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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건

이정은, 토토 저팬 클래식 3R 선두과 4타 차 공동 4위
  • 이정은, 토토 저팬 클래식 3R 선두과 4타 차 공동 4위
  • 이정은(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이정은은 5일 일본 시가현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단독 선두로 나선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4타 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이정은이 올 시즌 거둔 최고 성적인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의 4위를 넘어서는 순위를 기록할지 관심이다. 역전 우승도 불가능한 타수 차이는 아니다. 다만 사흘 연속 60대 타수의 안정적인 스코어를 적어낸 이정은에게 몰아치기 능력이 필요하다.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톱10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은은 전반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뒤 11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후 12번홀(파3)과 14번홀(파4), 17번홀(파4)에서 차례로 버디를 잡아내 상위권의 발판을 마련했다.다만 3일 내내 선두를 지킨 우에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해로 만 36세인 우에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토토 저팬 클래식의 전신인 미즈노 클래식에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통산 3번째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와 JLPGA 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열려, 일본 투어에서 뛰는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했기 때문에 우에다도 출전이 가능했다. 우에다는 이날 4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 204타의 단독 2위로 뛰어올랐으며, JLPGA 투어 파인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단독 3위(12언더파 205타), 니시무라 유나와 후지타 사이키, 고이와이 사쿠라(이상 일본)가 공동 4위(10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새로운 세계 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1타를 잃어 공동 23위(5언더파 212타)로 하락했다.
2022.11.05 I 주미희 기자
창단 10주년 맞은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 세계 정상급 무대 도전한다
  • 창단 10주년 맞은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 세계 정상급 무대 도전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이 세계를 향한 도전을 목표로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의 무대에 도전하는 건설적인 팀으로 거듭날 계획임을 밝혔다.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지난 2011년 11월 15일에 국내에서는 달성군청에 이어 두 번째 휠체어테니스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척박했던 환경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까지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가 초대 코치진으로 선임됐으며, 김삼주와 이지환, 그리고 박주연과 여정혜 등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씩 총 4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 아래 창단한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실로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에 보답했다. 먼저 현재 팀의 주장이자 창단멤버인 이지환은 2011년 오사카 오픈 단식 우승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마침내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본인의 1차적인 목표를 이뤄냈다. 또 지난 10월에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나서 복식 금메달을 따내는 등 적지 않은 나이에도 철저한 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역시 창단멤버로서 대한민국 여성 휠체어테니스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박주연은 2016 리우패럴림픽에 나서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한때 세계랭킹 7위까지 올라가며 한국 여자휠체어테니스의 위상을 높였던 박주연은, 현재 부상 및 코로나19의 여파로 랭킹이 다소 하락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이견이 없는 최고 실력자다. 매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 일동사실상 휠체어테니스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벌써 10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의 희생이 뒷받침 됐다.유지곤 감독의 가장 큰 업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상위 랭커이자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임호원의 발굴이다. 이미 임호원을 초등학교때부터 눈 여겨 봐오며 휠체어테니스계로 이끈 유감독은, 미래를 내다본 선경지명으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임호원이 휠체어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2016년에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과의 입단 계약을 주도했으며, 지금 대한민국 남자 휠체어테니스 최강자인 임호원선수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전직 야구선수로 명성을 떨치던 김명제를 불의의 사고 이후 휠체어테니스계로 인도하며 단숨에 쿼드 종목 국가대표로 등극시키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김명제는 지난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등 야구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휠체어테니스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김명제의 합류로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쿼드까지 휠체어테니스 모든 종목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10년간 팀을 이끌어 오고 있는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의 유지곤 감독과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주득환 코치유지곤 감독이 임호원과 김명제를 발굴해낸 공로자라면, 역시 10년째 팀과 함께하고 있는 주득환 코치는 이들의 가파른 성장을 가장 일선에 돕고 있는 지도자다. 전문체육지도사부터 장애인체육지도사까지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주득환 코치는 체계적이면서도 단호한 코칭으로 선수단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휠체어테니스계이지만, 주득환 코치는 틈틈이 외국 경기와 자료들을 손수 찾고 경기영상을 촬영해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코칭스텝의 마지막 퍼즐은 바로 안철용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이다. 1980년생으로 노련함이 돋보이는 안철용은 2017년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보완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코칭스텝에 따르면, 연습과정에서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좋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전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안철용이다. 현재 굵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안철용이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대표로 발탁된다면, 팀 전원이 국가대표 경력을 가지는 쾌거를 이룩할 예정이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유지곤 감독은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이제는 세계를 목표로 할 수 있는 강력한 팀을 만들고 싶다”며 “아직까지도 국내의 인식이나 운동 환경이 척박함에는 틀림없으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영웅 스포츠토토코리아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애써준 유지곤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과 연고지인 경기도, 그리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등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이 더욱 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영감을 실어주며, 나아가 세계에서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올 해 첫 국제대회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에는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보다 탄탄한 전력으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2021.11.15 I 이윤정 기자
  • 야구 스페셜 9회차, 야구팬 51.01%… "KIA, 넥센에 우세"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4일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KIA-넥센전에서 51.01%가 홈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넥센은 35.3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3.6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6~7점)-넥센(2~3점) 항목이 6.16%로 1순위를 차지했다.올 시즌 우승후보로 뽑히고 있는 KIA와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가 오른 넥센이 맞붙는다. 넥센은 최근 승리 경기에서 평균 10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최고의 감각을 뽐내고 있다.다만 KIA의 타선도 만만치 않다. 최형우의 가세와 더불어 나지완, 안치홍, 김선빈까지 살아나며 쉬어갈 곳이 없다. 선발 투수 평균 자책점도 2.61로 리그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다만, 불펜의 평균자책점이 10.68점로 리그 최하위라는 점에서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2경기 롯데-삼성전에서는 49.43%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고, 36.06%가 삼성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4.5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롯데 4~5점, 삼성 2~3점(6.47%)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NC-두산전에는 43.89%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NC의 승리는 39.12%, 같은 점수대는 16.9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NC(2~3점)-두산(4~5점)의 점수대로 두산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6.30%)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2017.04.17 I 김민정 기자
'미리보는 평창올림픽'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개봉박두
  • '미리보는 평창올림픽'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개봉박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인 강릉 오발에서 31일 캐나다와 미국 등 외국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월 9∼12일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최고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에 모두 모인다.2017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릉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전세계 24개국 3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는 2018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이벤트 대회다. 전세계 스피드스케이팅의 최강자들이 총 출동하는 명실상부한 올림픽 리허설로 치러진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치러질 강릉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도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장의 빙질과 대회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스피스스케이팅의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는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대회다. 남녀 500m, 1000m, 1500m와 팀추월, 매스스타트를 비롯해 남자 5000m, 1만m, 여자 3000m, 5000m 등 단거리, 장거리, 단체 등을 망라하는 각 종목의 상위 랭커들이 자웅을 겨룬다.한국에서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여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이상화(28·스포츠토토)를 비롯해 남자 스피드의 얼굴 이승훈(29·대한항공)과 떠오르는 매스스타트 유망주 김보름(24·강원도청)이 출전할 예정이다.이상화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캐나다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 올 시즌 출전한 월드컵대회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모두 우승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500m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단거리 간판스타 유징 등 경쟁자들과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상화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소치동계올림픽 직전에 열린 2013년 같은 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랭킹은 유징과 나오 등에 밀려 세계랭킹 5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승훈은 평창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을 주력 종목으로 선정하고 쇼트트랙 훈련을 강화하는 등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 훈련을 이어왔다.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한국의 메달 기대 종목이다. 세계랭킹 1위 이승훈 이외에도 여자부에서 김보름이 올 시즌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올라 평창의 꿈을 키우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남자 중장거리 부문의 세계적 스타플레이어인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를 비롯해 남자 단거리 샤니 데이비스(미국)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에 인기 가수를 초청한 특별 공연과 연예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그룹 ‘마마무’를 비롯해 댄스공연, 치어리딩 공연, 타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빙 시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평창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운영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좌석을 사전에 예매(무료, 1인당 5매 제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7.02.03 I 이석무 기자
베테랑 강수연, LPGA 토토재팬 클래식 깜짝 공동선두
  • 베테랑 강수연, LPGA 토토재팬 클래식 깜짝 공동선두
  • 강수연(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테랑 강수연(4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일본 JLPGA에서 활약 중인 강수연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LPGA 투어와 JLPGA 투어 톱 랭커 7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강수연은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KLPGA 11승, LPGA 1승을 거둔 강수연은 40대에 접어든 노장이지만 일본무대에서 여전히 전성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6월 일본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이자 시즌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선 자동차 추돌 사고를 딛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전반에 4타를 줄인 강수연은 1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2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깔끔하게 라운딩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만 5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상이 유력한 쭈타누깐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마지막 18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까지 볼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웨지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는 묘기를 펼치며 공동선두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신지은(24·한화)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장하나(24·비씨카드)와 잔드라 갈(독일)이 4언더파 68타를 쳐 잔드라 갈(독일)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2오버파 74타, 공동 57위로 부진했다. JLPGA 상금 랭킹 2위인 신지애(28)는 3언더파 69타를 쳐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전미정(34) 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016.11.04 I 이석무 기자
골프팬 82% "LPGA KPMG 여자PGA 챔피언십서 브룩 핸더슨 언더파 활약 전망"
  • 골프팬 82% "LPGA KPMG 여자PGA 챔피언십서 브룩 핸더슨 언더파 활약 전망"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LPGA KPMG 여자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브룩 핸더슨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9일에 미국 워싱턴주 사할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KPMG 여자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82.81%가 7번 선수로 지정된 브룩 핸더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5번 선수 김세영(68.24%)이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 외 장하나(64.06%), 고보경(52.54%)도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으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반면, 2번 아리야 주타누간(49.56%)을 비롯해, 6번 렉시 톰슨(43.97%), 3번 노무라 하루(36.91%)는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고보경(30.37%), 아리야 주타누간(25.04%), 장하나(38.92%), 김세영(45.11%), 브룩 핸더슨(41.97%) 등 5명의 선수가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는 반대로 노무라 하루(28.71%)는 1~2 오버파 예상이, 렉시 톰슨(25.83%)은 3오버파 이상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탑랭커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세계랭킹 4위의 브룩 핸더슨은 지난해 17세의 나이로 ‘LPGA투어 캠피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골프 천재 소녀로 이름을 날린 신성이다.직전 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45위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의 고보경과 3위 렉시 톰슨, 5위 김세영 등 상위 랭커들의 출전으로 이번 대회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2016.06.08 I 김민정 기자
여기 또 다른 복고가 온다..음악토크쇼 '청춘가', 관전포인트 '셋'
  • 여기 또 다른 복고가 온다..음악토크쇼 '청춘가', 관전포인트 '셋'
  • ‘청춘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이 색다른 음악 토크쇼 ‘청춘가’를 론칭했다.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청춘가’.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모토로 197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진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진솔한 토크와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가 적절히 버무려진 신개념 감성 토크쇼를 표방한다”고 밝혔다.“지치거나 힘들 때 가슴 한구석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음악과 우리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각오로 “잊고 있던 ‘그 시절’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감성 충만한 MC진의 ‘의외의 꿀케미’‘청춘가’가 내놓은 첫번째 무기는 MC진. 가수 양희은과 주영훈이 공동 MC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희은은 ‘아침이슬’을 비롯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하얀 목련’, ‘한계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그간 낭랑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랫말로 청년들의 젊음과 청춘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노래해왔다. 또 주영훈은 최근 ‘토토가’ 열풍에 힘입어 90년대 히트곡들이 줄줄이 음원차트에 상위 랭크되면서 ‘90년대를 풍미한 작곡가’로, 90년대 가요 열풍을 이끈 ‘히트곡 제조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 그럼에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언변에 해박한 음악적 지식까지 곁들이며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음악으로 말하는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삶이 녹아있는 음악 토크쇼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또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는데서도 의미가 있다. 40대 이상 중년들에게 젊은 시절 울고 웃으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노래와 함께 추억하는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한 감동 무대를 시청자 앞에 선사하며, ‘그때 그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방송에서는 ‘돌아온 디바’ 원미연,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꽃미남 트로트 가수’ 진성, 상큼 발랄한 매력의 신인 가수 엔씨아(NC.A) 등이 출연해 가족에 얽힌 아련한 이야기와 노래를 공개한다. 사연을 통해 MC들과 사연의 주인공인 스타,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청춘가’에서는 197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 토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추억에 얽힌 노래를 따뜻한 음색과 공감 가는 무대로 라이브로 선사한다.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명품 보이스를 인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또 원미연도 ‘원조 딸바보’ 아버지와의 감동 스토리를 털어 놓으며 그리운 아버지를 위한 사부곡으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이한철 역시 ‘부전자전’ 음악사랑을 공개하며 그의 히트곡 ‘슈퍼스타’를 열창, 진성과 엔씨아도 동참한다.
2015.02.04 I 강민정 기자
엄정화 '포이즌', 16년 만에 주간차트 1위 '토토가 열풍은 계속~'
  • 엄정화 '포이즌', 16년 만에 주간차트 1위 '토토가 열풍은 계속~'
  • ‘무한도전-토토가’ 엄정화 ‘포이즌(Posion)’이 16년 만에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무한도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토토가’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주 터보에 이어 엄정화 ‘포이즌(Posion)’이 16년 만에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엄정화 ‘Poison’이 1월 2주차(1월 5일~1월 11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 작곡의 ‘Poison’은 엄정화 정규 4집 ‘invitation’의 타이틀 곡으로 1998년 발매됐다. 이 외에도 엄정화가 피쳐링한 지누션의 ‘말해줘’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으며 90년대 엄정화를 최고의 섹시 아이콘 반열에 오르게 한 ‘초대’는 무려 97계단 상승하며 19위를 차지했다.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서 살아 있는 가요계 전설임을 입증하며 2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1위를 차지한 터보의 ‘Love Is (3+3=0)’는 4위를 차지하는 등 추억의 곡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 샤이니 종현의 ‘데자-부(Deja-Boo)’가 컴백과 동시에 차트 3위에 랭크됐다. EXID가 ‘위아래’가 5위를 차지한 가운데 휴식기에 들어간 에이핑크의 ‘LUV’가 6위에 올라 두 걸그룹 사이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밖에 호소력 짙은 발라드 그룹 먼데이 키즈 ‘사랑’과 노을의 ‘목소리’가 나란히 12와 13위를 차지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비롯된 90년대 가요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며 “이들의 앞으로의 음악 활동이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효리-이진 머리채 잡고 싸워 ‘사건 전말은?’☞ 영턱스클럽 근황, 임성은 스파 사업가-송진아 홈쇼핑 마케팅 PD ''활약''☞ 강소라, 시리얼 광고 모델 발탁.. CF퀸 ''명품 몸매 과시''☞ 코레일, 설날 기차 예매.. 13일 경부선 14일 호남·전라선 ‘접속자 폭주’☞ 소녀시대 유리, MBC ‘일밤-애니멀즈’ 합류.. ‘예능 여신 예고’
2015.01.13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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