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86건
- 렌탈 할인·무료 여행…설 할인 이벤트 '열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중견·중소기업들이 안마의자와 척추의료가전 등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전국 직영 전시장과 홈쇼핑,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안마의자를 구매(렌탈 포함)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 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다음달 13일까지 바디프랜드 최상위 플래그십(전략) 모델인 ‘더파라오’와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를 렌탈할 경우 59개월 기준 59만원 선납 시 월 1만 7000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0만원 선납하면 월 2만 7000원, 150만원 선납 시 월 3만 7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구매할 경우엔 41만원 할인을 받는다.같은 기간 바디프랜드 스테디셀러 모델 ‘팬텀’ 3세대 버전인 ‘더팬텀’을 렌탈하면 59개월 기준 월 1만원씩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39개월 렌탈 시 월 1만 5000원, 구매 시 59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엔 부모님을 위해 손 마사지와 흡사한 느낌을 주는 핑거 무빙 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 선물이 적합하다”고 말했다.척추의료가전 업체 세라젬은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세라젬 V6’ 등 척추의료가전을 구매할 경우 ‘소노호텔&리조트 평일 숙박권’과 함께 식기 ‘덴비 네스팅볼 8p 세트’, 다리 부위 마사지가 가능한 ‘세라젬 에어 마사지기’, ‘발마사지기’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한 ‘세라체크 DNA 52종 유전자 검사 키트’와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척추의료가전과 파우제, 리클라이너 소파 등 인기 제품을 결합해 렌탈할 경우 월 렌탈 금액에서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척추의료가전, 파우제 안마의자는 러그도 함께 증정한다. 또 척추의료가전, 파우제 안마의자, 파우제 소파 3종을 한번에 렌탈하면 청정가전 세라봇 풀패키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가족과 지인 건강을 위한 설 선물을 찾는 이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교원KRT는 여행 잠재 수요를 확보하고 신규가입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트래블 로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트래블 로또, 0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신규 고객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교원KRT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간편가입을 통해 신규로 가입한 뒤 응모하면 된다.트래블 로또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등 사이판 에어텔 여행상품권 1명(1매) △2등 다낭 에어텔 여행상품권 1명(1매) △3등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명(2매) 등이다. 이 중 사이판 에어텔 상품은 켄싱턴호텔 오션뷰 객실을 포함한 3박 4일 일정이다. 교원KRT 관계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여행 소식과 프로모션 혜택 등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여행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리버그룹, 카카오 구독ON 브랜드·소상공인 정기구독 서비스 입점 지원 파트너 함께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리버그룹은 구독서비스 카카오구독ON의 브랜드·소상공인 정기구독 서비스 입점 지원 파트너로 함께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리버그룹)이번 구독ON 파트너 계약을 통해 리버그룹은 앞으로 카카오 구독ON에 새롭게 생겨날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지역, 동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컬 영역의 상품들을 컨설팅부터 상품 제작 및 등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구독ON은 실생활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생필품과 같은 상품은 물론 무형 서비스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쉽고 빠르게 주문, 결제, 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현재 구독ON에는 제철 과일, 샐러드, 반찬, 과자 등 각종 식품과 가전, 생필품, 서적, 펫푸드 등 실물 상품뿐 아니라 청소와 세탁, 피부관리, 도수치료 정기권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이전까지는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던 구독 상품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더했다. 상품들은 전국적으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지만 우리 지역, 우리 동네에 있는 실제 매출로 전환이 될 수 있는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정가로만 판매해왔던 지역 소상공인 매장들은 할부나 렌탈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새로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SSP파트너스를 통한 사용자 어드민을 제공해 고객, 주문, 배송을 쉽고 빠르게 확인 및 처리할 수 있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중견가전, 연말 매장 확대 '총력'
-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체험매장 내부전경 (제공=코웨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서 매트리스 및 홈케어 서비스 체험매장 ‘코웨이 슬립케어 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웨이 슬립케어 잠은 코웨이 매트리스와 프레임, 홈케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다. 특히 실제 침실처럼 인테리어를 연출해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코웨이 슬립케어 매장에서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모션베드, 안마의자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개인별로 선호하는 매트리스 소재와 경도, 크기가 다른 만큼, 다양한 매트리스를 보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 관련 매장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이들 업체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가 잇달아 출시되고 내년에는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 역시 늘어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단순한 구매가 아닌, 체험까지 가능한 ‘체험형 매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최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중동점에 ‘현대큐밍’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들 매장에서는 현대큐밍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 20여 종 렌탈 가전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렌탈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고양이 화장실 ‘라비봇2’ 등 펫(반려동물) 가전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현대렌탈케어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체험형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건 차별화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위함”이라며 “내년까지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현대L&C 등과 협력해 4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Wells) 역시 최근 서울 신사동 ‘옐로우바스켓’에 팝업스토어 문을 열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옐로우바스켓은 다양한 기업과 예술가들의 특색 있는 제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웰스 팝업스토어는 어느 곳에서든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웰스팜 강점을 보여주기 위해 ‘우주 공간 속 웰스팜’ 콘셉트를 적용했다.웰스팜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2만 5000대를 넘어섰다. 올해는 11월까지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총 4만 6000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웰스팜은 총 6가지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운영 중이며, 2개월마다 채소 모종 교체와 기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건강가전 웰스팜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화이자와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이들이 더 증가할 것”이라며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웰스팜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교원 웰스)
- 현대렌탈케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중동점 매장 운영
- 현대백화점 중동점 ‘현대큐밍’ 매장 전경[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현대백화점 등 그룹사와 손잡고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중동점에 ‘현대큐밍’ 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매장에서는 현대큐밍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 20여 종 렌탈 가전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특히, 펫(반려동물) 가전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양이 화장실 ‘라비봇2’로 배설물을 분리해 처리하고 모래도 보충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아울러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품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2주간 직접 사용해본 뒤 구매할 수 있는 체험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현대렌탈케어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프리미엄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리바트, 현대L&C 등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광역권을 중심으로 숍인숍 매장 등 다양한 형태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건 차별화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위함”이라며 “내년까지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현대L&C 등 그룹 계열사들과 협력해 4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렌탈케어는 위생가전 신제품 등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 라인업도 확대한다.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 살균기 렌탈 제품을 선보이고, 설치가 자유로운 건조형 음식물 처리기와 라비봇 고양이 목걸이 등 신규 렌탈 제품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앞서 현대렌탈케어는 위생·살균 기능을 강화한 정수기 ‘큐밍 더퓨어 알파’ 시리즈를 비롯해 구리 항균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 ‘현대큐밍 더케어 타워’ 등 위생가전 렌탈 제품 10여 종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이와 함께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인력 충원에도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케어 매니저’, ‘엔지니어’ 등 서비스 인력을 내년까지 30% 이상 늘리고,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도 신설해 대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서비스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온택트’ 방식 상담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 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와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후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 조직도 신설했다.이 관계자는 “현대큐밍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분야별로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수기, 이젠 가지고 다닌다…정수기 '무전원' 경쟁
- 루헨스 마이포트 정수기 (제공=루헨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환경가전 브랜드 루헨스는 최근 휴대용 정수기 ‘마이포트 정수기’ 2종을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무전원’ 정수기다. 전력 연결 없이 물통에 수돗물을 부으면 필터를 거쳐 바로 정수하는 ‘자연 여과 방식’을 적용했다. ‘맥스 클린 필터’가 4단계 필터링을 통해 철, 구리, 잔류염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부유물을 제거한다.하루 5L(리터) 기준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주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용량에 따라 2.6L, 3.8L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루헨스 관계자는 “유효 정수량을 향상시켜 소비자가 매월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정수기 설치나 생수 사용이 번거로울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중견가전업계에서 무전원 정수기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정수기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원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무전원 제품을 정수기 라인업에 추가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여기에 ‘캠핑족’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무전원 정수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1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전기 사용 없이 필터로 곧바로 정수할 수 있는 자연 여과 방식 정수기 ‘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를 최근 출시한 뒤 판매에 착수했다. 필터 하나로 최대 150L까지 정수하는 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는 물통에 수돗물을 받기만 하면 필터를 거쳐 염소와 냄새, 각종 미세입자 등을 정수한 뒤 마실 수 있다. 크기도 작아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는 필터 하나로 2L 생수 최대 75개분 정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간접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터 교체를 비롯해 취수구, 물통 등을 모두 분리한 뒤 세척, 관리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캠핑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무전원에 휴대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수기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큐밍 더슬림 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로 폭이 11.5㎝로 좁고, 전원이 필요 없는 무전원 다이얼 방식을 채택해 1인가구 등 좁은 주방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직수형 방식으로 3개 필터가 총 5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필터와 출수용 코크를 교체할 수 있는 자가관리형 모델이다.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이 추가로 나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집콕족, 캠핑족을 중심으로 무전원 정수기를 찾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예상을 뛰어넘어 장기화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정수기를 찾는 수요도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집안에서의 전기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무전원 정수기를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캠핑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그동안 독일 브리타가 사실상 독점해온 휴대용 무전원 정수기 분야에도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포터블 정수기’ (제공=청호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