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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은둔형 투자고수’ 일주일새 400억 대박-캐릭터도 신토불이래요-與, 내주 기업인 가석방 논의△異잡지 토종 캐릭터 성공시대-도로 누비고 청계천 놀러가고…-캐릭터, 일상에 나서다-번개맨, 중국으로 출동!△종합-“총수 없인 투자 어렵다”…최태원 회장 등 가석방 ‘수면위’로-희생·희망 코드에 ‘1000만 관객’ 응답했다△정치-공무원연금 개혁-국조 ‘빅딜’ 며칠만에 여야 딴소리-최고위원 출마 눈치싸움 치열-‘명문장수기업’ 재추진 야당 반대로 가시밭길△경제-준공공임대주택 8년 안되면 양도세 감면액 60% 추징-‘업무용 건물’ 투자로 인정, 환류세 안낸다-원전 해킹 없었지만…“내일까지 비상대기”△금융-LIG손보 품은 윤종규 ‘뚝심 리더십’…이젠 ‘조직 추스리기’-은행권 ‘복합점포’ 경쟁 치열해진다-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산업-LG-벤츠, 무인주행차 핵심부품 공동개발-초엔저에도…현대기아차 “도요타와 경쟁해볼 만”-송도가는 대우인터 직원들 “보상 적다” 부글-포스코 반세기 사회공헌 주목-우체국금융 380억 IT사업 ‘잡음’-원전 해킹시도 1843건…보안검사는 ‘0’-‘창조경제센터’ 세워 창업 무상지원△생활산업-1월1일 ‘던힐 대란’ 온다-사고뭉치 롯데월드몰 때문에…인사 늦추나-오늘부터 한국판 ‘박싱데이’△벤처·중기-“첨단 메모리폼으로 ‘꿀잠’ 책임집니다-“중견·중소 M&A 허브 역할할 것”-개편한 ‘창업넷’ 오류투성이△재테크-주가 떨어질땐 ‘스텝업 ELS’ 짭짤…‘자동상환’ 가능성 높아-재건축 일반분양가 껑충 뛰고 강남아파트 값도 끌어올려△비즈니스 X파일-제약업 최초 1조 신화 창출, 유한양행의 비결은…△Culture-아프리카 현대미술 ‘서울 나들이’-이중섭·박수근 대표작 마주 보다△Golf&Sports-새해엔 ‘친절한 규정씨’ 될 거예요-‘FA 몸값 폭등 후폭풍’…용병에 불똥-크리스마스 빅매치, 삼성화재가 승자△마켓-올해 ELS 66조원 발행…내년도 ‘맑음’-증권가 인재들 국민연금으로 몰렸다-外人, 연말랠리 이끄나△증권-‘증시 한파’에도 실적개선株는 따뜻하네-롱숏펀드 대표주자 ‘세대교체’-녹십자엠에스 ‘군계일학’△글로벌 마켓-美 10대 흑인 또 피격…인종갈등 시위 격화-“청년실업률 백인의 3배”-소니의 반격-한손엔 ‘아베노믹스’ 한손엔 ‘우경화’-러, 기업빚 132조원 갚아준다△오피니언-아서 래퍼와 담뱃값 인상의 역설-미술시장, 불어라 봄바람-창업에만 쏠린 정부 지원△피플-삼둥이 달력 불티…‘기부 슈퍼맨’ 되다-젭 부시, 차기 미국대선 출마 굳혀-“변호사와 법률상담 앱으로 손쉽게”△사회-24개월도 안된 아기에게 선행학습 권하는 학습지-일주일 84시간 근로…“우린 기계가 아니다”-현 中3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부동산-군부대에 발목잡힌 마곡지구…분양물량 확 준다-편리한 광역교통망…발코니 무료확장-수익형 상가 낙찰가율 65% ‘역대 최고’
2014.12.25 I 박종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파견 <과장급> ▷국민대통합위원회 김남균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홍보담당관 조민경 △해양수산부 ◇전보·파견 <과장급> ▷국제협력총괄과장 오광석 ▷수산자원정책과장 박환준 ▷동해어업관리단장 정상윤 ▷서해어업관리단장 정동기 ▷국립수산과학원 서기관 김동욱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태기△SH공사 ◇승진 <팀장급>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재정전략팀장 김주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기획관리팀장 정락현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경영혁신팀장 차승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예산자금팀장 조한보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사업기획팀장 송순기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투자사업팀장 엄조영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건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인사팀장 이영철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계약팀장 이현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회계팀장 고상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법무팀장 강기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전략정보팀장 김기남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거복지팀장 이상현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공동체활성화팀장 이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택관리팀장 정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임대공급팀장 민광찬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전세지원팀장 남상호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승종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서진배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곽홍준 ▷주거복지본부 송파주거복지센터장 이재익 ▷주거복지본부 관악주거복지센터장 신명범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심범준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김영수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한일현 ▷주거복지본부 양천주거복지센터장 문경훈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남순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신명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장병문 ▷주거복지본부 성동주거복지센터장 손명호 ▷주거복지본부 은평주거복지센터장 박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태순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정성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박기호 ▷주거복지본부 성북주거복지센터장 이재곤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계획팀장 천영범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관리팀장 윤형국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재생기획팀장 박완수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공공토지팀장 황성덕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도시재생팀장 조대원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세운사업팀장 오석렬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주거재생팀장 조범주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희망재생팀장 김병석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매입공급팀장 김호영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품질점검팀장 손오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1팀장 김익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2팀장 박영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설계팀장 황의필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성팀장 박광균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경팀장 장택상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위례사업팀장 김영배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재난안전팀장 전재성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택지계획팀장 최칠문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마곡전략팀장 장한수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토목조경팀장 박진옥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건축사업팀장 김용섭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기계팀장 최임규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전기통신팀장 정기철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설계품질혁신팀장 조진래 ▷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1팀장 안병기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2팀장 백경희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단지설계팀장 박영일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기전설계팀장 김학진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하자관리팀장 이준용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견적발주팀장 김길상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1팀장 문명렬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2팀장 김배완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성팀장 나재하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경팀장 이상태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전총괄팀장 이원풍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계공사팀장 김혁재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전기공사팀장 강유협 ▷보상실 보상총괄팀장 이전근 ▷보상실 보상1팀장 이태곤 ▷보상실 보상2팀장 한명학 ▷보상실 위례보상팀장 김대규 ▷마케팅실 택지판매1팀장 박태홍 ▷마케팅실 택지판매2팀장 이성남 ▷마케팅실 분양팀장 김영준 ▷마케팅실 수납팀장 윤성수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사업운영팀장 전수현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공급관리팀장 주홍석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수납관리팀장 김성근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시설지원팀장 백만석 ▷감사 행정감사팀장 민경배 ▷감사 특정감사팀장 정세윤 ▷감사 기술감사팀장 나용환△한국교직원공제회 ◇승진 <1급> ▷감사실장 가선노 ▷광주지역본부장 이영수 <2급> ▷경영지원부 팀장 하재창 ▷충청남도지부 사무국장 이상목 ▷전라남도지부 사무국장 김성윤 ◇전보 <1급> ▷보험사업부장 고지영 ▷정보시스템부장 이강복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정석희 <2급>▷미래전략실 대외협력팀장 곽재환 ▷보험사업부 지급보상팀장 권진현 ▷대체투자부 기업금융팀장 정충원 ▷대전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구상조 ▷대구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손정일 ▷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김재구△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문동규 △현대증권 ◇승진 <부장> ▷개봉지점 조현삼 ▷경주지점 홍성인 ▷국제기획부 김한석 ▷논산지점 한대원 ▷도곡지점 김정욱 ▷리스크관리부 이염무 ▷목포지점 고용진 ▷법무실 조용원 ▷상주지점 장영내 ▷신사지점 윤영율 ▷신탁부 이용봉 ▷신탄진지점 금기선 ▷안산지점 안준수 ▷연수지점 홍승택 ▷원주지점 황홍일 ▷원효로지점 정창민 ▷인프라시스템부 김영학 ▷장안지점 김재훈 ▷전략기획실 서동준 ▷충주지점 이근국 ▷테크노마트지점 김상재 ▷DCM실 김경헌 ▷M&A/인수금융1실 기정욱 △동원그룹 ◇선임 <대표이사> ▷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사장 최용석 ◇승진 <상무이사> ▷동원F&B 유통사업부장 박성순 ▷동원홈푸드 구매사업부장 송명준 ▷테크팩솔루션 경영지원실장 김주교 ◇승진 <상무보> ▷동원시스템즈 해외사업부장 송종선 △풍산그룹 ◇승진 <전무>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고운경 신동영업본부장 ◇<상무> ▷손석호 방산 생산1본부 운영지원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전무> ▷이동신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조연기 전략기획본부장 ▷이학희 경영지원실장 ▷류광수 고정익 체계종합실장 ▷최상열 완제기수출2실장 ◇신규 <상무보> ▷문석주 사업관리실장 ▷한은수 위성무인기개발실장 ▷이상백 회전익 체계종합실장 ▷김원근 동반성장실장△한화그룹 ◇승진 <임원> ◇㈜한화/화약 ▷상무보 이응소 ◇㈜한화/방산 ▷전무 신현우 ▷상무 김중원, 손재일 ▷상무보 김동환, 심행근 ◇㈜한화/무역 ▷전무 김은수 ▷상무보 권홍운 ◇㈜한화/기계 ▷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전무 김평득, 한상흠 ▷상무 이성호 ▷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 ▷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상무 김동관 ▷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부사장 김희철 ▷상무 손계춘 ▷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전문위원 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부사장 여승주 ▷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상무 김태열 ▷상무보 박지호 ▷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부사장 최광호 ▷전무 박병열 ▷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CBS ◇승진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편성운행팀장 오현숙 ▷선교TV본부 선교협력국 대외협력팀장 고길화 ▷마케팅본부 마케팅1팀장 신태호 ▷콘텐츠본부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겸 노컷뉴스팀장 이기범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기술연구소장 최영학 ▷대구방송본부 총무국장 권영락 ▷대구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채찬수 ▷전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조기선 ▷경영본부 총무부 비상계획팀장 문순영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정보네트워크팀장 장재훈 ▷부산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장문상 ◇전보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제작팀장 신석현 ▷마케팅본부 마케팅2팀장 유승우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기술기획관리부장 정용선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송출기술부장 안종우 ▷광주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정해룡 ▷전북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이상남 ▷울산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디지털기술국장 구상완 ▷기획조정실 최병우 ▷감사실 심국보 ▷선교TV본부 선교협력국 황인구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프로듀서 양승관 ▷경영본부 교육문화센터 김성규 ▷콘텐츠본부 편성국 프로듀서 이진성 ▷콘텐츠본부 보도국 선임기자 하근찬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임진택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박원수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이승호 ▷대구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한청희 ▷부산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프로듀서 김재식 ▷광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김의양 ▷강원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허광일 ▷울산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박상대△JTBC ▷보도제작국 부국장 최상연 ▷광고전략실 사업국장 정병국 ▷정치부장 임종주 ▷보도국 사회1부장 최현철 ▷경제산업부장 이승녕△MBC ▷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 방콕특파원 서민수 △조선비즈 ▷금융부장 김기성 ▷사회정책부장 이철현 ▷부동산유통부장 김주현 △헤럴드 ◇승진 <임원> ▷부사장 김관선 ◇<승격 및 직책조정> ▷CS본부장 신성진 ▷CS마케팅팀장 조갑천 ▷CS기획팀장 장부용 ▷헤경 AD 1부장 이정훈 ▷헤경 AD 2부장 송태광 ▷디자인포럼본부 전략사업 1팀장 안주영 ▷전략사업 2팀장 조주영 ◇헤럴드경제 ▷온라인뉴스룸 편집장 박승윤 ▷디자인데이터룸 편집장 이미선 ▷라이프스타일섹션 에디터 김필수 ▷인터내셔널섹션 에디터 윤재섭 ▷슈퍼리치섹션 에디터 권남근 ▷엔터테인먼트섹션 에디터 김성진 ▷소셜미디어섹션 에디터 조용직 ▷모바일서비스섹션 에디터 조범자 ▷산업부장 이수곤 ▷정치부장 김형곤 ▷소비자경제부장 김영상 ▷금융투자부장 전창협 ▷사회부장 강주남 ▷정치부 정책팀장 황해창 ▷선임기자 이해준 ▷선임기자 이범록 ▷선임기자 함영훈 ▷선임기자 정희조 ▷선임기자 신창훈 ◇코리아헤럴드 ▷경제부장 신용배 ▷디지털콘텐츠부장 양승진 ▷라이프스타일부장 이선영 ▷정치사회부장 이주희 ◇올가니카 ▷경영지원실장 김은수 ◇ 헤럴드아트데이 ▷기획팀장 김용우 ▷경매팀장 박찬욱
2014.12.25 I 최훈길 기자
부동산 3법 통과..강남 재건축 투자 매력 상승
  • [재테크의 여왕]부동산 3법 통과..강남 재건축 투자 매력 상승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등을 담은 이른바 ‘부동산 3법’이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초이노믹스’의 일환으로 부동산 살리기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지속적인 시장 효과를 내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은 모두 ‘강남 재건축’ 투자 수요를 자극하는 내용들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탄력적 적용은 강남 재건축에서 가격 상한선을 넘어선 고가 분양을 허용한 것이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관련 법도 그동안 강남 재건축의 발목을 잡아온 걸림돌이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의 분양주택수 제한을 해제한 것은 재건축 투자로 인한 투기 수요를 자극한 것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부동산 3법과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①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강남 아파트 값 상승효과시장경제 논리에 따르면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상품가격)는 공급주체인 건설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건설사가 생산한 ‘상품’인 아파트의 ‘가격(분양가)’에 대한 규제가 생긴 것은 집값이 급등하던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90년대 전면 자율화 됐다가 지난 2005년 부동산 급등기가 시작될 무렵 부활됐다. 공공택지 내 모든 주택으로 분양가 규제가 확대된 것은 2006년이다. 결국 분양가 상한제는 부동산 시장 급등기에 지나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규제 조치다. 그렇다면 이번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강남 재건축 등 고가 분양이 가능한 지역의 분양가를 ‘원하는 만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일반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면 재건축 조합원의 부담금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재건축 아파트의 마지막 단위의 ‘판매 가격(분양가)’를 높여 이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사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높일 수 있게 한 셈이다. 국토해양부는 4개 재건축 사업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시 조합원 부담금은 평균 9.7%(각각 2.6%, 9.5%, 10%, 16.9%)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일반 분양가(고분양가로 예상되는) 보다 저렴하게 사려는 ‘투자 수요’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강남 재건축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 주변 단지도 영향을 받아 집값이 뛸 가능성이 커진다. <출처: 국토해양부>②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3년 유예…지지부진한 사업장 추진 동력 재건축 아파트 조합이 일반 분양에 성공해 생긴 이익에 대해 최고 50%까지 환수하는 제도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다. 쉽게 말해 헌집을 사서 새집으로 지어서 생긴 ‘시세 차익’에 대해 최대 절반까지 세금으로 내야 했던 제도다. 지금까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는 조합원들의 재건축 의지를 떨어뜨리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문제는 헌집을 새집으로 짓는데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재건축이란 재개발과 달리 아파트 조합원들의 합의 하에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수많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은 각종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큰 힘든 과정이기에 ‘확실한 당근(이익)’이 없다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조합들에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시 대상이 되는 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재건축 사업(562개) 중 61%인 347개 구역이다. 세대수로는 18만 4000세대에 달한다. 강남 3구(21개 구역)에서도 약 2만 세대로 추산된다. 이번 법 개정으로 강남 3구의 재건축이 예정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들의 멸실로 인한 일시적 공급 축소는 연쇄적인 이주 수요를 일으킬 수 있다. <출처: 국토해양부>③ 재건축 조합원에 최대 3채 허용‥재건축 투자 매력 상승그동안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및 과밀억제권 내 재건축 조합원은 아무리 소유 주택수가 많아도 1주택만 공급받을 수 있었다. 다주택 조합원의 경우 1주택을 제외만 나머지 주택은 현금으로 청산해야 했다. 예를 들어 반포 주공 1단지 아파트를 3채 가진 조합원이라도 1개 주택은 분양권으로, 나머지 2주택은 현금으로 청산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재건축 조합원의 경우 최대 3채까지는 보유한 주택 수만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는 2011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마지막으로 전부 해제된 상태여서 사문화된 규정이다. 쉽게 말해 만약 아파트 3채를 소유한 조합원이라면 3채 모두를 분양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매력을 높인 것이다. 그동안은 다주택자라도 1채에 대한 시세차익만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택수만큼 이익이 보장된 셈이다. 현재 19억 원대인 반포주공1단지 107.47㎡의 재건축 시세차익은 주변 아파트 가격을 고려할 때 최대 5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그밖에 재건축 조합 입장에선 현금청산이 줄어드는 만큼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경비도 축소돼 사업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출처: 국토해양부>
2014.12.25 I 성선화 기자
  • [인사]SH공사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H공사 ◇승진 <팀장급>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재정전략팀장 김주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기획관리팀장 정락현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경영혁신팀장 차승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예산자금팀장 조한보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사업기획팀장 송순기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투자사업팀장 엄조영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건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인사팀장 이영철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계약팀장 이현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회계팀장 고상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법무팀장 강기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전략정보팀장 김기남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거복지팀장 이상현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공동체활성화팀장 이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택관리팀장 정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임대공급팀장 민광찬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전세지원팀장 남상호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승종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서진배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곽홍준 ▷주거복지본부 송파주거복지센터장 이재익 ▷주거복지본부 관악주거복지센터장 신명범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심범준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김영수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한일현 ▷주거복지본부 양천주거복지센터장 문경훈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남순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신명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장병문 ▷주거복지본부 성동주거복지센터장 손명호 ▷주거복지본부 은평주거복지센터장 박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태순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정성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박기호 ▷주거복지본부 성북주거복지센터장 이재곤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계획팀장 천영범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관리팀장 윤형국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재생기획팀장 박완수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공공토지팀장 황성덕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도시재생팀장 조대원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세운사업팀장 오석렬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주거재생팀장 조범주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희망재생팀장 김병석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매입공급팀장 김호영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품질점검팀장 손오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1팀장 김익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2팀장 박영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설계팀장 황의필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성팀장 박광균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경팀장 장택상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위례사업팀장 김영배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재난안전팀장 전재성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택지계획팀장 최칠문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마곡전략팀장 장한수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토목조경팀장 박진옥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건축사업팀장 김용섭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기계팀장 최임규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전기통신팀장 정기철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설계품질혁신팀장 조진래 ▷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1팀장 안병기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2팀장 백경희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단지설계팀장 박영일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기전설계팀장 김학진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하자관리팀장 이준용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견적발주팀장 김길상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1팀장 문명렬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2팀장 김배완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성팀장 나재하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경팀장 이상태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전총괄팀장 이원풍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계공사팀장 김혁재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전기공사팀장 강유협 ▷보상실 보상총괄팀장 이전근 ▷보상실 보상1팀장 이태곤 ▷보상실 보상2팀장 한명학 ▷보상실 위례보상팀장 김대규 ▷마케팅실 택지판매1팀장 박태홍 ▷마케팅실 택지판매2팀장 이성남 ▷마케팅실 분양팀장 김영준 ▷마케팅실 수납팀장 윤성수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사업운영팀장 전수현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공급관리팀장 주홍석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수납관리팀장 김성근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시설지원팀장 백만석 ▷감사 행정감사팀장 민경배 ▷감사 특정감사팀장 정세윤 ▷감사 기술감사팀장 나용환
2014.12.24 I 김성훈 기자
  • 증권街 "부동산 3법 합의, 건설·건자재株에 긍정적"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증권업계는 전일(23일) 여야가 합의한 부동산 3법이 건설업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저유가에 따른 해외 수주 불안 등으로 단기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유예로 올해 말까지 관리 처분 인가를 받지 못한 재건축 단지도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돼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 개포 주공 3·4차, 대치 은마, 압구정 신현대 등 대표 재건축 사업 단지가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돼 브랜드파워가 있는 건설사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법안 합의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현대산업(012630)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 수주와 해외 저가 물량 우려는 여전하다”며 “부동산 3법 통과로 인한 국내 주택 시장 개선세는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현대산업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건자재업체들의 수혜도 예상된다.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3법 합의는 앞으로 주택용 건자재 기업, 특히 골조용 건자재 기업의 시장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건축 잔고의 5분의 4 이상을 소유 중인 상위 6개사의 내년도 분양 호수 증가도 예상돼 건설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건자재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KCC(002380)와 동화기업(025900)을 꼽았다.▶ 관련기사 ◀☞‘부동산3법’ 여야합의, 현대산업에 긍정적-신한☞'부동산3법' 합의에도 건설株는 무덤덤☞[특징주]건설株, 부동산3법 합의.. 주가는 관망세
2014.12.24 I 김도년 기자
  • [키워드100]배당주펀드·새 아파트 청약 노려볼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2015년 재테크 시장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에, 기존 아파트 보다는 신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내년에도 박스권을 벗어나는 힘들어 보이는 만큼 공모주 하이일드펀드나 배당주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를 중심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트렌드로 금융에 IT 기술을 접목한 카카오페이나 애플페이 등 ‘핀테크(Finance+Technology)’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급격한 금리 인상 등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글로벌자산전략팀 팀장은 “2015년에는 신흥국 내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흥시장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주식전략 선임연구원은 “이제 한국과 중국은 중간재와 자본재 교육으로 국한된 별개의 경제가 아닌 소비와 문화, 가치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통합경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중국 중산층 가계의 성장은 향후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도 중국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 팀장은 “중산층은 물론 90년 이후 출생한 지오링허우 세대도 주력 소비 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의류, 요식, 가전, 오락 등의 국내 수혜주인 엠케이트렌드, 농우바이오, 대현 등이 있다”고 꼽았다. 2015년에는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월 가입액이 6~7조원에 달하는 ELS(주가연계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손실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고득성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 강남PB센터 이사는 “ELS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종목형 ELS는 조기 상환되지 않았다면 중도 환매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거래 활성화 정책에도 큰 기대는 하기 힘들며 실수요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내년 부동산 시장에서 눈여겨 볼 시장은 강남4구 재건축 시장 변수는 이주수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2015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대량 이주를 동반할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 지구들의 사업 속도”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할 사업시행인가 단계 정비사업지만 2만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조합의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15년 주택 대량 멸실을 받쳐줄 강남4구 아파트 입주 물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바뀌는 청약제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청약예금 서울 기준 300만원, 600만원 가입자나 청약부금 가입자 중 가점이 높은 경우라면 2017년 이전 청약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4.12.24 I 성선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세금폭탄 피한 재건축 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세금폭탄 피한 재건축 속도 낸다-연초 개각·靑개편 ‘급물살’-‘노동시장 개혁’ 큰 틀 합의..각론은 험난△종합-[사설]새해 경제정책, ‘말 잔치’를 경계한다-[사설]계급강등까지 이른 군부대 성희롱 사태-이주영 해수부 장관 ‘아름다운 퇴장’-IMF “석유전쟁, 사우디가 미국 이긴다”-“재건축 불씨 살렸지만 매매까지 확산될지 미지수”-알맹이 빠진 전월세 대책△이데일리 2015 대예측 / 키워드 100-소비 투자심리 꽁꽁..내년 성장률 3%대 그칠 것-고배당株·中펀드·강남재건축이 ‘경기 불쏘시개’△정치-‘사학·군인연금 개혁’ 하루 만에 없던 일로-여야, 임시국회 정상화 합의..연금 대타협기구 30일 구성△경제 금융-‘권선주 1년’ 순익 껑충..‘1조 클럽’ 재탈환 눈앞-통합산은 자회사 대표..재신임이냐 물갈이냐-박종복 한국SC은행장 내정자 “추가 구조조정 없이 ‘국내화’로 승부할 것”△산업-삼성 ‘4기가 모바일 D램’ 세계 최초 양산-LG상사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추진-빅데이터 수집 때 개인정보 식별 못하게 해야-모바일 메신저, 게임시장 甲 되다△생활산업-담뱃값 또..200원 오르나-기쁘다, 동장군 오셔서-X마스 케이크, 제돈 주고 사세요?△ICT-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장장 단지’를 가다-최양희 미래부 장관 “IT기업 해외 지원센터 구성”△중기 제약-‘줄 규제’ 제약사 내년 사업 어쩌나-이케아, 겉보기엔 대박인데..△Entertainment-“가요무대로 3040 끌어들여 드라마 이겼죠”△Culture-습관에 낚였군요..당신이 네이버에 ‘훅’ 간 이유-‘쌍둥이 키우는 법’ 따로 있어요-서울에서 ‘마을살이’ 20년의 기록△Golf&Sports-미녀골퍼 김자영 “초심으로 돌아가 웃겠다”-강정호 찜한 피츠버그..아리송해△마켓-우는 코스피엔 ‘산타 선물’ 없네-목표가 따로 주가 따로-삼성엔지니어링 ‘설상가상’△증권-LED株 ‘중국발 희소식’에 빛나다-NEW 상장 첫날 상한가 ‘화려한 데뷔’-‘KB퇴직연금’ 제일 잘 나가△글로벌 마켓-러시아, 은행 첫 구제금융..디폴트 경고도-러, 밀 수출 제한 ‘밥상물가 잡기’-올 M&A 키워드 ‘稅회피·低유가’△성공異야기-김왈수 회장, 창호 생산~AS까지 일원화..‘발상의 새窓’ 열고 승승장구△피플-“국군전사자 손주에게도 일시보상금 줘야”-아시아나항공 ‘골프루키’ 백규정 후원△오피니언-[특파원의 눈]뉴욕 억지 ‘연말 팁’ 문화-[목멱 칼럼]미국인들 삶이 부러운 까닭-[기자수첩]수입차 영업사원의 ‘두 얼굴’△사회 부동산-低유가 타격·엔低 충격..건설사 해외시장서 ‘2저’에 운다-4대강 6개 보에서 물 샌다-퇴출대학 내년 8월 확정
2014.12.23 I 김대웅 기자
'부동산 3법' 통과…꺼져가던 시장 불씨 되살리나
  • '부동산 3법' 통과…꺼져가던 시장 불씨 되살리나
  • △여야가 진통 끝에 ‘부동산 3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꺼져가던 주택시장의 불씨가 되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조성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김성훈 기자]부동산·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3법’이 해를 넘기기 전 국회 문턱을 넘는데 성공하면서 꺼져가던 시장의 불씨가 되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국회에서 만나 △민간택지 한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3년 유예 △재건축 조합원 3주택까지 복수 분양 허용 등 이른바 ‘부동산 3법’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전문가들은 연내에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법안 처리가 너무 늦어져 시장에서 단기간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골든타임’은 이미 놓쳤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법안 처리 늦었지만 시장 불씨 되살리는 효과 있을 것”전문가들은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3법 통과에 대한 여야 합의까지 넉달 가까이 시간이 허비된 만큼 시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점이 지났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은 법안 발의 이후 6년이나 세월이 흐르는 등 통과가 늦어져, 정책 불확실성을 없애 시장 심리를 개선하는 효과 정도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부동산 3법 처리는 관련 내용 개정을 예고한 지 너무 긴 시간이 지나 적절한 통과 시점을 놓친 측면이 크다”며 “당장 가시적 효과를 얻긴 힘들지만 올해가 가기 전 합의안을 도출해 내년 초 주택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조금 일찍 처리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몇년째 끌어오던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돼 호재이긴 하다”며 “하지만 부동산 3법 통과로 시장 전체가 살아난다고 보긴 어렵고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주택업계는 이번 법안 통과가 시장 회복의 도화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정책실장은 “규제 완화 내용이 원안에서 많이 후퇴한데다 9·1대책 발표 이후 넉달이나 지난 뒤 합의가 이뤄져 효과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나마 꺼져가는 시장 불씨를 조금이라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강남권 등 주택 정비사업 수익성 개선 효과 기대재건축·재개발 측면에서는 이번 부동산 3법 통과가 서울 강남권 등의 주택 정비사업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년 단위로 한시 유예됐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이 한번에 3년간 미뤄지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이 성사되면서 정비사업의 수익성 제고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지난 가을 이후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 여부로 상당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며 “불확실성이 큰 1년짜리 한시 유예가 3년으로 늘어나면서 재건축 시장의 숨통도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완화되면 조합원 분양가의 영향으로 일반 분양가가 오르내리던 부분이 상당히 해소될 수 있다”며 “투기 우려 지역은 다시 국토부 장관이 분양가를 지정하게 돼 있어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이번 부동산 3법 통과의 효과가 강남 재건축 단지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익성이 좋아지는 등의 정책 혜택은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한제 탄력 적용으로 분양가를 더 받는 곳도 사실상 강남뿐이기 때문에 효과가 일반 매매시장까지 확산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자료=여야 합의문]
2014.12.23 I 양희동 기자
평당 2000만원 넘는 '초고가' 전세..1년새 2배 증가
  • 평당 2000만원 넘는 '초고가' 전세..1년새 2배 증가
  •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세 선호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웃도는 가구 수가 1년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12월 3주차 기준) 총 646만885가구 중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넘는 가구 수는 3만2968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만4736가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4%(1만8232가구)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2013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올해 성동·양천·용산·중구 등 4곳이 추가됐다. 강남구는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넘는 가구 수가 지난해 5074가구에서 올해 1만6354가구로 1년 새 3배 이상 증가해 전체 물량의 49.6%를 차지했다.동별로는 역삼(4521가구)·도곡(3767가구)·대치(3683가구)·삼성(3360가구)·청담동(1023가구)이 뒤를 이었다. 역삼동은 서울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 역인 선릉역과 한티역 사이에 새 아파트가 많고 편의 시설과 학군이 좋아 세입자 선호도가 높았다.서초구(9525가구)는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리체 등 대단지 새 아파트가 집중된 반포동이 711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동(1422가구)·방배동(832가구)·잠원동(157가구) 순이었다. 특히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 면적 84.93㎡의 전셋값이 3.3㎡당 3000만원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잠실리센츠, 엘스,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이 있는 잠실동에 6723가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동구(189가구)는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중구(81가구)는 회현동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양천구(50가구)는 목동 목동트라팰리스, 용산구(46가구)는 이촌동 한강자이 등이 포함됐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저금리 여파로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이 늘고 강남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도 점차 늘어날 예정이어서 한동안 전세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전세가 3.3㎡당 2000만원 이상 가구수 현황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23 I 김성훈 기자
 전셋값 27주 연속 ↑..한파에 상승폭은 줄어
  • [주간시황] 전셋값 27주 연속 ↑..한파에 상승폭은 줄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동산 3법의 국회 통과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번 주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았다. 끝 모르게 치솟던 전셋값은 기습한파로 상승폭을 줄이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1% 하락했고 신도시도 가격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0.01%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중랑(0.07%) △서초(0.04%) △성북(0.02%) △영등포(0.02%) 순으로 올랐다. 저가 매물이 많은 중랑은 최근 급매물이 빠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상봉동 건영2차, 신내동 신내9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자료제공=부동산114]서초구는 방배동, 서초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방배동 삼익과 경남 아파트가 재건축 진행에 속도를 내면서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0.04%) △마포(-0.03%) △서대문(-0.02%) △강북(-0.02%)은 하락했다. 송파는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시세가 하락했다. 가락동 가락시영1, 2차가 250만~10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마포는 최근 입주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의 물량 부담이 여전하다.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신공덕동 펜트라우스가 25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0.01%)이 오른 반면 △평촌(-0.01%)은 소폭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다. 경기·인천은 △광명(0.03%) △구리(0.03%) △고양(0.02%) △인천(0.01%) △수원(0.01%)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군포(-0.03%) △시흥(-0.01%)은 매수세가 끊기면서 매매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전세시장은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0.12%)은 △서초(0.33%) △강남(0.29%) △중랑(0.24%) △강동(0.19%) △강서(0.19%) △노원(0.12%) 순으로 상승했다. 겨울 이사 비수기임에도 재건축 이주와 학군 수요가 맞물리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방배동 방배아트e편한세상과 반포동 반포자이가 1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고, 개포동 개포자이가 2500만~4500만원, 도곡동 개포우성4,5차가 5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혼부부의 전셋집 수요가 꾸준한 중랑은 상봉동 태영데시앙이 1000만원 정도 올랐고, 고덕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 이주가 임박한 강동에서는 명일동 심익그린2차, 암사동 선사현대가 10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신도시는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면서 0.05%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05%) △판교(0.05%) △평촌(0.04%) △산본(0.04%) △분당(0.02%)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인천(0.14%) △부천(0.08%) △과천(0.06%) △수원(0.06%) △용인(0.06%) △의왕(0.04%) △군포(0.03%) 순으로 상승했다.
2014.12.19 I 이승현 기자
  • 올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절반 집값 떨어졌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절반 이상은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2주차 시세 기준 전용 85㎡ 초과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77만3591가구 중 40만3965가구(52.2%)가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가 떨어졌다. 이는 전용 85㎡를 초과하는 수도권 아파트 중 52.22%로 절반이 넘는 수치다.시·도별로는 매매가 하락한 아파트가 서울은 16만1030가구, 경기 19만5501가구, 인천은 4만7434가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강남구가 1만5083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 1만2341가구, 송파구 1만1647가구, 양천구 1만1522가구 순으로 많았다.이들 지역은 서울에서도 고가·대형 아파트가 집중된 곳으로, 부동산 매매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값이 내렸다.강남구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등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없는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고 서초구 역시 재건축 단지가 별로 없고 전세수요가 많은 서초동, 방배동 일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내려갔다.송파구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입주한지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 중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가 하락했고 가락동 일대 주상복합단지, 거여동·풍납동 등도 매매가가 하락이 많았다.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경기는 고양시가 2만8176가구로 수도권 아파트 중 매매가 하락한 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용인시가 2만6343가구, 화성시가 1만5725가구, 성남시가 1만4270가구, 수원시가 1만2691가구 순이다.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외곽에 위치해 편의시설 등 이용이 다소 불편한 일산동과 삼송택지지구 내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화정동, 행신동에서 매매가 하락 가구수가 많았다.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많은 덕이동, 식사동도 매매가가 내려갔다. 용인시는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 공세동·동백동·중동 및 대형 아파트가 집중된 성복동·신봉동 등에서 매매가가 하락한 가구가 많았고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입주를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전세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반송동, 석우동, 반월동, 병점동 등에서 매매가 하락이 많았다.성남시와 수원시는 판교·광교신도시 내 새 아파트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매수세가 줄면서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고가·대형 아파트의 경우 초기 비용과 관리비 부담이 큰데다 최근 1~2인 가족 증가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 현재 급매물 거래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7 I 이승현 기자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수익률이 쏙쏙, 프리미엄 쑤욱!
  •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수익률이 쏙쏙, 프리미엄 쑤욱!
  • 센터 내 고정고객 확보…독점성도 높아, H스트리트파크 눈길 [e-비즈니스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가 수익형부동산의 틈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센터 내 소비성이 강한 젊은 직장인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지식산업센터 전체면적의 10% 내외만 상가로 조성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또 입점 업종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절하기도 해 독점성이 보장되며 특히 편의점이나 구내식당, 문구점 등 입주 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은 다른 수익형부동산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실제로 상가 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코오롱디지털타워 1차 전용면적 69.42㎡(공급면적 132.23㎡) 크기의 1층 상가가 현재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450만 원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2008년 5월 모집공고 당시 이 지식산업센터의 1층 상가의 분양가가 ㎡당 약 515만 원선이었음을 고려하면 6억8000만 원 가량의 투자로 연간 54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수익률로 환산하면 8.57% 수준으로, 서울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인 5.63% 보다 높다. &nbsp;호재가 풍부한 지역의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웃돈도 쉽게 붙는다. 현대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한 ‘현대 지식산업센터’ 1층 상가는 현재 1500만~2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다. 현대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7만5264㎡ 규모이며 지상 26층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업계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입주기업의 고정 배후수요와 함께 역세권, 교통망이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 수요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다”며 “여기에 지역 호재까지 겹친다면 수익률은 물론 시세 프리미엄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7블록에서 분양중인 ‘H스트리트 파크’도 이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상가로 눈길을 끈다. 이미 올해 초 현대건설이 문정지구6블록에서 먼저 분양한 현대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인 ‘H스트리트’가 완판되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H스트리트 파크’는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H비즈니스 파크’ 내 상업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인력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소비력 좋은 오피스 상권에 해당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다. 문정지구 자체도 IT산업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들의 유치를 위해 계획된 지구로 배후수요가 남다르며 또한 인근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배후 주거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더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의 고층 상가와 달리 고객의 이동동선에 제약이 적어 입점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쉽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1~2차선 도로를 따라 저층 상가들이 계획돼 있기 때문에 어지럽게 간판을 달지 않아도 고객들 눈에 쉽게 노출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특히 문정지구 내에서도 이용인구가 많은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입지라 더욱 관심이 크다. H스트리트 파크가 위치한 7블록은 문정지구로 이전하는 동부지방법원&#8226;검찰청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도 시청역 주변이나 국회의사당 인근의 여의도, 서초&#8226;교대역 일대의 법원 상권 등은 일대에서도 상가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공공기관들은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리 폐업이나 이전의 가능성이 적을뿐더러 단순히 내부의 상주인구뿐 아니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까지 유발시켜 상권을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바로 옆에는 문정지구의 명소로 자리잡을 조각공원도 만들어진다. 현재 문정지구 내 조각공원 조성이 계획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지나가는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조각작품 설치될 예정으로 소비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문정지구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H스트리트 파크’는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nbsp;더욱이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하면 ‘H스트리트 파크’는 광역 역세권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 상가는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문정역과 수서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상가다. 이로 인해 강남권의 KTX 이용객 수요들은 수도권 남부 및 전국적인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송파대로, 올림픽로, 강변북로, 분당&#8226;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가락시장을 현대화시키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낙후된 시장이미지를 벗고 녹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순항 중이다. 더욱이 롯데슈퍼타워 등의 개발까지 이뤄지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하다.분양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스트리트’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문정지구 분양상가 중 최초로 100% 분양이 완료 지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당시 계약을 놓쳐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이 많아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등 관심과 호응이 남다르다”고 말했다.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 '마침표'..건설사엔 '느낌표'
  • [주간 건설이슈]재건축 사업 '마침표'..건설사엔 '느낌표'
  •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아파트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 해가 저물어 갈 무렵, 건설사들이 바빠졌습니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사업에 일제히 시동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 개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포 주공2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 사업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조합원이 가진 각 가구의 가치와 분양가, 추가 분담금 등을 결정하는 최종 절차입니다.일주일 뒤인 9일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83.5%의 찬성률로 관리처분계획을 갈무리 했습니다. 불과 일주일새 한강 이남 지역 8000여 가구의 재건축 사업이 결정된 것입니다.이에 질세라 주변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총 1980가구 규모의 개포시영 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1월 말, 주공3단지(1160가구)는 내년 2월 말~3월 초에 관리처분 총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잇따른 기지개에 내년도 사업을 재건축 단지에 집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개발이 함께 짓는 가락시영아파트는 전체 9510가구에 일반 분양만 158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될 전망이라 관심이 모아집니다. 여기에 1957가구 규모의 개포주공 2단지(일반분양 557가구), 서초구 서초 우성2차 아파트(593가구)가 래미안 아파트로 탈바꿈 합니다. GS건설(006360)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 한양 재건축(606가구)에, 대림산업(000210)은 신반포 한신5차(595가구)의 재건축 사업에 각각 들어갑니다.첫 삽을 뜨기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았습니다. 일부 재건축 단지는 일반 분양을 앞두고 분양가를 조정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추가 분담금이 높아진데다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민 공람과 이주, 해당 구청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도 받아야 합니다. 건설사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본격적인 시공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들어 발표된 연이은 재건축 사업의 마침표가 내년도 건설사에 느낌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4.12.13 I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4년새 50% 껑충 "아이구(區)야"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4년새 50% 껑충 "아이구(區)야"
  • △ 서울 삼성동에서 남산 방향으로 내려다 보이는 강남구 일대의 모습.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4년 새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서울시내 자치구 25개 중 8곳이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5%가량 감소할 전망이어서 전세가율은 내년에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3%로, 4년 전인 2010년 12월(42.1%)보다 49.6% 상승했다. 예컨대, 매매 시세가 1억원인 아파트의 전세를 구하기 위해 2010년에는 평균 4210만원이 필요했다면 올해는 2100만원 늘어난 63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특히 지난해까지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자치구가 한 곳도 없었지만, 올해 들어 8곳으로 늘었다. 성북구는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73.7%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만 환산했을 때 전세가율은 74.5%로 더 올라갔다. 성북구 한 공인중개사는 “도심과 가깝고 교통 환경이 좋아 젊은 직장인들의 전세 수요가 많아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72.1%), 관악(70.9%), 금천·서대문(70.7%), 성동(70.5%), 구로(70.4%), 중랑(70.4%)구가 뒤를 이었다.권역별로는 강동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2010년 36%에서 지난달 58.1%로 4년간 61.4% 상승했다. 강동구는 이달 첫주에도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대비 0.12%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덕동 삼성 공인중개사 대표는 “강동구 고덕주공 2·4단지 내 3200여 가구가 이주를 시작함에 따라 인근 고덕주공 6단지와 둔촌 주공아파트 전셋값이 3000만원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구가 4년간 52.97%포인트 올랐고 광진(52.9%)·송파(52.3%)·강북구(52.1%) 순으로 전세가율 상승 폭이 높았다. 강남 3구도 상승 폭이 가팔랐다.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2010년 36.1%에서 지난달 53.8%로 49% 상승했다. 서초구는 48.8%(38.7%→57.6%), 송파구는 52.3%(38.4%→58.5%) 각각 올랐다.반면 종로구는 2010년 48.9%에서 지난달 66.7%로 4년간 전세가율 상승 폭(36.4%)이 가장 낮았다. 이어 서대문(37.8%)·중(41.6%)·관악(42.7%)·중랑구(42.5%) 순이었다.앞으로도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418가구로 올해(3만6860가구)보다 44.6%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1만908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명동 스타PB센터 팀장은 “아파트 수급에 불균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전세가율 상승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2010~2014년 월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 추이 [자료제공=부동산114]
2014.12.11 I 김성훈 기자
꽁꽁 언 주택시장, 눈과 귀 임시국회로..부동산법안 통과될까
  • 꽁꽁 언 주택시장, 눈과 귀 임시국회로..부동산법안 통과될까
  • △부동산시장이 온통 ‘12월 국회’만 쳐다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이른바 ‘부동산 3법’ 처리 여부가 향후 주택시장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바라본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 리센츠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제공][이데일리 정수영·양희동 기자] “집값이 올랐냐구요? 한 두어달 호가만 계속 오르다 다시 제자리에요. 그 사이 집 파는데 성공한 사람들만 재미를 봤다고 보면 돼요. 지금 재건축 단지뿐 아니라 일반아파트도 집값이 거의 9·1 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어요.” (서울 강남구 개포동 J공인 관계자)요즘 주택 매매시장은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등을 담은 9·1 대책 약발이 다한 모습이다. 집값은 내리막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반면 전셋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국회로 쏠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부동산 3법’이라 불리는 규제 완화 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진 못했지만, 이달 15일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경우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심리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 3법은 △재건축 초과이익 5년간 유예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조합원 2주택 이상 분양 허용 등을 담은 법안들로, 시장을 규제하는 부분을 완화 또는 폐지하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부동산 3법 이외에 야당이 주장하는 전·월세 전환율 상한선 4%(전월세 상한제 대체안)와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이 다른 법안과 맞바꿔 ‘빅딜’이 성사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장은 한 차례 혼란을 겪을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주택시장은 국회가 이번에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확연히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1 부동산 대책 100일…주택시장 어떻길래?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등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100일이 지났다. 하지만 대책에 따른 약발은 9월과 10월 두달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1050건으로 전월(10만9375건) 대비 16.8% 줄었다. 서울·수도권 거래량이 4만3661건으로 10월보다 19.5% 줄었고, 지방도 4만7389건으로 14.1% 감소했다. 거래량이 줄면서 실거래가도 떨어졌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전용면적 41.98㎡형 아파트는 지난 10월 6억7500만원에 팔렸지만 지난달에는 6억5400만원에 거래됐다. 한달 새 2000만원 이상 집값이 하락한 것이다. 서초구 반포 센트레빌 전용 71.49㎡형 아파트도 4층이 지난 10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조망이 더 좋은 8층이 4000만원 싼 6억원에 팔렸다.반면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 대책 이후 전국 전셋값은 1.66% 올랐고, 서울·수도권은 2.25% 뛰었다. 서울지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의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은 이달 첫주 기준 63.95%로 1년 전보다 6.96%포인트나 올랐다. ◇“12월 임시국회…시장 향배 판가름”이달 임시국회에서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법안이다. 여당은 기존 폐지 법안에서 한발 물러서 5년간 유예하자는 내용의 수정법안을 내놨다. 2년간 유예하는 한시법안이 이달 말 종료되면 내년 규제안이 살아나 재건축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부는 2년 전에도 야당이 유예법안에 동의한 만큼 이번에도 관련법 통과에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건축시 조합원이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 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도 이번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 허용 주택 수는 2~3주택 정도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의 경우 사실상 실제 큰 효과가 있기 보다는 상징성이 큰 규제 법안이다. 야당이 밀고 있는 전·월세 전환율 ‘기준금리+2%’대로 제한하는 안과 계약갱신청구권도 통과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정부의 반대가 심하지만 여당은 다른 현안 법안과의 빅딜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그나마 시장에 한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주택시장이 기댈 수 있는 것은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3법 처리 뿐”이라며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는다면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등이 받아들여질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단기적인 임대료 급등 등의 부작용과 함께 임대차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박합수 국민은행 명동지점 부동산팀장은 “전세 전환율을 제한하면 오히려 월세 공급이 다시 전세로 돌아서는 동시에 전셋값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결국 다주택자가 줄어 민간 임대 공급 기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1 I 정수영 기자
가락시영 재건축 추진 11년만에 마침표..관리처분계획 통과
  • 가락시영 재건축 추진 11년만에 마침표..관리처분계획 통과
  • △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가락시영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개포 주공 2단지에 이어 이번엔 가락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재건축단지인 ‘가락시영’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 사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내 강남구 개포주공 2단지에 이어 두번째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영 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9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 아파트의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83.5%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 재산가액과 분양가,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절차다.관리처분계획 인가로 가락시영은 지난 2003년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이래 11년 만에 재건축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1982년 준공된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은 앞으로 전용면적 39~150㎡ 9510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새 아파트 분양가격과 조합원 추가분담금도 확정됐다.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3.3㎡당 평균 2147만원, 일반 분양가는 3.3㎡당 2515만원에 책정됐다. 기존 전용면적 49㎡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전용 84㎡형 새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추가 분담금 2억5142만원을 더 내야 한다. 다만 조합과 시공사측은 내년 6월 1591가구의 일반 분양을 앞두고 분양가를 다소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이 10여년 넘게 이어지면서 추가 분담금이 높아진데다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가락시영은 오는 17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쳐 이달 말 송파구청으로부터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주민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착공 및 일반 분양은 오는 2016년 5월, 입주는 2018년 5월로 예정됐다.
2014.12.10 I 김성훈 기자
재건축 탄력붙은 개포4단지..3256가구 새 아파트로 탈바꿈
  • 재건축 탄력붙은 개포4단지..3256가구 새 아파트로 탈바꿈
  • △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된 개포 주공 4단지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의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서울시는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주공 4단지 주택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개포주공 4단지는 총 3256가구(34개동·지하 4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43㎡ 177가구, 45㎡ 130가구, 59㎡ 684가구, 76㎡ 344가구, 84㎡ 1393가구, 99㎡ 232가구, 114㎡ 263가구, 132㎡ 33가구 등이다. 시는 이 중 991가구(30.4%)는 소형주택(전용 60㎡ 이하)으로 지어 2~3인 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16년 5월에 시작해 2019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공희 국민대 건축설계전공 교수가 공공건축가로 참여, 계획 단계부터 단지 내부와 인근 지역의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우수 디자인 공동주택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또 개포주공 4단지 내 기존 공동주택의 일부를 증·개축해 신설될 도서관과 공원 부지에 문화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내 폭 20m의 생활 가로를 조성,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도 단지 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동체 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의 도시정비사업 시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단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시 환경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주변 환경을 고려해 주민에게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0 I 김성훈 기자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 택지지구·재개발 물량이 주도
  •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 택지지구·재개발 물량이 주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은 신도시·택지지구 개발 물량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이 많았던 경기지역에서 청약 1순위 마감율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올해 총 분양된 아파트는 473곳으로, 이 중 144곳이 1순위에서 마감돼 1순위 마감율은 30.4%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총 분양 및 1순위 마감 현황(자료=부동산써브)이는 지난해 16.2%(394곳 분양, 1순위 마감 64곳)에 비해 14.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1순위 마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총 99곳 분양에 24곳이 1순위 마감돼 24.2%의 1순위 마감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도의 1순위 마감율은 11.7%(77곳 분양, 1순위 마감 9곳)였다. 경기도에서는 위례신도시 5곳, 미사강변도시 3곳, 동탄2신도시 4곳, 광명역세권지구 3곳, 시흥목감지구 1곳, 의정부민락2지구 1곳, 수원세류지구 1곳 등 신도시·택지지구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에 이어 부산이 44곳 분양 중 21곳이 1순위 마감됐다.부산 역시 대연2구역, 서대신7구역, 장전3구역, 재송2구역 등 재개발해 분양한 단지들의 인기가 높았다.특히 장전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금정구 장전동 ‘래미안 장전’은 1순위 청약자 모집에 14만63명이 청약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반면 서울은 47곳 분양 중 14곳(29.8%)만이 1순위 마감돼 지난해 34.0%(53곳 분양, 18곳 1순위 마감) 보다 1순위 마감율이 낮아졌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강서구 마곡지구 등 보금자리지구 내 분양과 함께 위례신도시와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들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1순위 마감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같은 호재가 부족해 인기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이 전체 분양 시장을 주도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같은 신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데다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에서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3년간 공공 택지지구를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기존 택지지구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내년 3월부터 세대주가 아닌 사람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청약제도가 바뀌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올해 청약에 적극 참여한 것도 1순위 마감율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연말까지 위례·세종 등 택지지구·재건축·재개발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1순위 마감 단지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반면 내년에는 강남 재건축 허가 상황에 따라 신규 분양 시장이 올해보다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14.12.10 I 이승현 기자
내년도 입주물량 10% 감소..전세난 심화 우려
  • 내년도 입주물량 10% 감소..전세난 심화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보다 9.6% 감소한 25만1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전세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총 386개 단지 25만120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7만7921가구보다 2만6719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54곳 10만3738가구(올해 대비 2941가구 감소) △5대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79곳 5만499가구(1만3661가구 감소) △세종시 등 지방도시 153곳 9만6,965가구(1만117가구 감소) 등이다. 최근 5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 현황(자료=닥터아파트, 단위 : 가구)월별로는 12월이 3만1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6월 2만8211가구, 10월 2만7056가구, 9월 2만6389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입주가 적은 달은 1월로 1만5748가구다.◇서울은 감소, 경기·인천 증가수도권은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2.7% 감소한다. 154곳에서 10만3738가구가 입주해 올해보다 2941가구가 줄어든다.지역별로 △서울 41곳 2만938가구(1만5859가구 감소) △경기도 91곳 6만9259가구(9957가구 증가) △인천 22곳 1만3541가구(2961가구 증가) 등이다.서울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은 17곳, 총 731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19곳, 총 9959가구보다 26.5%(2646가구)가 감소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청실1,2단지(9월, 1608가구),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푸르지오(1월, 549가구), 위례아이파크1차(11월, 400가구)가 눈길을 끈다. 대단지 입주단지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4구역1~5단지(10월, 3550가구),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 왕십리1구역(4월, 1702가구),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4월, 1164가구), 은평구 녹번동 북한산푸르지오(7월, 1230가구) 등이 있다.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1만5935가구), 미사강변도시(5416가구) 등을 중심으로 입주가 증가한다. 신규 입주 물량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A22블록)(3월 입주. 1002가구), 동탄2신도시 우남퍼스트빌(A15블록)(3월. 1442가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5블록(10월. 1164가구) 등이 있다.5대광역시는 △부산 1만6724가구(8003가구 감소) △대구 1만4009가구(4844가구 증가) △대전 4676가구(5931가구 감소) △광주 4885가구(5701가구 감소) △울산 1만205가구(1130가구 증가)가 입주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 EG The1에듀파크(3월, 1035가구), 연제구 연산동 더샵파크시티(6월, 1758가구), 강서구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7월, 1277가구), 동래구 명륜동 명륜2차 아이파크(11월, 2058가구), 북구 만덕동 백양산 동문굿모닝힐(12월, 3160가구) 등의 대단지 입주가 눈길을 끈다.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월배아이파크(1월, 1296가구), 중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4월, 1147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롯데캐슬더퍼스트(8월, 979가구) 등이 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죽동지구 금성백조예미지(6월, 998가구), 광주에서는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중흥 S-클래스(1월, 784가구), 울산에서는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 강변(3월, 1112가구), 북구 산하동 블루마시티2차 푸르지오(5월, 1270가구) 등이 있다.◇서울지역 세입자들 경기·인천 떠밀려날 듯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도 서울지역의 입주 물량 감소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내년에는 강남권의 재건축·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세입자들이 서울 밖으로 떠밀려나가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이후 서울에서 이주가 시작된 재건축 단지는 총 2만1000가구에 이른다. 여기에다 사업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내년 이후 이주가 가능한 재개발(3만6603가구) 사업 물량까지 합하면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최대 5만8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그나마 경기도와 인천시의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것이 다소 물량 부족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강남권 등 서울 입주물량 감소로 재건축, 재개발 이주 등과 맞물리는 내년에도 전세난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분양시장만 뜨거운 주택시장에서 부동산 3법 국회 통과 등 재고주택시장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내년도 주요 입주 예정 단지(자료=닥터아파트)
2014.12.07 I 이승현 기자
한파도 못꺾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 25주 연속 상승
  • [주간시황]한파도 못꺾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 25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는 전주 대비 보합세(0.0%)다. 부동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동력을 잃은 재건축 아파트는 등락 없이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고 실수요가 뜸해진 일반아파트도 0.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저가 매물 소진 이후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는 신도시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0.01% 소폭 상승했다.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0개구의 매매가격이 올랐다. 중구가 0.0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광진·마포·서초구(0.02%), 노원·도봉·서대문·성북구(0.01%)가 뒤를 이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된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중소형 면적이 일주일 새 500만원 정도 올랐다. 은평구도 싼 매물이 거래되면서 불광동 라이프미성 중소형 면적이 일주일 전보다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0.06%), 동작(-0.03%), 강동(-0.02%), 중랑(-0.01%) 등은 하락했다. 나머지 11개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신도시는 분당·동탄(0.01%)이 올랐고 평촌(-0.01%)은 하락했다. 이외 신도시들은 주간 변동 없어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한파가 몰아쳤는데도 오름세를 탔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학군 수요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올라 25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25개구 중 서초(0.42%), 강남(0.19%), 동작(0.19%), 은평(0.15%), 용산(0.13%), 강동(0.12%), 관악(0.11%), 중구(0.10%), 노원(0.09%), 강북(0.08%)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서초동 서초래미안을 비롯해 반포동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등 서초구 대부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500만원에서 많게는 5500만원 정도 올랐다. 잠원동 정공인 정철용 대표는 “서초지역의 경우 기본적으로 전세 물건이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단지인 잠원동 신반포5차와 한양 등지의 이주 수요가 미리 움직이면서 주변 전셋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도시는 광교(0.02%), 중동(0.01%), 평촌(0.01%)이 올랐고, 동탄(-0.01%)은 하락했다. 이외 신도시들은 주간 큰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수원(0.10%), 인천(0.09%), 광명(0.06%), 고양(0.04%), 용인(0.03%) 순으로 올랐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2014.12.0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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