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MOU…"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드림씨어터 임직원·멤버십 회원 항공권 할인
에어부산 탑승객·임직원 공연 할인 등 혜택
  • 등록 2024-05-10 오전 9:04:21

    수정 2024-05-10 오전 9:04:2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은 9일 부산 문현동 드림씨어터 1층에서 부산 최초의 초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일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드림씨어터 임직원 및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 및 임직원에게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드림씨어터와 이번 업무협약에 나섰다”며 “이종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부산 시민들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시너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어부산과 다각도의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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