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87건

버블세븐中 강남3구만 `봄햇살`
  • 버블세븐中 강남3구만 `봄햇살`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2월께 3.3㎡당 평균매매가가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일제히 폭락한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평촌과 용인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탔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3.3㎡당 평균매매가는 지난 2007년 2월 3553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3123만원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탄 이 지역 3.3㎡당 평균매매가는 현재(3일 기준) 3164만원으로 올라 작년 12월 시세를 회복했다. 최근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호가가 급등 중인 송파구 역시 3.3㎡당 평균매매가가 2007년 2월 2599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가격은 올 1월 2239만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327만원으로 올라 작년 11월 가격으로 돌아갔다. 특히 재건축이 기대되는 개별단지의 경우 집값 회복속도가 빠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는 2007년 1월 10억2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작년 12월 8억원으로 떨어졌다.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등에 대한 기대효과로 현재 가격은 9억500만원까지 올라 저점대비 11%가량 상승했다.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기대감에다 제2롯데월드 건립이라는 대형호재를 맞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역시 재빠르게 가격이 올랐다. 이 아파트 112㎡는 2007년 1월 13억500만원까지 거래됐지만 작년 12월 8억25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 들어 제2롯데월드 건립과 관련된 소식이 나오면서 현재 11억2500만원까지 가격이 회복돼 작년 12월 저점과 비교해 26%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발표로 힘을 얻은 서초구 역시 최근 들어 매매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2007년 3.3㎡당 평균매매가가 2782만원을 기록한 서초구는 올해 1월 2501만원으로 매매가가 떨어졌다가 현재 2517만원 선을 회복한 상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 105㎡의 현재 매매가는 13억1000만원. 이 아파트는 2007년 1월 15억1500만원까지 거래되다 작년 12월 11억4500만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초고층으로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서울시의 방침이 발표되면서 3개월만에 2억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이처럼 상승세를 탄 강남3구와 달리 양천구는 대형호재가 없어 회복속도가 느리다. 목동 신시가지2단지 115㎡는 올 1월 8억8500만원까지 떨어진 뒤 현재 9억500만원까지 가격을 회복한 상황이다. 이 아파트는 2007년 3월 11억500만원의 매매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버블세븐 지역은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분당지역 3.3㎡당 평균매매가는 저점(올 1월 1678만원)을 지나 169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분당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 111㎡는 지난 1월보다 1500만원가량 가격이 회복돼 5억3500만원선이다. 평촌은 현재 3.3㎡당 평균매매가가 1342만원(전고점 2007년3월 1569만원)으로 계속 하락 중이며 용인 역시 1013만원(전고점 2007년1월 1243만원)으로 지난달에 이어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규제 완화 수혜지역인 강남권부터 온기가 돌고 있다"며 "그 뒤를 분당이 서서히 따르고 있고 평촌과 용인 등에서도 소폭 상승 조짐을 보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4.06 I 김자영 기자
홈치킨, 버블세븐 지역 ‘강남권’ 석권
  • 홈치킨, 버블세븐 지역 ‘강남권’ 석권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강남치킨’ 이라는 별명을 가진 홈치킨은 대치동 1호점을 시작으로 버블세븐이라고 불리는 부자동네에만 매장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치킨은 현재 압구정동, 삼성동, 역삼동, 서초동, 방배동, 정자동 등 강남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부터 소비자 선호도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해 메뉴의 고급화를 선언했다.” 며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다른 지역에 사는 고객들이 주말이나 휴일에 포장이나 외식을 위해 직접 찾아오고 있다” 고 말했다. 홈치킨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핫뱅크 시스템 등 선진시스템 도입을 성공 전략으로 꼽았다. 우중충한 일반 치킨집 분위기와는 달리 파벽돌, 나무 등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꾸며놨으며, 1588-5111이라는 원넘버 주문통합 시스템을 통해 국내 치킨집 최초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모든 메뉴를 대류방식이 아닌 제트오븐으로 굽기 때문에 기름 걱정없이 바삭한 치킨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강남에서 승승장구하는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강남사람들은 외식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높지만, 입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까다롭기 때문에 비싼 강남 지역의 매장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선 꾸준한 적정 매출 유지가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홈치킨(www.home-chicken.com)은 서초, 잠실, 정자 등 직ㆍ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공격적인 가맹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3.24 I 성은경 기자
(집값을 묻다)③"내년 하반기까지 약세장"
  • (집값을 묻다)③"내년 하반기까지 약세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주택가격은 전국 평균 5% 안팎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석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강민석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사진)은 앞으로 강북과 강남, 수도권과 지방 등 부동산 시장에서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추세상으로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 지역별로 가격변동폭은 매우 차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아직 바닥 수준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며 "향후 경기변동에 따라 하락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가 지속된다면 올해에도 5% 안팎의 가격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하반기까지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은 지금과 같은 약세장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주택 공급시장은 미분양아파트 적체와 수요 위축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지만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단기급등 현상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지적했다. 공식적인 미분양아파트 물량은 16만가구, 미신고 물량을 감안한다면 25만가구에 이르는데 이 물량이 공급 부족분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차별화된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매입시기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매우 곤란하다"며 "시기가 아닌 지역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시세차익을 얻으려면 가격하락폭이 컸던 버블세븐 지역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투자목적의 주택구입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은 올해가 주택구입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건설과 금융은 연관성이 큼에도 국내 금융업계가 투자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는?2007년 6월 설립됐다. 부동산 금융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로는 국내 최초다. 현재 강민석 수석연구원을 팀장으로 총 5인의 상근 연구원과 5인의 자문위원이 있다. 매달 `Market Report`를 발간해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수시로 `Issue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작년부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위기를 예견하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2009.03.20 I 박성호 기자
대치동 은마 작년보다 보유세 70% 경감
  • 대치동 은마 작년보다 보유세 70% 경감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남, 서초, 송파 등 버블세븐 지역 고가아파트들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1가구1주택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9억원으로 완화되고 공시가격도 크게 떨어졌기 때문. 특히 작년 공시가격이 9억원 이상이었지만 올해 9억원 이하로 떨어진 아파트의 경우 세금 경감폭은 60~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공시가격이 9억2800만원이었던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84.43㎡(전용면적 기준)는 1가구1주택자에 한해 올해 288만4000원의 세부담이 줄어든다. 올해 공시가격이 7억2000만원으로 9억원인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에서 제외된데다 공시가격이 2억여원 떨어졌기 때문. 김종필 세무사에 따르면 종부세 과표적용률 80%, 재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5%로 적용해 올해 보유세를 계산하면 총 124만2000원이 된다. 작년 이 아파트는 총 412만6000원을 보유세를 낸 바 있다. 무려 70%의 보유세 경감 효과를 보는 것. 작년 재산세는 229만2000원이었지만 올해 공시가격이 떨어져 124만2000원만 내면 되고 종부세는 작년 183만4000원을 냈지만 올해는 9억원 이하로 공시가격이 떨어져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아파트 중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269.4㎡는 올해 총 2607만5760원을 보유세로 내게 된다. 이 아파트는 작년 7177만4000원 가량을 보유세로 납부했다. 재산세는 작년보다 250만원 가량 줄었으며 작년 5876만원을 냈던 종부세를 올해는 1555만원만 내면 된다. 보유세 경감 비율은 64% 가량이다. 반면 올해 공시가격이 오른 주택의 경우 보유세가 다소 증가하게 된다. 올해 400만원 가량 공시가격이 오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59㎡(1억7600만원)는 8만2200원 증가한 22만3800원을 올해 보유세로 내게 된다.
2009.03.05 I 박성호 기자
  • 버블세븐 공시價 `폭락`..종부세 확 준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버블세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6억원 초과주택은 지난해 25만가구에서 19만가구로 6만가구 줄었다. 특히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9억원이 넘어야 종부세 대상이 돼 대상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967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안)을 6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30일 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과표로 활용된다. 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작년보다 33만가구 가량 늘었으며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4.5% 하락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2006년 16.4%, 2007년 22.7%, 2008년 2.4%를 기록한 바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7.4%), 서울시(-6.1%), 대구시(-5.7%) 등의 하락폭이 컸고 특히 과천(-21.5%), 분당(-20.6%), 용인 수지(-18.7%), 송파(-14.9%), 양천(-14.9%) 등 버블세븐과 신도시지역 집값이 일제히 떨어졌다. 반면 인천시(5.7%), 전북(4.3%), 전남(3.2%)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집값이 비교적 많이 올랐으며 특히 경기 의정부(21.6%), 동두천(21.5%), 인천 동(19.8%), 경기 양주(19.6%), 경기 포천(19.3%) 등 수도권 북부지역이 많이 올랐다. 가격대별로는 2억원 이하는 1.3~2.9% 오른 데 비해 2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4.7~-10.8%를 기록했다.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14.6%, 9억원 초과는 -13.3%를 기록, 고가아파트의 하락폭이 컸다.특히 대치 은마를 포함해 버블세븐지역 내 아파트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1가구 1주택자 중 상당수가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종합부동산세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기초공제 3억원이 추가돼 9억원까지 종부세를 납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 84.43㎡형이 작년 9억2800만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 22.4% 떨어졌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양 4차 전용 101.09㎡은 작년 8억8800만원에서 7억4000만원으로 16.7% 하락했다. 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3차 전용 96.65㎡형도 6억5200만원에서 5억6000만원으로 14.1%, 양천 목동신시가지 전용 65.34㎡형도 4억6400만원에서 3억6600만원으로 21.1% 각각 떨어졌다. 반면 경기 북부·인천지역 등에 소재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올랐다. 경기 의정부 민락동의 산들마을 현대 전용 60㎡형은 9600만원에서 1억1400만원으로 18.8%, 경기 양주 덕정 주공4 전용 93.01㎡형은 1억37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16.8% 각각 올랐다. 이처럼 공시가격이 떨어지고 세율이 낮아져 재산세 부담도 상당부분 낮아질 전망이다. 재산세의 경우 지방세법 개정으로 종전 과표적용률이 없어지는 대신 공정시장가액비율인 40~80%(60±20%)를 곱해 과표를 산정하게 된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6억원 초과주택은 지난해 25만가구에서 19만가구로 6만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9억원 초과주택은 작년 9만3000가구에서 3만2000가구 줄어든 6만1000가구다. 우리나라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전용 273.6㎡형으로 작년보다 2.1% 하락한 49억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중에서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269.4㎡형이 42억288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09.03.0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외국인 채권 투자 세금 감면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다음은 2월27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외국인 국채.통안채 투자 이자세 깎아준다-전세계 교역 석달만에 20% 급감-종합보험 가입 운전자도 중상해 사고땐 형사처벌-표준지 공시지가 10년만에 하락▲종합-글로벌 위기로 화물기.수출선박도 멈췄다-FTA 서둘러 갈등소지 없애라-KT&G 노사 훈훈한 잡 셰어링 동행-외화유동성 확충방안 발표-제조업 "앞이 안보인다"▲국제- 美 '은행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AIG 3개로 쪼개지나- 중국 비철금속 설비 150만톤 폐쇄▲금융- 카드 분쟁 알고보니 소비자만 '봉'- 금융사, 국책은행 외화채 투자로 돈놀이▲기업과 증권- 글로벌 기업들 '불황이후'를 준비한다-현대.기아차 일부라인 가동중단-200만원대 와치폰-와이브로+쇼..한국형 블랙베리 나온다-마이크론, 하이닉스에 도전장-웅진코웨이, 불황에도 영업이익 11% 상승-대기업 BW로 자금조달-자산운용사 '진짜 실력' 드러난다▲부동산- 요즘 법원 경매법정엔 무슨 일이?- 재건축 심의시간 더 줄인다- 수지.강남.분당 큰 폭으로 떨어져◇서울경제▲1면- 교포 달러자금 유치 나선다- MB "서울 근교 비닐하우스촌 개발을"- 이윤호 지경부 장관 "2월 무역흑자 30억불 이를 것"▲종합- 시멘트 공급중단 사태 오나- 올 표준지 공시지가 10년만에 마이너스- 美 대형은행 4월까지 옥석가리기- 올 착공사업 유동성 1조 긴급 지원- 한나라, 추경놓고 '집안 싸움'- 1만불이상 국내 송금 국세청 통보 면제- 기업 체감경기 "IMF 때 수준"▲해설- 이대통령 "서울 근교 비닐하우스촌 개발을" 도심 가까이 주택공급으로 "수급 불일치 해소"▲금융- 2금융권, 동유럽발 위기 "걱정되네"- 은행채 금리 7거래일째 상승- 차보험 가입자 사고땐 형사처벌 면제 위헌..손보업계 환영- 동양생명, 500억 규모 지분 매각 추진▲국제- '90년 역사' AIG 간판 내리나- 금화 품귀..웃돈 5%나 붙어- 중 국부펀드 작년 수익률 5% '선방'▲산업- 산은, "대주주로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마이크론 "한국 모바일 반도체 공략"- 온라인 게임사들 "신입 적극 채용"- 방통위 'KT-KTF 합병' 본격 심사- 백화점 쇼핑 외화결제 늘었다 ▲증권- 미운오리 ELS 비상 날개짓- 외국인 선물 매매로 장세 쥐락펴락- 대기업, BW 발행 눈돌린다 ▲부동산- 서울 집값 재건축지역만 올라- 표준지 공시지가 10년만에 마이너스..버블세븐 지역 내림폭 두드러져 ◇한국경제신문▲1면- 증시 '환율' 스트레스 일교차 63P 널뛰기- 다자녀 가구 아파트 분양가 낮춰준다- 현대.기아차, 외환위기 이후 첫 평일 가동중단- 종합보험 든 운전자도 사고내면 처벌▲종합- 기업 '잡 셰어링' 넘어 '新상생협력' 나섰다 - 공무원 고통분담 임금 삭감 중앙부처로 확산- 외국인.동포 투자에 세 혜택..국가간 '錢의 전쟁' 가세- 강남 3구 .용인수지 ...버블터진 '버블 세븐'- 민간 사업에 1조 우선 지원▲경제·금융- '동의명령제' 도입 보류- 이화언 대구은행장 "후진에 양보" 용퇴▲국제- "AIG 3개 부문으로 쪼개 美 정부가 관리"- GM 경영진-백악관 TF팀 긴급 회동▲산업 - 수출 주력차종 쏘나타.그랜저 공장도 멈춘다 -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사업 합친다- 이통사, 요즘 로밍통화 안반갑다- GS칼텍스, 1700억 시설투자▲부동산- '오세훈 아파트' 강남권 본격 입성- 착공전 재건축 단지 임대주택 안짓는다▲증권- 외국인, 9일만에 선물 순매수..팔만큼 팔았나- 국내 주식투자자 400만명..하이닉스 32만명 최다- 코스닥 정책테마주 순환매 빨라진다
2009.02.26 I 임종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0대그룹 임금 2~3년간 동결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2월26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삼성그룹도 잡셰어링 동참- 은행자본 12조 내달부터 확충- 유럽, 미 보호무역 따라간다- 유동외채 비율 10년만에 최악- 명목임금 10년만에 감소- 신사임당 5만원권 6월 발행▲종합- 30조원 초대형 추경안 논란 가열- 잡셰어링 한국기업 경쟁력에 도움- 日 원화 환전, 송금 급증- 구조조정·중소기업 대출 `실탄` 120조 추가 확보- 4대은행 1차때 모두 신청할 듯- 엔캐리 청산 끝나가나- 잡셰어링으로 1500개 일자리 늘린다- GDP 대비 대졸초임 수준 - 윤증현 장관 고환율 용인 시사▲국제- 스위스 `비밀계좌 공개 못해` vs 美 "판도라 상자 열어야"- 의회 간 오바마 "미국 더 강해질 것"- 中 이번엔 "美 부동산 사자"- 미국 은행 국유화 논란 어디로- AIG, 파산설·국유화 소문 무성▲정치·외교안보- 여의도 생생토크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미디어법 전격 상정- 취임 한돌 청와대에선▲금융- 5만원권이 10만원수표 대체할 듯- 지금 은행은 자격증 `열공`- 18개 은행 올 배당 1570억원..작년 5% 수준- 해외 카드사용 크게 줄었다▲기업과 증권- 조선업체 신규수주 올스톱- KT. KTF 합병안 공정위 통과-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연임- 불황에도 성과급 기대 엔씨소프트- 에쿠스 = 내수용 공식 깬다..중국.아프리카.중동에 수출키로- 굿바이 포스코..이구택 회장 40년 철강인생 끝내- 대통령상 현대차 `경차 자동변속기`- `수학올림픽` 국내 유치 열기 뜨겁다- 환율급등에 중고 명품값도 껑충- 고추장. 젓갈 엔고 특수- 은행에 자본확충펀드 투입되면..상환우선주 발행땐 주당가치 희석- 코스닥 부실 소형주 퇴출주의보- 오리온, 멜라민 파동에 급락- 외국인 12일째 순매도..언제 멈출까- 한화석화 4분기 영입이익 7% 늘어 ▲부동산-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2만가구 공급-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폐지 지연- 비리 건설사 `3진 아웃제`로 투명성 높여야◇서울경제▲1면- 이번엔 라트비아발 금융위기 오나- 초임 삭감 `잡셰어링`..삼성·LG도 동참- 박희태 "비정규직 기간 연장 않겠다"- 은행 대출여력 180조 늘린다- 공정위 KT-KTF 합병 승인▲종합- 명목임금, 10년만에 줄었다- 윤증현 장관 "고환율, 수출 동력 될수도"- 라트비아 내각마저 사퇴..위기대응 주체 없어- 유럽 은행 구조조정 가속- 정부 자본확충펀드에 20조 투입.."은행이 돈 돌게 나서라" 압박- 정부 2차 빅딜 유도 본격화- "日 은행들, 한국대출 회수 안할 것"- 이것이 5만원 신권..한은 도안 공개▲정치- 유명한 외교 "한.중 北 미사일 발사 준비에 강한 우려"- 임태희 "추경 30조 넘을 수도"▲금융- 시중銀, 펀드판매 늘리기 `잰걸음`- 은행, 중소기업 엔화대출로 `골머리`- 금융사 영업점 검사 13년만에 부활▲국제- 부동산 버블과 함께 사라진 `두바이의 꿈`- 中 국유 독점기업 몸집 키운다- 버냉키 "금융시장 안정 안되면 美 침체 내년까지"▲산업- 세계 3, 4위 대만 AUO, CMO 합병 가능성- 한화석화 "한계사업 정리로 2015년 매출 9조"- 이라크 고위 인사 "현대중,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를"- IPTV 가입자 확보 경쟁 불붙었다- 공공기관 정보화 `SW 분리 발주` 의무화- 인디링스 `직원들 위기때 쌈짓돈 모아 자금마련"- 미국산 쇠고기 `나홀로 하락세`- 프리미엄 과자 안전성 논란▲증권- 변동성 극심..단타매매 활개- "KT, 자사주 5000억 매입.소각"- 최태원 회장 SK 지분 매각..그룹 지배구조 개편 속도낼 듯- 주식형 펀드 자금유출 `주춤`▲부동산- 강남 재건축 경매물건 줄어든다- 용인 아파트 분양권값 회복세-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내려야"- 중소형 전세값 급등 "매물 없어요"◇한국경제신문▲1면- 국회 문방위, 미디어법 직권상정- 30대 그룹 임금 2~3년간 동결키로- 尹재정 "환율, 수출확대 동력될 수도"- 은행자본확충펀드 내달 12조 투입- 오바마 "美 자동차산업 포기 않겠다"- 日, 증안기금 만든다▲종합- 5만원권, 일반인도 한눈에 위폐 구별- 환율 상승 용인하나..외환시장 한때 술렁- 日 사상최대 무역적자 `충격`- 삼성 연간 280만~680만원, LG 150만원~480만원 깎일 듯- 슈퍼 추경 문제는 국채 소화- 불타는 얼음 2015년 본격 상업생산 나선다▲경제·금융- 20조 자본투입으로 200조 대출여력 생긴다- 윤증현 "車산업, 지금이 노사문화 개선기회"▲국제- 오바마 첫 의회연설서 그린에너지 주도권 강조- 지구촌 은행 국유화 빠르게 확산▲산업 종합- 이석채 사장, KT·KTF 합병 승부수 던졌다- 900개 학원서 쓰는 `확인영어의 힘`- 강남세브란스, 정시 진료제 도입- 농심이 게임업체 넥슨과 손잡은 이유는- 지난달 소주 판매 큰폭 감소..연말 사재기 후유증▲부동산- 한강 초고층개발 부분준공 등 제도보완 필요- MB정부 1년간 버블세븐 집값 10% 급락- "순환재개발하면 제2 용산참사 막을 수 있다"▲증권- 중견기업들 `신녹색성장주`로 잇따라 변신- SKC, SK 지주회사전환 `최대 수혜`- "KT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긍정적"- 보글 뱅가드그룹 회장 "美 증시 저점 멀지 않았다"- 대한항공 등 대기업 채권발행 러시..이달만 8.4조
2009.02.25 I 좌동욱 기자
(MB노믹스 1년)⑤부동산 "확 풀었지만 시장은 잠잠"
  • (MB노믹스 1년)⑤부동산 "확 풀었지만 시장은 잠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MB정부는 출범 이전부터 규제 완화를 부동산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제 완화 등을 약속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 공언대로 대부분의 규제가 풀렸다. 하지만 각종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은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거래는 꾸준히 감소했으며 집값은 최고점 대비 20~30% 떨어졌다. 최근들어 다소 변화의 조짐은 있지만 일시적 현상이라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 5년규제, 1년만에 다 풀어참여정부에서 만든 부동산 규제는 MB정부 1년이 지나면서 대부분 해제됐다. 강남 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정도만 남겨놓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역시 조속히 폐지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참여정부가 5년간 만들었던 정책이 1년만에 사실상 폐기처분된 셈이다. MB정부 부동산 정책의 첫 작품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강북 집값 안정책이었다. 규제완화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감과는 반대의 길을 걸었던 것. 이는 `강부자` 정부로 비판받던 MB정부의 국면전환용 정책의 성격이 컸다. 그 이후 MB정부는 부동산 규제완화를 서둘렀다. 하루가 멀다하고 규제완화책을 내놓은 MB정부는 비합리적인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켜 침체된 경제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짙었다. 결국 MB정부는 ▲지방미분양대책(6·11) ▲주택공급기반 강화 및 건설경기보완 방안(8·21) ▲부동산 관련 과세제도 합리화(9·1)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9·19) ▲가계 주거부담완화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구조조정 방안(10·21) ▲ 전국 투기지역해제 및 재건축규제완화(11·3) 등의 대책을 쏟아냈다. 그리고 지난 12일 미분양 및 신축주택 양도세 한시면제 방안을 수도권까지 확대하고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년 간의 규제 완화 추진을 일단락했다. ◇ 거래 급감, 집값 폭락잇단 규제완화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주택거래량은 급감했다. MB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작년 3월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6629건, 강남 3구는 832건으로 출범 이전인 2월 각각 3만6833건, 564건에 비해 늘었다. MB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방 미분양 대책을 발표한 6월부터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했다. 결국 작년 11월 강남 3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33건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집값도 급락했다. 작년 12월말 기준 강남, 서초, 송파 등 버블세븐 3.3㎡당 평균매매가는 1913만원. 2007년 12월 2107만원과 비교했을때 2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결코 떨어질 것 같지 않던 서울 강남구는 같은 기간 9.56% 하락했다. 중산층 샐러리맨들이 많이 살고 있는 양천구 목동도 9.6%가량 떨어졌다. 중층 재건축아파트 시장의 기준처럼 여겨지던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작년말 한때 최고점 대비 3억원 이상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고 저층 재건축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 역시 평형별로 2억원 가까이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에는 최고점 대비 50%가까이 급락한 아파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 지역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것은 10월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을 받으면서부터였다. 각종 규제완화책이 쏟아졌지만 ▲국제 금융위기 ▲금리급등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집값은 정부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최근들어 부동산 바닥설이 부상하고 투기지역 해제 등의 추가적인 규제완화가 진행되면서 다소 회복되기는 했지만 그 양상은 미미한 상황이다.  ◇ 거시경제 상황이 변수 향후 부동산 시장은 거시경제 상황에 달려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부의 규제완화책만으로는 부동산 경기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것.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규제완화로 인해 분위기가 다소 좋아졌지만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3분기까지 국제 경제 흐름에 따라 한 두차례 더 하락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MB정부의 급진적인 규제완화책이 집값 회복기에 폭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선덕 건설산업연구소장은 "사실 MB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는 당장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집값 회복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완화된 규제들이 오히려 집값 폭등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9.02.22 I 박성호 기자
'낮술' 개봉일 매진 사례...'워낭소리' 흥행 바통 이을까?
  • '낮술' 개봉일 매진 사례...'워낭소리' 흥행 바통 이을까?
  • ▲ 영화 "낮술" 포스터[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1천만원으로 제작된 저예산 영화 '낮술'(감독 노영석, 제작 스톤워크)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5일 10개관에서 개봉한 '낮술'이 턱없이 부족한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점유율과 일일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호조를 보인 것. 특히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의 경우 평일 개봉에도 불구하고 좌석 점유율 40%를 기록한 데다 개봉 당일 저녁 회차가 완전 매진돼 극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일로 영화계 관계자들은 '낮술'이 '워낭소리'의 뒤를 이어 극장가에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개봉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영화 사이트 게시판에 "황당하게, 찌질하게, 제대로 웃기더라! 기대 이상이었음"(midrange), "황당하고 유쾌한 사건들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쏟아진다"(limdae85), "시흥에서 2시간 전철타고 가서 봤어요!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치우) 등의 글을 올려 영화를 호평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선 '낮술'이 '마린 보이' '세븐 파운즈' '키친' 등을 제치고 이번주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낮술'은 JJ Star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후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그리스 데살로니카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소심남 혁진의 황당한 5박 6일간의 강원도 여행기를 담은 낮술은 유쾌한 줄거리와 촌철살인의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는 낮술은 지난 6일에 이어 7일에도 메가박스 코엑스, CGV 강변/상암, 씨네시티에서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진행, 주말 극장가 흥행에 박차를 가한다.▶ 관련기사 ◀☞'워낭소리' 주말 예매율 1위 '이변'...20만 관객 돌파 유력☞'워낭소리' 독립영화 흥행 '시작종' 울리나☞[특집! '워낭소리'④]할아버지 사생활 보호 '빨간불' 켜지나☞[특집! '워낭소리'②]"할아버지 슬하 9남매, 불효자 아닙니다"...흥행 뒷이야기☞[특집! '워낭소리'①]기축년 영화계 울린 '워낭소리'...10만 돌파의 의미
2009.02.07 I 최은영 기자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1370개 브랜드 등록완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가맹거래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1월중 신규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94개 브랜드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등록된 1,276개를 포함해 총 1370여개 브랜드가 등록완료 됐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템과 브랜드명을 정했다면 반드시 가맹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공개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정보공개서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신뢰성등을 확인한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연번 / 상호 / 브랜드 / 등록번호 / 접수일 / 등록일 / 담당 1 (주)나누미아이티 / 꾼노리 / 20090100001 / 20081224 / 20090107 / 본부 2 (주)모퉁이돌 / 통문장영어교실 / 20090100002 / 20081219 / 20090107 / 본부 3 (주)케이에이지이영재교육학술원 / 케이에이지이영재심화교실 / 20090100003 / 20081219 / 20090107 / 본부 4 (주)로보로보 / 로보로보 창의공학교실 / 20090100004 / 20081212 / 20090107 / 본부 5 (주)에프씨첼린지 / 뮬란 / 20090100005 / 20081209 / 20090107 / 본부 6 (주)에프씨첼린지 / 샹하이델리 / 20090100006 / 20081209 / 20090107 / 본부 7 (주)이수푸드빌 / 토마토 두마리치킨 / 20090100007 / 20081205 / 20090107 / 본부 8 (주)나누리프랜차이즈 / 김밥천국 / 20090100008 / 20081205 / 20090107 / 본부 9 원아이F.C / 원쭈꾸미전문점 / 20090100009 / 20081205 / 20090107 / 본부 10 주식회사 이루넷 / 스와튼 / 20090100010 / 20081202 / 20090107 / 본부 11 (주)한국아이지에이 / IGA XPRESS / 20090100011 / 20081121 / 20090107 / 본부 12 (주)한국아이지에이 / 아이지에이마트(IGA MART) / 20090100012 / 20081121 / 20090107 / 본부 13 피티아이(주) / 포타이 / 20090100013 / 20081120 / 20090107 / 본부 14 (주)케이에이지이영재교육학술원 / 케이에이지이영재교육연구실 / 20090100014 / 20081114 / 20090107 / 본부 15 (주)미술과사람 / 요미요미(yomiyomi) / 20090100015 / 20081111 / 20090107 / 본부 16 제이애네이푸드넷 / 새벽집장작구이 / 20090100016 / 20081029 / 20090107 / 본부 17 (주)밤비니교육센터 / 밤비니 / 20090100017 / 20081027 / 20090107 / 본부 18 스위트밀(주) / 비어드파파 / 20090100018 / 20081215 / 20090114 / 본부 19 사이버글로벌(주) / 뮌헨아이스펍 / 20090100019 / 20081230 / 20090114 / 본부 20 (주)현진푸드빌 / 젤라치노 / 20090100020 / 20081231 / 20090114 / 본부 21 올리브온(주) / 파스타리오 / 20090100021 / 20081229 / 20090114 / 본부 22 올리브온(주) / 뉴질랜드내츄럴 / 20090100022 / 20081229 / 20090114 / 본부 23 (주)에이브글러벌 / 우메마루 / 20090100023 / 20081218 / 20090114 / 본부 24 (주)에이브글러벌 / 모또마찌 / 20090100024 / 20081218 / 20090114 / 본부 25 (주)에이브글러벌 / 오믈리스데오 / 20090100025 / 20081218 / 20090114 / 본부 26 (주)대원캐릭터리 / 애니랜드 / 20090100026 / 20081218 / 20090114 / 본부 27 (주)천년푸드시스템 / 천년화로 춘천무쇠닭갈비 / 20090100027 / 20081205 / 20090114 / 본부 28 (주)한국프로시스템 / 프로광택(PRO광택) / 20090100028 / 20080812 / 20090114 / 본부 29 맛대로 / 맛대로 촌닭 / 20090100029 / 20080730 / 20090114 / 본부 30 (주)천상천하 / 링팡도너츠(Ringpang Donuts) / 20090100030 / 20081201 / 20090114 / 본부 31 (주)정원푸드시스템 / 구어진닭 / 20090100031 / 20081202 / 20090114 / 본부 32 산에산유황오리 / 산에산유황오리 / 20090100032 / 20081023 / 20090114 / 본부 33 코리안아이호순살치킨체인본사 / 아이호순살치킨 / 20090100033 / 20081106 / 20090114 / 본부 34 (주)케이블파크코리아 / 케이블파크 / 20090100034 / 20081201 / 20090114 / 본부 35 씨제이프레시웨이 주식회사 / 올킨(orkin) / 20090100035 / 20081209 / 20090114 / 본부 36 (주)킨더홈스쿨 / 프렌비 / 20090100036 / 20081030 / 20090114 / 본부 37 (주)제이알푸드시스템 / 종로김밥 / 20090100037 / 20081201 / 20090114 / 본부 38 (주)에스엘에이 / 에스엘이에어학원 / 20090100038 / 20080924 / 20090114 / 본부 39 원조멸치국수 /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 20090100039 / 20081201 / 20090114 / 본부 40 (주)도움유통 / 털보치킨 / 20090100040 / 20080930 / 20090114 / 본부 41 (주)해담은세상 / 에그파파 / 20090100041 / 20081010 / 20090114 / 본부 42 (주)에스에스푸드 / 벼리별곳 / 20090100042 / 20081215 / 20090120 / 본부 43 삼성 에프에스 / 포시즌마트 / 20090100043 / 20081216 / 20090120 / 본부 44 (주)가인씨엔피 / 큐보이클럽 / 20090100044 / 20081212 / 20090120 / 본부 45 (주)엔조이소프트 / 조이칸 / 20090100045 / 20081212 / 20090120 / 본부 46 (주)정든 / 정든닭발 / 20090100046 / 20081218 / 20090120 / 본부 47 대성농장 / 대성농장 생오리 / 20090100047 / 20081218 / 20090120 / 본부 48 (주)하이츠 / 창의사고의 명품 하이츠 / 20090100048 / 20081218 / 20090120 / 본부 49 (주)케이앤 에프 / 강남샤브샤브 칼국수부대찌개 / 20090100049 / 20081208 / 20090120 / 본부 50 대원아로마 / 아로마갤러리 / 20090100050 / 20081224 / 20090120 / 본부 51 이훈홀딩스 주식회사 / 이훈헤어칼라 / 20090100051 / 20081221 / 20090120 / 본부 52 (주)씨케이진진바라 / 진진바라 칼국수&보쌈 / 20090100052 / 20081219 / 20090120 / 본부 53 (주)대선CST / 참치&스시가 / 20090100053 / 20081218 / 20090120 / 본부 54 헨델과그레텔 / 헨델앤그레텔 / 20090100054 / 20081218 / 20090120 / 본부 55 닥터워시 / 닥터워시 / 20090100055 / 20081218 / 20090120 / 본부 56 (주)라이온에프지 / 블루라이온 / 20090100056 / 20081210 / 20090120 / 본부 57 설화식품 / 새벽길 빨간오뎅 / 20090100057 / 20081210 / 20090120 / 본부 58 비이케이식품 / 황금보리 / 20090100058 / 20081210 / 20090120 / 본부 59 테미스 F&B / 해미 낙지한마리 수제비 / 20090100059 / 20081210 / 20090120 / 본부 60 테미스 F&B / 시골사랑 항아리 참숯갈비 / 20090100060 / 20081210 / 20090120 / 본부 61 테미스 F&B / 시골마을 솥단지 삼겹살 / 20090100061 / 20081210 / 20090120 / 본부 62 (주)코리아폴리스쿨 / 폴리스쿨 / 20090100062 / 20081128 / 20090120 / 본부 63 (주)세스교육 / 세스영어 / 20090100063 / 20081020 / 20090120 / 본부 64 (주)사임당유니온 / 사임당 산후관리사 / 20090100064 / 20080910 / 20090120 / 본부 65 (주)세븐몽키스커피 / 세븐몽키스커피 / 20090100065 / 20080811 / 20090120 / 본부 66 (주)한국씨앤피 / GGB굽고굽고바베큐 / 20090100066 / 20081218 / 20090123 / 본부 67 (주)야들리애에프엔씨 / 야들리애치킨 / 20090100067 / 20081218 / 20090123 / 본부 68 엠제이푸드 / 청사초롱 / 20090100068 / 20081211 / 20090123 / 본부 69 엠제이푸드 / 서가네메밀촌 / 20090100069 / 20081211 / 20090123 / 본부 70 엠앤엠 메디칼 네트워크 / 엠앤엠(m&m) / 20090100070 / 20081208 / 20090123 / 본부 71 한아식품 / 춘천집 / 20090100071 / 20081211 / 20090123 / 본부 72 (주)오에스에스에듀그룹 / 오성식영어클럽 / 20090100072 / 20081230 / 20090123 / 본부 73 (주)씨엘뱅크 / 현대오일뱅크플러스 / 20090100073 / 20081009 / 20090130 / 본부 74 (주)박행님의 워터테라피 / 박행님의 워터테라피 / 20090100074 / 20090119 / 20090130 / 본부 75 (주)명류당 / 보리그루 / 20090100075 / 20090119 / 20090130 / 본부 76 썬라이더코리아(주) / 썬라이더(SUNRIDER) / 20090100076 / 20090119 / 20090130 / 본부 77 천둥천하프랜차이즈 / 천둥천하 / 20090100077 / 20081218 / 20090130 / 본부 78 (주)본아이에프 / 본국수대청 / 20090100078 / 20090112 / 20090130 / 본부 79 "CRESTCOM 인터내셔널, 리미티드" / CRESTCOM / 20090100079 / 20090112 / 20090130 / 본부 80 (주)개념원리에듀 / GMA 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 / 20090100080 / 20081226 / 20090130 / 본부 81 (주)경림비엔씨 / 바이시클테크 / 20090100081 / 20081211 / 20090130 / 본부 82 JH푸드빌 / 삼성통닭 / 20090100082 / 20081205 / 20090130 / 본부 83 보부식품 / 아하쫄면 / 20090300001 / 20081121 / 20090107 / 부산 84 제이원축산 하누라예 / 하누라예 / 20090300002 / 20081027 / 20090114 / 부산 85 꼬지랑우리랑 / 꼬지랑우리랑 / 20090300003 / 20081128 / 20090123 / 부산 86 유진상사 / 7번가 피자 / 20090300004 / 20081202 / 20090128 / 부산 87 죠피자 / 틴틴 / 20090400001 / 20081119 / 20090121 / 광주 88 장오원집 / 오원집 / 20090400002 / 20081202 / 20090129 / 광주 89 (주)두리안 / 곰달구 / 20090500001 / 20081223 / 20090106 / 대전 90 (주)삼화상사 / 삼화문구오피스 / 20090500002 / 20081222 / 20090106 / 대전 91 (주)케이디코리아 / BUN&FUN / 20090600001 / 20081209 / 20090114 / 대구 92 시골식품 / 시골생막창 / 20090600002 / 20081128 / 20090114 / 대구 93 (주)푸드원 / 치킨쥼 / 20090600003 / 20080909 / 20090114 / 대구 94 (주)큐맥스스쿨 / 큐맥스 / 20090600004 / 20081229 / 20090130 / 대구
2009.02.04 I 강동완 기자
이병헌,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과 2년 연속 모델 계약
  • 이병헌,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과 2년 연속 모델 계약
  • ▲ 이병헌(제공=그랜드레저코리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이병헌이 2년 연속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의 모델로 발탁됐다.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병헌과 세븐럭 모델 1년 연장 계약을 체결,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측은 “이병헌이 영국 더 타임스가 ‘2009년 기대작 50편’에 선정한 ‘지 아이 조’(‘G.I Joe’)에 출연하는 등 해외 유명세와 활동량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 전용인 세븐럭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맺었다”며 “시원하고 세련된 귀공자풍의 이병헌이 세븐럭 카지노의 일관적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마카오의 ‘스타월드’가 양조위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으며 주윤발 등도 타 카지노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등 외국인 대상 카지노가 ‘월드스타’급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부산과 서울 강남 등 전국에 3개 점의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 관련기사 ◀☞'한류스타' 이병헌·송승헌·박용하·손예진, 윤석호 PD 결혼식에 집결☞이병헌, '박중훈쇼' 6번째 게스트☞이병헌, 한겨울 여심 녹이는 '초콜릿 복근' 화제☞이병헌, 亞 대표배우로 '베르사체 패션쇼' 참석☞헤니-이병헌-비 할리우드 출연작, 英타임즈 '2009 기대작 50' 선정
2009.01.28 I 김은구 기자
  • 토지보상금 8조..부동산시장 `효자`되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초 서울 인근에서만 8조원에 달하는 택지지구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에서는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어느정도 호전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경기 상황이 만만치 않아 당장은 반전 효과를 보기 어렵는 지적도 있다.5일 서울시와 한국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이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토지보상금이 풀리는데 이어 위례(송파)신도시와 동동탄(동탄2)신도시 등도 각각 이달과 오는 3월부터 토지 보상작업에 들어간다.마곡지구의 경우 지난해 감정평가를 통해 3조5000억원의 보상비용을 책정해두고 있다. 시행사업자인 SH공사는 지난해 말 `이주대책 및 대토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토지·건물소유자와 세입자 등으로부터 이주대책 등 보상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공고에 따라 1·2차 접수를 통해 협의를 마치면 보상을 받게 되고 보상금액이 지급되기까지 2주가량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는 보상금의 실제 시중유입 효과가 발생한다. 서울 및 성남·하남에 걸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 역시 이달 중 보상작업을 본격화한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8월 위례신도시에 대한 보상공고를 냈으며 오는 7일부터는 민간 지주를 대상으로 보상협의요청을 받는 등 보상금 지급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위례신도시에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민간토지 및 국·공유지 유상 보상금액이 작년 말 기준 1조5000억원 규모로 잡혀있다. 이는 전체 면적 678만8000㎡의 약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군부대 등이 점유하고 있는 일부 국·공유지 등 나머지는 환지 등의 방식으로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부축에 위치한 화성 동(東)동탄신도시도 지난해 12월30일 변경된 보상공고를 내고 오는 3월부터 보상작업에 들어간다. 한국토지공사과 경기도시공사는 동동탄신도시에서 지장물을 제외한 민간 토지부분에 대해 총 5조5000억원의 보상비용을 예정하고 있다.동동탄은 당초 작년 말부터 보상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시공사 등의 재정 악화로 보상일정이 늦어졌다. 오는 3월에는 현지인 3억원 이하(외지인 1억원이하)만 현금보상이 이뤄지며 나머지는 채권과 현금으로 각각 절반씩 나눠 집행된다. 전액 현금보상을 받는 것은 올 9월이후 가능하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보상금액 일부를 공사채 등으로 받는 보상방식은 전적으로 주민들이 선택하는 것이어서 3월에 집행될 토지보상금 규모를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역 부동산 업계는 3월 이뤄지는 현금-채권 혼합 방식으로 최대 약 3조원 규모의 토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월 평택, 안성 등 다수의 택지개발 후보지들 가운데 추가로 사업을 가시화할 수 있는 곳부터 보상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보상금의 40% 가량이 인근 토지나 주택 등 부동산시장에 재투자됐던 것을 감안하면 일정 기간을 거친 뒤 부동산시장으로 유동성 재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인이 토지 보상비로 1년 이내에 토지·주택 등을 대체취득 할 경우(별장 등 일부 사치성 부동산 제외) 보상금액 한도내에서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는 것도 보상금의 부동산 시장 재유입을 이끄는 요인이다.박합수 국민은행 PB 부동산팀장은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 모두 불안한 상황이어서 보상금을 받는 지주들이 투자에 매력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며 "당장은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정적인 금융상품으로 유동성이 몰리겠지만 이후에는 과거 사례처럼 상당부분이 부동산 시장으로 재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국토해양부 등 주요기관에서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시장이 회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는 것을 고려할 때 보상금 유입효과는 하반기 이후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상승시엔 적지않은 탄력이 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보상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재유입돼 침체된 시장을 반전시킬만한 상황으로 보긴 힘들다"며 "그러나 상반기 중에는 `버블 세븐`, 특히 강남권의 하락세를 둔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고 하반기 부동산시장 회복 신호가 보이게 되면 시장에 상승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주요 택지지구 토지보상금-마곡 3조5000억원(2009년 1월시작)-위례 1조5000억원(2009년 1월 시작)-東동탄 3조원(총 5조5000억원 중 2009년 3월 현금채권혼합집행분 추정치)■주요 택지지구 토지보상금(기지급)-동탄1지구 1조624억원 -판교 3조6667억원 -파주 6조7819억원 -김포 4조2752억원 -양주(옥정) 1조9735억원 -양주(회천) 1조2168억원 -광교 4조2301억원-검단 4조9800억원
2009.01.05 I 윤도진 기자
  • 임태희 "강남 투기지역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
  • [노컷뉴스 제공] 한나라당은 부동산 값 안정을 위해 강남 3구의 투기지역을 해제하고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은 강남 3구만 남았는데, 지금처럼 집값이 떨어지는 와중에 상징적으로 남겨놓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과거에 했던 시장원리에 반하는 정책은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정부에서 가격조사를 해서 투기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주택 가격의 하향 추세는 당분간 더 지속돼 거래량은 2006년 대비 95% 감소하고 가격은 20~3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의장은 "거래가 안정화 될수록 가격은 하향 안정화하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강남 3구 등 버블세븐 지역도 실제 거래는 잘 일어나지 않고 있어 최고점에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또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를 유지하고 민간택지는 이번 기회에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와 관련해 "공급규제를 풀더라도 주택 수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래가 살아나도록 거래세를 인하해야 한다"며 "다소 예외적이지는 하지만 지방 경제를 뒷받침 하기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하락세 `주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투기지역 해제 기대로 강남 재건축아파트값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하지만 집값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돼 수도권은 올 들어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한 -0.34%를 나타냈다. 하지만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은 -0.42%를 기록 한주 전보다 0.72%포인트 낙폭이 감소했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34%와 -0.19%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이다. 전세시장 역시 신규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 지역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0.44% 떨어졌고 신도시는 0.52%, 수도권은 0.28%가 하락했다. ◇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74%)의 하락세가 가장 컸다. 관악과 동대문을 제외한 전지역이 하락했다. 버블세븐 지역인 송파(-0.64%), 서초(-0.64%), 강남(-0.53%), 양천(-0.50%)이 뒤를 이었고 동작(-0.39%), 중(-0.36%), 강동(-0.33%) 등도 하락세를 유지했다.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109㎡는 7억원 안팎으로 전주에 비해 5000만~9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공덕동 한화꿈에그린 139㎡도 7억3000만~8억원 가량으로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동작구는 인근 서초 반포자이 입주 영향으로 집을 내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가 붙지 않아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래미안상도2차 133㎡는 3500만원 가량 떨어진 6억~6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다.강남3구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신도시는 평촌(-0.59%), 분당(-0.42%), 산본(-0.24%), 중동(-0.15%), 일산(-0.11%) 5개 지역 모두 하락했다. 안양시 평촌동 초원한양 105㎡는 4억~4억5000만원으로 3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분당은 여전히 매수세가 없어 30~40% 이상 떨어진 급매물 거래만 간간히 이뤄지고 있다.수도권은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오른 지역 없이 용인(-0.59%), 과천(-0.42%), 여주(-0.35%), 김포(-0.35%), 광주(-0.33%), 하남(-0.24%) 등이 떨어졌다. ◇ 전세시장 서울 전셋값은 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수요가 준 상태에서 입주물량이 많은 동작(-1.04%), 마포(-0.86%), 서초(-0.80%), 강남(-0.73%)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외에도 중(-0.72%), 성동(-0.60%), 성북(-0.51%), 양천(-0.50%)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동작구 사당동 우성2단지 62㎡ 전셋값은 1억1000만~1억3000만원 정도로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상도동 래미안상도1차 113㎡ 전셋값도 2억~2억3000만원 가량으로 2000만원 떨어진 상태다. 신도시는 분당(-0.68%), 평촌(-0.57%), 산본(-0.54%), 중동(-0.46%), 일산(-0.16%) 모두 떨어졌으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분당은 판교 입주 물량 여파로 전셋값 하락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수도권은 부천(-0.63%) 용인(-0.51%) 광주(-0.47%) 남양주(-0.43%) 고양(-0.41%) 화성(-0.40%) 등이 하락했다. 부천시는 4000여가구에 달하는 중동 팰리스카운티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월세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2008.12.21 I 박성호 기자
''반토막 아파트'' 속출..부동산시장에도 ''정책랠리'' 오나?
  • ''반토막 아파트'' 속출..부동산시장에도 ''정책랠리'' 오나?
  • [이데일리TV 한규석PD]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뉴스는 바로 '버블 세븐' 지역에 반토막 아파트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각종 부동산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소위 '버블 세븐'지역에 고점 대비 40%이상 하락한 아파트가 속출하고 이런 분위기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를 기정사실화 하는 발언을 했고, 오늘은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때"라면서 "기존의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식시장 처럼 "정책 랠리"가 펼쳐질 것인가?경제 재테크 전문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방송 되는 '올 댓 머니' 프로그램에서 반토막 아파트 시대에서 취해야 할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 경기 침체기에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꼽히는 경매. 현재의 상황을 저점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지금이 부동산 경매를 통한 재테크의 최적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부동산 경매를 통한 재테크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또 금융위기 이후 유망 지역으로 '서대문구 가좌 뉴타운'에 대한 알짜 정보도 준비되어 있다.주식 이외의 다양한 투자 상품을 통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데일리TV '올 댓 머니', 매주 금요일은 알짜 부동산 투자전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 실시간 방송 보기   
2008.12.19 I 한규석 기자
  • (부동산5大결산)①집값급락·거래두절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팔려는 집은 안 나가고…"  올초만 해도 부동산규제 완화 공약을 앞세운 이명박 정부의 등장으로 시장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시장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가 줄기차게 내놓은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초부터 시작된 주택가격 하락세는 올들어 더욱 심화됐다. 여기에 국제적 경기침체라는 불안요소까지 겹치자 주택 매수세도 크게 줄어 집값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특히 지난 2006년까지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던 서울 강남3구 등 이른바 `버블세븐`지역은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 두절 현상이 두드러졌다. ◇ 버블세븐 3.3㎡당 매매가 `2107만원→1913만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송파·서초·양천 및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작년말 3.3㎡ 2107만원에서 12월 현재(12일기준) 1913만원으로 떨어졌다. 3.3㎡당 평균 194만원, 9.2%가 하락한 것이다.이들 지역 가운데서도 분당과 용인은 각각 14.0%, 13.6%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동시분양을 거치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로 급등했던 곳이다.송파구와 강남구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송파구는 1만8000여가구나 몰린 `입주 폭탄` 영향까지 받아 아파트가격이 10.6% 떨어졌다. 작년 말 3.3㎡당 2530만원이던 평균 매매가는 현재 2263만원까지 하락했다. 강남구 역시 작년말 3503만원이던 3.3㎡당 매매가격은 현재까지 350만원 가까이 떨어져 3168만원에 머물러 있다.이밖에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는 9.6%, 평촌신도시는 8.6%, 서초구는 6.3%씩 떨어져 비버블세븐 지역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컸다.특히 버블세븐 지역은 지난 10월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을 받으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향후 경기양상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10월 한달 간 송파구는 -3.23%로 가장 높은 하락률 보였고 이어 용인(-2.52%), 강남(-2.42%), 분당(-2.41%) 등지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이들 지역의 주요 아파트 가격은 고점대비 30~40%까지 떨어졌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형은 2006년말 10억2500만원을 호가했지만 현재 7억5000만원선에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 35㎡형도 최고 6억5000만원에서 최근 4억4000만~4억5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 "집 살 이유 없다"..거래 실종 이 같은 집값 하락 속에서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 만큼 떨어졌으니 집을 사도 되겠다`는 판단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매매시장 성수기인 매해 10월의 거래량 변화를 보면 매매시장 침체 양상이 뚜렷하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강남·송파·서초 3개구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2006년 10월 3703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같은 달에는 620건으로 전년보다 83.3% 줄어들었고 올해 10월에는 156건으로 다시 74.9% 줄었다. 2년전에 비해서는 20분의 1도 안된다.                                      연간 강남 3구의 거래량은 2006년 1만9841건에서 작년 6164건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56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06년 57만7424만건에서 작년 42만6125건으로 줄었고 올해는 10월까지 33만6106가구로 작년보다 더 감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이 같은 거래 위축에 대해 박합수 국민은행 PB 부동산팀장은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다 매도자와의 호가 차이도 커져 거래부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강남구 대치동 베스트공인 정명진 대표는 "강남에서는 매수세가 거의 끊기다시피 한 상태가 약 1년 반가량 지속돼 왔다"며 "올 하반기들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는데 내년에는 더 어렵다는 얘기가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 거품 붕괴인가, 일시 조정인가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올해처럼 가격이 떨어지고 거래가 안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경기 침체라는 외부 여건상 고가주택이나 중대형아파트 시장은 좀처럼 살아나기 어렵다"며 "경기가 어느 정도 살아나야 양도세 완화책 등 규제완화 효과도 나타나고 거래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합수 팀장은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가격 하락의 기본적인 원인은 단기간 폭등에 대한 조정"이라며 "여기에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매수자들의 비관론이 대두됐고 내년 경기상황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해 매수세가 쉽게 회복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선 중개업소에서는 집값이 많이 빠진 만큼 `지금이 바닥`일 수 있다는 기대감 섞인 분석도 내놨다.  부동산114 대치공인 대표는 "지금 일어나는 투매현상을 보면 바닥에 어느정도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며 "주택가격은 조금 더 하락할 수 있겠지만 거래는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12.15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神의 직장` 감원 칼바람 분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12월8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네 탓` 고리 끊어야 경제 살린다-오바마 新뉴딜..최대 인프라 투자-슈퍼마켓의 부활-삼성·LG·현대차·SK..어려워도 R&D투자 늘린다-중국 무역액 7년만에 감소▲트랜드-공공기관 인력 10% 구조조정 한다는데..-일본 또 독도 도발?▲종합 -2년내에 집사면 양도세 걱정 안해도 된다-종부세 내달 2700억 추가 환급될 듯▲대한민국 긴급과제-개각하려면 빠를수록 좋다-글로벌 투자네트워크 구성해 생명줄 만들라-금융위원장·금감원장 한 사람으로 통합하라-살생부 만들어 구조조정 빨리하라▲경제종합-한은 `성직자옷` 벗고 `전투복` 갈아 입어라-연급여 1562만원 이하 소득세 전액 환급받는다▲국제-150억달러 수혈 `차 빅3` 일단 급한불 껐다-금융위기속 거래소 빅뱅-일본계 2세 美 보훈부 장관 내정-두바이유 4년만에 40달러 붕괴-중, 미·EU와 통상마찰 커질듯-日 상장사 해외매출 8년만에 첫 감소▲금융·재테크-연말 앞두고 은행권 `설상가상`-위험자산 털어 BIS비율 높여라-동부그룹 금융사 실적 돋보이네▲기업과증권-하이닉스 자금 사정 어떻기에-현대·기아차 내년 공격경영 판매목표 올보다 많은 452만대-삼성·LG전자 연말 일괄휴무 없다▲기업·경영-철강 생산·수출 모두 준다▲중소기업·벤처-엔고야 반갑다..매출·순이익 `쑥쑥`▲유통-강남에 `럭셔리키즈` 시설 속속 들어서▲기업과증권-코스피, 미국 증시와 따로 가나-단돈 5원에 하한가 `깃털주` 속출-저축은행株 여전히 살얼음판-주가 하락기에 적대적 M&A 급증-공시속에 고해성사 숨어 있다▲부동산-시세보다 최고 60%싼 代物 부동산을 잡아라-버블세븐 먼저 빠지고 늦게 올라-세제개편안 매물 늘고 가격 더 떨어질 듯◇서울경제 ▲1면 -`공적자금 공포`에서 벗어나자-오바마, 신뉴딜정책 선언-자금조달 사정 `최악`-하이닉스 노사 고강도 자구안 합의-종부세 2차환급 내년 1월께 2700억 규모▲종합-공기업도 `감원 칼바람` 분다-6자회담 오늘 베이징서 재개-중 지난달 대외무역 총액 7년만에 마이너스 성장률▲해설-흔들리는 2기 신도시..집값불안 새 불씨 되나▲공적자금 공포 벗어나자-"부실 예방" 컨센서스 이끌어 내야-현행법상 공적자금 투입 지나치게 까다로워-日 `은행 프리 워크아웃` 언제든지 가능-美 초기 정책대응 실패 대가 혹독▲종합-연봉 4000만원땐 세금 31% 줄어-기준금리 3%대 재진입 가능성▲금융-카드·캐피털채 금리 `고공행진`-보험업계, 은행 퇴직자 `이삭줍기`-기업은 퇴근시간 앞당긴다▲국제-미 자동차 빅3 파산은 면했다-미 국채 수익률 사실상 `제로`-독 루프트한자, 유럽 최대 항공사로▲산업-"힘모아 위기극복" 노사관계 변화 바람-현대기아차도 美 시장서 고전-SK컴즈 `글로벌 사업` 좌초하나-`납품가 깎기` 신종수법 판친다-홈쇼핑 치아보험 인기 폭발▲증권-기업공개시장 `혹독한 겨울`-배당하는 코스닥주 주목-금리 결정등 변수 많아 변동성 클 듯▲부동산-양도세 인하 "매물 늘어 집값 하락 가능성"-서울 알짜지역도 프리미엄 `0`-건설사 유동성지원택 `속빈강정`?◇한국경제 ▲1면 -110개 공기업 긴급평가..구조조정 앞당긴다-쏟아지는 공장 경매 반값에도 입질 안한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내년 3월 폐지-오바마 "美 최대규모 SOC투자..250만 일자리 창출"▲종합 -연소득 1562만원 이하 연말정산 서류 필요없다-운송사업자, 유가보조금 받으려면 카드로 결제해야-노조전임자, 특근·잔업 안해도 수당▲종합해설-"자동차 살리자"..세계 각국 자금지원 러시-삼성·SK "내년 사업계획 아직도 못짰다"-"해외 수주 포기하고 대주단 가입하라니.."▲종합-4인 가족 연봉 6000만원 소득세 474만→409만-양도세 완화, 되레 집값하락 자극..길게보면 바닥조기탈출 효과-종부세 2차 환급 내년 1월께 2700억▲경제·금융-공기업 임직원 10% 감원설 확산 `초비상`-금통위, 금리 0.5%포인트 이상 내릴 듯▲국제-중, 수출 7년만에 감소..위안화 절하 가속도-日, 대기업에도 1조엔대 저리대출-亞 기업 `회사채 되사기` 나섰다-유가 40불 턱걸이..4년만에 최저▲산업-日정부 돌연 "하이닉스 보조금 실사하겠다"-하이닉스 임원 30% 감축·10년 이상 희망퇴직·집단휴가..-손길승 전 회장, SK텔 명예회장으로▲산업종합-사라진 신차효과..내년 출시 줄줄이 연기-SK에너지, 탄소배출권 사업 `올인`-대우조선 실사 3주째 지연..인수차질 우려▲부동산-판교 신도시 "상가·병원 없어..당분간 분당까지 가야겠네요"-1300억 감정평가 놓고 `감정싸움`▲증권-연말 증시에 적대적 M&A 주의보-코스피 한달째 1000박스권..이번주가 고비
2008.12.07 I 김세형 기자
  • 부동산투자 당분간 잊어라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실물경제 위축 등 디플레이션 위기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현시점 부동산 투자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향후 부동산 가격의 추가하락을 예상하고 있어 섣부른 투자보다는 향후 경제 위기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 현금 확보 `최선의 투자` 전문가들은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실물자산의 가치 하락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실물보다는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명숙 우리은행 PB 부동산팀장은 "현재 상황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는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현금성 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도 "부동산 시장이 정책변수보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 시기"라며 "(투자에) 훨씬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도 "분명한 것은 현재는 투자 시점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당분간은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시장이 회복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집값 급락할 가능성 충분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현재는 일부 지방과 버블세븐 등 과거 급등했던 지역만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가격 하락세가 확산될 경우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집값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30~40%선에서 머물고 있다"며 "과거 사례에 비춰봤을 때 이 비율이 60% 이상돼야 바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 20~30%의 추가하락 여지가 남아 있다는 말이다. 김학권 대표도 "IMF당시 부동산 가격은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했다"며 "현재 강남권 재건축 시장만이 30%정도 하락을 기록했을 뿐 아직 끝이 보이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급매물 매입.."아직 때가 아니다"현재 나오는 급매물 매입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소장은 "실제로 급매물을 비롯해 경매, 공매, 대물 등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며 "하지만 실제 가격이 떨어진 쪽은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얘기로 타지역까지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된다면 낙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민석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도 "일부 급매물 매입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출을 이용해 투자를 하기에는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당분간 부동산을 비롯해 신규 투자는 철저하게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때문이다. 박 소장은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접어들면 회복기까지 적어도 3~4년이 걸린다"며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후 여유를 갖고 시장을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2008.11.21 I 박성호 기자
(집값을 말하다)⑤도태호 정책관 "5~10% 추가하락"
  • (집값을 말하다)⑤도태호 정책관 "5~10% 추가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순환주기 상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집값이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전반 상황이 불안해 하강 국면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다" ▲ 도태호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도태호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왼쪽 사진)은 "버블 세븐 아파트의 경우 고점 대비 최대 25% 가량 가격이 빠졌고, 실물경기 침체 여파로 내년 상반기까지 5~10%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물경기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는 것을 전제로, 규제 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내년 5~6월경에는 집값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또 규제 완화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국면에서 금융위기로 실물경기까지 가라앉는 상황"이라며 "사태가 악화되지 않고 집값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3 대책에 따른 재건축 규제완화 대상에 대해 "사업계획 변경이 가능한 시점인 관리처분인가 전 단지까지 포함시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분양가 상한제는 시장논리에도 맞지 않고 주택 가격 상승기에 마련된 것"이라며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금 증액에 대해서는 "주택업계가 2조원으로 책정돼 있는 금액에 대해 증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추가 재원 마련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집값 어떻게 보나 ▲ 집값은 하향 안정세다. 버블세븐 지역의 경우 최고점 대비 최대 25% 이상 집값이 하락했고, 기타 지역은 하락폭이 더 크다. `버블세븐 집값 20% 하락`이 정부가 나름대로 정했던 규제완화 포인트였다. 하지만 현재는 이보다 집값이 더 떨어진 상태다. 실물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현재의 집값 하락은 경제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집값 더 떨어지나 ▲순환주기 상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집값이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경기 침체, 건설사 위기설 등 경제 전반 상황이 불안해 하강 국면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집값이 대략 5~10% 가량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 다만 실물경기가 안정된다는 것을 전제로 이르면 내년 5~6월경에 집값이 다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거품 붕괴에 대한 시각도 있다 ▲강남 등 버블세븐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조정을 받으면서 거품도 상당부분 빠진 상태다. 무엇보다 국내의 경우 집값 매수세가 여전히 탄탄하고, 어느 정도 경기가 살아나면 거래가 활발해져 집값이 연착륙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제 완화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는 집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연착륙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규제를 푼 것이다. 현재 정부가 푼 규제 수준을 감안할 때 대내외 여건상 집값이 급등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또 재건축 규제완화· 투기과열지구 등을 해제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유지되고 있고, 강남 3구는 여전히 규제에 묶여 있다. 이런 제도가 있기 때문에 주택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정부가 부양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체감 효과는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 정책은 소관부서에 따라 조율과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책 타이밍이 다소 늦을 수도 있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내용이 나올 수도 있다. 특히 재건축 규제완화와 같이 법안 및 시행령 개정절차를 거치는 데만 최소 한 달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국회통과를 기다리면 두 달이 걸린다. 정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선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지나야 한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여부는 ▲ 분양가 상한제는 원칙적으로 주택가격 상승기에 지나친 분양가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금처럼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민간택지에까지 상한제를 적용하면 주택공급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중장기적으로 폐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폐지시점은 경기 상황 등 여건을 보고 판단하겠다. -11·3 대책에 따른 재건축 규제 완화 대상은 ▲ 재건축 규제완화 대상을 법 시행일 기준 관리처분인가 전 단지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조합설립인가, 안전진단 등 초기 재건축 단지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은 단지까지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주택업계가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데 ▲1차적으로 5000억원이 집행된 상태이고, 앞으로 1조5000억원을 추가 집행한다. 주택업계 입장에선 추가 재원을 조성해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에서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 국민주택기금을 일부 활용해 사용하자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현재로선 증액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2008.11.18 I 윤진섭 기자
(은행위기 해법찾기)②가계대출 부실화 초읽기
  • (은행위기 해법찾기)②가계대출 부실화 초읽기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지난 6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들은 해외에서 주택담보유동화증권(RMBS)을 통해 수천억원씩, 그것도 유리한 금리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이후 전세계적으로 모기지론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던 상황이었다.어떻게 국내 은행들은 서브프라임모기지 공포가 가시지 않은 해외 시장에서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RMBS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의 건전성에서 찾을 수 있다. 참여정부 시절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융규제를 강화한 덕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부여받을 정도로 건전한 대출자산 관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제 기업 뿐 아니라 가계에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 가계대출 아직은 괜찮은데… 한국은행은 최근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부문의 신용위험은 기업부문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006년부터 1% 아래로 떨어져 0.5%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의 3분기 가계대출 연체율은 0.64%로 2분기에 비해서 0.3%포인트 올랐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의 경우 전분기와 같은 0.36%에 그쳤고 하나금융지주(086790) 소속 하나은행은 전기대비 0.06%오른 0.58%로 0.5%대를 지켰다. ◇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몰려온다 주택담보대출 건전성이 지금까지는 괜찮았다 하더라도 계속 안심할 수만은 없다. 우선 부동산 경기가 호황기였던 2~3년 전 급증했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분할상환 시기가 올해부터 대거 도래한다. 대출 초기 이자만 갚다가 거치기간이 끝나는 2~5년 이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기 때문에 분할상환 시기에는 대출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에서 올해 분할 상환이 개시되는 주택담보대출금액은 총 11조7250억원이며 내년의 경우 26조9923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 양현근 금융감독원 은행 건전경영팀장은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던만큼 주택가격 하락에 대비해 이 부문의 부실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와 내년 분할상환이 대거 몰려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규제완화 효과 있든 없든 "대출 부실위험 상승" 더 큰 두려움은 자산 가치 급락에 따른 후유증이다. 집 값이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2006년 말 고점 대비 지난 상반기까지 20% 떨어지면서 이미 자산가치 하락은 현실화되고 있다. 이대로 부동산 경기의 침체국면이 지속된다면 미분양 물량을 처리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줄줄이 부도를 맞고, 빚을 내 집을 샀던 서민들은 연 7% 이상으로 치솟은 금리 부담으로 소비를 줄이고 경기 하강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정원 신한은행 여신담당 부행장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평균 45%선이지만 제2금융권을 포함하면 70%대로 올라갈 것"이라며 "경기 하강으로 주택 가치가 하락하거나 고용이 불안해지면 주택담보대출도 부실위험을 맞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이대로 죽일 수 없다`며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 아파트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 규제까지 풀었다.  다만, 이로 인해 그동안 미국과 달리 안정적으로 관리됐던 주택담보대출 건전성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효과가 발생하면 담보 대비 대출비중이 높아져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규제 완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부동산 경기가 계속 침체를 보여도 담보가치 하락에 따라 부실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며 "내년부터는 가계 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우려했다.
2008.11.10 I 하수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