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1건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18일 견본주택 오픈
  •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18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에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100% 계약을 마무리한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의 후속 분양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3724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3단지의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1983만원이며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5월 2일, 3단지가 5월 7일로 달라 2단지와 3단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5월 19일~21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3단지는 지난 달 31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신혼·출산가구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 넓어졌다. 작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 한 차례 특별 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가구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공급받을 수 있다. 계약금 부담도 낮췄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후 전매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 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곳에 자리해 미래 가치가 뛰어난 만큼 1단지의 완판에 이어 2·3단지 분양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위치한다.
2025.04.21 I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18일 견본주택 오픈
  •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18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에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100% 계약을 마무리한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의 후속 분양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3724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3단지의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1983만원이며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5월 2일, 3단지가 5월 7일로 달라 2단지와 3단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5월 19일~21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3단지는 지난 달 31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신혼·출산가구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 넓어졌다. 작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 한 차례 특별 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가구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공급받을 수 있다. 계약금 부담도 낮췄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후 전매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 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2월 415만㎡ 부지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착공 계획을 갖고 있다. 국도 42호선,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비롯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일부 구간(안성~구리)이 올해초 개통하면서 주요 지역을 잇는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됐다.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 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경강선 연장 계획도 추진 중이라 판교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고 동탄2신도시 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종로엠스쿨은 은화삼지구에 들어서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곳에 자리해 미래 가치가 뛰어난 만큼 1단지의 완판에 이어 2·3단지 분양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위치한다.
2025.04.17 I 최정희 기자
새로운 집선택 기준…라이프스타일 공간된 ‘아파트 커뮤니티’
  • 새로운 집선택 기준…라이프스타일 공간된 ‘아파트 커뮤니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신축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이 단순한 ‘부대시설’ 개념을 넘어서며 삶의 질은 물론, 지역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도 주거실태도사’를 확인해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 중 응답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집으로 이사하려고’가 48.2%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 서비스가 많은 집’ 쪽에 거주하고 싶은 사람이 53%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았다. 선호 주택 특화 유형으로도 헬스장,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등을 다양하게 갖춘 커뮤니티 특화 주택을 선택한 사람이 25%나 됐다.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간 관계 형성, 자녀 교육, 건강관리, 여가·자기계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실질적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브랜드 건설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순 공간 설계를 넘어 운영형 커뮤니티,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근 신축 단지는 인근 노후 단지와의 차별화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 내 커뮤니티는 지역 내 교육시설이나 여가공간 역할을 하며,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인 인프라로 인식된다”라며 “이러한 요소들이 분양가 이상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지역 시세를 이끄는 기반이 된다”라고 덧붙였다.새롭게 분양하는 단지들은 기존과는 다른 커뮤니티가 눈에 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김포에서는 롯데건설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으로, 커뮤니티로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다채롭게 들어선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조경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적용된 중앙광장과 가구당 1.48대로 넉넉한 주차대수도 갖췄다. 용인 처인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단지와 합쳐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스크린 테니스, 실내테니스 연습장,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고급화 단지에 주로 적용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구성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부천시 대장지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에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장난감은행(A-5블록), 런드리 라운지(A-6블록) 등 인근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부평구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 단지 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펫케어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2025.04.17 I 박지애 기자
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5월 분양
  • 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5월 분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76-2BL(산척동)에 조성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를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24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84㎡A 677가구, 84㎡B 316가구, 84㎡C 14가구, 84㎡D 114가구가 공급된다. 97㎡A는 386가구, 97㎡B는 14가구, 142㎡ 펜트하우스는 3가구로 구성된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조감도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는 도시 곳곳에 동탄호수공원과 같은 녹지가 조성돼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각종 병원, 교육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GTX-A, SRT, 신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GTX-A 동탄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SRT 노선을 이용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 트램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동탄역과 병점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동탄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을 통해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도 거론될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가 약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산업단지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반경 1km이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밀집돼있다. 단지 인근에 국내 최초로 6층 높이로 예정된 동탄 12 고등학교가 2028년 개교 예정이다.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다. 주차대수는 총 2290대로 공동주택 가구당 1.5대의 높은 비율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합리적인 금액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대우건설만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847-5번이 일원에 들어선다.
2025.04.15 I 최정희 기자
대형 건설사, 2만 1000가구 조기 대선 전 아파트 분양
  • 대형 건설사, 2만 1000가구 조기 대선 전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6월 3일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6월 대선 직전까지 4~5월, 두 달 간 2024년 도급 상위 10위 이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총 2만 1745가구가 분양(임대 제외, 컨소시엄 포함)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가구 분양 물량은 1만 4000가구다.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1분기 분양 실적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조기 대선일이 확정된 만큼 4~5월엔 분양이 증가할 지 주목된다. 다만 이들 물량이 계획대로 공급될지는 미지수다. 선거에 모든 관심이 쏠리면 분양 성적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분양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많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선거가 임박하면 지면 광고나 홍보 창구들이 선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양 홍보가 잠시 중단되기도 한다”며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심을 갖고 있던 현장들은 수시로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4월 분양한다. 부산1호선 당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사하구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가 높다. 전용면적 59·73·84㎡, 총 821가구 규모다. 이중 3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적용받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5월 옛 대구 MBC 부지 자리에 ‘어나드 범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36~242㎡,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되며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과 컨시어지(concierge·고객 전담 지원 서비스)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 은화삼지구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용인 남사(아곡)지구에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2025.04.14 I 최정희 기자
멈췄던 분양시계 다시 움직이나…전국 총 7곳, 2540가구 접수
  • 멈췄던 분양시계 다시 움직이나…전국 총 7곳, 2540가구 접수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사회적 관심이 정치 이슈에 쏠려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기 전에 물량을 공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진=리얼투데이)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54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우선 두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4~173㎡ 총 548가구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깝고 GTX-B노선(2030년 예정) 개통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공급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0층, 전용면적 70~101㎡ 총 702가구 규모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과 중심상업용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도보권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위치한다.이어 16일에는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문암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576가구 규모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단지에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산업단지와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청주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17일 대광건영은 경북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 공급하는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3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74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LG-HY BCM과 원익큐앤씨, 월덱스, 피엔티 등 2차전지·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한 하이테크밸리(5공단)가 있다.18일 유림E&C는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계 노르웨이숲’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04가구 중 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과 2호선과 6호선이 있는 신당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다.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인접해 있다.
2025.04.11 I 이배운 기자
1분기 분양물량 1만2358가구…16년 만에 '최저'
  • 1분기 분양물량 1만2358가구…16년 만에 '최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부동산R114)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에 분양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235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5215가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 1월 5947가구를 분양하며 전월(1만 2316가구)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아파트 분양 물량은 2월에 2371가구로 다시 절반 넘게 줄었다. 3월에는 4040가구로 소폭 증가했지만, 이조차도 2월을 제외하면 2023년 2월 이후 최저치다.매달 수천 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하며 전국 분양 시장을 선도해온 경기도 마저 1월에 388가구로 전월(4829가구) 대비 10분의 1토막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월도 726가구에 그쳤다. 3월은 65가구까지 감소하며 약 13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2월에 482가구를 분양한 것이 1분기 분양물량의 전부다. 경남, 전남, 제주는 같은 기간 단 한 가구도 공급하지 않았다.충남이 전국 1분기 전체 물량의 약 27%에 달하는 3330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했고, 1703가구를 분양한 전북이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한 것은 충남, 전북, 경기 3곳뿐이다.이처럼 ‘역대급’ 공급 감소에 올해 분양시장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유례없는 공급 가뭄으로 인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층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그만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달 수도권 신규공급 사례를 살펴보면 제일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하며 같은 용인에서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서는 일신건영이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조성하며, 인천 부평구에서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분양을 개시할 예쩡이다.
2025.04.08 I 이배운 기자
내달 분양 예정물량 2만3730가구…서울은 단 1곳·경기지역 집중
  • 내달 분양 예정물량 2만3730가구…서울은 단 1곳·경기지역 집중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달 분양 예정 물량이 전국 27개 단지, 총 2만3730가구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자료=직방)3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물량은 2만373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7772가구, 지방 595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경기도 물량이다. 경기도는 내달 1만27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4577가구, 서울 404가구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청계 노르웨이숲이 한 곳만이 4월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4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경기에선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2601가구)를 비롯해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1804가구) 등이다.지방에선 지방 5958가구가 공급된다. △충북 2024가구 △부산 1672가구 △대구 1030가구 △울산 814가구 △경북 418가구 순이다.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540가구),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821가구),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다운2B1BL유승한내들(507가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448가구) 등이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해 시장 분위기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분양 일정과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부동산 시장에서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선호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 변동이나 정책 변화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강남 3구와 주요 도심 지역은 투자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수요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25.03.31 I 최영지 기자
희비 갈린 '반세권'…완판 찍은 용인, 미분양 쌓이는 평택
  • 희비 갈린 '반세권'…완판 찍은 용인, 미분양 쌓이는 평택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분양에서 쓴맛을 봤던 용인 ‘반세권’(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까운 부동산의 입지를 뜻하는 신조어) 아파트들의 위상이 바뀌고 있다. 완판을 이뤄낸 데 이어 대규모 추가공급까지 대기 중이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착공이 가까워지며 이들 지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반면 또다른 반도체 영향권인 평택은 불확실성 속 과다 공급으로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는 목소리다.내년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경기 용인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자료=LH)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거 청약 흥행에 실패한 경기도 용인 처인구 아파트들이 분양을 거의 마친 걸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총 1681가구)는 지난해 8월 청약 당시 1259가구 모집에 1552건만 지원해 1.23대 1, 사실상 미분양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완판을 이뤄냈다.지난해 9월 청약을 진행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 역시 최초 청약 당시에는 1009가구 모집에 1637건만 접수해 1.62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계약률은 95%까지 올라 완판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1·2순위 경쟁률 2.91대 1), ‘역북 서희스타힐스 프라임시티’(1.03대 1) 등도 완판에 성공했다.업계에서는 해당 지역 자체가 ‘실수요’(1·2순위 청약)보다는 ‘투자용’(무순위 청약)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초기 청약에서 미분양이 많았던 만큼 건설사들이 할인 분양과 중도금 무이자와 같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격이 형성됐다”면서 “금리 인하와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 반도체 산단과 가장 가까운 신축 대단지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은 개발 초기 단계라 생활 인프라가 빈약하다. 여기에 반도체 산단 착공이 내년 12월 예정이고, 2030년에나 반도체 생산공장(팹·fab) 1호기 가동이 목표인 것을 보면 실거주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바로 옆으론 총 2043가구 규모의 2, 3단지 분양도 이달 말 예정돼 있다. 반도체 산단과 더 가까운 처인구 남사읍에도 총 66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내달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 역시 투자용 수요가 주를 이뤄 중·장기적으로 완판이 가능할 거로 관측된다. 분양 관계자 역시 “임대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한 투자수요가 많이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반면, 유사한 반도체 영향권인 평택은 울상이다. 반도체 공장 투자(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P5 라인) 재개가 현재까진 불확실한데 비해 아파트 공급은 과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까지 지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변동률(3월 2주 기준)만 봐도 평택은 올해 누적 -1.59%를 기록했다. 용인 처인구가 -0.34%를 기록한 것을 비교하면 하락 폭이 4.7배 크다. 다만 해당 숫자에는 반도체 영향권에서 벗어난 화양지구가 대거 포함돼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전문가들은 평택의 장기적인 전망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평가다. 송 대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이다”면서 “단기 공급 과잉으로 가격 조정가능성이 크지만 향후 투자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I 박경훈 기자
경기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년새 43%↑…국평 2억 '껑충'
  • 경기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년새 43%↑…국평 2억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경기도 분양가가 지난해까지 3년간 4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 급등이 불가피한 가운데 올해도 3.3㎡당 20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자료=부동산R114)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임대 제외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81만원으로, 2021년 1388만원과 비교해 3년 사이 4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3년 사이 4억 7800만원에서 6억 83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지난해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과천시로 3.3㎡당 무려 4342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서울 평균인 4820만원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는 금액이다. 이어 △안양시 3630만원 △성남시 3390만원 △광명시 3056만원 △수원시 271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이달 17일 기준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2042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1963만원을 앞질렀다. 분양가상한제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를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인 기본형건축비를 1㎡당 210만 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인상하면서다.분양가 상승세에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의 의사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에서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에 이목이 쏠린다.실제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계약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해당 단지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계약금을 5%(1차 1000만원 정액제)로 낮췄으며, 계약금 중에서 50%는 대출알선을 통해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등 예비 입주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현관 중문 무상 제공, 중도금 3% 고정금리 등 혜택도 제공한다.용인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84㎡, 2043가구가 공급되며,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3724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에서는 롯데건설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720가구 규모로 5호선 연장이 예정된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1400원대 환율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아파트 건축 자재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해지면서 분양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