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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추천주]정부 정책 수혜·3분기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증권사들은 이번주 정부 정책 수혜주와 다가오는 3분기 어닝시즌 수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산업(012630)이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국내 부동산 가격이 완만한 반등을 지속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 역시 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따른 건축경기 호조로 안정적 수요가 예상된다며 벽산(007210)을 추천했다.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도 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032830)을 추천했는데, 3분기 순익이 전년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물산 매각 이익 3600억원을 감안할 때, 내년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LG이노텍(011070) 역시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추천 종목에 이름이 올랐다. 대우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이 1조6443억원, 영업이익이 105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우리금융(053000)도 자산건전성 안정화로 넥솔론 법정관리 추가 충당금 부담에도 불구,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SK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 종목으로 내세웠다. 애플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미국 3분기 정보기술(IT) 재고 축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기아차 해외공장 진출에 따른 수혜주로 현대로템(064350)도 꼽혔다. 현대증권은 플랜트 부문 수주 회복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완성차 업체 증설로 엔진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현대위아(011210)에 주목했다.대신증권은 황금에스티(032560)를 추천했다. 필리핀이 니켈 정광 수출 금지를 추진하면서, 기존 인도네시아 정광 수출 금지와 더불어 니켈 공급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켈 가격 상승과 제품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우리투자증권은 패키지 상품 다양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다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한 하나투어(039130)를 언급했다.코스닥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주목받았다. 대우증권은 오는 30일 루이뷔통 증자대금 납입 이후 협력 그림 구체화와 제일모직과의 합작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 출시가 임박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 로만손(026040), 다음(035720), 창해에탄올(004650) 등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SK증권☞현대산업개발, 9·1대책 이후 첫 강남 재건축 '상아3차' 수주☞[특징주]현대산업, 건설업 중 나홀로 강세..52주 신고가
- "신분당선 수혜단지 주목해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구간 1단계 개통이 예정되면서 강남권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신분당 수혜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가치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곳으로 신분당선 노선 지역을 10일 소개했다. △강남~정자구간을 제외한 전구간 미개통 됨(미개통 구간 역명 미정). (자료 : 국토교통부. 닥터아파트)신분당선은 서울 강남역~분당 정자역 구간이 2011년 10월 1차로 개통 돼 운행 중이다. 이어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1단계(정자~광교신도시. 2016년 2월 개통예정), 2단계(광교신도시~호매실. 2019년 개통예정), 3단계(강남~용산. 설계구상 중) 등이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은 경기 남부지역 가운데 용인수지(동천, 수지, 상현), 광교신도시, 수원(영통, 팔달, 권선) 지역을 관통해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강남 진입시간이 30분 안팎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 앞으로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모란차량기지~봇들사거리~판교역)이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과 환승될 예정이다. 판교역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환승된다. ◇아파트..판교신도시, 남부연장 1차 신설역 근처 인기판교신도시, 남부연장 1차(정자역~광교신도시) 신설 역 인근 아파트가 좋다. 판교신도시에는 현재 판교역이 개통돼 신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판교역 주변 단지들은 특히 수요가 두텁다. 관심단지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백현마을2단지가 있다.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9백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판교역 도보 2분 거리다. 입주는 2011년 7월. 121.33㎡의 매매가는 9억 1000만~9억 9000만원, 전셋값은 6억~6억 500만원선으로 전세를 끼면 5억원 가량에 매입할 수 있다. 백현마을2단지는 772가구 규모며 판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09년 12월. 108㎡ 매매가 7억 2000만~8억원, 전셋값은 5억 100만~5억 4000만원선으로 전세를 끼면 3억원대에 매입할 수 있다. 용인에서는 동천동, 풍덕천동 일대 신설 역세권 단지들이 좋다. 다만 이 지역은 준공된지 10년 이상 된 단지들이 많아서 준공이 조금이라도 늦은 단지나 인지도가 있는 단지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동천동 동천마을현대홈타운1차, 수진마을신명스카이뷰 등이 있다.동천마을현대홈타운1차는 466가구로 2002년 4월 입주했다. 용인수지 일대에는 현대홈타운 브랜드가 많아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 동천역(가칭)과 불과 300m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122.31㎡ 매매가는 3억 7000만~4억 4000만원, 전셋값은 2억 8000만~2억 9000만원으로 전세를 끼고 1억 5000만원선이면 매입할 수 있다. 이외 동천동 수진마을신명스카이뷰는 2004년 입주해 일대에서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속한다. 262가구 규모며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92.56㎡ 매매가가 3억 4500만~3억 7500만원선, 전셋값이 2억 6500만~2억 7500만원으로 전세를 끼면 1억원대 매입이 가능하다. 112.4㎡ 매매가는 4억 500만~4억 7500만원, 전셋값은 2억 8500만~3억 1500만원으로 전세를 끼면 1억 500만~1억 6000만원선에 매입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주목할 만한 단지는 광교자연&힐스테이트, 광교1차e편한세상 등이다. 모두 올 12월이면 입주 2년차가 된다. 경기도청이 가깝고 경기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광교자연&힐스테이트는 176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광교신도시역(가칭)과 접한 역세권 단지다. 110㎡ 매매가는 5억 4000만~6억원, 전셋값은 3억 4000만~3억 5000만원선으로 전세를 끼고 2억 5000만~3억원 정도면 매입할 수 있다. 광교1차e편한세상은 1970가구 규모로 광교신도시역(가칭) 역세권이다. 130㎡ 매매가는 6억 5000만~6억 8000만원, 전셋값은 3억 9000만~4억원선으로 전세를 끼고 2억 8000만~3억원 정도면 매입할 수 있다.수원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은 2천6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02.48㎡ 매매가는 3억 3000만~3억 5000만원, 전셋값은 2억 5500만~2억 7000만원선으로 1억원이면 전세끼고 매입할 수 있다. ◇ 분양권..용인, 판교 등 프리미엄 형성 용인 풍덕천동 래미안수지이스트파크는 845가구 규모로 2015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지체육공원과 접하고 있고 수지고 등 학군이 좋다. 112.42㎡는 분양가 4억 3390만원이며 프리미엄이 3000만~4000만원 가량 형성됐다. 130.46㎡는 분양가 5억 2600만원에 프리미엄은 3000만~5000만원 가량 형성됐다. 용인 수지 일대는 신규 아파트가 귀해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입주 후 3~4개월 내로 동천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도시 판교에는 백현동에 있는 판교알파리움1단지, 2단지 분양권이 있다. 2015년 11월 입주예정이다. 판교역과 인접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걸어서 갈 수 있다.1단지 180.34㎡는 분양가 10억 9340만원에 프리미엄은 2억~2억 5000만원, 124.48㎡는 분양가 7억 610만원에 프리미엄은 1억~1억 5000만원 가량 형성됐다. 2단지 180.14㎡는 분양가 10억 9340만원에 프리미엄은 2억~2억 5000만원 가량 형성됐다. 광교신도시는 이의동 C1블록에 호반베르디움(주상복합)이 있다. 2015년 3월 입주예정이다. 138.66㎡는 분양가 5억 4530만원에 프리미엄이 3500만~9000만원, 150.64㎡는 분양가 5억 9250만원에 프리미엄 3000만~7000만원이 형성됐다. ◇ 신규분양..서초 재건축단지 2곳뿐하반기 신분당선 라인에서 분양되는 곳은 강남역 역세권인 서초구 재건축 단지 2곳이다.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서초(우성3차)’(전용면적 59~144㎡ 421가구)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중 4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신분당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 역세권이다. 강남역 대형상권이 가깝고 서이초, 서운중, 서초고 등의 학군이 좋다. 대우건설(047040)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서초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푸르지오써밋’(전용면적 59~120㎡ 907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강남역, 신논현역 역세권이며 강남역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초초, 서일중, 서초고 등의 학군이 좋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과거부터 신설역세권 일대는 수요가 두터워 상권, 학군도 빠르게 발전한다” 라며 “특히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정자~광교신도시가 2016년 2월 개통되면 용인수지, 광교, 판교 등 역세권 아파트값은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韓, 해외 신재생에너지 수주 총 9.4조.."정책지원 필요"
- [9.1부동산대책 직구토크]"추석전 집 살 타이밍"..집값 더 오를 것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지금이 매수 적기인가요? 매도 적기인가요?”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투자꽤나 했다는 사람들이 이 질문을 들으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매도·매수적기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따라 제각각이니까요.”이것 역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답변이다. 초보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 적기를 묻는 속뜻은 따로 있다. 이들이 진심으로 궁금한 것은 시장의 흐름, 즉 ‘정책의 방향성’을 묻는 것이다. 정부가 규제를 풀려 시장 부양에 나선 것인지, 아니면 규제로 옥죄며 과열 진정에 주력하는 것인지를 질문한 것이다. 이는 마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질문과 비슷하다. 이 질문의 속내는 진심으로 밥을 먹었는지가 궁금한 게 아니라 “잘 지내고 있냐”는 안부 인사다. 초보 투자자가 ‘지금’ 같은 질문을 한다면 부동산 고수들은 어떤 답변을 할까. 그들은 “현 정부는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미 집값은 바닥을 쳤고, 실수요자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후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더 또렷해졌다. 특히 지난 ‘9·1부동산 대책’은 규제 완화의 결정판이다. 재건축 연한이 완화됐고, 서민층에 대한 파격적 주택담보대출을 약속했다. 가장 먼저 강남 재건축 단지가 꿈틀대며 반응했고, 강북 등 수도권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모든 관심은 앞으로 집값 전망에 모이고 있다. 이에 이번 ‘직구토크’의 주제는 9·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망이다. 부동산 현장에서 10년 이상 잔뼈가 굵은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회원 수 5만명의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의 부동산스터디’의 강영훈 대표 그리고 소액 투자로 부동산 8채를 소유한 김유라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가 이날의 주인공들이다.지난 3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9.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망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송인규 서경대학교 교수, 김유라 돈이모이는 생활의 법칙 저자, 강영훈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대표(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사진=한대욱 기자◇초이노믹스,“부동산 경기 반드시 살리겠다”…비장한 각오▶성선화 기자(이하 성)=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장감이다.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가장 정확하다. 이에 특별히 ‘현장형 전문가’들을 모셨다.9·1 부동산 대책 이후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강영훈 ‘부동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이하 강)=대책 발표 이후 카페 회원들에게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고 있다. 확실히 매수 문의가 많아졌다.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이하 송)=강남 재건축이 먼저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반포주공 1단지 107㎡ 20억원에 거래됐다. 6개월 만에 2억원 올랐다. 강남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확실히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김유라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이하 김)=올 초에 투자한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3000만원이나 올랐다. 용인 죽전 지역의 2억 7000만원에 산 아파트가 현재 3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성=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인정비율(LTV) 규제 완화 이후 확실히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강남 재건축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섣불리 시장 상황을 속단할 수 없다. 지난 2009년에도 잠실 주공 등 강남 재건축이 ‘반짝’ 했다가 불과 몇 개월 만에 다시 가라앉았다.▶강=당시 상황에 대해 돌아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2006년 부동산 폭등 트라우마가 있는 정부가 수도권의 DTI를 50%로 묶어버렸다. 게다가 그해 하반기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이 발표됐다. 수도권 DTI 금융규제가 효과적으로 부동산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어왔다고 본다.▶성=그렇다면 그때와 지금과 상황이 다르다는 건가. 가장 큰 변수는 정부의 정책 의지 같다.▶송=최근 발표된 일련의 정책들을 보면 ‘부동산 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만약 9·1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면, 더 강한 규제 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다. 정부는 아직 마지막 히든카드를 쓰지 않았다. 바로 DTI 규제 완전 철폐다. DTI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김=솔직히 이번 대책을 보고 ‘정부가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집값이 내려가면 대출을 갚지 않고 그냥 경매로 던져 버릴 수 있도록 한 ‘유한책임대출제도(비소구 대출)’에 깜짝 놀랐다. 물론 연봉 4000만원 이하의 서민층으로 대상이 한정되긴 하지만,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출 방식이다. ◇재건축 vs 재개발 ‘엇갈린 명암’…“서울 양극화 심해질 것”▶성=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정책 얘기를 한번 해보자. 이번 대책을 어떻게 보나.▶송=이번 대책의 핵심은 ‘재건축’과 ‘재개발’의 엇갈린 명암이다. 정부는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대신, 재개발은 내버려두는 정책을 택했다. 이는 결국 정부가 강남 등 고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의 집값을 띄우기로 작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건축의 최대 수혜지는 강남이 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재개발 대상 지역은 더 뒤처지게 될 것이다. 이는 현 정권의 시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개인적 의견으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정권 초기에는 서민층을 끌어안으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의치 않자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노선으로 확실히 방향을 튼 것이다. ▶강=재건축 사업의 핵심은 사업성이다. 아무리 재건축 기한이 도래해도 사업성이 떨어지면 재건축을 할 필요가 없다. 지금 현재 재건축 사업의 구조로 볼 때 강남 이외의 지역에서 사업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좀 더 적나라하게 설명하면 똑같은 아파트를 강남에서 분양하느냐 강북에 분양하느냐에 따라 3억원에 가까운 분양가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부에선 재건축 규제 완화의 수혜를 목동, 상계동 등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회의적이다.▶성=재건축의 핵심이 사업성이라면 재건축 기한 규제 완화가 영향을 미칠지 의문이다. 결국엔 사업성이 문제지, 10년 규제 완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김=재건축 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줄어든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만약 27년 된 아파트가 있다면 3년 뒤 재건축 기한이 채워지는 만큼 기대 심리가 생길 수 있다. ▶성=재건축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가 강남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역시 ‘강남 불패’인가.▶강=그동안 강남 집값이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 6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강남 진입 수요는 많은데 이를 수용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다 보니 집값이 오르는 거다. 문제는 재건축이 부족한 공급 물량을 다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신규 공급 없이 재건축 물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송=강남의 집값이 비싼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강남에 진입한 사람이 나오는 경우를 봤나. 일단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2구에 진입하면 웬만하면 관내에서 돈다. 강남과 비강남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앞으로 집값 오를 것”…매입은 ‘지금’, 매도는 ‘내년 초’▶성=9·1 대책으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경기 부양 의지를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앞으로 집값 전망은 어떤가.▶송=적어도 이번 정권 때까지는 오른다고 봐야 한다. 다음에 누가 정권을 잡을지 알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 2~3년 동안 집값은 상승할 것이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낮은 분양가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본다.▶강=비슷한 견해다. 예전과 같은 집값 폭등은 아니지만, 실수요를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을 예상한다. 하지만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이런 움직임이 6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이 오름세가 기대된다.▶김=조금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후년께 집값 폭등도 예상한다. 서울 전세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본다. ▶성=개인적으로 남들과 거꾸로 가는 투자가 매력적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오히려 집을 사기보다는 팔아야 하지 않을까. 실수요자가 집을 사려면 2~3년에 바닥일 때 샀어야 했다. ▶송=다 지나고 나서 그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그때처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무서워서 섣불리 집을 사지 못한다는 거다. 바닥은 지나고 나서야 보인다. 당시에는 집값이 오히려 더 내려갈 수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수 적기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확실히 보이고,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이 좋다고 본다. 특히 강남 재건축 같은 고가 아파트는 꼭지에 물리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강=실수요자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 게 낫다.▶김=개인적으로는 추석 직전인 이번 주가 매수 적기라고 본다. 추석 때 가족들끼리 모여 얘기를 하다 보면 명절 이후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성=지난해 말 매각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빌라가 있다. 지금이 적절한 매도 적기라는 분석이다.▶강=물론 그동안 못 팔았던 물건들은 지금 정리하는 게 맞다. 개인적으로도 보유한 주택이 있는데, 적절한 매도 적기를 보고 있다. ▶송=처분 계획이 있다면 내년 상반기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성=끝으로 앞으로 부동산 투자 전망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송=이미 과거와 달리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로 시세 차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은 지났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게 좋다. 2년 뒤 매도한다는 ‘매도시점’을 잡고 갔더라도 상황에 따라 여의치 않을 수 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기 보유로 갈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게 아녀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투자하려면 대지지분이 많아 앞으로 땅값 상승 여력이 큰 부동산을 선택하는 게 좋다.▶강=지난 12년간 부동산 업계에 몸담으며 느낀 결론은 장기투자가 낫다는 것이다. 단기 투자로 여러 번 거래하다 시세 차익을 남겨도 한번 망가지면 더 큰 손해를 보기도 한다. 정말 큰 부자가 된 사람은 저평가된 지역을 장기간 보유한 투자자들이다. ▶김=부동산은 지엽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올라가는 부동산은 반드시 올라간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고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적은 지역의 아파트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본다.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상승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랐다. 8주 연속 상승세다. 재건축 아파트가 0.26% 올랐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도 0.06%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10곳이 상승했다. 서초구가 0.2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0.19%), 양천구(0.17%), 영등포구(0.14%), 노원구(0.12%), 종로구(0.11%), 성동구(0.08%), 강동구(0.0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6단지와 신정동 신시가지 14단지는 일주일 새 아파트값이 500만~2500만원 급등했다. 재건축 연한 규제가 풀린 영향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인천지역은 0.06%, 0.04% 각각 상승했다. 전세 시장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강서구 등 8개구가 올랐다.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8%, 0.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 전국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올랐다. 지난 6월 말부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률은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김세기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재건축 활성화 등 정부의 추가 규제완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져 수도권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은 0.13% 상승했다. 9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지방도 0.07% 올랐다. 시·도별로 경기(0.15%), 대구·충북(0.14%), 제주(0.12%), 인천·서울(0.11%), 울산·대전(0.10%) 순으로 집값 상승폭이 컸다. 서울은 0.11% 올라 6주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보였다. 한강 이남지역이 0.16%, 이북지역이 0.05% 각각 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구(0.34%), 서초구(0.23%), 구로구(0.21%), 강서구(0.18%), 강남구(0.16%), 송파·동대문구(0.13%) 순으로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도 차츰 달궈지는 분위기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2% 상승했다. 상승률이 전주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0.18%, 지방이 0.06% 각각 올랐다. 시·도별로 경기(0.22%), 충북(0.19%), 인천(0.15%), 대구(0.14%), 서울(0.13%), 대전(0.11%), 제주(0.08%) 등이 주로 상승했다. 서울은 0.13% 올라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노원구(0.30%), 강동구(0.28%), 송파구(0.23%), 강북·동대문구(0.22%), 동작구(0.15%), 영등포구(0.14%)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컴퓨터와 달콤한 연애 곧 현실된다"
- △1면-“컴퓨터와 달콤한 연애 곧 현실된다”-“포스트 시진핑 대비” 재계총수 ‘中꽌시’ 열풍-부시기업 외부감사 지정 확대 ‘복잡한 셈법’“위례, 1억 더 줘도 안 판다”-“담배가격 최소 4500원은 돼야”△종합-[Zoom人]“제2의 세월호는 없다”…수염깎고 제자리로 -[사설]‘컨버전스 경제’의 미래 고민해야 할 때다-[사설]“민생 안정에는 여야가 따로없다”△지정감사 확대-회계감사 강제 지정 ‘기준’ 뭐냐…설왕설래-중소 회계법인 “부실기업만 떠맡을라”-기업 “감사 비용 최대 두배 증가…비효율적”△ECF 2014“온라인 은행·헬스케어 크도록 규제 풀어라”-“현대산업 SW혁명 겪고있다”-“창의 인재가 창조경제 핵심”-“ICT융합이 한국 저성장 극복할 무기” 참석자들 공감대 △ECF 2014-“‘배달의 민족’ 성공비결은 틀깨기”-“脫통신·방송…전략은 데이터 빅뱅”-“車-ICT 융합…구글과 입장 달라”, “에너지사용량 30%까지 절감 가능”△정치-정기국회는 어쩌고…밖으로만 도는 여야-당정, 내년 예산안 5%대 증액 협의-쉬지 않고 3시간 토론…즉석 건의·답변도△경제·금융-경제활성화 올인 ‘최경환 광폭행보’-저축銀 예·적금 고금리 전략 통했다-국내은행, 위안화 안정조달 라인구축 잰걸음-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 두달째 둔화…안정세 지속-외환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개점-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19일부터 즉각 이용중지 △산업-한라그룹 지주사 ‘한라홀딩스’ 공식출범-19년 무파업 현대重노조 파업 초읽기-“효성인, 류현진같은 프로돼라”-휘발유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SK인천석화 공장증설 감사원 감사착수 결정 -한화그룹 추석맞이 봉사활동△산업-삼성전자 ‘고품격 셰프컬렉션’ 유럽 유혹-B2B기업도 SNS 타고 홍보 나선다 -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산업-롯데 형제간 ‘10년 평화’ 깨졌다-추석만 같아라…백화점 8월 매출 ‘쑥’-롯데리아, 백화점 200호점 오픈-이마트 ‘모바일 앱’ 새단장…고객맞춤형 정보 제공 △중기-中企업계 “적합업종 재합의 힘써달라”-韓-덴마트 벤처 협력강화-까사미아 “북유럽 스타일 소품 어떠세요”-CJ, 中企·농업 지원 ‘1200억 펀드’ 조성△성공異야기-아이들과 놀면서 만든 게임 홍보도 ‘만화’로 하니 통했죠△엔터테인먼트-섹시하거나, 순수하거나…연기에 눈 뜨다-‘연하돌’ 앞세운 ‘FNC’가 뜬다-임성한 작가, 신정아 모델로 드라마 제작 △컬처-밑바닥서 사업 키운 비결? 그때그때 달라-강남 도로가 ‘테헤란로’인 이유-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힘 ‘共感’-여름에 태어난 사람이 ‘運’이 더 좋다?-자해로 외로움 달래는 여자 이야기△골프&스포츠-최경주·노승열 “그린錢쟁 같이 간다”-맨유 ‘폭풍영입’ 판 할 보답할까-이대호, 찬스 땐 상태 실투를 노려라-백령도 서식 물범 삼남매△마켓-대형주 ‘합병 폭탄’에…공매도 투자자 ‘쓴맛’-삼성전자 120만원 무너졌다-‘건전지 명가’ 로케트전기 증시 퇴출되나 △증권-쏟아지는 배당주펀드…승자는 누구?-등산복 인기 시들자 ‘브랜드 의류株’ 뜬다-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 1년 만에 보고서 나왔다-“자체 브랜드 트럭 인기…하반기 판매량 150% 늘것”-반대매매물량 소화 우양에이치씨 반등 △오피니언 -1차대전 100주년과 영화 ‘영광의 길’-중국 수박값은 5천원도 안되는데-새 손해보험협회장에 거는 기대△피플-“하울의 성, 보지만 말고 만져보세요”-“정부 2.0 느낌 아니까” 홍보대사 김지민-‘한류스타’ 장근석, 20억원 탈세 의혹-“GS건설만의 안전문화 만들자”-임창열 킨텍스 사장 선임-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추대 -신현돈 육군 1군사령관 전역조치-이브 카셀 ‘루이비통’ 회장 타계 -[최강동호회]“등산 함께하며 부서·직급 벽 허물죠”△사회-수천억 쌓고 장학금 인색…‘투자 구두쇠’ 대학들-귀성길 6일 오전은 피하세요-흡연율 낮추고 세수 확보 이중포석-“파업 철조노조 징계처분 정당”△부동산“강남 재건축 거래량 7월부터 껑충…대세 상승 진입”-연봉 3000만원 근로자 2억 대출 가능 -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 7억달러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준공 40년→30년으로 재건축 쉽고 빨라진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다음은 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9·1 부동산 대책] 준공 40년→30년으로 재건축 쉽고 빨라진다-정기국회 일정 여야합의 실패 송광호 체포동의 내일 표결-제2롯데월드 추석 前 개장 무산△종합-[사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유엔총회 노림수-국내외 기업 끌어모으는 ‘익산 클러스터’-인천아시안게임 D-17…김영수 조직위원장 알뜰 예산으로 ‘작지만 알찬 대회’ 만든다-게임 셧다운제, 부모 동의 있으면 제외-[9·1 부동산 대책] 서울 17만 가구 재건축 앞당겨져…목동·상계동·강남 3구 수혜-[9·1 부동산 대책] 재건축·재개발로 수요 늘리고 대규모 택지개발 억제 ‘공급 조절’-[9·1 부동산 대책] 청약통장 가입 1년이면 1순위…2주택자 감점제 폐지-[9·1 부동산 대책] 보금자리 전매제한 ‘8년에서 6년’ 단축-[9·1 부동산 대책] “시행령 개정에 4~5개월 소요 재건축 연한 완화 내년 1월께”-[9·1 부동산 대책] 디딤돌대출금리 0.2%p 인하-[9·1 부동산 대책] “집 사려는 사람 많아…추석 이후 매매시장 탄력받을 것”-[9·1 부동산 대책] ‘임대 리츠’ 일반인 대상 500억 첫 공모△정치-정기국회 문 열었지만…여야 ‘개점휴업’-“민생·경제법안 1분1초가 시급” 靑, 야당에 조속 처리 압박-기업성장 vs 가계성장…여야 입법전쟁 예고△경제-최경환-박원순 회동…한강개발엔 ‘동상’ 재정지원엔 ‘이몽’-2016년 ‘한국형 ISA’ 도입한다-한은, 민간硏 ‘기준금리 추가인하’ 주장 반박△금융-“신한금융, 유재석의 따뜻함 배워라”-이건호 행장 “이사회에 재신임 묻겠다”-외환카드 전업 카드사로 출범-상반기 보험사기 2900억…11% 증가△산업-“불황엔 투자” 구본무 뚝심, 中 광저우서 활짝-삼성 사업구조조정 끝 보인다-“올해 D램 시장 400억 달러 돌파”-국내 완성차 ‘파업 여파’ 판매 뚝-기아차 K4 중국공략 시동-[ECF2014] 오늘 개막 “자동차가 사물인터넷 허브 될 것”-삼성, 獨 IFA 전시 화두는 ‘코발트’-황창규 KT 회장이 임직원에게 주문한 세 역량은 고객 최우선·벽 없는 조직·권한 부여-요즈마그룹 “한국 벤처에 3년간 1조 투자”-‘국산 에일 맥주’ 출시 1년 만에 김빠졌다-롯데, 여성에 채용문 ‘활짝’-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사업 키운다△IR클럽-NH농협증권 품은 우리투자證, 총자산 52조 ‘절대강자’ 도전△창업-프랜차이즈 가맹점, 홈쇼핑서 모집하네-커피 한잔에 1만원?…원두가 달라!-“햄 포장서 아이디어 번뜩 와인 맛 유지 마개 개발”△트래블-차례 지낸 당신 이제 추억 쌓을 차례△엔터테인먼트-서태지가 돌아온다 내달 18일 잠실서 5년 만에 컴백 공연-MTV “가요 트로피, 우리도 줄게”-‘음원 올킬’ 레드벨벳 “엑소선배 열풍 잇는다”△골프&스포츠-완벽한 ‘RYU턴’ 14승-또! 연장 징크스…김인경 눈물-“목표는 당연히 金” 축구 이광호 아시안게임 훈련시작-이란 레슬링·홍콩 사이클 ‘절대 강자’△증권-‘바닥 찍은 조선株’ 계속 순항할까-SM ‘시총 1조’ 다시 간다-‘올빼미 공시’에 투자자 안 속는다-전차군단 부진…코스피 실망스런 성적표-유럽자금 몰려온다-코스닥도 32% 적자…IT업종 부진 ‘뚜렷’-세월호법 여야 대처에 꽉 막힌 ‘창조금융’△글로벌마켓-‘날개’ 꺾인 中 제조업경기…추가부양 기대감-“우크라 동부지역 독립” 푸틴, 처음 입 뗐다-中보란듯…아베, 인도에 3.6조원 쏜다-美 ‘T모바일’ 佛기업 품으로?-‘ECB따라가는’ 美국채금리-애플·구글 “영재를 모십니다”△피플-“손해보험 사회안전망 기능 키우겠다”-中企CEO들 전통시장서 ‘한가위 사랑 나눔’-강창희前미래에셋 부회장 트러스톤운용 연금포럼 대표-신지윤KTB證 리서치센터장-변보경 전시산업진흥회장 취임-이인호 명예교수, KBS이사장 내정-공명재 수출입은행 감사 임명-송미정 aT방콕지사장 발령 창사 최초 여성 해외지사장△오피니언-[목멱칼럼] 2019년 중국이 기다려지는 이유-[생생확대경] 세월호법, 제 역할 못하는 어른들-[기자수첩] 한국농구, 우물 안 개구리 되나△사회-낡은 하수관 교체 사업이 ‘싱크홀 대책’ 둔갑-기초 생활자 또 줄었다.-국어·수학도 선택형 수능 폐지-성동조선·7SFA 불공정 하도급거래 검찰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