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확산하면서 한 장관 테마주가 28일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084690)는 25.39% 오른 1만131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그룹 관련주가 상승한 것은 한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지난 26일 복수의 커뮤니티에는 한 장관이 이정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소재 모 고급 갈빗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찍은 사진들이 공유됐다. 이정재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앞서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장관 테마주로 분류돼 오기도 했다.
대표와 사외이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단 점에 제20대 대선을 전후해 ‘윤 대통령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 장관 테마주로 전환한
덕성우(004835)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31% 오른 1만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서초구 한 식당 앞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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