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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
  • [2009 대중문화 키워드③]'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
  • ▲설경구-송윤아, 현빈-송혜교, 이진욱-최지우, 장동건-고소영(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설경구-송윤아, 장동건-고소영, 현빈-송혜교, 최지우-이진욱, 강혜정-타블로, 박한별-세븐, 노홍철-장윤정, 박정아-길···.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스타커플이라는 사실과 함께 연예계 신 권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세인들의 관심을 통해 연예계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 이들 커플들은 한국에서만큼은 할리우드 최고 커플이면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브란젤리나'(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의 화제성을 능가한다. 이들이 갖는 화제는 어쩌면 당연지사다. 개개인의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한 이들이 커플로 짝을 이뤘으니 시너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파워맨과 파워우먼의 결합은 대중에 묘한 판타지를 안겼다. 사람들은 이들의 만남과 이후 소소한 이야기들에까지 관심을 보이며 스타커플의 사랑을 응원했다. 올해 스타커플 탄생의 시작은 '지우히메'의 사랑이었다. 한류스타 최지우는 지난 2월 6세 연하 탤런트 이진욱과 핑크빛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나 2년째 소중히 사랑을 키워왔고 이후 이진욱의 군입대에도 휴가도중 한가로이 인사동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소시민과 같은 면모를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류스타 커플 현빈과 송혜교의 만남에도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드라마에서처럼 실제 연인이 돼 더없이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탤런트 박한별과 가수 세븐이 오랜 열애설을 뒤로 하고 연인 사이임을 공개 시인해 화제를 모았고, 노홍철-장윤정, 길-박정아, 타블로-강혜정도 활동 분야부터 색깔까지 180도 다르지만 짝꿍 선언을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타블로-강혜정은 혼전임신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지난 10월 결혼해 더욱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파워커플'의 득세는 영화계 빅 커플로 불리는 설경구와 송윤아의 깜짝 결혼으로 촉발됐다. 재혼남 설경구와 만인의 연인이던 골드싱글 송윤아의 만남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극적 스토리로 인구에 회자됐다. 집안의 반대로 마음고생도 있었지만 지난 5월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내년 1월 각각 새 영화를 선보이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파워커플의 정점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찍었다. 지난 11월 증권가 사설정보지를 통해 결혼설이 불거지기 무섭게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두 사람은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커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외모에 인기, 재력까지 어느 것 하나 기울거나 빠짐 없이 모든 조건이 월등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12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밝힌만큼 새해에는 이들의 결혼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독보적인 외모에 특A급 인기, 그리고 '준 재벌급' 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해볼만하다. 고소영은 강남 청담동에 시가 100억대의 빌딩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에 장동건은 자신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다.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경우 진정한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장동건과 고소영은 앞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빈-송혜교 커플과 최근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파워커플의 위상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스타커플은 할리우드처럼 ‘파워커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새롭게 평가 받을 만하다. 특히 자선과 사회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최수종-하희라, 정혜영-션, 차인표-신애라의 경우처럼 이들의 활동은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물론 양날의 칼일 수 있다. 결혼 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끊임없는 선행으로 올바른 가족상을 제시함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 등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반면 일부 커플처럼 볼성사나운 이혼 소송 등으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연예계도 스타의 파워가 점차 커짐에 따라 스타커플의 일거수 일투족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면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해외 커플과 달리 봉사와 사회 활동으로 자신들의 인기에 보답하는 국내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2009 대중문화 키워드②]드라마 지도 바꾼 '선덕아이'의 위력☞[2009 대중문화 키워드④]불황기 이겨낸 힘! '다큐멘터리'☞[2009 대중문화 키워드①]'걸그룹', 올해 대중문화를 읽는 열쇠말☞[2009 파워스타③]Actor of the year…비☞[2009 파워스타②]Talent of the year…고현정
2009.12.16 I 최은영 기자
하나투어-GKL, 시티투어버스 운행..`日 관광객 공략`
  • 하나투어-GKL, 시티투어버스 운행..`日 관광객 공략`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하나투어(039130)의 인바운드 전문 자회사인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인 그랜드코리아레져(GKL)와 함께 일본 관광객을 위해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시티투어버스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시티투어버스는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출발해 소공점 롯데호텔,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신라면세점을 거쳐 코엑스, 봉은사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GKL(114090)이 운영하는 세븐럭카지노에 방문한다. 총 9시간 코스다. 일본 가이드가 탑승해 서울 곳곳에 대해 설명해주며 신청자가 단 1명이라도 출발하는 100% 출발확정 시스템과 연중 무휴 운행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오정환 하나투어 인터내셔날 마케팅팀 팀장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일본 개별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속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할 목적으로 이번 시티투어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개별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및 가이드를 제외하고 총 15명 탑승이 가능하며, 가격은 5만원(엔화 4000엔)이다. 이용시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전국 하나투어 대리점이나 하나투어인터내셔날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운행은 내년 10월까지다.  ▶ 관련기사 ◀☞하나투어, 모객동향 고무적..목표가↑-현대☞하나투어 11월 영업손실 13.9억..전년비 8% 개선☞(종목돋보기)여행株 너무 왔나? 덜 왔나?
2009.12.02 I 권소현 기자
  • 카지노株 재조명되나..GKL 단연 샛별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지케이엘)가 상장하면서 카지노주가 부각되고 있다. 경쟁사인 파라다이스 뿐만 아니라 내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강원랜드까지 묶여 재조명을 받는 모습이다. 그러나 내국인 카지노 시장은 규제리스크가 있고 파라다이스는 실적이나 성장성 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GKL이 단연 카지노계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용하는 지케이엘(114090)이 증시에 상장됐다. 이건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지노업종에 대한 투자는 블랙잭에서 카드를 한장 더 받거나 그만 받거나를 고민하는 상황과 비슷하다"면서도 "지금은 카드를 한장 더 받아도 된다는, 즉 카지노주에 베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기존 강원랜드(035250), 파라다이스(034230)에 더해 지케이엘까지 상장되면서 카지노 업체가 3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지케이엘이 단연 기대주로 꼽혔다. 특히 공모가가 당초 희망 범위 9500원~1만2000원의 상한선인 1만2000원으로 결정됐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보다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높다. 이같은 장미빛 전망은 내국인 카지노 시장에 비해 규제가 없고 신규 진입이 제한된 외국인 카지노 시장 특성에 근거한다. 내국인 출입 허용 카지노 시장은 2013년까지 사행산업 규모를 국민총생산(GDP)의 0.58% 수준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정책이 성장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전자카드제는 2011년 시행하기로 의결됐으며 내년중 세부 시행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국인 카지노는 규제산업이다"라며 "사감위 규제가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은 규제가 없는 프리존이다.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경우 게임기구, 종류, 베팅한도, 영업시간 등에서 엄격하게 규제를 받는 반면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규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한해 고객들이 신용카드로 칩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카지노 시장은 성장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인 고객과 베팅액 증가, 중국인 고객 비중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인 지케이엘과 파라다이스 가운데 업계 1위인 지케이엘이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케이엘은 신규 진입이 제한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한 선도기업"이라며 "강남점 3층 확장을 지난달 완료했고 내년부터 현금 외에 신용카드로 칩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드랍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케이엘의 투자매력으로 높은 배당수익률도 빠지지 않는다. 김 애널리스트는 "카지노 기업의 투자 기준이 되는 배당수익률에서 지케이엘이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며 "지케이엘의 공모가에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 800원을 대입한 배당 수익률은 6.7%인 반면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는 각각 5.6%, 6.3%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역시 "지케이엘이 밝힌 올해 예상순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 배당성향 51.1%을 가정할 경우 공모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9%"라며 "배당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지케이엘에 대한 목표주가를 공모가 대비 92% 높은 2만3000원으로 제시했고 대우증권은 1만6000원을 불렀다.  19일 지케이엘의 시초가는 1만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개장초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전일비 1.25% 오른 1만6250원을, 파라다이스는 2.16% 상승한 3540원을 기록중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장 첫날 상승
2009.11.19 I 권소현 기자
GKL 올해 `세븐럭` 카지노 입장객 100만명 돌파
  • GKL 올해 `세븐럭` 카지노 입장객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GKL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부동산업 종사자 토미나가 신지(45)씨가 입장함으로써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장객 100만명은 올 한해 GKL의 목표로 318일만에 달성한 것이다. 하루평균 3145여명의 고객이 세븐럭 카지노를 찾은 셈.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연간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세븐럭이 처음이다. 지난 2006년 서울 강남, 밀레니엄서울힐튼, 부산롯데 등 세븐럭 카지노 3개점을 차례로 오픈한 뒤 개장 첫 해에 49만7000명, 2007년 77만6000명, 2008년 87만60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세븐럭 카지노 100만번째 입장객인 토미나가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세븐럭 서울강남점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GKL은 토미나가씨에게 순금 1냥의 행운의 열쇠와 프로모션 카지노칩(1000만원)을 선물하는 등 축하행사를 열었다. 토미나가씨는 "휴가차 서울에 왔다가 세븐럭에 들렀다"며 "태어나서 지금껏 이런 행운을 안아보기는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권오남 GKL 사장은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대단히 인상적인 것으로 정부의 올해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750만명에도 적극 기여했다"라며 "세븐럭 카지노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에 100만번째로 입장한 일본인 고객 토미나가 신지씨(왼쪽에서 2번째)가 서울 삼성동 세븐럭 서울강남점 영업장 입구에서 권오남 GKL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11.15 I 권소현 기자
(공모기업소개)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GKL`
  • (공모기업소개)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GKL`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권오남·사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설립돼 2006년 1월 서울 강남 삼성동에 첫 카지노를 오픈한데 이어 그해 5월 남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힐튼호텔에 밀레니엄서울힐튼점을 열었다. 같은 해 6월에는 부산에 부산롯데점을 선보였다. 2006년 개장 첫해부터 흑자를 냈고 작년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은 연평균 75%, 314%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국내 카지노 업체는 총 17개며 이중 강원랜드를 제외하고 16개가 외국인 전용이다. 제주도에 8개가 몰려 있고 서울과 부산에 각각 2개, 인천ㆍ강원ㆍ 경북에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다.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은 2001년부터 2005년 기간 동안 11% 성장해오다 2005년 이후 63% 급성장했다. 특히 서울 외국인 카지노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서울 비중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그 외 나머지 지역은 감소세다. GKL은 작년 기준으로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점유율 48.3%를 기록해 기존 1위 업체였던 파라다이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핵심 시장인 서울지역 점유율은 GKL이 42.3%로 파라다이스 29.7%를 웃돌고 있다. 아울러 올들어 엔화 강세 영향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한데다 베팅금액까지 높아져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한 2312억원, 영업이익은 106.7% 늘어난 60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년비 111.6% 늘었다. 여기에 지난 10월 강남 영업점을 확장, 바카라 등 테이블 게임 18대를 증설하고 VIP룸을 특화하면서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확장 개장한 10월9일 매출액 13억5200만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 매출액 5억6700만원에 비해 두배 이상 달성했다. GKL는 신종 플루와 원화 강세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전망할 경우 올해 순이익 규모는 8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소 공격적으로 본다면 10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오남 GKL 사장은 지난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투명경영 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공익 실현을 위해 공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주주들과 상생경영을 실현하는 아시아의 대표 카지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100%로 자회사로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업공개를 추진, MB정부의 상장 1호 공기업이 된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30%를 공모로 매각한다. 여기에 신규로 185만5670주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총 공모주식수는 1855만6701주고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였던 9500~1만2000원의 상한이다. 오는 11일과 12일 공모청약을 거쳐 19일 상장될 예정이다. ◇ 회사 연혁 2004. 09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허가 공고 2004. 11월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부 허가 신청 2005. 01월 서울 2개소와 부산 1개소 조건부 허가 2005. 09월 GKL 법인 설립 2005. 09월 1대 박정삼 사장 취임 2005. 10월 서울 강남점 계약 체결 2005. 12월 서울 힐튼점, 부산 롯데점 계약 체결 2006. 01월 도쿄 사무소 개설 2006. 01월 SEVEN LUCK 서울 강남점 오픈 2006. 02월 나고야 사무소, 오사카 사무소 개설 2006. 03월 후쿠오카 사무소 개설 2006. 05월 SEVEN LUCK 밀레니엄 서울힐튼점 오픈 2006. 06월 SEVEN LUCK 부산 롯데점 오픈 2007. 05월 히로시마 사무소 개설 2007. 10월 1억불 관광진흥탑 수상 2007. 07월 마카오 사무소 개설 2008. 07월 제2대 권오남 사장 취임 2009. 08월 주당 액면가 1만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 2008. 10 업계 최초 3억불 관광진흥탑 수상
2009.11.08 I 권소현 기자
차승원 "송윤아·설경구 결혼 사전에 몰랐다"
  • 차승원 "송윤아·설경구 결혼 사전에 몰랐다"
  • ▲ 차승원과 송윤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차승원이 올해 초 송윤아와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설경구와의 결혼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차승원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제구, 제작 JK필름 그린피쉬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지난 5월 송윤아와 설경구가 결혼 한다는 소식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차승원은 윤제구 감독의 신작 '시크릿'에서 송윤아와 부부로 출연하며 지난 해 연말과 올해 초까지 송윤아와 촬영 했지만 송윤아 설경구의 결혼 낌새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 차승원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설경구와 송윤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승원은 송윤아에 대해 "'광복절 특사'를 촬영할 때나 지금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큰 여배우이다"며 "여배우로서 갖춰야할 덕목 중에 중요한 것은 영화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과의 화합이라고 생각하는데 송윤아는 그걸 즐겨서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인 것 같다"고 덕담을 건냈다. '세븐데이즈'의 각본을 썼던 윤제구 감독의 '시크릿'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과정을 그려낸 스릴러 영화. 차승원이 주인공 형사 김성열로, 송윤아가 김성열의 아내 지연으로 분했다. 둘 외에 류승룡,박원상, 김인권이 출연한다. 오는 12월3일 개봉.
2009.11.03 I 김용운 기자
  • 94개 도소매 서비스업종 참여, 예비창업자를 찾습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업종이 타 박람회보다 월등히 많이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동안 2관 창업지원관으로 1인 창조기업존, 창업체험부스, 은행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3관 도소매/서비스관은 디자인존, 그린존, 실버&베이비존, 샵인샵존, 2030 청년창업아이디어존으로 테마별로 유사업종을 모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2008년에 인기가 높았던 해외신사업을 올해에도 20개를 선정하여 소개하며, 추가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천한 2009년 콘텐츠 1인 창조기업 19개, 서울시 2030 청년창업프로젝트에서 선정되어 강북청년창업센터, 강남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1,000개 업체 중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20개 업체를 선별하여 2관, 3관에서 최신 신사업아이템으로 소개한다.  아이템제품회사명피부피부관리샵㈜이투홀딩스편의점편의점㈜코리아세븐자판기빌트인자판기자판기24광고대행비즈블로그로컬스토리㈜이데아인터렉티브이미용프랜차이즈㈜저스트컷스포츠스크린사격,골프이지프로젝터서비스㈜캠핑카지에스레저피부네일,타투재료다미샘뷰티샵 IT솔루션(주)피에스포유기념품260만원 투자창업 크리스탈포토한국대산㈜인테리어수리(보수,청소,인테리어)㈜고려디앤아이건설샌드블래스터,아트월산하기술주식회사세무회계세무바울세무회계광고실내간판,광고㈜브랜드명함,상패,온마루㈜신성디엔디자인,인쇄,홈페이지,판촉물쓰리애드조명경관조명,공원등,가로등 외라이팅코리아꽃시들지않는 생화라베르자동차 인테리어자동차외장관리카앤덴트미술프렌차이즈방문미술지사가맹점방문미술그림샘교육프렌차이즈음악교육 프렌차이즈㈜뮤직홈소리나눔의류안근배한복대여㈜한스시즌투이미용이미용㈜토마토디앤씨파티돌잔치 전체파티컨셉오감파티모바일안내장모바일초대장,부고장㈜에프아일랜드교육교육컨텐츠한컴미래교육㈜on off라인 미술학습㈜두뇌아이들적성검사용 S/W ㈜교진교육/다중지능교육연구소자판기휴대폰사진인화 자판기㈜엠커뮤디지털건강용품전자담배㈜피앤디스타운동여성전용헬스클럽㈜커브스코리아커피커피프랜차이즈㈜아라비카코리아물수소발생미네랄스틱-음용수㈜고수트레이딩청소환경서비스㈜이지코퍼레이션정수기육각수, 캔프로샤워필터외드림코어산소발생기산소발생기㈜옥서스인테리어그라우트칼라링씨엔비이미용블루클럽㈜토마토디앤씨화장품화장품㈜뮤엔게임사격시스템NISCO화장품발효화장품(ns1030,touch me)㈜비트윈텍편의점편의점GS리테일디자인아트시계및조명넥스트㈜3차원얼굴조각시스템큐브카피중고전산장비중고전산정비㈜대유정보통신신발키크는 신발㈜키크는신발쇼핑몰여성의류 온라인쇼핑몰 창업지원이츠미주식회사렌탈프랜차이즈렌탈오케이㈜리코벤처스의료기기산소투과성 콘텍트렌즈이티씨자연주의렌즈핸드폰광고KTH'스마티'서비스㈜제일거장용역인력공급및고용알선 프랜차이즈개미인력개발㈜식품아마씨가공식품아마플랙스코리아㈜쇼핑몰온라인쇼핑몰 창업컨설팅㈜후이즈광고만화지역정보지㈜투니웍스광고티슈동림물산온라인교육에듀밸류코리아 온라인학습이보영의토킹클럽온라인 화상과외(주)라파에듀건강용품기능성신발케이에스알콜렉션천연비누(아싸이두유,아싸이베리)하루애생활건강㈜황토족욕기, 황토좌욕기나노황토방대마소재-찜질방, 의류, 건축자재, 화장품류햄프리코리아청소토탈 홈케어 서비스(주)리앤케이운송운송서비스사업주 모집㈜퀵서비스시니어홈케어노인실버사업㈜비지팅엔젤스코리아식품미슬림다이어트,핵산,칼슘,비타민㈜라인펌헬스여성 다이어트클럽㈜네오션소프트웨어 개발자영업 고객관리 솔루션010soft스포츠스크린골프㈜알바트로스골프자판기화분자판기㈜화희연플라워패션용품아동복,아동화,여성수제화,숙녀복클림트(KLIMT)지갑,벨트,멜빵,장갑,여성의류태평양게임홍보퍼즐 및 퍼즐기기퍼즐포토그릇도자기,공예품아름다운집맞춤제작형 식기(컵,그릇)아뱅코인터내셔널 주식회사핸드메이드천연비누그린솝핸드메이드 유아용품마맘베베신발기능성신발고3슈즈파티플래닝커뮤니티파티,키즈파티,파티용품,ACADEMY미소지꼬사는세상디자인호텔컨셉룸디자인(벽지,스티커등)COSCAT티셔츠,벽지,스티커등G-스페이스패션용품의류이엔아이어패럴재활용패션잡화TOUCH4GOOD액세서리싸가지고양이통모양의가방와이즈스튜디오피아노학습특허 피아노학습투시피아노옻칠바탕민화민화민화팩토리침구용품기능성베개C-CURVE모바일마케팅휴대폰마케팅솔루션앨컴스㈜소시지SoHots선진감자특허 컬러감자바람마을마켓뻥튀기스낵과자레인보우라이크분식떡볶이,튀김㈜핫스타건강기능성식품약초향유약초온라인그래픽화투프리미엄화투랍스티어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29 I 강동완 기자
  • 주먹구구식 DTI규제..정밀타격은 빈말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7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총부채상환비율(DTI:Debt To Income) 규제를 일괄 시행키로 했다. 그 동안의 선별규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실제 금융감독당국은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일괄 규제가 아닌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 등에 대해 선별규제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 정밀타격 방침은 빈말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달 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특히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일부 개발호재지역의 집값이 오른 것은 사실"이라며 "만일 추가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면 국지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역시 집값 급등에 대한 우려감에 대해 "국지적 상승"이라며 "우려지역이 있다면 그에 대한 `정밀타격`이 필요하지 일괄적인 규제책은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해 왔다. 때문에 시장 일각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주먹구구식`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달리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어서다. 게다가 정부의 이번 대책이 집값을 잡을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오히려 강북 및 수도권과 강남의 역차별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과천, 분당, 용인 등은 DTI가 60%까지 적용되고 서울 강북지역은 50%로 적용돼 형평성 문제도 나오고 있다. 통계상으로도 현재 분당, 과천, 용인 등 수도권 남부의 집값 급등지역과는 달리 여전히 서울 강북과 서울과 인접한 경기북부 등은 집값 상승 수준이 미미하다. 국민은행 연구소가 발표하는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강남11개구는 올해 1.6% 상승했지만 강북지역은 0.3% 상승에 그쳤다.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도 서울 강북, 용산, 종로, 중구를 제외하면 작년 말에 비해서 여전히 `마이너스`이거나 변동이 없다. 반면 과천은 작년 말 대비 15.1%가 올랐다. ◇ 수도권 버블세븐은 수혜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대출규제를 확대한다면 이들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PB팀장은 "결국 집값 상승의 근원지인 강남집값을 잡을 수 있는 대책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수도권의 중대형아파트들이 된서리를 맞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게다가 대출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 소형아파트로 투기자금 유입이 다시 가속화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집값이 너무 오른 강남이나 3억원 이상의 중대형아파트에 진입하기 어려운 자금들이 대출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운 소형아파트가 많은 지역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인터넷 부동산 재테크 사이트를 중심으로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글들이 쉴새없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정부의 수도권지역 DTI 일괄규제 시행에 대해, 시장에서는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정책 강조 행보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1주일 만에 선별규제에서 수도권 일괄규제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시장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은 아닐 것"이라며 "오히려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짙다"고 진단했다.
2009.09.06 I 박성호 기자
  • 수도권 DTI규제 확대..서민지역 `역차별` 논란
  • [이데일리 윤진섭 박성호기자]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채무자의 상환능력을 반영한 대출금 결정) 규제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5000만원 초과하는 대출에 적용되며 그 이하의 대출과 집단대출(이주비, 중도금, 잔금대출), 미분양주택의 담보대출은 제외된다.그러나 DTI 등 금융 규제로 집값이 잡힐지 의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과천 등 수도권지역은 DTI 60%를 받는 반면 집값 상승이 크지 않은 강북은 50% 적용을 받아 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따른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 악화와 금융사의 대출 위험 상승을 막기 위해 서울지역의 은행권 아파트 담보대출 때 DTI는 50%, 인천·경기 지역의 경우 60%를 적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DTI는 현재 투기지역인 강남 3구에만 40%가 적용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만 50% 규제를 받고 있다. 대출자의 채무상환능력을 기초로 대출금을 제한하는 DTI 규제가 가해지면 해당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란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주재정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DTI규제로 은행 주택대출 20~30%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연소득 5000만원인 직장인이 서울지역, 비 강남권에서 7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LTV 50%를 적용하면 7억원 대비 50%인 3억5000만원까지 빌릴 수있다. 하지만 DTI 50%를 적용하면 1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이자율 6% 고정금리)으로 할 때 대출금이 1억5600만원으로 줄어든다. 업계에선 DTI 규제가 확대되면 단기적으로 수요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 박사는 "대출규제 카드를 쓰면 매수세 위축과 가격하락이라는 두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박사는 "대출규제는 특히 버블세븐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격급등세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는 측면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DTI 규제가 부동산 투자심리를 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에 나선다는 시그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촉발된 집값 상승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양해근 우리은행 부동산 팀장은 "DTI,LTV 40% 규제를 받고 있는 강남3구의 경우 이 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금융 규제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은경 부동산일번지 팀장은 "집값 상승은 수도권 일대 공급 부족 현상에서 빚어진 것인데 수요를 억제하는 DTI,LTV 규제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것"이라며 "집값 급등에 따라 매수세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대출 규제로만 집값 안정을 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정부가 DTI를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을 각각 50%와 60%로 차등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지역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올들어 서울, 경기를 통틀어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한 과천시는 물론 성남 분당신도시, 용인시 등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DTI 60%가 적용되는 반면 집값 상승이 크지 않은 강북 등 서울지역은 DTI 50%를 적용 받기 때문이다.
2009.09.04 I 박성호 기자
DTI규제 확대하면 집값 잡힐까?
  • DTI규제 확대하면 집값 잡힐까?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기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현재 DTI는 투기지역으로 묶여있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만 40%가 적용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DTI 규제가 확대되면 단기적으로 수요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 박사는 "대출규제 카드를 쓰면 매수세 위축과 가격하락이라는 두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박사는 "대출규제는 특히 버블세븐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격급등세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는 측면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부동산일번지 팀장은 "대출규제와 같은 금융정책이 시행되면 부동산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거래가 눈에 띄게 줄 것"이라며 "하지만 과거 부동산시장을 살펴보면 대출규제는 수급불균형 상황에서는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DTI 규제는 부동산 투자심리를 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에 나선다는 시그널이기 때문이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PB팀장은 "강남 부동산 투자자들은 대출보다는 자기자금으로 투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출규제 자체로는 효과가 크지 않다"며 "다만 DTI 규제는 이제부터 규제의 강도가 높아진다는 시그널이기 때문에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양 팀장은 "다만 부동산시장이 일부지역만 살아난 상황에서 대출규제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일부 살아난 분양시장의 온기마저 냉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DTI 규제가 신규 분양아파트에도 적용될 경우 대출가능 중도금이 크게 줄어 분양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5억원인 아파트는 최대 3억원(LTV 6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DTI적용시 1억7000만원가량으로 대출금액이 떨어진다.(담보대출 전환 특약시 15년만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금리 6.5%기준, 연소득 3000만원적용)   또 DTI 규제는 서민들에게는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출가능액이 소득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반면 고소득층은 DTI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소득이 1억원인 경우 대출가능 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2009.09.02 I 김자영 기자
DJ-MB 많이 닮은 `부동산정책`
  • DJ-MB 많이 닮은 `부동산정책`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여러 공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정책에 있어선 과도한 규제완화로 집값 급등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헌정 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김 전 대통령의 부동산정책은 `규제완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환란 직후 경제회복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환란 이후 DJ정부 때와 금융위기 이후 MB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여러모로 흡사하다고 지적한다.◇ DJ, 부동산 규제완화..집값 급등 불러DJ정부가 가장 먼저 취한 부동산정책은 `수도권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98년 1월)`였다. 같은해 12월에는 수도권 민간택지 뿐만 아니라 공공택지 중 85㎡초과(25.7평) 중대형 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전면 자율화했다. 분양권전매제한 폐지도 이때 이뤄졌다. 또 공급정책은 장기임대주택 100만가구 건설(2002년 4월), 판교신도시 건설(2002년 9월) 등에 그쳤다. 김 전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2002년)에 들어서 시장이 과열양상을 띠자 규제강화로 선회했다. 부동산투기억제 및 지가안정 종합대책을 필두로 주택시장 안정대책(8.9), 토지시장 안정대책(8.27), 주택투기억제를 위한 투기과열지구 지정(9.3), 주택시장 안정대책(10.10), 부동산시장 안정대책(10.11), 투기과열지구내 청약순위 자격제한 시행(10.29),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확대(11.2) 등을 잇따라 내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DJ정부의 부동산정책이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한 이후 `버블세븐` 등 부동산 거품을 만든 단초가 됐다고 지적했다. ◇ 10년전과 흡사한 부동산정책 DJ정부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한시감면, 분양가관련 규제 완화, 분양주택 전매제한 폐지, 정책금리 인하 등의 정책을 쏟아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택지지구로 지정하는 등 주거단지를 조성했다. 당시 집값은 이런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2001~2002년 사이 폭등했다. 현 정부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 부동산정책에 있어 양도세 감면은 물론 분양권 거래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아파트 재당첨금지 조항 적용도 한시적으로 2년간 폐지했다. 민간주택 공급 부족을 초래했던 분양가상한제 폐지도 검토 중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시장 상황과 정책이 유사하더라도 10년 전처럼 집값이 폭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처럼 서울 강남발 집값 상승이 강북, 수도권, 지방 등으로 전방위 확산보다는 서울 강남 등 일부 국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강남 재건축시장도 이미 과거 고점을 회복했다"며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과거처럼 전체적으로 대폭 상승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 : 부동산114
2009.08.19 I 문영재 기자
정일우, '아부해' 첫 방송 앞두고 광고모델 발탁 '기분 UP'
  • 정일우, '아부해' 첫 방송 앞두고 광고모델 발탁 '기분 UP'
  • ▲ 닉스 풋웨어 모델로 발탁된 정일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일우가 CF 계약으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첫 방송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정일우 측은 의류브랜드 닉스와 닉스 풋웨어의 2009 추동시즌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일우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댄디하고 시크한 콘셉트로 광고촬영을 마쳤다. 정일우는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을 한 뒤 합류했음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광고 촬영에 임했다. 정일우는 이번 광고에서 감각적인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닉스는 배우 고소영, 장동건, 가수 세븐, 축구선수 이동국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닉스 유종현 대표는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선보인 정일우의 밝은 미소와 세련된 이미지가 닉스의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일우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재벌2세 엘리트 인권 변호사 이태윤 역할을 맡아 극중 궁전 같은 집에서 공주처럼 살아온 강혜나(윤은혜 분), 강혜나의 저택에 집사로 들어온 전직 제비 출신의 서동찬(윤상현 분)과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 관련기사 ◀☞[포토]정일우-문채원 '아직은 어색한 사이'☞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포토]윤은혜-정일우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정일우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확정…변호사 변신☞정일우, 첫 日팬미팅 성황리에 마쳐…1000여팬 운집
2009.08.17 I 김은구 기자
  • 용인·분당 경매시장 `후끈`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용인·분당 아파트 경매시장으로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5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간 용인과 분당지역 아파트 낙찰가 총액은 917억5063만원으로 전달(382억2669만원)에 비해 240% 급증했다. 용인·분당지역 낙찰가 총액 증가에 힘입어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 총액도 1510억3167만원으로 전달(1020억7065만원)에 비해 47.97% 증가했다. 용인·분당지역 낙찰가 총액은 디지털태인이 낙찰가 총액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단위로는 최대 수준이다. 버블세븐 지역 낙찰가 총액도 7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 총액(4506억원)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용인지역 낙찰가 총액은 649억5817만원으로 지난달(194억869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낙찰가율도 91.22%로 전달(87.11%)에 비해 급증했고 전체 경매 물건에 응찰한 경매참가자 수도 893명으로 321명이었던 6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당 역시 267억9246만원으로 지난달(188억1800만원)에 비해 42.38% 상승했다. 용인의 경우 지난달 등록된 경매물건이 급증한데다 저가 감정 물건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월 123건이었던 용인지역 경매물건은 지난달 293건으로 증가했다. 디지털태인의 이정민 팀장은 "용인은 저가 경매 물건이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며 "이와함께 최근 서울-용인고속도로 개통 등 각종 호재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시중 자금이 몰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강남 3구와 평촌은 낙찰가총액이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다. 강남3구의 경우 소형평형의무비율 유지 등의 악재가 나오면서 열기가 다소 시들해졌다. 강남3구는 466억1473만원을 기록해 전달에 비해 3.69% 줄었다.이 팀장은 "올 2~3월에 감정을 받은 물건들이 최근 경매시장에 나오고 있다"며 "현 시세보다 저가 물건들이 많아 경매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2009.08.05 I 박성호 기자
  • 강남구 매년 2만가구 부족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주택수요가 과도하게 집중돼 매년 1만~2만가구의 집을 새로 지어야 하는 `주택과 수요 집중지역`으로 서울 강남구 등 수도권 17개 지역이 선정됐다.1일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이 내놓은 `주택수급 지도 구축을 위한 모형 개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가 전체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많은 1만9881가구의 공급이 매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도권 17개 지역이 수요가 몰려 연간 약 1만 가구 이상의 공급부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서 주택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경기도 시흥시(1만6120가구), 서울 중구(1만5867가구), 경기도 구리시(1만4636가구) 순으로 주택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천시(1만4578가구)와 서울 강동구(1만4519가구)·관악구(1만4280가구)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모자랐다.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중에선 서울 강남구를 포함해 양천구(1만2410가구)·송파구(1만905가구)·서초구(5345가구) 등 서울 지역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원시 팔달, 영통구, 화성시 등도 과수요집중지역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서울 노원구와 인천 연수구 등 19개 지역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곳으로 나타났고, 최근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인천 지역 대부분은 저수요지역으로 평가돼 공급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9.08.01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막장국회..불타는 쌍용차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1면 -국회 난투극속 미디어법 통과 -LG전자 영업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현대차, 그린카에 4조1천억 투자 ▲트렌드 -출구전략 타이밍도 경기따라 中→美→日 -경제교육 자격 국가인증 경제교육협회가 맡는다 -삼성사장단 올해도 정상휴가 가기로 -`3진아웃` 개정저작권법 오늘 발효 ▲미디어법 통과 -한나라, 옆문 뚫고 기습진입 30분만에 끝내 -방송법 재투표 논란 -본회의장서 벌어진 블랙 코미디 -정치권 미디어법에 목매는 이유 -정세균·이강래 "의원직 사퇴"..꽁꽁 얼어붙은 정치권 -막판에 바뀐 미디어법 조항은 -靑 "미디어법 통과는 불가피한 선택" -한국에도 타임워너 같은 미디어기업 나온다 -사실상 모든 신문사 방송사업 진출 가능 -종합편성채널 누가 준비하나 -시청자 채널 선택폭·볼거리 늘어난다 ▲경제종합 -70년만에 집중호우로 -등록금·공공요금 카드결제 가능해질듯 -국세청 고위직 대규모 물갈이 인사 -스마트 RFID 사업자에 SKT컨소시엄 ▲국제 -공적자금 받은 금융사들 로비자금 펑펑 -테마섹 "너무 튀잖아" -中 선전 임금 10년만에 하락 -캘퍼스 사상최대 투자손실 -日 액정TV·패널 설비 속속 中으로 ▲금융·재테크 -아파트 전세자금 대출 크게 늘어 -한은, 출구전략 실행 나서나 -은행권, 달러걱정 없어졌다 -외환거래량 리먼前 수준 회복 ▲기업과증권 -LG전자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아차 노조 오늘 전면 파업 -삼성전자 "인도·브라질 시장 잡아라" -시장수익률보다 낮은 펀드는 헤지 고려 -코스피 7일째 상승 1494 또 올 최고 -국내설정 ELS 70% 운용맡은 외국 금융사는 감독 무풍지대 -증시활황속 통신주만 `비실비실` ▲부동산 -시프트 당첨되고 입주 못하는 사연은 -영등포구치소 `레저문화 단지`된다 ◇ 서울경제신문 ▲ 1면 -강남권외 버블세븐도 거래신고지역 가능성-미디어법 난투극 속 본회의 통과-LG전자 분기 영업익 첫 1조 돌파-법인세 인하 등 감세정책 유지를..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 종합-부동산 시장에 슈퍼개미 떴다-백혈병 신약 국내개발..중외제약 2014년 상품화-담배 피우는 남성 다시 늘어-2조弗 차이나머니 앞세워 무차별 기업사냥 진격명령 ▲ 미디어법 국회통과-미디어시장 무한경쟁 체제로 본격 돌입-새 종합편성·보도채널 사업자 연내 나올듯-산업자본, 은행지주사 주식보유한도 10월10일부터 10%로 확대 ▲ 종합-공공기관 노사 이면합의 공시해야-공기업 첫 외국인 사장 탄생하나..이참씨 관광공사 사장 유력후보-내달 가정·차량용 LPG값 크게 오를 듯-백용호 국세청장 부임후 첫 고위직 인사..세대교체·조직안정 택했다 ▲ 종합-재외공관 통해 한국문화 알린다-"GM 몰락, 과도한 勞 요구 수용탓" 삼성硏 보고서-국산 쇠고기값 30% 인하 추진-SKT컨소시엄, RFID 지원대상에 선정 ▲ 금융-해외IB, 유가증권 중개시장서 횡포..과다한 수수료 요구로 원성-보고펀드, 비씨카드 인수 사실상 무산-은행권 외화유동성 빠르게 호전 ▲ 국제-러, 브릭스에서 탈락하나-미국 기업실적 '굿'..경제 낙관론 확산-영국 재정적자 갈수록 심각-테마섹, 외국인 CEO 영입 철회-미국 양대 연기금, 사상최대 투자손실-유럽 차부품 업계 30억유로 지급보증 요청 ▲ 산업-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 돌파..휴대폰이 끌고 TV가 밀었다-휴대폰 더블더블 달성-현대기아차, 그린카 개발에 4조1000억원 투자-삼성전자 "인도 중동시장 적극 개척하라"-LGD LCD패널 벤츠에 실린다-휴대폰 보조금시장에 풍선효과..번호이동 규제하자 신규가입으로 경쟁 옮겨-롯데百, 베트남 하노이에 4호점 세운다 ▲ 증권-철강 금속, 새 주도주로 떠올라-업종대표주 투자펀드 수익률 훨훨-SBS 등 미디어법 관련주 일제 상승-외국인 IT 매수세 한풀 꺾여-코스닥 대형 실적주의 귀환-그룹주 펀드 수익률 최고 3배 격차-'정책수혜' 자전거주 다시 강세-NH證 4~6월 실적 창사이래 최대-외국인 매수·실적 겸비주 관심을-GS건설 강한 상승세 불구 '기대반 우려반' ▲ 부동산-삼송지구 9월부터 줄줄이 분양-강남 큰손들 경기도에 떴다..재개발 구옥 대거 사들여-홍제천변에 리조트형 아파트 들어선다-강남 재건축 25% 최고가 회복-4대강 외 43개 하천도 개발한다..국토부 종합계획 착수◇한국경제신문 ▲1면 -미디어법 난투극 속 국회 본회의 통과 -산업자본, 은행소유 길 열렸다 -정부·한은 "출구전략 지금은 아니다" ▲종합 -막장 국회..불타는 쌍용차..국가브랜드 올려놔봤자 -디즈니·파나소닉 제휴 `휴대폰 영화` 판다 -대기업·신문사 지상파 진출 길 열려..CJ·롯데 등 종편 추진 -이윤성 부의장이 의사봉 잡아..정세균 대표 사퇴 표명 -쌍용차에 경찰특공대 배치..이탈자 속출 -현대차 위력에 금속노조 후퇴 -민주노총 25일까지 총파업 ▲출구전략 논란 -재계 "출구 찾다가 멀쩡한 기업 잡을 수도..." -주택대출 규제로 유동성 조절 -버냉키 "당분간 초저금리 정책 유지" ▲종합 -국세청 인사, 파격 대신 안정 택했다 -"中과 자원 스와프·공동개발 서둘러야" -경제발전 노하우 개도국 이전사업 확대 ▲금융 -기업 금융업무 클릭 한 번에..`사이버 은행`이 뜬다 -"선불카드가 휴대폰에 들어왔네" ▲국제 -日 게이단렌 "정권 바뀌면 어쩌나" -美 신평사, 고객사 컨설팅 못한다 -대만, D램업계에 9억달러 지원 -닛산, 미국서 2012년부터 전기차 생산 ▲산업 -LG 휴대폰 매직..세계 점유율 10% 넘었다 -삼성전자 "하반기 경기회복 절호의 기회 온다" -두께 11.98mm..가장 얇은 워치폰 등장 -대기업들, 녹색산업에 투자 보따리 푼다 ▲중기과학 -중외제약, 암 억제 신물질 상업화 나선다 -연 3000억 피해 "해파리를 없애라" ▲부동산 -버블논란 강남 재건축..4채중 1채는 최고점 회복 -국세청, 반포 래미안 투기조사 전격착수 -대우자판, 리비아 도시공사 2300억원 수주 ▲증권 -외국인 공매도하려 빌렸던 주식 갚는다 -코스피 1500선 앞두고 순환매 뚜렷 -중국 IPO 시장 뜨겁다 -모듈판매·AS 성장세에 사흘째 `최고치` -주가 고점에 든 적립식 펀드도 수익 낸다 -ELS 수익률 기준 `만기일 3~5일前 평균주가`로 바꾸기로 -외국인, 코스닥 우량주 매수
2009.07.22 I 손희동 기자
  • LTV규제 1주일..집값 일단 숨고르기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금융당국이 지난 7일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을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집값 상승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급등세는 꺾였다. 그동안 갑작스럽게 오른 집값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규제의 실효성은 떨어지지만 한 템포 쉬어가는 구실은 되는 셈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대출규제 발표 직전주(6월29일~7월3일)에 0.35%였지만 발표 이후(7월6일~7월10일)에도 0.3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도 각각 0.66%, 0.67%로 큰 변동이 없었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인기지역 집값의 경우 이미 고점 대비 90~100% 회복됐다"며 "대출규제와 상관없이 급등한 가격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출규제의 주요 타깃인 버블세븐 지역의 경우 7월 첫째주의 집값 상승률은 0.49%였지만 둘째주는 0.50%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7월 둘째주 분당과 목동의 집값 상승률이 각각 0.20%, 0.02%로 다소 둔화됐지만 과천(0.16→2.72%)이나 평촌(0.01→0.11%) 등은 상승폭이 커졌다.과천 주공3단지 109m²(33평형)의 경우 여전히 8억5000만~9억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으며 같은 단지 76m²(23평형)의 경우에도 5억원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서울 재건축 상승률도 이달 첫째주 0.95%에서 둘째주 1.35%를 기록,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과천지역 재건축은 지난 3주간 보합세를 유지하다 둘째주 3.57%의 상승률을 보였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이번주 집값 상승률은 소폭 상승했다"며 "정부의 LTV규제 강화가 시장에 큰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부의 대출규제 강도가 그리 강하지 않고 하반기 들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다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9.07.14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사이버테러 사흘째 속수무책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0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안철수연구소의 사이버 WAR '10일 공격'DDos 해독했다 방어하라-高1 경제교육 20시간 늘린다-이성태 한은총재 "집값 상승 경계"-G8 정상회의 "경기부약책 철회 이르다" ▲종합-역대 국회의장 '대통령제 개헌'한목소리-미디어법 통과하는대로 연내 종합편성채널 도입-물가·경상수지 안심...고용·자산가격은 불안-정부, 내년예산 298조 요구-엔화급등 달러당 92엔대 미국경제 불신 못벗어나-국민연금 `더 내고 덜 받기` 선택 아닌 필수-사이버테러에 금융권 24시간 비상체제-배후는 북한? 美해커 소행?▲사이버테러-사이버보안 진두지휘할 `워룸` 만들어라▲정치·외교안보-한국 `스마트그리드`선도국가로 선정-국방부, 사이버테러 대비 4892억 투입▲국제-경제전망 누굴 믿나?-내년경제, IMF "+2.5%"-世銀 "-3.0%'-日 태양광 `활활`풍력은 `시들`-위구르 은행·상점 문닫은채 사태 주시-인도 이달 핵추진 잠수함 가동▲금융·재테크-해킹과 달라 비밀번호 유출 우려 없어-연체없으면 석달마다 금리 더 깎아줘-실손의보 가입 지금이 꼭 유리하지 않아▲기업과 증권-현대車일본시장 재도전-삼성SDS 중남미 진출-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 중국시장에 공들일것-"게걸음場 못참겠다" ELW 신기록-STX조선해양 BW에 큰손들 관심-음식료株 옥수수값에 발목잡혀-물먹은 단조株 물만난 IT부품株-증권사 CMA 과당경쟁 막는다▲기업·경영-어!반도체 가격이 꺾이네▲유통-파라다이스, 면세점 매각-소비 되살아난다 이마트지수 99▲부동산-쉬지도 않고 오르는 전세금◇ 서울경제▲1면-사흘째 속수무책...불안감 커진다-CMA편입채권 평균만기 6개월 이내로 유지해야-한전등 신재생에너지에 3년간 3兆 투자▲종합-"집값 상승세 경계해야"-우루무치에 7일도착 한국 관광객 120명 상당수 연락 끊겨 안전확보 비상-4대강등 국책과제 8조 증액-OECD "한국 출산율 회원국중 최저"-▲사상최악 사이버테러-`사이버경제` 아수라장...집중포화땐 대재앙 올수도-"국가 인터넷망을 사수하라"-좀비PC 인터넷 접속 제한..."국제공조로 공격자 색출"-매일 타깃 바꾸고 공격두엔 흔적 삭제...추적 어려워▲금융-은행 여신심사업무 외부에 맡긴다-금웅권 서민지원상품 `속빈강정`-중기대출 연체 증가율 5월 이후 한풀 꺾여-"생존보장보험 손실 커져 대응방안 시급"▲국제-위구르 경제 메가톤급 충격 우려-中 신규대출 폭증...긴축설 `솔솔`-리먼 파산 자문료만 2억6260만弗▲산업-삼성 LG LCD협력 기술 수장들 나선다-컨테이너선 해체 사상 최대-금호타이어 "명품타이어라 불러다오"-KT 'Olleh경영`으로 제2창업 나선다-"휴대폰업체 톱5중 삼성만 판매량 늘것"-'탄산수 제조장치`로 국내기술로 개발-아웃도어 "미래고객을 잡아라"-소비심리 본격 회복세 접어드나▲증권-실적주 중심 업종별 순환매 펼쳐지나-원자재 펀드 수익률 `뚝`-엔씨소프트 "스톡옵션 행사 때문에..."-디도스 공격에 보안주 `함박웃음`-"경기 바닥 찍었다" 광고株 훨훨-`조회공시` 기준 강화된다-이통3사 주가 회복 조짐-"교육株 사교육 경감대책 영향 미미"-자동차업종 실적 호조 하반기에도 계속?▲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내달 나온다-버블세븐 집값 작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한국경제▲1면-"사이버테러범, 미국에 서버 놓고 공격했다"-자족도시냐...유령도시냐...대통령이 결단할때다-中, 대규모 유동성 회수 통화완화책 속도조절-한국, 스마트그리드 글로벌기술 선도▲사이버테러-14시간 추적 "IP찾았다"-퇴근후 귀가시간 맞춰 오후6시공격-악성코드 갈수록 진화...하드디스크 데이터 파괴-전자상거래·이메일 곳곳 불통...불안감 확산-뉴욕증권거래소 `철통`...네이버 `선방`...옥션 `진땀`-안철수 "7·7대란 우리가 자초했다"▲종합-G8 "지구온도 상승 2℃이내로 막자"-원유 수요회복 더딜것" OPEC 전망치 하향조정▲경제-내년 예산 298조 요구-한은총재 "하반기 불확실"...금리 큰폭 하락▲경제·금융-목동 과천 용인 분당 주택대출증가 `강남3구`의 3배-빚 착실히 갚는 신불자 신용카드 발급 해준다▲국제-"美 국채 다시 사자" 안전자산 선호 재연-美정부, 부실자산매입펀드 운용사 9곳 선정-IMF "친디아가 세계경제 견인할 것"-구글, MS텃밭 '컴퓨터 OS`시장 진출▲산업-삼성·LG전자, 중국조직 군살 쏙~뺀다-'글로벌 500대 기업` 한국 14社 포함-쌍용차 점거파업 50일...1만대 생산차질 2100억 손실▲산업 종합-포스코 임원들이 칸트·니체 `열공` 이유는...-정준양 포스코회장 "대우건설 인수 의향 없다"▲생활경제-빈폴·폴로, 아동복 시장도 접수-LG패션, 라푸마 국내상표권 인수▲부동산-도시형생활주택, 내년6월 신림동에 첫 선-서초 아파트값 11개월만에 10억대 회복-신안군에 국내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증권-IT·자동차 이어 금융株에 순환매-태국, 한국채권 8조6천억 보유 `세계1위`-글로벌금융株펀드, 美실적발표 앞두고 눈길-CMA투자채권 만기 6개월 이내 단기물로 제한-채권시장, 기준금리 동결로 강세...상반기 거래량 급증▲펀드·증권-실적대비 덜 오른 종목 찾아라-재등록 안한 펀드`찬밥`신세 우려-우회상장 진행종목 추격매수 주의보
2009.07.09 I 원정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뉴스) 전세 임대소득세 부과 추진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8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산재 마의 벽 0.7%를 뚫어라-전세에 임대소득세 부과추진-해외펀드 환차익 세금 600억 환급▲ 트렌드-중국인이 제주 리조트 40채 샀다-뇌사자도 존엄사 가능..서울대 연명치료 중단 기준 마련▲ 종합-주택대출 LTV 규제 강화 시장반응은..호가 오르던 버블세븐 "일단 지켜보자"-外患 부르는 外換..보유액 3400억 달러 돼야 안심-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오늘 인사청문회 "세무조사 다른 목적으로 사용안해"▲ 국제-무장공안 쫙 깔린 우르무치 `공포의 침묵`-인도 재정적자 심상찮네-G8, 원자재 투기세력 공동 감시한다▲ 금융·재테크-산은 PEF 통한 기업 M&A 잘 될까-공항서 환전하면 최대 3% 손해▲ 기업과 증권-공짜폰이 사라진다-금호 박찬구 회장 부자 금호산업 지분 전량 매각-GM대우 하이브리드카 만든다-글로벌 자금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다-은행주도 2분기 실적 기대이상?-삼성전자 훈풍에 대표주 신고가 쏟아져▲ 부동산-보금자리주택 친환경 고급단지로 짓는다-강남 3구 경매건수 4년 4개월만에 최고◇ 서울경제▲ 1면-107조 녹색산업.. '표준'이 없다-다주택자 전세금 임대소득세 부과-MS 윈도에 대항할 '토종 OS'선보여-"쌍용차 파업, 기업가치 영향 파악을"▲ 종합-유혈사태, 중 위그루... 1000여명 또 거리로 '일촉즉발'-해외펀드 환차익 소득세 연말께 환급받는다-임대소득 4억일 경우 연간 98만원 가량 부담할 듯-부자 감세 상속.증여세 인하는 유보-지자체 투자유치 MOU 상당수 부실... 주민피해 속출, 검증 시스템 시급-국세청 개혁 칼날 무뎌지나... 백용호 내정자 '외부감독위' 설치 부정적▲ 금융-LTV 50%로 하향조정 첫날 은행창구 가보니..대부분 40% 안팎, 혼란없어▲ 국제-"미, 개미투자자들 대담해졌네"-버냉키 FRB의장 연임? ..."정치적 변수에 달렸다"▲ 산업-정유업계 화학.환율 덕에 웃었다-주방가구, 한국의 미를 입다-강남 중심 상권에도 '저가숍' 열풍▲ 증권-'깜짝 실적' 삼성전자 하반기 전망 엇갈려-녹색성장 테마주 변동성 커 '주의'-"경쟁력 제고" 상장사 합병.분할 잇달아▲ 부동산-경매 물건 늘었는데 낙찰가격 급등 왜?-보금자리 주택 좋아진다-한강.용산공원 가깝고 교통 편리 '최고 입지'◇ 한국경제▲ 1면-3주택자 전세 수입에 소득세 부과 추진-원금손실 해외펀드 환차익은 비과세-말기 만성질환자도 존엄사 가능▲ 종합-MS 독점 우리가 깬다... 토종 윈도 '티맥스의 도전'-해외펀드, 거래차익 비과세 폐지가 더 큰 부담-집값 뛰자 서울 '경제 행복감' 1위로 점프▲ 경제-"한국 내년 성장률 2.5% 부가세율 인상 등 필요" ... 방한 IMF 협의단-지방국세청 폐지 신중 검토...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개혁안 밝혀▲ 금융-휴면예금으로 영세상인 소액대출 확대▲ 국제-장갑차가 점령한 우루무치..중앙아시아 상인 발길 끊겨▲ 산업-최지성의 마케팅 드라이브, 삼성을 구하다-삼성전자 해외법인장 22일 서울 집결..하반기 전략논의-LG, 김치.와인냉장고 이어 냉동고 시장 연다▲ 생활경제-'명품 비즈니스 사관학교' 생긴다▲ 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이달 사업허가 앞두고 관심 폭발-경춘 고속도 개통 앞두고 남춘천 아파트 반짝 상승▲ 증권-IT주 '거침없는 상승'... 1년 신고가 속출-선진국.아시아 이머징 증시 디커플링 심화
2009.07.07 I 이숙현 기자
  • (이데일리폴)7월 금통위 전문가별 코멘트③
  • [이데일리 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박희찬한은의 하반기 수정전망이 아무래도 높게 나올 상황이니까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그 부분을 언급할 것으로 본다. 기존에 봤던거 보단 괜찮다는 수준의 뉘앙스로 이야기할 것 같다. 하지만 경계감은 여전히 열어둘 것이고 출구 전략과 관련해 지난 금통위에서 인플레 이슈를 너무 세게 얘기 한거 아닌가 하는데 이를 누그러뜨리려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의 성장전망이나 현재의 경제상황을 좋게 해석하겠지만 보수적 태도를 이어갈 것이다. 하반기 이후 경기의 되돌림 과정을 크게 본다면 쉽게 움직이지 못할것이다. 일부 비상조치들을 거둬들이고 있지만 금리정책까지 되돌릴 상황은 아직 아니다. ◇ 현대증권 신동준지난번 얘기한 수준에서 한발 더 나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울거 같고 그 정도 선에 두고 볼 것 같다. 출구전략은 이미 광의의 의미에선 시작이 됐다 금리인상이야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외화유동성 거둬들이는 건 시작을 하고 있고, 미국의 타프도 회수하고 있고. 광의의 의미에선 정상화 된 부분부터는 (출구전략이) 시행이 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당장 금리인상이냐 아니냐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단계는 유동성을 풀지 않는 단계고 마지막은 긴축을 접는 것인데 지금은 건전한 부분부터 거둬들이고 있는 것이다.즉 단기자금이나 콜금리 등의 정상화, 외화유동성 부문에서는 이미 출구전략을 시작하고 있다. ◇ SK증권 양진모지난번 금통위보다 또 한발자국 나아가는 수준이 될 것 같다. 지난번 수준과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화법의 변화는 있을 수 있다. 출구전략과 관련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거 같다.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봐야 한다. 연내 동결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본다. ◇ LIG증권 유신익금감원에서 주택대출을 줄이겠다고 하고 있고 또 지금, 강남이나 버블세븐 지역에 투기 매수세력 증가세가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은도 견제를 하겠다고 언급할 수도 있다.출구전략과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오인해서 받아들이는 거 같은데 이거에 신경쓰고 왈가왈부 할때는 아니다. 아직은 재정지출 효과나 속도가 하반기 가면서 증대되야 하는데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수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 키움증권 유재호경제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하반기 불확실성이 있다. 물가는 비용측면 상승 압력이 있지만, 수요 측면에서 하강 요인이 있다고 할 것이다. 지난달과 비슷한 뉘앙스로 말할 것이다. 6월 FOMC에서 정책 전환이 없을 것이라고 한 점 역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금리인상은 내년 2분기쯤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부양책이 이어지고 있는 국면이다. 글로벌 경제의 자생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야 한다. 하지만, 미국의 저축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등 최종 소비처인 미국의 소비여력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2009.07.06 I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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