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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5건

가출 소녀인 척 성관계 유인…문신 보이며 2300만원 편취
  • 가출 소녀인 척 성관계 유인…문신 보이며 2300만원 편취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가출 여성 청소년인 척 하면서 남성들을 유인한 뒤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성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게티이미지뱅크)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3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각각 징역 4~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시도했다는 것을 빌미로 금품을 빼앗고 감금했다”며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들은 상당한 공포심과 불안감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피고인 중 2명은 일부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누범 기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작년 8~11월 가출한 여성 청소년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성관계를 미끼로 지적장애인 등 10~20대 남성 5명을 유인한 뒤 총 23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미성년자인 내 동생과 성관계하려 했으니 신고해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전신사진이나 신분증을 촬영한 뒤 길게는 17시간 동안 차 안이나 모텔 등지에 가뒀다. 또 휴대전화를 빼앗아 대출받게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하게 한 뒤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가져갔다. 대출 부적격자는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게 한 뒤 단말기를 빼앗았다.
2024.10.04 I 김형일 기자
20년간 불륜 숨긴 아버지…“버림받은 암환자로 돌아왔다”
  • 20년간 불륜 숨긴 아버지…“버림받은 암환자로 돌아왔다”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20년간 가족에게 불륜 사실을 숨긴 아버지가 내연녀로부터 버림받고 암환자로 돌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아버지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연히 아버지 휴대폰을 살펴봤다가 내연녀와 통화한 녹음을 들었기 때문이다. 내연녀는 “아버지에게 속옷을 사뒀으니 갈아입으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아버지의 오랜 친구에게서 소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버지의 친구는 “20년간 이어온 불륜 관계”라며 “20년 전 아버지가 골프를 치러 갔다가 만난 캐디”라고 설명했다. 또 “내연녀는 이혼 후 혼자서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아버지가 불륜을 숨기기 위해 여러 차례 가족을 속인 것이 드러나서다. A씨의 어머니 역시 주말마다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A씨의 아버지는 10년 전 사업을 이유로 어머니만 이사를 보내고 살던 곳에서 혼자 거주했다. 하지만 이는 두 집 살림을 위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전기료와 수도 요금이 너무 적게 나왔다고 묻는 A씨에게 “남향이라서 보일러를 하나도 안 튼다”고 둘러댔다.여기에 A씨의 아버지는 매달 내연녀에게 돈을 송금했으며 마이너스 대출까지 있었다. 내연녀가 이사를 가는 날에는 수천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동안 아버지는 사업이 어렵다며 가족들을 속였다. 특히 8년 전 A씨는 아버지에게 결혼자금을 요구했다가 뺨을 맞기도 했다. 아울러 아버지는 A씨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가 카드깡 형태로 3년 동안 1억원을 가져갔다. A씨는 아버지가 이 자금을 내연녀와의 여행 등에 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륜 사실을 들킨 아버지는 이후 가족을 협박하기도 했다. 밤 11시 내연녀와 함께 A씨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500만원을 줄 테니 상간자소송을 취하하라”고 소리쳤다. 이후 A씨의 어머니는 해당 소송에서 승소했고 아버지와 이혼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암 3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는 내연녀에게 버림받고 A씨를 찾아왔다. 오갈 곳 없는 신세가 되자 딸을 찾아온 것이다. 현재 아버지는 A씨 집에서 어머니와 각방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아내와 딸을 버린 사람이다”, “이미 아버지는 선을 넘었다. 받아주지 말아라”, “바람피우면서 결혼자금 부탁하는 딸 뺨 때렸다. 나 같으면 내쫓는다”, “이미 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09.26 I 김형일 기자
카드 할부결제하면 현금 돌려준다?…명백한 사기입니다
  • 카드 할부결제하면 현금 돌려준다?…명백한 사기입니다[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급전이 필요한 분들이 최근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활용한 대출을 해주겠다는 광고들도 늘었는데요. 이른바 ‘카드깡’을 유인하는 명백한 사기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자료=금융감독원50대 A씨는 ‘OO금융’이라는 업체로부터 ‘신용카드 잔여 한도 내에서 5.3%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업체는 정식 등록된 금융회사이며, 신용카드로 물품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일부(70%)는 선지급하고, 남은 30%는 6개월 동안 할부대금 정상 상환시 환급해주겠다고 현혹했습니다.A씨는 카드정보 등을 유선으로 제공했고, 2개의 카드로 총 280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 후 업체는 연락 두절됐고, A씨는 남은 18개월 간 할부수수료를 포함한 잔여 할부금을 모두 상환해야 했습니다. 이후 비정상거래 여부를 파악한 카드사로부터 이용한도 감액 조치까지 받았습니다.신용카드를 활용한 사기는 다양한 형태로 카드깡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부동산 투자, 이벤트 당첨, 복권 번호 예측 등을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잠적하는 사기가 대표적입니다.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가상의 플랫폼을 만든 후 아파트, 오피스텔, 토지 등 가상의 부동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해 구매하면,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 등을 통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현혹하는 방식입니다. 이 외에도 무료 이벤트 참여를 유도해 신용카드를 결제하도록 한 후 잠적하거나,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 준다고 현혹해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불법업체는 등록된 금융업체로 오인하기 쉽도록 ’OO금융‘, ’OO카드‘ 등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하거나 유사상호를 사용합니다. 또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해 신용카드를 이용해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합니다.금감원 관계자는 “유선 또는 온라인 상에서 신용카드 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인 가능성이 높다”며 “원금 보장 또는 고수익 보장으로 현혹하며 투자를 권유받은 경우, 인터넷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카드깡 또는 유사수신이 의심되면 수사기관(112)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회원도 불법거래에 연루될 경우 불이익(거래정지, 이용한도 축소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세요.
2024.09.16 I 최정훈 기자
'상테크'는 티메프·상품권 발행·카드사 합작품…간편결제 "손실만 생겨"
  • '상테크'는 티메프·상품권 발행·카드사 합작품…간편결제 "손실만 생겨"
  • 류광진(왼쪽)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 출석하면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티몬·위메프 유동성 대란 사태가 상품권 시장으로 옮겨붙고 있다. 티몬·위메프는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권을 8~10% 가량 할인으로 소비자를 유혹했고 상품권 발행사도 이에 호응해 매출 올리기에 바빴다. 신용카드사는 상품권 구매도 ‘결제 실적’에 포함하면서 소비자들의 상품권 구매를 자극했다. 소비자들은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페이코, 네이버 페이 등 간편결제 포인트(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상품권을 구매한 상당수 소비자들은 티몬·위메프 사태에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가장 크게 손실을 본 곳은 간편결제 업체다. 간편결제 업체는 상품권 발행사로부터 결제 대금을 받아야 하나 그럴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간편결제 업체가 상품권 판매를 부추겨 소비자 피해를 키운 세력으로 몰리고 있다. ◇ 티메프·상품권 발행사·카드사가 구축한 ‘상테크 생태계’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로 티몬·위메프에서 8~1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해피머니·북앤라이프·컬처랜드 등 상품권 발행사의 상품권을 매입했다. 상품권을 간편결제 포인트 액면가로 전환하면 차익을 남길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상테크족’이 유행했다. 통상 티몬·위메프에서 7%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팔게 될 경우 이를 간편결제 포인트로 전환하려면 소비자는 8% 전환 수수료율을 내야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소비자가 손해이기 때문에 이런 거래가 일어나기 쉽지 않아보인다. 이때 등장한 것은 신용카드사다. 신용카드사는 상품권 구매도 ‘결제 실적’으로 포함시켜 항공사 마일리지 등 각종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전환율이 더 높아도 신용카드사에서 지급하는 각종 혜택을 고려하면 이득이 됐다. 이런 와중에 티몬·위메프는 현금 유동성을 당기기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8~10%까지 높였다. 소비자 입장에선 간편결제 포인트 전환율에 전혀 돈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완전한 ‘상테크 상품’이 되버렸다. 상품권 발행업체도 상품권이 팔리는 대로 돈이 되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한 간편결제 업체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사와 계약을 맺으려고 하니 더 이상 제휴처가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이미 포화상태의 시장이었다”고 전했다.티몬·위메프, 상품권 발행사, 카드사가 구축한 ‘상테크’ 시장은 연간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간편결제 업체 관계자는 “티몬·위메프는 본분을 망각하고 소비자 니즈를 사기에 가까운 방식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이용하고 상품권 발행사는 욕심에 눈이 멀어 티몬·위메프와 가장 가까이 거래하면서도 그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다”며 “카드사는 상품권 판매를 통해 회원을 모으고 티몬·위메프한테 수수료를 챙겼다”고 지적했다. ◇ 간편결제 “소비자 피해 구제했더니 상품권깡 주범으로 몰려” 억울‘상테크’를 노린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상품권을 매입한 후 당일 또는 당월에 간편결제 포인트로 전환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티몬·위메프의 유동성 대란에서도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상품권을 포인트로 전환하는 순간, 거래 주체는 소비자와 간편 결제 업체로 바뀐다. 간편결제 업체는 상품권 발행사로부터 40~50일 이후 관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그런데 티몬·위메프가 상품권 판매대금을 상품권 발행사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상품권 발행사 역시 간편결제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기 어렵게 됐다. 일부 상품권 발행사는 보증보험 미가입 등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임에도 일각에선 간편결제 업체가 일명 ‘상품권깡’을 부추겼다고 비판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상품권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한도를 높였다는 이유에서다. NHN페이코는 월 200만원이던 해피머니·컬처랜드 충전 한도를 400만원으로 높였고 북앤라이프 상품권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였다. KG모빌리언스도 상품권별로 월 600만원~1000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간편결제 업체들은 상품권의 포인트 전환 한도를 조정하는 것이 상품권 발행을 늘리는 데 영향을 주지 않음에도 상품권깡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상품권을 얼마나 발행할지 여부는 상품권 발행사와 티몬·위메프간 정하는 것이지, 이러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간편결제 업체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간편결제 업체 관계자는 “상품권에서 10% 할인율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면서도 “상품권 발행이 늘어날 것이란 통보를 받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포인트 전환한도를 높인 것이지, 우리가 먼저 전환한도를 높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상품권을 포인트로 전환하는 사업을 통해 간편결제 업체가 얻을 수 있는 수수료는 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편결제 업체 관계자는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간편결제 플랫폼에 즉시 충전(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간편결제 플랫폼은 상품권 발행사로부터 익월에 정산을 받는 구조”라며 “티몬·위메프 사태로 간편결제 플랫폼이 미정산 리스크를 떠안음으로써 고객 편의성은 높이고 피해를 되려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2024.08.09 I 최정희 기자
해외서 카드 쓸땐 '원화 결제' 하지 마세요
  • 해외서 카드 쓸땐 '원화 결제' 하지 마세요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는 현지 통화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 납부가 설정돼 있던 카드를 재발급할 경우 자동납부 승계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금융감독원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이용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 가맹점에선 카드로 결제할 때 원화 결제를 하면 브랜드사(비자, 마스터카드 등)·해외 서비스 수수료 뿐 아니라 원화 결제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원치 않는 수수료 부담을 방지하려면 카드사들이 운영하는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전기 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 납부가 설정된 카드를 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할 경우 모든 납부 내역이 승계되는 것은 아니어서 내역을 확인하고 변경된 결제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또 기존 사용 카드가 단종되면 카드사는 고객에게 대체 카드를 제안하는데, 이때 카드 조건과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야 한다.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것처럼 꾸며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카드깡’은 불법 행위로, 적발되면 신용도 하락 등뿐만 아니라 카드 정지, 한도 축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휴가철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2024.08.01 I 김국배 기자
올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141건 적발
  • 올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141건 적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정수취하는 등 부정유통한 사례가 140건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정수취하는 등 부정유통한 사례가 141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의 한 전통시장 상점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올해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0개 지방자치단체(지역사랑상품권 발행하는 곳)에서 실시해 141건의 부정유통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하반기 부정유통 적발건수 93건 대비 48건이 증가한 수치이다.최근 4년간 적발건수를 보면 △2021년 상반기 112건 △2021년 하반기 90건 △2022년 상반기 80건 △2022년 하반기 104건 △2023년 상반기 101건 △2023년 하반기 93건이다. 위반행위 유형별로는 부정수취·불법환전이 56건(39.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소위 ‘깡’)하는 경우를 말한다.이어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의 차별대우, 제한업종에서의 상품권 수취가 각 13건(9.2%)씩 적발됐다.또 기타 46건(32.6%)에는 가맹점 등록 업종 외 물품 판매, 선결제 및 외상값 일괄 결제 등의 사례도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 대비 부정수취·불법환전은 13건에서 56건으로 여타 위반유형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결제 거부는 같은 기간 25건에서 13건으로 일부 개선됐다. 상품권 유형별로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지류형 상품권이 102건으로 부정유통 사례가 가장 많았고, 카드형 27건, 모바일형 12건으로 나타나, 지류형 상품권이 부정유통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행안부는 일제단속 결과를 토대로 등록취소(55건), 현장계도(66건)와 과태료부과(9건, 4560만원), 부당이득 환수(33건, 2억940만2000원) 등 총 169건의 처분을 실시했다. 이중 7건은 수사의뢰한 상황이다. 이는 2023년 하반기 104건 대비 65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번 일제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부정유통에 취약하다고 나타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할 수 있도록 할인방식을 선 할인에서 후 캐시백으로 전환토록 독려하는 한편, 운영대행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해 부정유통 단속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를 악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I 박태진 기자
지역화폐로 순금깡?…용인시, 부정유통 의심점포 집중단속
  • 지역화폐로 순금깡?…용인시, 부정유통 의심점포 집중단속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에 사는 A씨는 어느 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용인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하면 7% 인센티브로 3만5000원을 더 주니, 석달 정도 모아 160만5000원을 만들어 그 돈으로 순금을 사면 어떨까. 그리고 이 금을 150만원에 팔아도 10만5000원 이득이네?’ 이에 용인시 관계자는 말했다. “그거 순금깡이예요. 과태료 대상입니다.”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카드형.(사진=용인시)속칭 ‘상품권깡’과 유사한 수법의 ‘순금깡’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 용인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용인시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지역화폐 가맹점 결제 자료와 특정 업종 및 신고가 빈번한 사례를 사전 분석하는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부정 유통 의심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업소, 퇴폐성 업소 등 특정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실제 매출보다 많은 금액으로 지역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하거나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특히 지역화폐로 순금을 사서 다시 되파는 일명 ‘순금깡’을 근절하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지역 귀금속 업체 12곳에 대해선 특별 점검과 사전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용인시 관계자는 “일반 점포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이 연매출 10억원 이하이지만, 전통시장은 30억원 이하로 완화된다”며 “통상 지역화폐 거래액은 10만~20만원 상당이지만, 최근 전통시장에 위치한 귀금속점에서 50만원 이상 거래내역이 포착돼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업소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를 할 경우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지역화폐가 올바른 방법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자료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본래 취지에 맞게 유통되도록 지속해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I 황영민 기자
"'저금리 대출' 등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 유도하는 불법업체 조심하세요"
  • "'저금리 대출' 등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 유도하는 불법업체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50대 A씨는 ‘OO금융’이라는 업체로부터 ‘신용카드 잔여 한도 내에서 5.3%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업체 측은 정식 등록된 금융회사이며, 신용카드로 물품 구매(24개월 할부) 후 결제금액의 일부(70%)는 선지급하고, 남은 금액(30%)은 할부 약정기간(6개월) 동안 할부대금 정상 상환시 환급해 주겠다고 현혹했다. A씨는 업체 측의 말을 믿고, 카드정보 등을 유선으로 제공한 후 2개의 카드로 총 2800만원을 결제했지만, 6개월 후 업체 측과는 연락 두절됐고, 남은 18개월 간 할부수수료를 포함한 잔여 할부금을 모두 상환해야 했다. 카드사로부터는 이용한도 감액 조치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카드깡을 유도하거나 부동산 투자, 복권 번호 예측 등을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잠적하는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23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깡은 생계형이 대부분으로 작년 기준 100만~300만원이 30.1%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카드깡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액 카드깡은 2021년 10.7%에서 지난해 20.7%로 급증했다.카드깡은 ‘여전법’상 금지된 불법행위이며, 카드깡 업체뿐만 아니라 이용한 회원도 신용카드 거래정지 또는 이용한도 축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온라인상의 부동산 투자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가상의 플랫폼을 만든 후 아파트, 오피스텔, 토지 등 가상의 부동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구매하면,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 등을 통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후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허위 등기부등본, 증명서 등을 제공하거나, 원금보장을 약속하는 계약서 등을 지급하고, 이후 수익금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투자 초기에 수익금 명목으로 일정 금액만 지급한 후 잠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무료 이벤트 참여로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맞춤 예복업체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벤트를 가장하여 ‘카드사로부터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면, 무료로 코트를 제작해 주겠다’라며 참여를 제안했다. 이 어베는 카드 결제 시 받게 되는 캐시백 포인트로 원단값을 충당하여 코트를 제작해 주고, 결제금액은 전액 반환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약속과 다르게 코트만 제작해 주면서 결제금액을 반환해 주지 않거나, 코트도 제작해 주지 않고 결제금액 또한 미반환 했다.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맞춤 예복업체는 폐업 후 잠적했다.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주겠다며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 사례도 보고됐다. 금감원은 카드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며 단호히 거절하라고 조언했다. 또 고수익 보장으로 투자를 유도하면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깡 등 불법버래에 연루되면 거래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주의를 요구했다.
2024.07.23 I 송주오 기자
“시계 사고 차 사고”…200억대 카드깡 조직 호화생활 즐겨
  • “시계 사고 차 사고”…200억대 카드깡 조직 호화생활 즐겨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나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200억원대 카드깡 대출을 한 일당이 명품 시계와 고급 수입차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200억원대 카드깡 대출을 한 일단이 고급 수입차와 각종 명품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부산경찰청)18일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20대 총책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명은 유튜브 광고 등을 보고 연락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24시간 상담원들이었다.이들은 부산 해운대구에 사무실을 두고 유튜브 대출 광고 동영상을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약 1만5000회에 걸쳐 200억원 상당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했다. 이후 카드 결제액의 16∼25%를 수수료로 공제하고 입금해 주는 수법으로 55억2000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독자가 20만~70만명 가량인 유튜브 계정을 한 달에 1억원을 주고 빌리기도 했다. 또 유튜브 최상위 검색 노출 비용까지 써가며 금융권 대출이 쉽지 않은 신용불량자 등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광고에 ‘24시간 대출 상담 가능’, ‘휴대전화만 있으면 비상금을 한방에!’라고 적는 등 대출 희망자들을 현혹했으며 가짜 물품 구매 사이트로 연결해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받아 200만~300만원의 카드깡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대 25%에 이르는 수수료로 챙긴 범죄 수익으로 호화생활을 즐겼다. 10억원 상당의 고급 수입차 3대를 구입하고 각종 명품 옷과 시계, 가방, 귀금속을 착용하고 다녔다. 일단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 등에서 발견한 외제차 3대와 현금 1000만원, 사무실 전세보증금 4억원 등 총 55억여원 상당을 압수해 기소 전 추징 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신용이 낮아 현금서비스 한도 금액이 낮거나, 현금 사용처를 숨기기 위해 가짜 물품 구매 내역이 필요했던 이들이 이 같은 카드깡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급전을 빌린 뒤 할부 기간을 길게 하면 천천히 갚아도 되는 점을 이점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카드깡으로 돈을 빌린 뒤 신용카드 회사에 돈을 갚지 않은 이들도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2024.07.18 I 김형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 성능 강화 열쇠 저전력칩 전성시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AI 성능 강화 열쇠 저전력칩 전성시대-부통령 후보에 ‘아바타’ 지명…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 -‘필리핀 이모’ 하루 4시간씩 한달에 119만원-정부, 당근책 제시했지만… 복귀 전공의는 8%뿐-[사설]AI시대 일자리 대변혁… 노동시장 유연화 시급하다-[사설]분열·대립 대신 통합 외친 美 정치권, 우린 왜 못하나△종합-사전 예약 단 하루 만에 1.6만대… ‘액티언’ 흥행 돌풍 시동 걸었다-‘금리 인하’ 쐐기 박은 파월… 시장선 ‘연내 3번’ 점치기도△트럼프 피격 이틀 만에 전대 등장-트럼프 이례적 조기등판… 부통령 후보도 일찌감치 지명 ‘자신감 표출’-트럼프 수혜주 베팅에… 다우지수 사상 최고-바이든 유세 활동 재개했지만… 당 내서도 당선 가능성 의구심△대한민국 ‘중점검찰청’을 가다-복잡한 법·기술 얽힌 환경범죄… 환경부와 구축한 DB·전문성으로 엄벌-“피해 심각성 비해 형량 너무 낮아, 환경 파괴해 번 만큼 벌금 내게 해야”△저전력 반도체 전쟁-온디바이스 AI 시대 뜨는 ‘저전력 칩’… 삼성·SK 속도 경쟁 치열-‘고용량·고대역·저전력’ 3대 난제, 수직으로 쌓는 3D D램으로 해결△종합-SKT, 美데이터센터 기업에 2800억원 투자… ‘AI생태계 구축’ 광폭행보-망명 쿠바 주재 北외교관 “북한 주민, 자식미래 위해 통일 갈망”-공장 하나 매입하면 내는 세금만 5개, 기업에 부담 큰 ‘이중과세’ 완화해야-“도입 규모 엉터리 산정, 불법체류 양산… 외국인근로자 정책 부실투성이”△정치-이진숙 청문회에 봉준호 부른 野… 노동법 전체회의 상정 막은 與-尹 대통령 “한미,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5년 이하 초급간부 전역자 급증… “애국페이 강요에 軍허리 붕괴”-본회의 일정 합의 불발… ‘최장 지각 국회’ 오명△경제-필리핀 가사관리사 ‘제로 마진’ 지속할 수 있나-“공무원 안할래요”… 기업체로 눈돌린 취준생들-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정치적 세무조사 안해”△금융-월1000만원?… 설계사 채용 허위 광고 버젓이-쪼그라든 저축은행 대출 잔액, 2년 6개월 만에 100조 밑으로-코픽스 하락에도 ‘주담대 고정형’ 선택하는 이유-여야 인사청문회 기싸움에… 금융위 현안 처리 ‘발동동’△글로벌-中, WTO에 “전기차 보조금 문제 해결해달라”… 美와 IRA 분쟁 본격화-美·中 갈등에 등 터진 네덜란드, ASML 투자 공과대학에도 불똥 -1.5경원 블랙록 자산운용 규모 사상 최고, 한국 GDP보다 무려 6배 많아-M&A 회복세… 골드만삭스 2분기 순익 2.5배↑-“AI 아이폰, 2년간 5억대 팔릴 것” 모건스탠리 전망에 애플 주가 최고△산업-“한번 타보면 못 내릴걸요”…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자신감-정유사 정제마진 하락에 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전기차 충전 호환성 높이자” 현대차·기아, KERI와 맞손-LG전자 TV·모니터 日 최고 권위 어워드 16개 부문 수상 쾌거-새출발 효성, 포트폴리오 안정화 추진… 효성화학 정상화가 관건-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제휴 서비스 9월 10일부터 종료△ICT-韓 게임사 글로벌 공략… 신작 들고 ‘독일 게임스컴’ 출격-“갤 Z6, 섬까지 하루 만에” 삼성, 국내 첫 드론 배송-우버택시 “합리성·상생 보완”… ‘우버 블랙’ 재개-속도내는 AI 기본법… “고위험 AI 검증 규제는 더 검토”△산업-갈팡질팡족 끌어당긴다… 이커머스 멤버십 가성비 혈전-글로벌 전문가 전면에 한국콜마, 美시장 진격-물 만난 제습기… 새는 전기세까지 빨아들인다 -쿨한 호캉스 패키지 뜨자… 2분 만에 객실 200개 마감△증권-삐끗한 뷰티주 저가 매수 기회?-전기차 죽쒀도… 트럼프 태운 테슬라는 달린다-‘개인용 국채’ 2차 청약도 10년물 쏠림△증권-코스피 횡보에… 단기투자처로 돈 몰려-“음식료株, 쌀 때 줍줍”-체코원전 수주 발표 앞두고 ‘팀 코리아’ 원전株 출렁-‘TIGER 커버드콜 월배당 ETF’ 올해 개인 순매수 1조 돌파△부동산-주담대 승인만 3주… 집값 뛰자 ‘영끌족’ 몰린다-“집값 오르는데 잔금대출 안돼”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하락-아파트 거래·매매 온기 퍼지나… 비아파트 회복 주목-삼척·장성·밀양 등 인구감소 지역 여행땐 철도운임 ‘반값’△건강-‘가슴 뻐근’ 협심증… 좁아진 심장 혈관 스텐트로 넓히고, 인공혈관 교체-물놀이 다녀왔는데 소변서 냄새가… 혹시 요로감염?-비 오면 더 쑤시는 무릎… 실내운동·온찜질이 필수△Book-억압된 시대에도 ‘글 쓰는 여성’은 있었다-‘책’ 만드는 열정으로 뛰어든 출판의 세계-내면의 거울 보며 외모 스트레스 줄이기△MICE-日 관광 호황 비결은… 지역주민이 만든 ‘살기 좋은 마을’-‘청년·지역·테크’에서 마이스 활성화 해법 찾는다-“日 오염수 보도는 허위” 법원, MBC에 정정 명령-‘화산쇼’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 역사속으로-인천, 국제콩쿠르 개최로 관광객 1000명 유치△오피니언-교육감, 어떻게 정할까-사퇴론에 침묵하는 정몽규 축협 회장-K뮤지컬의 ‘수출 잠재력’ 현실화하려면△피플‘봉선화 연정’ 트롯 거장 현철…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다-곽노정 사장, 美 전문가와 AI칩 성장 전략 논의-출퇴근길에 생명 구한 소방관·응급구조사 “당연한 일 했을 뿐”-법무법인 YK 조세그룹, 한만수 대표변호사 영입-켐코, 장애인 실종 예방 앞장 부산경찰에 3000만원 기부-“가상자산 이상거래 꼼짝 마”… 빗썸 시장감시위원회 출범-정상혁 “신뢰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이어갈 것”△사회-맨홀뚜껑, 물폭탄에 1분도 안돼 둥둥… 추락방지시설은 스무곳에 한곳뿐-전공의 1만명 결국 가운 벗나 정부, 22일부터 하반기 모집-게이트 폐쇄하고 항공권 검사? 警 ‘변우석 과잉경호’ 내사 착수-“폰 개통하면 돈 빌려드려요”… 휴대폰깡으로 64억 챙긴 일당 적발-이제 주식·카드포인트도 기부됩니다
2024.07.16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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