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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직격탄 수익형 부동산, 내년 전망은
  • 불황 직격탄 수익형 부동산, 내년 전망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붕괴’ ‘거래량 급감’ ‘꺼진 거품’ ‘바닥’ 올 한해 부동산 시장 10대 뉴스를 장식한 단어들이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2012년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유럽재정 위기와 경기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 붙었다. 2011년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던 지방 매매시장도 침체로 돌아섰고, 수도권 매매시장도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부진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보다 5.2% 하락했다. 버블세븐(경기도 용인·분당·평촌, 서울 강남·서초· 송파구, 양천구 목동)지역은 평균 6.23% 하락해 서울 평균 대비 하락폭이 컸다. 경기지역은 3.48% 떨어졌고, 인천지역도 3.25% 하락률을 기록했다.▲자료=부동산114재건축아파트 하락률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이 9.19% 떨어졌고, 경기지역도 7.34%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3㎡당 300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연 3% 이하의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 전년대비 수익률은 엇갈렸다. 아파트 임대수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올랐지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전세값 상승이 아파트 임대수익률 증가를 이끈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떨어졌다.▲자료=부동산114▲자료=부동산1142013년에도 부동산 시장을 드리운 먹구름은 쉽사리 걷힐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의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2012년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저하고의 완만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부동산 시장의 V자형 반등을 이끌긴 어렵겠지만 수요심리를 개선시키고, 극도로 침체된 주택거래 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 “경기 전망 및 바닥론 대두, 고점대비 최대 30% 하락한 주택가격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중에 기초체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거쳐 하반기에는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동향이 포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2.12.24 I 임성영 기자
  • 국토부 "로또 보금자리 막는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정부가 앞으로 공급할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도한 시세차익을 막고 민간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명박 정부가 무주택 서민이 싼값에 내집 마련할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20%가량 싸다. 강남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거의 절반이어서 ‘로또’ 주택으로 불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 인접지역의 보금자리주택을 원가로 분양하면 반값 아파트가 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반값 아파트가 되지 않도록 분양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조정의 첫 대상 단지는 지난 17일 지구계획이 확정된 과천 보금자리지구가 유력하다.보금자리주택은 땅값(조성원가)과 건축비를 합산해 분양가를 정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보금자리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짓기 때문에 땅값이 저렴해 수도권의 경우 시세의 80% 수준에 분양된다.그런데 강남 인접지역은 원가로 공급하면 시세의 50% 수준으로 낮아진다. 강남 보금자리지구가 대표적이다. 강남 보금자리주택은 3.3㎡당 분양가가 924만~1056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과천 역시 집값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이라 ‘로또’ 주택 우려가 크다. 부동산 업계는 과천 보금자리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과천 재건축 아파트(3.3㎡당 평균 2479만원) 가격의 60% 수준이다. 문제는 분양가를 높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분양가를 올리려면 조성원가에 마진을 붙여야 하는데 이는 정책 취지와 어긋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행 보금자리 분양가 산정방식의 대안을 찾고 있다”며 “최소한 주변 집값과 분양가 차이가 현격히 벌어져 시세 차익을 올리거나 민간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21 I 김동욱 기자
강남 '삼성 타운' 옆 5천가구급 '래미안 타운' 가시화
  • 강남 '삼성 타운' 옆 5천가구급 '래미안 타운' 가시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3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권을 손에 넣었다. 이에 따라 강남역 인근에 5000가구 급 ‘래미안 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실시된 서초우성3차 조합원 총회 결과 삼성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초우성3차는 종전 3개동 276가구에서 최고 33층 4개동 421가구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전용면적별로 59㎡ 85가구, 83㎡ 211가구, 101㎡ 60가구, 125㎡ 31가구, 139㎡ 31가구, 121·134·144㎡ 각 1가구가 들어선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이미 우성 1·2차아파트의 시공권을 확보한 삼성건설이 우성3차를 추가 수주하면서 강남역 일대 5개 재건축 단지(우성1·2·3차·신동아·무지개)를 통합 개발해 5000여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조성한다는 삼성건설의 목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우성1~3차와 신동아·무지개아파트는 서이초교를 격자형으로 둘러싸고 있어 대단지 조성에 유리한 입지다.특히 이들 단지 바로 옆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이 입주한 삼성 서초사옥이 자리잡고 있어 삼성건설이 필사적 수주 의지를 보여왔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브랜드타운 구축 계획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2~3년 내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신동아와 무지개아파트 수주경쟁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지역의 집값 약세 속에서도 이 같은 업계의 주목 덕분에 우성3차 아파트는 약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용 83㎡의 경우 올해 초 8억원 중반에 시세가 형성됐다가 지난달 8억800만원에 거래됐다. 매물이 없어 집값 하락폭이 주변보다 미미하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기존 83㎡ 보유자가 재건축 뒤 같은 면적을 분양받는 데 필요한 예상 추가분담금은 금융비용을 포함, 1억~1억5000만원 선. 지금 83㎡를 사면 같은 면적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데 총 9억원 이상이 드는 셈이다. 단지 인근 W공인 관계자는 “2009년 입주한 인근 래미안 서초스위트 85㎡ 매매가(9억500만원)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비싸 매수문의는 뜸하다”고 말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추진중인 서초 래미안 타운의 위치도와 조감도. 타운 가운데 상단이 서초우성3차 아파트다.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삼성물산, 전기차 충전소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삼성물산, '종전 20배 성능' 수증기 플라즈마 토치 공동개발
2012.12.16 I 박종오 기자
개포 주공아파트 1년새 1억500만원↓
  • 개포 주공아파트 1년새 1억500만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올 한해 동안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운데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익성이 불투명해지면서 급매물이 쏟아져 가격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부동산114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개포주공 3단지 전용 36㎡가 -17.21%의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포주공 3단지 전용 36㎡는 지난 1월 6억1000만원에서 12월 5억500만원으로 1년새 1억500만원 빠졌다.이어 개포주공 4단지 전용 30㎡(-15.65%), 개포주공 4단지 전용 36㎡(-15.56%), 개포주공 3단지 전용 43㎡(-15.17%), 개포주공 1단지 전용 30㎡(-14.29%) 등 개포주공 1·3·4 단지가 하락률 상위 5위 안에 들었다.개포주공 4단지 전용 30㎡는 1월보다 9000만원 하락한 4억8500만원, 개포주공 3단지 전용 43㎡는 1억1000만원 하락한 6억1500만원, 개포주공 1단지 전용 30㎡는 8500만원 내린 5억1000만원선이다. 개포주공과 더불어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은마아파트 84㎡는 11.50% 내렸으며 77㎡는 7.65% 하락했다. 또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의 경우 76㎡(-10.89%)와 82㎡(-10.19%)가 하락했으며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의 경우 45㎡(-12.93%)와 40㎡(-10.78%)가 떨어졌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물량이 많은 개포주공은 급매물도 많아 다른 재건축 아파트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사업이 가시화되는 내년 하반기쯤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대비 12월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부동산114 제공
2012.12.12 I 강경지 기자
올해 버블세븐 아파트 매매 '반토막'
  • 올해 버블세븐 아파트 매매 '반토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도권 주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매매량이 작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이처럼 매매량이 급감한데는 버블세븐이 수요가 적은 중대형 아파트 밀집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거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6일 국토해양부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의 수도권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12만8145가구로 전년동기 20만2418가구보다 37% 줄었다. 특히 버블세븐 지역의 매매량 감소폭은 수도권 평균보다 훨씬 커 절반 가까이 줄었다.버블세븐 중 아파트 매매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용인시로 작년 1만1625가구에서 올해는 절반인 5823가구로 줄었다. 용인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수도권 아파트값 전수조사(9월말 기준)에서도 2007~2008년 고점 대비 하락률이 버블세븐 중 가장 큰 21.3%를 기록했다. 하우스푸어 문제가 심각한 용인이 집값 하락과 매매량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다음으로 매매량 감소폭이 큰 곳은 서초구로 작년에 2742가구가 매매됐으나 올해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1392가구만 거래됐다. 서초구는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때 발표된 반포·잠원지구 한강변 개발 계획에 제동이 걸리고 잠원동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서 매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기 신도시인 평촌과 분당도 올해 아파트 매매가 작년에 비해 40% 넘게 줄었다. 이들 두 곳은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사라진데다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까지 겹쳐 매매량 감소폭이 커졌다. 또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 감소는 중대형 비중이 높았던 최근 몇 년 간의 신규 공급 아파트들까지 거래가 끊기면서 매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양천구는 목동 일대에 중대형 아파트가 몰려있지만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에는 중소형 아파트가 적지 않아 매매량이 수도권 평균치를 기록했다.반면 송파구는 버블세븐 중 유일하게 아파트 매매의 감소폭이 수도권 평균보다 작았다. 이는 재건축이 결정된 가락시영아파트 등 전용60㎡이하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송파구의 올해 전용 21~40㎡ 아파트 매매는 작년보다 5% 늘었고, 41~60㎡는 감소폭이 23%에 그쳤다.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버블세븐은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 매매가 급감할 수밖에 없다”며 “내년에는 9·10대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혜택도 사라지기 때문에 거래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9 I 양희동 기자
폭설·한파 탓에 아파트거래시장도 꽁꽁
  • 폭설·한파 탓에 아파트거래시장도 꽁꽁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폭설과 한파 영향으로 이번주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18대 대통령 선거까지 맞물려 수도권은 관망세가 더욱 짙어졌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2월3~7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서울이 0.04% 떨어졌으며 신도시(-0.02%) 수도권(-0.01) 등도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중구(-0.19%) 은평(-0.14%) 성동(-0.09%) 강서(-0.07%) 영등포(-0.06%) 노원·중랑(-0.06%) 등의 순이었다. 중구는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신당동 남산타운과 동아약수하이츠 등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은평은 SH공사의 은평뉴타운 미분양아파트 추가 할인 등의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 값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서울 재건축 시장도 추워진 날씨 탓에 거래 문의마저 끊기면서 0.04% 떨어졌다. 송파(-0.17%) 강남·강동 (-0.01%) 등이 소폭 내렸다.신도시는 분당이 0.05% 떨어졌으며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과천과 안양이 0.04% 내렸으며 고양·광명·김포(-0.03%) 등이 하락했다.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0.04%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도심권 주변 종로와 서대문이 올랐다.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 영향으로 서초의 오름세도 이어졌다. 서대문(0.1%) 종로(0.09%) 서초(0.08%) 중랑(0.07%) 광진·양천·강남(0.06%) 등이 올랐다. 서대문은 중소형 물량이 부족해 상승했다. 종로는 도심권 수요는 있는데 매물이 부족해 올랐다. 서초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오름폭은 둔화됐다.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분당(0.01%)이 소폭 올랐고 평촌(-0.01%)은 조금 떨어졌다. 수도권은 안양부천(0.02%) 수원용인(0.01%) 등이 소폭 올랐다.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한파와 대선으로 당분간 서울과 수도권 매매시장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방학을 앞두고 학군 이사 수요가 생겨 전셋값이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최근 전셋값이 많이 올라 예년처럼 학군 수요 움직임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2.12.07 I 강경지 기자
 대학가 인기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분양정보] 대학가 인기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온라인총괄부]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이 분양 중이다. 주변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를 지하철로 이용 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월드컵공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 대학생들 임대수요가 많다. 최근 상암DMC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은 공급 45㎡ 총 325실로 구성되며 3.3㎡당 실질적인 분양가가 900만원대로 주변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계약금 1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임대수익도 높아 소액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 이용이 용이하며 상암동~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 대교가 2015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유리해 진다.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등 상암동 일대의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월드컵경기장내 홈 플러스와 상암CGV가 있고, 건너편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있어 편리하다. 또 주변 성산동 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용적률 170%, 건폐율 60%의 조건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북가좌 뉴 타운이 입주하고 있으며, 도심재정비촉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2만여 가구, 수용인구 5만2000여 명이 계획되어 있어 1인 가구 수요가 더욱 증가 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젊은 감각에 맞춰 ‘그린, 화이트’ 두 가지 톤의 내부 디자인이 적용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설계 포인트는 넓은 공간이미지를 주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다. 입주자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샘의 인출식 식탁과 밥솥장, 인출식 빨래걸이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활편의를 높였다. 빌트인 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등도 무료 제공되며 각종 세제혜택 적용, 1가구 2주택 면제, 전매도 가능 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 합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00-073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올해 집값 하락률-상승률 1위는 어디?
  • 올해 집값 하락률-상승률 1위는 어디?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경기 과천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때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 최고 집값을 자랑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부 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맞물리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울산 천안 구미 대구 등 기업과 산업단지를 낀 지역은 올해 집값이 초강세를 보였다. 산단으로 유입된 근로자들이 수요를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4일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과천 집값은 9.1% 하락해 전국에서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과천은 작년에도 7.3% 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과천은 행정도시로서의 ‘과천시대’가 저물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경기도 침체를 거듭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과천 주공2단지 전용면적 58㎡는 연초보다 평균 1억3500만원 내린 평균 6억1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이외 경기 김포시(-7.8%), 일산동구(-6.5%), 용인 수지구(-6.3%), 성남 분당구(-6.1%), 서울 서초구(-6%) 순으로 집값이 많이 내렸다. 집값 하락폭이 큰 상위 6개 지역 모두 수도권에 포진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포, 일산, 용인 등의 지역은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적체에 시달리며 집값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은 지난해 불었던 ‘부산발 부동산 열기’가 그대로 불고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집값이 12%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제 울산 동구 화정동 현대파라다이스1차 전용 84㎡는 현재 평균 2억750만원에 거래돼 연초보다 5750만원가량 올랐다. 이밖에 경북 경산시(11.3%), 충남 천안 동남구(11.2%), 충남 아산(9.5%), 경북 구미시(8.7%), 대구 달성군(8.6%) 등의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들 지역 모두 기업과 산단을 끼고 있어 근로자가 주택수요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기업이 만든 일자리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출처=국민은행
2012.12.05 I 김동욱 기자
올해 부동산, 집값·거래량·공급 모두 '뚝'
  • 올해 부동산, 집값·거래량·공급 모두 '뚝'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이명박(MB)정부 집권 마지막 해인 올해 각종 부동산 규제는 풀렸지만 집값을 비롯해 거래량, 신규 공급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아파트 값은 2.88%, 거래량 26%, 입주물량은 19.5%씩 각각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5.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1~10월)은 작년보다 2.88% 떨어졌다. 2006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이 5.2% 내렸으며 1기신도시(-5%) 수도권(-3%) 광역시(-0.48%)순으로 떨어졌다. 지방만 1.26% 상승했다. 강남(-7.98%) 서초(-6.43%) 송파(-6.99%) 강동구(-8.61%) 등 강남권은 서울 평균 하락폭을 웃돌았다. 분당(-5.95%) 평촌(-6.55%) 등 1기 신도시와 판교(-10.24%) 동탄(-5.12%) 등 2기 신도시도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해보다 하락폭이 컸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재건축초과이익환수 유예 등으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서울시의 소형주택의무비율 확대 등에 따라 반등여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서울 9.19%, 수도권 6.25% 떨어졌다. 강동(-13.13%) 강남(-10.39%) 영등포(-10.39%) 노원(-9.82%) 송파(-8.96%) 서초(-6.74%)등 순으로 떨어졌다. 현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2867만원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 최저가인 2897만원보다 더 떨어졌다. 재개발 지분 가격은 2010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뒤 구역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매몰비용 지원 대상과 범위를 두고 국토해양부가 갈등을 빚고 있어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3.3㎡당 재개발 지분가격은 서울 2458만원, 경기 1508만원, 인천 116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3%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 합정성수전략정비구역 ▲강동구 천호뉴타운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의 지분가격이 5%~10%정도 떨어졌다. 지방은 1.26% 올랐으나 지난해 상승폭(11.04%)보다는 훨씬 낮았다.◇수도권 주택 거래량 작년보다 29% ↓주택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 올해 1~10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9만54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4751건보다 29% 줄었다. 서울(-34%), 경기도(-28%), 인천(-24%) 순이었다. 지방광역시는 작년 45만7717건에서 34만6661건으로 24% 줄었다. 전북은 3만1739건에서 1만6997건으로 절반이 줄었다. 제주도가 유일하게 7% 늘었다.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4872건이 매매됐다. 신규 분양(아파트·오피스텔)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국 신규 주택 공급량은 25만897가구로 지난해 보다 5% 줄었다. 수도권 8만9000여 가구로 지난해 보다 2만2000 가구 정도 줄었지만 지방은 16만1800여 가구로 지난해 보다 8000가구 늘었다. 경기(5만3849가구) 경남(2만6207가구) 부산(2만418가구) 서울(1만9997가구) 세종(1만7651가구) 인천(1만5222가구) 광주(1만3765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3.3㎡당 분양가는 전국적으로 843만원으로 작년보다 3%가량 낮아졌다. 수도권 1109만원, 지방 725만원이었다. 서울은 1953만원으로 403만원 올랐고, 충남(77만원) 충북(55만원)울산(54만원) 등도 상승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높았다. 올해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총 4만5000여 가구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분양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3.3㎡당 서울 1289만원, 경기 1015만원, 인천 702만원으로 작년보다 올랐다.◇전셋값 예년보다 크게 오르지 않아전셋값은 전국적으로 2.16% 상승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오르지 않았다. 서울이 1.33% 올랐으며 신도시(0.62%) 수도권(1.71%) 지방광역시(2.51%) 지방(3.92%)도 상승했다.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08년을 제외하면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전세가격 수준이 최고점에 도달한데다가 이사보다 재계약 수요가 늘어 전셋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114의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이주로 수요가 늘어난 충남이 9.17% 올랐다. 대구(7.13%) 경북(5.74%) 충북(5.13%) 울산(4.14%) 강원(3.76%) 광주(3.1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금천(4.66%) 서초(4.26%) 강동(2.65%) 영등포(2.39%) 마포(2.35%) 등의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10.3%) 이천(9.34%) 평택(5.68%) 광주(4.72%) 광명(4.64) 등 남부권이 상승했다.
2012.12.04 I 강경지 기자
강동구 고덕주공2재건축 시공사선정 “또 무산”
  • 강동구 고덕주공2재건축 시공사선정 “또 무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공사비 1조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지난 7월에 이어 또 다시 무산됐다. 사업성을 확신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를 꺼렸기 때문이다.4일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건설사 한 곳도 입찰 제안서를 접수하지 않았다. 지난 7월에 이어 5개월 만에 또 다시 유찰됨에 따라 이 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은 다음해로 넘어가게 됐다.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1조원을 투입해 종전 2600가구를 지상 35층, 46개동 총 4103가구를 신축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 당초 올해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장 가운데 최대어로 주목받았지만 분양시장이 침체상태인 데다, 조합이 건설사에 제시한 ‘확정지분제’ 조건으로는 사업성이 취약해 수주 매력이 떨어졌다는 게 업계 평가다. 확정지분제란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확정하고 분양 리스크를 건설사가 지는 방식이다.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은 앞선 지난 7월 실시된 첫 시공사 선정 입찰 때도 분양책임을 시공사가 지고 공사비는 현금 대신 신축아파트로 대신 지급하는 ‘대물변제’ 조건을 제시했으나 입찰이 무산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조합이 제시한 3.3㎡당 2300만원안팎으로 예상되는 고가 일반분양 아파트를 떠맡게 되면 건설사로선 자칫 미분양의 덫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재입찰에서는 조건을 완화해 분양 책임을 조합이 함께 지고 미분양이 발생하면 조합과 시공사가 협의하기로 조건을 변경했지만 업계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재건축 뒤 일반 분양물량이 1200가구에 달하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무상지분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면 일반분양가를 낮출 수 없어 미분양 발생우려가 높기 때문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월에 이어 또 다시 시공사 선정입찰이 무산된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 전경
2012.12.04 I 박종오 기자
  • 수도권 집값 하락세 이어져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취득세 감면 종료 시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파트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셋값은 서울이 소폭 상승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25~30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5% 하락했다.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1%)은 떨어졌다.서울은 강동(-0.16%) 노원(-0.12%) 강남(-0.11%) 강북·마포 (-0.08%) 등이 떨어졌다.서울 재건축 시장은 지난주 보다는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0.09% 하락했다. 구별로는 강남(-0.07%)이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강동(-0.4%) 서초(-0.02%) 송파(-0.01%)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4%) 분당·일산(-0.03%) 중동(-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수도권은 수원(-0.04%) 고양·구리·안양(-0.03%)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전세시장은 서울(0.05%)만 소폭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서초(0.19%)가 가장 높았고 강남(0.11%) 동대문(0.09%) 성동(0.06%) 양천(0.05%) 등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1%)이 상승했고 수도권은 부천(0.03%)과 인천(0.01%)이 각각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대선 등이 겹쳐 올 연말은 작년처럼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거래량이 서울에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았다”며 “전셋값은 본격적인 초중고 학군 배정이 시작되는 12월 이후부터 국지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2.12.02 I 강경지 기자
 제2여의도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분양정보] 제2여의도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 분양
  • [온라인총괄부]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상암월드시티’이 분양 중이다. 주변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를 지하철로 이용 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월드컵공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 대학생들 임대수요가 많다. 최근 상암DMC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은 공급 45㎡ 총 325실로 구성되며 3.3㎡당 실질적인 분양가가 900만원대로 주변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계약금 1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임대수익도 높아 소액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도보 1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 이용이 용이하며 상암동~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 대교가 2015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유리해 진다.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등 상암동 일대의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월드컵경기장내 홈 플러스와 상암CGV가 있고, 건너편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있어 편리하다. 또 주변 성산동 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용적률 170%, 건폐율 60%의 조건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북가좌 뉴 타운이 입주하고 있으며, 도심재정비촉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2만여 가구, 수용인구 5만2000여 명이 계획되어 있어 1인 가구 수요가 더욱 증가 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젊은 감각에 맞춰 ‘그린, 화이트’ 두 가지 톤의 내부 디자인이 적용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설계 포인트는 넓은 공간이미지를 주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다. 입주자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샘의 인출식 식탁과 밥솥장, 인출식 빨래걸이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활편의를 높였다. 빌트인 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등도 무료 제공되며 각종 세제혜택 적용, 1가구 2주택 면제, 전매도 가능 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 합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00-073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아파트는?
  •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아파트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올해 서울에서 집값이 20% 이상 떨어진 아파트가 1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값이 올 한해 평균 3.6%(10월말 기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의 하락폭이다.2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 한해 평균 매매가 하락률이 가장 큰 아파트는 양천구 목동 금호타운 전용 56㎡로 작년 말 3억4000만원에서 11월 현재 2억4000만원으로 떨어져 불과 1년만에 무려 29.4%(1억원) 하락했다. 금호타운은 입주한지 17년이 지난데다 목동에선 흔치 않은 복도식 아파트여서 가격 하락폭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이어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전용 129㎡가 13억원에서 9억2500만원으로 떨어져 28.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의 경우 25년된 노후 아파트인데다 인근에 ‘목동 트라팰리스’ 등 새로운 중대형 물량이 공급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분석이다.하락률 3~4위는 송파구 신정동 잠실 파크리오 전용 144㎡(현 시세 11억5000만원)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 전용 43㎡(현 시세 4억5000만원)로 각각 4억5000만원(-28.1%)과 1억7500만원(-28.0%) 떨어졌다. 잠실 파크리오의 경우 전용 85㎡이하 중소형은 하락률이 5%대에 그쳤지만 전용 144㎡는 강남권 중대형 수요가 사라지며 하락폭이 컸다.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전용 91㎡와 강서구 방화동 개화아파트 전용 134㎡는 각각 3억7500만원과 1억8000만원 떨어져 올해 들어 집값이 26% 가까이 빠졌다. 이어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7단지 65㎡와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단지 전용 123㎡가 각각 1억5500만원과 3억2500만원이 내려 하락률 23%대를 기록했다. 고덕 주공7단지는 경기 침체에 따른 재건축 시장 부진이 집값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락률 9~10위를 차지한 용산구 이태원동 이테크빌 전용 64㎡과 이촌동 현대아파트 전용180㎡는 각각 1억3500만원과 2억7500만원이 내려 21~22%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테크빌은 한남뉴타운1구역에 속해 있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집값이 많이 내렸다.집값 하락률 20%이상 아파트 17곳 중 중대형이 11곳으로 전체 3분의 2를 차지했으나 85㎡이하 중소형도 6곳으로 3분의 1이 넘어 모든 평형에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올해는 주택 거래 자체가 실종되고 미분양 물량까지 넘쳐나면서 강남권 중대형은 물론 강북 중소형 아파트까지 집값이 떨어졌다”며 “내년에도 아파트값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그 폭은 올해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29 I 양희동 기자
종합대상 '동탄성심병원..현대건설'
  • [건설산업大賞]종합대상 '동탄성심병원..현대건설'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현대건설(000720)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현대건설은 환자들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병실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해 태양광전지시스템을 채택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대건설은 2010년 8월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착공해 올해 9월 완공했다. 설계 당시 세웠던 ‘환자 중심, 환경친화적, 첨단 의료과학적’이라는 3대 핵심 목표를 고스란히 담았다.동탄성심병원은 대지면적 2만1877㎡(6617평), 건축 연면적 9만8918㎡(2만9922평), 지하 3층~지상 14층 800여 병상 규모다. 규모가 커 처음 방문하는 환자와 노인들이 진료받을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질환의 종류와 상태, 연령 등에 따라 공간을 분리한 것도 특징이다. 병원 측은 뇌신경센터와 근골격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갑상선센터, 인공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9개 센터를 중심으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또 환자와 노인들이 각 센터와 내부 진료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굵고 선명한 글씨로 안내판을 표시했다. 내부 네트워크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구축하고 업무처리 속도를 단축해 환자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건물의 중앙과 4층에는 미니 정원과 야외 정원을 설치해 환자와 내원객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했다.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모든 진료실을 ‘ㄷ’자 형태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확보했다.건물 외관은 획일화된 병원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부드럽고 하이테크한 마감재를 사용했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돼 있지만 응급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은 지상에 배치했다. 동탄성심병원은 경부고속도로 동탄IC와 2분, 강남역과 40분,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는 20분 거리에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9월 완공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경. 현대건설 제공동탄성심병원 전경. 현대건설 제공▶ 관련기사 ◀☞현대건설 "알제리 2908억원 규모 공사수주"☞현대건설, 자연환경대상 대상 수상☞현대건설, 그룹사간 시너지 확대·해외수주 호황-이트레이드
2012.11.27 I 강경지 기자
취득세 감면 한 달 남아도 거래는 ‘한산’
  • 취득세 감면 한 달 남아도 거래는 ‘한산’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취득세 감면 종료 시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파트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팔 사람은 연내 팔기를 바라지만 살 사람들은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19~23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6%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 떨어졌다.서울은 강남권이 하락을 주도했고 강북 노원 강서 등도 거래가 없어 하락했다. 강동(-0.18%) 송파(-0.11%) 강남·강북(-0.10%) 노원(-0.09%) 강서·구로(-0.08%)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분당(-0.03%) 평촌·일산(-0.01%) 등이 소폭 내렸다. 수도권도 매수세가 부진한 가운데 남양주·인천(-0.03%) 용인·고양·구리·파주(-0.02%) 등이 내렸다.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서초 재건축 이주 영향이 있었지만 전주보다 상승세는 둔화됐다. 서초(0.22%) 송파(0.11%) 양천·서대문·성북(0.07%) 금천(0.06%) 광진(0.05%) 등이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경우 일부 전세 매물이 부족한 지역만 간간히 거래가 이뤄질 뿐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의 경우 중동(0.01%)이 올랐고 일산(-0.01%) 평촌(-0.02%)은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04%) 평택(0.03%) 용인(0.02%) 의정부(0.01%) 등이 소폭 올랐다.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거래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없다면 과거 취득세 감면 종료 직전 나타난 반짝 거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11.23 I 강경지 기자
재건축 부담금 유예..아직은 효과 없네
  • 재건축 부담금 유예..아직은 효과 없네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관련 법안이 통과됐지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전주 보다 0.14% 하락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2~16일)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6%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내렸다. 서울의 경우 강동(-0.22%) 강남(-0.12%) 영등포(-0.08%) 양천(-0.07%) 도봉· 송파· 은평· 서초(-0.06%) 순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14% 하락했다. 강남(-0.24%) 강동(-0.16%) 서초(-0.15%) 송파(-0.01%)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졌다. 개포주공 1· 3·4단지 등의 가격이 25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2%) 분당(-0.01%)이 소폭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04%) 용인(-0.03%) 고양·김포·부천·안양(-0.02%) 등이 내렸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승했다.서울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주 보다 0.05% 올랐다.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이 있는 서초구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서초(0.24%) 강남(0.11%) 강서 종로 중(0.08%) 강동·노원(0.05%) 순이었다.신도시와 수도권은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미미하게 상승했다. 광명(0.03%) 인천(0.02%) 고양·구리·수원(0.01%)이 소폭 올랐다. 김은선 부동산114 대리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부담금 부과가 2년 유예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12월 대선을 앞둔데다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당분간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2.11.16 I 강경지 기자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강남권 2만가구 수혜(종합)
  •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강남권 2만가구 수혜(종합)
  • [이데일리 윤도진 김동욱 기자]2014년 말까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향후 2년간 재건축아파트에 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 법사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4년 12월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법 시행시점에 재건축 아파트가 준공된 지 4개월이 지났거나 4개월 이내라도 부담금이 이미 부과된 단지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추진위 구성일부터 입주시점까지 오른 집값 가운데 평균적인 집값 상승률을 뺀 나머지를 초과이익으로 보고 일부를 국가가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국토해양부는 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박승기 주택정비과장은 “지자체에서 취합한 결과 서울에는 강남권 7개 단지등 57개 단지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강북 및 수도권 등도 수혜 범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고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남4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조치의 혜택이 유력한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4개구 내 사업시행인가 단계 이후 재건축 사업장은 총 24개 사업장으로, 대상 조합원은 2만1178가구로 집계했다.최근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한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 등은 일반적인 사업 진행속도를 고려할 때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사업 일정상 빠듯하지만 조합이 속도를 붙인다면 이들 단지 일부도 부담금 면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재건축 부담금과 함께 정부가 연내 완화를 추진하는 3대 부동산 규제 중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을 내용으로 한 주택법 개정안은 집값 상승을 우려한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같은 날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심의 예정이었던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및 2년 유예 법안 역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강남 4구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 사업장(자료: 부동산114)
2012.11.14 I 윤도진 기자
개포 주공 1단지 일주일 새 500만~1000만원 ↑
  • 개포 주공 1단지 일주일 새 500만~1000만원 ↑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인 개포 주공1단지 시세가 일주일새 500만~10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데 따른 효과다.14일 강남구 개포동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개포 주공1단지 전용 36㎡과 42㎡는 각각 500만원 올랐다. 전용 36㎡는 지난주 4억9500만원에서 5억원으로, 42㎡는 5억8000만원에서 5억8500만원으로 상승했다. 49㎡는 지난주 6억9300만원에서 7억500만원으로 1200만원이나 올랐다. 개포주공 1단지내 신호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호가가 오르고 있지만 거래 건수는 많지 않다”며 “재건축 사업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시간이 지나면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개포 2·3·4 단지와 개포시영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2단지 52㎡는 7억1000만원, 62㎡는 8억원 등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개포 3단지의 경우 36㎡ 5억500만원, 42㎡ 6억2000만원, 49㎡ 7억9000만원선이며 개포 4단지는 35㎡ 4억7000만원, 42㎡ 5억4500만원, 50㎡ 6억6000만원선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개포시영은 44㎡ 4억8000만원, 56㎡ 6억1000만원선이다. 청운공인 관계자는 “2·3단지는 지난 5월, 시영은 지난 6월, 4단지는 지난 9월 소형비율을 30%로 높여 서울시 도시계획위 재건축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심의를 통과할 당시 반짝 오른 뒤 지금은 주춤한 상태”라고 밝혔다.전문가들은 개포 재건축 아파트의 매입을 고려중이라면 사업추진 상황과 추가부담금 등을 잘 따져봐야한다고 조언한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개포 주공1단지는 다른 단지보다 조합이 먼저 설립돼 추진 속도가 빠르고 용적률도 높아 추가부담금이 덜 들든다”며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현 시장에선 개별 단지의 수익성보다는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살펴서 매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개포 주공 아파트 전경. 뉴시스 제공
2012.11.14 I 강경지 기자
  •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된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2014년 말까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 면제를 받지 못할 전망이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향후 2년간 재건축아파트에 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 법사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4년 12월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법 시행시점에 재건축 아파트가 준공된 지 4개월이 지났거나 4개월 이내라도 부담금이 이미 부과된 단지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추진위 구성일부터 입주시점까지 오른 집값 가운데 평균적인 집값 상승률을 뺀 나머지를 초과이익으로 보고 일부를 국가가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정부는 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고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4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최근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한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는 일반적인 사업 진행속도를 고려할 때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재건축 부담금과 함께 정부가 연내 완화를 추진하는 3대 부동산 규제 중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을 내용으로 한 주택법 개정안은 집값 상승을 우려한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같은 날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심의 예정이었던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및 2년 유예 법안 역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
2012.11.14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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