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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수 "비행기 오래 타는 것 싫어 美 딸 졸업식 안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살아보고서’의 첫 의뢰인으로 나선 배우 김응수가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응수는 26일 첫 방송하는 MBN·MBC드라마넷 신규 예능 ‘살아보고서’에서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해 해외살이에 대한 로망을 가감 없이 밝힌다. ‘살아보고서’는 다양한 의뢰인의 조건과 목적에 맞게 해외 국가는 물론, 맞춤형 생활 가이드와 더불어 놀랍고 흥미로운 꿀팁을 선사하는 ‘신개념 해외살이 지침서’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격하는 김응수의 유쾌한 입담과 활약상이 담긴 쇼츠를 최근 선보였다. 또한 첫 회에 공개되는 ‘인도네시아 발리 VS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기’ 정보에 대한 쇼츠도 업로드했다. 총 다섯 개의 쇼츠 영상들은 유튜브 등에 공개된 직후 빠르게 ‘좋아요’를 불러 모으고 있으며, 이중 김응수의 ‘노필터’ 입담이 담긴 쇼츠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쇼츠 속 김응수는 연예계 대표 ‘딸바보’임에도 “딸 졸업식에 가기 싫다”고 돌발 선언한다. MC 김성주가 “따님이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졸업식은 가셔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5월 14일에 졸업하는데, 전 안 갈 거다”라며 불참을 선언하는 것. 이에 MC 이지혜와 제이쓴은 “딸 졸업식에 아버지가 안 가면 어떡하냐?”며 대리 걱정을 하고, 그럼에도 김응수는 “비행기를 장시간 타는 게 싫다. 그래서 저는 안 가는 걸로 했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김응수가 장거리 비행에 거부감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해외살이 로망’을 갖고 있을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김응수와 이지혜가 기싸움을 하는 듯한 모습과, 제이쓴에게 경고를 하는 쇼츠 영상들도 인기다. 해당 쇼츠에서 이지혜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김응수에게 추천하면 서 태국 치앙마이를 제안하는 제이쓴과 기싸움을 한다. 그런데 김응수가 자신의 어필에 기대만큼의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지혜는 “절 안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서운해 한다. 김응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이지혜의 히트곡 제목을 잘못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다른 쇼츠에서 김응수는 제이쓴을 향해 “오늘 처음 뵙는데,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다”고 돌직구를 던진다. 뒤이어 발리에서 살아본 가이드가 월 생활비를 141만원으로 제시하자 굉장히 흡족해하는데, 제이쓴이 곧장 “오토바이 렌트는 안 하시냐? 걸어다니실 거냐?”며 깐깐하게 따지자 그는 “굉장히 짜시네. 신사답게 돈을 좀 쓰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더한다.김성주의 해외살이 로망이 담긴 쇼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쇼츠 속 그는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 아니면 자연경관 좋고 날씨 좋은 하와이에서도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한 뒤, “네가 가라 하와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하와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김성주의 깜짝 선언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치앙마이에 대한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는 쇼츠 등을 게재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첫 사연자로 나선 김응수가 ‘해외살이’에 대한 로망을 유쾌하게 드러내 스튜디오가 첫 회부터 웃음으로 가득찼다. 김응수를 위한 맞춤형 해외살이 컨설팅이 시청자들에게도 알찬 꿀팁과 공감, 힐링으로 다가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응수가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하고 김성주, 이지혜, 제이쓴이 MC로 뭉친 신규 예능 ‘살아보고서’ 첫 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 MBN과 MBC드라마넷에서 동시 편성된다.
- 노랑풍선, 동남아 여행 특가 ‘옐로팡딜’ 선보여… 최대 10만원 할인
- 베트남 호이안 (사진=노랑풍선)[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이 ‘동남아시아 전용 회차’ 옐로팡딜을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옐로팡딜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종류는 패키지 상품은 물론 자유 일정 포함 상품 등으로 다양하다.이번 상품은 코타키나발루, 나트랑·달랏, 다낭·호이안, 하노이·하롱베이, 치앙마이, 방콕·파타야, 세부, 보라카이, 브루나이 등 주요 도시 관광지를 포함하며 호텔 및 리조트까지 전 일정 고객 편의를 고려해 마련됐다.상품에 따라 반딧불 투어, 선셋 요트, 이색 로컬 갤러리 관광, 전신마사지, 머드 온천 체험, 하루 자유 일정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노랑풍선은 이번 옐로팡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택 상품에 따라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과 함께 최대 180달러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시아 전용 회차’ 옐로팡딜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동남아시아 전용 회차’ 옐로팡딜은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동남아시아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한 상품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日·UAE 이어 태국도 합법화…불붙은 亞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 [MICE]
- 윈 리조트가 UAE 라스 알 카이마 인공섬 알 마르잔에 건립을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Wynn Resorts)[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시아 국가와 도시에서 복합리조트(IR) 개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20여 년간 복합리조트 관광·마이스(MICE) 시장을 독점해온 마카오, 싱가포르의 아성에 일본, 태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도전장을 내밀면서다. 가깝게는 앞으로 2년 뒤인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한 지붕 아래에 특급 호텔과 쇼핑몰, 공연·전시장, 카지노·테마파크 등 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리조트가 속속 들어선다. 마카오, 싱가포르 양강 구도였던 아시아 복합리조트 시장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미 건립이 시작됐거나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도 아부다비, 오사카, 방콕, 마닐라 등 대도시부터 치앙마이, 푸껫, 세부, 클락 등 지방 관광·휴양도시로 다양하다. 복합리조트 규모와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도 적게는 3억 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서 많게는 100억달러(약 15조원)로 각양각색이다.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 중인 10여 건 복합리조트 개발에 투입되는 예산만 약 500억달러(약 730조원). 1·2여객터미널 건립에 약 13조원이 들어간 인천국제공항을 55개 이상 지을 수 있는 규모다.◇다크호스로 주목받는 日 오사카 복합리조트2030년 개장 목표로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 건립 중인 엠지엠 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싱가포르와 마카오를 위협할 ‘다크호스’로는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가 유력 주자로 손꼽힌다. 엠지엠과 오릭스가 유메시마 인공섬에 짓는 복합리조트는 100억달러(약 15조원)에 달하는 투자 규모는 물론 인지도와 인프라, 접근성, 콘텐츠 등에서 싱가포르, 마카오 복합리조트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들어선 유니버셜 스튜디오 외에 2025 세계 엑스포 이후 들어설 예정인 모터 레이싱 서킷, 수상 테마 리조트 등도 복합리조트 수요를 늘려 줄 호재로 기대를 모은다.올 4월 말 기공식을 여는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은 2030년 가을께다. 겐팅과 하드락 인터내셔널 그룹에서 복합리조트 개발·운영 전문가로 활동한 다니엘 쳉은 “중국과 가깝고 일본 내에서 카지노 독점권을 확보한 오사카 복합리조트는 매년 20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을 유지하며 연간 35억달러(약 5조원)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치 35억달러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실적보다 20%, 리조트 월드 센토사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아시아 복합리조트 개발계획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UAE와 태국은 일본보다 1~3년 앞서 복합리조트를 개장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UAE 수도 아부다비 최북단 라스 알 카이마에선 미국 윈 리조트가 오사카보다 3년 빠른 2027년 초 개장을 목표로 복합리조트 건립을 진행 중이다. 윈은 건립에 50억달러(약 7조원)가 들어가는 UAE 최초의 복합리조트가 연간 최대 35억달러(약 5조원)의 실적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엔 윈에 이어 엠지엠, 겐팅이 UAE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에 가세했다.태국은 방콕을 비롯해 치앙마이, 푸껫 등 지방 관광·휴양지에 최대 8개의 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원샷’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내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오사카보다 1년 앞선 2029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와 닮은 꼴인 클롱 토에이 항구 일대가 복합리조트 개발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가운데 샌즈와 엠지엠, 윈, 갤럭시, 겐팅, 멜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복합리조트 하나당 최소 투자 규모를 방콕은 30억달러(약 4조원), 지방은 15억달러(약 2조원)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최대 160억달러(약 23조원)까지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리핀은 41개에 달하는 카지노를 민영화하면서 마닐라, 세부, 클락 등에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마닐라 인근 케존 시티에 솔레어 리조트 노스가 문을 연 데 이어, 수도 마닐라 베이 시티에 홍콩 선트러스트 리조트가 개발한 웨스트사이드 시티가 개장을 앞둔 상태다. ◇카지노 합법화가 복합리조트 열풍 불 지펴아시아 복합리조트 시대를 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사진=라스베이거스 샌즈)싱가포르는 샌즈와 겐팅이 140억달러(약 20조원) 투자에 나서기로 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샌즈는 90억달러(약 15조원)를 들여 마리나 베이 샌즈 4번째 타워와 아레나 등을 신축하는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계획상 올 6월 착공해 2031년 1월 초 완공하는 일정으로, 당초 33억달러(약 5조원) 수준이던 투자 규모는 최고급 스위트 객실(570개)과 아레나(1만 5000석), 카지노 등이 추가되면서 2.5배 넘게 늘어났다. 겐팅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입해 그레이터 서던 워터 프론트에 객실 700개 규모 특급호텔과 미니언 랜드, 슈퍼 닌텐도 월드 등 테마파크를 추가 건립한다.아시아가 복합리조트 개발의 격전장이 된 건 높은 인프라 개발 수요와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투자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의 첫 번째 전제 조건인 ‘카지노 합법화’ 등 규제 완화가 복합리조트 개발 열풍에 불을 지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해석이다.일본은 1999년 내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필요성이 처음 제기된 지 24년 만인 2023년 카지노 합법화가 이뤄지면서 복합리조트 개발이 급물살을 탔다. 이슬람교 율법에 따라 도박행위를 엄격히 금지한 UAE도 지난해 연방 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설립하면서 카지노 개발을 합법화했다. 복합리조트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태국도 지난해 의회와 정부가 카지노 합법화를 주도, 연내 최종 법안 통과를 앞둔 상태다.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테테인먼트 리조트반면 한때 일본보다 먼저 복합리조트 개발을 확정하며 앞서 나갔던 한국은 경쟁에서 한참 밀려나고 있다. 현재 제주와 강원, 인천에서 운영 중인 복합리조트는 규모도 작을 뿐더러 접근성도 떨어져 경쟁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인천공항 인근에 들어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1년 만에 실적 악화로 경영권이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로 넘어가면서 2046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 추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서울 잠실에 약 2조 200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는 완공 시점이 오사카, 싱가포르 등과 맞물린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다기능 복합리조트 개발 흐름에 맞춰 되짚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한 뒤 “오픈 카지노 도입도 ‘무조건 안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치열하고 치밀한 숙론 과정을 거쳐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엘앤케이바이오, 태국 학회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소개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 29회 척추 전문 연수 과정 학회’(29th Operative Spine Course 2025) 행사 중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와 ‘엑셀픽스-XTP’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수티파스 태국 치앙마이 대학병원 교수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P’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엘앤케이바이오)태국 척추 학회는 태국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의 위찬 교수(Dr. Wicharn Yingsakmongkol)가 주관했다. 쭐라롱꼰 대학병원의 위라삭 교수(Dr.Weerasak Singhatanadgige)를 비롯해 스리나가린 병원의 펌삭 교수(Dr. Permsak Paholpak), 치앙마이 대학병원의 수티파스 교수(Dr. Suthipas Pongmanee) 등 태국 척추 전문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해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척추 수술에 대한 학술을 공유했다.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펌삭 교수와 수티파스 교수가 △높이확장형 케이지(엑셀픽스-XTP, 엑셀픽스-XT) 제품 소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사용에대한 장점 및 제품을 활용한 ATP(사측방 경유 척추 수술), TLIF(측후방 경우 척추 수술) 수술법에 대한 경험 △제품 시연 및 질의응답 등 3가지 섹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엑셀픽스-XT는 엘앤케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들 중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며, 지난 2019년 FDA 승인을 받았다. 엑셀픽스-XT는 초창기 제품으로 그 품질이 검증됐으며, 후방 삽입 높이확장형 추간체유합보형재로 최소침습수술(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 사용한다. ‘엑셀픽스-XTP’는 세계 최초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를 보유한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 제품이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린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태국 의료현장에서 엑셀픽스-XT와 엑셀픽스-XTP의 공급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주제로 한 카데바 워크샵과 글로벌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태국 및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의료진이 참석한다. 이밖에도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 임플란트 시장의 비중이 가장 큰 미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브라질 등 새로운 지역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푸껫·치앙마이로 포상관광 오세요"…태국, 지방공항 직항노선 확대 [MICE]
- 태국 방콕 수완나품(Suvarnabhumi) 국제공항 (사진=태국전시컨벤션뷰로(TECB)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태국이 방콕과 푸껫, 치앙마이, 파타야를 잇는 국제 직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지난해 영국 항공과 ITA 항공, 에어 인디아, 홍콩 항공 등 8개 항공사가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러시아 S7 에어라인,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 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신규 직항 노선 운항에 나선다. 호텔·리조트, 관광지 등이 잘 갖춰진 동부와 남부, 북부 휴양·관광 도시의 항공 연결성을 강화해 마이스 목적지 선택의 폭을 넓혀 전체 수요를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수도 방콕에 집중된 마이스 수요를 전역으로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4일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에 따르면 영국 항공은 지난달 런던~방콕 노선 운항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늘렸다. 이탈리아 ITA 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주 5회 로마~방콕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고, 국적 항공사인 타이 항공은 지난해 12월 방콕~브뤼셀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다. 노르웨이 저비용항공사(LCC) 노르스 애틀랜틱 항공은 올 10월 말부터 스톡홀름~방콕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 주목할 대목은 지방 공항의 직항 노선 확대다. 태국 남부 휴양 섬인 푸껫은 지난해 6월 에어 인디아가 하루 2회 인도 뉴델리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12월 말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가 정보통신(IT) 신흥 거점 도시인 수랏을 잇는 직항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어 아스타나)에 이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사우디아 항공) 직항 노선이 신규 취항하면서 중앙아시아와 중동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북부 치앙마이도 국제 직항 노선 운항이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콩 항공의 홍콩~치앙마이 직항편 운항을 시작으로 타이 에어아시아, 홍콩 익스프레스가 직항 노선 운항에 합류했다. 여기에 올 11월 초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 항공이 아부다비~치앙마이 노선에 직항편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타이만 동쪽 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파타야도 올 3월부터 러시아 S7 에어라인이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다.한편, 태국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2535만 명의 마이스 방문객을 유치해 44억달러(약 6조 4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수와 경제효과 모두 2023년 대비 40% 넘게 증가했다. TCEB은 올해 마이스 부문 목표로 역대 최대인 3400만 명 마이스 방문객 유치와 직간접 수익 60억달러(약 8조 70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딥시크 부상 막자’ 한미일 AI동맹 결성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딥시크 부상 막자’ 한미일 AI동맹 결성-中, 보복관세·수출통제 맞불…트럼프발 관세전쟁 확전일로-우리銀 부당대출 380억 추가 적발…당국, 현 경영진 정조준-여야 정쟁 속…브레이크 없는 쌀값 추락-[사설]‘주 52시간 예외’ 군불 李…이참에 반기업법도 걷어내야-10년 만에 풀린 JY 사법 족쇄, 피해는 누가 보상하나△의·정 갈등 1년 -“죽음 문턱서 사투 벌인 의사 수억원 소송 부담에 무너져”-의료공백 메우기에 혈세 3.3조 썼다-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기관 칭찬합니다 △한미일 ‘AI 동맹’ 급물살-사법리스크 털어낸 이재용, AI 협력 속도…700조원 프로젝트 참여 시동-유상임 장관 “연내 GPU 1.5만장 우선 구매 추진”-카카오 손잡은 오픈AI “韓 국가컴퓨팅센터 참여 고려”△정치권 민생 살리기 총력전-딥시크 쇼크에 ‘AI 추경’ 논의 급물살…내주 4자 국정협의회 연다 -與 “반도체특별법 이달 내 원안통과”-“정치 갈등 장기화 땐 환율 1500원대, 올 성장률 1.3% 가능성”△브레이크 없는 쌀값 추락-정권 무관하게 ‘쌀 생산 감축’ 메시지…농가 소득 안정제도 뒷받침해야-생산관리·전략작물 육성 투트랙…쌀 절반 줄인 日-“막막한 작물 변경…벼보다 수익성 낫다는 확신 줘야”△종합 -‘트럼프 관세’ 받고 더블로…中, 구글 반독점 조사·핵심 광물 수출통제-이복현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보 인수 절차 미흡”-카카오, 혁신 DNA 수혈…토뱅 돌풍 주역 홍민택 영입 -KDI “국가 부채비율 2060년 140%대…”세수 확충방안 마련해야“ △정치-트럼프·김정은 스몰딜 나설라…양자·다자외교 분주한 韓-서울구치소 줄줄이 면회…尹 스피커 자처한 與-외교·안보 이슈에 목소리…중도 공략 힘주는 민주당-”호주 수출 발목 잡은 함정 톤수 제한 풀어야“△경제-경력직만 뽑는 세상…20대 취업문 좁아졌다-日 추가 금리인상 시동…엔 캐리 청산 불안-쿠팡發 ‘심야노동 해소’ 사회적 대화…CJ·SSG 참여 논의-인구구조 대전환 시대 ‘지역소멸 해법’ 찾는다△금융-금감원장 질타에…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고삐-‘자동차·댕댕이 신상보험 베끼면 안돼”…손보사, 특허, 배타적 사용권 잇단 획득-역대 최대 3.7조 이익 낸 하나금융…4000억 자사주 소각·매입한다-작년 4분기 카드 310조 긁어…전년 동기 대비 3.2%↑△글로벌-국부펀드 설립 지시한 트럼프…“틱톡 매수에 사용할 수도”-“트럼프 개입 차단하자”…그린란드 총선 앞두고 외국인 기부 금지 추진-美, 합법 이민도 심사 강화…유학생·기업인 추방 불안감 확산 -美 교육부 폐지 수순 밟나…트럼프, 행정조치 검토 중△산업-전기차 캐즘 잊은 인도로…K배터리 ‘풀액셀’-‘삼성 초일류 산증인’ 2명 10년 만에 명예 회복했다-삼성디스플레이, 퀄컴과 손잡고 차량용 OLED 시장 확대-길어지고 회전하고…유럽 최대 리스플레이 전시회 달구는 삼성·LG-조현범 ‘퍼스트 무버’ 전략 적중…한국타이어 실적 신기록-“올해는 실적 반등” 목표치 올려잡은 HD현대인프라△산업 -美 ‘갈짓자 정책’에 혼돈…최태원, 직접 미국 간다-베트남도 관세폭탄 타격 받나…대거 진출한 韓 기업들 불안감-“이젠 AI 응용이 중요”…VC, 투자대상 물색-“코딩테스트 훈련으로 실무감각 익혀요”△산업-배달앱 수수료 부담에…자사앱 키우는 치킨업계-매출 25%↑…카카오페이, 올해 흑자전환 노린다-GS25 ‘스윗믹스젤리’ 두바이 초콜릿 넘었다-SKT, 美 MIT와 AI 연구…전 세계 통신사 중 유일△증권-관세 전쟁 ‘휴전’에도 불안한 증시…“경기둔화 따른 美 금리인하가 변곡점”-자동차株, 관세·배당락에 ‘발목’-연금계좌서 해외 ETF 배당받으면 ‘이중과세’라고요?-이재용 행보에 힘받은 삼전-삼성증권, 업계 첫 비상장기업 대상 온라인주총장 서비스△부동산-서울 아파트도 ‘월세 전성시대’-당정 “지방 미분양 대응…DRS 완화 검토”-‘실버스테이 1호’ 구리갈매역세권 사업성 반신산의…민간 참여 관건-대우건설, 부산 초고층 오피스텔 ‘블랑 써밋 74’ 분양△Book-옮겨 적으며 곱씹는 글맛 ‘필사’의 매력속으로 풍덩-팬데믹으로 드러난 공급망 ‘민낯’-말끝마다 “음~”…나쁜 언어 습관 아녜요△의료·헬스-HPV 백신, 남성 무료접종 도입 ‘딜레마’-한랭질환 233명…80대 이상 34%-척추 전문의 7인 협진…고령환자 고난도 수술도 척척-휘어진 엄지발가락, 인대 손상없는 교정술 주목△MICE-진짜 문제는 3高 아닌 비현실적 인력정책…마이스 악몽 끝나지 않았다-정부, 244억 투입…지역 주도 마이스 키운다-푸껫·치앙마이로 포상관광 오세요…태국, 지방공항 직항노선 확대 -한국관광학회 회장에 서원석 교수-빵둥이 마라톤 ‘빵빵런’ 참가자 모집-전시산업인 신년 인사회 20일 개최-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21일 설명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복되는 대통령 탄핵 막으려면…제왕적 권한 축소하는 개헌 나서야“美북핵 인정에 맞춰 대응을…핵잠수함 보유 등 협상 필요”△오피니언-고환율 딜레마-닻 올린 ‘大해양레저관광시대’-국민만 피해 본 의정갈등 1년-맹일선 ‘회전하는 오브제들 No22-022’△피플-“정치 혼란에도 서울 치안은 A+급…관광 타격 없을 것”-차기 반도체산업협회장에 송재혁 삼성전자 CTO-“30돌 국립정동극장, 전통문화 세계화 앞장”-한온시스템 임직원, 한국앤컴퍼니 첫 출근…“온전히 하나돼 새로운 성공 여정 떠나자”-유상임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혁신기업 성장 지원할 것”-“농협, 시스템적 내부통제 강화해 재도약”△사회-尹 마주앉은 홍장원…‘체포 지시’ 재확인-尹 출석 때마다 통행 제한 “손님 40% 줄어” 상인 한숨-1020 모방 부추기는 자해 전시…관리자는 6년째 1명-국내에 단 한 곳…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 문 닫는다-지역아동센터에 677억 투입…낡은 시설 고치고 교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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