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훈련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생활방역 추진에 따라 진행됐다.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코로나19 상황발생 대처능력 제고 등이 목표다.
어린이집 방역점검은 △공무원 현장점검 △어린이집 자체점검 △어린이집연합회 합동 훈련 등 3가지로 나뉜다.
먼저 구는 지난 6일까지 21개소 대상으로 공무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역관리, 코로나19 매뉴얼 숙지, 급여지급 적정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어린이집 연합회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모의훈련은 연합회 입회 하에 구립·민간·가정 연합회별 5개소씩 총 15개소에서 실시한다. 각 어립이집은 △시설 내 확진자 발생 등 가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조치 내용 △확진자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에 대한 세부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훈련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 감소, 교사 해고위기 등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116개소에 긴급지원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반 정원 충족률에 따라 인건비 등 운영비로 총 2억 6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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