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금호건설, 우려가 현실로?…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한기평, 금호건설 기업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신용등급 BBB- 유지…“건전성 악화 속 수익 개선 여력 제한”
  • 등록 2024-05-09 오후 6:20:13

    수정 2024-05-09 오후 6:20:13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9일 금호건설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한기평은 금호건설이 지속된 원가부담 탓에 이익창출력이 저하된 점을 하향 근거로 들었다. 특히 공사비 회수 지연과 선수금 소진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이 현금흐름을 악화시켰다고 봤다.

한기평은 “수익성 개선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예정사업물량의 분양 성과와 용지 투자 규모에 따라 운전자본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여부와 기업결합 진행 경과, 금호고속의 재무구조 개선 수준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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