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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자이' 방문객 500m 긴 행렬에 30여개 떴다방도 장사진
- [이데일리 장종원·김성훈 기자] “강남권인데다 신도시 개발 중단 등 호재가 많아 인파가 몰릴 건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위례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성훈(40·강서구 가양동)씨. 그는 예상보다 높은 분양 열기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말을 낀 사흘(26~28일)간 이곳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은 4만여명이 넘었다.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복정역 일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인근 판교신도시까지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하루 종일 500m 이상 이어졌고, 인근에는 떴다방 천막 30여 개가 설치돼 장사진을 이뤘다.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아껴둔 1순위 통장을 꺼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가치까지 생각한 방문객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에서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GS건설의 ‘위례자이’ 모델하우스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500m이상 이어지는 등 하루종일 붐볐다.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복정역 일대에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인근 판교신도시까지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김성훈 기자]◇전국 12곳 모델하우스 오픈…‘문전성시’재건축 연한 단축 등을 담은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주말 전국의 모델하우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6일 문을 연 전국 모델하우스 12곳에는 20만명 정도가 다녀갔다. 갓난아이를 업은 주부부터 신혼부부, 50~60대 장년층까지 방문 수요자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문을 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일반분양이 49가구에 불과한데도 3일간 이 곳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은 1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단지는 강남역 삼성타운과 인접한데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시작으로 주변 단지들의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반포에 버금가는 5000가구 신흥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는 점이 주목됐다. 분양받을 경우 웃돈(프리미엄)이 1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입소문도 돌았다. 박상현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삼성 그룹 게시판에 게재한 분양 소개글이 이틀만에 1만건 이상 조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강남권은 교체수요가 많고 전매제한 기간도 단축돼 투자 수요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이날 방문객 대부분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 이외에도 같은 날 개관한 위례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모델하우스를 함께 둘러봤다. 실수요보다는 투자가치에 주목한 사람들이다. 서초구 방배동에서 온 최숙현씨(43)는 “이번에 청약 통장을 꼭 사용할 것”이라며 “다른 모델하우스도 방문해 꼼꼼히 비교한 후 가장 경쟁력 있는 아파트에 청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분양 열기는 강북권에도 이어졌다.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보문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꿈의숲 롯데캐슬’, ‘보문파크뷰자이’ 모델하우스에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특히 강북권에서 5년만에 신규공급되는 ‘꿈의숲 롯데캐슬’에는 아기띠를 두른 20~30대 주부들이 눈에 자주 띄었다. 현장에서 만난 김수현(32)씨는 “강북구에서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인데다 북서울 숲이 가까이 있는 등 생활환경도 좋아 관심이 간다”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자가 생각보다 많아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문을 연 첫날 오전에만 5000명이 몰렸다.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는 49가구만 분양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일반 분양을 받기위한 상담객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삼성물산]◇이번주 1만 1676가구 분양..모델하우스 9곳 개장뜨거워진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는 9월 마지막주이자 10월 첫주인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주 모델하우스를 연 ‘위례자이’를 비롯해 전국 20곳에서 1만 1676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9곳이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는 강남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경기 수원시 망포동에서는 e편한세상 영통2차, 세종시 한솔동에는 세종더샵힐스테이트, 경기 양주시에는 옥정동 양주신도시푸르지오2차 등이 모델하우스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이번 가을 분양시장은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알짜 물량이 풍성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10월 첫째주 오픈 예정 모델하우스 (자료 닥터아파트)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5%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2009년 6월 마지막 주(0.16%)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였던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7% 올랐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도 0.09%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9곳이 올랐다. 양천구 집값 상승률이 0.56%로 가장 컸다. 노원구(0.42%), 서초구(0.23%), 성동구(0.22%), 강서구(0.16%), 강남구(0.15%), 도봉구(0.13%), 송파구(0.12%), 강동구(0.11%)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4·10·13단지 아파트는 한 주 새 1500만~4000만원 상승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올랐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7%, 그외 경기·인천지역은 0.04% 상승했다. 전세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 강서구 등 7개 구가 올랐다.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1%, 0.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개방감 높은 천장으로 확 높아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VIP 수요자들을 위한 호텔 같은 높은 공간감 부여 [e-비즈니스팀]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평면의 위를 높이는 천장높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평면을 넓고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4베이•5베이 설계 및 알파룸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면적경쟁’을 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공간활용 등 평면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옆으로 넓히는 설계에서 위로 높이는 설계가 주목받고 있다. 천장을 높여 최대한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들면 개방감 및 공간감의 확보로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건설사들은 일반적인 2.3m에서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 천장을 높여 호텔과 같은 개방감을 부여한다. 수치로는 작은 차이지만 막상 생활하면서 느끼는 공간감에는 차이가 크다. 게다가 천장 높이를 높이는 것은 단순히 주거만족도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향후 같은 면적 대비 넓어 보이는 효과로 인해 거래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천장높이를 높이는 것은 건축비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단지에서 도입을 꺼려하기도 한다” 며 “그러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수요자들을 배려해 타 아파트에 비해 훨씬 높은 천장을 제공하는 것은 VIP 입주민들의 성향을 고려한 것이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 공급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천장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나 더 높은 2.6m로 설계했다. 최고급 아파트답게 차별화된 개방감과 높은 일조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59m의 동간 이격거리 확보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강남에서도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는 반포의 중심입지에 공급되는 한강 조망권 단지로 희소성도 높다.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세대 대단지∙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중 금번 분양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전용면적 59~164㎡로 213세대로 구성된다.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 완벽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반포의 중심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해 주거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한강 프리미엄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는 진출입 통로가 있어 조깅이나 산책 등을 하기에 좋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로는 처음 특별건축구역이 적용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지 인근으로는 국내 최고의 명문학군이 포진해있다. 자사고인 세화여고와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를 비롯해 세화여중, 신반포중, 반포초, 잠원초, 반포중,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 등 쟁쟁한 강남 최고학교들이 통학권 내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최고가 명품 단지인 만큼 설계도 최고급이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한강을 한눈에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라운지, 코인세탁실, AV룸, 음악연습실과 같은 문화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마련됐다. 세대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 설계를 추구했다. 또한 주방싱크대에서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하여 처리되는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도 설치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3.3㎡당 최저 2700만원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면적별로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됐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대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봐도 크게 웃돌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강남역 서초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정보사부지·롯데칠성 부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추진 중이어서 개발이 정체돼 있는 다른 강남지역과 차별화된다.단지는 ‘강남역 재건축 5총사’라고 불리는 서초우성 1~3차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새로 짓는 아파트로, 5개 단지가 모두 개발되면 반포에 버금가는 5000가구 이상의 신흥 고급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1~3차 합쳐서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내에 위치하고 100m 이내 거리의 서이초, 서운중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도 통학권에 있다. 또한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역삼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첨단시스템과 고급화된 설계 등을 도입했다. 우선 다양한 첨단 신상품 적용을 통해 보다 진화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선보인다. 거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가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12인치의 대화면에서 HD화질로 볼 수 있다. 주방에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도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 영상을 주방 TV로 손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원이나 동영상도 주방 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세대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 설계를 지향했다. 목창호에는 천연무늬목을 유지하고 주방상판은 고급주택에 시공되는 ‘엔지니어드스톤’이 적용된다. 욕실은 포인트타일과 하부장, 그리고 화강석 상판이 적용되며, 현관 아트월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일반 분양되는 전용 139㎡에는 천연석데크로 마감한 욕조와 외산 수전이 적용되며, 복도와 거실 아트월은 대리석 분위기가 배어나는 폴리싱타일로 시공된다. 외관은 고급 단지에 걸맞게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 홀을 고급화했으며, 보육시설이 단지 중앙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등이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02)2043-8476
- "2014 경향하우징페어" 부산/대구/제주서 열려… 건축트렌드 한 눈에
- [e-비즈니스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건축전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가 부산, 대구, 제주에서 개최된다.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건축 〮건설 〮산업 및 참가업체들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국내 최초 〮최대의 건축박람회다.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열리던 경향하우징페어를 2013년을 기점으로 광주, 대구, 제주로 확대해 유명 국내 기업들의 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건축 박람회에서는 전원주택,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 목재, 가구, 냉난방기기/시스템, 건축공구,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건축자재를 비롯해 인테리어 제품 등 집에 관련된 전 품목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전시뿐만 아니라 유관기간/참가업체의 세미나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부산에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2014 부산 우드 페스티벌 , <기증식 및 수료식>'를 개최하며, 부산건축사회, 부산건축가회와 '2014 부산 목조건축 설계-구조 워크샵'도 개최한다. KCC 주최의 ‘2014/15 KCC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한국가상현실의 ‘코비아키3 실습 교육’, 강남쏠라의 ‘히트펌프교육’도 준비되어 있다.대구에서는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주최의 ‘2014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세미나’와 대경전원주택협회, ㈜이상네트웍스 주최의 ‘건축주와 대경전원주택협회의 만남’, KCC 주최의 ‘2014/15 KCC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한국가상현실 주최의 ‘2014 코비스쿨 대구 집체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국토교통부로부터 직접 듣는다! 최신 주택 건설 기준/정책 바로 알기’ 등이 마련돼있다. 관람객을 위한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를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전시장 입구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경향하우징페어 또한 끊임 없는 혁신으로 참가업체, 바이어, 협력업체 및 이해 관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2014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까지, '2014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엑스코(EXCO)에서 10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2014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린다.한편, 전시회 사무국에서 매월 이메일로 발송하는 'KH 뉴스레터'는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소식과 전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KH 뉴스레터' 무료 구독 신청과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h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시회 개최 1주일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을 하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2014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3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5년 만에 최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5년 만에 주간 단위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5% 오르며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집값 상승률은 지난 2009년 6월 마지막 주(0.1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가 0.46% 올라 전체 집값 오름세를 견인했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도 0.1%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8곳이 상승했다. 양천구가 0.42%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0.28%), 송파구(0.27%), 광진구(0.24%), 강동구(0.21%), 강서구(0.16%), 강북구(0.14%), 서초구(0.13%)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목동 목동신시가지 7단지 등은 일주일새 아파트 값이 1000만~3000만원 급등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인천지역은 모두 0.04% 상승했다. 전세 시장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강서구 등 10개 구가 올랐다.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8%, 0.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주요지역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