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저스티스, 17일부터 방영

(네이버시리즈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시리즈는 인기 웹소설 ‘저스티스’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오는 17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고 12일 밝혔다.

장호 작가의 웹소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정의 대신 타락을 선택한 스타 변호사 이태경과 이에 맞서는 과잉기억 증후군의 천재 검사 서준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명품 법정 미스터리물이다. 지난 2017년 연재 당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다.

드라마 ‘저스티스’는 배우 최진혁·손현주·나나가 주연으로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흥미로운 사건들 속에서 복수의 욕망을 가진 이태경(최진혁)과 권력의 욕망을 지닌 송우용(손현주)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어떤 악역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더 많은 사람들이 원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원작 웹소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시리즈 앱 내 저스티스 작품 상세 페이지에서 ‘너에게만무료’를 신청하면 회원 누구나 매일 한 편씩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콘텐츠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키 지급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네이버 시리즈 앱에서 웹소설 저스티스를 보고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내달 23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료 쿠키 10개를 지급한다.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TV 드라마 스틸컷이 스페셜 삽화로 들어간 웹소설이 매일 한 편씩 네이버시리즈 앱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기존 그림에서 영상 이미지로 대체된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웹소설을 총괄하는 박제연 리더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원작 웹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웹소설을 즐겨 봤던 독자는 물론 새롭게 드라마를 시청하는 많은 분들도 원작 웹소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