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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201가구 이달 분양
  •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201가구 이달 분양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한다.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33㎡ 총 751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 등 20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85㎡ 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분의 93%를 차지한다.대우건설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에 주택사업 노하우를 집약해 최신 주거기술과 최고급 마감재가 적용된 푸르지오 대표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강남 노른자입지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반포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서원초·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다. 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명문학교들도 인근에 위치한다.9호선 사평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고속터미널에 인접하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이동도 수월하다.‘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져 서초동에 작년 공급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함께 강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이 우수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층상배관 시스템이 적용돼 욕실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진공유리창호를 적용해(확장시 부분적용) 단열과 방음이 탁월하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160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독립형 어린이집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위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더욱 안전하다.또 이 단지는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개별 세대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되어 절약습관을 유도한다.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다. 3.3㎡ 당 분양가는 최저 3600만원~최고 4300만원대다. 발코니 무상확장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분양문의 : 1800-0881▶ 관련기사 ◀☞기본형 건축비 7년간 14차례 올라..분양가 상한제 무색
2015.10.06 I 이승현 기자
강남 분양대전 대진표 나왔다..10~11월 '진검승부'
  • 강남 분양대전 대진표 나왔다..10~11월 '진검승부'
  • △ 대형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자존심을 건 아파트 분양 대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자존심을 건 브랜드 아파트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인 삼성물산(1위)과 현대건설(2위), 대우건설(3위), GS건설(5위), 대림산업(6위), 현대산업개발(10위) 등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지역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낼 태세여서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적정 분양가와 혁신 평면, 주변 편의시설 여부 등에 따라 청약 명암이 엇갈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총 1만 3633가구다. 재건축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만 2556가구에 이른다. 2012년(2328가구)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지만, 올해 강남 재건축 물량(2676가구)의 95%가 이 기간에 집중 공급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및 추석 연휴로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서 강남권 일반분양 시기가 10~11월에 몰리게 됐다”며 “일반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9일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분양에 나서면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총 751가구 중 201가구(전용 59~133㎡)가 일반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인근에 반포고가 있고, 서원초·원촌중도 걸어서 5분 거리다.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과도 가깝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2차를 재건축해 이달 공급하는 ‘래미안에스티지S’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총 59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8가구(전용 84~134㎡)다. 서초동 삼성사옥과 가까운데다 투자 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 임직원들 사이에서 관심 단지로 떠오른 상태다. 삼성물산은 얼마 전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특별분양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올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50㎡)가운데 16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올 하반기 강남3구 전체 분양 물량의 61%를 차지한다. 올해 1월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된 송파 헬리오시티의 일반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2515만원. 그러나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타면서 송파 헬리오시티 일반분양가가 3.3㎡당 28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 G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단지인데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달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공급한다. 전체 606가구 중 152가구(전용 59~153㎡)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한데다 학군과 교통 여건 등이 좋아 벌써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잠원동 신반포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전용 59~84㎡ 595가구)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한강 변에 위치한데다 일반분양 가구 수(41가구)가 많지 않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반원초·신동초·경원중·세화여고 등이 있다.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뉴코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강남권 분양 대전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는 아파트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지난 4월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분양가 상승의 빗장이 풀리면서 재건축 조합들이 분양가를 높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적정 분양가 수준은 물론 평면 설계 및 입지 여건 등에 따라 향후 웃돈(프리미엄) 규모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아파트 가치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10.06 I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이달 분양
  •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이달 분양
  • △삼성물산이 이달에 서초구 서초동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트지S’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통해 보다 발전된 주거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거실의 아트월은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타일이 아닌 유럽산 천연대리석으로 시공된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과 구분된 별개의 식당과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한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된 멀티 다이닝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과 장치를 선보인다. 외출 및 귀가 시 자동으로 가족간의 메시지가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보이거나 비와 미세먼지 등 날씨 관련 정보를 파악해 외출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등의 기능이 구현된다. 전체 주차장은 폭 2.4m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으로 계획돼 대형차 운전자나 주차에 자신 없는 주부들도 주차하기 쉽고 승·하차 시 편리하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세대 창고가 마련된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입구와 가까워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으며, 각 세대로 옮기기도 편리하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주거기술과 강남 주택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말했다.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여건이 장점이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서울 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 명문교들이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약 1900㎡ 규모의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별도로 사우나 시설과 어린이집, 탁구장 등도 계획돼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02-431-3311▶ 관련기사 ◀☞빈폴키즈, 신학기 책가방 사전 판매☞강동구 최대 단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2015.10.05 I 이승현 기자
'강남3구' 아파트 9월 경매 낙찰가율 100%돌파…9년만 최고
  • '강남3구' 아파트 9월 경매 낙찰가율 100%돌파…9년만 최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법원 경매에 나온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의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06년말 이후 9년만에 100%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 부동산 3법 시행에 따른 재건축 규제 완화와 주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 강남3구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은 101.7%로 전달(82.8%)대비 18.9%포인트나 급등해 2006년 12월(101.6%) 이후 8년 10개월만에 100%를 넘어섰다. 낙찰률(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은 55.6%, 입찰경쟁률인 평균응찰자수는 8.3명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유찰없이 바로 낙찰되는 신건 낙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9월 강남3구에서 낙찰된 아파트 25건 중 절반에 육박하는 12건이 신건 낙찰됐다. 올해 1~8월 누적 신건 낙찰은 49건으로 한달 평균 6건 수준이었다.지지옥션측은 싸게 사는게 목적인 경매에서 제값을 다 주고 신건을 낙찰 받는다는 것은 물건 선점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9월 8일 경매된 강남구 대치동 쌍용대치 전용 162.7㎡짜리 아파트(감정가 12억 8000만원)는 신건인데도 21명이 입찰표를 써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감정가를 3억원 가까이 넘어선 15억 5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같은날 낙찰된 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전용 162.1㎡형도 21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12억원) 대비 111%인 13억 3611만원에 낙찰됐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9·2대책 효과가 재건축 단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수익률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물건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상승세가 대세 상승인지 9·2대책 영향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5.10.02 I 양희동 기자
'강남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분양가 평당 2800만원 찍나
  • '강남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분양가 평당 2800만원 찍나
  • △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여전히 분양가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가 여부에 일반 분양의 흥행까지 결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600여가구를 일반분양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흥행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분양가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가 여부에 일반분양의 성패까지 좌우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1980년 총 6600가구 규모로 지어진 가락시영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84개 동에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중 16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을 맡는다. 단지 이름은 ‘송파 헬리오시티’로 정해졌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분양가격이다. 올해 1월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된 송파 헬리오시티의 일반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2515만원. 그러나 지난 4월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풀린 데 이어 주변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송파 헬리오시티 일반 분양가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공사 측은 일반분양가를 3.3㎡당 2500만원대 중반으로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조합 측은 이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조합원들이 부담하는 추가분담금과 직결된 점이 분양가 결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예컨대 전용 49㎡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전용 84㎡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추가분담금 2억 5142만원을 더 내야 한다. 여기서 일반분양가격이 3.3㎡당 2500만원에서 2700만~2800만원으로 올라갈 경우 추가 분담금은 약 1800만~2000만원 정도 줄어든다. 송파구 가락동 G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3.3㎡(1평)당 2800만원까지는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 집주인들이 입주권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가 뜸하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이달 분양할 예정인 ‘송파 헬리오시티’ 조감도가락시영아파트는 입지상 송파구 잠실동과 위례신도시 중간 정도에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가락시영아파트에서 4.27㎞ 떨어진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99㎡형은 이달 현재 시세가 평균 10억 3000만~4500만원(기준층)으로 3.3㎡당 3030만~3080만원 수준이다. 가락시영에서 6.8㎞ 떨어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률(평균 161.3대 1)을 기록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0만원 선이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가락시장역과 8호선 송파역와 맞닿은 역세권 단지인데다 위례~신사선 노선 확정 소식까지 더해져 강남권 진입이 개선된 점은 큰 호재”라면서도 “아파트 일반분양가가 다소 높게 매겨지면 조합의 추가분담금 규모는 줄겠지만, 일반분양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조합원 부담이 결과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위례 신도시나 세곡지구 등 송파권에서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지 않다”며 “분양가로 인해 미뤄지고 있는 분양 시기에 대한 부분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2 I 김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터넷은행 1호' 타이틀 선점하라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인터넷은행 1호’ 타이틀을 선점하라-폭스바겐 국내서 12만대 리콜-‘안심번호 공천’ 여권 치킨게임-휴대폰 ‘제2의 삶’을 살다△줌인-‘부호들의 사교장’ 6성급 서비스로 상륙-“수익 쏠쏠” 호텔투자 맛들인 미래에셋△불붙은 인터넷은행 대전-KT, 화려한 제휴사…인터파크, SKT 인프라…카카오, 텐센트 효과-배점 높은 사업성 따라 희비 갈릴듯△중고폰의 반란-철없는 중고폰…몸값이 金값-휴대폰 구입 심사숙고…교체주기 4개월 더 느려져-100만 미아폰, 헐값에 해외 입양폰으로-‘휴대폰 병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가보니△정치-“靑, 왜곡·비난 말라”…김무성 ‘보이콧 시위’-靑 ‘치고 빠지기’-김무성, 18·19대 총선 전략공천 피해자△경제-소비 2개월 연속 ‘훈풍’…수출은 9개월째 ‘시들’-대기업·가계대출 심사 깐깐해진다△금융-사전인가제 폐지…‘판박이 보험’ 사라진다-불경기 탓?…‘부자의 기준’도 낮아져-서민대출 잘하는 신협, 한도 늘려준다△산업-“셀카봉은 가라…7~8명까지 한 컷에 찰칵”-삼성-LG, ‘워치 전쟁’ 2차전 스타트-“스마트팩토리 잡아라” IT서비스기업 진출 붐-개소세 인하 덕 봤네…국내 완성차 내수판매 활짝△생활산업-물 건넌 ‘쌍방울’ 웃고…우물 안 ‘좋은사람들’ 울고-KT&G 주총 ‘설렘반 우려반’△중소기업·벤처-드론 ‘자동운항 기술’ 2色 전략-한솔그룹 50돌…“2020년 제지사업 매출 3조, 영업익 3000억”△컬처&스포츠-테마파크 짓는 SM 화장품 만드는 YG-소녀시대·빅뱅…그 이후를 준비하다-중국에 한류전파 ‘트립클립’-1대1 승부 약했던 김대섭 ‘이번엔 달라’-수류탄 투척, 인명구조 수영, 고공 강하…군인 특화종목 볼거리△이슈&이슈-10,000,000,000,000,000 시대의 고민-“필요성 공감, 다시 추진해야” vs “혼란 부추길뿐, 적기 아니다”-한국 화폐개혁 역사△마켓-회복세를 타라…中기업 국내증시 IPO 쏟아진다-한화투자證 임직원 항명에…주진형 사장 ‘고립무원’-맨파워 앞세워 사모시장 강자로 우뚝-‘Mr.애니콜’ 이기태, 동양네트웍스 눈독△글로벌마켓-IMF의 경고…“세계경제 내년도 힘들다”-일본, 또 마이너스 성장 위기-마윈 “미국, 너나 잘하세요”△사회·부동산-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변별력 떨어져 수학 영향력 커질 것”-환경부 “국산·수입 경유차도 배출가스 조사”-하반기 ‘강남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일반분양가는 얼마?-40여년 만에 공개된 ‘여의도 비밀벙커’ 가보니
2015.10.01 I 김정남 기자
세종시 아파트,땅값은 평택 절반인데 분양가는 똑같다?
  • 세종시 아파트,땅값은 평택 절반인데 분양가는 똑같다?
  • △정부가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액 기준인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 7년간 14차례 연속 올려준 폐해가 곳곳에서 고분양가로 나타나고 있다. 기본형 건축비에 거품이 끼면서 민간택지보다 건축비가 비싼 공공택지 분양 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공공택지인 세종시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LH]거품낀 ‘기본형 건축비’의 역습…공공택지 아파트 건축비, 민간택지 훌쩍8월 분양 ‘힐스테이트 세종2차’ 건축비, ‘힐스테이트 평택’보다 6000만원↑‘광교 아이파크’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고덕숲 아이파크’ 건축비 추월[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공급 아파트의 공사 원가 개념인 ‘기본형 건축비’를 2009년 3월 이후 7년간 14차례 연속 과도하게 올린 폐해가 전국 곳곳에서 고분양가로 나타나고 있다. 거품이 잔뜩 낀 기본형 건축비 탓에 같은 건설사가 비슷한 시기 전국 공공·민간택지에 각각 분양한 아파트의 건축비가 공공택지에서 오히려 10~3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땅값이 싼 공공택지에 기본형 건축비까지 높여주는 바람에 분양가 상한제를 스스로 무력화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땅은 반값인 세종 아파트 분양가 ‘건축비’ 30% 높여 경기 평택과 동일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10대 건설사들이 올해 5~8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와 세종시 등 공공택지에 공급한 아파트의 건축비가 서울과 경기 평택시 등 민간 택지에 분양한 같은 브랜드 단지보다 11.4~30.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형 건축비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간택지의 건축비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인상됐다는 방증이다.현대건설(000720)이 지난 8월 세종시 2-1생활권 M4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세종2차’ 아파트(전용면적 59~123㎡ 1631가구)는 같은 달 평택시 세교도시개발사업지구 1-2블록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평택’(전용 64~84㎡ 822가구)과 평균 분양가가 3.3㎡당 920만원대로 같았다. 세종시와 달리 평택 세교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민간택지다. 두 단지의 전용 84㎡형 아파트 기준 대지비를 비교하면 각각 6663만~6664만원, 1억 2400만~1억 2436만원으로 세종시 아파트가 평택의 절반 수준이다. 그런데도 분양가는 모두 3억원 선으로 책정됐다. 대지비가 반값인데도 분양가가 같은 이유는 건축비에 있었다. 두 단지 건축비는 각각 1억 9626만~2억 5877만원, 1억 5724만~1억 9800만원으로 세종 아파트가 오히려 6000만원 가량 높았다.건설사들은 이에 대해 분양사업의 수익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사업성이 좋은 공공택지에서 상한제 범위 내 최대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양이 잘 되는 세종시에서는 홍보·마케팅 비용과 인건비·자재비 상승분 등 각종 비용을 건축비에 포함했고, 사업성이 나쁜 평택에서는 모두 자체 충당했다”며 “건설사 입장에선 지역별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분양이 잘 되는 곳에서 수익을 내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같은 브랜드 아파트 ‘건축비’…수도권 신도시가 강남 재건축보다 비싸과도한 기본형 건축비 탓에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건축비를 넘어서는 수도권 신도시 분양 단지도 생겨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6월과 8월 광교신도시와 서울 강동구에서 각각 선보인 ‘광교 아이파크’(전용 84~91㎡ 958가구)와 ‘고덕숲 아이파크’(전용면적 59~108㎡ 687가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0만원과 1900만원 선으로 3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두 단지의 대지비는 전용 84㎡형 아파트 기준 각각 4억~4억 89만원, 2억 7920만~2억 7987만원으로 강남권인 고덕숲 아이파크가 40% 이상 비쌌다. 반면 건축비는 각각 2억 321만~2억 5989만원, 2억 4960만~3억 949만원으로 광교 아이파크가 오히려 5000만원 가량 높았다.대림산업이 지난 5월과 6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과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전용 59~114㎡ 1910가구)과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전용 84~273㎡ 317가구)도 마찬가지였다. 두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2060만원과 1800만원 선으로 3.3㎡당 3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또 전용 84㎡형 기준 대지비는 각각 4억 3044만~4억 9318만원, 2억 4195만~3억 45만원으로 e편한세상 신촌이 두 배 가량 비쌌다. 그러나 건축비는 각각 2억 1306만~2억 4412만원과 2억 4233만~3억 92만원으로 공공택지에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가 20% 이상 더 높았다.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업체들이 사업성이 좋은 공공택지에 공급할 아파트 분양가를 상한제 범위 내에서 높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라며 “기본형 건축비가 포함된 공공택지의 건축비가 민간택지에 비해 과도한 지는 현장별 분석을 통해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 10대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5~8월 서울·수도권과 세종시 등의 공공·민간택지에 각각 분양한 같은 브랜드 단지의 전용 84㎡형 아파트 ‘분양가·대지비·건축비’ 비교. [자료=각 단지 입주자모집공고문·단위=억원]▶ 관련기사 ◀☞ 국토부 '기본형 건축비' 과다 책정 여부 조사 나서☞ 신도시 아파트 高분양가 주범은 과도한 '기본형 건축비'☞ 기본형 건축비 7년간 14차례 올라..분양가 상한제 무색
2015.10.01 I 양희동 기자
모텔 투자 귀재, “수익형 부동산..모텔 시대 끝났다”
  • [재테크 인터뷰]모텔 투자 귀재, “수익형 부동산..모텔 시대 끝났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모텔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을까.’서초동 호텔 ‘소설’만 놓고 보면 그렇다. 지난 29일 호텔 객실 손님이 다 빠져나간 오후 1시. 서초동 모텔계의 전설로 통하는 서영우 대표의 ‘마지막’ 야심작을 만나러 갔다. 서 대표가 소설에 쏟아부은 투자금은 총 250억 원. 3.3㎡ 당 건축비만 1000만 원에 달한다. 일반적인 모텔 건축비의 3배 정도다. 하루 숙박료가 최고 150만원, 최저 15만원인 최고급 부티끄 호텔이지만 예약 없이 방을 잡기 힘들 정도다. 서 대표는 “오픈 초기에는 내국인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더 높다”고 말했다. ◇하룻밤에 최고 150만원…공실 거의 없어 럭셔리 부띠크 호텔로 입소문이 자자한 호텔 소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1층 로비에 들어서자 2층 높이의 층고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검정과 회색이 조화를 이룬 모노톤의 로비는 환하게 밝은 바깥과 대비를 이뤘다. 서 대표는 로비의 대리석 바닥 육각형의 투톤을 직접 제작해 붙였다고 설명했다. 엘리베이터 역시 일반 호텔에 비해 층고가 높았다. 보통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층고는 소설의 공통된 특징이다. 총 56개인 객실은 어느 하나도 똑같은 디자인이 없다. 각각의 객실들이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컨셉트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특색이 있는 객실을 꼽자면 봉춤을 출 수 있는 무대를 바라보는 침대가 있는 객실, 바닥 아래 침대가 놓인 일본식 다다미 객실, 객실 안에 미니 풀장이 있는 객실 등이다. 소설의 또다른 매력은 디테일이다. 벽 유리, 방문, 창틀 등까지 작은 마감재까지 자제 주문제작 을 통해 완성됐다. 물방물을 흩뿌려 놓은 듯한 통유리, 철제 위에 덧붙여진 나무 창틀, 재료비보다 운송비가 더 많은 소요된 철제 방문 등 다른 곳에선 볼 수 없은 ‘서영우 표’ 디테일이다. 서 대표는 “쉽게 따라하기 힘든 디테일”이라며 “투자 대비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설 설계에만 2년 이상 걸렸다고 말했다. 지난 20년간의 모텔 건축 노하우가 소설에 압축된 것이다. 그는 “하룻밤에 300만~500만원씩 하는 유럽의 부띠끄 호텔에서 직접 투숙해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세세한 디테일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방 근현대식 건물 주목, 상권 개발에 관심 서 대표가 모텔을 짓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는 빌라를 건축했던 그는 모텔을 짓기 시작했고 탁월한 감각에 날개 돋힌듯 팔리자 모텔로 전향했다. 서 대표가 모텔업계 최초로 도입한 아이디어는 셀 수 없을 정도다. 숙박업계 최초로 냉장고는 물론 TV 비디오 등도 처음 도입했다. 현재 소설을 포함해 그가 소유한 모텔만 3개다. 하지만 그는 이제 더이상 호텔을 짓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소설에 3.3㎡당 건축비 1000만원을 투자할 수 있었던 비결도 예전에 땅을 저렴하게 사놓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강남 지역 땅값이 3.3㎡당 1억 원에 달해 도저히 수익을 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땅값은 5배 이상 올랐지만 숙박비는 10년 전 그대로다. 이에 그가 최근 관심을 가지는 곳은 지방의 근현대식 건물들이다. 일제시대 전후에 지어진 건물들 중 구조가 좋은 곳들을 보며 하나의 문화로 만들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고 했다. 주말이면 3000대 이상의 차가 몰리는 마산의 브라운 헨즈가 대표적 사례다. 그는 “서울보다는 지방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구, 여수, 통영 등지가 주요 후보지”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그가 주목하는 투자처는 중소기업의 사옥이다. 아직까지 수익이 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50억~100억 원대의 빌딩이라는 설명이다. 호텔을 짓던 솜씨로 사옥을 짓다보니 짓는대로 팔린다는 전언이다. 서 대표는 “모텔이 현금 장사라는 얘기는 다 옛말”이라며 “하기만 하면 돈이 된다는 모텔 사업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9.30 I 성선화 기자
강남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속도낸다..내달 이주 시작
  • 강남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속도낸다..내달 이주 시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가 내달 이주를 시작하고 내년 초에 착공하게 됐다. 서울 강남구는 30일자로 개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처리했다.이에 따라 개포주공3단지는 내달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고 내년 초 재건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로 잡혔다.△재건축이 추진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위치도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6만 4293.80㎡의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7~33층 총 23개동으로 건립된다. 가구 수도 기존 1160가구에서 1320가구로 160가구가 늘어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49㎡ 108가구 △59㎡ 318가구 △76㎡ 152가구 △84㎡ 476가구 △94㎡ 95가구 △106㎡ 126가구 △130㎡ 31가구 △테라스형(82·86·89·91·99·102·117·121·133·134·142㎡) 14가구 등이다.서울시는 지난 10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강남권 3개 단지에 대해 이주 시기 조정 심의를 했고, 심의 결과 개포주공3단지의 경우 시기 조정 없이 원안대로 이주가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강남구에 따르면 현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개포주공3단지 인근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이주가 종료돼 철거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개포시영아파트는 내년 1월 관리처분인가가 예정돼 있다. 개포주공1단지와 4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상태로, 현재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개포지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이 지구 중심을 흐르고 주위가 개포근린공원과 대모산, 구룡산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친환경 청정주거지역이다. 지구 주변으로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이 통과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인 수서 KTX역과 양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정한호 강남구 주택과장은 “교육·자연 환경·교통 등 모든 여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약 1만 2000가구에 달하는 강남권 최대 저층 재건축 밀집지역인 개포동 일대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청정 주거 단지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30 I 이승현 기자
  • [부동산 도란도란]"나홀로 아파트 사도 되나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전셋값이 너무 올라 주변에 있는 한 동 짜리 ‘나 홀로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하룻밤 새 집값을 1000만원 올렸어요. 사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부동산분야 담당기자라는 이유로 받은 질문이다. 확인 결과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은지 20년 정도 된 소형 단지로, 130가구가 조금 넘는 ‘나 홀로 아파트’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이 아파트도 덩달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었다.‘나 홀로 아파트’는 일반주택가 또는 여러 아파트 단지 사이의 좁은 땅을 활용해 지어진 소규모 아파트를 말한다. 100가구 전후의 1~2개동 짜리를 보통 가리킨다. 1990년대만 해도 단독주택가에 있는 여러 세대가 합쳐 1~2개동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칼아파트) 붐이 일었지만, 최근엔 대단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흔하지 않다. 이로 인해 남아 있는 ‘나홀로 아파트’는 보통 지은 지 20년 이상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주택 형태가 많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나 홀로 아파트’에 대해서는 투자성이 적다고 본다. 실제로 그러한지 전문가들이 꼽는 ‘좋은 아파트 고르기’의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들여다 보자.좋은 아파트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야 한다. 그래야 직장이나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지하철 역과 직선거리로 500m 이내인 역세권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두 개 이상 전철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라면 금상첨화다. 최근 KTX나 GTX 정차역으로 예정된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것도 교통성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 원칙은 학군이 얼마나 잘 형성돼 있는가이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유난히 높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기본적으로 아파트 안에 학교가 위치한 곳을 선호한다. 중학교는 공립보다 사립 선호도가 높은 만큼 사립중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는 아파트 인기가 높다. 또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어 자녀가 집과 학원을 걸어서 이동할 수있는 위치의 아파트를 선호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나 양천구 목동 지역 아파트가 비싼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셋째는 주택형 크기다. 최근에는 실수요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면서 중대형보다 소형아파트 선호도가 높다. 중대형은 관리비나 세금 부담이 커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지 규모도 중요하다. 단지가 큰 곳은 상대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고 주변에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도 잘 정비된다. 또 가구 수가 적은 단지에 비해 공동관리비 부담이 적다. 이외에도 얼마나 친환경적 요소가 많은가, 유명브랜드 아파트인가 등도 좋은 아파트 고르기 기본원칙에 들어간다. 이 원칙으로 볼 때 ‘나 홀로 아파트’는 좋은 아파트라고 볼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공원, 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나 주차시설이 미비한 경우가 많다. 또 가구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오르기 힘들다는 얘기다. 하지만 모든 ‘나 홀로 아파트’가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전·월세난이 심한 시기엔 ‘나 홀로 아파트’도 집값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기자의 지인이 말한 아파트의 경우 전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또 전용면적 84㎡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저렴한 전·월세를 찾는 젊은층이 몰리면서 최근 집값도 오른 것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집값이 몇년 째 제자리걸음이더니 전셋값이 턱 밑까지 따라오면서 집값을 끌어올렸다”며 “아예 집을 사려는 젊은 부부들도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호부부라면 이러한 ‘나 홀로 아파트’를 사기 전에 여러가지 사항을 체크해봐야 한다. 앞으로 자녀가 생길 경우 학교가 멀어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지은지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새 아파트보다 감가상각이 빠르다는 것도 고려할 점이다. 다만 소형아파트를 전·월세로 임차해 임대수익을 노리려는 투자자라면 매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상대적으로 대단지 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인데다 역세권 소형아파트라면 임차수요가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2015.09.28 I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1200억 규모
  • 대우건설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1200억 규모
  • △대우건설이 수주한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SK건설을 누르고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사당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3만647㎡ 부지에 총 522가구,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3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1200억원(VAT 제외) 규모다.전체 522가구 중 조합분 309가구와 임대주택 14가구를 제외한 19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2㎡ 임대주택 14가구 △41㎡ 46가구 △59㎡ 143가구 △77㎡ 12가구 △84㎡ 295가구 △106㎡ 12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장은 최근 강남 재건축 핵심지역으로 주목받는 반포지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경문고를 비롯한 방배동·반포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백화점·고속터미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또 장재터널의 착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특히 지난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은 그동안 대우건설이 이와 유사한 환경의 길음 푸르지오, 서울숲 푸르지오 등 경사지를 활용한 재건축 단지를 우수한 품질로 시공한 노하우와 함께, 조합에 제안한 대안설계 계획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올해 4월 포항 두호주공 1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성남 신흥2구역 재개발, 대구 달성지구 재개발 등 사당3구역 사업까지 총 5개 사업지에서 9338억원을 수주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정대우 과장과 윷놀이’ 행사 열어☞[지금은 분양중]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가 분양(영상)☞대우건설, 1조5800억 규모 S-오일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 건설 수주
2015.09.22 I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업 옷차림을 상담해드립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업 옷차림을 상담해드립니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기업을 대상으로 옷차림을 컨설팅해주는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갤럭시, 로가디스, 빈폴, 엠비오 등 다양한 복종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략적인 옷차림을 필요로 하는 회사를 대상(B2B)으로 패션을 통해 업종에 맞는 기업 이미지를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패션 컨설팅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회사의 이미지와 개인 캐릭터를 고려한 정장과 비즈니스캐주얼 착장법을 알려준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올 가을 B2B 영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기업 패션 컨설팅 서비스인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프로젝트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행사에서 국가대표 단복 제작을 담당했던 디자이너를 비롯해 상품기획, 영업, 스타일링 클래스 강사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이들은 소비자 대면 업무 등을 주로 하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 시간, 장소, 상황(T·P·O)에 맞는 착장법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 및 강의를 진행한다. 또 비즈니스 착장 및 매너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세련된 패션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할 예정이다.B2B영업팀에서는 브랜드 상품 이외에도 단체복 착장 기업을 위한 맞춤형 주문제작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어 활동성이 극대화된 슈트가 필요한 경호전문 회사, 보여지는 이미지만으로도 신뢰감을 줘야 하는 자동차 세일즈 담당자를 위한 슈트 등 기업의 니즈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기업 고객과 원활한 진행 및 정례화 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멤버십 제도를 운용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홈페이지(http://www.samsungfashion.com)를 통해 가입한 멤버십 기업은 상호 협의를 통해 업종에 맞는 스타일링 클래스 지원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상품 (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빨질레리 등) 단체 구매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카자흐 공사 중단…삼성물산·삼성엔지 동반 약세☞삼성물산,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소 공사 일시중단☞가을이사철 강남권에 재건축 일반분양 '2718가구' 쏟아진다
2015.09.22 I 염지현 기자
10월 분양물량 8만 3528가구..연내 최다치 쏟아진다
  • 10월 분양물량 8만 3528가구..연내 최다치 쏟아진다
  • △ 추석을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양시장이 다음 달 연내 최다물량을 쏟아낸다. 2015년 10월 지역별 분양예정물량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추석을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양시장이 다음 달부터 연내 최다물량을 쏟아낸다. 사업일정 지연과 추석 이후로 분양일정이 조정되면서 8만 가구를 웃도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1일 부동산114가 10월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80개 사업장에서 총 8만 352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9월(6만 2979가구)과 비교해 32.6%(2만 549가구)나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이달보다 79.5%(2만 7933가구) 늘어난 6만 3047가구를 분양하고 지방은 26.5%(7384가구) 감소한 2만 48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경기는 용인·화성시 등 경기 남부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를 잇달아 내놓는다. 지방은 강원이 3678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충남(3186가구)·부산(3,051가구)·충북(2955가구)·전북(2340가구)·경북(1755가구)·대전(1527가구)·전남(874가구)·경남(595가구)·울산(520가구)이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1·2차를 통합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분양한다. 올해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총 9510가구 가운데 1635가구(전용 39~130㎡)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도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 3차를 재건축한 ‘아이파크’ 아파트 416가구(전용 49∼142㎡)중 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 더블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청담대교, 영동대교 등과 인접해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6800가구(전용 44~103㎡)를 공급한다. 이 곳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으며 2016년 상반기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750m 스트리트 몰과 도서관, 체육관 등 6개 테마파크도 들어선다.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능동 624-4번지 일대에 ‘신동탄파크자이’ 98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 392가구△84㎡ 406가구 △100㎡ 184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CGV·메트로폴리스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구봉초, 푸른초·중, 병점고, 동탄고교 등의 교육 환경을 갖췄다.
2015.09.21 I 김성훈 기자
  • 가을이사철 강남권에 재건축 일반분양 '2718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가을이사철을 맞아 신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도 다음달부터 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라 쏟아져 나온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9개 단지 총 1만 36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718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초구에서 5개 단지 3373가구, 강남구 2개 단지 530가구, 송파구 2개 단지 9730가구 등이다. 지난 상반기 강남권 일반분양이 없었던데다 최근 재건축 이사수요로 전셋값이 급등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올 가을 나오는 강남권 분양물량은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포함되는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여서 분양 결과도 주목된다. 삼성물산(028260)이 1002가구(일반분양 270가구), 대우건설(047040) 751가구(201가구), GS건설(006360) 606가구(152가구), 대림산업(000210) 595가구(41가구) 등 95% 이상이 10대 건설사가 짓는 물량이다.우선 10월에는 대우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최고 35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33㎡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01가구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에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2층 아파트 5개 동, 전용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한다.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000720)은 공동으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84개 동, 전용 39∼150㎡ 9510가구 규모로 이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다음달에도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에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상아3차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전용 49∼170㎡ 41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93가구다. GS건설은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9∼84㎡ 59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41가구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문화재지킴이' 활동 정부표창☞삼성물산 패션부문-中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에잇세컨즈, 카카오프렌즈 협업 팝업스토어 개장
2015.09.20 I 정수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20~25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9.20~2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1일(월)14:30 추석대비 전통시장 및 농촌경로당 방문(장관, 청주 전통시장)16:30 한·중 FTA 비준 관련 관계 차관회의(차관, 석탄회관)▲2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시·도 농정협의회(차관, 세종청사)14: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23일(수)10:00 공직박람회(차관, 서울 코엑스)▲24일(목)09: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서울청사)12:00 재정전략협의회(차관, 프레스센터 18층)15: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25일(금)11:30 추석맞이 주요 농정현안 홍보(장관, 용산역)16:00 추석맞이 주요 농정현안 홍보(차관,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주간 보도계획▲20일(일)11:00 복지용 쌀(나라미) 공급 대상자 확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에 따라 공공용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기준 중 수급권장의 범위 재설정(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 급여를 받는 사람에게 정부관리양곡 ‘나라미’를 공급11:00 친환경 축산농장에서 가을정취 가득한 음악회를 - 9.21, 비전농장(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음악회, 농장탐방, 시식회 등 개최11:00 식품산업 국산원료 사용확대 해법은 로컬푸드에 달렸다 - 해외 동향분석 주요 이슈 및 식품원료사용실태 분석 등 ‘식품정보 분석 및 활용화 포럼’ 개최결과 공유▲21일(월)11:00 한국산 포도 중국으로 첫 수출 개시 - 국산 포도의 대중국 수출검역 요건 타결(‘15.7월) 이후 첫 수출, 장관님 현장방문(9.22) 실시11:00 2015년 1~8월 농식품 수출 동향 - 2015년 8월까지 농식품 수출 동향 및 통계 분석자료 제공11:00 6차산업 안테나숍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 전국 안테나숍 11개소 홍보를 통한 6차산업 제품 소비촉진11:00 2015년 공공비축 매입 추진 - 우선지급금 지급 등 공공비축 관련 개선내용 및 향후계획 등▲22일(화)06:00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패키징 분야 연구장비 활용세미나 개최 결과 - 9.18, 과천시민회관에서 식품패키징 관련 산학연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식품패키징 분야 구축 및 연구장비 등 활용방안 강구11:00 농식품부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 발굴결과 및 향후계획 - 5대 분야 339개 규제 발굴 및 개선중11:00 제10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국제공모전 부문별 수상작 발표 - 계획건축부문(국제공모), 준공건축부문(국내공모) 수상작 발표11:00 종자업등록 시설기준 규제개선을 통해 종자산업육성 박차 - 종자산업법 시행령 별표 5(종자업 등록 시설기준) 개정?시행(작물별로 상이하던 임차허용 기준을 모든 작물로 확대, 과수작물, 육묘포장으로 용어 통일 및 포장규모 완화)▲23일(수)06:00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공급을 위한 전국 채종단지대표 연찬회 개최 - 정부 보급종 생산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및 지역별 우수사례 기술공유로 우량 보급종 생산에 기여11:00 중간 크기 ‘사과?배’ 품종 보급11:00 숲과 함께 즐기는 농촌관광지 10선 -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관광, 홍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농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시기별 관광트렌드에 맞는 테마중심으로 체계화▲24일(목)06:00 농관원, 약재류 원산지 대형 부정유통업체 적발 -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산 한약재를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업자 구속영장 청구11:00 추석맞이 주요농정 성과 및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 고속버스터미널, 역 등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주요농정과제 설명 홍보물 및 쌀과자, 쌀부침가루 등 제공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공감대 확산
2015.09.19 I 방성훈 기자
메머드급 단지를 노려라, 고덕지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반 분양
  • 메머드급 단지를 노려라, 고덕지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반 분양
  • 10월초 신규 추가분 90가구로 분양…3658가구 랜드마크[온라인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삼성물산)은 오는 10월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90가구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분양 당시 일반분양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59㎡가 이번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이번 실시되는 일반분양은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며, 향·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4가구, △84㎡ 73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90가구가 대상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된 총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인 만큼 입주가 빠른 단지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이 단지는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맞물려 일대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위치해 생활의 주거가치가 뛰어나며 교통, 교육, 녹지 등의 주변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녹지가 풍부한 자연환경이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3차례에 걸친 보완작업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또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풍부한 호재는 이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되면,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도로 교통망도 개선돼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일대의 자족여건이 확충돼 주택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특히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이곳은 쇼핑과 공연 등을 즐기는 문화·유통·상업존(zone),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쾌적한 녹지와 생태체험을 즐기는 그린·생태체험존, 비즈니스와 관광이 동시에 이뤄지는 호텔·컨벤션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도시개발로 일대의 주거가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5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미 이케아(IKEA)와 우신산전 연구소 등의 다양한 기업들이 강동구청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 백화점업계 등 많은 기업들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랜드마크급 규모에 걸맞게 상품 또한 고급스럽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이 기존 평면을 답습하던 것과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공간설계로 주거가치를 극대화 했다.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해 있고 현재 상시 운영중으로 직접 방문해 사전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02)554-5574
강남 은마아파트 '앓던 이' 단지내 도로 폐지..재건축 속도 낼까
  • 강남 은마아파트 '앓던 이' 단지내 도로 폐지..재건축 속도 낼까
  • △서울 강남 재건축 대명사로 통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도로사선제한 폐지에 이어 ‘앓던 이’로 여겨졌던 단지 내 도로 건설계획까지 백지화된 때문이다.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강남 아파트 재건축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4424가구)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지난 4월 아파트 층수를 제한하던 도로사선제한이 폐지된 데 이어 ‘앓던 이’로 여겨졌던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까지 백지화된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은마아파트 단지 중간의 폭 15m 도로계획을 없애는 내용의 ‘은마아파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서울시는 201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은마아파트 단지 중앙에 남북을 가로지르는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 건설을 포함시켰다. 은마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가 생기면 사실상 단지가 둘로 나뉘게 돼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계획도로 폐지를 요청해 왔다.도계위는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하는 대신 이 지역이 상습 침수지역인 점을 고려해 빗물저류 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등을 기부채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조건을 내걸었다. △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변경도 [사진=서울시]앞서 지난 4월에는 도로사선 제한 규제 폐지 등을 담은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62년 제정된 도로사선제한은 도로 폭 기준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제도다. 도로사선제한은 도시 내 개방감과 시야 확보를 위한 수단이었지만, 사선 규제로 법에서 정한 용적률만큼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도로 사선 제한 폐지로 30층 중반 정도로 예상됐던 최고 층수가 50층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건축을 가로막던 장막이 하나 둘 걷히면서 은마아파트 매매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17일 현재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43㎡짜리 매매 가격은 11억 2000만원으로 5개월 새 9000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76.79㎡형도 85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인근 에덴공인 운고용 대표는 “도로사선제한 폐지에 이어 단지내 도로 건설 계획까지 폐지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도 호가도 끌어올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15.09.17 I 김성훈 기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폐지..재건축 '탄력'
  •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폐지..재건축 '탄력'
  •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가로막던 도시계획도로 폐지안이 통과됐다. 지난 3월 층수 제한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도로사선제한’ 제도가 폐지된 데 이어 6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은마아파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0년 내놓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은마아파트 중앙을 가로지르는 15m 도로를 건설토록 했다. 추진위는 이 도로의 통과 교통 기능이 미약하며 단지를 둘로 나뉘게 해 대지 면적 6700㎡, 가구 수로는 200가구가량의 손실이 발생해 사업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폐지를 주장해왔다. 도계위는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하되 공공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등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도록 했다. 아울러 재건축 가구 수나 용적률 등의 규모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은마아파트는 올해 3월 도로사선제한을 폐지하는 건축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도시계획도로 폐지까지 결정되면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62년 제정된 도로사선제한은 도로 폭 기준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제도다. 건축물 각 부분의 높이를 전면도로나 반대쪽 경계선 수평거리의 1.5배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한 것이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연면적 24만 3552.6㎡)에 들어선 총 4424가구의 대단지다.
2015.09.17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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