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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5건

檢,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 檢,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법리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피고인의 발언이 김문기와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피고인에 대해 그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고(故) 김문기 씨와 관련해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는 이 대표의 발언과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당시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발언을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김문기를 몰랐다’는 발언은 이것만으로 교유(交遊) 행위를 부인했다고 볼 수 없어 내용상 무죄로 판단했다.한편 이 대표 측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2024.11.22 I 송승현 기자
‘조현우vs양민혁vs안데르손’ K리그1 최고별 경쟁... 시상식 후보 공개
  • ‘조현우vs양민혁vs안데르손’ K리그1 최고별 경쟁... 시상식 후보 공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조현우(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연맹은 지난 18일 K리그 개인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2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일레븐 부문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 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상 등을 고려해 후보를 선정했다.최우수 감독과 선수, 영플레이어는 각각 한 명씩 수상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 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에게 돌아간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 우, 중앙 포지션을 구분한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K리그1 MVP는 조현우(울산HD), 양민혁(강원FC), 안데르손(수원FC)이 경쟁한다.조현우는 현재까지 리그 37경기에 모두 출전해 38실점, 무실점 경기 14회를 기록했다. 고비마다 선방쇼를 펼치며 울산의 리그 3연패에 앞장섰다. 조현우가 수상하면 2008년 이운재 이후 16년 만에 골키퍼 MVP가 탄생한다.양민혁(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올 시즌 K리그를 흔들었던 양민혁은 데뷔 시즌에 MVP 후보에 올랐다. 현재 37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한 양민혁은 강원 구단 최연소 출장을 시작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휩쓸었다. 특히 7월에는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골,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모두 휩쓰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올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는 양민혁은 MVP 외에도 영플레이어, 베스트 일레븐 수상까지 노린다.안데르손은 수원FC 공격 선봉에 서며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37경기에서 7골 13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움 부문에서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타이틀을 예약했다.안데르손(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MVP는 외국인 선수 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먼저 마테우스(FC안양)는 7골 11도움으로 안양의 우승에 앞장섰다. 또 도움 부문 1위에 올라가 있다. 16골 5도움의 모따(천안시티)는 득점 부문 1위다. 주닝요(충남아산)는 12골 8도움으로 팀의 2위 돌풍을 이끌었다.선정된 후보들은 20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약 3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MVP안데르손(수원FC), 양민혁(강원), 조현우(울산)▶영플레이어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홍윤상(포항)▶감독상김판곤(울산), 윤정환(강원), 정정용(김천)▶베스트11- GK(1)김준홍(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DF 좌(1)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이명재(울산)- DF 중앙(2)강투지(강원), 김기희(울산), 김영빈(강원)박승욱(김천), 야잔(서울), 전민광(포항)- DF 우(1)최준(서울), 황문기(강원), 황재원(대구)- MF 좌(1)루빅손(울산), 안데르손(수원FC), 홍윤상(포항)- MF 중앙(2)고승범(울산), 김봉수(김천), 세징야(대구)오베르단(포항), 이탈로(제주), 정호연(광주)- MF 우(1)양민혁(강원), 정승원(수원FC), 정재희(포항)- FW(2)린가드(서울), 무고사(인천), 이동경(김천)이상헌(강원), 일류첸코(서울), 주민규(울산)▶MVP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주닝요(충남아산)▶영플레이어김정현(충북청주), 윤재석(전남), 채현우(안양)▶감독상김도균(서울E), 김현석(충남아산), 유병훈(안양)▶베스트11- GK(1)김다솔(안양), 손정현(김포), 신송훈(충남아산)- DF 좌(1)강준혁(충남아산), 김동진(안양), 박민서(서울E)- DF 중앙(2)오스마르(서울E), 이은범(충남아산), 이창용(안양)이한도(부산), 조윤성(수원삼성), 황기욱(충남아산)- DF 우(1)김명순(충북청주), 이태희(안양), 이학민(충남아산)- MF 좌(1)강민규(충남아산), 브루노 실바(서울E), 루이스(김포)- MF 중앙(2)김정현(안양), 김종석(충남아산), 라마스(부산)발디비아(전남), 임민혁(부산), 홍원진(수원삼성)- MF 우(1)바사니(부천), 변경준(서울E), 주닝요(충남아산)- FW(2)김종민(전남), 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뮬리치(수원삼성),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
2024.11.20 I 허윤수 기자
"이명박, 박근혜도 했다" 김동연, 대북전단 대처 놓고 尹 비판
  • "이명박, 박근혜도 했다" 김동연, 대북전단 대처 놓고 尹 비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 안전에 있어 지금 윤석열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비판했다.31일 오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납북자 대북전단 살포 대응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31일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대북전단 살포는 적극 제지했다”며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제지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오늘 저는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강력 대처하도록 긴급 지시했고, 큰 충돌 없이 전단 살포를 막아냈다”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수록 접경지 주민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 지금은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끝내고, 우발적 군사 충돌을 방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납북자가족모임은 파주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 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이 적힌 비닐로 된 대북전단 1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파주 민북마을 주민들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저지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은 무산됐다.현재 네덜란드 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아침 화상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 제지를 위한 긴급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다만 이번과 같은 공개행사 외에 비공개적으로 살포도 가능하고, 납북자가족모임이 드론을 통한 대북전단 살포도 재차 예고하면서 대치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SNS를 통해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제지 조치를 촉구한 것이다.김 지사는 “남북 모두 대북, 대남 확성기도 중단해야 한다.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는 남과 북 모두에게 백해무익할 뿐이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4.10.31 I 황영민 기자
대북전단 살포에 긴장 고조되는 파주 임진각, 경기도 긴급대응 돌입
  • 대북전단 살포에 긴장 고조되는 파주 임진각, 경기도 긴급대응 돌입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31일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긴급대응에 돌입했다.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3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네덜란드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아침 긴급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금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며 “안전까지도 대북전단 발송으로 위협받는 상황이라 각별한 대응과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개 항을 특별지시했다.김 지사가 내린 5개 특별지시는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른 도민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할 것 △안전안내 문자, 언론 브리핑 등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소통을 우선할 것 △비상 대응체제를 수립하고, 업무 담당자는 비상근무를 실시할 것 △도청 특사경, 파주시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 △파주 이외 대북전단 발송 가능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 등이다.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파주시 문산읍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 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이 적힌 비닐로 된 대북전단 1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내겠다고 예고했다.이에 통일촌 등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마을(민북마을) 주민 100여 명은 트랙터 20여 대를 몰고 집결해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에 물리적 대응할 것을 밝혔다. 민북마을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과 대남 확성기 방송 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이처럼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경기도는 현장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급파해 긴급대응에 나선다. 앞서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기 위해 파주시 등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77명과 파주시 관계자 70명을 비롯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북부경찰청 기동대 8개 부대와 파주소방서 등 총 800여 명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수원 경기도 남부청사에서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주재하는 총괄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현장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집회 구역 이외 대북전단 살포 가능지역에 대한 순찰과 경계활동도 강화한다김성중 부지사는 “현장 대응을 위해서는 도민의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발견하신 도민들은 즉각 112를 통해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31 I 황영민 기자
법무법인 YK, 동탄에 32번째 분사무소 개소
  • 법무법인 YK, 동탄에 32번째 분사무소 개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YK는 지난 24일 경기도 동탄에 새 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분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민사, 가사 및 이혼, 형사 및 성범죄 등 다양한 법률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지역 기업의 요구에 맞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새롭게 설립된 동탄 분사무소는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지역으로 첨단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있어 기업 고객의 비중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기흥동탄IC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동탄 분사무소는 경찰 출신 김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가 이끌고 있다. 김 변호사는 경찰청과 서울, 충북,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교통조사계 팀장을 역임하며 20년간 경찰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손현태 변호사(변시 6회)는 부분사무소장을 맡아 김 변호사와 함께 동탄 분사무소를 운영한다. 손 변호사는 부산지검 공익법무관을 거쳐 대한법률구조공단 여주출장소장과 수원지부 구조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와 함께 법원, 검찰 출신 변호사를 포함한 YK 소속 350여명의 변호사들이 유기적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경태 동탄 분사무소장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한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서비스가 부족했던 동탄 지역 주민들에게 YK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업계 7위 규모인 350여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32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2024.10.28 I 송승현 기자
‘전북 격침’ 대전 김준범, K리그1 34R MVP... K2는 안양 유정완
  • ‘전북 격침’ 대전 김준범, K리그1 34R MVP... K2는 안양 유정완
  • 김준범(대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와 K리그2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김준범(대전하나시티즌)과 유정완(FC안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준범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2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범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제주는 후반 4분 갈레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인천은 후반 23분 제르소가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최후의 승자는 제주였다. 후반 42분 이탈로가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2-1 승리를 챙겼다.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영빈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연승을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유정완(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35라운드 MVP는 안양 유정완이 차지했다.유정완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유정완은 전반 14분 선제골, 후반 17분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에는 야고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안양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안양은 라운드 MVP 유정완을 포함해 마테우스, 야고, 리영직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충남아산의 경기다. 이날 충남아산은 전반 31분 주닝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성남 신재원이 전반 43분 동점 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성남은 후반 4분 장영기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이학민을 앞세워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과 13분 이학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의 3-2 승리로 끝났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3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준범(대전)베스트 팀: 강원베스트 매치: 인천(1) vs (2)제주베스트11FW: 김준범(대전), 에드가(대구), 안데르손(수원FC)MF: 갈레고(제주), 이탈로(제주), 이기혁(강원), 이유현(강원)DF: 완델손(포항), 임채민(제주), 김영빈(강원) GK: 이창근(대전)[하나은행 K리그2 2024 3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유정완(안양)베스트 팀: 안양베스트 매치: 성남(2) vs (3)충남아산베스트11FW: 유정완(안양), 브루노(김포), 마테우스(안양)MF: 주닝요(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김승호(충남아산), 야고(안양)DF: 오스마르(서울E), 리영직(안양), 이학민(충남아산)GK: 양형모(수원삼성)
2024.10.23 I 허윤수 기자
5박7일간 미국 출장 마친 김동연, ‘경제+외교’ 둘 다 잡았다
  • 5박7일간 미국 출장 마친 김동연, ‘경제+외교’ 둘 다 잡았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박 7일간 방미 일정 중 투자유치와 대미외교는 물론 중남미 교두보 확보라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김 지사는 특히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거대 양당의 중량급 인사들과 회담을 통해 대선 이후 정국에서 한미 협력의 포석을 깔았다는 평가를 받는다.◇2.1조 투자유치와 스타트업 진출 발판 마련김동연 지사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AI 분야 도내 스타트업 22개사와 동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미국 내 한인창업자연합(UFK)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다.UKF는 서부 실리콘밸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와 동부 뉴욕 ‘눔’ 정세주 대표가 합심해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미국 현지시간 16일 오전 버지니아 알링턴 주지사 사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미국 현지시간 17일 오후 뉴욕시 W뉴욕타임스퀘어빌딩에서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UFK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협약 당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UFK는 경기도와 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프라 지원, 공동 IR 개최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ESR켄달스퀘어가 오는 2027년까지 여주시에 99만㎡ 규모로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2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도 이번 출장에서 확정됐다. 이번 투자유치로 77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과 2조5000억원 규모 경제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아울러 ESR켄달스퀘어는 여주시내 첨단산업(자동화시스템, AI, 로봇 등) 관련 기업지원 펀드 조성 및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또 미국 유엘 솔루션즈와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1000억원을 들여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美 공화당·민주당 핵심인사들과 스킨십 강화김동연 지사는 방미 기간 중인 16일에는 공화당 차기 잠룡으로 거론되는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17일에는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 연이어 회담을 가지며 정치적 보폭을 넓혔다.글렌 영킨 주지사와는 스타트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논의 끝에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기도와 버지니아주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현재 중단된 양 지역 간 ‘정책협의회’ 재개를 요청했고 이에 글렌 영킨 주지사는 “경제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관계는 굉장히 중요하고, 자매주로서 경기도와 버지니아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책협의회 재개를 말씀하셨는데 굉장히 필요하다. 양 지역 간의 교류, 접촉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화답했다.미국 현지시간 17일 오후 뉴욕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이튿날 캐시 호컬 주지사와 만남에서 김 지사는 △기후변화 공동대응 △스타트업 협력관계 구축 △AI기업 협력 강화 △경기도-뉴욕주 우호협력을 위한 MOU 등 4개 아젠다를 제시했다. 앞서 경기도와 뉴욕주는 지난 2020년 교류협력을 추진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이에 캐시 호컬 주지사는 “양 지역의 혁신경제가 서로 만나 기후변화, 의료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잘 공식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검토하겠다. 제안에 감사드린다”고 답하며 김 지사의 4가지 제안에 모두 동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방미 첫날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IDB-중남미’를 잇는 삼각 경제협력 구상을 제안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까지 즉석 합의하면서 도내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놓기도 했다. 1958년 설립된 IDB는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경제·사회개발을 위한 기구로 현재 4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2024.10.21 I 황영민 기자
"체코원전 금융지원 약속" 野 맹공에 한수원 "인프라수출 금융지원 관례"
  • "체코원전 금융지원 약속" 野 맹공에 한수원 "인프라수출 금융지원 관례"
  • [이데일리 김형욱 강신우 기자] 여야가 14일 국정감사에서도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 과정에서의 금융지원 약속 공방을 이어갔다. 야당은 정부가 체코 원전 수출 성과를 부풀리고자 금융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을 이어갔고, 체코와 본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금껏 체코 측 자금지원 요청이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국이 당연히 해야 할 수출 신용의 역할이 부당한 금융 특혜처럼 비치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 앞)이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박 아닌 쪽박” 野 체코 원전 수주 ‘맹공’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체코 측의 금융지원 요청이 있었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올 3월과 4월, 6월 체코에 출장을 비롯한 정부와 관련기관의 행보가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주장했다.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CEZ)는 올 7월 한수원을 28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원전 2기(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한수원은 내년 3월 본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두코바니 5호기 건설에 필요한 자금은 유럽연합(EU)을 통해 조달 계획을 확정했으나 두코바니 6호기 건설 자금 확보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4일 전남 나주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뉴스1)정 의원은 정부와 한수원이 국회에 자료 제출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의 체코원전 대박이란 대국민 사기극에 한수원조차 강제 동원되고 있는 현실에 유감”이라고 주장해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그는 “체코 원전은 대박이 아니라 쪽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황 사장은 “체코 측에 두 번째 원전에 대한 금융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향을 물었으나, 체코 측이 첫 번째 원전 건설 때처럼 자금 조달할 계획이라며 아직 필요 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내기가 가능하겠느냐, 위증일 경우 책임을 묻겠다’며 거듭 추궁했으나 황 사장은 “큰 문제 없다”고 거듭 밝혔다.체코 측이 아직은 요청하지 않았더라도 내년 3월 본계약 전후로 추가적인 금융 요청을 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았다. 그러나 이는 대규모 국제 사업에서 진행되는 당연한 일일 뿐 특혜성 지원은 아니라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규모 인프라 수출에 금융을 가져가는 건 국제관례”라며 “(체코 측 요청이 온다면) 우리 수출입 금융이나 국제금융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체코 원전이 정치적 공방이 되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같은 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 수출 신용은 너무나도 중요하며, 지난해 무보가 245조원, 수은이 77조원 규모의 수출 신용을 제공했다”며 “이를 부당한 금융 특혜처럼 이야기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보·수은이 체코 측과 앞서 맺은 금융 지원 의향서는 프랑스 같은 (체코 원전 수주) 경쟁국도 다 같은 조건으로 진행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산업부)◇황주호 “덤핑·헐값 수주 논의 동의 못해” 반박야당은 이와 함께 체코 원전의 덤핑·헐값 수주 논란, 그리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법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수원의 원전 2기 건설 입찰 금액 약 24조원이 최종 경쟁자였던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입찰 비용보다 크게 낮고, 그나마 전체 사업비의 60%를 체코 측에 맡긴다는 내용이 있다는 게 그 근거다. 지식재산권을 주장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반발에 따른 미국 정부의 원전 수출통제에 따른 승인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주장도 뒤따랐다.황 사장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덤핑은 불법적 무역행위를 뜻하므로 저희 경우와 맞지 않다”며 “60% 조항 역시 원자로를 뺀 60%의 사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춘 체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일 뿐 체코 측에 전체 사업의 60%를 맡긴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웨스팅하우스의 반대로 우리의 독자 원전 수출이 어렵다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국제 핵 비확산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의) 수출통제 절차를 밟는 것일 뿐 우린 원전을 독자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5 I 김형욱 기자
김동연 세 번째 美 출장..스타트업 진출, 국제교류 강화
  • 김동연 세 번째 美 출장..스타트업 진출, 국제교류 강화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외에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 등 미국 정치권과 교류도 강화한다.지난 5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일루미나 본사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다포스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NOOM)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정부 인사로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전 세계 스타트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또 다보스포럼 참가 유니콘 기업들의 요청으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라는 특별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이번 출장 중 도내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과 동행해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와 경기도-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UKF는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이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또 이들과 함께 UKF가 주최하는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도내 기업에 글로벌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지난 1월 18일 오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보스포럼 세션-경기도와 혁신가들 세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방문 기간 중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이뤄진다. 현재 경기도는 산업안전인증의 세계적 기업인 A사와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투기업인 B사와 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서는 버지니아 주지사와 뉴욕 주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등의 실질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주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주요산업으로 하며 주요 데이터센터들이 있는 곳으로, 김 지사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및 미래성장 분야 혁신동맹을 논의할 계획이다.‘스타트업 대표 도시’ 뉴욕주와의 교류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에게 경기도와 뉴욕주 간 스타트업 분야 물적지원과 인적·기술 교류와 경제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북미 동부지역 교류협력 강화와 첨단산업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도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10.14 I 황영민 기자
삼성 구자욱, 9~10월 KBO리그 MVP...데뷔 12년 만에 첫 수상
  • 삼성 구자욱, 9~10월 KBO리그 MVP...데뷔 12년 만에 첫 수상
  •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끈 ‘사자군단’ 간판타자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KBO는 11일 “구자욱이 2012년 프로 입단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 팬 투표에서 39만5194표 중 22만1373표(56.0%)를 받아 총점 76.34점을 획득, 팬 투표 4만8552표, 총점 6.14점으로 2위를 차지한 홍창기(LG)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구자욱은 9~10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9~10월간 58타수 29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타율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구자욱은 9월 출장한 16경기에서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시즌 개인 첫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9~10월 MVP로 선정된 구자욱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구자욱의 모교인 경복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4.10.11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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