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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방네]서초구, 문화예술단체 3개 유치
- 서초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단체 3개를 유치했다.구에 따르면 ‘서리풀오케스트라’와 ‘이 마에스트리’는 문화예술회관 심산기념문화센터, ‘서초컬처클럽(SCC)’은 서초구민회관에 각각 상주하게 된다.서리풀오케스트라는 KBS교향악단과 국립오페라 지휘를 맡은 배종훈 지휘자와 해외파 청년예술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반포 심산아트홀의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사용하는 대신 주민들에게 매월 1회씩 무료로 예술공연을 선보인다.2006년 창단한 이 마에스트리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서울오페라단 부단장 등을 지낸 양재무 음악감독과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전문 오페라 연주자 9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다음달 ‘서리풀페스티벌’ 마지막 무대인 만인의 합창에 참여할 예정이다.서초컬처클럽(SCC)은 가수 윤형주와 김세환, 혜은이, 남궁옥분, 민해경, 권인하, 유열, 방송인 김승현, 성악가 김성일 등 서초구민 9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다음달 26일 첫 콘서트에 나선다.구는 이들 상주 문화예술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클래식과 오페라, 대중음악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구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단체는 10억원 이상 인건비가 필요하지만 상주 단체는 별도 운영예산이 들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상주 예술단체 유치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예술단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료로 자치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라며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서초어반하이` 모델하우스 19일 오픈☞ [동네방네]서초구, 폭염기간 노숙인 특별 보호에 팔 걷어☞ 강남구·서초구 주차장 스마트주차장으로..KT-SKT 통신망 지원☞ [동네방네]서초구, '스피드 재건축 119' 운영…29일 신반포 1차 방문☞ 조은희 서초구청장 "경부고속도 개발 이익 서울 전체 위해 쓰겠다"☞ [동네방네]서초구 "서초 나비코칭카페 오픈"
- [모델하우스 탐방] 재개관 '디에이치 아너힐즈' 둘러보니
-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 인하 후 모델하우스를 재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돌입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달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이 한 차례 분양보증 거부하면서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 19일 재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다만 두번째 개관인데다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인지 관람객은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전용 49~T148㎡) 규모며 이 중 69가구(전용 84~130㎡)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용면적 84㎡C, 106㎡A, T130㎡, 131㎡다. 전용면적 84㎡C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이다. 천장고가 2.4m로 높고, 다용도실 시스템 가구, 파우더장 등 수납공간이 넓다. 평면은 다이닝존, 자녀존 등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이 1가구뿐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06㎡A타입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구조다. 천장고는 무려 2.5m다. 현관과 주방을 직출입 동선으로 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T131㎡는 단독빌라형 테라스구조로 들어선다. 이 타입도 일반분양은 1가구 뿐이다. 5베이 구조로 평면은 ‘고객 맞춤형 평면 선택제’ (마스터존, 다이닝존, 자녀존)를 적용한다. 거실 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단독 테라스가 마련되며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추가로 독립공간을 둬 부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거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접지층 및 복층형으로 조성되는데 모두 14가구가 있다. 주방 가구는 강남 재건축 최초로 이탈리아 보피(BOFFI)를 제공한다(전용 T105㎡ 이상). 보피는 독일의 ‘불탑’, 이탈리아의 ‘아크리니아’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가구 가운데 하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6594㎡(2000평)으로 가구 당 6.6㎡(2평) 규모다. 강남 아파트 최초로 폴리(FOLLY)라는 공간도 만든다. 폴리는 소규모 문화강좌나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간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모두 8개가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4137만원, 모든 주택형이 총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현대건설도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을 서지 않기로 해 청약자들이 신용대출을 받는 등 알아서 중도금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오는 23일 특별분양, 다음달인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 "그래도 부동산밖에 없다"…휴가철 끝난 재건축시장 다시 꿈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오른 8월 셋째 주, 서울 주택시장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금 꿈틀대는 모양새다.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강동구·강남구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부쩍 오르고 있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5~19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에 비해 0.16%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0.4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지난주(0.33%)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일반 아파트도 이번주 0.11% 상승했다. 지역구를 보면 강동구가 이번 주 0.4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둔촌 주공1·2·3·4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관리처분총회 전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어 강남·마포(0.24%), 강북·강서(0.21%), 종로(0.20%), 서초구(0.18%), 양천구(0.17%) 순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05% 올랐다. 위례(0.17%), 중동(0.13%), 동탄(0.10%), 분당·일산·평촌(0.04%)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재건축 연한을 앞둔 광명시 하안동 주공, 칠곡동 주공 아파트의 가격이 뛰며 광명(0.18%)이 이번 주 가장 가파 오름세를 보였다. 이어 고양(0.09%), 의정부(0.05%) 순으로 아파트 값이 올랐다. 저금리를 바탕으로 꾸준히 돈을 흘러 들어가고 있는 매매시장과는 달리 전세시장은 안정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4% 올랐다. 중구(0.36%), 강서(0.26%), 서대문(0.16%), 마포(0.13%), 성북·은평(0.11%), 강북구(0.08%)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금천(-0.10%), 강동(-0.08%), 강남·송파(-0.05%)는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전세시장도 이번 주 각각 0.01%,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신도시에서는 동탄이 0.09% 오르며 가장 상승폭이 거셌고, 이어 중동(0.04%), 일산(0.02%), 분당(0.01%)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평촌은 전세수요가 뜸해지면서 전셋값이 0.06%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고양(0.10%), 파주(0.09%) 등이 올랐고 이천(-0.24%), 하남(-0.08%), 김포(-0.07%)는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여름 휴가철과 정부의 규제 강화 여파로 한 달여 넘게 숨죽였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다시금 분주해지고 있고 비수기인 여름휴가가 끝난 후 가격이 조정되지 않을 것이란 심리가 작용되면서 기존 매물이 거래되고 있다”며 “그러나 주택인허가물량·거래량·가계대출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각종 지표들이 정점에 잇는 만큼 묻지마 투자보다는 본인의 자산상태와 대출상환계획을 세밀하게 확인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오르고' 지방 '내리고'…양극화 지속
- △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한 주 전(0.02%)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서울이 0.09% 오르며 전주(0.0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강동구와 강남구가 한 주 새 0.18%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양천구(0.15%), 강서구(0.14%), 서대문구(0.10%), 동작·광진구(0.0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28주 연속 내림세(-0.03%)를 이어갔다. 내림폭도 전주(-0.01%)보다 커졌다. 시·도별로 부산이 0.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0.05%), 인천(0.0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북(-0.15%), 경북(-0.13%), 대구(-0.10%), 울산(-0.08%)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0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한 주 전(0.02%)보다 가팔라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03% 오르며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양천구(0.13%), 중랑구(0.12%), 관악구(0.11%), 서대문·금천구(0.10%), 영등포·구로구(0.08%) 등이 올랐다. 강북권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커졌지만 송파구와 강동구 등 동남권이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자이 2차`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해 11월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한 동천자이 1차는 1383가구 중 6882명이 청약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 완판에 성공했다.올해 5월에 선보인 ‘동천자이 2차’도 1순위 청약결과 9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과 규제강화 등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주춤해진 틈을 타 투자자들이 강남 접근성이 좋은 택지지구로 옮겨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에 강남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수요를 모두 만족시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지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동천자이 2차는 강남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지하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3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마련돼있으며, 2019년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 분양권 웃돈 톱10 중 4곳 '래미안'…'이름값 제대로 하네"
- △삼성물산이 이달 분양 예정인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래미안 장위’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분양권 시장에서도 최고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위 가운데 ‘래미안’ 아파트 단지가 무려 4개나 됐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래미안 단지는 래미안 잠원(전용 84㎡), 래미안 대치청실(84㎡), 래미안 위례신도시(101㎡), 삼성래미안(59㎡) 등이었다. 삼성물산이 올 하반기 선보이는 단지에 눈이 쏠리는 이유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아파트(25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365가구다. 북서울 꿈의숲과 월계근린공원, 우이천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래미안’ 외에 프리미엄이 높게 붙은 단지는 아크로리버파크(84㎡), 미사강변리버뷰자이(98㎡),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113㎡), 마곡힐스테이트(84㎡), 코오롱스카이타워(125㎡), 강남더샵포레스트(124㎡) 등으로 조사됐다.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 각각 브랜드를 앞세워 주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9월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 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403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총 1320가구 가운데 6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원이다. GS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의 총 965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