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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4월 강남 재건축 아파트 '역삼자이' 분양
- △GS건설이 다음달초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역삼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초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분양한다. 역삼 자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총 40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형 104가구 △84㎡형 156가구 △114㎡형 1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 114㎡형 86가구다.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강남의 중심지로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푸르지오·아이파크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섰다. 단지는 브랜드 타운이 된 역삼동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 아파트다.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초·양재IC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 지난해 서울시 학업성취도 10위권 내 강남 8학군 학교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을 자랑한다.단지는 100% 지하주차 및 전체 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입주자 및 자녀들의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성도 높였다. 또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지역난방과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할 예정이다.아파트 내부에는 침실 붙박이장과 현관 수납공간, 복도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대폭 늘린 것도 눈길을 끈다. 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과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되며 단지 내에는 576㎡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GS건설은 역삼 자이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문직 종사자나 기업 CEO등 비즈니스로 바쁜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단지 정보와 분양 및 청약 일정, 분양가격, 상품정보, 모델하우스 및 현장 위치 등을 전문 상담사가 1대1로 상담해주는 방식이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02-2051-6090) 또는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에서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사은품은 물론 VIP고객으로 향후 계약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77-4254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강세와 전세난에 떠밀린 일부 매매 전환 수요의 영향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6주 연속 상승세다. 재건축 아파트가 0.43% 오르며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0.03%)도 3주째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16곳이 올랐다. 금천·서초구(0.21%), 송파구(0.19%), 강남구(0.16%), 강동구(0.13%), 영등포구(0.07%), 관악구(0.06%), 성북구(0.04%), 도봉·마포구(0.03%), 광진·은평·중구(0.02%), 강서·동대문·동작구(0.0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2차와 신천동 진주아파트는 일주일 새 500만~2500만원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4단지,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도 최고 2500만원 상승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규제 완화로 기대감이 커지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면서 호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반면 용산구(-0.13%), 성동구(-0.10%), 종로구(-0.08%), 강북·서대문구(-0.03%), 양천구(-0.01%) 등은 아파트값이 내렸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2%)와 그외 경기지역(0.01%)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매물 품귀로 인한 강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다. 77주 연속 상승세다.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상승했다. 동대문·용산구(0.45%), 금천구(0.38%), 성북구(0.31%), 강동구(0.25%), 구로구(0.23%), 서대문·서초구(0.22%), 영등포구(0.21%), 동작구(0.20%) 순으로 많이 올랐다. 1·2기 신도시(0.03%)와 경기지역(0.01%)도 모두 상승했다.
- [중대형의 재발견] 주상복합 "어제 그리고 내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작고 못생긴 오리가 사실은 백조였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새끼’.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가끔은 현실이 되기도 한다.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미운 오리새끼가 벽조로 변신하는 흔하지 않은 이야기 가운데 백미다. 타워팰리스 1차 단지가 처음 분양시장에 나온 것은 지난 1999년 6월. 당시 외환위기 여파로 경기가 침체 늪에 빠진 상황에서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사람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타워팰리스는 분양가가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높은 3.3㎡당 990만~1400만원선이었다. 당시 서울시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었다. 시공사였던 삼성물산은 타워팰리스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 그룹 내 임원들에게 분양을 떠넘겼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시장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겼다. 삼성물산에게는 애물단지였던 셈이다. 하지만 타워팰리스 3차 단지까지 입주가 마무리될 무렵인 4년 후 상황은 역전됐다. 타워팰리스 몸값은 2003년 분양가의 두 배 이상 뛰어 있었고, 10년이 훌쩍 지난 현재는 3.3㎡당 4000만원을 넘어섰다. 미운 오리새끼였던 미분양 주택은 지금 강남아파트의 ‘지존’으로 우뚝 섰다. 타워팰리스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일반아파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럼프월드, 경기도 분당신도시 파크뷰, 그리고 가장 최근 분양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등도 같은 경우다. 이들 고가 아파트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전용면적 85㎡를 넘는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초고층에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주상복합단지는 넓은 주거공간을 원하는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다. 따라서 주택 규모는 중대형 위주로 설계되고, 분양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고가인 중대형 주택은 분양시장이 호황일 땐 시세 차익 폭도 중소형보다 크게 나타난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 고가의 중대형 주상복합단지는 투자시장을 선도했고, 주변 중대형 아파트까지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집값 급등기인 2006년의 경우 40평형(공급면적 132㎡) 이상 중대형의 3.3㎡당 매매가격은 2001년에 비해 무려 64%나 상승했다. 반면 30평형(공급면적 99㎡) 이하의 주택형은 29.4% 오르는 데 그쳤다. 주택 규모에 따라 시세 차익이 크게 벌어진 것으로 당시 부동산114 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하지만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면 상황은 정반대가 된다. 부동산써브 조사 결과 서울 등 수도권 지역만 비교해보면 중대형 시세는 3.3㎡당 1333만원으로 2006년(1605만원)에 비해 17%나 떨어졌다. 고가의 중대형은 더 심하다. 다만 여전히 중대형으로 구성된 고가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선망의 대상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더 넓고 높은 곳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라며 “그동안 나왔던 고가의 초고층 중대형 아파트 대부분이 시간은 걸렸지만 분양에 성공한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건설업, 규제 완화로 국내 주택시장 개선될 것-IBK☞ 확 풀리는 부동산 '규제 대못'.. 수도권 주택시장 탄력받나☞ 규제 다풀린 주택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전세난 덜기 어려워”☞ [국토부 업무보고] 민간·리츠 통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국토부 업무보고] 5년이상 무주택자도 1%대로 주택구입☞ '강남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주택시장 불지핀다☞ 서울시, 주택 신축·개량비 저리 융자
- [중대형의 재발견] 에코세대 64% "이왕이면 넓은 평에 살고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직장인 정금옥(35·여)씨는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전용면적 68㎡형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새 8000만원이나 올라 4억원에 육박하자 내 집 장만을 결심하게 됐다. 그는 전세금으로 살 수 있는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전용 104㎡형 아파트에 관심이 갔다. 두 아이가 자라면서 넓은 집이 필요했고 가격도 3억원대로 적당했다. 하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매매가 어렵고 관리비 부담도 크다는 생각에 결국 같은 단지 내 중소형인 전용 84㎡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했다.정씨는 “사실 아이 두 명이 각자 방 하나씩 쓰려면 좀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중대형은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 여유자금이 있어도 사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이는 정씨만의 얘기가 아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구매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족 수가 많은 중대형 실수요자들조차도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다. 신규 공급량마저 6년 새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중대형은 △집값 하락 △거래 위축 △공급 감소 등의 3중고를 겪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중대형 주택은 가격 하락, 거래 위축, 공급 감소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꿈틀대면서 중대형 아파트 매매시장이 실수요를 중심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많이 나오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 <사진제공:국토지리정보원>◇ 에코세대, 미래의 중대형 주택 주요 세력으로 떠올라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7년 전국 신규 주택 공급량의 38%에 달했던 중대형 주택은 지난해에는 19%로 반토막이 났다.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 중대형 아파트값은 3.3㎡당 1648만원에서 1333만원으로 20%가량 빠졌다. 가히 ‘중대형의 몰락’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중대형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1979년~1992년에 태어난 이른바 ‘에코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가 향후 중대형 수요를 창출할 것이란 분석이다.△2007년 이후 전국 신규 주택 중 중대형 비중 변화 추이 <자료:국토교통부>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에코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향후 거주 형태를 묻는 질문에 에코세대의 70%가 자가주택을 원했고, 주택 규모는 중대형이 18.6%를 차지했다. 중형(전용 60~85㎡)주택을 원한다는 응답(44.9%)을 합하면 중형 이상의 주택 수요가 63.9%에 달했다. 현재 에코세대의 68%가 중소형 주택에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상당한 갈아타기 수요가 예상된다.중대형에 대한 수요 증가는 우리나라보다 1~2인 가구 비중이 높고 고령화 단계가 높은 선진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현재 중대형이 신규 공급 주택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미국 통계국과 영국 도시건축위원회 등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주요 국가의 신축 주택의 평균 전용면적은 76~214㎡로, 영국이 전용 76㎡로 가장 좁고 미국이 214㎡로 가장 넓다. 주목할 점은 우리보다 국토가 넓지 않은 그리스(126㎡)와 덴마크(137㎡)의 주택 면적이 모두 중대형 규모라는 사실이다. 또 스페인(92㎡)·일본(95㎡)·독일(109㎡)·프랑스(112㎡)·호주(206㎡) 등의 신축 주택도 모두 중대형이었다.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에 따라 집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에코세대의 주택 수요도 이전 베이비붐 세대와 큰 차이가 없다”며 “에코세대의 경우 투자보다 주거 안정에 주택 구입의 목적이 있는만큼 정부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중대형 수요를 살리기 위한 기술 및 제도적 보완 필요△2009년 기준 주요국 신축 주택 평균 전용면적. <자료:미국 통계국 및 영국 도시건축위원회>지난해 말 취득세 영구 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재건축 용적률 완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부동산 ‘대못 규제’가 속속 뽑히면서 새해 들어 중대형 주택의 회복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평촌신도시, 용인시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0.06% 오르며 2011년 3월 이후 35개월 만에 반등하기도 했다.미분양에 대한 두려움으로 중소형 공급에 집중해오던 건설사들도 위례신도시 등에 분양한 중대형 단지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조금씩 공급을 늘리려는 분위기다. 특히 중대형 분양의 최대 걸림돌인 비싼 관리비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6월 최고 3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래미안 위례신도시 아파트(410가구)의 경우 전용 99~134㎡의 중대형 단지이지만 태양광발전과 지열 냉·난방 등 각종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이면서 결국 ‘청약 대박’(평균 경쟁률 27.7대 1)을 터뜨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표준주택 대비 40% 이상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해 ‘중대형은 관리비가 비싸다’는 편견을 없앴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모든 중대형을 고가주택으로 보고 불이익을 주는 정부의 시각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현행 세법상 중대형 아파트는 관리비에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2001년 이후 5번에 걸친 한시 감면 연장을 통해 현재는 적용이 유예되고 있지만 올해 말이면 연장 시한이 끝난다. 또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소득공제 역시 중소형 주택에 국한되고 있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정부가 과거와 같이 면적을 기준으로 중대형을 차별할 이유가 없다”며 “면적보다는 가격을 기준으로 정책을 펴는 것이 위축된 중대형 수요를 살리고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택 간의 형평성 문제도 해소하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지자체가 직접 “행복주택 짓지 마라" 소송☞ 확 풀리는 부동산 '규제 대못'.. 수도권 주택시장 탄력받나☞ 규제 다풀린 주택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전세난 덜기 어려워”☞ [국토부 업무보고] 민간·리츠 통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국토부 업무보고] 5년이상 무주택자도 1%대로 주택구입☞ '강남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주택시장 불지핀다☞ LH, 유지 관리 쉽고 수명 긴 '장수명 임대주택' 모델 개발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디지털 Z세대 잡아라’ 사활 건 기업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디지털 Z세대 잡아라’ 사활 건 기업들-조국 제친 빅토르 안 국민은 그에 열광했다-‘감청 논란’ 화웨이 장비, 美8군서 퇴출-은행들 ‘외담대’에 멍든다△종합-CJ 얼어붙은 그룹경영..기나긴 겨울 맞다-초·중학생에 ‘손가락PC’ 무료로 준다△Z세대를 잡아라-가격에 민감한 10대들..풍부한 IT지식으로 신중한 소비-Z세대 ‘입소문의 힘’-‘디지털 신인류’ K군의 일상△정치-첫발 뗀 신뢰프로세스..5·24해제·금강산 재개로 이어질까-파생상품 과세법 등 2월 국회서 좌절위기-與 ‘朴心잡기’ 불붙었다△경제·금융-통합산은법·금소원 설치 연내 처리 불투명-나랏빚 43조 늘고-가계는 ‘불황형 흑자’-저소득층 수입 절반 빚갚아-국민·농협·롯데카드 오늘부터 영업정지 3개월-‘솜방망이 처벌’ 공정위 확 줄인다△산업-대형항공사 장거리노선으로 ‘흑자’ 승부수-美8군, 장병들에 LGU+ 해지 지시-롯데면세점 “괌·발리 시내도 들어간다”-삼성전자 ‘600억원 반격’-빅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의 딜레마-‘자동차 강국’ 한국, 안전운전 배울 곳은 어디에-글라스락 ‘3세 경영’ 시동-비싼 수입초콜릿만 불티나게 팔렸다-삼성, 24일부터 시간제 근로자 2차 채용-LG전자 태국 에어컨공장 증설-현대제철, 남극 장보기지 ‘뼈대’ 전량 공급-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에 김도환 교수 내정-‘싼타페2014’ 가격 내렸다△자동차-SUV·중형세단·패밀리카..골라 사는 재미가 있다-BMW ‘428i’ 지면에 착 붙은 듯 안정적인 코너링-박서 엔진..속도 내기 좋지만 비싸고 수리 어려워△문화-[뮤직컬 원스 오디션 현장] 통기타·피아노 치는 배우들..심사위원고 즉흥공연도-대기업 뮤지컬 제작 바람..“K컬처 붐, 한국적 콘텐츠 흥행 폭발력 크다”-이희준 “익숙하고 설레는..연극무대는 놀이터”-‘춤으로 반세기’ 大家들의 몸짓-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관객 100명과 ‘살롱콘서트’△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힘 한번 못 쓰고..고개 숙인 한국남자들-파벌갈등·부상 넘어..빅토르 안 8년 만에 ‘부활’-피겨의상 ‘명품경쟁’ 한벌 530만원 넘기도△교육-“초교 영어수업 금지..私교육 키울라” 우려-‘KEDI’가 대학 점수 매긴다-서울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오늘부터 원서접수△마켓-美경기 어디로..주택·제조업 지표 눈 쏠려-중소형주식형 2.27% 상승 ‘옐런 훈풍’에 펀드 웃었다-미국發 불확실성 해소..반등흐름 이을듯△증권-순매도 ‘주춤’..외국인 돌아오나-회사채 만기 돌아오는데..SK건설 자금조달 ‘비상’-통신株 보조금 제재에 ‘휘청’-왕서방 참치사랑에 동원F&B ‘好好’-지난해 공시위반 제재 45건△글로벌 마켓-금값 1300달러 돌파 ‘웬일이지?’-中, 전기차 개발 속도낸다-“北 6자 재개 사전조치 없으면 추가 제재”-브라질 ‘경기침체’ 진입-글로벌 헤지펀드, 아시아로-유엔, 北 반인도범죄 국제법정 세운다-폭스바겐 “미국車노조 가입안해”△오피니언-여의도칼럼 디즈니에서 배워라-데스크칼럼 ‘현오석標’ 정책마케팅의 한계-기자수첩 옆집 월세도 모르는 이상한 대한민국△피플-“정신적 조국서 탈모관리사업..뜻깊다”-벌써 5년, 김수환 추기경님 더 그립습니다“-SK플래닛 ‘그랑블루’ ”바닷속 세상 누비며 도전정신 키워요“△사회-‘시간제일자리’ 외친 고용부, 제 앞가림 못했다-스마트폰 확산으로 ‘120다산콜’ 민원도 변화-교과서 전과목 ‘독도 서술’ 재확인-동해안·영동 폭설 또 온다△부동산-위례 첫 분양 3만명 북적..웃동 붙자 ‘떳다방’ 등장-버블세븐 중대형아파트값 3년만에 반등-강남 재건축 기대감..서울 아파트값 ‘쑥’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오름폭 커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5주 연속 상승세다. 오름폭은 전주(0.03%)보다 2배 가까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가 0.5% 오르며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0.01%)도 2주째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17곳이 올랐다. 강남구(0.29%), 강동구(0.20%), 서초구(0.10%), 노원·성동구(0.05%), 영등포구(0.04%), 송파·은평구(0.03%), 관악·광진·도봉·성북구(0.02%), 강북·금천·동대문·서대문·양천구(0.0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강남구 개포동 주공2·3·4단지는 일주일 새 500만~3500만원 올랐다. 개포시영도 지난 6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뒤 재건축 사업 기대감이 커져 최고 55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둔촌주공1·4단지와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는 1000만원 이상 올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반면 용산구(-0.09%), 종로구(-0.08%), 강서·마포구(-0.03%), 동작구(-0.02%) 등은 아파트값이 내렸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3%)와 그외 경기지역(0.02%)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이사·학군수요가 더해져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6% 올랐다. 76주 연속 상승세다.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상승했다. 광진구(0.49%), 영등포구(0.34%), 성동구(0.31%), 성북구(0.26%), 강북·종로구(0.24%), 서초구(0.23%), 강동·동대문구(0.20%) 순으로 많이 올랐다. 1·2기 신도시(0.02%)와 그외 경기지역(0.04%)도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강세 지역.(전주 대비 변동률, 자료:부동산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