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블프 시즌이 왔다…안전한 해외직구 위한 서비스 ‘주목’
  • 블프 시즌이 왔다…안전한 해외직구 위한 서비스 ‘주목’[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매년 11월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겹친 쇼핑 시즌으로 해외 직접구매(직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죠. 그러나 직구 과정에서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국내에서는 온라인 거래 시 카드로 결제할 때에는 고객의 카드 정보를 암호화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은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은 그러한 규제가 없이 결제되기 때문에 해외 가맹점들은 결제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카드정보를 가맹점이 저장하고 매 거래 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합니다.특히 일부 보안이 취약한 중·소규모 해외 가맹점의 경우에는 카드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실제 유출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의 경우 결제 시 대부분 카드번호, 유효기간 및 CVC코드만 입력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본인 확인 등의 절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해킹 등으로 유출된 카드 정보를 제3자가 이용할 위험이 높아지는 셈입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드사들은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각자 유효기간, 사용횟수 등을 선택해 실제 카드정보가 아닌 임의의 정보로 결제하는 만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국제브랜드 제휴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카드사 앱 등을 통해 가상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가상카드는 일반 카드와 달리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한데, 그 유효기간이나 사용횟수 등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이 때 발급받는 가상카드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코드가 임의로 생성됩니다. 따라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소멸하는 시한부 카드입니다. 다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유효기간은 최소 1주일부터 선택가능하고, 결제횟수도 유효기간에 따라 선택가능한데, 결제한도는 1회 또는 주·월별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한편 최근 해외결제가 이뤄졌다는 문자를 통해 범죄를 도모하는 스미싱도 조심해야 합니다. ‘[국제발신] [해외결제] 확인코드:9**8 [KRW 959,000]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등과 같이 해외직구 시즌을 노리고 피싱 범죄도 기승을 부린다는 사실을 유의하세요.
2024.11.09 I 최정훈 기자
트럼프 당선에 건설·부동산 '혼란'…"해외수주 확대 vs 금리인하 지연"
  • 트럼프 당선에 건설·부동산 '혼란'…"해외수주 확대 vs 금리인하 지연"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국내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엇갈린 시각이 나온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와, 미국 거시경제 둔화·물가상승으로 금리인하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팜비치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사진=로이터)◇ 국내 건설사, 우크라 인프라·주택사업 수주 기회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국내 건설·부동산 및 관련 금융투자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 등을 보면 국내 건설업은 해외 신규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끝내겠다고 공언해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 러시아 양쪽을 압박해서 휴전 협상을 성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세계은행(WB)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재건 계획인 ‘RDNA 3’(Ukraine Third Rapid Damage and Needs Assessment)를 발표하고 직접적 피해액(Damage)과 관련된 손실액(Loss), 재건이 필요한 비용(Needs)을 분석했다. (자료=세계은행, iM증권 리서치본부)재건 필요액은 2024~2033년까지 우크라이나를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에 필요한 금액은 약 4862억달러(약 677조27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 경우 국내 건설사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원전 등 발전 분야, 도로·항만 등 인프라, 주택 부문에서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 주요 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MDCP는 우크라이나 단기 재정지원 및 중장기 재건 지원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작년 1월 출범한 핵심 공여국 간 협의체다. G7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 우크라이나,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MDCP에 가입했고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종합건설사가 다수 있어서 참여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iM증권 리서치본부가 작성한 ‘트럼프의 귀환: 한국 경제에 적신호, 섹터별 대응 전략은?’ 보고서를 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가능한 건설사로 원전, 항만, 도로, 철도 등에서 공종 경쟁력이 우수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꼽혔다.보고서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금액은 증가 추세지만 300억달러 정도로, 지난 2010년 초반 700억달러의 절반 수준”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경우 해외건설 수주 금액이 다시 40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료=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관세정책의 배경과 영향’ 일부 캡처)◇ 미국 물가상승 압력…연준 금리인하 늦춰질 수도다만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관세 부과, 이민 제한을 비롯한 트럼프 2기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가 궁극적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돼서 성장 둔화, 물가 상승 압력을 불러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최고 60%의 고율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와 이민 제한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관세정책의 배경과 영향’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 정부가 무역상대국에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약 0.12~0.36% 감소하고, 미국 소비자물가는 약 1.8~3.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관세정책의 배경과 영향’ 일부 캡처)특히 상대국도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는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더 커지게 된다.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약 1.9~10.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가 최대 10.4%에 이르는 것.이를 감안하면 지난 9월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도 바뀔 수 있다. 연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대선 후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4.50~4.75%로 낮췄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을 단행한 데 이어 이달에도 정책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한 것.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인 12월 FOMC에서도 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하고, 내년에도 점진적인 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4.25~4.50%로 0.25%p 추가 인하될 확률이 71.3%로 집계됐다. (자료=CME 페드워치툴)그러나 향후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미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연준이 금리인하 폭을 축소하거나 인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 이 경우 고금리로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기 어려워지게 된다. 실제로 데이비드 켈리 JP모건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연준이 금리 인하 주기를 중단할 수 있다”며 “트럼프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관세, 이민 제한이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재정적자를 확대해 금리를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국내 부동산 금융투자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며 “연준이 금리를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면 부동산 경기가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악화되는 등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I 김성수 기자
“트럼프 장녀 이방카·쿠슈너 부부, 차기 행정부서 배제될듯”
  • “트럼프 장녀 이방카·쿠슈너 부부, 차기 행정부서 배제될듯”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끄는 차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모두 배제될 것이란 전언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지지자 연설에 참석한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사진=AFP)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방카·쿠슈너 부부가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선 백악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슈너의 경우 중동 정책에 대한 조언을 담당하거나 백악관에서 중동 문제를 다룰 인사를 인선할 때 쿠슈너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유대인 출신인 쿠슈너는 미국내 대표적 친(親)이스라엘 인사로 꼽힌다. 쿠슈너 집안은 이스라엘 기업과 밀접한 사업관계를 맺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개인적 친분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쿠슈너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대통령 선임 보좌관으로, 2020년 ‘아브라함 협정’ 중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당 협정으로 이스라엘과 아랍 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 모로코 등 일부 아랍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는 아랍 국가들의 수를 더 늘리려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FT는 짚었다. 특히 미국이 ‘중동의 맹주’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국교 수립을 중재한다면 상당한 외교 성과가 될 것이라고 FT는 관측했다.트럼프의 장녀 이방카는 1기 트럼프 백악관에서 대통령 보좌관 직 등 핵심 인물이었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2021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마이애미로 거주지를 옮겼다. 2022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 번째 대선 출마를 결정하자 이방카는 자신과 남편 쿠슈너는 가정에 집중하겠다면서 ‘거리두기’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성명을 통해 “나는 항상 아버지를 사랑하고 지지하겠지만 앞으로는 정치 무대 밖에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는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 연설 당시 민주당을 뜻하는 파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쿠슈너는 2021년에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인 ‘어피니티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해당 펀드는 거의 해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중동 지역 국부펀드의 자금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상원 재무위원장은 지난 9월 이 회사 앞으로 공식서한을 보내 외국 정부들이 해당 펀드에 투자하고 부동산 거래를 하는 이유가 “트럼프 가족에 대한 영향력”이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즉, 쿠슈너가 트럼프 당선인의 맏사위란 이유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쿠슈너는 이런 이해상충 혐의를 부인하면서 회사가 관련 규정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I 김윤지 기자
미래운용, ‘TIGER ETF’ 순자산 60조원 돌파
  • 미래운용, ‘TIGER ETF’ 순자산 60조원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총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ETF 197종의 순자산 합계는 60조 731억원이다. 지난 3월 5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국내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 40종 가운데 17종이 TIGER ETF로 집계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조선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 주제 ETF를 발빠르게 출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TIGER 미국방산TOP10 ETF’, ‘ TIGER 조선TOP10 ETF’ 등 주식형 ETF 및 지수형 ETF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해외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해당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 대표지수형 ETF를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IGER의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 규모는 7일 종가 기준 27조 3322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이에 TIGER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165조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45조 7993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가 21조 5986억원으로 47.2%를 차지한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ETF 절반이 TIGER ETF인 셈이다.앞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한 바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성장과 연금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퇴직연금 내 ETF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자산 증식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I 이용성 기자
KT&G "FCP 인삼공사 인수 제안 거부"…건기식 육성·밸류업 '박차'
  • KT&G "FCP 인삼공사 인수 제안 거부"…건기식 육성·밸류업 '박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KT&G(033780) 자회사 KGC인삼공사를 인수하겠다고 한 제안을 KT&G가 사실상 거부했다.KT&G 본사 전경 (사진=KT&G 제공)KT&G는 지난 7일 FCP의 투자의향서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등 3대 핵심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회신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FCP의 제안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삼공사 매각을 우회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KT&G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궐련, NGP(궐련형 전자담배)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T&G는 또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000억원∼1조300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회신문을 통해 향후에도 허위 사실 주장 및 공표로 당사와 주주 및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KGC인사공사 관계자는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이 1% 남짓한 지분을 앞세워 경영에 무리하게 간섭하는 등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은 고려하지 않고 단기적인 이익만을 쫓음으로 인해 기업활동을 저해할 수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전날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한 KT&G는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주가가 11만94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66% 올랐다.증권가는 KT&G의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과 밸류업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KT&G는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과 현금 환원, 자사주 소각 확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또 KT&G 이사회는 비핵심·저수익 자산 유동화로 확보한 재원 중 1500억원을 활용해 자사주 135만주 매입과 연내 소각 사안을 의결했다.
2024.11.08 I 오희나 기자
삼정KPMG “차세대 성장동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목”
  • 삼정KPMG “차세대 성장동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커머스 기업들이 적자 구조에서 탈피해 수익성에 집중하며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사진=삼정KPMG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숙기에 접어든 이커머스 시장의 현주소와 도전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8조 86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지난 2018년 이래 두자릿수를 유지하던 연간 증감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고서는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로 전 세계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를 포함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상품 소싱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근거에서다. 이미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일본의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플랫폼은 저렴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초저가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 셀러를 타깃으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물류 효율성을 위해 자체 물류 규모를 축소하고, 물류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를 록인(Lock-in)하는 유료 멤버십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함에 따라, 다른 이커머스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추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홍민 삼정KPMG 파트너는 “해외직구 시장 등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고, 한국 제품의 입지 확대를 통해 제품 소싱에 강점을 갖춘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I 김응태 기자
나노신소재, LG엔솔·삼성SDI 등 납품 위한 미국·폴란드 베터리 CNT 공장 가동 목전
  • 나노신소재, LG엔솔·삼성SDI 등 납품 위한 미국·폴란드 베터리 CNT 공장 가동 목전
  • 사진=하나증권배터리 소재 기업 나노신소재의 탄소나노튜브(CNT) 생산 해외 공장의 양산 가동이 임박했다. 해외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주요 배터리 생산 기업에 납품을 위해 확장을 진행 중이다. CNT는 머리카락 한 올의 10만 분의 1크기로 매우 작지만 강도는 강철보다 100배 가량 뛰어나다. 전기 전도도는 구리 수준이여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도전재는 양극재 내부의 활물질과 음극재 내부의 활물질 사이에서 전자의 이동을 촉진하는 물질을 의미한다.CNT 도전재를 배터리에 적용시켜야 배터리 효율성 및 충전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나노신소재의 CNT 공장 규모 및 기술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8일 나노신소재 관계자는 &ldquo;미국 캔터키주 CNT 공장은 건설이 마무리 됐으며 최근에는 대량 양산 전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rdquo;며 &ldquo;2022년 공장 건설을 시작했을 당시 이미 익명의 배터리 기업과 CNT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에 양산이 진행되면 즉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추가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rdquo;며 &ldquo;올해 기준 미국 공장의 캐파(연 생산 규모)는 9000톤 규모이며 최대 2만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rdquo;이라고 밝혔다.폴란드 공장에 관한 언급도 이어졌다.그는 &ldquo;미국 공장과 마찬가지로 폴란드 공장도 건설이 완료된 상황이며 각종 인증 절차가 마무리된 후 CNT 양산을 진행할 계획&rdquo;이라며 &ldquo;현 캐파는 5000톤이며 이 공장 역시 최대 2만톤까지 규모를 늘릴 계획&rdquo;이라고 설명했다.이어 &ldquo;중국에서는 7000톤의 캐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1만톤까지 설비를 증설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 상황&rdquo;이라고 덧붙였다.이렇듯 나노신소재가 꾸준히 CNT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해당 소재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기존 도전재(카본블랙)를 CNT 도전재로 대체할 때 투입량을 5분의 1 수준(20%)으로 줄일 수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양극재 내에 기존 도전재(카본블랙)를 CNT도전재로 대체하는 배터리는 기존 투입량의 20%만 첨가해도 기존 배터리와 유사한 성능을 낼 수 있다. CNT도전재와 함께 보다 많은 활물질을 투입하면 에너지밀도가 향상된 배터리를 제작할 수 있다. 배터리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라는 의미다.또한 음극재에 CNT도전재를 첨가할 경우 충&middot;방전시 발생하는 실리콘 음극 활물질의 수축&middot;팽창에도 보다 견고하게 도전 네트워크(전기가 흐르는 망)가 유지된다.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되며, 급속충전 설계가 용이하다.나노노신소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SWCN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양극재에 CNT도전재를 첨가하는 기술(MWCNT)은 이미 보편적인 배터리 생산 공정으로 전세계에 자리 잡았다. 반면 음극재에 CNT도전재를 투입하는 기술(SWCNT)은 나노신소재만이 보유한 유일한 기술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나노신소재는 국내 배터리 기업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글로벌 배터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실리콘 음극재 도입과 함께 CNT도전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에너지 밀도가 증가한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지름 46mm) 시리즈, 삼성SDI의 젠5, 젠6 등에 나노신소재의 CNT도전재가 포함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나노신소재 관계자는 &ldquo;국내외 배터리 기업들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나 당사의 제품이 특정 배터리 브랜드에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밝힐 수 없다&rdquo;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관계자는 &ldquo;당사는 국내 및 중국 공장서 SWCNT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을 여러 배터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상용화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rdquo;고 말하며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한편 업계 관계자는 &ldquo;제이오의 CNT파우더가 나노신소재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나노신소재는 이를 가공해 CNT도전재를 제조한다&rdquo;며 &ldquo;파우더는 원소재라고 볼 수 있으며 도전재는 가공 제품으로 분류된다&rdquo;고 전했다.이어 &ldquo;가공 제품의 경우 오랜 기간 사용이 되지 않을 경우 변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제품 이송 시에도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rdquo;며 &ldquo;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을 공략하고자 나노신소재는 미국, 폴란드, 중국 등에서 공장 확장을 진행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진단했다.<파이낸스스코프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젠바디, 필로시스 회생절차 종결로 인수 마무리…혈당사업 박차
  • 젠바디, 필로시스 회생절차 종결로 인수 마무리…혈당사업 박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대표 정점규)는 혈당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투자계약을 체결한 회생절차 진행 기업 필로시스가 수원회생법원 제3부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아 인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필로시스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 스트립 생산을 주력으로 해온 20년 역사의 기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젠바디의 적극적인 인수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젠바디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혈당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자가혈당측정기 ‘컨피글루(ConfiGlu) G1’과 혈당측정 스트립을 출시했다. 이번 필로시스 인수를 통해 젠바디는 필로시스의 영업 및 기술적 노하우를 더해 혈당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필로시스 역시 젠바디의 해외 영업망과 제조 인프라를 통해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그동안 유동성 문제로 미뤄왔던 생산시설 투자도 재개할 예정이다.국제 당뇨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2021년 기준 약 5억 3천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2045년에는 당뇨병 환자 수가 약 7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혈당 측정 기기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8%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북미, 남미 시장에서 자가 관리 및 예방 차원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젠바디는 이러한 지역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젠바디 정점규 대표는 “처음 혈당사업을 시작할 때는 레드오션에 진입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서 반드시 개척해야 할 시장이라 생각했다”며 “필로시스의 기존 혈당측정기 및 진단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젠바디를 다양한 질병 진단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젠바디는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내년 초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상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4.11.08 I 박정수 기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대상
  • 하나금융융합기술원,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대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지난 7일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금융 보안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공모전에 참가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분산 원장과 외부 분산 원장 간의 안전한 토큰 프로토콜 설계 및 구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CBDC와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 간 데이터와 토큰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주고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CBDC 브리지 프로토콜’은 금융권에서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은 국제 송금 과정에서 특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 결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이와 같이 각기 다른 시스템 간 높은 호환성과 업무 지속성은 해외 송금이나 다국적 기업 간의 대규모 자금 이동과 같은 국제 결제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앙은행이 CBDC를 도입할 때에도 보안 가이드라인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다양한 토큰 교환 기술 연구, 안전한 블록체인 키(Key) 관리 솔루션 개발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사업본부와 협업하여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권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민희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어드밴스드 AI 랩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상호 운용성뿐 아니라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운용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I 정병묵 기자
샌즈랩, IoT 악성코드 탐지·제거 美 특허에 ↑
  • [특징주]샌즈랩, IoT 악성코드 탐지·제거 美 특허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샌즈랩(411080)이 강세를 보인다. 서버 자원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방법이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샌즈랩은 전 거래일보다 5.88%(410원)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샌즈랩은 서버 자원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방법이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최근 IoT 기기의 급속도로 늘어남과 동시에 심각한 보안 위협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보안 기술을 IoT에 도입하는 데는 전원 공급과 환경 요소라는 뚜렷한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악성코드 패턴 데이터베이스(DB)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과 패턴 매칭 작업을 위한 리소스가 충분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려면 생산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샌즈랩은 원격 서버를 이용해 악성코드를 탐지·제거하는 IoT 장치와 방법에 관한 기술을 자체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북미 시장은 IoT 기기가 많아 수요가 월등히 높고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정서 특성상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샌즈랩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각종 산업 기기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IoT 기기에도 적용 가능하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데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샌즈랩은 현재 30개 이상의 해외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며 국내 특허 포함 100여개 이상 기술 특허가 등록됐다.
2024.11.08 I 박정수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