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문을 연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모델하우스 내부에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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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에 공급한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정당계약 5일 만인 9일 완판(100% 계약)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남구에 처음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인 단지는 지난달 30일(7블록)과 31일(5블록)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802가구 모집에 4894명이 몰리며 2.72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인천 원도심 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행정, 교육, 주거복합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8-5, 8-7블록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도심 최초의 더샵 브랜드, 도심 최고 높이 등 아파트가 가지는 상징성과 함께 인근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계약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9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74·84㎡형 1897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