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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녀, 2025 시즌 그리팅 11일 발매…청초한 매력 과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2025 시즌 그리팅을 선보인다.우주소녀 2024 시즌 그리팅 콘셉트 사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2025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SUNFLOWER) 출시 소식을 알리며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주소녀는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멤버들은 필름 카메라 느낌의 사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초록빛 자연과 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숲에서 튀어나온 듯한 감성을 완성시켰다.이번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 카드 세트, 스티커 세트, 아코디언 메시지 카드, 키링 등 다채로운 품목들로 구성된다. 그린 컬러의 글씨와 꽃, 나비, 별 등 독특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디자인의 패키지가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우주소녀의 2025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2016년 ‘모모모’(MoMoMo)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우주소녀는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았다. 그간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멤버들 또한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주소녀 2024 시즌 그리팅 콘셉트 사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리벨리온, 글로벌 제조업체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대만의 글로벌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업체인 페가트론(PEGATR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AI반도체인 ‘리벨(REBEL)’을 탑재한 고성능 모듈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AI 연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설명] (좌측부터) 페가트론 Associate Vice President Liang Lee, 페가트론 CTO James Shue, 리벨리온 오진욱 CTO, 리벨리온 엄용 프로덕션 리드고성능 AI 인프라 모듈 개발을 위한 협력양사는 ‘리벨’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모듈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협력한다. 주요 제품은 PCIe 카드를 비롯해 전기적(electrical), 기계적(mechanical), 열(thermal) 최적화가 가능한 AI 연산 모듈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리벨리온은 리벨 기반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페가트론은 연매출 약 400억 달러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 기업으로, 주요 고객으로는 애플, 인텔, AMD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있다. 페가트론은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동하는 AI 서버 및 모듈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AI 반도체 스타트업과의 협력, 업계에 주목이번 파트너십은 AI 반도체 스타트업과 글로벌 제조 기업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I 반도체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리벨리온과 페가트론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인 HBM3e와 칩렛(Chiplet) 기술을 결합한 고급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칩렛 기술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개별적으로 제작한 후, 이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리벨리온의 혁신적인 제품 설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리벨리온의 오진욱 CTO는 “AI 반도체는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조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페가트론과의 협업으로 리벨리온은 양산 단계에서 고도화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페가트론의 제임스 슈에(James Shue) CTO는 “페가트론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버 및 모듈의 설계와 생산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이라며, “리벨리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글로벌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가속화이번 협력이 성과를 거둘 경우, 리벨리온은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능 AI 연산이 필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페가트론(PEGATRON)은 2008년 대만에서 설립된 하드웨어 설계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설계, 생산,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요를 충족하는 고성능 서버와 AI 관련 제품의 설계와 생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전현무X곽튜브, 지리단길 유행 예감…"'흑백요리사 나왔으면 1등"
- (사진=MBN·채널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곽튜브가 지리산을 찾았다.지난 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5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김동준과 함께 지리산 먹트립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세 사람은 콩국수 맛집부터 토종닭구이, 메기 참게 매운탕 맛집을 돌며 지리산의 맛과 향을 안방에까지 한 가득 전했다.이날 김동준은 “하동 출신인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디저트”라며 전현무와 곽튜브를 이끌었다. 곽튜브는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맛에 진심인 분 같다”고 감탄했고 김동준은 “맛집 찾아다니는 게 제 삶의 제일 큰 낙”이라며 지도 앱에 체크해놓은 빼곡한 맛집을 인증했다.이후 세 사람은 하동 로컬 디저트라는 ‘48년 전통’의 콩국수 맛집에 도착, 손님의 도움을 받아 촬영 섭외까지 성공시켰다.뽀얀 국물의 콩국수를 맛본 전현무는 탄성을 내뱉으며 “전혀 간을 할 필요가 없다”고 감탄했다. 이어 또 다른 메뉴인 참깨죽에 대해선 “이거 ‘흑백요리사’ 나왔으면 1등 했을 것”이라며 백종원 성대모사까지 더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구례로 향한 세 사람은 토종닭구이 맛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숯불에 구운 닭을 시식한 뒤 “원래 토종닭은 질겨서 잘 안 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다”고 진실의 미간을 드러냈다. 김동준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닭인 줄 모를 것 같다”고 특별한 식감에 놀라워했다.‘토종닭 한 상’을 완벽하게 클리어한 김동준은 “‘전현무계획2’에서 간 데로 지리산 먹트립 패키지가 유행할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지리단길로 유행하지 않을까?”라고 맞장구쳤고, 전현무는 “지리단길 지리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동준이 떠난 후 전현무, 곽튜브는 섬진강 메기 참게 매운탕을 맛봤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산청군으로 향해 시래기국 냄새가 솔솔 나는 산길 식당에 도착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전현무를 면전에 두고 “방송국이라고 말하는 사기꾼들이 많아서...”라며 문전박대를 해 충격을 안겼다.전현무조차 당황해 말을 더듬는 가운데, 곽튜브는 “신뢰 있는 연예인, 전현무씨가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재차 소개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가까이 다가와 전현무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눈이 안 좋아서 몰라봤다. 내가 (전현무씨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첩첩산중에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환영했다.이렇게 20 반상의 ‘산채 정식’ 먹방을 허락받은 두 사람은 지리산의 향을 가득 품은 나물들과 사장님표 특제 고추장을 넣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지리산 한 바퀴 특집’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권은비가 함께 하는 ‘순천 바다 밥상’ 특집은 오는 15일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 '낭만의 차' 픽업트럭의 시대…'新시장' 도전장 낸 차는[이車어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여유로운 적재공간과 험로를 거침 없이 주파하는 주행 능력, 강력한 견인 능력까지 갖춘 ‘낭만’을 갖춘 트럭이 있습니다. 바로 픽업트럭입니다.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영상 티저.(사진=기아)픽업트럭은 트럭임에도 화물차와 달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가까운 정체성을 가진 차입니다. 따라서 적재량만큼이나 승차감, 주행 성능 등에 더욱 집중해 만들어졌습니다. 적재 공간 문이 뒷쪽 한 면으로만 열리는 것도 특징입니다. 차체와 적재공간을 통일해 더욱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죠.비포장도로가 많고 도로 주행 시간 및 거리가 긴 데다, 오프라인 유통망이 발달한 미국, 호주, 중동아시아 등에서 픽업트럭이 인기를 얻는 이유입니다. 달릴 때 편안하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데다, 쉬는 날에는 오프로드 주행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셈이죠.전 세계 최대 픽업트럭 시장은 뭐니뭐니해도 미국입니다. 차급에 따라 △콤팩트(소형) △미드사이즈(중형) △풀사이즈(대형) △헤비 듀티(초대형) 등으로 구분되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데요.미국 카앤드드라이버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픽업’ 부문에서는 미드사이즈 트럭 중에서는 토요타 타코마와 포드 레인저, GM 쉐보레 콜로라도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풀사이즈 트럭 사이에서는 램 1500과 포드 F-150, GMC 시에라, 쉐보레 실버라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픽업’ 살펴보니…KGM ‘선두’한국은 상대적으로 픽업트럭 불모지입니다. 한국 완성차 브랜드 중 픽업트럭을 만드는 브랜드는 현대차(005380)와 KG모빌리티(003620) 두 곳인데, 일단 현대차는 미국 특화 모델인 콤팩트 사이즈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현지에서만 공급하고 있고요.렉스턴스포츠&칸 블랙엣지.(사진=KG모빌리티)그나마 KG모빌리티가 렉스턴을 기반으로 만든 중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을 국내 시장에 출시, 사실상 국산 픽업 시장을 장악해 왔습니다. 작년 기준 점유율 82%를 차지했다고 하네요.렉스턴 스포츠&칸은 생각보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춘 차입니다. 지난해 2차 부분변경 모델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으로 등장하며 새 얼굴로 등장했는데, 묵직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강화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KG모빌리티는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선보이며 강한 개성을 살리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저격하기도 했죠.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사진=KG 모빌리티)업계는 국내에서 픽업트럭 수요가 이처럼 낮은 이유로 ‘없어서’를 들고 있습니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지금 국내 시장에 팔고 있는 픽업이라고 해봤자 KGM 렉스턴 스포츠&칸, 또 GM의 콜로라도 정도”라며 “화물차인 봉고나 포터가 트럭 시장을 장악한 상태에서 오프로드를 즐기는 수요가 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죠.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브랜드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이에 빈 틈을 파고든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000270)입니다. 기아는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을 세계 최초 공개했습니다.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됩니다. 이어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등장할 계획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해 “새로운 플랫폼이고 신차이다 보니 일반 소비자가 대형 SUV와 고민해서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을 내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브랜드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오프로드 전용 모델 ‘타스만 X-Pro’. (사진=기아)◇전동화 바람에…낭만 살린 EREV 픽업도 뜬다요새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전동화 바람이 픽업트럭 시장을 빗겨가지 않았겠죠. 전기 픽업트럭 시장 역시 개화했는데, 반응이 썩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험로를 장시간 달려야 하는 트럭 특성 상, 무거운 배터리를 달고 달리기 쉽지 않아서겠죠.그래도 새로운 시도가 다양하게 등장하기도 하는데, 테슬라 사이버트럭만 해도 정체성을 픽업트럭으로 잡았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소개할 차는 다른 차입니다. 바로 ‘스카우트 모터스’가 공개한 신규 전기 픽업 ‘테라’ 콘셉트 입니다.스카우트 모터스 전기 픽업트럭 ‘테라’ 전면부. (사진=스카우트 모터스)스카우트 모터스 전기 픽업트럭 ‘테라’ 후면부. (사진=스카우트 모터스)스카우트 모터스는 지난 1960년대 미국의 픽업트럭 브랜드를 되살린 것으로, 그때 그 감성을 전기차로 재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살짝 측면에 위치한 로고, 클래식한 직사각형 디자인, 30cm 이상의 지상고와 4535kg에 당하는 견인 능력까지.전기차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동력계(파워트레인)까지 갖춰, 긴 거리도 거뜬하게 달릴 수 있는 점이 더욱 인상적입니다.스카우트 모터스 전기 픽업트럭 ‘테라’ 전면부. (사진=스카우트 모터스)픽업트럭의 정수를 전기차로 재현한 셈이죠. 이 스카우트 모터스는 바로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로, 미국에 맞게 현지 생산에 나선다고 합니다. 다만 출시 시점이 좀 아쉽습니다. 스카우트 모터스는 이 차를 2027년 출시하겠다고 했습니다.지난해 3월 30일 경기도 일산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KG모빌리티가 공개한 픽업트럭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앞에 관람객이 모여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전기 픽업트럭, 우리나라도 나옵니다. KGM이 만든 전기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콘셉트)’가 있습니다. 출시 시점은 일단 내년께로 예상되고, 세부 시점은 조율 중이라고 하네요.낭만의 차, 픽업트럭. 한국에서 주춤했던 그 인기가 신차 효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 마하스퀘어, 인크로스와 손잡고 디지털 농업 마케팅 새시대 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업 전문 마케팅 그룹 마하스퀘어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와 농업 및 R&D 분야에 디지털 마케팅의 최신 기법을 접목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자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하스퀘어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인크로스의 기술력과 광고 운영 역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크로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광고 집행 및 트래킹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농업 마케팅을 구현할 방침이다. 마하스퀘어는 그동안 아시아종묘, 브레인트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이번 인크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 타겟팅과 성과 기반의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디지털 광고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 많은 농업 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존의 마케팅 기법이 제한적이었던 농업 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농업과 R&D에 최적화된 마케팅 패키지와 분석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인크로스의 트래킹 솔루션은 캠페인의 실시간 성과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전략 수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고도화된 마케팅 기법은 농업 및 R&D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여 농업 기업과 연구 개발 분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김혜원 마하스퀘어 대표는 “농업과 R&D 시장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농업 분야에서의 마케팅은 소비재와는 다른 특수성이 요구되지만, 최신 AD Tech 기법과 성과 중심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결합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농업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장 확장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농업 시장 내 디지털 광고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국내외 소비자에게 농업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농업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KT, 3분기 영업익 4641억…"'5대 성장 사업' 상승세 견인"(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T(030200)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6546억원과 영업이익 4641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출범을 준비 중인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은내외부 컨설팅 전문가 100여명 규모로 시작할 전망이다.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 전경.(사진=KT)◇KT, 단말기 外 별도 서비스 매출 3Q 연속 4兆 돌파KT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6% 감소한 6조6546억원, 영업이익은 약 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약 32.9% 늘어난 3832억원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올해 임금 협상에 따른 비용이 지난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으로 3분기에 크게 늘었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발생한 임금 협상 소급 비용의 기저효과와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연결과 별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2%와 75.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KT그룹의 전체(연결)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그룹사를 제외한 별도 매출은 2.0% 증가했다. 특히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별도 서비스 매출이 4조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직전 분기 대비 0.5% 성장을 이어가며 3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사업 부문별로는 ‘무선 사업’에서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6%를 기록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KT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확대하고 있다.‘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했으나,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하락했다. KT는 AI를 통해 화질과 음향 등을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미디어 사업 매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기업서비스 사업은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등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다. 전용회선의 안정적 성장세 속에 AICC는 구독형 상품인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 영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KT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익성이 낮은 사업 중심으로 구조개선을 진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KT그룹은 금융, 부동산, 디지털 전환(DX) 등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비씨(BC)카드는 자체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하고,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22조원, 여신 잔액은 26.4% 증가한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특히 호텔부문은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춘 특색 있는 패키지 판매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KT에스테이트의 성장을 견인했다.kt cloud는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과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 증가했다. IDC 사업은 내년도 준공 예정인 가산 DC 등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매출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자료=KT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보고서)◇“AX 전문사, 결과물 보고서 구현 ‘기술 컨설팅’ 차별점”KT는 AICT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량·사업·인력 구조 등 다방면에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AI·클라우드·IT 분야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28년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9~10%를 제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장 전무는 “2028년까지 IT 분야 매출 3배 성장, 연결 영업이익률 9% 달성, 비핵심 자산 유동화, 그리고 누적 1조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AICT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이 부분 가장 힘들겠지만, 그룹 사업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역량, 인력,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지고 있는 유휴 부동산을 개발하거나 매각을 해서 수익성을 높이고, 지분과 증권 등 비핵심적인 투자 자산을 적극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2028년까지 계획에 따라 창출된 잉여현금을 ROE 개선을 위한 투자에 활용을 하든, 1조원의 주주 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MS와 함께 설립 예정인 AX 전문기업에 대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MS의 전문 역량을 같이 제공받아,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100여명 정도 규모로부터 일단 출발하려고 한다”며 “(AX를) 정말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KT 내부 최고의 전문가들과 외부 시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컨설팅이라고 해서 단순히 개념상의 컨설팅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기술 컨설팅’을 하는 것”이라며 “실제 고객이 아웃풋으로 어떤 이미지 효과나 결과물을 볼 수 있을지를 어떤 POV(Point of View·보고서) 형태까지 구현해 주는 역할이 컨설팅 법인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 "11월의 한정판은?" BMW 코리아,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 온라인 한정 모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뉴 M340i 세단 프로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11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뉴 M340i 세단 프로 퍼스트 에디션’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퍼스트 에디션’,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등 총 5종이다.BMW 코리아는 뉴 3시리즈와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를 기념한 퍼스트 에디션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또 올해 수입 승용차 중 단일 모델로는 유일하게 1만대 넘는 판매를 기록한 ‘520i’ 한정판도 도입한다.BMW 뉴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먼저 BMW 뉴 M340i 세단 프로 퍼스트 에디션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전용 사양을 통해 더욱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 모델로 뉴 3시리즈 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뉴 M340i 세단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외관에 시선을 사로잡는 파이어 레드 색상을, BMW 뉴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고 제트 블랙 컬러의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휠이 장착된다. 실내에는 블루 스티치를 가미한 검은색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를 적용했으며 M 스포츠 시트, M 시트벨트 등을 더했다.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이전보다 최고출력은 5마력, 최대토크는 4.1kg·m 향상됐고,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6km 개선된 12.0km/ℓ다.뉴 M340i 세단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8760만원이다. 뉴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퍼스트 에디션 역시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860만원이다.BMW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BMW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의 차체와 화사한 오이스터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를 사용해 대비감을 준다.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한정 판매 모델만의 가치도 더했다.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11마력의 추가 출력을 더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했다. 마찬가지로 2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6930만원이다.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베스트셀링 모델 520i의 특별 한정판 모델로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에 M 전용 디자인 사양을 추가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모델 423대가 출시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한 인기 모델이다.외관은 BMW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 M 시트벨트 등 BMW M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강조했다. 외장색은 알파인 화이트와 옥사이드 그레이 등 총 5가지를 제공하며, 실내 색상은 에스프레소 브라운과 스모크 화이트 등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8.1초다. 더불어 정규 모델에는 없는 론치 컨트롤 기능도 추가된다.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2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30만원이다.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또한 BMW 코리아는 내외장에 검은색을 적용해 4-도어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25대를 대당 1억545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차체에 무광 특유의 독특한 질감을 자랑하는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프로즌 블랙을 적용한 차체와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탑재된 블랙 키드니 그릴을 조화했다.또한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감을 선사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속도에 따라 뒷바퀴를 조향해 주행 편의성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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