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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래미안' 하반기 5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가 하반기에 5058가구(오피스텔 782실 포함)가 나온다. 모두 서울과 부산의 핵심위치에 있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반기 첫 분양물량인 래미안 용산(195가구)과 래미안 용산 SI(782실)의 분양이 7월 순조롭게 시작했다. 지난 9~10일 양일간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지원하며 1.82대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도 총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월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1722가구), 9월 서초 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421가구), 10월 래미안 장전(1938가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들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상징성이 높은 곳들이 많아 더욱 관심을 끈다.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78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들어서 있으며 도보로 보라매역도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여의도와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서초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은 지하2층~지상33층, 4개동, 전용면적 59~144㎡ 총 421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83~139㎡ 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2?3호선 환승역이 교대역도 인근에 있다.‘래미안 장전’은 지하2층~지상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1938가구의 랜드마크다. ▲59㎡ 335가구, ▲84㎡ 925가구, ▲101㎡ 8가구, ▲114㎡ 121가구, 총 13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역에서 래미안 브랜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입지 및 상품, 서비스 등을 차별화시킬 계획”이라면서 “고객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세난 지친 서울 세입자들, "미사강변도시"로 몰려간다
- [e-비즈니스팀] 서울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실제 아파트 분양을 받은 사람들을 분석해 봤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하남, 강동, 송파구 47% 기타 53%로 나타났다.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지역 외에도 계약자들이 서울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은 서울의 탈 전세 수요가 하남 미사강변도시로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의 전세금이 급등하면서 전세난이 극심해지자 상당수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신규 분양 계약에 나선 것이다.탈 서울 현상은 통계청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국내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총 65만명으로 이중 54.4%인 35만4000명이 서울시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전세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서울과 가까운 외곽 지역으로 전세난민들이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미사강변도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해당하지만 서울 강동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해있다. 차량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는 10~20분, 강남까지는 20~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다.서울 지역의 전세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이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은 내 집 마련을 결심한 수요자들을 미사강변도시로 이동하게 한 주요 요인이 됐다. 여기에 미사강변도시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연장, 복합쇼핑몰 유니온 스퀘어 준공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포스코건설 신연섭 분양소장은 "실제 아파트 계약자 분석 결과 인근 하남, 강동, 송파 외 서울 전역에서 고르게 계약자들이 분포하고 있다"며 "강남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전세난이 훨씬 심해질 것으로 보여 주변 지역 탈 전세 수요 수렴효과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총 875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달 청약 결과에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으며,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서울지역 거주자들의 탈 서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과 인접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를 선점하려면 수요자들은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6월 주택거래량 7만3000건..1년만에 43.7% 급감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7만3000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6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6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 3108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6월 12만 9907건과 비교하면 무려 43.7%가 줄어든 셈이다. 올해 5월보다는 6% 감소했다.다만 작년 6월은 취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면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라는 특징이 있다. 작년을 제외한 2006~2012년 평균 거래량(7만4000건)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41.9%, 지방은 45.0% 각각 감소했는데,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48.3% 줄어 감소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8.5% 감소했고 단독·다가구는 30.1%, 연립·다세대 주택은 31.7%가 줄었다.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억원 이하(△26.0%) 주택의 감소율이 적고, 6억원 초과(△47.8%) 주택의 감소율이 크며, 지방은 4~6억원대(△30.1%) 주택의 감소율이 적고, 1~2억원대(△52.8%) 주택의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남권 재건축은 강보합, 수도권 일반단지는 약보합, 지방단지는 보합세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강남권을 보면 대치 은마아파트(84㎡)는 9억5000만원(6층)에 거래가 이뤄졌는데, 5월 9억4500만원(14층)과 큰 차이가 없었다. 송파구 가락 시영1차(40.09㎡)은 4억9500만원(4층)으로 전달보다(4억9000만원, 5층) 소폭 상승했다. 분당 야탑의 목련마을(60㎡)은 2억6300만원(11층)에서 2억4000만원(5층)으로 실거래가가 떨어졌고 부산 해운대 동부올림픽(85㎡)은 3억1300만원(8층)에서 3억5200만원(20층)으로 실거래가가 다소 올랐다.
- [주간 시황] 7월 2주 아파트 값 4주 연속 '잠잠'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서울·신도시·수도권 지역 아파트 값은 4주 째 보합세를 유지했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 값은 모두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일반 아파트는 4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주 하락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이번 주 다시 오름세(0.02%)를 보였다. 전셋값의 경우 서울(0.04%)과 수도권(0.01%)에서는 상승했지만 신도시는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었다.서울 아파트 값은 서초(0.08%), 도봉(0.01%), 동대문(0.01%), 동작(0.01%), 영등포(0.01%) 지역의 가격이 올랐다. 한편 강서(-0.11%), 양천(-0.03%), 강남(-0.02%) 등지는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2%)만 매매가격이 소폭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수원(0.02%)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오산(-0.04%), 양주(-0.02%), 파주(-0.01%)에 위치한 아파트 값은 내렸다.서울 전세시장을 보면 관악(0.29%), 서대문(0.25%), 종로(0.16%), 도봉(0.11%), 서초(0.11%)에서는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0.24%), 양천(-0.07%), 마포(-0.07%)지역은 전셋값이 떨어졌다.수도권에서는 안산(0.03%), 안양(0.02%), 남양주(0.02%), 수원(0.01%) 등에 위치한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양주(-0.04%), 용인(-0.01%), 광명(-0.01%)지역은 하락했다.
- [주간 시황] 7월 첫 주 서울 아파트값 '숨 고르기'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7월 첫 주를 조용히 시작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신도시, 수도권(경기·인천) 모두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에선 성동구(0.04%)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0.02%), 중구(0.02%), 강서구(0.01%)가 뒤를 이었다. 반면 관악구(-0.06%), 동대문구(-0.04%), 동작구(-0.02%), 구로구(-0.02%), 강남구(-0.02%)는 집값이 떨어졌다.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0.06%)가 하락한 반면 송파구(0.04%)와 강동구(0.01%)는 상승했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0.01%), 광교(0.01%) 지역이 소폭 오르고 그 외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경기·인천)에서는 시흥시(0.02%), 안성시(0.02%), 용인시(0.01%) 지역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의왕시(-0.10%), 과천시(-0.05%), 인천(-0.01%)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셋값은 서울에서 3주 연속 0.03% 오르며 상승세다. 25개 자치구 중 6곳이 오르고 1곳이 내렸다. 동작구(0.20%), 광진구(0.17%), 강동구(0.12%), 성동구(0.10%), 관악구(0.09%), 중랑구(0.08%) 순으로 전셋값 부담이 증가했다. 반면 강서구(-0.19%)는 하락세다.신도시 전셋값은 평촌(0.03%)과 일산(0.01%)에서 오름세다. 수도권(경기·인천)은 수원(0.03%), 광명(0.02%), 인천(0.01%), 고양(0.01%) ,시흥(0.01%), 용인(0.01%) 지역이 각각 상승했다. △자료=부동산11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골드만삭스도 울리는 ‘따마’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골드만삭스도 울리는 ‘따마’-환율 6년만에 최저..1009.2원-새만금사업에 中기업 참여-데스크 제언 ‘전술없는 축구협회부터 개혁을’△종합-이데일리 줌인, 리스크에 강한 신한은행 만든 서진원 행장-지각 장마에 유통업계 웃는다-오늘 한·중 정상회담, 전쟁 가능해진 일본에 韓·中 공동경도 보낸다-‘파격방한’엔 ‘파격예우’로-공대 출신·2세 정치인..닮은꼴 두정상-韓中 기업인 서울 대회동-금값 폭락하자 한달만에 16조원어치 金 폭식△정치-세월호 녹취록 왜곡 논란..국정조사 파행-김문수 “동작을 불출마” 고수-“해경 유지”..野, 정부조직법 맞불△경제-‘세 자릿수 환율’ 시간문제..수출중기 수익성 악화 직격탄-방만경영 공기관, 성과급 아예 못받을 수도-“대형 영화배급사·유통사 甲질 감시강화”△금융-러시앤캐시 숙원 풀었다..OK저축銀 출범-모집 수수료 담보 거액 대출-LIG손보 ‘KB 손보’로 사명 바꾼다-KB 금융 제재심의 장기화-팬택 출자전환 서면 동의..이통3사, 내일까지 제출하라△산업-한진, 에쓰오일 지분 2조원에 매각-LG화학, 中난징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구본무 LG회장 “실천해야 세상 바꾼다”△산업-시정명령 앞둔 T 커머스 ‘좌초위기’-“실험수업 늘려야 과학 미래 있다”-HP “기업혁신에 빅데이터 지원”-식품업계 “배고프다”..의료용 식품시장서 고전-한국서 제품 기획·생산 콜맨 가격거품 뺀다-정수기도 되고 커피머신도 되고-망고 인기 국민 과일로△IR클럽-LG화학 ‘프리미엄’제품 확대..부동의 세계 1위 굳히기△캠핑·아웃도어-옥상의 반전..여기가 캠핑 별천지△엔터테인먼트-스케일은 커지고 스타는 더 강해졌다△브라질 월드컵-골 샐틈없다, 나 뚫어봐라-중남미4vs유럽4..8강 ‘대륙전쟁’△마켓-“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원 그칠 듯”-셀트리온 ‘추락’△증권-한맥투자증권 일단 ‘기사회생’-루멘스, 다시 불켜지나-첫돌 맞은 코넥스..“개인투자 문턱 낮춰달라”-루멘스, 다시 불 켜지나△글로벌 마켓-英 경제 안정시킨 카니..다음은 ‘금리정상화’-PC 접은 소니..부동산에 기웃-中, 철도 건설에 53조원 올인△피플-강수진 “나비부인은 여자의 모든 걸 보여주는 작품”-한동우 회장 ‘아시아 최고금융 CEO’-“中企 목소리 담은 명품 포럼 만들었죠”△사회-정원 10% 감축 대가가 고작 3억..대학들 ‘멘붕’-영어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또 물수능△부동산-서울시-강남구 또 충돌..구룡마을 개발 백지화 되나-창원 재건축 아파트값 ‘천정부지’
- 지스마트글로벌 대표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경영권을 인수하고 난 뒤 적자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3개월 동안 구조조정은 물론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2분기 실적부터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스마트글로벌(114570) 사무실에서 만난 이호준 대표는 “올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존 사업부문 체질 개선과 함께 신규 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지스마트글로벌은 이 대표가 에스이티아이를 인수한 뒤 사명을 바꾼 업체다.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휴대전화 등 디지털 영상기기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이 줄었고 수익성도 나빠졌다. 이 대표는 경영권 인수 후에 직원 60%가량을 감원했다. 무분별한 신제품 개발도 중단했다. 규모가 가장 크지만,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시장보다 보안카메라, 홍채인식, 자동차용 카메라 등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데 주력했다. 임금 체계도 바꿔서 목표를 달성하는 직원들에게 더욱 많은 성과보수를 챙겨줬다.덕분에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에 성공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 1분기에 매출액 35억원, 영업손실 3억원, 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 감소했지만, 적자 폭도 줄었다.기존 사업부문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이 대표는 신사업을 통해 회사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달 초에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에 스마트글라스를 공급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최근 리모델링하면서 중앙 메인홀에 투명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밖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투명 유리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내보낸다. 투명 전광유리인 스마트글라스는 유리 2장을 붙인 건축용 접합유리다. 일반 접합유리 외장재와 다른 점은 유리와 유리 사이에 발광다이오드(LED)를 넣어 원하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하면 단순한 유리 외벽을 사용한 건물과 달리 외벽 자체를 미디어 파사드나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 타워 외벽을 스마트글라스로 바꾸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4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가지만, 건물주는 건물 전체를 광고판으로 활용해 월 30억원 이상 벌어들일 것으로 판단하고 과감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1년 남짓이면 투자비용을 회수하고 이후로는 막대한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표는 “단순하게 스마트글라스를 판매하고, 설치하는 업체로 만족하지 않는다”라며 “자금력을 갖춘 뒤에는 전 세계 랜드마크 건물 외벽을 이용한 광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적으로 지스마트글로벌이 스마트 글라스를 설치하고 광고 수익을 건물주와 나누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야심차게 신차를 공개할 때 뉴욕, 두바이, 상해 등 랜드마크 건물 전체를 이용해 광고해주겠다고 하면 얼마를 낼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사업 성공을 자신했다.강남파이내스센터에 설치한 스마트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