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있단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CEO(최고경영자)포럼 운영위원을 맡았단 점에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에이텍(045660)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61% 오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다. 디티앤씨(187220)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11월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저녁식사가 알려진 이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대상홀딩스우(084695)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6.11%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덕성우(004835)도 같은 시간 12.74%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되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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