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청소년 발명왕 도전해봐요"

특허청, 3월 2일부터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등 접수
  • 등록 2022-02-24 오전 9:58:24

    수정 2022-02-24 오전 9:58:24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내달 2일부터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2022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2022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의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발명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 대표 학생 발명대회인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일상생활 속 모든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발명의 배경과 내용, 효과, 도면 또는 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유사작 심사, 공중심사, 현물심사, 종합심사 등 심사를 거치게 되며, 대통령상(상금 3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49점의 우수작을 시상·전시할 계획이다. 또 상위 상 수상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선도기업 및 공학분야 명문대학 등의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발명 지도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 최우수 지도교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도 수여한다.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이 팀(4~6명)을 이뤄 주어진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를 창의력을 발휘해 해결하는 대회이다. 올해 표현과제 주제는 내달 25일 발명교육포털에 공개되며, 신청기간 내 참가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와 함께 과제의 해결계획서와 기타 참가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서는 시·도별 예선대회 및 전국 본선대회를 통해 표현과제·즉석과제를 심사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3팀, 상금 각 100만원)을 포함해 창의력이 우수한 36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한 청소년 발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만 13세∼18세의 청소년이 팀(3명)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자유과제는 우리 생활을 유익하게 해 줄 모든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과제는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불편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팀은 지식재산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에도 창의적인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신한 발명품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해 미래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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