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45건
- ‘조현우vs양민혁vs안데르손’ K리그1 최고별 경쟁... 시상식 후보 공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조현우(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연맹은 지난 18일 K리그 개인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2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일레븐 부문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 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상 등을 고려해 후보를 선정했다.최우수 감독과 선수, 영플레이어는 각각 한 명씩 수상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 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에게 돌아간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 우, 중앙 포지션을 구분한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K리그1 MVP는 조현우(울산HD), 양민혁(강원FC), 안데르손(수원FC)이 경쟁한다.조현우는 현재까지 리그 37경기에 모두 출전해 38실점, 무실점 경기 14회를 기록했다. 고비마다 선방쇼를 펼치며 울산의 리그 3연패에 앞장섰다. 조현우가 수상하면 2008년 이운재 이후 16년 만에 골키퍼 MVP가 탄생한다.양민혁(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올 시즌 K리그를 흔들었던 양민혁은 데뷔 시즌에 MVP 후보에 올랐다. 현재 37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한 양민혁은 강원 구단 최연소 출장을 시작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휩쓸었다. 특히 7월에는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골,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모두 휩쓰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올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는 양민혁은 MVP 외에도 영플레이어, 베스트 일레븐 수상까지 노린다.안데르손은 수원FC 공격 선봉에 서며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37경기에서 7골 13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움 부문에서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타이틀을 예약했다.안데르손(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MVP는 외국인 선수 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먼저 마테우스(FC안양)는 7골 11도움으로 안양의 우승에 앞장섰다. 또 도움 부문 1위에 올라가 있다. 16골 5도움의 모따(천안시티)는 득점 부문 1위다. 주닝요(충남아산)는 12골 8도움으로 팀의 2위 돌풍을 이끌었다.선정된 후보들은 20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약 3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MVP안데르손(수원FC), 양민혁(강원), 조현우(울산)▶영플레이어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홍윤상(포항)▶감독상김판곤(울산), 윤정환(강원), 정정용(김천)▶베스트11- GK(1)김준홍(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DF 좌(1)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이명재(울산)- DF 중앙(2)강투지(강원), 김기희(울산), 김영빈(강원)박승욱(김천), 야잔(서울), 전민광(포항)- DF 우(1)최준(서울), 황문기(강원), 황재원(대구)- MF 좌(1)루빅손(울산), 안데르손(수원FC), 홍윤상(포항)- MF 중앙(2)고승범(울산), 김봉수(김천), 세징야(대구)오베르단(포항), 이탈로(제주), 정호연(광주)- MF 우(1)양민혁(강원), 정승원(수원FC), 정재희(포항)- FW(2)린가드(서울), 무고사(인천), 이동경(김천)이상헌(강원), 일류첸코(서울), 주민규(울산)▶MVP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주닝요(충남아산)▶영플레이어김정현(충북청주), 윤재석(전남), 채현우(안양)▶감독상김도균(서울E), 김현석(충남아산), 유병훈(안양)▶베스트11- GK(1)김다솔(안양), 손정현(김포), 신송훈(충남아산)- DF 좌(1)강준혁(충남아산), 김동진(안양), 박민서(서울E)- DF 중앙(2)오스마르(서울E), 이은범(충남아산), 이창용(안양)이한도(부산), 조윤성(수원삼성), 황기욱(충남아산)- DF 우(1)김명순(충북청주), 이태희(안양), 이학민(충남아산)- MF 좌(1)강민규(충남아산), 브루노 실바(서울E), 루이스(김포)- MF 중앙(2)김정현(안양), 김종석(충남아산), 라마스(부산)발디비아(전남), 임민혁(부산), 홍원진(수원삼성)- MF 우(1)바사니(부천), 변경준(서울E), 주닝요(충남아산)- FW(2)김종민(전남), 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뮬리치(수원삼성),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
- 법무법인 YK, 동탄에 32번째 분사무소 개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YK는 지난 24일 경기도 동탄에 새 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분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민사, 가사 및 이혼, 형사 및 성범죄 등 다양한 법률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지역 기업의 요구에 맞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새롭게 설립된 동탄 분사무소는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지역으로 첨단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있어 기업 고객의 비중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기흥동탄IC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동탄 분사무소는 경찰 출신 김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가 이끌고 있다. 김 변호사는 경찰청과 서울, 충북,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교통조사계 팀장을 역임하며 20년간 경찰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손현태 변호사(변시 6회)는 부분사무소장을 맡아 김 변호사와 함께 동탄 분사무소를 운영한다. 손 변호사는 부산지검 공익법무관을 거쳐 대한법률구조공단 여주출장소장과 수원지부 구조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와 함께 법원, 검찰 출신 변호사를 포함한 YK 소속 350여명의 변호사들이 유기적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경태 동탄 분사무소장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한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서비스가 부족했던 동탄 지역 주민들에게 YK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업계 7위 규모인 350여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32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 ‘전북 격침’ 대전 김준범, K리그1 34R MVP... K2는 안양 유정완
- 김준범(대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와 K리그2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김준범(대전하나시티즌)과 유정완(FC안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준범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2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범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제주는 후반 4분 갈레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인천은 후반 23분 제르소가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최후의 승자는 제주였다. 후반 42분 이탈로가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2-1 승리를 챙겼다.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영빈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연승을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유정완(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35라운드 MVP는 안양 유정완이 차지했다.유정완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유정완은 전반 14분 선제골, 후반 17분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에는 야고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안양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안양은 라운드 MVP 유정완을 포함해 마테우스, 야고, 리영직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충남아산의 경기다. 이날 충남아산은 전반 31분 주닝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성남 신재원이 전반 43분 동점 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성남은 후반 4분 장영기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이학민을 앞세워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과 13분 이학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의 3-2 승리로 끝났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3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준범(대전)베스트 팀: 강원베스트 매치: 인천(1) vs (2)제주베스트11FW: 김준범(대전), 에드가(대구), 안데르손(수원FC)MF: 갈레고(제주), 이탈로(제주), 이기혁(강원), 이유현(강원)DF: 완델손(포항), 임채민(제주), 김영빈(강원) GK: 이창근(대전)[하나은행 K리그2 2024 3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유정완(안양)베스트 팀: 안양베스트 매치: 성남(2) vs (3)충남아산베스트11FW: 유정완(안양), 브루노(김포), 마테우스(안양)MF: 주닝요(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김승호(충남아산), 야고(안양)DF: 오스마르(서울E), 리영직(안양), 이학민(충남아산)GK: 양형모(수원삼성)
- 삼성 구자욱, 9~10월 KBO리그 MVP...데뷔 12년 만에 첫 수상
-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끈 ‘사자군단’ 간판타자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KBO는 11일 “구자욱이 2012년 프로 입단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 팬 투표에서 39만5194표 중 22만1373표(56.0%)를 받아 총점 76.34점을 획득, 팬 투표 4만8552표, 총점 6.14점으로 2위를 차지한 홍창기(LG)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구자욱은 9~10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9~10월간 58타수 29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타율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구자욱은 9월 출장한 16경기에서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시즌 개인 첫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9~10월 MVP로 선정된 구자욱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구자욱의 모교인 경복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