높아 소액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 이용이 용이하며 상암동~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 대교가 2015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유리해 진다.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등 상암동 일대의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월드컵경기장내 홈 플러스와 상암CGV가 있고, 건너편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있어 편리하다. 또 주변 성산동 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용적률 170%, 건폐율 60%의 조건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북가좌 뉴 타운이 입주하고 있으며, 도심재정비촉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2만여 가구, 수용인구 5만2000여 명이 계획되어 있어 1인 가구 수요가 더욱 증가 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젊은 감각에 맞춰 ‘그린, 화이트’ 두 가지 톤의 내부 디자인이 적용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설계 포인트는 넓은 공간이미지를 주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다. 입주자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샘의 인출식 식탁과 밥솥장, 인출식 빨래걸이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활편의를 높였다. 빌트인 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등도 무료 제공되며 각종 세제혜택 적용, 1가구 2주택 면제, 전매도 가능 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 합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00-073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건설산업大賞]종합대상 '동탄성심병원..현대건설'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현대건설(000720)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현대건설은 환자들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병실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해 태양광전지시스템을 채택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대건설은 2010년 8월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착공해 올해 9월 완공했다. 설계 당시 세웠던 ‘환자 중심, 환경친화적, 첨단 의료과학적’이라는 3대 핵심 목표를 고스란히 담았다.동탄성심병원은 대지면적 2만1877㎡(6617평), 건축 연면적 9만8918㎡(2만9922평), 지하 3층~지상 14층 800여 병상 규모다. 규모가 커 처음 방문하는 환자와 노인들이 진료받을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질환의 종류와 상태, 연령 등에 따라 공간을 분리한 것도 특징이다. 병원 측은 뇌신경센터와 근골격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갑상선센터, 인공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9개 센터를 중심으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또 환자와 노인들이 각 센터와 내부 진료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굵고 선명한 글씨로 안내판을 표시했다. 내부 네트워크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구축하고 업무처리 속도를 단축해 환자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건물의 중앙과 4층에는 미니 정원과 야외 정원을 설치해 환자와 내원객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했다.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모든 진료실을 ‘ㄷ’자 형태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확보했다.건물 외관은 획일화된 병원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부드럽고 하이테크한 마감재를 사용했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돼 있지만 응급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은 지상에 배치했다. 동탄성심병원은 경부고속도로 동탄IC와 2분, 강남역과 40분,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는 20분 거리에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9월 완공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경. 현대건설 제공동탄성심병원 전경. 현대건설 제공▶ 관련기사 ◀☞현대건설 "알제리 2908억원 규모 공사수주"☞현대건설, 자연환경대상 대상 수상☞현대건설, 그룹사간 시너지 확대·해외수주 호황-이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