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딩교육 패키지 초등학생용으로 확장

KT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이재운 기자] KT(030200)는 초등학생들도 인공지능(AI)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KT AI 에듀팩 초급 패키지’를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됐던 중고등학생용 ‘AI 에듀팩(파이썬 중고급 패키지)’에 이어 이번 초급 패키지 출시로 한국형 AI 교육의 단계별 표준을 정립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AI 에듀팩(파이썬 중고급 패키지)’을 구매 했던 고객들도 ‘지니블록’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되는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모든 ‘AI 에듀팩’ 이용자는 ‘AI 에듀팩 초급 패키지’로 ‘컴퓨터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과 혁신 기술의 기초를 익히고, 연속해 ‘AI 에듀팩 중고급 패키지’로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 구사와 AI 기술 활용의 실무 개발 능력을 익히는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지니블록은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블록을 제공해 쉽게 원리 이해가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각각 코드 블록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학생들이 마우스 드래그 한 번으로 ‘기가지니’ 같은 AI 단말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했다.

KT는 더욱 창의적인 AI 실습과 손쉬운 교육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니블록’의 기능을 보완하고 연계 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더욱 창의적인 AI 실습과 손쉬운 교육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니블록’의 기능을 보완하고 연계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AI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도 전개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AI 에듀팩 초급 패키지와 지니블록의 출시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혁신 기술과 코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며 “KT는 AI 에듀팩으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법을 정의해 국민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