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양평리버포레’ 청약경쟁률 28.7대1…양평 역대 ‘최고’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 등록 2021-05-12 오전 9:18:43

    수정 2021-05-12 오전 9:18:4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양평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더샵 양평리버포레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더샵 양평리버포레 아파트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23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04명이 접수해 평균 28.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96세대에 3525명이 몰리며 36.7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어 전용면적 84㎡B와 76㎡도 각각 24.38대 1과 2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인근 양평역을 이용해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데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수혜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보니 양평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68세대 △84㎡A 190세대 △84㎡B 95세대 등이다. 입주는 24년 2월 예정이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세대의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안에 조성된 전망데크를 이용해 빈양산, 남한강 등 풍부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 가로공원과 플라워 스트릿이 자리하고 포켓쉼터와 로비가든 등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수목으로 꾸며진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휴게공간과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자연환경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도보권이며,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우수한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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