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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부동산 시장 정말 안심해도 되는가
  • 부동산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주택시장이 분양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장관의 우려처럼 주택시장은 한껏 달아올라 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 10월 60만 가구를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70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199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분양물량도 예년의 최대 2배 수준인 48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고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그렇다고 국내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대에서 2.7%로 낮춰 잡고 있다. 내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이런 가운데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돌파했고 3분기 실질가계소득은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이 가계부채에 힘입어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파악하기란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문제는 부동산 과열에 따른 거품이 꺼질 경우 부동산 대출 등 가계부채가 경기침체의 뇌관으로 작용해 서민경제를 도탄에 빠뜨릴 위험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 주택 가격이 2~3년 안에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주택가격도 조정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80%를 넘어섰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행사들이 밀어내기식으로 주택을 대량 공급하다 보니 시중에 주택 물량이 엄청나게 늘었기 때문이다. 공급과잉으로 2017년에 주택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멀리 2년 뒤까지 내다볼 필요도 없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이 4개월 만에 다시 늘어난 것은 예사롭지 않은 경고음이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공급과잉에 금리인상까지 겹쳐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게 될 것이다. 주택분양 분산을 포함한 수급대책과 주택담보대출 억제 등 금융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2015.12.02 I 김민구 기자
  • [생생확대경] 되살아난 ‘강남불패' 신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완전히 깡촌이구만, 말죽 쑤는데 어디 있어?”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인공 친구로 나오는 창배(한재영)가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 띄우기 작전에 투입된 직후 현장을 둘러보고 내뱉은 첫 마디다. 영화의 배경이 된 ‘말죽거리’는 지금의 서울 양재역 네거리 일대다. 개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까지도 이 곳 땅값은 3.3㎡당 6000원 선이었다. 40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1만배 이상인 3.3㎡당 6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강남 개발 프로젝트는 ‘강남 불패’ 신화를 낳았다. 땅값과 집값이 계속 오르자 “강남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신 속에 나온 말이다. 하물며 ‘장화 신고 들어가도 구두 신고 나온다’는 격언이 나올 정도다. 이러한 확신을 더 단단하게 한 것은 몇 차례에 걸친 부동산시장 위기였다. 대표적인 게 1999년 외환위기다. 강남권은 대표적 부동산 투자시장이다 보니 변수에 민감한데, 국내외적 정세나 경기 흐름에 따라 변동폭도 크다. 하지만 가격 회복 속도도 빠르다보니 강남불패 신화에 대한 믿음은 더 굳건해졌다. IMF 외환위기를 겪은 후 강남권 집값은 급격히 떨어졌지만 이후 얼마 안돼 또 다시 급등했다. 노무현 정부가 급등하는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2006년 3·30대책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각종 규제정책을 써도 오히려 집값은 더 뛰었다. 당시에는 강남권엔 주택 공급을 확대해봐야 집값을 잡기는 커녕 오히려 더 뛴다고 여겨 주택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측면도 있다. 강남불패에 대한 확신이 커진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황에서도 비슷하다. 다만 이번엔 예전보다 강남권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더디였다. 강남 재건축아파트 매물에 투자했다가 은행대출 원금이 묶이면서 손해를 본 사람도 한 둘이 아니었다. 시장에선 ‘강남 불패 신화는 끝났다’는 회의론과 자성론이 함께 일었다.하지만 이 신화는 보란 듯이 다시 일어섰다. 올해 들어 서초구 일대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섰는데도 청약경쟁률이 수십 대 일에 달하고, 분양권에 웃돈이 2억원 넘게 붙은 곳이 수두룩하다. 일부에선 “역시 강남 불패 신화는 여전하다”며 부동산 회의론자들의 위기론에 코웃음을 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꺼져가던 ‘강남 불패’를 되살린 것은 누굴까? 신화란 신적 존재들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인간이 만들고 전파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강남 불패 신화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강남권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이끈 것은 정부다. 구체적으로는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경기 회복을 도모하려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이 신화를 되살렸다. 이번엔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 완화, 재건축 개발에 따른 초과 이익 환수 유예, 민간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었다. 신규 분양 주택 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고, 서민층은 더 이상 강남에서 버티지 못하고 짐을 싸고 있지만, 여하튼 시장은 살아났다. 이를 뒤집어 놓고 생각해보면 결국 강남 불패 신화를 정부가 만들었듯, 정부의 계획에 따라 강남권 부동산시장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얘기다. 더구나 가격이 급등한 만큼 버블(거품)이 낄 소지가 크고, 이후 부작용도 상당할 수 있다. 세상에 영원 불변한 것은 없다.
2015.12.01 I 정수영 기자
"과잉 공급에 집값 조정될 것" vs "전세난에 계속 집 살 것"
  • "과잉 공급에 집값 조정될 것" vs "전세난에 계속 집 살 것"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년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미국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집값 상승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내년 상반기 아파트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상승 폭이 떨어지는 ‘상고하저’의 흐름이 예상된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계절적인 비수기를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숨 고르기로 보기엔 이른 감이 있다. 내년엔 가계부채 이슈 등으로 상반기에 집값 움직임이 주춤하다가도 하반기 들어 상승하는 ‘상저하고’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올 한해 거침없이 달려온 부동산시장의 내년도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올 들어 줄곧 오르막을 걷던 일부 부동산 지표가 최근 들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전세난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적지 않다. ◇한국은행·KDI “과잉 공급에 집값 조정 불가피”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내놓은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의 83.3%는 “앞으로 2~3년 후 지방 집값이 조정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58%는 “2~3년 내 수도권 집값도 조정될 소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도 지난달 말 내놓은 ‘부동산시장 동향’에서 올해 전국의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49만 1594가구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이 판쳤던 지난 2007년(29만여 가구)보다도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 과잉의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27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오르면서 지난 1월 둘째 주(0.03%)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상반기(1~6월)에만 아파트값이 3.92% 치솟으며 서울시내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강동구는 아파트값이 2주 동안 0.08% 떨어졌다. 관악구(-0.06%)와 노원구(-0.03%) 아파트값도 내림세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든데다 그동안의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전세난 및 재건축 분양가 수준이 시장 향방의 최대 변수무엇보다 올 한해 펄펄 끓었던 지방 부동산시장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진단이 적지 않다. 올해 분양한 41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부산 지역의 3분기(7~9월) 초기 계약률은 90.8%로 지난 2분기(100%)와 비교해 9.2%포인트나 줄었다. 분양 후 최소 5~6번의 손바뀜을 거치면서 웃돈(프리미엄)이 계속 붙자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자들 모두 시장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는 게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상황이 이렇자 기존 아파트 매매 가격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부산지역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0.31% 올라 한 달 전(0.44%)과 비교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부산과 대구 등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 된데다 내년부터 이들 지역에 적지 않은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올해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요즘 주택시장 상황을 숨고르기 장세로 해석하기엔 시기상조란 의견도 있다. 박원갑 위원은 “적절한 주택 보급률을 105로 봤을 때 현재 우리나라는 103 정도 수준이어서 단기적으로는 공급 과잉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며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경기부양 카드로 꺼내든데다 내년도 총선까지 앞둔 상황이어서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전세 물건 부족으로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움직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불붙은 재건축 아파트시장의 고분양가도 향후 시장 향방을 결정할 주요 변수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서울·수도권 지역에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아직 많고 내년도 입주 물량도 많지 않아 내년까지 주택 매매의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최근 들어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건설사나 재건축 조합이 마냥 오르고 있는 분양가 조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자칫 미분양 폭탄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5.11.30 I 김성훈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 '전방위 나눔 사업'..희망의 꽃 활짝
  • 포스코1%나눔재단, '전방위 나눔 사업'..희망의 꽃 활짝
  • 베트남 POSCO Village 현장에서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지난 8월 베트남 붕따우성 떤딴현 POSCO Village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 중인 임직원들. 포스코 제공.인천 동구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정면 투시도(더_시스템 랩 제공). 포스코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나눔 문화가 국내외 지역사회에 희망을 꽃피우고 있다. 2013년 임직원 급여 1%기부로 시작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 한해 국내 소회계층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폭넓은 사업을 펼쳤다.올해는△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이라는 3대 목적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 △베트남 포스코 빌리지 조성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스틸하우스는 재단이 포스코그룹의 건축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복지시설을 건립했다. 2013년엔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포항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해피스틸하우스를 만들었고, 작년에는 광양지역 시·청각장애인에게 교육이나 수화 통역사와의 고민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틸복지센터를 준공했다. 올해엔 서울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강북청소년드림센터를 완공했다. 베트남 포스코빌리지 조성 사업은 포스코베트남이 있는 바리어붕따우 성 떤탄 현 지역의 빈민가정에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려고 시작했다. 내년까지 모두 85바리어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빈민가정의 안정된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 현장에는 재단 기부자들로 구성한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과 포스코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코이카(KOICA)와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 ‘PT.KP(Krakatau POSCO)’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KPSE.SI에 고용된 청년들은 배수로 준설, 녹화 사업, 리사이클링 등 제철소 내 환경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직무 능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직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아울러 KPSE.SI의 경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재투자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현지 청년들은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 받는다. 올해 9월에는 1기 교육생 28명이 6개월 간의 과정을 마치고 재취업에 성공했고, 지난 10월부터 2기 교육생 27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는 한국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인 제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다.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악으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포스코그룹의 업(業)의 특성과 깊은 연관이 있는 전통금속공예의 보존과 계승도 지원한다. 전통 장인과 현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전통예술 작품이 탄생하면 전시회 등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3주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미술관에서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전(展)’을 열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고령 다산주물공단). 경북 고령군 다산주물공단에서 지난 8월 개최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에서 우륵청소년가야금단이 공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관련기사 ◀☞ 포스코ICT, 1413억 규모 하도급 공사 계약 해지☞ ‘포스코 비리’ 이상득 첫 재판, 내달 18일로 연기☞ '포스코 비리' 이상득 전 의원…오늘 첫 공판준비일☞ 포스코플랜텍 "울산공장 생산 중단 검토중"☞ 포스코플랜텍, 조청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포토]YS 빈소 찾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토]YS 빈소 찾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토]YS 빈소 찾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 [22nd SRE]철강을 향한 불안감, 포스코로 번지다☞ 포스코건설 동탄테크노밸리에 첫 지식산업센터 분양☞ 포스코ICT, 반월·시화·창원공단에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포스코플랜텍, 포스코 포항3고로 개수공사 2334억원에 계약☞ 포스코건설,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2015.11.29 I 정태선 기자
“사당 아닌 준 강남권 주거단지로 주목”
  • [모델하우스 탐방]“사당 아닌 준 강남권 주거단지로 주목”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추운 날씨에도 수요자들이 몰려 상담석을 메웠다.[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선보인 준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물산이 올해 마지막으로 서울 강남 쪽에 분양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는 입지와 상품성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했다.2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평일 오후인데도 30~40대 부부 등 실수요자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모델하우스 안에는 30대 방문객부터 7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내방객들이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동작구 사당이나 강남구, 서초구 등에 살고 있었다.꼬마 아이 둘을 데리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후반의 부부는 상담 창구에서 분양가격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70대 노부부도 자녀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물량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6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4㎡A형은 자녀 방에 붙박이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방 옆 자녀 방은 내부가 보이는 서재로 변경 설계할 수 있게 했다. 안방에는 유상 옵션으로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 벽이나 주방 상판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에 사용된 마감재(엔지니어드 스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등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판상형은 84㎡A형과 달리 84㎡C형은 타워형이다. 욕실 하부장과 선반의 상판은 화강석을 적용했다. 각종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복도장도 있다. 안방에는 유상으로 붙박이장, 화장대, 드레스룸을 한 공간 안에 설계할 수 있다.아파트는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은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으로 연결되는 도로망도 갖췄다. 사당뿐만 아니라 강남의 쇼핑몰,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에 공원도 많아 도심 속 친환경 아파트로 인근 다른 대형 브랜드 단지와 신 주거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혁신초등학교를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 3곳도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으로 최근 강남권 분양 아파트의 절반 수준이다.이재만 분양소장은 “이 아파트는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어 30·40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특화 상품”이라며 “향후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져 준 강남 주거 지역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 전용 84㎡A형은 주방 옆 자녀방을 부부 서재로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주방 벽과 상판은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사진=삼성물산]▶ 관련기사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가 확정..평당 2070만원☞‘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삼성물산 ‘북한산 베라힐즈’ 분양 연기..왜?
2015.11.27 I 박태진 기자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즐긴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회사보유분
  •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즐긴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회사보유분
  • 대한민국 상류층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눈여겨 볼만해..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은 대한민국 최고![온라인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합정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은 단지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위험요소에서 자유로워진다. 현관문으로 이동시까지 모든 동선에 50여명에 달하는 전문 경호원이 배치된 이유에서다. 24시간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과 상가 건물에도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따로 설치했다. 주차장 출입구는 하나로 일원화했다. 입주민의 모든 차량은 경호원들이 주차를 대신한다. 건물안으로 진입하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시크릿 가든’이 되는 셈이다.김종대 GS건설 메세나폴리스 분양소장은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입지조건과 교통, 조망권 등을 내세우지 않는 전략을 세웠다. 최고급 주거단지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로 판단해서다. 반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이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액의 자산가들인 탓에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50여명의 경호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입주민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분리되어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 전용 셔틀 엘리베이터가 있다. 외부차단을 위한 조치로 실내에도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다.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고위관료, 대사관, 외국인, 전문경영인 등이 거주 하고 있는 이유도 이렇게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입지조건과 교통을 내세우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말그대로 초역세권인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고속화도로와 인접하여 강남이나 여의도, 시청, 인천공항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 한강 조망 프리미엄은 덤으로 누릴 수 있고 근처에는 한강 선유도 공원,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교육여건 또한 우수해 근거리에 명문 사립학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 학교와 한성 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 초&8228;중&8228;고, 이대부속 초등학교, 이화여고 등이 포함되며 명문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다.메세나폴리스는 상위 1%를 위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주거 환경은 5성급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표방했다.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 외부를 구성했다. 포르투갈 대리석의 외부 벽면과 아르마니아산 규장석의 거실 아트월, 스페인산 거실 타일, 주방 아일랜드는 브라질산이며 주방 가구는 독일 브랜드 라이트, 이탈리아 브랜드 베네타쿠치네로 구성되었고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으로 구성되어졌다.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많은 부분을 투입했다는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소 빨래 등 집안의 일을 전담하는 가사도우미 ▲입주민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전문의를 소개시켜주는 헬스케어 ▲전문 트레이닝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1대1 헬스트레이닝 ▲택배·이사 서비스 등 VVIP급 서비스가 제공된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자랑할 만한 커뮤니티 시설은 3층에 위치하는데 우선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의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밖에 단지 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테마거리,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홀, 홈플러스, 다목적공연장,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입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멀리있는 골프연습장을 다닐 필요 없이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을 이용하여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인 운동도 할 수 있다며 단지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단지에서 최근 이전한 주부 박모씨는 평소 쓰레기 문제로 골치 아파했는데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쓰레기 자동 수거시스템이 있어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을 한번에 해결했다며 입주하길 잘했다고 주변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사무소 과장은 “방대한 규모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건립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일본 최고의 복합 문화 공간 명소인 롯본기힐스를 설계하고 미국 벨라지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직접 디자인해 독창적인 외관을 갖췄다”며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의 대표주자”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GS건설은 그동안 선입주 세대로 3년간 묶어 놓았던 회사보유분 세대를 특별한 혜택으로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도 집중시키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파격적인 혜택 때문이다. 이번 특별분양의 파격적인 혜택으로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며 20%의 입주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대출금의 이자를 3년동안 지원해주며 잔금을 3년동안 유예해주고 이사비와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등 매력적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있다. 29~39층 4개동 619가구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 163㎡ 176가구와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다.그중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세대는 122㎡, 142㎡ 와 148㎡ 타입이다.대한민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상복합이 있는데 강남에 GS아트자이, 부티크 모나코, 서초에 아크로비스타,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 아이파크, 용산에 용산래미안, 성동에 갤러리아포레, 서울숲트리마제,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인천의 엑슬루타워, 부산의 더샵센트럴스타 등이 여기에 속하며 강북 마포의 대표적인 최고급 주상복합으로는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 외에 외부인의 방문이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어 반드시 담당자와의 예약 후에 방문이 가능하다.합정 메세나폴리스 대표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방문예약은 물론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1599-3474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가 확정..평당 2070만원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가 확정..평당 2070만원
  • △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 물량으로 공급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확정됐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으로 책정됐다.이 단지는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3.3㎡당 4000만원대)의 절반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123㎡ 세 가지 평형으로 구분된다.먼저 전용 59㎡의 총 분양가는 5억 2900만~5억 7190만원, 84㎡는 6억 3550만~7억 620만원, 123㎡ 8억 5000만~9억 1900만원으로 각각 확정됐다.삼성물산은 인근에 공급된 단지보다 경쟁력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수힐스테이트’의 전용 84㎡형은 현재 7억 3000만~8억원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성역 앞에 있는 ‘두산위브’의 같은 평형대는 7억 6000만~7억 7000만원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관련기사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삼성물산 ‘북한산 베라힐즈’ 분양 연기..왜?☞삼성물산, 캐나다 진출 초읽기..5700억 댐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5.11.26 I 박태진 기자
“분양가 오르니, 계약률 떨어졌네~”
  • “분양가 오르니, 계약률 떨어졌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높아진 새 아파트 청약 열기에 분양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아파트 계약률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분양아파트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비싸지자 수요자들이 계약을 꺼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미분양 아파트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어 분양시장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계약률)’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률은 87.7%로 2분기보다 4.5%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분양 개시 후 3개월부터 6개월 사이 계약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계약률이다. 따라서 지난 4~6월 사이 3개월간 분양한 아파트가 해당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양 계약이 성사돼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기분양률 통계를 작성한다.올해 시장에선 전세값 급등에 시달린 세입자들이 분양아파트로 몰리면서 청약률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지난 2분기(4~6월)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률은 92.2%까지 치솟아 청약률이 실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공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하지만 초기분양률은 3분기 들어 다시 꺾이기 시작했다. 지난 1분기(89.5%)보다도 더 저조한 성적이다. 3분기 초기분양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높아졌고, 지방은 떨어졌다. 수도권은 평균 분양률이 92.1%로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지난 2분기 완판 행진을 이어간 서울과 인천은 3분기 들어 각각 95.7%, 83.3%로 다소 낮아졌지만, 경기도가 92.4%로 2분기(89.2%)보다 높아졌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5.8%로 2분기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대구와 울산은 2분기과 3분기 연속 100% 완판됐고, 부산은 100%에서 90.8%로 9.2%포인트 낮아졌다. 나머지 지방은 77%로 14.2%나 줄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75.2%)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도가 3분기 100% 계약되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 분양률은 4~6월 사이 분양한 아파트에 대한 성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나온 단지들은 계약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분양시장에 투자 수요가 가세했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아진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3.3㎡당 989만원으로 지난해 평균가 941만원에 비해 5% 이상 올랐다. 지난해의 경우 건설사들이 묶혀놨던 주택용지나 공공택지를 저렴하게 공급했고,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이 거의 없어 오히려 전년도인 2013년(3.3㎡당 956만원) 보다 분양가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대거 분양시장으로 몰려들면서 6개월 후의 성적인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고,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분양가가 3.3㎡당 989만원으로 크게 오른 것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이 넘어서면서 투자 수요가 가세한 것도 이유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공급 물량이 너무 많았고,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분양가가 올랐다”며 “현재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로 조만간 지역별, 사업장별 양극화에 따른 미분양 증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5.11.26 I 정수영 기자
  • [지역경제보고서]'공급과잉' 대구·경북,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 10월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공급물량이 많았던 대경권과 수도권의 경우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11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중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은 각각 0.3%, 0.4% 상승해 3분기 월평균 0.4%, 0.5% 보다 상승세가 소폭 둔화됐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분양물량 급증 등으로 매수심리가 약화되면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전세물량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향후 주택 매매가격이 공급과잉,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 시행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과 더불어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경권은 입주물량 증가 등에 따라 매매 및 전세가격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은 관계자는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권, 강원권, 제주권은 전세물량 부족 및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으로 매매 및 전세가격 모두 상승했다. 장한철 지역협력실장은 “향후 주택매매가격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그 동안 가격상승률이 높았고 공급물량도 많았던 대경권 등에서는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지역개발수요가 많은 제주권, 강원권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지속으로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5.11.26 I 하지나 기자
올해 마지막 ‘래미안’ 아파트 분양 봇물..청약 대박칠까
  • 올해 마지막 ‘래미안’ 아파트 분양 봇물..청약 대박칠까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삼성물산의 마지막 아파트 분양 물량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와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이 올해 하반기 들어 내놓은 신규 단지 4곳(5179가구) 중 막바지 물량인데다, 서울 강남 쪽과 강북에 한 단지씩 공급돼 인근 부동산시장이 기대감에 차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특화설계·교통 앞세워 강남 수요층 ‘유혹’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 물량으로, 오는 27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정도에 달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동작구와 인접한 서초구와 강남구 수요층을 겨냥한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론칭 15주년을 맞아 기존 단지와 달리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전용 84㎡ 타입은 세대 구성원이 원하는 대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다. 가령 주방 옆 자녀방을 서재로 꾸밀 수 있다. 대형 복도 수납장과 신발장도 선보인다. 교통망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7호선 남성역을 보도로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격도 관심사다. 이 단지는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3.3㎡당 4000만원대)의 절반 수준에 책정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분양가는 6억 3000만원부터 7억원 초반으로 전망됐다.삼성물산은 인근에 공급된 단지보다 경쟁력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수힐스테이트’의 전용 84㎡형은 현재 7억 3000만~8억원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성역 앞에 있는 ‘두산위브’의 같은 평형대는 7억 6000만~7억 7000만원이다.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고분양가로 강남권 새 아파트 진입에 실패한 사람들과 인근에 직장을 두고 있는 30~40대 부부들을 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분양가에 강남 접근성 좋고,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오는 12월 분양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쾌적한 환경에 대형 브랜드 타운 조성삼성물산은 오는 12월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동, 총 1305가구(전용면적 59~114㎡)로 지어진다. 총 가구수 중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은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 아파트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인접해 있어 종로 등 도심권 20분 내, 압구정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북한산 자락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분양가는 12월 초순께 분양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총 분양가가 4억원 중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3.3㎡당 1400만원 내외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 입주한 대우건설의 ‘북한산 푸르지오’의 분양가와 비슷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488만원으로, 총 4억원 중반에서 5억원 중반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단지 매매 시세는 4억 5000만~6억 7000만원대를 형성 중이다. 전용 84㎡형은 5억 4000만~5억 8000만원이다.임홍상 분양소장은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가 들어서는 녹번동 1-2구역 외에 1-3구역에는 대우건설이, 1-1구역엔 현대건설이 각각 아파트를 공급한다”며 “세 단지가 모두 지어지면 총 3500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 형성 기대감에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기대감도 크다. 대우푸르지오공인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면 주거문화가 바뀌게 된다”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가 들어서면 쾌적한 환경은 물론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삼성물산▶ 관련기사 ◀☞삼성전자, 계좌보관 잔여금 162억원 삼성물산에 배분☞삼성바이오, 첫 바이오시밀러 내달 한국 시장 데뷔☞삼성물산, 싱가포르서 4500억원 규모 지하철 공사 수주
2015.11.26 I 박태진 기자
강남생활 인프라 누리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 강남생활 인프라 누리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 지역 내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 풍부강남 생활권과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기대감 높아[온라인부] 강남권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면서 공원과도 인접한 아파트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상품구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대해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사당동의 H부동산 대표는 “사당동 일대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실수요자 비율이 높은데다 주변에 입주한지 10~20년 이상의 단지들이 많다 보니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며 “강남과 인접해 있다 보니 강남권 거주자들이나 강남권 입성을 고려하는 경기 남부권 거주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 생활권에 속해 있다 보니 강남권 및 경기 남부권에 직장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앞으로 있을 이주수요까지 고려한 강남 재건축 거주자들도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의 문의가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이용하게 되면 강남권이나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보니 30~40대 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다.  사전 초청행사에 참석했던 고객들은 대형 복도장, 주방 와이드 수납장, 세면대 하부장, 신발장, 안방 붙박이장 등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부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 상판 및 벽체, 천연대리석 거실 아트월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평면 및 가구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선택형 옵션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까지 적용해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차별화된 테마정원 등의 조경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잠원동의 J부동산 대표는 “올해 마포나 성동구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2400만~2500만원 선에서 분양이 완료됐다”며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경우 마포나 성동구 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입지여건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인데다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장재터널(2019년 2월 예정)이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인근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 사립고) 등의 명문학교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삼일공원, 현충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되며 11월 27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49-4747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블루칩 아파트로 ‘각광’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블루칩 아파트로 ‘각광’
  • 강남 분양가 3.3㎡당 4000만원 시대…서울 평균 분양가 2배 수준사당동-방배동, 도로 사이로 집값 2배…강남 고분양가 풍선효과 기대[온라인부] 최근 강남권 아파트 고분양가의 영향으로 강남 인근지역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남의 교통·편의·업무·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 강남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남3구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 292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936만원의 약1.5배에 달하는데다 부동산시장이 호황이었던 지난 2008년(3.3㎡ 2956만원)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398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강남구 3950만원, 송파구 2567만원 등의 순이었다.  일부 단지에서는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기도 했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의 서초 한양아파트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3㎡당 4240만원으로 책정됐고, 지난 10월 삼호가든 4차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도 3.3㎡당 4094만원에 달했다. 강남권 집값도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강남3구는 3.3㎡당 2608만원에서 2776만원으로 6.44% 상승했다. 강남구가 2958만원에서 3188만원으로 7.78%로 가장 많이 뛰었고, 서초구 6.24%(2676만원→2843만원), 송파구 4.52%(2212만원→2312만원) 등으로 서울 평균 상승률(5.68%)을 대부분 웃돌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남 인근 지역의 새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강남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작구의 경우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지만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강남권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서울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들은 대부분 분양시장에서 성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입주후 가격도 전용 84㎡가 7억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며 “강남권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가격은 분양가는 강남에 비해 합리적이어서 실수요와 투자가치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강남권 고분양가의 영향으로 분양가는 낮으면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단지로 삼성물산이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투자자와 실수요자달의 관심으로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 동작대로를 사이로 서초구 방배동과 마주하고 있고, 서초구 반포동과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더블 역세권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역 5정거장, 논현역 4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고, 장재터널(2019년 2월 예정),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도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시설도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 사립고) 등의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 8학군(서문여고)이 인접해 있고, 유명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포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반포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등의 강남대표 편의시설은 물론 단지 인근의 이마트(이수점), 태평백화점, 메가박스(이수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일공원과 현충근린공원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차지한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 내 마련되며 11월 27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49-4747
한남동 한강조망권과 같은 최고 바다조망권 영종하늘마을 단독택지 분양
  • 한남동 한강조망권과 같은 최고 바다조망권 영종하늘마을 단독택지 분양
  • 제3연육교 개통 시 종로와 강남 40분대, 한남동 한강조망권과 같은 단독 대 주택 건축가능영종도 내륙 택지 평당 300만원대 보다 훨씬 저럼한 ㎡당 55만원대로 19가구 공급[온라인부] 최근 연예계에서는 중년 탑 배우가 연기력 못지않은 재테크의 여왕으로 또 다른 명성을 얻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이 톱 40대 배우는 청담동 주차장에 이어 2009년 10억원에 구입한 제주도 별장이 현재 14억원에 거래돼 6년만에 시세차익 4억원을 올렸다고 한다. 이처럼 잘 쉬면서 돈버는 휴(休)테크가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주 5일제 근무제 정착,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웰빙·힐링 등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이런 핫-이슈는 강남과 마곡지구를 넘어 상암DMC와 판교동탄를 넘어 가평과 제주지역 까지 확대 되고 있으며, 최근에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는 곳은 나랏돈이 20조원 이상 들어가는 영종도 국제공항 및 카지노관광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 일 것이다. 최근 이곳에서 영종도 최고의 바다조망과 서울 출퇴근(제3연육교 개통 시) 가장 빠른 입지 조건을 갖춘 영종하늘마을 전원주택 부지를 (주)영종디벨롭먼트에서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단지 앞으로 8차선 해안도로와 2차선 계획도로가 지나가는 요충지로서 미단시티 카지노와 한상드림아일랜드, 하늘도시로의 접근성이 2-5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영종하늘마을 전원주택 바다조망권향후 제3연육교 완공시 서울 여의도 기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전원주택을 찾는 고객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영종도는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개발로 수도권에서 지가 상승이 가장 높은 곳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토지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상반기 LH에서 공개 입찰한 점포주택과 상가 부지가 최고 2,360:1 평균 200:1의 경쟁입찰로 마감되면서 수도권에서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금번 11월말 LH에서 마지막 남은 전원주택 부지를 공개 분양에 나서 다시 한 번 영종도가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종하늘마을 전원주택 단지 내 입주주택 현재 영종도는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미단시티 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보잉사 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등과 파라다이스호텔과 유니버셜 등의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 중이며, 향후 준공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교통의 요지로서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이상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또 2조 6천억의 투자가 되는 카지노와, 호텔, 펜션, 워터파크, 해양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시티는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 카지노에는 산자부 조사에 의하면 고용 20만명 연간관광객 2000만명 관광수입 10조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 하나만으로도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예상이다.   이에 (주)영종디벨롭먼트에서 분양하는 전원주택 부지가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LH에서 공급하는 전원주택부지의 반값에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분양은 총 19필지에 700㎡(약 200~230평) 계단형으로 단지가 조성되어 전 필지가 바다 조망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단지를 감싸는 나지막한 산에 둘러쌓인 배산 임수형 최고의 전원주택 단지로 손 꼽을 수 있다. 전 필지 모두 건축허가와 토목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바로 집을 지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목이 잡종지로 농지전용부담이 전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미 영종도 중심지 상업지 땅이 평당 500~600만원을 넘어서는 것에 견주어 ㎡당 55만원대로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지가 상승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보여 투자 가치도 상당 할 전망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본사 사업부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032) 751-5578
서울 아파트 매매가 0.07%↑..상승폭 축소
  • 서울 아파트 매매가 0.07%↑..상승폭 축소
  • △11월 셋째 주 수도권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20일) 서울 아파트값은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는 0.04%로 앞선 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0.03%)을 보였다.올해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은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졌다. 또 공급과잉 논란이 일면서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이는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요인으로 작용했다.서울은 △양천구(0.23%) △중구(0.19%) △강남구(0.13%)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3·4단지는 재건축 관련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격이 올랐다.신도시는 △광교(0.21%) △일산(0.06%) △중동(0.06%) △동탄(0.04%)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고, 경기·인천은 △파주(0.12%) △평택(0.08%) △안산(0.06%) 등에서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었다.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작용해 서울(0.16%)과 신도시(0.02%), 경기·인천(0.05%) 모두 상승폭은 커지지 않았다. 다만 재계약이나 월세전환 등으로 국지적 강제는 이어졌다.서울은 △중구(0.77%) △양천구(0.67%) △강남구(0.29%) △동작구(0.28%) 순으로 전셋값이 뛰었다. 신도시는 △광교(0.36%) △일산(0.06%) △김포한강(0.04%)이, 경기·인천은 △김포(0.22%) △시흥(0.13%) △하남(0.13%) 등이 각각 전세가격 상승폭이 컸다.
2015.11.20 I 박태진 기자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수익형 아파트 ‘양주 벨라시티’가 대세
  •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수익형 아파트 ‘양주 벨라시티’가 대세
  • [온라인부] 양주시 서부권의 노른자위인 광적면에10여 년 만에 총 499세대 규모의 첨단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신흥 주거도심 개발비젼에 따른 신도시 및 산업단지인근의 주거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아파트단지로서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칙이라 할 수 있는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에 충실해 보이는 아파트 현장이다.무엇보다 "양주 벨라시티"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환금성이 뛰어난 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안전한 부동산 투자 상품인 동시에 입주 후 2년 동안 아파트에 대해 임대수익을 보장 해주기 때문이다.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 되면서 물가상승률 대비 실질금리는 사실상 마이너스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중의 넘쳐나는 유동자금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가운데, ‘양주 벨라시티’가 내세운 ‘2년간 임대수익 보장’이라는 분양조건은 ‘핫이슈’가 되어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재 ‘양주 벨라시티’는 2년간 월세 임대수익보장을 통해 안전한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지로서 실수요도 풍부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수익형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주택 임대 사업자’로 등록 시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형 아파트(주력 평형 59㎡)이며, 사업지 주변에 홍죽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 조성으로 향후 임차수요 걱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SG건설(주) 측에서 자신있게 이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차수요가 많은 지역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오피스텔과 달리, 입지만 잘 선택한다면 임차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당지역의 개발이슈에 따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며, 환금성도 뛰어나다. 바로 이러한 점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파트가 바로 ‘양주 벨라시티’이기 때문에 실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남향 배치에,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양가도 주변지역 공급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돼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 59㎡A 236가구 △전용적 59㎡B 26가구 △전용 59㎡C 101가구 △전용 74㎡A 88가구 △전용 74㎡B 26가구 △전용 74㎡C 22가구 등 총 499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50만원이다.  현재 양주 서부생활권은 홍죽산업단지, 검준산업단지, 남면산업단지, 도하일반산업단지 등 양주시 사업체의 70% 이상이 분포하고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와 최고의 직주근접형 입지를 자랑하며, 자족 기능을 갖춘 기업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까페베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의 기업이 홍죽산업단지에 속속 입주하고 있고, 양주시는 이와 연계해 광석지구, 가석지구의신주거 택지를 조성해 정주인구를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가납초 병설유치원, 가납초등학교, 조양중학교가 단지 옆에 붙어 있어 탁월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 1호선 양주역(7km)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11km)를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입주 후 바로 2018년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광적IC 개통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까지 갖추게 된다.부동산관계자들은 “강남발 재건축 이주수요로 촉발된 서울 전세난이 강북으로 옮겨 붙으면서 세입자들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아파트로 몰려들고 있다”며“교통 및 교육, 주거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높은 양주 지역이야말로 투자목적으로도 최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G건설(주) 측 관계자는 “서울 평균 전셋값 절반 이하 수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 벨라시티’는 현재,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입주후2년간 임대수익보장이라는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워, 전세대 계약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 물량에 한해 선착순 호수지정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회룡역 근처에 있다. 모델하우스 분양총괄 팀장은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인해 모델하우스가 혼잡하여,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분양문의: 031-870-2806
  • [기자수첩]'평당 0.4억' 아파트와 베블런 효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베블런 효과’라는 게 있다.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사회학자인 베블런이 자신이 쓴 ‘유한계급론’에서 성공을 과시하고 허영심을 만족하는 과정에서 사치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진 말이다.올 가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분양하는 재건축 단지들을 보고 있노라면 문득 베블런 효과가 떠오른다. 연봉을 고스란히 쏟아부어도 1평(3.3㎡)을 살까말까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젊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지 오래다. 대신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층의 투자나 자녀 증여 목적 방문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억’ 소리 나는 아파트가 잘 될까 싶지만, 결과는 이런 의문을 비웃는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강남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분양가가 4040만원(3.3㎡당)에 달했는데도 3614개의 청약통장을 쓸어 담았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주 3.3㎡당 3960만원에 선보인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에 짓는 3000만원대 아파트”라는 착시현상에 힘입어 2557명의 청약자 몰이에 성공했다. 청약 열기에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서울 반포동에 이달 분양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4240만원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군단에 성큼 다가섰다. 올 연말 분양을 앞둔 ‘신반포 자이’(반포한양 재건축 단지)는 알짜 입지란 입소문에 앞선 단지의 분양가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통해 고분양가를 사실상 허용했다. 분양가 조정에 한결 여유가 생긴 건설사들은 주변 단지보다 싸게 분양하는 것을 용납지 않는 재건축 조합원들의 설득을 포기한 상황이다. 분양가가 시나브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상황이 이런데도 달아오른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막을 묘책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너 아니어도 살 사람은 많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시장 논리에 하릴없이 수긍할 뿐이다. 이제는 흔해진 3.3㎡당 4000만원대 아파트와 맞물린 ‘강남 재건축판 베블런 효과’는 올 겨울을 향하고 있다.
2015.11.20 I 김성훈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 청약 대박..최고 334.5대 1로 1순위 마감
  • '송파 헬리오시티' 청약 대박..최고 334.5대 1로 1순위 마감
  • △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 1, 최고 334.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송파 헬리오시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 1908명이 몰려 평균 3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39C㎡형(이하 전용면적)으로 4가구 모집에 총 1338명이 접수하면서 334.5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84㎡H형은 3가구 모집에 총 846이 청약해 282대 1, 49㎡A(2가구)는 134대 1, 59㎡(115가구)는 107.26대 1, 49㎡C(15가구)는 96.2대 1, 39㎡A(102가구)는 76.31대 1, 84㎡A(44가구)는 65.98대 1, 84㎡B(3가구)는 53.33대 1, 84㎡D(97가구)는 51.95대 1, 39㎡D(17가구)는 37.3대 1, 39㎡B(16가구)는 36.38대 1, 84㎡F(85가구)는 30.86대 1, 84㎡I(3가구)는 24대 1, 84㎡G(12가구)는 23.42대 1, 84㎡K(22가구)는 22.23대 1, 84㎡L(22가구)는 21.55대 1, 84㎡J1(19가구)는 19.95대 1, 84㎡E(23가구)는 19.3대 1, 84㎡C(21가구)는 12.95대 1, 110㎡A(286가구)는 8.41대 1, 84㎡J2(19가구)는 7.84대 1, 130㎡(73가구)는 7.81대 1, 110㎡B(160가구)는 3.08대 1로 각각 마감했다.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강남3구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라는 상징성에 단지 설계 등을 차별화시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 헬리오시티(40만 5782㎡)는 여의도 공원(22만 9539㎡)의 1.8배 면적에 총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올 하반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전체 일반분양 물량(2676가구)의 58%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958가구)이 일반분양분의 62%를 차지하고 있다.평균 분양가는 3.3㎡당 2626만원으로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전용 59㎡는 3.3㎡당 2790만원(총 분양가 6억 3800만~7억 3000만원)이다. 일반분양이 가장 많은 전용 84㎡(560가구)는 3.3㎡당 평균 2649만원(7억 6700만~9억 2600만원)에 책정됐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순수 일반분양가는 3.3㎡당 2532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내달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 송파역 3번 출구에 마련돼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02-449-7440
2015.11.18 I 김성훈 기자
강남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청약시작..히트칠까
  • 강남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청약시작..히트칠까
  • △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 청약이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송파 헬리오시티(40만 5782㎡)는 여의도 공원(22만 9539㎡)의 1.8배 면적에 총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올해 하반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전체 일반분양 물량(2676가구)의 58%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958가구)이 일반분양분의 62%를 차지하고 있다.최대 관심사는 적정 분양가 여부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626만원. 지난 1월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한 평균 분양가(3.3㎡당 평균 2515만원)보다 4.4%(111만원)가량 올랐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주택형은 전용 59㎡로 3.3㎡당 2790만원(총 분양가 6억 3800만~7억 3000만원)이다. 일반분양이 가장 많은 전용 84㎡(560가구)는 3.3㎡당 평균 2649만원(7억 6700만~9억 2600만원)에 책정됐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순수 일반분양가는 3.3㎡당 2532만원까지 내려간다”며 “강남3구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체 일반분양의 36%를 차지하는 전용 84㎡형 가운데 5층 이상 물량은 56가구(10%)에 불과하다. 또 단지 전체 길이가 1㎞에 달해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맞닿은 동(403·404·411·412동 및 502·511·512·517동)과 그 외 단지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단지를 사이에 두고 송파역 맞은편에 들어설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5년에야 준공을 가늠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송파역과 가락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502동 전용 84㎡형(1층)의 분양가는 8억 4470만원으로 송파역과 약 800m 거리인 109동 전용 84㎡형 1층 분양가(7억 9840만원)보다 8.2%(6540만원) 더 높다.△ 단지 길이가 1㎞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맞닿은 곳과 그 외 단지의 명암이 벌써부터 엇갈리고 있다.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배치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최근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청약과 조합원 입주권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강남구 일원동에서 왔다는 이정순(여·58)씨는 “전용 84㎡에 관심이 있어 방문했는데 저층부가 대부분이어서 당첨돼도 고민”이라며 “차후 시세 차익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매물도 같이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때마침 중·고층부 조합원 입주권 값도 일반분양가보다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일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12동 전용 84㎡ 조합원 입주권(8층)은 현재 8억 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면서 일반 분양가격(8억 8640만원)보다 3640만원 저렴하다. 가락동 C공인 관계자는 “초기 부담 비용이 4~5억원 가까이 든다는 부담에 일반 분양가보다 낮은 값에 조합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층수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입주권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인근 G공인 관계자도 “2년 안에 저층과 고층의 웃돈(프리미엄) 차이는 최고 1억원 가까이 날 것”이라며 “일반분양이 끝나면 기존 매물 가격도 다시 오를 것이기 때문에 매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짜리 물량의 90%가 저층인데다 동·호수를 고를 수 있는 조합원 입주권 가격도 빠지고 있어 일반분양과 조합원 입주권 매입을 두고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2015.11.18 I 김성훈 기자
한달동안 '주간 최다물량 TOP3' 쏟아졌다
  • [부동산 캘린더]한달동안 '주간 최다물량 TOP3' 쏟아졌다
  • △ 식은 줄 알았던 가을 분양 시장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송파 헬리오시티’와 수도권 분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인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속속 청약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송파 헬리오시티’ 모델 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전주보다 분양 물량이 2배 이상 늘면서 한 주 만에 2만가구 공급을 회복해서다. 최근 4주동안 주간 최다 물량 1~3위를 갈아치우면서 7만 5465가구의 아파트가 시장에 쏟아졌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송파 헬리오시티’와 수도권 분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인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속속 청약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8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37곳, 모델하우스 개관 14곳 등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2만 1645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9401가구)과 비교해 130%(1만 2244가구)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1만 9960가구, 민간·공공임대 1685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8780가구, 지방은 2865가구를 분양한다.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이달 18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50㎡) 가운데 15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하반기 강남3구 전체 분양 물량(2676가구)의 58%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958가구로 일반 분양분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26만원으로 지난 1월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한 평균 분양가(3.3㎡당 평균 2515만원)와 비교해 4.4%(111만원) 가량 올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 59㎡로 2790만원이다. 총 분양가는 층별로 6억 3800만~7억 3000에 이른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560가구)는 3.3㎡당 평균 2649만원(총 분양가 7억 6700만~9억 2600만원), 단지에서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 130㎡는 3.3㎡당 2498만원(11억 7100만~13억 2600만원)으로 책정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3개 동에 총 23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1231가구 △ 84㎡B 796가구 △99㎡ 329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쇼핑몰(16만㎡)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 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쇼핑과 문화 생활을 한번에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이 단지 내 쇼핑몰과 연결돼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GS건설은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동천자이’ 아파트의 청역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6층짜리 아파트 10개동에 총 1437가구(전용면적 74~100㎡)로 이뤄졌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은 84%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형 422가구 △84㎡형 778가구 △100㎡형 23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33만 5000㎡)는 △공동주택 4개 단지(약 3000가구)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공원 3곳 △사회복지지설 및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으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두 곳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2015.11.14 I 김성훈 기자
공무원보다 재건축이 효자…과천 집값 '뜀박질'
  • 공무원보다 재건축이 효자…과천 집값 '뜀박질'
  • △침체에 빠졌던 경기 과천시 부동산시장이 최근 재건축 호재에 힘입어 재도약하고 있다. 갈현동과 별양동 일대에 재건축 추진 단지(오른쪽)와 정부과천청사(왼쪽)가 들어서 있다. [사진=국토지리정보원][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수도권에서 ‘제2의 강남’이라는 간판을 달고 다니던 곳은 지금의 판교도, 위례신도시도 아니다. 원조는 정부청사가 있는 경기도 과천시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전국에서 가장 골 깊은 부동산 암흑기를 겪었던 과천 부동산시장이 요즘 재도약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집값이 다시 가파르게 뛰고 있어서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천 아파트값은 4.9% 올랐다. 서울(4.5%)은 물론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4.8%)을 뛰어넘은 것이다. ◇2012년엔 10.2% 하락…아파트값 곤두박질과천 아파트 매매가는 앞서 지난 2010년부터 3년 내리 곤두박질쳤다. 2010년 7.1%가 내렸고, 2011년과 2012년에도 각각 6.9%, 10.2%가 빠졌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려간 지역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같은 시기 서울·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하락 폭이 최대 4% 정도에 그쳤기 때문이다. 가격을 끌어내린 원인은 재건축 시장 침체와 정부기관 이전이다. 과천은 전체 아파트 1만 3574가구 중 입주한 지 30년 넘은 낡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2%(9772가구)에 달한다. 주공1~12단지 중 3단지와 11단지만 각각 래미안슈르(3143가구)와 래미안에코팰리스(659가구)로 재건축해 2007~2008년 입주를 마쳤다. 투자 수요가 많은 재건축 아파트 특성상 시장 불황의 여파가 더 컸던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2011년 갈현동과 문현동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말부터 과천청사에 있던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까지 세종시로 줄줄이 이전하면서 겹악재를 맞았다. 주택 수요는 줄어드는데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가 쏟아지게 돼서다. ◇“재건축 임박 기대감에 급매물 소진”지금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5㎡형 매매 시세는 현재 6억 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8000만원 올랐다. 주공2단지는 지상 5층짜리 노후 아파트 1620가구로 이뤄진 과천에서 가장 큰 단지다. 올해 6월 말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에 주민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인근 K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자 급매물이 소진되고 가격도 뛰었다”고 전했다. 과천 주공1단지(1062가구)와 6단지(1262가구), 7-1단지(722가구)도 모두 2단지와 비슷한 시기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4개 단지, 4666가구가 일제히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별양동 주공7-2단지다. 총 400가구 규모로 지난 7월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주민 이주가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 전용 54㎡형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시세가 6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연초 5억 5000만원 선이었지만 10개월 새 50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이 동네 우리공인 김현숙 대표는 “지금 전용 54㎡형 조합원 입주권을 매입해 추가분담금 2억 2000만원 가량을 내면 전용 85㎡형 로열층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며 “입주한 지 곧 10년이 되는 래미안에코팰리스 같은 면적 아파트값이 9억원 선인 걸 고려해보면 1억원 정도는 차익이 남는 셈”이라고 말했다. ◇전세난·공급과잉 우려도다만 단기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고 향후 집값이 출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지금은 당장 살 집이 부족하지만, 재건축 아파트 입주 시기와 공공주택지구인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주택 공급이 맞물리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지식정보타운에서는 새 아파트 7951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르면 2017년 말부터 민간·공공 분양 아파트 7개 단지, 4283가구가 쏟아진다. 입주는 대략 2020년 상반기부터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재건축과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에 공급되면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천 아파트값이 저렴한 편도 아니므로 다른 신도시와의 경쟁력을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5.11.13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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