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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운동장 일대 전시· 컨벤션 메카로 변신…2025년 완공
- 잠실운동장 일대가 오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개발된다. 그림은 마스터플랜 예시. ⓒ서울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25년, 잠실 종합운동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린샤샤 씨. 도착하자마자 근처 호텔에 짐을 풀고 탄천보행교를 건너 주경기장으로 이동,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출장 마지막 날, 한국에서 만난 이들은 한국 프로야구를 보지 않겠냐고 권했다. 권유에 이끌려 도착한 야구장은 한강의 전경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데다 맥주와 치킨 등 맛있는 음식 속에서 스포츠관람을 즐길 수 있어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그녀도 분위기에 흠뻑 젖어 즐길 수 있었다.잠실종합운동장을 공연, 스포츠, 전시·컨벤션, 수변 문화여가 공간이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거점으로 탈바꿈한다는 큰 그림이 25일 확정됐다. 오는 2019년 공사를 시작해 개발 기간에도 서울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잠실운동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단계 순환개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주경기장은 88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이라는 역사성을 고려해 리모델링된다. 판매·편의시설, 박물관, 스카이데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25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과 연계조성될 예정이다.야구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전면 재배치된다. 특히 야구장은 현재 보조경기장이 있는 한강변으로 옮겨 한강을 배경으로 야구관람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람석도 현재 2만 6000석에서 국내 최대규모인 3만 5000석으로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신축되는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할 것인지 아닌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하나로 합쳐져 현재 수영장 위치로 옮겨 짓는다. 이곳에서는 프로농구 같은 실내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콘서트와 공연도 열리게 된다.아울러 전용면적 10만㎡ 이상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1500실 규모의 특급호텔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자동차 위주여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한강과 탄천변은 수변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와 탄천동·서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종합운동장에서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데크 끝에는 마리나 등 수상레저시설이, 데크 위에는 카페, 문화시설 등이 설치된다. 한강 둔치는 물놀이 시설, 피크닉·캠핑장, 놀이터 같은 여가시설이 들여서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된다.서울시는 삼성동~종합운동장을 잇는 탄천보행교는 ‘건축물과 교량이 일체화된’ 형태로 조성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남·북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수단, 삼성동~종합운동장을 잇는 트램 같은 교통수단 도입도 검토된다.잠실운동장 개발은 3단계에 걸쳐 순환개발 형태로 진행된다.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이 프로구단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일반 행사와 공연이 상시 열리는 곳인 만큼 경기진행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먼저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학생체육관과 수영장이 철거되고 주경기장과 야구장 사이에 있는 주차장, 공원 부지에 실내스포츠콤플렉스, 전시·컨벤션 시설(1단계), 호텔·수익형 임대시설이 신축된다. 2019년 전국체전 이후에는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이 철거되고 그 부지와 지하화된 올림픽대로 상부공간에 유스호스텔과 보조경기장이 이전돼 2023년까지 신축된다. 마리나를 비롯한 한강과 탄천 개발도 같은 기간 추진된다. 2020년과 2025년 사이 진행될 3단계 개발에서는 보조경기장이 있던 자리에 야구장이 이전신축되고 기존 야구장 자리에 1단계에서 완성하지 못한 나머지 전시·컨벤션 시설과 호텔·수익형 임대시설 건설이 완료된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개발을 통해 연평균 약 1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8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문화·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아파트값 3주째 '제자리걸음'…전셋값도 상승폭↓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투자수요가 확대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내달부터 지방으로 확대·시행되는 대출심사 강화 영향에 관망세가 유지된 영향이다. 전셋값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연립·다세대 등 대체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상승폭이 한 주 전보다 줄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0%)을 기록했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대출심사 강화 영향으로 위축된 매수심리가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산업경기 침체와 신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5%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0.20%), 강동(0.08%), 영등포·동대문(0.07%), 금천(0.06%), 서대문·은평구(0.05%)가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지구에서 첫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계약 시작 8일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되는 등 분위기를 이끌면서 한 주 전(0.17%)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내림세(-0.01%)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0.0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남(0.07%), 부산(0.06%), 서울(0.0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0.13%), 경북(-0.08%), 대구(-0.07%), 충북(-0.05%), 전북(-0.02%), 경남(-0.01%)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면서 한 주 전(0.06%)보다 상승폭이 떨어졌다. 서울·수도권이 0.08%, 지방은 0.03% 올랐다. 서울은 0.05%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했다. 자치구별로 구로(0.19%), 서대문(0.13%), 은평(0.11%), 관악·영등포·동작구(0.10%), 동대문구(0.09%)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올해 2분기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23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2분기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23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중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1개 단지 2339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8곳 1982가구, 경기 3곳 357가구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재건축 분양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연립을 재건축한 신일해피트리 25가구에 그쳤던 반면 올해는 재건축 물량이 전체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서울은 강남권(강남구·서초구·강동구)을 비롯한 양천구·성북구 등에 재건축아파트가 공급되고,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와 안양시 등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건축은 주로 기반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있어 준공 후 바로 입주해서 거주하기 좋다”며 “준공 이전 매도가 아닌 장기 거주 목적의 청약이 좋다”고 말했다.다음은 2분기 중 분양을 앞둔 수도권 주요 재건축 분양단지다.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에 있는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를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5월경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85~168㎡ 33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SRT수서역이 개통되면 지방으로 이동하기 쉬워진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헐고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를 짓는 아크로리버뷰를 5월경 분양한다. 이중 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원초·신동초·신동중·경원중·반포고·세화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이며 뉴코아아울렛, 센트럴시티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309-1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 일반분양 268가구)를 5월경 분양한다. 고명초·명일중·한영중·배재중고 등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역세권이며 이마트, GS슈커마켓, 강동경희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632-1 일원 주택을 헐고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를 짓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를 5월경 분양한다. 이중 27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이용해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쉽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49~130㎡, 총 1320가구를 짓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6월경 분양한다. 이중 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개포공원과 접하고 대모산과 가까워 쾌적하다. 개원초·개일초·구룡중·개포중고·경기여고 등이 가깝고 대치동 일대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 개포발 분양 훈풍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 6주 연속 상승
-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평균 33.6대 1) 열풍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1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전주(0.10%)보다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강남발 분양시장 훈풍의 영향으로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이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가격 영향으로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가격이 차이를 보이며 이번 주 거래 분위기는 다소 둔화하는 모양새다. 가격 상승 피로감에 숨고르기를 반복해 당분간 제한적인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01%)의 매매시장은 조용하다. 과천만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폭이 컸고, 그 외 지역 거래는 한산했다.우선 서울은 △강남구(0.35%) △중구(0.19%) △송파구(0.12%) △강서구(0.09%) △마포구(0.09%) △서초구(0.08%)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평촌(-0.07%), 분당(-0.02%)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반면 일산(0.03%), 중동(0.02%)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9%), 고양(0.03%), 남양주(0.03%) 등에서 각각 상승폭이 컸다.전세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모습이다. 서울은 0.06%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서울에서는 △종로구(0.62%) △중구(0.29%) △영등포구(0.26%) △동작구(0.24%) △성동구(0.20%)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일산(0.06%)과 중동(0.04%) 등에서, 경기·인천은 과천(1.58%), 파주(0.18%), 군포(0.11%) 등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 [오은석의 부동산재테크] 부동산 투자 고수들은 시세파악을 어떻게 할까?
- 바야흐로 봄이다. 올해초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봄 바람을 타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7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으며,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서울의 아파트값은 반등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총선 이후 유권자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이 나오고,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한국판 양적완화 등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 경기상황, 금리 움직임, 부동산 정책, 지역 호재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투자물건 선정과 현재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실무에서는 부동산 정보를 기반으로 시세를 파악하고 현장 답사를 하는 일련의 작업을 넓은 의미의 임장(臨場)이라고 한다. 임장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효율적으로 임장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임장의 단계는 물건검색, 사전조사, 임장(현장답사), 보고서 작성으로 나뉜다.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되지만 효율적인 임장을 위해서는 임장 비중보다 사전조사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역시 초보 때는 사전조사와 임장의 비중이 10 대 90 이었지만,현재는 사전조사와 임장 비중이 70 대 30으로 사전조사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사전조사를 할 때는 뚜렷한 목표설정이 선행 되어야한다. 예를 들어 임장을 하기 전에 부동산 투자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임대수익,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시세차익)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단순히 목표만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를 달성할 시기가 언제인지(2년미만, 2년, 2년~4년, 4년 초과 등)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범위를 1000만원 이하, 1000만원~2000만원, 2000만원~4000만원, 4000만원 이상 등 세분화 하여 나누어야 한다.이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된 다음에야 그에 맞는 물건을 검색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물건 검색의 범위가 줄어들고, 타깃을 잡는 시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목표와 목적이 정해지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전조사를 시작한다.사전조사의 시작은 물건이 아니라 지역이며, 지역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지도를 봐야한다. 요즘에는 인터넷 지도가 너무 잘 나와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자. 예를 들어, 타깃 지역이 용인 수지구라고 한다면 용인 수지구의 지도를 먼저 체크한다.관공서가 어디에 있고, 상업시설이 어디에 있으며, 학교, 편의시설, 지하철, 도로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을 체크한다. 지도를 보면서 꼭 해야 할 연습 중에 하나가 바로 그 지역을 A급부터 D급으로 나누는 연습이다. 단순히 급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급을 나눈 이후에, 비로소 물건별로 시세와 호재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타깃의 대상을 좁혀 나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선정된 물건들을 모아 중개업소에 전화를 하여 궁금했던 내용들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시세만 파악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시세와 매물을 파악하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급매가 있다면 이 물건을 포함해 중개사 추천물건까지 모두 브리핑을 준비하라고 예약을 걸어 놓는 것이다.‘부동산 방문 예약’은 매우 중요하다.투자자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개사와의 신뢰감도 높여 예약없이 현장을 방문할 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임장은 물건에 대해 새로운 것을 찾는 조사가 아닌 사전조사 내용을 확인하는 절차라고 생각한다. 즉, 사전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하고 사전조사 했던 내용 중에 본인이 생각했던 입지의 구분부터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까지 조사한 정보와 판단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라고 생각하면 된다.만약 사전조사를 했을때보다 임장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면 이는 사전조사가 충분하게 되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사전조사만 완벽하게 되었다면, 하루에 20~30개의 부동산은 예약 스케줄에 따라 방문할 수 있으며, 사전조사 없이 임장했을 때 보다 3~4배의 좋은 물건을 얻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지게 된다.또한 나중에는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지도만을 보고도 급을 나눌 수 있으며, 물건이 눈에 그려지게 된다. 이는 하루아침에 절대 될 수 없는 부분이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의 결실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시스템을 얼마나 잘 갖췄느냐에 따라 적은 시간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본다.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투자에 있어서도 결국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투자의 관건이다.▶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5만 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총선 책임론에 방향타 잃은 정국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4월 15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총선 책임론에 방향타 잃은 정국-‘문제는 경제’ 외친 巨野, 성장해법 내놔야-막 내리는 대형마트 출점경쟁-아듀~‘태후’…숫자로 보는 진기록들 중국에서 ‘22억뷰’ 돌려봤지 말입니다△줌인 -20년 만에 3당 체제 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설]-‘국민이 걱정하는 정치’에서 벗어나야-경제 현안에서부터 실마리 풀자△4·13총선, 그 후-‘민심 외면 오만의 정치’…텃밭에서도 레드카드 받은 與野-여론조사 믿다가…유탄 맞은 새누리-영·호남 벽 허문 표심…지역 싹쓸이 줄었다-‘더 민주 제1당’ 이끈 김종인…다음 행보는 세 불리기?-브레이크 걸린 박근혜 정부-안상수 복당 신청…새누리 ‘원내 1당’ 탈환할까-강남·영남=여당, 호남=야당?…‘텃밭 공식’ 뒤집은 뚝심-오세훈·김문수…가라앉은 대권 잠룡-26표차…인천 부평갑 금배지 갈려-노동개혁·서비스법…‘경제활성화’ 입법 가시밭길-술렁이는 세종시 공무원 야당 공약집 찾아보기도-법인세 22%→25% 인상론 솔솔△도시농부 도전기-햇볕·물·정성주면 수확인 기본 가족愛넝쿨째 굴러들어와-씨앗·모종삽·흙·화분 텃밭세트가 단돈 만 원-텃밭 2년차…최기자의 꿀팁-농사에 어떤 매력 있기에 ‘도시농부 3인’의 이야기-도시농업 개척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금융-은행점포, 8월부터 ‘임대 족쇄’ 풀린다-카카오·KT가 이끄는 인터넷은행 출범 제동-은행권 ‘삼성페이 서비스’ 출시 잇따라-신한 모바일카드, 국내 첫 1000만장 돌파△Industry&Company-현대·기아차 소형 SUV 타고 글로벌 ‘불황 파고’ 정면돌파-삼성SDI 올 1조 투자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OLED’ 시장 개척-LS산전-GE ‘스마트 에너지’ 손잡는다-두산인프라코어 경영난 딛고 세계시장 점유율 8위로 우뚝-아시아나항공 과징금 40억△소비자생활-소셜커머스 3社, 8000억 적자…주범은 ‘배송 경쟁’-[이 사람의 영업비밀] ‘푸드앤이노베이션’ 박성진 대표-신원, 대륙의 신세대 ‘바링허우’를 잡아라-신라호텔, 종가음식 세계화 나선다-“미세먼지 잡아라”…탄산 넣은 ‘솔의 눈’△중소기업·벤처-“식기건조대 디자인 확 바꿔…소비자 마음 움직였죠”-락앤락, 밀폐용기·보온병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1위-“255년 된 파버&카스텔처럼…한가지 아이템에 집중하라”△Culture&Sports[총선보다 뜨거웠던 개표방송]-사극 패러디 SBS, 페북 손잡은 JTBC…‘신선함 A+’-‘스타워즈’로 나타난 당선자 과자 나눠 먹는 경합 후보들△여행[역사·자연·문화 품은 도시, 이야기가 있는 부산]-유채꽃 물결 넘실…낙동강 하구에 가면 ‘노오란 바다’가 안긴다△스포츠-‘디펜딩 챔피언’ 김세영, 3언더로 산뜻한 출발-끝내준 대포 한 방 동료들 호호 환호-LG ‘1번 타자’ 고민 정주현 말끔히 해결-시즌 73승, 골든스테이트 새역사…그 중심엔 ‘커리’-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KPGA 코리안 투어 후원△Stock&Market-자고 나니…오세훈株 하한가, 반기문株 상한가-ISA열풍에 밀려 해외펀드 ‘찬밥’-“성장률 전망치보다 국제유가에 주목해야”-IPO노크하는 대기업 ‘알짜 계열사’-연기금, 외부전문인력 수혈한다-실적 뛰는 유피케미칼, 몸값도 뛸까△글로벌마켓-IMF “신흥국 기업부채, 세계경제 위협” 경고-中칭화유니그룹 美반도체에 군침-‘대마불사 NO’…美 당국, 5대 은행 자구안 퇴짜-中 부동산 거래 뚝 거품 붕괴 전주곡?-아베, 최대 32조원 무이자 대출 추진△People&사람들-16년간 2000대 판 ‘BMW 판매왕’ “농사짓듯 꾸준한 고객관리가 비결”-하지원·위너 “中企 중국수출 도울게요”-“내년 첫 과학기술 유공자 나올 것”-사람냄새 나는 ‘6시 내고향’ 1000회까지 가야죠-페이스북 리서치硏 ‘빌딩8’ 구글 출신 듀건이 이끈다-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김승호 인사처 소청심사위원장△오피니언-머스크-베조스…‘또라이’의 반란-[기자수첩]책임지는 이 없는 정부청사 침입사건-[목멱칼럼]총선서 드러난 민의 ‘독해법’△사회-총선 당선자 ‘3명 중 1명’ 선거법 위반 수사…무더기 재선거 우려-정부청사 침입 ‘공시생’만 처벌 ‘공무원 제 식구 감싸기’ 논란-대기업 평균 근속연수는 12년…SK에너지 21년 ‘1위’△부동산-8개 구역 중 6곳 개발…용산역 일대 ‘3.3㎡=3500만원’ 시대 여나-총선 끝…12만 가구 쏟아진다-서울시 ‘미니 재건축’ 사업비 90% 대출 보증
- 전국 아파트값 2주연속 보합…강남은 상승폭 확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0%)를 기록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거 이후까지 동향을 살피려는 매수들의 관망세가 유지된 영향이다. 전셋값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으로 전세 수요가 부족한데다 신규 단지의 전세공급과 연립·다세대 등 대체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하면서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역세권 및 교통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구매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혼조 양상을 보이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0.05% 오르며 한 주 전(0.03%)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지역별로는 강남(0.17%), 은평·관악(0.07%), 금천(0.08%), 강서·서대문(0.06%), 강동구(0.05%)가 올랐다. 강남 지역은 개포지구에서 첫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계약률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인근 서초·송파구 재건축단지 가격까지 끌어올리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지방 아파트값은 10주 연속 내림세(-0.01%)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1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주(0.08%), 강원(0.06%), 서울(0.0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0.15%), 경북(-0.09%), 대구(-0.07%), 충북(-0.05%), 경남(-0.02%)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오르면서 한 주 전과 같은 오름폭을 보였다. 서울·수도권이 0.07%, 지방은 0.05% 올랐다. 서울은 0.05% 상승하며 전주보다 0.01% 올랐다. 자치구별로 구로(0.16%), 관악(0.09%), 은평·금천·서대문·도봉(0.08%), 동작구(0.07%)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