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친환경기술 활용해 사업다각화

[건설사, ESG 가치를 짓다]
수처리사업 국내 최다 시공실적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 확대
  • 등록 2022-08-26 오전 9:30:00

    수정 2022-08-26 오전 11:46:1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태영건설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 초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 설치는 사회적·윤리적·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태영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ESG 위원회는 △친환경사업(수처리, 폐기물, 친환경건축 등) 확대 △환경규제 준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공헌 △임직원 안전 △협력사 상생 △투명경영 강화 등 태영건설의 ESG 경영 · 정책 · 전략 · 활동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은 올 초 주주총회에서 창립 73년 만에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 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왔다. 태영건설은 국내 최다 상·하수 처리 시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하수도 민간투자사업인 가은하수처리장, 동양 최대의 폐수처리사업인 울산 용암폐수처리장 등 70개소 이상의 하·폐수처리장을 시공했다.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반달주리 상수도 개발공사(1686억원), 차토그람 하수도 1단계 공사(3352억원)를 수주해 시공하고 있다. 폐기물 에너지 사업은 부산시 생활폐기물 연료화·발전 시설을 준공 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양시, 경산시 등에서 다수 자원회수시설을 준공했다.

내부적으로는 조직의 업무와 ESG 경영 목표 일체화를 달성하기 위해 ESG 전략 방향(환경 경영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있는 투명경영)을 설정하고 조직별 ESG 과제를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ESG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수처리 사업, 폐기물사업 외 친환경사업을 바탕으로 ESG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신설한 ESG 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맞는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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