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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황금연휴…여행·카지노·면세株 모처럼 '방긋'
  • [특징주]곧 황금연휴…여행·카지노·면세株 모처럼 '방긋'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위축돼 있던 문화·레저 관련주들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머지 않아 소비도 회복되리란 기대감이 증폭된 것으로 분석된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 대비 26.48% 오른 1만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노랑풍선은 한때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6%대 오르고 있고, 하나투어(039130)도 5%대 오르고 있다. CJ CGV(079160)도 5%대 오르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도 4%대 오르고 있다. 면세점 업종인 호텔신라(008770)와 신세계(004170)도 모두 1%대 상승 중이다.28일 오전 제주도 관계자들이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세워진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던 지난 3개월간 주가가 하향 추세를 그리던 업종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자제령이 내려지면서 오프라인 소비를 전제로 한 여행·레저·유통 업체들이 모두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던 탓이다.그러나 황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까지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면서 이들 종목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실제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전날 대비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10명대 안팎을 기록하는 등 완연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소비심리 급락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가 거의 없다”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소비채널들의 4월 매출액은 극도로 부진했던 3월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4월 중순부터 소비가 어느정도 회복되고 있음이 유통업체들의 월별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어 5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과거 사례를 참고해도 커다란 이벤트가 터진 직후엔 내수주가 먼저 크게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2001년은 2000년 초에 터진 Y2K 버블로 인해 완연한 경기 침체 구간에 들어섰는데 911 테러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75%포인트(175bp)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1월을 바닥으로 반 년 간 상승했다”며 “당시 미국의 보복적 소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자동차판매인데, 당시 정책금리 인하가 자동차 할부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테러 바로 다음 달인 10월의 자동차 판매가 엄청난 증가폭을 보였고, 이때 재고 소진으로 인해 자동차 신규 주문이 2002년까지 급증한 바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조 연구원은 “미국의 락다운이 해제되면 외식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 지원금을 받았고 큰 돈이 드는 소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2020.04.28 I 이슬기 기자
  • [특징주]이연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연제약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신규 후보 물질을 도출했다고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연제약(102460)은 전거래일보다 2300원(16.31%) 오른 1만640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노터스(278650)도 전날보다 1100원(5.46%) 오른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연제약은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및 노터스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치료제 신규 후보 물질을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연제약에 따르면 자체 합성을 통한 신규 물질을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및 노터스 공동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항바이러스제 후보 물질 용도로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에 착안해 최근 신규 후보 물질들 중 하나에 대해 COVID-19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본 결과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 및 조기 사멸을 유도하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게 됐다.공동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COVID-19 및 관련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규 후보 물질의 생체이용률과 안정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비임상 개발을 마무리하고 조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04.28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에이프로젠KIC, 에이프로젠·에이프로젠H&G 흡수합병 소식에 '동반 上'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에이프로젠 KIC(007460)가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109960)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11분 현재 에이프로젠 KIC(007460)는 전거래일보다 695원(29.96%)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이프로젠 H&G(109960)는 전날보다 202원(29.93%) 오른 877원을 기록중이고 에이프로젠제약(003060)도 전날보다 405원(29.67%) 오른 1770원을 기록중이다. 합병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날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 3사의 이사회는 24일 3사의 합병을 결의해 공시했다. 합병 후 에이프로젠 KIC의 상호는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에 따라 에이프로젠 그룹의 지배구조는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에이프로젠, 판매를 담당하는 에이프로젠제약,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프로젠바이로직스 3개사가 존재하는 구조로 단순화된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이프로젠의 주주는 에이프로젠 주식 1주당 에이프로젠 KIC 주식 16.3751883주를 지급받으며 에이프로젠 H&G 주주는 에이프로젠 H&G 주식 1주당 에이프로젠 KIC 주식 0.3395278주를 지급받게 된다.이번 합병을 위해 삼덕회계법인이 평가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5월 린드먼아시아가 200억원을 투자할 때 평가한 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0.04.24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WI, 계열사 폐섬유증 관련 특허 출원 소식에 상승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WI(073570)가 계열사의 폐섬유증 세포치료제 특허 출원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WI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60원)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WI(073570)는 계열사인 아바테라퓨틱스가 폐섬유증에 대한 세포치료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아바테라퓨틱스는 바이러스성 벡터 기반의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를 활용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전문회사다. 폐섬유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같은 바이러스나 유전, 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폐조직이 손상되거나 상처가 생겨 발생하는 폐 질병이다.폐섬유증은 아직 실질적인 치료제가 없어 폐 이식 수술을 하거나 산소호흡기 또는 에크모(체외막 산소공급장치)를 사용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정도의 치료밖에 할 수 없는 실정이다.아바테라퓨틱스는 재조합된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rAAV)나 렌티바이러스와 같은 유전자 전달체를 활용해 줄기세포, 제대혈 등과 같은 숙주세포에서 코로나19 저해제, 항염증 인자, 항섬유화 인자가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폐섬유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2020.04.24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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