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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브렉시트發 환율전쟁 서막 올랐다
-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다음은 6월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브렉시트發 환율전쟁 서막 올랐다-우상호 “개헌, 사실상 불가능”-두번만 탈 나도 신차 교환…30년 만에 AS 규정 손본다-1년반새 2300곳 문 닫아…무상보육에 어린이집 시름△브렉시트 후폭풍-[사설]유일호 경제팀, 위기 헤쳐갈 수 있을까-[사설]벌써 시작된 20대 국회 ‘막장 드라마’-[줌인]존슨, 총리감 급부상…캐머런, 제 발등 찍어-개미들 울 때…돈방석 앉은 헤지펀드△전문가 국내경제 긴급 진단-금융시장 타격 있겠지만 對英 수출 1.4% 불과…“호들갑은 금물”-金·달러…안전자산 추가투자는 “글쎄”-‘유럽지수 ELS’ 원금손실 폭탄 터지나△최종 탈퇴까지 산넘어 산-주요 EU 6개국 “빨리 떠나라” 조기 탈퇴 촉구…英 “최대한 천천히”-슬렉시트·넥시트·옥시트 국민투표 청원 서명운동-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분리독립 움직임…영국 스스로 세개로 쪼개질 판△러·일·미·중 4개국 이해득실-푸틴 ‘어부지리’…아베 ‘최대 위기’…오바마·시진핑 ‘불똥’-글로벌 금융·제조업 ‘脫영국’ 러시△브렉시트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파운드·유로화값 하락, 유럽여행 적기…엔高 일본행 줄어들 듯-5대 키워드로 본 브렉시트-英관세혜택 2년 뒤 소멸…현대·기아차는 반사이익 기대△정치-“일방적 野 도움은 협치 아냐…이번 추경·예산안 지켜보라”-우 대표 “법인세율, MB정부 이전 수준돼야”-새누리, 신임 사무총장에 박명재 의원 내정△경제-“석탄화력발전소 줄인다더니”…증설에 당진 민심 ‘부글’-브렉시트 여파…최대 26조 추경 편성 필요-분식회계 과징금, 안내고 버티는 법인 수두룩△Industry&Company-벤츠도 뛰어들었다…韓·日·獨 무공해 수소차 삼국지-조선 ‘빅3’ 7월부터 일제히 임금 감축-‘경영복귀 100일’ 최신원 회장 조용한 행보, 왜-LGD, 車디스플레이 화재 안전규격 강화-‘난연인증 프로그램’ 적용…“업체 요구 선제적 대응”△산업-무인도·산악서도 통화 끊김 없고, 영화 다운 술술-경영권은 지켜냈지만…‘신동빈 롯데’ 험로 예상-70% 할인, 1억원 경품…백화점서 바캉서 전 ‘득템’하세요△중소기업·제약-올들어 3건뿐…드론 사고 집계 ‘깜깜’-일동제약, 장건강 지킨이 ‘지큐랩’ 첫 선-동업자와 갈등으로 두번의 폐업 딛고 특수 플라스틱 팔레트 개발 ‘홀로서기’△Culture&Sports-‘뮤덕’들이여 대구로 오라-피아니스트 김현정, 日센다이국제음악쿵쿠르 우승-소심한 성격 고치려 연기 시작…이제 보니 천직일세△스포츠-연장전 18번홀 버디…오지현, 여고생 돌풍 재우고 짜릿 역전우승-성은정 “으악”…악몽의 72번째홀-신태용호 ‘리우행 승선자’ 오늘 운명의 날-플레이어 “매킬로이, 올림픽 불참 다시 생각해 보라”-投부진에 打마저 흔들…더위 먹은 사자 어쩌나-이보미, JLPGA투어 시즌 2승…신지애 밀어내고 상금 1위 탈환-男골프 세계랭킹 432위 박준원 연장끝 JGTO 첫 우승 트로피△화통토크-“민간 임대주택 늘려 서민들 집구하기 쉬운 환경 만들겠다”△법조 라운지-롯데·CJ·효성이 檢에 휘둘릴 때…소리없이 웃는 대형로펌-대법 “무기계약직도 일반직과 같은 금액의 수당 줘야”△Stock Market-SK·한미약품 ‘고공행진’…삼성, 전자 뺀 계열사 실적 ‘뚝’-IFA, 11월께 문 연다-기술특례 상장사, 일반기업보다 6배나 매출 늘어-中 자동차 부품업계 로스웰, 30일 코스닥 입성△마켓in-하림의 식탐…물류유통단지 이어 크라제버거까지-CJ CGV 신용등급 AA- -> A+로 강등-이랜드차이나 1조 규모 프리IPO 무산-법정관리 경남기업 매각 초읽기△금융-지방은행도 이젠 ‘무인점포’…부산은행 8월 오픈-‘금융소비자보호법’ 재추진…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는 빠져-저축은행, 예금 금리 올려 고객몰이-SC제일銀 ‘찾아가는 은행’ 세계가 인정△People&사람들-최태원 “리우올림픽서 한국 핸드볼 저력 보여주길”-최양희 “공무원 갑질 방지 약속”-미래부 산하 기관장에 친필 편지-탤런트 김성민 사망…5명에 장기기증하고 떠나-성철 스님-김수환 추기경 ‘우표’로 만난다-바리톤 정경, 美카네기홀 울린다-EBS-SK 사회공헌위원회 공교육 보완·강화사업 제휴△오피니언-[목멱칼럼]‘자원의 저주’ 피할 전략은 상생-[데스크의 눈]‘어른왕자’ 골목대장 전성시대-[기자수첩]‘태후’로 돈맛본 KBS의 과욕△사회-어린이집 ‘보낼 곳’ 많은데 ‘맡길 곳’ 없어…무상보육의 재앙-‘대우조선 비리’ 남상태 전 사장 오늘 소환△부동산-강남재건축·신도시 ‘이상 열기’…브렉시트가 진정시키나-전세대란에 전세대출 증가세…1분기 1.9조↑-채광·통풍 극대화…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
- 강남까지 20분대..‘성복역 KCC스위첸’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CC건설은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복역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신분당선 성복역세권을 갖춘 이 아파트는 입지와 교육, 상품 등의 주거 3박자를 갖춘 단지로 분양 전부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까지 제공된다.성복역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 유니트 내부 전경이 단지는 KCC스위첸 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모든 동이 남향 배치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하며 환기 효과까지 뛰어나다.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 시켰으며, 주방 공간은 입주민들의 스타일에 따라 두 가지 공간으로 구성(발코니 확장시) 및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넓은 주방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디럭스 키친’형을, 침실과 수납공간 등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라면 ‘알파룸’형을 선택하면 된다. 전용면적 84㎡B 주택형은 작은방(침실3)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이 돋보인다. 작은방(침실3)의 경우, 옷이나 패션잡화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 마련된 ‘침실3 드레스룸 타입’과 별도의 드레스룸이 필요 없다면 ‘침실3+복도 타입’ 등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급 건축자재 그룹인 KCC만의 친환경자재 및 고품격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거실 및 화장실 등 세대 내부(침실 제외)에는 LED조명 등이 적용되며,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 기술도 도입된다.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한 KCC단열재를 적용한다.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욕실소음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과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입지도 탁월하다. 이 단지는 올해 2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분당 및 판교신도시,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 성복천이 흐르고 있고 남측으로는 응봉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성복동주민센터와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몰 등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성복초·성복중·효자초·성서중·풍덕고 등의 학교도 밀집해 있다. 성복역 KCC스위첸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의 중소형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성복동의 경우 대형 위주의 노후 아파트들이 많은데다 전세가율이 높은 만큼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어 긍정적인 청약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9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7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있다. 입주시기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강남 아파트값 최고 상승률vs지방은 20주 연속↓…벌어진 격차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재건축 열기가 서울·수도권을 집어삼키며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반면 공급과잉과 지방산업 침체가 겹친 지방 아파트값은 내림세를 보이며 두 지역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셋값은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많은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매물부족이 이어지면서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한 주 전과 같았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저금리 기조로 유동자금이 부동산에 유입되면서 강남권과 경기 과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지방은 산업경기 침체와 공급물량 부담에 내림세를 보이며 상반된 모습이다”고 말했다.서울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강남(0.35%), 서초(0.18%), 강동(0.17%), 양천(0.16%), 구로(0.14%), 강서(0.13%), 관악구(0.11%)가 올랐다. 강남구는 재건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률에 분양권 거래 급증 현상까지 보이면서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서초·강동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방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내림세(-0.03%)를 이어갔다. 시·도별로 부산이 0.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남·제주(0.04%), 인천(0.0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16%), 충남(-0.11%), 대구·경남(-0.08%), 충북(-0.05%)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수도권이 0.09%를 기록했고 지방은 -0.01%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0.09%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자치구별로 관악(0.20%), 성북(0.19%), 양천·성동(0.18%), 영등포·동대문·강서구(0.17%)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금리인하에 따른 하반기 부동산 전망
- 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0.25%p 낮췄다. 이로써 유래 없는 역대 최저 금리 시대를 맞이하였으나 시장의 많은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금리를 한단계 더 내려 기준금리가 1.0%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듯 하다. 이러한 금리 인하 움직임은 건설경기에 훈풍을 불어 넣어줄 것이며, 활로를 찾지 못한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기준 금리 인하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까?몇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자.첫째, 분양 부동산시장 VS 기존 부동산시장 작년말 대출규제 강화 및 미국의 연준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경색되었던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 들어서는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기존 부동산시장보다는 분양시장으로 대출 자금이 더 쏠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과거 대구나 부산지역 분양시장처럼 호황을 넘어 과열되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분양 시장의 활성화를 예상하는 이유는 재건축 이슈와 함께 집단대출의 경우 금융당국의 여신심사 규제에서 제외되어 대출이 상대적으로 용이 하다는점에서 찾을 수 있다.실제로 지난 1분기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9조6000억원 중 5조2000억원이 집단대출로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추세는 금리인하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그렇다고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이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분양시장은 투자수요 뿐만 아니라 투기수요도 가세해 비상적인 ‘P’가 붙을 것이고, 입주 할 시점에 만약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실입주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게다가 공급과잉 지역에 분양 받은 사람들이라면 그 리스크가 더 커질 수밖에 없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둘째, 주택담보대출 VS 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금의 거치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어 주택 구매자들의 실질 부담이 증가하게 되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하여 지난 5월 거래량만 보더라도 전년동월 대비 18.8%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와는 달리 전세대출은 원금을 바로 상환할 필요가 없고 이자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주택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주택담보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공급과잉에 대한 리스크도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세를 계약하거나 재계약 하려는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지난 13일 은행권 발표에 따르면 KB국민 등 6대 은행의 전세대출은 올해에만 3조 4,974억원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전세난이 심했던 작년 동기간 보다 1조 4,726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전세대출금이 증가한 이유는 전세선호 추세와 전세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대출금이 많아지면서 나타난 당연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 인하 결과 대출 금리 또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인하 되면 임대인은 기존 전세로 내놨던 물건을 월세로 전환 시킬 것이고, 세입자는 전세를 더욱 선호할 것이다. 즉 전세 공급은 줄고 전세 수요는 많아져, 전세물건 품귀현상과 전세가격 상승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셋째, 부동산 투자자들의 하반기 움직임1. 수익형 부동산 금리인하로 상가를 포함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메리트가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편승하여 높은 금액에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예상 임대가를 시세보다 높게 책정한 상가를 분양 받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수익형 부동산 매입시 사전조사와 시장 분석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해야한다. 지금과 같이 실물경기가 좋지 않는 상황에서는 목표 임대가가 실제 임대가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이러한 기대치 차이로 인해 공실이 발생되고,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가격을 낮추다보면 임대수익률이 떨어져 결국 상가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매입할 때는 상권 분석과 경기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2. 아파트 시장아파트의 경우 전세물량 품귀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공급은 점차 감소하는데 전세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여 전세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대출규제 영향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던 매매시장이 강남발 재건축 시장과 분양시장의 호황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지역의 경우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더욱 좁혀져 부동산 투자자들의 타켓이 되면서 매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추후에 미국이 연준금리를 인상하고, 국내 역시 외국자본 유출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현재의 모습과 정반대의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매수 또는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5만 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부동산캘린더]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부동산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6주간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청약 시장은 연일 호성적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로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자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소폭 뛴 0.04%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진원지로 꼽힌다. 강남 개포지구에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를 끌어올렸고, 지역경기 침체로 허덕이는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분양시장도 매주 준수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전용면적은 59~108㎡ 893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58가구에 총 3106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53.55대 1을 나타냈다.분양하는 족족 성공 사례를 찍어내는 서울은 분양가 오름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한남 더힐’ 아파트는 3.3㎡당 최고 8150만원(전용면적 244㎡)에 분양 중이다. 내달 분양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 에이치(THE H) 아너힐즈’는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500만원에 책정됐다. 일부 가구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다지만 과도한 분양가 오름세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살 사람은 산다는 투기수요의 베짱이 더해지자 분양가 상승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는 분위기다”며 “시장이 내림세로 돌아섰을 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몰고 온 시장 변화에 신중한 관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833가구)과 비교하면 16%(938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 가구가 민간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4273가구, 지방은 24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개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49~84㎡)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한천로, 전농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왕십리역 이마트, 한양대학교 병원,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이 있다. 답십리초, 숭인중, 동대문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해성여고, 경희여고,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전용 75~84㎡)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개동에 총 1470가구(전용 61~84㎡)규모다. 주택형별(전용면적)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
- 기준금리 내리니…전국 아파트값 6주만에 상승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6주째 꿈쩍 않던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자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며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에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커졌다.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지난달부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을 마감한 것이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지방은 산업 구조조정과 신규 입주물량에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울·수도권은 기준금리 인하로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자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집중되면서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지역별로 강남(0.23%), 양천(0.19%), 서초(0.17%), 강서·강동(0.12%), 관악(0.10%), 성북구(0.07%)가 올랐다. 강남구는 재건축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은 모습이다.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선보인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가 평균 45대 1, 최고 81.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해서다.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양천·서초·강동구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내림세(-0.03%)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전주(-0.04%)보다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 강원과 부산이 0.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울산(0.0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13%), 대구(-0.11%), 충북(-0.08%), 충남(-0.07%)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면서 한 주 전(0.0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0.08%를 기록했고 지방은 -0.01%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은 0.08%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자치구별로 관악(0.24%), 양천(0.20%), 성북(0.17%), 구로·동대문(0.16%), 동작(0.15%), 은평구(0.13%)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AI 유토피아’ 결국 인간 의지에 달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6월1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 유토피아’ 결국 인간 의지에 달려-檢風 몰아쳐도 굳건한 신동빈-18개월새 분양가 154% 급등…돌아온 ‘강남불패’-“‘소주’ 한글발음 살려 한강의 메시지에 충실”△제7회 세계전략포럼-[세션1]“인간과 AI, 공생할 때만 생존 가능해”-[사설]롯데그룹 수사 무리해선 곤란하다-[사설]대학 캠퍼스가 ‘성폭력의 소굴’인가△제7회 세계전략포럼-[세션2]초인공지능 곧 등장…AI가 못하는 것을 고민하라-“두려움 많은 AI시대…창의교육만이 해결책”△제7회 세계전략포럼-[세션3]“2050년이면 대부분 잡스 뛰어넘는 증강천재될 것”-[특별대담]“전원 끊는다고 인공지능 통제할 수 있을까요” “인류 위협 않도록…인간 친화적 AI 만들어야”△제7회 세계전략포럼-[세션4]질병 치료하고 삶의 질 개선하고…인공지능이 미래다-[세션5]“SF 영화같은 시대 온다…본질로 돌아가라”△제7회 세계전략포럼-[특별강연]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혁신적 재구성…‘창조는 편집’이다-[화제의 인물]“이런 명강연은 처음” 사장님도 열공모드-[폐회사]“AI시대 대처법 찾는 기회 됐으면…”△제7회 세계전략포럼-[WSF 이모저모]준비된 좌석 모자라 통로까지 메워…쉬는 시간에도 필기하고 질문공세-[말말말]“무인차 나오면 운전 핑계 못 대…車에서도 일해야 할 것”△롯데 비자금 수사-롯데그룹 수사 5大 쟁점-‘신동빈의 남자’ 이인원·황각규 檢, 압수물 분석후 곧 소환할 듯△정치-與 당대표 경선 잇단 출사표…‘최경환 출마’ 최대 변수-靑 ‘신공항 논란 부추길라’ 24일 선정발표 앞두고 침묵-비노 단일후보 나오나…김부겸에 쏠린 눈-같은 6·15…다른 안보행보△경제-조선소 몰린 경남 실업률 역대 최고…구조조정發 ‘고용쇼크’-“산은, 대우조선 1.5조 분식회계 수수방관”-국세청, 역외탈세자 36명 세무조사 착수-대기업집단 기준 상향 바람직…中企피해 없게 사후규제 만전을△금융-P2P, 중복 대출 못받는다-농협금융, 코코본드 발행 어려울 듯-금감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금감원, 금융사 400곳 신용정보관리실태 점검-KEB하나銀,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자산관리·해외네트워크 강점 활용”△Industry&Company-삼성重 임금 반납, 인력 30% 감축 추진…勞 “파업불사”-LG전자 휴대용 스피커, 예술이 되다-“UHD TV, 5년 내 HD TV 보급률 추월”-현대차 여성 임원수, 1년만에 2배 껑충-롯데케미칼, 美 합작 화학공장 첫삽-반도체 퇴직인력, 전문강사로 양성·활용-SK가스, 해외 첫 LPG탱크 터미널 완공-현대위아, 급여 1% 나눔으로 복지기관에 차량 기증△산업-지원금 상한 폐지設…휴대폰 번호이동 과열 조짐-“아이디어 팡팡…창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최대 30만원 혜택…삼성전자 ‘TV 보상판매’-인터넷 방송, IPTV타고 덩치 키운다△소비자생활-SPC‘호평’ 디자인 경영 롯데제과‘혹평’-장수브랜드 활용한 신제품 잘 나가네-제철 산딸기 맛보세요-기초화장품→색조로…K뷰티 중국서 외연 확대△Auto&Life-수출부진, 개소세 일몰…‘판매절벽’ 구원하라, 2017년형 신차 ‘조기등판’-가속력 폭발적…몸이 뒤로 젖혀질 뻔△Culture&Sports-예술감독 공백 6개월…‘포스트 정명훈’ 외국인 10여명으로 추려-강의하듯 들려주는 노랫말…일상 담은 ‘읽는 음악’-피아니스트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부예술감독 임명△엔터테인먼트-‘남 다른 생각’…tvN 3총사, 2년차 징크스 깬 비결△스포츠-‘어게인 2015’…박성현 “타이틀 방어 꼭 하고 싶어요”-中미녀골퍼 시유팅 “이번엔 꼭 컷 통과하겠다”-13번홀 좁은 그린 오른쪽에 워터해저드 ‘승부처’-골맛 못본 호날두 “골문에 버스 세워놓았나” 목청-팀 5연패 막은 강정호 9호 2점 홈런-수은 뺀 친환경 메달△Stock Market-중국 A주 MSCI 신흥국지수 편입 또 불발…증시 ‘휴~’-‘굴곡 50년’ 현대시멘트 분쟁 끝내고 부활하나-발 빨라진 국회 정무위…거래소 지주사 전환 ‘파란불’-한투증권, 투자권유 대행인 서포터즈제도 도입△마켓in-무형자산 지적재산권·영업권 담보로 한 ‘신종 회사債’ 나온다-규개위, 외감법 통과→철회 변덕 분식회계 임원 재취업해도 못막아-울산소재 성운탱크터미널, 내달까지 매각 마무리△글로벌마켓-브렉시트 공포에…믿을건 역시 金-여전히 배고픈 우버 레버리지론도 기웃-‘아시아 최대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픈-쌀농사 짓는 日메가뱅크-트위터 ‘온라인 음악서비스’ 눈독-‘한번 충전에 서울~부산 왕복’ 사탕수수 먹고 달리는 전지車-삼성 ‘기어VR’ 美로스앤젤레스 게임전시회 ‘E3’서 선봬△People&사람들-‘소주’ 한글 발음 살려…한강의 메시지에 충실-“한국성장금융, 스타트업 마중물 될 것”-금투협 황영기 회장·임직원 장애인시설에 2천만원 기부-“15년내 30대 그룹 절반 사라질 수 있다”-피아니스트 조성진 ‘포니정 혁신상’-김유환 도이치자산운용 대표-인사-부고-강산건설, 푸르메재단에 10억 쾌척-아시아나항공-中 신탄소학교 자매결연-이상진 병무청 차장 승진△오피니언-[목멱칼럼]中 ‘잠재부실채권 처리법’서 배울 점-[데스크의 눈]나눠먹기식 협치는 안된다-[기자수첩]‘브렉시트 호들갑’에 휩쓸리지 말자-[e갤러리]박상미 ‘진열된 풍경’△사회-사촌끼리 4000억 일감 몰아준 현대家…‘증여세 40억’ 내야-‘가습기 피해 묵살’ 옥시 연구소장 구속기소-음주단속 예고했는데…197명 만취운전-檢 “여자농구 첼시 리 출생증명서 모두 위조”-”책으로 소통하자“△부동산-‘쌍포’ 재건축發 고분양가 논란…서울 집값도 평균 4.7% 올라-월세 3만3000원 공공임대…빈집 많은 까닭-수도권에 토지보상금 3.2조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